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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희대 김호철 교수, WHO 선정 ‘세계 21대 혁신’ 선정
    세계보건기구(WHO)가 2025년 Health & Heritage Innovation(H21) 글로벌 오픈콜의 최종 결과를 발표하며, 한국의 ‘천연물·한의학 기반 연구’가 전 세계 1175개 제출작 가운데 21개(Global Top 21)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전통 지식과 현대 과학을 결합한 공중보건 혁신 가운데 한국 연구가 국제적 기준을 충족했음을 공식적으로 입증한 첫 사례다.특히 WHO는 이번 평가에서 ‘전통 기반 성장 과학(Heritage-Based Growth Science)’이 제시한 아동 성장의 새로운 과학적 패러다임, 영양 중심 접근의 한계를 넘어 현대 어린이들이 직면한 ‘비영양적 성장 저해 요인(Non-nutritional determinants) - 수면 부족, 스트레스, 미세 염증, 대사 불균형’을 해결하려는 선진적 관점을 높은 혁신성으로 봤다.WHO는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본초학교실 김호철 교수를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Second WHO Global Summit on Traditional Medicine’에 초청해 김 교수의 연구 성과를 발표·전시하도록 요청했다. WHO는 등록 절차와 비자 발급, 현장 접근권, 전시 패널 준비 등 서밋 참가에 필요한 전폭적인 행정 지원을 제공한다. 공식 초청장에서는 김 교수의 전문성과 경험을 높게 평가함을 명시했다.WHO H21은 각 지역(Region)에서 우수 혁신 사례를 3개씩 선정한 뒤 WHO 본부(Global Pool)에서 재평가해 최종 21개만을 선정하는 단계별 국제 심사 방식으로 운영한다. 한국이 속한 서태평양 지역(WPRO)은 중국, 일본, 호주, 싱가포르 등 전통의학과 천연물 연구가 강한 국가가 포함돼 있다. WHO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지역이다. 이런 권역에서 한국 연구가 최종 혁신으로 선정된 것은 한국 한의학·천연물 연구의 국제 경쟁력이 확인된 주요한 사례다.이번에 최종 선정된 혁신은 김호철 교수 연구팀이 수행한 어린이 성장 원료 ‘HT042’다. 연구팀은 이를 단순한 영양 보충이 아니라 ‘전통 기반 성장 과학’으로 정립하며, 성장이 영양만의 문제가 아니라 성장판 기능·수면·대사·염증 등 다양한 신체 환경의 상호작용으로 결정된다는 현재 성장생물학의 관점을 적극 반영했다.HT042는 성장의 핵심 기관인 성장판(Growth Plate)의 미세환경을 보호하고 기능을 유지하는 새로운 성장 과학 모델을 제시한 점에서 주목받았다. 특히 현대 아동 성장 저해의 주요 요인이 영양 결핍뿐만 아니라 ‘수면 부족’, ‘스트레스’, ‘비만으로 인한 저등급 염증’, ‘환경적 요인 등 비영양적 성장 저해 요인’임을 규명하고, 이를 개선하고 생리적 기전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점이 WHO의 높은 평가를 끌어냈다.또한 황기·가시오갈피·한속단 등 한의학 전통 본초를 기반으로 26년에 걸친 전임상·임상연구를 수행했고, 두 차례의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성장판 기능 개선과 성장 속도 증가효과를 안전하게 입증했다. WHO가 이번 연구를 높이 평가한 이유는 전통 지식-현대 과학-임상 근거-표준화 체계를 모두 충족한 전례 없는 연구 구조와 현대형 성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과학적 기준을 제시한 점에 있다.김호철 교수 연구팀은 국가별 원료 규제 차이를 고려해 HT042 외에도 다수의 대체 가능 특허 물질을 확보했다. 특정 국가의 식품 규제에 제한이 있을 때도 연구 성과를 적용할 수 있는 구조다. WHO가 중점적으로 본 ‘Scalability(확장성)’ 요건을 충족했다. HT042는 단일 국가용이 아니라 각국의 아동 성장 정책과 학교 건강 프로그램에 실제 적용 가능한 구조로 인정받았다.HT042 개발의 기반에는 김호철 교수 연구팀이 구축한 iMED 플랫폼(Interpretation-Material-Extract-Data)이 있다. 이 플랫폼은 전통 지식의 현대적 해석, 국제 기준에 맞는 원료 확보, 표준화된 제조·추출 공정, 전임상·임상 데이터의 체계화를 하나의 구조로 통합한 시스템이다. 제조·표준화는 천연물 연구기업인 ‘뉴메드(NeuMed)’와의 협력을 통해 수행했다. WHO는 이처럼 전통, 과학, 임상, 표준화로 이어지는 완결된 연구 체계를 새로운 전통의학 혁신의 국제적 기준으로 평가했다.이번 선정과 함께 김호철 교수는 WHO H21 Advisory Process 공식 참여자로 등록돼 향후 WHO의 전통의학 연구·정책 검토 과정에서 자문 역할을 맡는다. WHO는 최종 21개 혁신 중 일부를 대상으로 2026년부터 ‘H21 Innovation Accelerator’를 운영할 예정인데, HT042는 참여 후보로 포함됐다. Accelerator에 진입하면 WHO·각국 정부·국제기구와 협력해 아동 성장판 검사·대사 건강·성조숙 예방 등의 공중보건 프로그램에 확장될 가능성이 열린다.세계적인 보건 혁신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과학적 근거 △안전성 △제조·표준화 △공공성 △글로벌 확장성 등이 모두 충족돼야 한다. 이번 WHO 선정은 한국의 전통의학·천연물 기반 연구가 엄격한 국제 기준을 넘어섰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확인한 사건이다. 동시에 ‘성장은 영양 중심’이라는 기존의 프레임을 넘어 ‘성장판 중심 생리과학’이란 새로운 글로벌 패러다임을 제시한 혁신적 성과로 평가된다.김호철 교수는 “이번 WHO 선정은 한국 천연물·한의학 기반 연구가 국제 기준의 과학성과 공공성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HT042가 제시한 성장 과학의 새로운 방향이 WHO와 각국 공중보건 프로그램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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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03
