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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암협회, 제16대 회장으로 순천향대 의대 외과 이민혁 교수 연임
    [웰니스투데이 김선우 기자] 대한암협회(회장 이민혁)는 지난 4월 24일 개최된 2025년도 정기총회를 통해 제15대 회장인 이민혁 교수(순천향대학교 외과 유방센터)가 제16대 회장으로 연임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제16대 대한암협회 이민혁 회장 대한암협회는 암 퇴치 및 국민 건강 향상 기여를 목적으로 1966년 창립한 국내 최초의 암 관련 비영리 사단법인 단체다. 창립 이후 지난 60년 동안 암 예방과 조기 발견, 치료 지원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왔다.주요 사업으로는 △대국민 암 예방 인식 캠페인 △암 경험자를 위한 사회 복귀 지원 △환자와 가족을 위한 심리·경제적 지원 프로그램 △치료 및 재발을 돕는 맞춤형 식단, 운동 프로그램 연구 등이 있다. 또한 △국가 암 관리 정책 제언 △암 관련 연구 및 학술 활동 △기업과 연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확대 등 폭넓은 활동을 통해 암으로부터 자유로운 사회 구현에 기여하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가치 실현을 목표로 기업 및 기관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건강 불평등 해소와 지속 가능한 암 경험자 사회 복귀에 관한 환경 구축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글로벌 파트너사와 함께 추진하는 유방암 인식 개선 ‘핑크리본’ 캠페인과 암 경험자와 함께 하는 ‘고잉온’ 캠페인, 암 경험 청년 돌봄 ‘위케어리셋’ 캠페인 등 다양한 대중 참여형 프로젝트를 통해 국민과의 소통과 참여를 한층 확대하고 있다.이민혁 회장은 제15대 회장으로서의 재임 기간 협회의 조직 역량 강화, 대국민 암 예방 캠페인 확대, 환자 지원 사업 고도화 등 다양한 성과를 이끌어냈다. 특히 암 경험자를 위한 인식 제고를 위해 기업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과 사각지대 암 환자 치료비 지원 프로그램, 그리고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환자 돌봄 사업을 강화함으로써 협회의 사회적 책임과 공공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 연임을 통해 이 회장은 협회의 핵심 사명인 ‘암 예방, 조기 발견, 치료 지원’ 실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 회장은 취임 소감에서 “대한암협회는 지난 60년 동안 국민과 함께 암 극복을 위해 헌신해 왔다”며 “앞으로도 시대 변화에 부응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예방 전략을 강화하고, 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고도화해 국민 모두가 암으로부터 자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기획 Feature
    • 피플
    2025-04-29
  • 국립정신건강센터, 함께하는 마음살핌 ‘트라우마 치유주간’ 개최
    [웰니스투데이 김선우 기자]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곽영숙)는 4월 14일(월)부터 4월 25일(금)까지 ‘2025 트라우마 치유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2025 트라우마 치유주간’ 포스터 ‘2025 트라우마 치유주간’ 일정 이번 ‘2025년 트라우마 치유주간’ 행사는 일반 국민들의 트라우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속노출치료* 등의 워크숍을 통해 정신건강 전문인력의 재난 시 심리지원 역량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속노출치료(PE : Prolonged Exposure Therapy):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치료하기 위해 고안된 행동치료 및 인지행동치료의 한 형태로, 주요 치료절차로 심상적 노출법과 실제적 노출법이 있음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재난 현장에서 활동하는 정신건강 전문인력의 심리지원 역량 및 트라우마에 대한 인식 확대 등 실용적인 면에 중점을 두어 기획했으며, △지속노출치료 워크숍 △누구나 할 수 있는 심리적 응급처치(PFA) 교육 △마음 안심버스 체험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와 공동 학술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4월 14일(월)~4월 16일(수)에는 정신건강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지속노출치료’ 워크숍을 개최하고, 4월 21일(월)에는 ‘트라우마 유공 표창 수여식’을 통해 재난 트라우마 심리지원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14점)을 수여해 격려한다.이어서 ‘트라우마로부터 안전한 사회 만들기’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해 트라우마 이해 기반 케어* 도입에 관한 우리나라의 사례와 향후 과제에 대해 토론하는 장을 마련한다.