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1(수)

뉴스
Home >  뉴스  >  메디컬

실시간뉴스
  • 제로웹, 이신내과의원과 ‘디지털 재택돌봄 기반 방문진료 연계’ 업무협약 체결
    [웰니스투데이 이우식 기자] 제로웹(대표 이재현)은 이신내과의원(대표원장 이희룡)과 함께 디지털 일상 모니터링 플랫폼 ‘케어벨’을 기반으로 한 재택의료 연계 및 헬스케어 통합 서비스를 공동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이신내과의원 이희룡 대표원장, 제로웹 김은지 이사 이번 협약은 급격히 심화되는 초고령 사회 속에서 고령자 일상 케어와 의료 서비스를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을 실현하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평가된다.특히 양사는 비접촉 센서로 수집된 고령자의 활동·재실·이상징후 데이터를 의료기관이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경우 방문진료·원격진료로 즉각 대응하는 프로토콜을 구축할 예정이다.케어벨은 단순한 긴급 대응 시스템을 넘어 평소의 생활 패턴 변화를 데이터로 기록해 건강 이상을 사전에 포착하고, 이를 기반으로 예방적 의료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 이신내과의원은 재택의료 전문기관으로서 데이터 기반 조기 진단 및 맞춤형 건강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이 같은 디지털-의료 통합 모델은 △요양시설 대기 문제 △방문 의료 인력 부족 문제 △독거노인 의료 소외 문제 등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케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제로웹 측은 케어벨은 초고령화가 가속되는 사회에서 기술을 통해 건강 수명(Healthy Life Expectancy)을 연장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시니어의 일상 데이터가 단순 모니터링을 넘어 실질적인 의료 서비스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향후 양 기관은 △공동 데이터 분석 및 의료 모델 고도화 △지역 단위 PoC 사업 추진 △지자체 및 보험사 연계 사업 확장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 뉴스
    • 메디컬
    2025-05-16
  • GC녹십자, 미국 학회서 ‘알리글로’ 우수성 알려
    [웰니스투데이 이우식 기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최근 미국에서 면역학 전문가 및 간호사를 대상으로 알리글로(ALYGLO) 관련 학회 발표를 2건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임상면역학회(Clinical Immunology Society, CIS)에서 강연하고 있는 플로리틱스(Prolytix) 최고운영책임자(COO) 라이언 도프만(Ryan Dorfman) 박사 미국 진출에 성공한 유일한 국산 혈액제제 알리글로는 지난 2023년 말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한 이후,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달 초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진행된 임상면역학회(Clinical Immunology Society, CIS)에서는 약 1000명 이상의 현지 면역학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알리글로의 CEX(Cation Exchange Chromatography) 기술을 통한 제품의 우수성이 소개됐다. 발표는 유명 CRO 업체인 플로리틱스(Prolytix)의 최고운영책임자(Chief Operation Officer, COO)인 라이언 도프만(Ryan Dorfman) 박사가 맡았다.도프만 박사는 다양한 면역글로불린의 제품 간 차이로 약 25%의 환자에서 과민반응, 혈전, 신장 기능 저하 등의 이상 반응이 발생할 수 있는데, 알리글로는 혈전 유발 인자(FXI/FXIa)를 효과적으로 측정 불가한 수준까지 제거했다는 점을 강조했다.지난 4월 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정맥주사간호사회(Infusion Nurses Society, INS)에서는 GC녹십자의 미국 법인 GC Biopharma USA의 임상교육책임자(Head of Clinical Education)가 약 600명 이상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치료제 투여 교육을 시행하는 등 의료진 대상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알리글로는 품목허가 이후 미국 내 주요 보험사들의 처방집(Formulary)에 등재돼 보험사, 처방급여관리업체(Pharmacy Benefit Manager, PBM), 전문 약국, 유통사에 이르는 수직통합 채널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부터는 본격적으로 미국 내 환자 처방도 시작돼 현재 약 400명 이상의 환자가 알리글로 처방을 받고 있고, 2025년 연말에는 1000명을 넘어설 전망이다.