  •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김태훈 교수 “경추 척수증, 단순 노화로 치부 말고 증상 있으면 빠르게 병원 찾아 치료 받아야”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김태훈 교수는 ‘경추 척수증Cervical Myelopathy)’의 위험성을 지적하며 증상이 있다면 단순 노화로 치부하지 말고 빠르게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손끝이 저린 증상이 나타나면 대부분 목 디스크나 단순 노화로 여기기 쉽지만 팔다리 감각이 동시에 둔해지고 걸음걸이가 휘청거리는 증상이라면 경추 척수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는 것이다.경추 척수증은 목뼈(경추) 안에 위치한 신경 다발인 척수가 압박을 받아 손상되는 중증질환이다. 이 질환은 뇌졸중(중풍)처럼 심각한 마비 증상을 일으킬 수 있어 ‘목 중풍’이라고도 불린다.일반적인 목 디스크는 신경 뿌리 하나에 문제를 일으키지만, 척수증은 척수신경 다발 전체가 눌리기 때문에 광범위한 손상을 초래한다. 김태훈 교수는 “척수는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렵다. 증상이 나타났을 때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회복 불가능한 마비를 남길 수 있다”며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목 디스크와 다르다… 손끝·발끝이 동시에 보내는 ‘어눌함’ 신호경추척수증은 일반적인 목 디스크 환자가 겪는 ‘팔만 저린 증상’과는 양상이 다르다. 김태훈 교수는 “목 디스크가 톨게이트에서 사고가 나 해당 톨게이트만 못 빠져나가는 ‘국지적 문제’라면 척수증은 고속도로 전체가 정체되는 ‘전면적 사고’와 같다”고 설명했다. 이는 척수신경이 담당하는 손과 발의 기능이 동시에 저하되는 양상으로 나타난다.환자들이 호소하는 대표적인 증상은 ‘어눌함(fine motor skill difficulty)’이다. 이는 손가락을 이용한 세밀한 작업에 장애가 생기면서 발생한다. 대표적으로 젓가락질이나 숟가락질이 서툴러지고, 셔츠 단추를 잠그거나 글씨를 쓰는 것이 힘들어지는 등 일상적인 동작에 지장이 생긴다. 또 손에 힘이 빠져 물건을 자주 놓치기도 한다.보행 장애도 나타난다. 김 교수는 “술을 마시지 않았는데도 몸의 균형을 잡지 못하고 갈지자로 휘청거리며 걷거나 계단 오르내리기를 힘들어하는 것이 척수증의 전형적인 증상”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신경 기능 저하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MRI 검사 등을 통해 척수 압박 정도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다.수술 타이밍 놓치면 ‘불가역적 변화’… 동양인 특유 원인도 주목경추 척수증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된다. 첫째는 나이가 들면서 척추관이 좁아지는 퇴행성 경추 협착증이다. 둘째는 한국·중국·일본 등 동양인에게서 유전적으로 많이 나타나는 후종인대 골화증(OPLL)이다. 이는 척추 뼈 뒤쪽 인대가 뼈처럼 단단하게 두꺼워져 척수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으로, 가족력이 높다.척수증은 진행성 질환으로,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인지했을 때가 치료의 ‘골든 타임’이다. 초기에는 약물치료나 물리치료로 관리하지만, 신경손상이 진행돼 손 기능 저하나 보행 장애가 시작된 경우라면 수술적 감압(신경 눌림 해소)이 필요하다.김 교수는 “신경이 압박받는 상태를 방치하면 수술 후에도 회복이 불가능한 ‘불가역적 변화’가 생긴다”며 “걷는 것이 눈에 띄게 이상해지는 단계에 이르면 막연한 수술 불안감에서 벗어나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대표적인 수술 방법은 후궁성형술 또는 후궁절제술로, 뒤쪽에서 척수를 누르는 뼈를 열어 공간을 확보하는 방법이다. 병변이 앞쪽에서 척수를 압박하는 경우에는 눌린 부위를 제거하고 뼈를 고정하는 전방유합술을 시행할 수 있다. 수술은 일반적으로 척수의 추가 손상을 막는 예방적 목적이 크며, 이미 발생한 신경 손상도 조기에 수술할수록 회복 가능성이 높아진다. 최근에는 현미경을 이용한 최소 침습 수술법과 척추 안정화 기법이 발전해 환자의 회복 속도도 빨라지고 기능 회복 가능성도 높아졌다.커브 유지와 바른 자세가 핵심… 척수 건강 ‘예방 수칙’경추 척수증을 예방하고 수술 후 재발 위험을 낮추는 데에는 생활 습관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목의 ‘C자 커브’를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다.스마트폰을 사용할 때는 고개를 숙이는 대신 손을 올려 스마트폰 화면을 눈에 위치에서 보는 게 좋다. PC 모니터를 이용할 때도 눈높이에 맞춰 위치를 조정해 목이 일직선이 되도록 해야 한다.또 2시간 이상 앉아있었다면 10분 정도 휴식하며, 목과 허리를 뒤로 젖혀 C자 커브를 만들어주는 스트레칭도 도움이 된다. 잘 때 베개 높이는 6~8cm 정도로, 잠자는 동안 목의 C자 커브를 지지해 줄 수 있는 것이 좋다.김 교수는 “환자 스스로 느끼는 ‘몸이 보내는 사인을 무시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단순 노화로 치부하지말고 증상이 있다면 빠르게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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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9
  • 대웅제약, 글로벌 첫 ‘폐섬유증 신약’ 개발 순항… 3차 IDMC서 안전성 재확인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세계 최초 신약(First-in-class)으로 개발 중인 특발성 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 치료제 ‘베르시포로신(DWN12088)’의 임상 2상(NCT05389215)에서 3차 독립적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Independent Data Monitoring Committee, IDMC)로부터 안전성 확인 및 임상 지속 권고를 재확인받았다고 27일 밝혔다. 9월 23일 열린 3차 IDMC 회의에서는 등록 환자 89명을 포함한 중간 안전성 데이터가 심층 검토됐으며, 임상 지속에 영향을 미칠 중대한 이상 소견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대웅제약은 베르시포로신의 임상 2상을 계획대로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전체 목표(102명)의 약 92%에 해당하는 94명의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특발성 폐섬유증은 폐의 섬유화가 점진적으로 진행돼 호흡 기능이 저하되는 희귀질환으로, 현재 승인된 치료제는 질환의 진행을 늦추는 수준에 머물러 근본적인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다. 