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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VIP 대상 라프레리 뷰티클래스 성료
신세계면세점이 지난 28일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VIP 라운지에서 스위스 럭셔리 하우스 라프레리와 뷰티클래스를 진행했다. 라프레리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쎌루라 콤플렉스’ 성분에 플래티늄, 골드, 캐비아 등 고급 원료를 더한 제품을 만들어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중에서도 최고로 손꼽힌다. 1931년 스위스에서 출발해 긴 역사와 명성을 가지고 있는 만큼 많은 해외 유명 인사들이 애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뷰티클래스에는 라프레리와 신세계면세점 VIP 고객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프레리의 대표 제품인 ‘플래티늄 래어’, ‘스킨 캐비아’, ‘퓨어 골드’, ‘화이트 캐비아’ 라인을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라프레리 에듀케이션 매니저의 강좌 진행 및 고객별 피부에 맞는 맞춤형 관리법 등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참가한 모든 고객에게 제품 할인 혜택과 함께 라프레리 신제품 샘플 등으로 구성한 선물을 증정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시내 면세점을 찾는 개별 여행객이 증가함에 따라 구매력이 높은 충성 고객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제품을 단순 체험하는 수준을 넘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스머지 스틱 만들기 등 이색 체험도 마련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뷰티클래스를 시작으로 VIP 고객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선보일 방침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뷰티클래스를 통해 교육과 이색 체험, 할인 혜택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고객 호응이 좋았다”며 “향후 다양한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통해 더욱 알찬 행사를 준비해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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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라인, 미디어아트, 전망카페가 한곳에… 태종대 오션 플라잉 테마파크 개장
부산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영도구 동삼동 ‘태종대 오션 플라잉 테마파크(이하 태종대 오션 파크)’가 문을 연다. 종합 모험 레포츠 시설 전문 기업 에코테인먼트코리아(옛 짚라인코리아, 대표이사 정원규)는 29일 오후 2시 부산 감지해변 인근에 위치한 태종대 오션 파크의 개장식을 가진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기재 영도구청장, 이경민 영도구의회 의장, 정원규 에코테인먼트코리아 대표이사를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할 예정이다.태종대 오션 파크는 짚라인 시설 ‘짚라인태종대’,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MOEI’, 오션뷰 전망 카페 ‘스릴온더빈(Thrill On The Bean)’ 등이 한 데 자리한 복합 문화시설로, 영도구의 차세대 랜드마크로 주목을 받고 있다.이중 짚라인태종대는 감지해변 위 하늘을 가르는 길이 약 653m의 짚라인 4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광역시급 도심에 설치된 짚라인 시설은 이곳이 국내에서 유일하다. 에코테인먼트코리아는 개장식 이후 시범운영을 통해 고객들에게 짚라인을 우선적으로 선보이고, 3월 초께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다.에코테인먼트코리아는 국내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한 모험 레포츠 시설 분야 수주율 1위(지난해 기준)를 기록한 회사로, 올해 9월 영도구청에서 진행한 사용허가 공개입찰을 통해 태종대 오션 파크의 운영사로 선정돼 시설의 전문적인 운영과 효율적인 관리를 해나갈 계획이다.태종대를 찾는 관광객들은 향후 영도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둘러보는 관람형 관광을 넘어 다양한 체험과 문화콘텐츠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시설 이용 금액은 짚라인 3만원, 미디어아트 성인 1만원, 청소년 8000원, 아동 5000원이며, 영도구민은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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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홍삼정 헤리티지에디션’ 특별한정판 출시