이우진 GC녹십자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알리글로 기술의 혁신성과 제품의 우수성이 현지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받고 있다”며 “지속적인 환자 증가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GC녹십자의 알리글로는 선천성 면역결핍증, 면역성 혈소판감소증 등 1차성 면역결핍 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면역글로불린 10% 제제이다. 미국 시장 진출 이후 올해 초부터 본격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현재 연매출 1억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reencross.com
    • 뉴스
    • 메디컬
    2025-05-08
  • ‘마음:단단’ 앱, 재해·재난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무료 심리상담 지원
    [웰니스투데이 이우식 기자] 씨엘엠앤에스의 심리상담 전용 모바일 앱 ‘마음:단단’은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대해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협력하기 위해 맞춤심리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 화재 등 각종 재해로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한 맞춤형 무료 심리상담 이벤트를 진행한다. 화재 및 자연 재해로 인한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한 마음단단 무료심리상담 지원 이번 이벤트는 심리적 지원이 절실한 이재민, 구조 활동에 참여한 관계자를 포함해 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는 모든 분을 대상으로 5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진행되며, 구글폼을 통해 간단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마음:단단은 재난으로 인해 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는 분들의 마음이 건강하게 회복될 수 있도록 무료 심리상담 지원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주요 상담 주제는 다음과 같다.첫 번째는 ‘불안과 공포’다. 재난 당시의 극심한 긴장과 불안이 반복적으로 떠오르며, 일상 속에서도 갑작스런 공포감을 느끼거나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해 과도한 걱정을 하게 될 수 있다. 자신이 겪는 증상이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으로 이해하고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한다.두 번째는 ‘수면장애 증상’이다. 악몽이나 불면, 자주 깨는 증상 등 수면에 어려움을 겪고, 두통이나 가슴 두근거림, 소화 불량과 같은 신체적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심리적 원인으로 인한 신체 반응을 이해하고, 보다 건강한 생활 리듬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도한다.마지막으로는 ‘죄책감과 자책’이다. 생존에 대한 미안함이나 당시 대처에 대한 자책감이 지속되며 자신을 과도하게 비난하는 경향이 나타날 수 있다. 이는 자존감 저하로 연결돼 회복을 더욱 어렵게 만들기도 한다. 상담을 통해 감정을 올바르게 표현하고, 자기 연민과 수용의 태도를 회복하도록 지원한다.이 밖에 다양한 개인적인 고민도 ‘마음:단단’ 앱을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마음:단단은 작은 노력이지만 재해·재난 트라우마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조금이나마 마음의 짐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마음:단단은 건강한 마음관리를 위한 전문심리상담 앱으로, ‘교육자, 국군장병, 자영업자, 방송/유명인, 학부모, 어르신을 돌보는 분, 고립·은둔 청년,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 직장 내 괴롭힘으로 힘들어하는 분들을 위한 맞춤 무료심리상담’을 지원한 바 있다.