이에 따라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기전의 신약 개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베르시포로신은 콜라겐 합성의 핵심 효소인 Prolyl-tRNA Synthetase(PRS)를 선택적으로 억제함으로써, 섬유화의 근본 원인을 차단하는 새로운 기전을 갖는 치료제다. 현재 진행 중인 임상 2상에서는 40세 이상의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를 대상으로 베르시포로신 단독 투여 또는 기존 치료제(닌테다닙, 피르페니돈) 병용 투여 시의 안전성, 내약성, 유효성을 평가하고 있다.이번 임상은 한국과 미국의 주요 연구 기관에서 동시 진행 중이며, 한국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순천향대 부천병원, 부천성모병원, 아주대병원, 명지병원, 울산대병원, 인제대 부산백병원 등 10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또한 10월 30일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국제학술대회(KATRD International Conference 2025)에서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송진우 교수(임상시험 책임 연구자)가 등록 환자 92명의 중간 특성 분석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할 예정이다.발표에서는 한국과 미국에서 등록된 환자군 간의 주요 인구학적·기능적 특성과 병용 치료 비율 등 임상적 특성이 공개되며, 이러한 결과는 베르시포로신의 임상적 유의성 및 인종별 치료 반응 특성을 평가하는 데 중요한 근거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3차 IDMC 결과는 베르시포로신의 안전성을 재확인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임상 2상을 차질 없이 진행해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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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7
  •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 올해 외국인 의료관광객 25만 명 돌파… 8월만 10만 명 방문
    한국 의료관광 플랫폼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는 2025년 8월 기준 외국인 의료관광객 누적 방문자가 25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특히 8월 한 달 동안만 10만 명이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를 통해 국내 병원을 예약하고 진료를 받으며 역대 최대 월간 실적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는 예약 시스템, 빠른 상담, 다국어 지원, 환자 맞춤형 정보 제공과 함께 구글, OTA 등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백화점·면세점·카지노 등 오프라인 파트너를 통해 고객을 유치한 결과다. 코로나19 이후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해외 의료여행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플랫폼의 역할과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의료관광 고객 국적의 다변화… 100여 개 국가메디컬 트레블 코리아 이용 환자의 국적은 미국, 대만, 중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미주 국가에 집중돼 있는 것이 아니라 중동, 유럽, 러시아까지 확대돼 현재 100여 개국 환자가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현재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는 지역별 다국어 자료 제공, 해외 파트너 네트워크 구축, 다국어 상담, 문화 차이를 반영한 환자 맞춤형 안내를 제공하며, 글로벌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예약과 결제를 간편하게 했다. 또한 백화점, 카지노, 뷰티 업체들과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병행해 환자와의 접점을 넓혔다.진료 과목의 전문화와 다양화… 피부, 성형, 모발, 안과, 치과, 검진 등상반기에는 외국인 환자 수요가 피부과·성형외과에 집중됐다면 최근에는 모발이식, 안과, 치과, 건강검진 등으로 진료 선택 폭이 넓어지고 있다. 이는 전문성과 안전성을 중시하는 글로벌 환자의 수요 변화에 대응한 결과다.또한 국내 병원의 의료 기술력, 분야별 전문 네트워크, 안전 관리 체계가 결합되면서 외국인 환자가 보다 다양한 진료를 신뢰하고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실제 예약 데이터와 만족도 조사에서도 진료 과목별 재방문률과 추천도가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다.시장 점유율 확대… 1494개 병원 중 21%인 306개 병원과 계약메디컬 트레블 코리아는 현재 정부에 등록된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 1494곳 중 306곳과 계약을 체결해 약 21%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했다. 이는 업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 속도로 평가된다.병원 입점 과정에서는 AI·빅데이터 기반 환자 예약 데이터를 분석해 효과적으로 병원을 선별하고, 입점 이후에는 실시간 예약 관리, 자동 정산 시스템, 성과 리포트 제공 등을 통해 병원의 경쟁력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고 있다.AI·빅데이터 기반 의료관광 혁신… AI컨설턴트 개발메디컬 트레블 코리아의 차별화 요소는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환자 맞춤형 서비스다. 