정관장이 창업 124주년을 맞이해, 우리나라 문화유산에 대한 존중의 의미를 담은 ‘홍삼정 헤리티지에디션’을 출시했다. ‘홍삼정 헤리티지에디션’은 박물관 전시실이 연상되는 ‘당신을 위한 작은 박물관’이란 콘셉트로, 황남대총금관·금동반가사유상·청자칠보무늬향로·백자달항아리·경천사십층석탑·외규장각의궤 등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지닌 국보급 문화유산 6종을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표현한 패키지에 정관장 대표제품 ‘홍삼정(50g)’ 6병을 담아낸 한정판 에디션이다.여기에 ‘사유 그리고 기록’ 다이어리를 함께 구성해, 사용자가 기록한 하루하루가 고귀한 기록유산이 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 다이어리는 국보 제83호 금동미륵보살 반가사유상이 반가부좌를 튼 모습을 형상화한 다크그레이 표지에, 다양한 스타일의 내지를 제공해 단상부터 장문까지 자유로운 기재가 가능하다.정관장은 ‘홍삼정 헤리티지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과 함께하는 ‘국립박물관 투어 패키지(15명)’, ‘반가사유상 도자기잔(124명)’, ‘스타벅스 기프티콘(124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홍삼정 헤리티지에디션 SNS 알리기 이벤트’에 참여한 분께는 ‘사유 그리고 기록 다이어리(124명)’를 증정한다.정관장의 역사와 궤를 함께한 ‘홍삼정’의 시초는 대한제국 고종 36년인 189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홍삼을 국가 차원에서 관리하기 시작한 대한제국은 뿌리삼 제품에서 벗어나 홍삼을 먹기 편하게 가공하는 방법에 관심을 기울였다. 그 결과 1908년 당시 경기도 개성지역에 삼정과 산하 홍삼증포소가 설치됐고, 이곳에서 현재의 ‘홍삼정’과 같은 농축액 형태의 홍삼가공제품이 최초로 탄생했다.100% 홍삼농축액을 고스란히 담아낸 ‘홍삼정’은 그 자체만으로 고객들에게 사랑받지만, 정관장의 다양한 제품들에 활용되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자리매김했다. ‘홍삼정’은 사포닌, 아미노산, 홍삼다당체, 미네랄 등 다양한 유효성분을 최적화해 홍삼 본연의 부드러운 맛과 향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스테디셀러로 발돋움했다.한편 KGC인삼공사는 창업 124주년을 맞이해 12월 8일까지 ‘Healthy Birthday’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홍삼정X마누카꿀 시그니처 에디션’, ‘홍삼마누카’, ‘장수:율’ 등 정관장 인기 신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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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VIP 대상 라프레리 뷰티클래스 성료
- 신세계면세점이 지난 28일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VIP 라운지에서 스위스 럭셔리 하우스 라프레리와 뷰티클래스를 진행했다. 라프레리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쎌루라 콤플렉스’ 성분에 플래티늄, 골드, 캐비아 등 고급 원료를 더한 제품을 만들어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중에서도 최고로 손꼽힌다. 1931년 스위스에서 출발해 긴 역사와 명성을 가지고 있는 만큼 많은 해외 유명 인사들이 애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뷰티클래스에는 라프레리와 신세계면세점 VIP 고객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프레리의 대표 제품인 ‘플래티늄 래어’, ‘스킨 캐비아’, ‘퓨어 골드’, ‘화이트 캐비아’ 라인을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라프레리 에듀케이션 매니저의 강좌 진행 및 고객별 피부에 맞는 맞춤형 관리법 등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참가한 모든 고객에게 제품 할인 혜택과 함께 라프레리 신제품 샘플 등으로 구성한 선물을 증정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시내 면세점을 찾는 개별 여행객이 증가함에 따라 구매력이 높은 충성 고객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제품을 단순 체험하는 수준을 넘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스머지 스틱 만들기 등 이색 체험도 마련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뷰티클래스를 시작으로 VIP 고객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선보일 방침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뷰티클래스를 통해 교육과 이색 체험, 할인 혜택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고객 호응이 좋았다”며 “향후 다양한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통해 더욱 알찬 행사를 준비해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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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VIP 대상 라프레리 뷰티클래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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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라인, 미디어아트, 전망카페가 한곳에… 태종대 오션 플라잉 테마파크 개장