* 트라우마 이해 기반 케어(TIC : Trauma Informed Care): 아동·청소년·성인들이 트라우마를 경험했었을 수도 있다는 가정하에 이러한 트라우마 경험이 개인에게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가에 대해 인식하고 개입해야 한다는 접근방식4월 22일(화)에는 국가트라우마센터와 권역별 트라우마센터간의 간담회를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심리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요 사업계획 공유 등 심리지원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간담회가 열린다.이어 4월 23일(수)에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심리적 응급처치(PFA) 교육’*을 진행하며,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찾아가는 마음 안심버스 체험’*을 통해 국민에게 한 걸음 다가가 보다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심리적 응급처치(PFA : Psychological First Aid)란 재난 등의 트라우마로 심적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제공하는 인도적, 지지적, 실질적 지원으로 보고-듣고-연결하기(3L : LOOK-LISTENING-LINK)가 주요 내용임* 마음 안심버스 체험: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평가-상담-안정화 단계의 심리적 지원서비스를 제공국립정신건강센터 곽영숙 센터장은 “최근 계속되는 재난에서 심리지원은 사고복구 과정 중 필수적 개입과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국민이 가장 고통받을 시기에 따스한 손길로 어루만져 주는 역할을 한다”며 “이번 치유주간 행사를 통해 국민과 함께 재난을 극복하기 위한 한 걸음 더 나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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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8
  • 미래 의료의 시작 ‘MEDICAL DATA & AI CHALLENGE’ 경진대회 개최 메뉴
    [웰니스투데이 이민영 기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컨소시엄이 2025년 의료데이터중심병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MEDICAL DATA & AI CHALLENGE’를 개최한다. ‘MEDICAL DATA & AI CHALLENGE : 미래 의료의 시작’ 경진대회 포스터 MEDICAL DATA & AI CHALLENGE 운영사무국(어반데이터랩)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미래 의료의 시작’이라는 부제로 AI 기반 및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본 대회는 의료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고, 의료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연구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가자들은 CDM (Common Data Model), CDW (Clinical Data Warehouse), EMR (Electronic Medical Record) 데이터를 활용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참가 신청은 2025년 4월 7일(월)부터 5월 11일(일)까지 진행되며, 연구자 및 기업 관계자(IT, 의료, 제약, 공공기관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www.mdac-acnethon.com) 또는 홍보 포스터의 QR 코드를 통해 가능하다.예선 결과 발표는 5월 29일(목)에 진행되며, 본선 발표 및 시상식은 7월 10일(목)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진행된다. 특전으로 장려상 이상 수상팀에게는 후속 연구 기회가 주어진다.시상 내역은 아래와 같다.· 대상(1팀): 400만원· 최우수상(1팀): 300만원· 우수상(1팀): 200만원· 장려상(2팀): 100만원· 아이디어상(3팀): 50만원수상자들에게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스마트병원장상이 수여되며, 의료 AI 및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MEDICAL AI ACNethon 2025: https://www.mdac-acneth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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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7
  • 케어링, 메디컬 특화 프리미엄 요양원 ‘케어링빌리지’ 운영 개시
    [웰니스투데이 김선우 기자] 시니어 케어 전문 기업 케어링이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소재 프리미엄 요양원 ‘케어링빌리지’ 1호점을 오픈했다. 케어링빌리지는 의료 서비스 접근성과 어르신 생활 편의성을 극대화한 메디컬 특화 프리미엄 요양원이다. 케어링빌리지 더평촌은 가정의학과, 피부과, 내과,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가능한 전속 의료 시설과 물리치료실을 갖추고 있으며 상층부에는 1~2인 객실, 공용 거실, 간호 스테이션, 샤워실 등이 층별로 배치돼 있다. 또 24시간 밀착 의료·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담 간호사,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등 시니어 케어 전문 인력이 상주 근무한다. 