    • 뉴스
    • 메디컬
    2025-05-02
  • 대한암협회, 제16대 회장으로 순천향대 의대 외과 이민혁 교수 연임
    [웰니스투데이 김선우 기자] 대한암협회(회장 이민혁)는 지난 4월 24일 개최된 2025년도 정기총회를 통해 제15대 회장인 이민혁 교수(순천향대학교 외과 유방센터)가 제16대 회장으로 연임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제16대 대한암협회 이민혁 회장 대한암협회는 암 퇴치 및 국민 건강 향상 기여를 목적으로 1966년 창립한 국내 최초의 암 관련 비영리 사단법인 단체다. 창립 이후 지난 60년 동안 암 예방과 조기 발견, 치료 지원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왔다.주요 사업으로는 △대국민 암 예방 인식 캠페인 △암 경험자를 위한 사회 복귀 지원 △환자와 가족을 위한 심리·경제적 지원 프로그램 △치료 및 재발을 돕는 맞춤형 식단, 운동 프로그램 연구 등이 있다. 또한 △국가 암 관리 정책 제언 △암 관련 연구 및 학술 활동 △기업과 연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확대 등 폭넓은 활동을 통해 암으로부터 자유로운 사회 구현에 기여하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가치 실현을 목표로 기업 및 기관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건강 불평등 해소와 지속 가능한 암 경험자 사회 복귀에 관한 환경 구축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글로벌 파트너사와 함께 추진하는 유방암 인식 개선 ‘핑크리본’ 캠페인과 암 경험자와 함께 하는 ‘고잉온’ 캠페인, 암 경험 청년 돌봄 ‘위케어리셋’ 캠페인 등 다양한 대중 참여형 프로젝트를 통해 국민과의 소통과 참여를 한층 확대하고 있다.이민혁 회장은 제15대 회장으로서의 재임 기간 협회의 조직 역량 강화, 대국민 암 예방 캠페인 확대, 환자 지원 사업 고도화 등 다양한 성과를 이끌어냈다. 특히 암 경험자를 위한 인식 제고를 위해 기업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과 사각지대 암 환자 치료비 지원 프로그램, 그리고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환자 돌봄 사업을 강화함으로써 협회의 사회적 책임과 공공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 연임을 통해 이 회장은 협회의 핵심 사명인 ‘암 예방, 조기 발견, 치료 지원’ 실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 회장은 취임 소감에서 “대한암협회는 지난 60년 동안 국민과 함께 암 극복을 위해 헌신해 왔다”며 “앞으로도 시대 변화에 부응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예방 전략을 강화하고, 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고도화해 국민 모두가 암으로부터 자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기획 Feature
    • 피플
    2025-04-29
  • 국립정신건강센터, 함께하는 마음살핌 ‘트라우마 치유주간’ 개최
    [웰니스투데이 김선우 기자]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곽영숙)는 4월 14일(월)부터 4월 25일(금)까지 ‘2025 트라우마 치유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2025 트라우마 치유주간’ 포스터 ‘2025 트라우마 치유주간’ 일정 이번 ‘2025년 트라우마 치유주간’ 행사는 일반 국민들의 트라우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속노출치료* 등의 워크숍을 통해 정신건강 전문인력의 재난 시 심리지원 역량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속노출치료(PE : Prolonged Exposure Therapy):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치료하기 위해 고안된 행동치료 및 인지행동치료의 한 형태로, 주요 치료절차로 심상적 노출법과 실제적 노출법이 있음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재난 현장에서 활동하는 정신건강 전문인력의 심리지원 역량 및 트라우마에 대한 인식 확대 등 실용적인 면에 중점을 두어 기획했으며, △지속노출치료 워크숍 △누구나 할 수 있는 심리적 응급처치(PFA) 교육 △마음 안심버스 체험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와 공동 학술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4월 14일(월)~4월 16일(수)에는 정신건강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지속노출치료’ 워크숍을 개최하고, 4월 21일(월)에는 ‘트라우마 유공 표창 수여식’을 통해 재난 트라우마 심리지원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14점)을 수여해 격려한다.이어서 ‘트라우마로부터 안전한 사회 만들기’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해 트라우마 이해 기반 케어* 도입에 관한 우리나라의 사례와 향후 과제에 대해 토론하는 장을 마련한다.