- 부산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영도구 동삼동 ‘태종대 오션 플라잉 테마파크(이하 태종대 오션 파크)’가 문을 연다. 종합 모험 레포츠 시설 전문 기업 에코테인먼트코리아(옛 짚라인코리아, 대표이사 정원규)는 29일 오후 2시 부산 감지해변 인근에 위치한 태종대 오션 파크의 개장식을 가진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기재 영도구청장, 이경민 영도구의회 의장, 정원규 에코테인먼트코리아 대표이사를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할 예정이다.태종대 오션 파크는 짚라인 시설 ‘짚라인태종대’,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MOEI’, 오션뷰 전망 카페 ‘스릴온더빈(Thrill On The Bean)’ 등이 한 데 자리한 복합 문화시설로, 영도구의 차세대 랜드마크로 주목을 받고 있다.이중 짚라인태종대는 감지해변 위 하늘을 가르는 길이 약 653m의 짚라인 4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광역시급 도심에 설치된 짚라인 시설은 이곳이 국내에서 유일하다. 에코테인먼트코리아는 개장식 이후 시범운영을 통해 고객들에게 짚라인을 우선적으로 선보이고, 3월 초께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다.에코테인먼트코리아는 국내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한 모험 레포츠 시설 분야 수주율 1위(지난해 기준)를 기록한 회사로, 올해 9월 영도구청에서 진행한 사용허가 공개입찰을 통해 태종대 오션 파크의 운영사로 선정돼 시설의 전문적인 운영과 효율적인 관리를 해나갈 계획이다.태종대를 찾는 관광객들은 향후 영도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둘러보는 관람형 관광을 넘어 다양한 체험과 문화콘텐츠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시설 이용 금액은 짚라인 3만원, 미디어아트 성인 1만원, 청소년 8000원, 아동 5000원이며, 영도구민은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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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라인, 미디어아트, 전망카페가 한곳에… 태종대 오션 플라잉 테마파크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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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홍삼정 헤리티지에디션’ 특별한정판 출시
- 정관장이 창업 124주년을 맞이해, 우리나라 문화유산에 대한 존중의 의미를 담은 ‘홍삼정 헤리티지에디션’을 출시했다. ‘홍삼정 헤리티지에디션’은 박물관 전시실이 연상되는 ‘당신을 위한 작은 박물관’이란 콘셉트로, 황남대총금관·금동반가사유상·청자칠보무늬향로·백자달항아리·경천사십층석탑·외규장각의궤 등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지닌 국보급 문화유산 6종을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표현한 패키지에 정관장 대표제품 ‘홍삼정(50g)’ 6병을 담아낸 한정판 에디션이다.여기에 ‘사유 그리고 기록’ 다이어리를 함께 구성해, 사용자가 기록한 하루하루가 고귀한 기록유산이 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 다이어리는 국보 제83호 금동미륵보살 반가사유상이 반가부좌를 튼 모습을 형상화한 다크그레이 표지에, 다양한 스타일의 내지를 제공해 단상부터 장문까지 자유로운 기재가 가능하다.정관장은 ‘홍삼정 헤리티지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과 함께하는 ‘국립박물관 투어 패키지(15명)’, ‘반가사유상 도자기잔(124명)’, ‘스타벅스 기프티콘(124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홍삼정 헤리티지에디션 SNS 알리기 이벤트’에 참여한 분께는 ‘사유 그리고 기록 다이어리(124명)’를 증정한다.정관장의 역사와 궤를 함께한 ‘홍삼정’의 시초는 대한제국 고종 36년인 189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홍삼을 국가 차원에서 관리하기 시작한 대한제국은 뿌리삼 제품에서 벗어나 홍삼을 먹기 편하게 가공하는 방법에 관심을 기울였다. 그 결과 1908년 당시 경기도 개성지역에 삼정과 산하 홍삼증포소가 설치됐고, 이곳에서 현재의 ‘홍삼정’과 같은 농축액 형태의 홍삼가공제품이 최초로 탄생했다.100% 홍삼농축액을 고스란히 담아낸 ‘홍삼정’은 그 자체만으로 고객들에게 사랑받지만, 정관장의 다양한 제품들에 활용되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자리매김했다. ‘홍삼정’은 사포닌, 아미노산, 홍삼다당체, 미네랄 등 다양한 유효성분을 최적화해 홍삼 본연의 부드러운 맛과 향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스테디셀러로 발돋움했다.