특히 ▲전문 의료진이 매일 혈압, 심박수, 산소포화도 등 입주민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데일리 체크업’ ▲치매·우울증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컴커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개인별 건강 상태에 맞춘 복약지도와 진료 일정 관리를 해 주는 ‘퍼스널 케어 플랜’ ▲통증 치료, 물리치료, 재활 및 운동을 지원하는 ‘웰니스 프로그램’ ▲식사 보조, 자립 지원 등 일상생활을 돕는 ‘1대 1 케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케어링은 케어링빌리지의 의료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기 위해 로엠메디컬그룹과 전속 협력을 체결했다. 로엠메디컬그룹은 메디하임효요양병원, 로하스요양병원, 메디움요양병원 등을 운영하는 병·의원 운영 전문 기업으로, 케어링빌리지에서 입주민 전담 진료를 맡는다. 케어링은 전국 단위 직영점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니어 케어 프로그램 운영·관리, 돌봄 인력 교육 등을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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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1
  • 마리아병원, 난임 시술 안정성과 성공률 높이기 위해 자체 개발 시스템 도입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지난 5년 간 초산 산모는 20~29세가 38.6%, 30~39세는 7.2% 감소한 반면 40세 이상 초산 산모 비율은 24.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1]. 초혼 연령 상승과 더불어 초산 연령대도 높아지고 있는 것. 실제로 국내 부부 7쌍 중 1쌍이 난임[2]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난임 치료 환경 구축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국내 난임 전문 병원들은 난임 치료 환경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첨단 기술과 안전 시스템 도입에 힘쓰는 모습이다. 최근 해외에서 생식세포 관리 실수나 배아 혼선 사례가 보고되면서 치료 과정의 신뢰성과 안정성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난임 전문 마리아병원은 환자들의 고민과 걱정을 최소화하기 위한 가디언 시스템 도입 및 환자별 맞춤형 치료를 위한 특화배양액 개발 등을 통해 난임 환자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치료 환경을 구축했다. 환자들의 우려와 걱정을 줄이기 위한 가디언 시스템(IVF-Guardian) 도입 마리아병원은 생식세포 관리의 안정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국내 최초로 가디언 시스템(IVF-Guardian)을 개발 및 도입했다. 난임 환자들이 고민하고 우려하는 포인트에 주목, 환자의 걱정을 덜고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기 위함이다. 이 시스템은 손등 혈관 인식 기술을 활용해 시술 전에 손등 혈관을 확인하고 바코드 팔찌를 발급해 환자와 배우자 모두 본인임을 생체 인증한다. 환자 이름으로 만든 바코드 팔찌에 생체 인증을 한 단계 더한 것. 또 시술 과정에서 오류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정교하게 환자를 식별하고 시술 단계마다 생식세포와 배아를 대조·검증하는 다중 확인 프로세스를 거친다. 마리아병원은 안전하고 정확한 생식세포 관리 시스템은 난임 치료의 신뢰를 강화하는 핵심 요소라며, 환자와 의료진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35세 이상 난임 환자들의 맞춤형 치료를 위한 자체 특화배양액 개발 30대 중·후반 여성은 난소 기능 저하와 호르몬 변화가 두드러지므로 난임 치료에서도 차별화된 접근이 필요하다. 기존 배양액은 모든 연령대에 동일하게 적용돼 왔지만, 35세 이상 환자의 대사 속도와 산화 스트레스를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다. 배아 배양 과정에서 사용하는 배양액은 임신 성공률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연령별 맞춤 배양액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리아병원은 35세 이상 환자의 효과적인 치료를 돕기 위해 노화 방지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레스베라트롤을 활용한 맞춤형 배양액을 개발했다. 레스베라트롤은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염증을 완화해 배아 발달을 돕는 물질로, 연구 결과 고령 환자의 배아 발달률과 착상률을 유의미하게 개선하는 효과를 보인 바 있다[3][4]. 이러한 자체 개발 배양액을 30대 후반의 환자들에게 적용함으로써 착상률을 기존 대비 18% 향상시켰다[5]. 이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자리잡으며 난소 기능이 저하된 환자들의 임신 성공률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한편 높은 임신성공률로 최근 시술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동결배아이식 시술의 경우 생식세포 냉동 보존력이 핵심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이에 마리아병원은 생식세포의 동결 및 해동 과정에서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용기의 한계를 보완한 독자적인 보관 용기를 자체 개발하고, 환자들의 불안감 해소 및 생식세포 안정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024년 난임 인구가 25만 명을 돌파[6]하며 ‘난임’이 점차 중요한 의료 이슈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환자 중심의 의료 기술 및 시스템 도입이 필수적이다. 