* 트라우마 이해 기반 케어(TIC : Trauma Informed Care): 아동·청소년·성인들이 트라우마를 경험했었을 수도 있다는 가정하에 이러한 트라우마 경험이 개인에게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가에 대해 인식하고 개입해야 한다는 접근방식4월 22일(화)에는 국가트라우마센터와 권역별 트라우마센터간의 간담회를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심리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요 사업계획 공유 등 심리지원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간담회가 열린다.이어 4월 23일(수)에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심리적 응급처치(PFA) 교육’*을 진행하며,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찾아가는 마음 안심버스 체험’*을 통해 국민에게 한 걸음 다가가 보다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심리적 응급처치(PFA : Psychological First Aid)란 재난 등의 트라우마로 심적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제공하는 인도적, 지지적, 실질적 지원으로 보고-듣고-연결하기(3L : LOOK-LISTENING-LINK)가 주요 내용임* 마음 안심버스 체험: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평가-상담-안정화 단계의 심리적 지원서비스를 제공국립정신건강센터 곽영숙 센터장은 “최근 계속되는 재난에서 심리지원은 사고복구 과정 중 필수적 개입과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국민이 가장 고통받을 시기에 따스한 손길로 어루만져 주는 역할을 한다”며 “이번 치유주간 행사를 통해 국민과 함께 재난을 극복하기 위한 한 걸음 더 나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뉴스
    • 심신수련
    2025-04-08
  • 미래 의료의 시작 ‘MEDICAL DATA & AI CHALLENGE’ 경진대회 개최 메뉴
    [웰니스투데이 이민영 기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컨소시엄이 2025년 의료데이터중심병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MEDICAL DATA & AI CHALLENGE’를 개최한다. ‘MEDICAL DATA & AI CHALLENGE : 미래 의료의 시작’ 경진대회 포스터 MEDICAL DATA & AI CHALLENGE 운영사무국(어반데이터랩)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미래 의료의 시작’이라는 부제로 AI 기반 및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본 대회는 의료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고, 의료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연구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가자들은 CDM (Common Data Model), CDW (Clinical Data Warehouse), EMR (Electronic Medical Record) 데이터를 활용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참가 신청은 2025년 4월 7일(월)부터 5월 11일(일)까지 진행되며, 연구자 및 기업 관계자(IT, 의료, 제약, 공공기관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www.mdac-acnethon.com) 또는 홍보 포스터의 QR 코드를 통해 가능하다.예선 결과 발표는 5월 29일(목)에 진행되며, 본선 발표 및 시상식은 7월 10일(목)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진행된다. 특전으로 장려상 이상 수상팀에게는 후속 연구 기회가 주어진다.시상 내역은 아래와 같다.· 대상(1팀): 400만원· 최우수상(1팀): 300만원· 우수상(1팀): 200만원· 장려상(2팀): 100만원· 아이디어상(3팀): 50만원수상자들에게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스마트병원장상이 수여되며, 의료 AI 및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MEDICAL AI ACNethon 2025: https://www.mdac-acnethon.com/
    • 뉴스
    • 메디컬
    2025-04-07

실시간 메디컬 기사

  •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미디어치료 상담활동가 양성과정’ 운영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이하 ‘스스로넷’, 운영법인 푸른나무재단)가 오는 4월 12일까지 미디어치료 상담활동가 양성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미디어치료 상담활동가 양성과정은 스스로넷이 미디어 역기능 예방 프로그램 운영과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07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한 미디어치료 개인상담, 집단상담, 예방교육 프로그램 교육과 실습, 수퍼비전으로 진행된다.