한편 KGC인삼공사는 창업 124주년을 맞이해 12월 8일까지 ‘Healthy Birthday’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홍삼정X마누카꿀 시그니처 에디션’, ‘홍삼마누카’, ‘장수:율’ 등 정관장 인기 신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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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홍삼정 헤리티지에디션’ 특별한정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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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동의보감촌 웰니스 산업 육성 잰걸음
- 경남 산청군이 동의보감촌을 세계적인 한방항노화 테마 웰니스 관광허브로 육성시키고자 잰걸음을 옮기고 있다. 산청군은 지난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동의보감촌 중심 웰니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유치전략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지난 6월 동의보감촌 중심 웰니스 관광·산업 활성화의 필요성, 산청 한방 웰니스 산업·관광 활성화 방안, 산청 한방 항노화 산업 활성화 방안 등을 찾고자 용역을 발주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관련 기관·기업 방문과 자료조사 등을 통한 경남권역 한방항노화산업 현황과 과제를 제시했다. 동의보감촌 중심 웰니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 전문가 자문 세미나에서 도출한 발전 방안도 공유했다. 한국한의약진흥원에서 수행하는 용역은 12월까지 잇는다. 군은 12월 5일 국회에서 세미나도 열 예정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2001년 추진해 지금까지 운영하는 동의보감촌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려 한다”며 “웰니스산업 관광분야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경남(산청)분원 설립으로 동의보감촌이 웰니스 글로벌 거점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밑그림을 잘 그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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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동의보감촌 웰니스 산업 육성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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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애 관광 앱, 문화체육관광 지정과제 개발품 실증 시작… VR로 관광지 경로 확인·AR로 시설 검색·안내는 버추얼 휴먼으로
- 11월 27일부터 12월 8일까지 평일 10일간 제주 20곳의 관광지에서 2022년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 지원사업 지정과제 ‘관광취약계층을 위한 지도 및 AR 기반 개방형 무장애 디지털 관광 도슨트 기술개발’ 연구개발품의 실증이 시작됐다. 이번 연구개발 과제의 실증은 2021년 수요조사를 통해 2022년 지정과제로 공시됐으며 주관연구개발기관 휴플(대표 김홍래)과 공동연구기관 미디어그룹사람과숲(대표 한윤기), 디오비스튜디오(대표 오제욱), 위탁연구기관 한국장애인인권포럼(대표 이권희) 총 4개 기관 컨소시엄이 제안한 연구개발계획서의 선정으로 3년간의 연구기관 중 2년의 연구개발을 통해 나온 연구개발품으로 주 사용 대상자인 휠체어 사용자를 중심으로 실증단을 모집해 진행됐다.실증단의 주요한 검증은 연구개발품의 VR, AR 기술로 전달하는 관광의 정보성과 버추얼휴먼 기술로 개발된 도슨트(안내자) 영상으로 전달되는 표정의 실제감과 설명력에 대해 설문 방식으로 평가한다. 설문은 관광 전에 관광지 정보를 360도 방식으로 촬영된 VR 영상 콘텐츠와 시설 안내에 대한 정보 습득 후 도움과 필요에 대해 답하고, 해당 관광지에 대해 직접 현장에서 관광하며 사전 경험한 정보에 대해 다시 도움과 필요에 대해 2차 설문조사를 진행했다.실증단이 접한 VR 기술이 접목된 영상은 약자의 접근성을 고려하고 즐길 수 있는 요소가 많은 경로를 압축해 보여준다. 해당 영상에는 경로 노면의 기울기와 노면상태가 수치로 나타나 휠체어 사용자의 이해를 돕고, 360도로 화면을 돌려보며 관광지 경로 주변의 관광과 상황을 파악하기 용이하게 제작됐다. 또한 도슨트는 사람의 친절한 표정과 설명같이 제공할 수 있도록 버츄얼 휴먼 기술로 제작했다.27일 실증한 제주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서귀포시 표선면 소재)은 훼손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휴양림으로 전체 면적이 190ha에 이르고, 내부 이동로의 경사가 완만하며 숙박시설과 오토캠핑장이 있어 자연 생태를 관광할 수 있는 곳이다. 