환자 개개인의 심리적·신체적 상황을 고려한 치료는 물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난임 치료라는 긴 여정에 보다 나은 치료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1] 국민건강보험공단(2023). 최근 5년간 연령별 전체 산모 현황 [2] 국내 난임 발생 표본 조사, 한국보건사회연구원(2003) [3] Effects of resveratrol, granulocyte-macrophage colony-stimulating factor or dichloroacetic acid in the culture media on embryonic development and pregnancy rates in aged mice, Jeong Yoon, Kyoung-Mi Juhn, Eun-Hye Jung, Hye-Jeong Park, San-Hyun Yoon, Yong Ko, Chang-Young Hur, Jin-Ho Lim (2020) [4] The impact of resveratrol supplementation as antioxidant on embryonic development in older women(over 40years) undergoing IVF, Suji Maria Fertility Hospital, Research center,Maria Medical Foundation, Research center. [5] 마리아병원 자체 통계, 2024년 기준 [6]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3a).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국민관심질병통계. 원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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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5
  • 대웅제약-디엔씨, 딥 심포지엄 개최… 2030 맞춤형 미용성형 복합 시술법 제시
    [웰니스투데이 이우식 기자] 대웅제약과 디엔씨가 국내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20·30대 고객 니즈를 고려한 미용 의료 복합 시술 트렌드와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시했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과 디엔씨(대표이사 유현승)는 8일부터 2일간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딥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미용성형 의료진 9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실습과 강의를 결합한 현장감 있는 학습 프로그램이 다수 운영됐다. 딥(DEEP, Daewoong Medical-AEsthetic Expert Program) 심포지엄은 대웅제약의 메디컬 에스테틱 노하우를 집약해 만든 교육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미용 의료 전문가들을 초청해 현장에서 바로 응용 가능한 수준의 깊이 있는 강의와 실습은 물론 의료진 간 견해를 공유하는 학술 교류 등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연령대별 맞춤형 에스테틱(Age-Centric Aesthetics: Customized Solutions for Every Decade)’을 주제로 총 5회에 걸쳐 20대부터 60대까지 각 연령대별 선호 시술법과 특징 등을 집중 탐구하는 행사가 순차적으로 열린다. 각 주제별로 대웅제약과 디엔씨의 5가지 파이프라인을 활용한 복합시술로 환자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방법도 소개할 예정이다. 총 5회 프로그램 중 첫번째로 진행된 이번 딥 심포지엄에서는 20·30대 고객들의 △시술 시 고려해야 할 해부학적 구조 △컨투어링·볼류마이징 목적에 따른 제품별 시술 방법 △선호하는 시술 부위 등을 분석하고 소비자들의 니즈와 특성을 고려한 실전 복합 시술법을 집중 소개했다. 2일차에 진행된 이원 생중계의 경우 실제 환자가 시술을 받고 있는 의료 현장을 연결해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와 지방파괴주사제 브이올렛을 활용한 ‘V-컨투어링’, 히알루론산 필러 봄(VOM)과 칼슘 필러 볼라썸(VOLassom)을 활용한 ‘V-볼류마이징’ 등이 직접 시술되는 모습을 생생하게 중계하고 참석 의료진들에게 현장감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국내 미용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 △나보타를 활용한 근육 비대 개선 △브이올렛의 지방 개선 △봄 필러와 볼라썸을 조합한 볼륨 증대 및 피부결 개선 시술법 등이 소개됐으며 봉합사 두스(Dooth)와 스위츠(SWITS)를 피부 모형에 시술하는 핸즈온 실습을 통해 강의로 익힌 시술법에 대해 더욱 심도있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연령별 고려해야 할 해부학적 구조의 이해’ 강의를 맡은 한승호 이대서울병원 교수는 “최근 에스테틱 시장은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이 핵심 트렌드”라며 “2030세대의 얼굴, 바디 윤곽 개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웅의 제품들은 여러 에스테틱 라인업을 갖춰 젊은 세대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기에 유리하다. 