특히 올해는 꾸준히 나타나고 있는 청소년 미디어 과의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과의존 실태를 이해하고 이에 대한 개입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교육은 스스로넷이 직접 개발한 미디어치료 프로그램 소개와 프로그램 진행 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이론부터 실습, 슈퍼비전까지 체계적인 내용으로 운영된다. 더불어 청소년 상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청소년 정신병리 이해(광운대학교 상담복지정책대학원 김지영 교수)’와 ‘부모상담 개입 방안(광운대학교 상담복지정책대학원 양정연 교수)’을 주제로 한 강의도 특별히 진행될 예정이다.청소년 또는 상담기관의 실무자이거나 초중고 교사 혹은 상담, 임상, 놀이·미술치료 등 관련 전공 석사과정 3학차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양성과정 수료자 중 일부는 스스로넷에서 청소년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미디어 과의존 예방 및 완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유급 상담사로 활동할 수 있다.이정연 스스로넷 관장은 “스스로넷은 청소년 미디어 특화기관으로 미디어 순기능 외에도 미디어 과의존, 사이버폭력과 같은 미디어 역기능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전문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며 “청소년의 건강한 미디어 사용과 안전한 미디어 환경 조성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자세한 내용은 스스로넷 미디어보호팀 누리집(www.misocenter.or.kr) 또는 유선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뉴스
    • 메디컬
    2024-04-08
  • 마음하다, 정신건강의학과 궁금증 해결을 위한 마음스타트 프로그램 운영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서울시청년마음건강센터 ‘마음하다’(이하 마음하다)가 2024년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음하다’는 만 19~34세 청년이 겪을 수 있는 조기정신증의 발견과 개입을 통해 생애 초반에 겪는 마음건강의 어려움이 악화, 만성화되지 않고 청년들이 자신이 바라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2년 12월 문을 열었다.2023년 ‘마음하다’는 청년 정신건강의 조기개입을 위해 청년들의 욕구를 반영한 특화프로그램 7종(사회인지, 생각관리 2종, 정서조절, 스트레스 관리, 마음강좌 2종)을 운영했다. 연중 31회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총 213명의 청년이 참석해 평균 4.52점(5점 만점)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2024년은 신규 개발한 프로그램인 ‘마음스타트 프로그램’ 2종을 시작으로 생각관리, 정서조절,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예정이다.다가오는 4월부터 운영되는 ‘마음스타트’ 프로그램은 4월 2일과 26일 2차례 진행될 예정으로, 우울 또는 불안 등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를 고민하고 있거나 치료를 중단한 경험이 있는 청년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마음스타트는 청년 정신건강이 강조되는 반면 청년들의 정신건강의학과 치료에 대한 높은 편견, 대처방법 부재로 인한 낮은 서비스 이용률을 보이는 것을 기반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운영하며, 정신건강의학과에 대한 올바른 정보 안내와 마음 회복 동기를 촉진해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심리적 허들 감소 및 서비스 재유입을 목적으로 진행된다.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승연 부센터장은 “정신증은 조기에 발견해 개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다양한 청년 유입 체계를 마련하고,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기발견과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며 “특화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이 경험하고 있는 어려움을 수용하고 삶을 향해 ‘run on’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그 외의 특화프로그램은 블루터치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에 공지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블루터치 홈페이지(www.blutouch.net) → 마음하다 → 서비스 안내 → 특화프로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시청년마음건강센터로 하면 된다.
    • 뉴스
    • 메디컬
    2024-03-28
  • 심리상담도 AI시대… 정신건강 키오스크 ‘위로미 V2’ 서비스 확장