이 곳에서 진행된 실증에는 휠체어를 사용하는 10명의 실증단과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고현수 관장, 제주장애인인권포럼 최희순 대표, 제주관광약자접근성안내센터 송창헌 사무국장을 비롯해 관계자 포함 총 20여명이 참석해 연구개발품의 정보 서비스와 실질적인 유용성에 대해 현장에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실증단으로 참여한 이휘진(24, 여)씨는 “관광지의 모습을 스마트폰을 통해 오기 전에 이렇게 현실감 있게 내가 원하는 주변을 둘러보는 것이 신기했다. 설명하는 안내자의 얼굴이 인공지능으로 만들어진 가상인간이라는 것에 더 놀랐다”고 말했다. 최한승(30, 여)씨는 “사전에 영상을 보면서 그곳의 경사 정보를 주는 것은 매우 친절한 것 같다. 저 같은 휠체어 사용자에게는 갈 수 있는 결정에 꼭 필요하다”고 실증의 경험을 밝혔다.최희순 제주장애인인권포럼 대표는 “장애인에게 외부 활동을 준비한다는 것은 ‘잘 해야한다’, ‘조심해야 한다’ 등의 다짐의 수준이다. 무엇보다 약자에게 불안과 걱정이 있는 부분의 정보를 상세하게 알려줘서 약자 본인이 활동의 가능성을 판단할 수 있게 해주려는 기술 개발의 방향이 인상적이었다”고 연구개발품과 실증의 전반적 진행과정에 대해 평했다.이번 연구과제는 총 3단계(3년)로 지금은 2단계를 진행 중이며, 이번 실증을 통해 연구개발품에 대해 사용자에게 유효성있는 필요를 검증해 3단계에 완성된 제품으로 출시해 사업화해 나갈 것이다. 연구에 대해 주관연구기관 휴플 김홍래 대표는 “이 연구개발품은 3단계에서 개방형으로 배포될 것이다. 무장애 관광 관련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지자체, 기관, 기업 및 여행사라며 배포된 소스와 매뉴얼을 통해 정보 서비스를 재생산할 수 있도록 사업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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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애 관광 앱, 문화체육관광 지정과제 개발품 실증 시작… VR로 관광지 경로 확인·AR로 시설 검색·안내는 버추얼 휴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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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엔 ‘실버케어’에서 ‘응급 케어’로 AI 의료 서비스 사업 확장
-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 기업 비투엔(코스닥 307870, 대표이사 주현정, 박종율)이 AI 의료 서비스 케어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비투엔은 중앙보훈병원(병원장 유근영) ‘AI 기반 디지털 전환 사업’ 컨소시엄에 참여해 원스톱 응급대응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늘 케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1단계 고령 환자 대상의 ‘늘 실버케어 요양병원’ 서비스를 론칭했고, 이에 이어 응급실에서 긴급 환자 케어를 위한 ‘응급케어’까지 사업 범위를 확장한다. 이후 요양원 및 홈 케어까지 사업범위를 빠른 호흡으로 확장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되겠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AI 기반 원스톱 응급대응 시스템 구축으로 골드타임 내 신속하고 정확한 조치를 통해 환자는 안전한 케어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뿐만 아니라 환자 전원 시에도 의료 공백없이 이송이 가능해지며, 환자 대기 시간 단축 등 전반적인 공공의료 서비스 질 향상과 함께 의료진의 업무 부담까지 완화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해당 컨소시엄은 2년간 30억원을 지원받아 5개 지역 보훈병원(부산, 광주, 대구, 대전, 인천)과 의료 데이터를 통합하고 디지털 전환을 통해 지역 간 의료 격차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비투엔은 자체 연구·개발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늘 밴드’와 환경 센서 ‘늘 허브’를 납품하고, 이를 통해 응급 환자의 체온, 심박수, 호흡수, 산소포화도, 혈압 등 실시간 바이탈 정보를 모니터링한다. 또한 AI 알고리즘이 적용된 ‘늘 케어’ 플랫폼을 적용해 의료진이 응급 환자의 중증도를 빠르게 판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응급실뿐만 아니라 치료가 어려운 응급환자를 다른 병원으로 이송하는 앰뷸런스에서도 거점 간 연계 시스템 구축을 통해 환자의 바이탈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그 과정에서 중증도가 높아질 경우 중앙·인천보훈병원 응급실 의료진에게 자동으로 원격진료 알람을 전송하는 등 부족한 의료진으로 인한 의료 공백 해소를 지원할 계획이다.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은 국가유공자와 국민을 위한 진료 및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AI, IoT 등 신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 스마트 병원을 실현하고 있다.