환자의 국적, 연령, 선호 시술, 예약 패턴 등을 분석해 가장 적합한 병원과 의사, 진료 과목을 자동으로 추천한다.또한 다국어 자동 상담, 온라인 예약 및 결제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환자가 한국에 방문하기 전부터 진료 과정 전반을 손쉽게 준비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적 혁신은 환자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병원 매출 증대와 K-의료관광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메디컬 트레블 코리아를 운영하는 레드테이블의 도해용 대표는 “8월은 전통적으로 의료관광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고객이 플랫폼을 통해 방문했다”며 “특히 상담 과정이 길고 복잡한 고관여 의료서비스인 모발, 성형 등 분야에서 고객이 늘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 9월부터 시작되는 성수기를 대비해 상담 인력을 보강하고 AI 컨설턴트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외국인 환자가 한국 의료기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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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12
  • 위디컬, 맞춤형 의료관광 플랫폼 ‘예뻐·YEPPO’ 모바일 앱 공식 출시
    의료관광 플랫폼 기업 위디컬(Withdical)은 맞춤형 의료관광 서비스 ‘예뻐(YEPPO)’ 모바일 앱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로 외국인 환자들은 한국의 성형·피부 등 미용의료 서비스를 보다 쉽게 상담하고, 병원을 추천받아 예약·결제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예뻐는 단순히 병원을 연결하는 수준을 넘어 환자가 상담을 신청한 뒤 대면·비대면 상담을 통해 맞춤형 추천을 받고, 이후 병원 예약 및 결제까지 앱 안에서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용자는 상담 단계부터 전담 코디네이터가 배정돼 병원 선택 과정은 물론 예약·일정 관리까지 밀착 지원을 받을 수 있다.위디컬은 이번 앱을 통해 검증된 병·의원 네트워크와 코디네이터 기반 상담 시스템을 결합, 환자들이 정보 부족이나 언어 장벽 때문에 겪던 불편을 최소화했다. 단순 가격 비교 중심이 아닌 환자의 목적과 상황을 고려한 병원 큐레이션을 제공함으로써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엄희찬 위디컬 대표는 “예뻐는 외국인 환자들이 한국 의료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라며 “병원 큐레이션과 코디네이터 지원을 결합해 프리미엄 의료관광의 기준을 새로 쓰겠다. 또한 일본·베트남을 시작으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몽골, 태국 등 신흥시장으로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예뻐 앱은 초기 단계부터 사용자 친화적인 UI/UX를 적용해 직관적으로 상담 신청, 병원 확인, 예약, 결제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으며, 향후에는 AI 상담 보조 기능을 도입해 초기 문의 단계에서 24시간 신속한 응답과 기초 정보 제공이 가능하도록 하고, 동시에 호텔·교통·관광과 연계된 패키지 서비스를 앱 내에서 제공해 환자의 전체 의료관광 여정을 편리하게 지원할 계획이다.이번 예뻐의 공식 출시로 위디컬은 의료관광 산업 내에서 신뢰성과 전문성을 갖춘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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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10
  • SNU서울병원 족부전담팀, 최소침습 무지외반증 4000례 달성 ‘환자 신뢰의 결과’
    SNU서울병원 족부전담팀이 지난 7월 ‘최소침습 무지외반증 수술(MITA, Minimally Invasive Transverse & Akin)’ 4000건을 달성하며 서울 강서구 지역에서 가장 많은 수술 건수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2024년 2월 3000례를 달성 이후 1년 만에 거둔 것으로, 개원 6년 만에 족부족관절 수술 1만4000례, 무지외반증 수술 약 4900례(최소침습 및 절개형 수술 전체)를 돌파했다. 족부전담팀의 MITA 수술 4000례 달성은 수술 건수에 비례해 최소침습 무지외반증 수술 분야에서 깊은 노하우와 안정성을 축적했다는 것을 의미한다.최소침습 무지외반증 수술(MITA)은 무지외반증 발에 2~3mm 정도 미세한 구멍을 낸 후 C-arm(X-선)을 통해 확인하며 휘어진 엄지발가락의 뼈를 세밀하게 절골하는 최신 절골술이다. 기존의 최소침습 무지외반증 수술(MIS)에서 부족했던 고정력, 재발률, 발 볼 교정 한계 등을 개선한 4세대 최소침습 절골술로, 수술 후 흉터와 통증도 적고 회복이 빨라 장기 예후가 우수하다.강태병 원장은 “MITA 수술은 재수술이 필요한 고난도 무지외반증 환자에게도 적용 가능한 기술력과 치료 예후를 갖췄다”며 “이러한 연구 성과는 지난해 9월 대한족부족관절학회지(JKFAS)에 등재된 SNU서울병원 족부전담팀의 논문으로도 입증됐다”고 말했다.SNU서울병원 족부전담팀 5인(서상교 대표원장, 이동오, 유태욱, 강태병, 이정환 원장)은 ‘세계족부족관절 학술대회(IFFAS 2024)’, ‘족부MIS 심포지엄’ 등 국내·외 학술행사에서 MITA 수술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꾸준히 발표해왔다.또한 지난 4월 인도 강가(Ganga)병원에서 열린 국제학회 ‘GFAI 2025’에서는 서상교 대표원장이 기조연자로 초청돼 3500례 이상의 MITA 수술 접근법과 임상적 유효성을 발표했으며, 라이브 수술(Live Surgery), 핸즈온 워크숍을 통해 인도 현지 의료진에게 핵심 술기를 전수했다.유태욱 원장은 “4000례 달성은 수술팀, 마취통증의학과, 간호부 등 모든 부서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환자 개개인에 맞춘 정확하고 안전한 수술로 신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이동오 원장은 “이미 MITA 수술 4000례라는 방대한 임상경험이 축적됐음에도 지속적인 연구와 술기 개선을 통해 환자들에게 신뢰와 최선의 수술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연간 5만명 이상이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 무지외반증은 무지외반각이 30도 이상이면서 통증이 동반되면 수술을 우선 고려한다. 