    AI 정신건강 솔루션 전문기업 닥터송이 정신건강 키오스크 ‘위로미 V2’를 선보이며 서비스를 확장한다.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AI 열풍과 함께 정신건강 AI 키오스크가 주목받고 있다. 닥터송은 지난해 사용자별 특성에 맞는 답변을 제공하는 고민상담 키오스크 ‘위로미’를 출시한 바 있다. 사용자가 음성으로 고민을 이야기하면 해당 고민을 분석해 상담 답변이 이뤄지는 시스템으로 명언, 신사임당, 미래의 나, 소크라테스, 코미디언, 명상가 등 여러가지 버전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형식의 답변이 제공된다. 이렇게 생성된 답변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사용자가 QR코드로 다운로드해 개인 소장할 수 있다.예를 들어 ‘대학 전공이 잘 맞지 않는 것 같아. 어떻게 하면 나의 적성을 찾을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입력한 후 신사임당 모드를 선택했을 때 ‘찾아가는 길이나 머물고 있는 주변환경이 자신과 맞지 않아 힘들게 느껴질 때가 많을 거야. 그러나 그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답은 자신의 내면에서만 나올 수 있는 법이란다. 취향, 재능, 가치관 등 스스로에게 주어진 천부적인 성향들을 들여다보고자 한다면 다양한 활동들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보는 건 어떨까’와 같은 답변을 제공한다. 물론 비슷한 고민으로 같은 모드를 선택하더라도 똑같은 답변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매번 다른 형태의 답변이 생성된다.위로미는 사전에 기본 세팅된 검사 외에도 수요처의 특징에 따라 추가로 커스터마이징 검사가 가능하고, 답변의 유형까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했다. 여기에 최근 위로미 V2를 선보이며 기존 AI 상담형 공감 서비스에 자연어 기반 심리상담이 업그레이드돼 위로미에서 스트레스, 우울증 등의 설문과 고민상담, AI 자유대화까지 서비스가 확장됐다.AI 심리상담 키오스크 위로미는 최신 AI 기술이 적용된 자연어처리 엔진을 바탕으로 거대언어모델(LLM)인 챗GPT,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 카카오 KoGPT 등 고민 주제별 최적의 모델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입력 금지 단어 및 정신건강 관련 키워드 모니터링을 할 수 있고, 이와 함께 관리자 페이지에서 일자별 고민 통계와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정신건강 진단부터 예방, 해결까지 진행되는 AI 기반 심리케어 서비스인 셈이다.윤현지 닥터송 대표는 “고민상담이 필요해도 막상 센터나 병원을 찾아 적극적으로 대처하기가 쉽지 않다”며 “위로미를 통해 보다 편리하게 고민을 털어놓고 마음의 힘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닥터송의 AI 심리분석 키오스크는 현재 평택시청, 평택안중보건지소, 송탄보건소 등의 공공기관을 비롯해 구립 서초유스센터, 그린컴퓨터아카데미·아트학원, 동국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 등에서 사용해 볼 수 있다.
    • 뉴스
    • 메디컬
    2024-03-27
  • CJ올리브영, 앱인앱 ‘헬스+’ 출시…웰니스 카테고리 강화
    [웰니스투데이 이우식 기자]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모바일 앱 내 웰니스 전문관인 ‘헬스+(헬스플러스)’를 앱인앱(App in app) 형태로 도입하고, 상품 큐레이션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관련 매출도 지난해보다 10% 이상 늘린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최근 몇 년 건강관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꾸준히 늘면서, 현재 올리브영에서 판매하는 웰니스 관련 상품 수는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2배 이상으로 늘었다. 이 같은 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리브영은 웰니스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고객의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는 유망한 국내 중소기업 브랜드를 발굴 및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올리브영 모바일 앱 내에 별도 앱인 ‘헬스+(헬스플러스)’를 도입하고 ▲W케어(여성건강용품) ▲이너뷰티(섭취를 통해 미용을 관리하는 제품) ▲면역 ▲라인케어 ▲수면 등 관련 카테고리의 상품 큐레이션을 확대했다. 건강식품·식품·W케어 등 웰니스 상품 큐레이션 확대…맞춤형 상품 추천, 검색 기능 고도화 헬스+의 차별화된 기능 중 하나는 ‘나에게 맞는 건강기능식품 찾기’다. 성별, 연령(성인, 유아 및 어린이, 청소년, 시니어), 건강 상태(임산부) 등 소비자의 특성에 최적화된 상품을 검색할 수 있다. 대상 부위별(눈, 피부, 장, 근육 등), 상품 효능별(항산화, 면역관리, 체지방 관리 등) 상세 검색도 가능하다. ‘오늘의 특가’와 ‘오늘의 건강 랭킹’ 서비스를 통해서는 올리브영이 엄선한 상품을 특별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인기 브랜드와 상품도 카테고리별로 확인할 수 있다. 올리브영은 경제 성장 및 사회 발전에 따라 한국 2030세대의 관심사가 웰니스 분야로 확장되는 추세에 주목하고 있다. 