마혜선 비투엔 늘서비스그룹장은 “현재 1차 사업 마무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차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후 내년에는 거점 병원을 확장하고 보훈병원의 스마트병원 체계 구축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어 “늘 케어 플랫폼은 실버케어 서비스에 한정된 플랫폼이 아닌 확장성을 고려해 설계한 플랫폼”이라며 “실버케어와 응급케어 외에도 헬스케어 사업 범위는 지속 확장시켜 늘 케어 플랫폼에 탑재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유근영 원장은 “중앙보훈병원을 시작으로 전국 보훈병원에 응급 대응 시스템을 확장 구현해, 지역사회 내 ‘보훈의료 전달체계’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은 중앙보훈병원이 스마트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국민이 보다 편리하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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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엔 ‘실버케어’에서 ‘응급 케어’로 AI 의료 서비스 사업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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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VIP 대상 라프레리 뷰티클래스 성료
- 신세계면세점이 지난 28일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VIP 라운지에서 스위스 럭셔리 하우스 라프레리와 뷰티클래스를 진행했다. 라프레리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쎌루라 콤플렉스’ 성분에 플래티늄, 골드, 캐비아 등 고급 원료를 더한 제품을 만들어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중에서도 최고로 손꼽힌다. 1931년 스위스에서 출발해 긴 역사와 명성을 가지고 있는 만큼 많은 해외 유명 인사들이 애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뷰티클래스에는 라프레리와 신세계면세점 VIP 고객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프레리의 대표 제품인 ‘플래티늄 래어’, ‘스킨 캐비아’, ‘퓨어 골드’, ‘화이트 캐비아’ 라인을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라프레리 에듀케이션 매니저의 강좌 진행 및 고객별 피부에 맞는 맞춤형 관리법 등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참가한 모든 고객에게 제품 할인 혜택과 함께 라프레리 신제품 샘플 등으로 구성한 선물을 증정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시내 면세점을 찾는 개별 여행객이 증가함에 따라 구매력이 높은 충성 고객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제품을 단순 체험하는 수준을 넘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스머지 스틱 만들기 등 이색 체험도 마련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뷰티클래스를 시작으로 VIP 고객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선보일 방침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뷰티클래스를 통해 교육과 이색 체험, 할인 혜택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고객 호응이 좋았다”며 “향후 다양한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통해 더욱 알찬 행사를 준비해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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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라인, 미디어아트, 전망카페가 한곳에… 태종대 오션 플라잉 테마파크 개장
- 부산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영도구 동삼동 ‘태종대 오션 플라잉 테마파크(이하 태종대 오션 파크)’가 문을 연다. 종합 모험 레포츠 시설 전문 기업 에코테인먼트코리아(옛 짚라인코리아, 대표이사 정원규)는 29일 오후 2시 부산 감지해변 인근에 위치한 태종대 오션 파크의 개장식을 가진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기재 영도구청장, 이경민 영도구의회 의장, 정원규 에코테인먼트코리아 대표이사를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할 예정이다.태종대 오션 파크는 짚라인 시설 ‘짚라인태종대’,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MOEI’, 오션뷰 전망 카페 ‘스릴온더빈(Thrill On The Bean)’ 등이 한 데 자리한 복합 문화시설로, 영도구의 차세대 랜드마크로 주목을 받고 있다.