재발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첫 수술에서 확실한 교정이 중요해 많은 환자들이 거리와 상관없이 신뢰할 수 있는 병원을 찾는다.서상교 대표원장은 “MITA 수술 4000례는 환자들이 보내준 신뢰와 의료진들의 더 나은 치료를 위해 기울인 노력의 결실”이라며 “계속해서 수술 건수보다 수술의 완성도에 집중하고, 환자 맞춤형 진료 체계를 꾸준히 발전시켜 발과 발목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의료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이미 발과 발목 환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얻고 있는 SNU서울병원 족부전담팀은 긴밀한 협진과 환자 맞춤형 치료시스템을 기반으로 환자의 빠른 회복과 일상 복귀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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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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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 공대 전기정보공학부 권성훈 교수팀, 혈액배양 없애 패혈증 환자 치사율을 획기적으로 낮춰
    왼쪽부터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권성훈 교수,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박완범 교수,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인호 교수, 서울대학교 김태현 박사, 강준원 연구원, 장해욱 연구원 [웰니스투데이 홍수진 기자]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전기정보공학부 권성훈 교수팀이 서울대병원 박완범, 김인호 교수팀과 퀀타매트릭스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치사율이 40% 이상에 달하는 패혈증 환자의 생존율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학술지인 Nature(IF = 50.5)에 7월 25일 게재됐다. Nature는 과학과 기술 전분야를 다루는 저널로, 본 연구의 게재는 패혈증과 항균제 내성이 인류에게 매우 심각한 사회적 문제임을 시사하며, 이번 연구가 이러한 문제에 대한 변혁적인 해결책을 제시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Nature는 이번 연구를 특별히 ‘Podcasts in 2024’로 선정하고, 권성훈 교수의 인터뷰를 ‘Nature Podcast’에 공개함으로써 연구의 중요성을 부각했다.패혈증은 박테리아나 곰팡이 같은 병원균이 혈액 내에서 증식해 전신에 걸쳐 과도한 염증 반응을 동반하는 질환으로, 급격한 장기손상을 일으켜 환자를 수일 내 죽음에 이르게 한다. 30일 내 치사율이 30% 이상으로 심장마비, 심근경색보다 2배 이상 높으며, 최적 항균제를 빠르게 처방해야 치사율을 낮출 수 있다.하지만 현재 환자에게 효과적인 항균제를 찾아내는 ‘항균제 감수성 검사’ 결과를 얻기까지는 기술적으로 2~3일 이상의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이에 병원에서는 불가피하게 광범위한 병원균을 죽일 수 있는 강력한 광범위 항균제를 사용해 경험적으로 환자들을 치료할 수밖에 없는데, 현재 광범위 항균제에 대한 내성율은 30%에 육박하고, 매년 내성균의 출현으로 점점 높아지고 있다. 만약 환자가 감염된 병원균이 해당 항균제에 내성이 있을 경우 환자의 예후는 급격히 나빠져 사망에 이를 수 있다.나아가 검사의 지연으로 인한 항균제의 오남용은 항균제에 내성을 가진 ‘슈퍼박테리아’가 빠르게 발달하는데 직접적으로 기인하고 있다. 이처럼 항균제 내성 비율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현재의 경험적 치료 또한 점점 어려워지고 있으며, 이러한 악순환으로 인해 세계보건기구(WHO)는 2050년에는 전 세계에서 연간 1000만 명이 슈퍼박테리아에 의한 감염으로 사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현재 패혈증 환자를 최적으로 치료하려면 세 가지의 독립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세 가지 검사는 균의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혈액 배양’, 감염된 병원균의 종을 식별하기 위한 ‘병원균 동정 검사’, 최적 항균제를 찾아내기 위한 ‘항균제 감수성 검사’로 이뤄져 있으며, 모든 검사의 결과를 종합해야 비로소 최적의 항균제 처방이 가능하다. 이중 항균제 감수성 검사 자체의 소요 시간을 단축한 기술들은 일부 개발되고 있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오랜 시간을 차지하는 혈액 배양은 전 세계적으로 단축에 성공한 사례가 없다.서울대학교 권성훈 교수팀이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한 초고속 항균제 감수성 검사(ultra-Rapid Antimicrobial Susceptibility Testing, uRAST)는 세계 최초로 기술적 난제였던 혈액 배양을 생략하고, ‘하루 이내’에 최적 항균제 처방에 필요한 모든 검사를 완료할 수 있는 통합 기술이다. uRAST는 혈액 배양 생략을 위해 면역 단백질이 합성된 나노입자를 이용하는데, 이 합성 나노입자는 병원균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성질이 있어 환자의 혈액으로부터 순수한 병원균만을 분리해낼 수 있다. 여기에 연구팀은 병원균 동정 검사와 항균제 감수성 검사 또한 신속히 수행할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하고 통합함으로써 ‘초고속’ 검사 구현에 성공했다. 패혈증 감염 의심 환자 19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uRAST는 모든 검사를 13시간 이내에 완료해 기존 진단 장비 대비 40~60시간을 단축한 결과를 나타냈다. 