특히 시술 부위의 해부학적 구조를 이해하면 더욱 개인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피부 모형을 활용한 실리프팅 실습 교육을 진행한 최호성 피어나클리닉 원장은 “환자 개개인의 만족도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개인의 연령과 특성을 고려한 복합 시술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딥 심포지엄의 강의와 핸즈온 세션을 통해 대웅 에스테틱 라인의 다양한 복합시술을 응용할 뿐만 아니라, 평소 부담을 느낄 수 있는 실리프팅 시술에 보다 가까워지면서, 환자들에게 확실한 효과를 제공하고 뚜렷한 윤곽 개선 및 콜라겐 생성 유도로 개선된 피부결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포지엄에서는 대웅제약과 디엔씨가 판매 및 유통하고 있는 5가지 파이프라인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브이올렛 △히알루론산 필러 봄 △봉합사 스위츠, 두스 △칼슘필러 볼라썸의 전시 공간이 마련돼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윤준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미용·성형 전문의분들께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가치 제공을 목표로 진행해왔던 딥 심포지엄을 통해 올해도 에스테틱 최신 트렌드와 혁신 기술을 공유하고 지식과 경험을 나눌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행사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대웅의 미용성형 복합시술 프로그램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주요 국가에 공격적으로 전파해 대웅 에스테틱 비즈니스의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하창우 디엔씨 에스테틱사업본부장은 “대웅제약과의 협력을 통해 에스테틱 파이프라인의 다양한 복합시술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실제 현장에서 응용 가능한 시술법에 중점을 두고 더욱 풍부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국내 에스테틱 복합시술 시장 점유율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국내외 에스테틱 시장의 의료진 교육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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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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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암협회, 제16대 회장으로 순천향대 의대 외과 이민혁 교수 연임
    [웰니스투데이 김선우 기자] 대한암협회(회장 이민혁)는 지난 4월 24일 개최된 2025년도 정기총회를 통해 제15대 회장인 이민혁 교수(순천향대학교 외과 유방센터)가 제16대 회장으로 연임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제16대 대한암협회 이민혁 회장 대한암협회는 암 퇴치 및 국민 건강 향상 기여를 목적으로 1966년 창립한 국내 최초의 암 관련 비영리 사단법인 단체다. 창립 이후 지난 60년 동안 암 예방과 조기 발견, 치료 지원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왔다.주요 사업으로는 △대국민 암 예방 인식 캠페인 △암 경험자를 위한 사회 복귀 지원 △환자와 가족을 위한 심리·경제적 지원 프로그램 △치료 및 재발을 돕는 맞춤형 식단, 운동 프로그램 연구 등이 있다. 또한 △국가 암 관리 정책 제언 △암 관련 연구 및 학술 활동 △기업과 연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확대 등 폭넓은 활동을 통해 암으로부터 자유로운 사회 구현에 기여하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가치 실현을 목표로 기업 및 기관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건강 불평등 해소와 지속 가능한 암 경험자 사회 복귀에 관한 환경 구축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글로벌 파트너사와 함께 추진하는 유방암 인식 개선 ‘핑크리본’ 캠페인과 암 경험자와 함께 하는 ‘고잉온’ 캠페인, 암 경험 청년 돌봄 ‘위케어리셋’ 캠페인 등 다양한 대중 참여형 프로젝트를 통해 국민과의 소통과 참여를 한층 확대하고 있다.이민혁 회장은 제15대 회장으로서의 재임 기간 협회의 조직 역량 강화, 대국민 암 예방 캠페인 확대, 환자 지원 사업 고도화 등 다양한 성과를 이끌어냈다. 특히 암 경험자를 위한 인식 제고를 위해 기업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과 사각지대 암 환자 치료비 지원 프로그램, 그리고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환자 돌봄 사업을 강화함으로써 협회의 사회적 책임과 공공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 연임을 통해 이 회장은 협회의 핵심 사명인 ‘암 예방, 조기 발견, 치료 지원’ 실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 회장은 취임 소감에서 “대한암협회는 지난 60년 동안 국민과 함께 암 극복을 위해 헌신해 왔다”며 “앞으로도 시대 변화에 부응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예방 전략을 강화하고, 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고도화해 국민 모두가 암으로부터 자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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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9