이중 짚라인태종대는 감지해변 위 하늘을 가르는 길이 약 653m의 짚라인 4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광역시급 도심에 설치된 짚라인 시설은 이곳이 국내에서 유일하다. 에코테인먼트코리아는 개장식 이후 시범운영을 통해 고객들에게 짚라인을 우선적으로 선보이고, 3월 초께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다.에코테인먼트코리아는 국내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한 모험 레포츠 시설 분야 수주율 1위(지난해 기준)를 기록한 회사로, 올해 9월 영도구청에서 진행한 사용허가 공개입찰을 통해 태종대 오션 파크의 운영사로 선정돼 시설의 전문적인 운영과 효율적인 관리를 해나갈 계획이다.태종대를 찾는 관광객들은 향후 영도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둘러보는 관람형 관광을 넘어 다양한 체험과 문화콘텐츠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시설 이용 금액은 짚라인 3만원, 미디어아트 성인 1만원, 청소년 8000원, 아동 5000원이며, 영도구민은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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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홍삼정 헤리티지에디션’ 특별한정판 출시
- 정관장이 창업 124주년을 맞이해, 우리나라 문화유산에 대한 존중의 의미를 담은 ‘홍삼정 헤리티지에디션’을 출시했다. ‘홍삼정 헤리티지에디션’은 박물관 전시실이 연상되는 ‘당신을 위한 작은 박물관’이란 콘셉트로, 황남대총금관·금동반가사유상·청자칠보무늬향로·백자달항아리·경천사십층석탑·외규장각의궤 등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지닌 국보급 문화유산 6종을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표현한 패키지에 정관장 대표제품 ‘홍삼정(50g)’ 6병을 담아낸 한정판 에디션이다.여기에 ‘사유 그리고 기록’ 다이어리를 함께 구성해, 사용자가 기록한 하루하루가 고귀한 기록유산이 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 다이어리는 국보 제83호 금동미륵보살 반가사유상이 반가부좌를 튼 모습을 형상화한 다크그레이 표지에, 다양한 스타일의 내지를 제공해 단상부터 장문까지 자유로운 기재가 가능하다.정관장은 ‘홍삼정 헤리티지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과 함께하는 ‘국립박물관 투어 패키지(15명)’, ‘반가사유상 도자기잔(124명)’, ‘스타벅스 기프티콘(124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홍삼정 헤리티지에디션 SNS 알리기 이벤트’에 참여한 분께는 ‘사유 그리고 기록 다이어리(124명)’를 증정한다.정관장의 역사와 궤를 함께한 ‘홍삼정’의 시초는 대한제국 고종 36년인 189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홍삼을 국가 차원에서 관리하기 시작한 대한제국은 뿌리삼 제품에서 벗어나 홍삼을 먹기 편하게 가공하는 방법에 관심을 기울였다. 그 결과 1908년 당시 경기도 개성지역에 삼정과 산하 홍삼증포소가 설치됐고, 이곳에서 현재의 ‘홍삼정’과 같은 농축액 형태의 홍삼가공제품이 최초로 탄생했다.100% 홍삼농축액을 고스란히 담아낸 ‘홍삼정’은 그 자체만으로 고객들에게 사랑받지만, 정관장의 다양한 제품들에 활용되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자리매김했다. ‘홍삼정’은 사포닌, 아미노산, 홍삼다당체, 미네랄 등 다양한 유효성분을 최적화해 홍삼 본연의 부드러운 맛과 향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스테디셀러로 발돋움했다.한편 KGC인삼공사는 창업 124주년을 맞이해 12월 8일까지 ‘Healthy Birthday’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홍삼정X마누카꿀 시그니처 에디션’, ‘홍삼마누카’, ‘장수:율’ 등 정관장 인기 신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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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동의보감촌 웰니스 산업 육성 잰걸음
- 경남 산청군이 동의보감촌을 세계적인 한방항노화 테마 웰니스 관광허브로 육성시키고자 잰걸음을 옮기고 있다. 산청군은 지난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동의보감촌 중심 웰니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유치전략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지난 6월 동의보감촌 중심 웰니스 관광·산업 활성화의 필요성, 산청 한방 웰니스 산업·관광 활성화 방안, 산청 한방 항노화 산업 활성화 방안 등을 찾고자 용역을 발주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관련 기관·기업 방문과 자료조사 등을 통한 경남권역 한방항노화산업 현황과 과제를 제시했다. 동의보감촌 중심 웰니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 전문가 자문 세미나에서 도출한 발전 방안도 공유했다. 한국한의약진흥원에서 수행하는 용역은 12월까지 잇는다. 