또한 uRAST는 FDA 기준을 충족하는 높은 정확도로 기술의 완성도를 입증했다.이번 연구의 또다른 의의는 패혈증 진단에 필요한 모든 검사를 통합함으로써 전자동화가 가능한 기술을 구현한 것에 있다. 세 가지 검사가 개별적으로 이뤄지던 기존의 방법은 배양 단계부터 복잡하고 많은 수작업이 필요하다. 문제는 대부분의 병원은 현실적으로 매일 24시간 인력이 투입되는 이른바 ‘24/7’ 운영이 어렵기 때문에 이런 검사 방법은 각 과정 사이마다 지연 시간이 크게 발생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병원 운영 시간 이후에 혈액 배양이 완료되면 병원균 동정이나 항균제 감수성 검사들은 다음 날 아침이 돼서야 재개될 수 있다. 이러한 검사의 지연은 수많은 패혈증 환자들의 골든 타임을 놓치게 한다. 본 연구는 패혈증진단에 필요한 모든 검사를 전자동화해 진정한 24/7 운영을 가능케 할 수 있는 혁신기술을 실제 환자들의 케이스로 증명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관련해 Nature Podcast에서 권성훈 교수는 “학생들이 임상 시험을 위해 병원 실험실에 밤낮으로 방문했는데, 문이 닫혀 있어 실험을 못하고 돌아온 적이 종종 있었다. 이때 학생들이 두 눈으로 직접 불이 꺼진 실험실을 보니 ‘정말 이 시간에도 환자들이 위급해질 수 있겠다’는 사실이 체감됐다고 한다. 이를 계기로 6년이라는 기간 동안 연구의 끈을 놓지 않고 달려올 수 있었다”는 일화를 전했다.논문의 공동 제1저자인 김태현 박사와 강준원, 장해욱 연구원은 “임상 연구 도중 돌아가시는 분이 생길 때마다 이 연구의 중요성과 책임감을 느꼈다. ‘최적 항균제의 진단이 보다 빠르게 이뤄졌더라면 그분들이 잘 회복되실 수 있지 않았을까’하는 마음으로 연구를 수행했다”며 “하루 빨리 이 검사 기술이 병원에 적용돼 패혈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본 연구 성과는 공대, 의대 간의 융합 연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권성훈 교수팀은 실제 환자들에게 공학 기술 적용을 위해 의료진이 필요로 하는 기술들을 탐구하며, 끊임없이 중개의학 연구에 도전하고 있다. 패혈증 진단에 대한 연구 역시 과거에 한 연구원이 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를 통해 시작됐는데, 현재에 이르러서는 한 전문의가 이 기술의 발전 과정에 감명을 받아 권성훈 교수 연구실에 입학해 공학 기술 연구에 힘쓰고 있다.논문의 공동 교신 저자인 권성훈 교수와 박완범 교수는 “의료계의 발전을 위해서는 대학과 병원의 긴밀한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 uRAST 기술 또한 관련 연구를 10년 넘게 함께 진행하면서 얻어낸 수확이며, 연구 단계를 넘어 실제 병원에 적용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중개의학 연구에 정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해당 연구에 참여한 서울대학교 권성훈 교수팀의 김태현 박사(공동 1저자, 현재 Caltech Research Scientist)와 강준원, 장해욱 연구원(공동 1저자, 현재 서울대학교 석박사통합과정)은 6년에 걸쳐 본 연구를 수행했으며, 서울대병원, 퀀타매트릭스 연구팀과 함께 상용화를 위한 추가 기술들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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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5
  • ‘Cytokines 2024 & KAI 2024’ 개최
    [웰니스투데이 홍수진 기자] 2024년 10월 20일(일)부터 23일(수)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Cytokines 2024 & KAI 2024’ 학회가 개최된다. 대한면역학회(KAI)와 국제사이토카인학회(ICIS)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40여개국 2500여 명의 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 세계 면역학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중요한 자리다. 특히 대한면역학회는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예정이다. ◇ 학회 프로그램 이번 학회에서는 국내 연구진뿐만 아니라 60여명이 넘는 해외 초청연사와 함께 다양한 세션이 진행된다. 주요 심포지엄 세션 주제로는 사이토카인 및 인터페론 연구 동향, mRNA 백신 개발 및 혁신, 항암 면역치료와 임상 적용 및 사이토카인 신약 개발 등이 있다. 또한 미국 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 of Health)과 일본 사이토카인 학회(Japanese Cytokine Society)에서 각각 준비한 게스트 심포지엄, 학생 구두 발표 세션, 포스터 세션 등의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세계적으로 명망 있는 연사들이 대거 참여하는 이번 학회에서는 특히 mRNA 백신 개발의 선구자이며 2023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Dr. Drew Weissman이 기조강연을 할 예정이어서 학계뿐만 아니라 산업계 연구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예상된다. 현재까지 700여편의 구두 및 포스터 발표 연구논문 초록이 접수돼 국내외 연구자들의 심도 깊은 학술 토론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 ◇ Special Programs 학술 프로그램 이외에 연구자들 간의 친목과 네트워킹을 도모하고 외국 학자들에게 한국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갈라 디너 및 학생들과 젊은 연구자들을 위한 특별한 네트워킹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갈라 디너는 학회 마지막 날인 10월 23일 저녁에 새빛둥둥섬에서 열릴 예정이며, 젊은 연구자들이 학계, 산업계 등의 중견 연구자들과 편하게 소통하며 연구 아이디어를 나누고 진로에 대한 조언을 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일차 프로그램 종료 후 별도의 공간에서 ECR (Early Career Researchers) Networking Event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포스터 세션에서 연구자간 소통을 적극 활성화해 직접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자리를 확대할 계획이다. 