  • 국립정신건강센터, 함께하는 마음살핌 ‘트라우마 치유주간’ 개최
    [웰니스투데이 김선우 기자]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곽영숙)는 4월 14일(월)부터 4월 25일(금)까지 ‘2025 트라우마 치유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2025 트라우마 치유주간’ 포스터 ‘2025 트라우마 치유주간’ 일정 이번 ‘2025년 트라우마 치유주간’ 행사는 일반 국민들의 트라우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속노출치료* 등의 워크숍을 통해 정신건강 전문인력의 재난 시 심리지원 역량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속노출치료(PE : Prolonged Exposure Therapy):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치료하기 위해 고안된 행동치료 및 인지행동치료의 한 형태로, 주요 치료절차로 심상적 노출법과 실제적 노출법이 있음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재난 현장에서 활동하는 정신건강 전문인력의 심리지원 역량 및 트라우마에 대한 인식 확대 등 실용적인 면에 중점을 두어 기획했으며, △지속노출치료 워크숍 △누구나 할 수 있는 심리적 응급처치(PFA) 교육 △마음 안심버스 체험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와 공동 학술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4월 14일(월)~4월 16일(수)에는 정신건강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지속노출치료’ 워크숍을 개최하고, 4월 21일(월)에는 ‘트라우마 유공 표창 수여식’을 통해 재난 트라우마 심리지원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14점)을 수여해 격려한다.이어서 ‘트라우마로부터 안전한 사회 만들기’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해 트라우마 이해 기반 케어* 도입에 관한 우리나라의 사례와 향후 과제에 대해 토론하는 장을 마련한다.* 트라우마 이해 기반 케어(TIC : Trauma Informed Care): 아동·청소년·성인들이 트라우마를 경험했었을 수도 있다는 가정하에 이러한 트라우마 경험이 개인에게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가에 대해 인식하고 개입해야 한다는 접근방식4월 22일(화)에는 국가트라우마센터와 권역별 트라우마센터간의 간담회를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심리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요 사업계획 공유 등 심리지원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간담회가 열린다.이어 4월 23일(수)에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심리적 응급처치(PFA) 교육’*을 진행하며,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찾아가는 마음 안심버스 체험’*을 통해 국민에게 한 걸음 다가가 보다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심리적 응급처치(PFA : Psychological First Aid)란 재난 등의 트라우마로 심적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제공하는 인도적, 지지적, 실질적 지원으로 보고-듣고-연결하기(3L : LOOK-LISTENING-LINK)가 주요 내용임* 마음 안심버스 체험: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평가-상담-안정화 단계의 심리적 지원서비스를 제공국립정신건강센터 곽영숙 센터장은 “최근 계속되는 재난에서 심리지원은 사고복구 과정 중 필수적 개입과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국민이 가장 고통받을 시기에 따스한 손길로 어루만져 주는 역할을 한다”며 “이번 치유주간 행사를 통해 국민과 함께 재난을 극복하기 위한 한 걸음 더 나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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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8
  • 미래 의료의 시작 ‘MEDICAL DATA & AI CHALLENGE’ 경진대회 개최 메뉴