군은 12월 5일 국회에서 세미나도 열 예정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2001년 추진해 지금까지 운영하는 동의보감촌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려 한다”며 “웰니스산업 관광분야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경남(산청)분원 설립으로 동의보감촌이 웰니스 글로벌 거점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밑그림을 잘 그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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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동의보감촌 웰니스 산업 육성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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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애 관광 앱, 문화체육관광 지정과제 개발품 실증 시작… VR로 관광지 경로 확인·AR로 시설 검색·안내는 버추얼 휴먼으로
- 11월 27일부터 12월 8일까지 평일 10일간 제주 20곳의 관광지에서 2022년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 지원사업 지정과제 ‘관광취약계층을 위한 지도 및 AR 기반 개방형 무장애 디지털 관광 도슨트 기술개발’ 연구개발품의 실증이 시작됐다. 이번 연구개발 과제의 실증은 2021년 수요조사를 통해 2022년 지정과제로 공시됐으며 주관연구개발기관 휴플(대표 김홍래)과 공동연구기관 미디어그룹사람과숲(대표 한윤기), 디오비스튜디오(대표 오제욱), 위탁연구기관 한국장애인인권포럼(대표 이권희) 총 4개 기관 컨소시엄이 제안한 연구개발계획서의 선정으로 3년간의 연구기관 중 2년의 연구개발을 통해 나온 연구개발품으로 주 사용 대상자인 휠체어 사용자를 중심으로 실증단을 모집해 진행됐다.실증단의 주요한 검증은 연구개발품의 VR, AR 기술로 전달하는 관광의 정보성과 버추얼휴먼 기술로 개발된 도슨트(안내자) 영상으로 전달되는 표정의 실제감과 설명력에 대해 설문 방식으로 평가한다. 설문은 관광 전에 관광지 정보를 360도 방식으로 촬영된 VR 영상 콘텐츠와 시설 안내에 대한 정보 습득 후 도움과 필요에 대해 답하고, 해당 관광지에 대해 직접 현장에서 관광하며 사전 경험한 정보에 대해 다시 도움과 필요에 대해 2차 설문조사를 진행했다.실증단이 접한 VR 기술이 접목된 영상은 약자의 접근성을 고려하고 즐길 수 있는 요소가 많은 경로를 압축해 보여준다. 해당 영상에는 경로 노면의 기울기와 노면상태가 수치로 나타나 휠체어 사용자의 이해를 돕고, 360도로 화면을 돌려보며 관광지 경로 주변의 관광과 상황을 파악하기 용이하게 제작됐다. 또한 도슨트는 사람의 친절한 표정과 설명같이 제공할 수 있도록 버츄얼 휴먼 기술로 제작했다.27일 실증한 제주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서귀포시 표선면 소재)은 훼손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휴양림으로 전체 면적이 190ha에 이르고, 내부 이동로의 경사가 완만하며 숙박시설과 오토캠핑장이 있어 자연 생태를 관광할 수 있는 곳이다. 이 곳에서 진행된 실증에는 휠체어를 사용하는 10명의 실증단과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고현수 관장, 제주장애인인권포럼 최희순 대표, 제주관광약자접근성안내센터 송창헌 사무국장을 비롯해 관계자 포함 총 20여명이 참석해 연구개발품의 정보 서비스와 실질적인 유용성에 대해 현장에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실증단으로 참여한 이휘진(24, 여)씨는 “관광지의 모습을 스마트폰을 통해 오기 전에 이렇게 현실감 있게 내가 원하는 주변을 둘러보는 것이 신기했다. 설명하는 안내자의 얼굴이 인공지능으로 만들어진 가상인간이라는 것에 더 놀랐다”고 말했다. 최한승(30, 여)씨는 “사전에 영상을 보면서 그곳의 경사 정보를 주는 것은 매우 친절한 것 같다. 저 같은 휠체어 사용자에게는 갈 수 있는 결정에 꼭 필요하다”고 실증의 경험을 밝혔다.최희순 제주장애인인권포럼 대표는 “장애인에게 외부 활동을 준비한다는 것은 ‘잘 해야한다’, ‘조심해야 한다’ 등의 다짐의 수준이다. 무엇보다 약자에게 불안과 걱정이 있는 부분의 정보를 상세하게 알려줘서 약자 본인이 활동의 가능성을 판단할 수 있게 해주려는 기술 개발의 방향이 인상적이었다”고 연구개발품과 실증의 전반적 진행과정에 대해 평했다.이번 연구과제는 총 3단계(3년)로 지금은 2단계를 진행 중이며, 이번 실증을 통해 연구개발품에 대해 사용자에게 유효성있는 필요를 검증해 3단계에 완성된 제품으로 출시해 사업화해 나갈 것이다. 연구에 대해 주관연구기관 휴플 김홍래 대표는 “이 연구개발품은 3단계에서 개방형으로 배포될 것이다. 무장애 관광 관련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지자체, 기관, 기업 및 여행사라며 배포된 소스와 매뉴얼을 통해 정보 서비스를 재생산할 수 있도록 사업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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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애 관광 앱, 문화체육관광 지정과제 개발품 실증 시작… VR로 관광지 경로 확인·AR로 시설 검색·안내는 버추얼 휴먼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