기한 내에 발표 초록을 제출하지 못한 연구자들을 위해 8월 19일부터 Late-Breaking 초록 접수가 시작된다고 공지됐다. ◇ 학회 등록 Cytokines 2024 & KAI 2024 등록은 학회 공식 웹사이트에 접속해 등록 절차에 따라 가능하다. 7월 31일(수)까지 조기 등록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학생 및 젊은 연구자들을 위한 등록비도 별도로 마련돼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민국이 ‘글로벌 면역학의 장’이 돼 국내 면역 관련 연구의 활성화를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따라서 국내 연구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는 대한민국 면역학의 글로벌 위상을 드높이는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 자세한 정보 및 등록: https://cytokines2024.org * 사이토카인(cytokine): 사이토카인은 세포가 만들어서 분비하는 작은 단백질로, 특히 면역 세포 간의 상호작용을 매개하는 의사소통의 역할을 담당한다. 신체에는 수백여 종에 달하는 다양한 사이토카인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이들의 작용을 통해 면역시스템이 조절되기 때문에 각종 질병 치료를 위해 사이토카인을 타깃으로 하는 신약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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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4
  • 발달장애인의 통합과 힐링의 장 ‘제3회 오티즘엑스포’ 개막
    아시아 최초, 세계 최대 규모로 열리는 발달장애전문박람회 ‘제3회 오티즘엑스포’가 2년 만에 막을 올렸다. 서플러스글로벌과 함께웃는재단이 공동주최한 이번 오티즘엑스포는 ‘꿈을 그리다, 함께 그리다’라는 슬로건 하에 발달장애에 대한 통합적 정보 제공과 함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자 사회적 인식 전환을 목적으로 양재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12일(금)부터 13일(토)까지 양일간 개최된다.12일 오전 10시 첫 번째 입장객 축하 세레머니로 포문을 연 오티즘엑스포는 103개 기관에서 138개 부스로 참여해 발달장애에 대한 최신 정보, 프로그램, 서비스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강연회인 ‘오티즘스쿨’에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정책설명회’가 진행되며, 서울대 의대 정신과 교수이자 한국자폐학회장인 유희정 교수의 아너스피치를 시작으로 에머슨대학 리아넌 러이스터 교수, 고려대 안준용 교수, 서울대 김승섭 교수, 백석대 박현옥 교수의 ‘최신연구동향’ 강의가 진행된다.2일 차에는 ‘발달장애를 포용하는 사회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스탠퍼드대학 로렌스 펑 교수와 벨뷰대학의 신경다양성 길잡이 프로그램 디렉터 사라 샌더스 가드너, 타임뱅크코리아 손서락 대표가 강연하고, ‘발달장애와 함께 살아가기’ 세션에서 서울아산병원 김효원 교수, 도닥임아동발달센터 이경아 센터장, 공익법인단체 두루 엄선희 변호사, 경희대학교병원 오미애 교수 등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또 공연회인 ‘오티즘아트페스티벌’에서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발달장애인 총 13팀이 ‘오티즘슈퍼스타K’에 출연해 그들의 숨겨진 끼와 재능을 뽐내게 된다. ‘모두참여수업’ 북토크에서는 저자인 교사들이 출연해 통합교육 현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대안을 함께 제시한다. 이어 방송인 김미화의 사회로 진행되는 ‘오티즘갈라쇼’에서 발달장애 전문예술단들이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며 행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오티즘스쿨 및 오티즘아트페스티벌은 오티즘엑스포 공식 유튜브 채널과 홈페이지에서도 라이브로 중계된다.발언대인 ‘오티즘톡스’에서는 꿈고래사회적협동조합 임신화 이사장의 토크쇼 ‘아빠들과 함께하는 발달장애이야기’와 발달장애 당사자·가족·종사자들의 살아가는 이야기, 그들이 이 사회에 전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들어볼 수 있다.그 외에도 △발달장애 예술인 18명의 미술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오티즘갤러리’ △발달장애 추천도서 50권에 대한 소개와 북토크를 함께 진행하는 ‘오티즘북스’ △스페셜올림픽의 정식 종목과 시상식을 체험해보는 ‘오티즘스포츠’ △심폐소생술 및 AED 사용 체험을 할 수 있는 ‘오티즘세이프티’ 등 관람객 누구나 참여 가능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 또한 만나볼 수 있다.한편 이번 행사의 후원사로는 보건복지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라이엇게임즈, 하나금융나눔재단, 이텍솔루션, 신한라이프, 행복나눔재단, 신한은행, 예스24, KB국민은행, 동구밭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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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2
  • 모유사랑, 한국 최초 ‘IBCLC Care Award’ 수상