웰니스(Wellness)는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정신적, 신체적, 사회적 건강이 조화로운 상태를 뜻한다. 웰니스산업은 좁게는 건강식품, 개인위생용품부터 넓게는 일상의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라이프스타일 상품과 서비스까지 포괄한다. 국제 비영리기구인 글로벌웰니스인스티튜트(GWI)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 세계 웰니스시장 규모는 5조6000억달러(한화 약 7500조원)다. 한국 시장은 미국, 중국, 독일, 일본, 영국, 프랑스, 인도, 캐나다에 이은 세계 9위(1130억달러)로 추산된다. 소득 수준이나 인구 수 등이 한국과 비슷한 캐나다보다 아직 시장 규모가 작다. 그럼에도 성장 잠재력은 풍부하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6조 2022억원으로, 팬데믹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약 27% 성장했다. 국내 MZ세대 사이에서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헬스디깅(Health Digging)’ 등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거나 건강관리에 몰입하는 소비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다. 전문가들이 한국 웰니스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근거다. “올리브영의 독보적 큐레이션 노하우 접목…이너뷰티·W케어 등 국내 중소 브랜드 발굴·육성할 것”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은 지난 2022년 W케어, 2023년 이너뷰티 등 주요 카테고리를 국내 소비자에게 발빠르게 제안하면서 다양한 브랜드와 상품을 선보인 바 있다”면서 “올리브영의 독보적인 큐레이션 및 트렌드 발굴 능력을 바탕으로 ‘헬시 라이프’를 대표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
    • 웰니스
    2024-03-21
  • GS25, 업계 최초 유전자 검사 연계 서비스 선봬
    [웰니스투데이 홍수진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글로벌 유전자 분석 기업 마크로젠과 손잡고 업계 최초로 유전자 검사 연계 서비스상품을 정식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GS25가 이번에 선보인 유전자 검사 연계 서비스상품은 마크로젠이 운영하는 건강관리 플랫폼 젠톡의 ‘All 패키지 129’이다. 타액만으로 손쉽게 검사할 수 있으며, 피부·모발, 운동, 영양소, 식습관, 건강관리, 개인 특성 등 6개 카테고리 129가지 항목의 최다 유전자 검사 분석 결과 등을 받아 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인 상품이다.GS25는 13일부터 전국 GS25 오프라인 매장과 전용 앱 ‘우리동네GS’의 생활&문화 서비스 내 ‘POSA 스캔잇(뷰티/건강)’ 메뉴를 통해 ‘All 패키지 129’ 이용권 판매를 본격화했다.구매를 완료한 고객에게 ‘All 패키지 129’ 이용권이 모바일 메시지로 전송되고, 고객이 젠톡 앱에 해당 이용권을 등록하면 원하는 배송지로 유전자 검사 키트가 택배 발송되는 방식이다.자가 검사가 완료된 유전자 검사 키트는 젠톡 앱 내 무료 반송 서비스를 통해 회수된 후 분석이 이뤄지며, 고객은 10일 내외로 분석 결과와 항목별 건강관리 가이드 등을 젠톡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ll 패키지 129’ 이용권 가격은 5만8000원이다.GS25는 ‘헬시플레저’ 트렌드 등 20·30을 중심으로 크게 확산 중인 건강관리 수요를 반영해 보건복지부 DTC(Direct to Consumer, 소비자 직접 의뢰) 공식 인증 기관으로서, 이미 50만명 이상의 DTC 유전자 검사를 진행한 마크로젠과 손잡고 젠톡의 유전자 검사를 연계 서비스상품으로 구성해 선보이게 됐다.최근 젠톡의 유전자 검사 서비스가 인기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 등을 통해 이른바 ‘몸BTI’로 소개된 후 높은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어 GS25는 이번에 선보인 ‘All 패키지 129’ 이용권 또한 조기 흥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GS25는 유전자 검사 연계 서비스 상품인 ‘All 패키지 129’를 필두로 식품 중심의 건강 관련 상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한 영역의 지속 다각화하며 건강 관련 소비 수요를 적극 끌어들인다는 방침이다.한편, GS25는 ‘All 패키지 129’ 구매 고객에게 GS25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기획해 진행할 예정이다.이경한 GS25 서비스상품팀 MD는 “GS25가 금융, 택배 등에 이어 건강관리 플랫폼의 기능까지 제공하는 시대가 도래했다”며 “GS25의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해 유전자 검사 연계 서비스상품을 출시하는 효과로, 유전자 검사에 대한 대중적 인지도와 구매 편리성 등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뉴스
    • 메디컬
    2024-03-13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