    [웰니스투데이 이민영 기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컨소시엄이 2025년 의료데이터중심병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MEDICAL DATA & AI CHALLENGE’를 개최한다. ‘MEDICAL DATA & AI CHALLENGE : 미래 의료의 시작’ 경진대회 포스터 MEDICAL DATA & AI CHALLENGE 운영사무국(어반데이터랩)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미래 의료의 시작’이라는 부제로 AI 기반 및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본 대회는 의료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고, 의료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연구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가자들은 CDM (Common Data Model), CDW (Clinical Data Warehouse), EMR (Electronic Medical Record) 데이터를 활용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참가 신청은 2025년 4월 7일(월)부터 5월 11일(일)까지 진행되며, 연구자 및 기업 관계자(IT, 의료, 제약, 공공기관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www.mdac-acnethon.com) 또는 홍보 포스터의 QR 코드를 통해 가능하다.예선 결과 발표는 5월 29일(목)에 진행되며, 본선 발표 및 시상식은 7월 10일(목)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진행된다. 특전으로 장려상 이상 수상팀에게는 후속 연구 기회가 주어진다.시상 내역은 아래와 같다.· 대상(1팀): 400만원· 최우수상(1팀): 300만원· 우수상(1팀): 200만원· 장려상(2팀): 100만원· 아이디어상(3팀): 50만원수상자들에게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스마트병원장상이 수여되며, 의료 AI 및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MEDICAL AI ACNethon 2025: https://www.mdac-acneth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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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7
  • 케어링, 메디컬 특화 프리미엄 요양원 ‘케어링빌리지’ 운영 개시
    [웰니스투데이 김선우 기자] 시니어 케어 전문 기업 케어링이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소재 프리미엄 요양원 ‘케어링빌리지’ 1호점을 오픈했다. 케어링빌리지는 의료 서비스 접근성과 어르신 생활 편의성을 극대화한 메디컬 특화 프리미엄 요양원이다. 케어링빌리지 더평촌은 가정의학과, 피부과, 내과,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가능한 전속 의료 시설과 물리치료실을 갖추고 있으며 상층부에는 1~2인 객실, 공용 거실, 간호 스테이션, 샤워실 등이 층별로 배치돼 있다. 또 24시간 밀착 의료·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담 간호사,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등 시니어 케어 전문 인력이 상주 근무한다. 특히 ▲전문 의료진이 매일 혈압, 심박수, 산소포화도 등 입주민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데일리 체크업’ ▲치매·우울증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컴커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개인별 건강 상태에 맞춘 복약지도와 진료 일정 관리를 해 주는 ‘퍼스널 케어 플랜’ ▲통증 치료, 물리치료, 재활 및 운동을 지원하는 ‘웰니스 프로그램’ ▲식사 보조, 자립 지원 등 일상생활을 돕는 ‘1대 1 케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케어링은 케어링빌리지의 의료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기 위해 로엠메디컬그룹과 전속 협력을 체결했다. 로엠메디컬그룹은 메디하임효요양병원, 로하스요양병원, 메디움요양병원 등을 운영하는 병·의원 운영 전문 기업으로, 케어링빌리지에서 입주민 전담 진료를 맡는다. 케어링은 전국 단위 직영점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니어 케어 프로그램 운영·관리, 돌봄 인력 교육 등을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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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1
  • 마리아병원, 난임 시술 안정성과 성공률 높이기 위해 자체 개발 시스템 도입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지난 5년 간 초산 산모는 20~29세가 38.6%, 30~39세는 7.2% 감소한 반면 40세 이상 초산 산모 비율은 24.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1]. 초혼 연령 상승과 더불어 초산 연령대도 높아지고 있는 것. 실제로 국내 부부 7쌍 중 1쌍이 난임[2]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난임 치료 환경 구축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국내 난임 전문 병원들은 난임 치료 환경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첨단 기술과 안전 시스템 도입에 힘쓰는 모습이다. 