    모유사랑 모유육아클리닉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IBCLC Care Award’를 한국 최초로 수상했다고 밝혔다. ‘IBCLC Care Award’는 전세계 134개국, 3만7000명의 국제인증모유수유컨설턴트(IBCLC)*를 회원으로 둔 국제모유수유컨설턴트협회(ILCA)와 국제모유수유컨설턴트시험원(IBLCE)의 평가와 심사를 걸쳐 수여되며, 지역기반 클리닉으로는 역대 전 세계에서 단 71개소만이 이 상을 수상했다. 이번 모유사랑의 ‘IBCLC Care Award’ 수상은 한국에서 최초일 뿐만 아니라 한·중·일에서 3국 최초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ILCA와 IBLCE는 모유사랑의 우수한 모유수유 지원 및 소속된 국제인증모유수유컨설턴트의 역량 강화와 모유수유의 촉진, 보호 및 증진 활동을 통해 보인 헌신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는 수상 축하 메시지를 전해왔다.첫 6개월 동안 모유를 먹은 아기들은 감각기관과 인지발달이 촉진되고 급·만성질환과 전염병으로부터 보호될 가능성이 높다. 모유수유를 통해 엄마도 유방암, 난소암, 자궁내막암, 갑상선암, 골다공증, 제2형 당뇨병의 위험을 줄이는 등 다양한 장점을 얻게 된다. 이로 인해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소아과학회는 생후 6개월까지 모유만 먹이는 ‘완전 모유수유’를 권고하고, 이후에도 이유식 등과 병행해 1~2년간 모유수유를 지속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이런 모유수유의 많은 이점에도 불구하고 2023년 발표된 대한의학회 영문학술지(JKMS)에 따르면 6개월간 모유만 먹인 ‘국내 완전 모유수유율’은 13.1%로, 10년 동안 더 가파르게 떨어진 상황이다. 이에 예방관리에 중점을 둬 예비부모에게 모유수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출산 후에 발생되는 수유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숙련된 모유수유 전문가의 활동을 더욱 필요로 한다.2005년에 창립된 모유사랑은 40개의 국내지점과 호주지점, 모유수유방문센터를 갖추고 있으며, 국제적인 모유수유 전문가 자격뿐만 아니라 임산부 무통유방관리법과 영유아 육아 관련 지식을 갖춘 간호사가 지역사회와 연계해 활동하고 있다.모유사랑 윤명희 대표는 “국제적인 전문가 단체의 심사를 통해 한국 최초로 ‘IBCLC Care Award’를 수상해서 영광이며, 국내 모유수유 증진과 모자 건강을 위해 더욱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 뜻을 같이하며 함께 동역하는 모유사랑 소속 전문가에게 감사를 돌린다”고 소감을 밝혔다.*국제인증모유수유컨설턴트(IBCLC)2024년 한국의 국제인증모유수유컨설턴트(Interantional Board Certified Lcatation Consultant, IBCLC)는 473명이다. 자격을 갖춘 IBCLC는 전문가의 기술을 갖고 있고, 모유수유에 관한 심층적인 연구를 진행했으며, 석사학위 수준의 난이도가 있는 시험을 통과한 숙련된 보건의료팀의 멤버로 인정받는다. IBCLC는 윤리 강령을 준수하고 전문적인 실무표준에 따라 일한다. 또한 최신의 지식과 기술을 유지해야 하며, 전문가 자격을 지속하려면 계속적인 교육과 재시험을 통해 5년마다 자격을 갱신해야 한다. IBCLC는 개업하거나 독립적인 지위에서 일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간호사, 조산사, 의사, 한의사와 같이 자신의 직업에서 지식과 기술을 활용한다.(한국LC협회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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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1
  • 제3회 오티즘엑스포, 국내외 전문가들의 특별강연 ‘Autism School’ 개최
    제3회 오티즘엑스포에서 국내외 전문가들의 특별강연인 ‘오티즘스쿨(Autism School)’이 열린다. 서플러스글로벌과 함께웃는재단이 주최하는 아시아 최초, 세계 최대 규모의 발달장애 전문박람회 오티즘엑스포는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오티즘엑스포의 주요 부대행사인 오티즘스쿨(Autism School)에서는 국내외 최고 전문가의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20여년간 발달 심리학적 관점을 바탕으로 아동 언어 발달에 관한 연구를 진행해 온 미국 Emerson College의 Rhiannon Luyster 교수를 비롯해 신경다양성 연구의 최고 권위자인 스탠퍼드대학교 Lawrence Fung 교수의 강연, 가족의 마음까지 돌봐 주는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효원 교수 등이 발표자로 나설 예정이다.12일 행사 첫날에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정책발표에 이어 △한국자폐학회 회장이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유희정 교수의 아너스피치를 시작으로 △미국 Emerson College의 Rhiannon Luyster 교수 △고려대학교 안준용 교수 △서울 보건대학원 김승섭 교수 △백석대학교 박현옥 교수가 자폐와 언어, 유전자, 건강, 교육적 지원 방안 등 자폐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최신 연구동향 강의를 진행한다.13일 둘째 날에는 ‘발달장애를 포용하는 사회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스탠퍼드대학 Lawrence Fung 교수 △Bellevue College의 신경다양성 길잡이 프로그램 디렉터 Sara Gardner △타임뱅크 코리아 손서락 대표가 발표하고, 같은 날 오후에는 △서울아산병원 소아정신건강의학과 김효원 교수 △도닥임아동발달센터 이경아 센터장 △공익법단체 두루 엄선희 변호사 △경희대병원 오미애 교수가 ‘발달장애와 함께 살아가기’란 주제로 마음 돌보기, 의사소통, 사회성 기르기, 학교폭력 대처법에 대해 강연한다.이 밖에도 오티즘엑스포에서는 오티즘아트페스티벌, 오티즘아트갤러리, 오티즘톡스, 오티즘북스, 오티즘스포츠, 오티즘세이프티 등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가 준비됐다.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가족뿐만 아니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 등록을 통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과 일정은 오티즘엑스포 공식 홈페이지(http://autismexpo.or.kr)를 통해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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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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