최근 해외에서 생식세포 관리 실수나 배아 혼선 사례가 보고되면서 치료 과정의 신뢰성과 안정성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난임 전문 마리아병원은 환자들의 고민과 걱정을 최소화하기 위한 가디언 시스템 도입 및 환자별 맞춤형 치료를 위한 특화배양액 개발 등을 통해 난임 환자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치료 환경을 구축했다. 환자들의 우려와 걱정을 줄이기 위한 가디언 시스템(IVF-Guardian) 도입 마리아병원은 생식세포 관리의 안정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국내 최초로 가디언 시스템(IVF-Guardian)을 개발 및 도입했다. 난임 환자들이 고민하고 우려하는 포인트에 주목, 환자의 걱정을 덜고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기 위함이다. 이 시스템은 손등 혈관 인식 기술을 활용해 시술 전에 손등 혈관을 확인하고 바코드 팔찌를 발급해 환자와 배우자 모두 본인임을 생체 인증한다. 환자 이름으로 만든 바코드 팔찌에 생체 인증을 한 단계 더한 것. 또 시술 과정에서 오류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정교하게 환자를 식별하고 시술 단계마다 생식세포와 배아를 대조·검증하는 다중 확인 프로세스를 거친다. 마리아병원은 안전하고 정확한 생식세포 관리 시스템은 난임 치료의 신뢰를 강화하는 핵심 요소라며, 환자와 의료진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35세 이상 난임 환자들의 맞춤형 치료를 위한 자체 특화배양액 개발 30대 중·후반 여성은 난소 기능 저하와 호르몬 변화가 두드러지므로 난임 치료에서도 차별화된 접근이 필요하다. 기존 배양액은 모든 연령대에 동일하게 적용돼 왔지만, 35세 이상 환자의 대사 속도와 산화 스트레스를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다. 배아 배양 과정에서 사용하는 배양액은 임신 성공률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연령별 맞춤 배양액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리아병원은 35세 이상 환자의 효과적인 치료를 돕기 위해 노화 방지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레스베라트롤을 활용한 맞춤형 배양액을 개발했다. 레스베라트롤은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염증을 완화해 배아 발달을 돕는 물질로, 연구 결과 고령 환자의 배아 발달률과 착상률을 유의미하게 개선하는 효과를 보인 바 있다[3][4]. 이러한 자체 개발 배양액을 30대 후반의 환자들에게 적용함으로써 착상률을 기존 대비 18% 향상시켰다[5]. 이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자리잡으며 난소 기능이 저하된 환자들의 임신 성공률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한편 높은 임신성공률로 최근 시술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동결배아이식 시술의 경우 생식세포 냉동 보존력이 핵심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이에 마리아병원은 생식세포의 동결 및 해동 과정에서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용기의 한계를 보완한 독자적인 보관 용기를 자체 개발하고, 환자들의 불안감 해소 및 생식세포 안정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024년 난임 인구가 25만 명을 돌파[6]하며 ‘난임’이 점차 중요한 의료 이슈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환자 중심의 의료 기술 및 시스템 도입이 필수적이다. 환자 개개인의 심리적·신체적 상황을 고려한 치료는 물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난임 치료라는 긴 여정에 보다 나은 치료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1] 국민건강보험공단(2023). 최근 5년간 연령별 전체 산모 현황 [2] 국내 난임 발생 표본 조사, 한국보건사회연구원(2003) [3] Effects of resveratrol, granulocyte-macrophage colony-stimulating factor or dichloroacetic acid in the culture media on embryonic development and pregnancy rates in aged mice, Jeong Yoon, Kyoung-Mi Juhn, Eun-Hye Jung, Hye-Jeong Park, San-Hyun Yoon, Yong Ko, Chang-Young Hur, Jin-Ho Lim (2020) [4] The impact of resveratrol supplementation as antioxidant on embryonic development in older women(over 40years) undergoing IVF, Suji Maria Fertility Hospital, Research center,Maria Medical Foundation, Research center. [5] 마리아병원 자체 통계, 2024년 기준 [6]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3a).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국민관심질병통계. 원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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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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