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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웅제약, 글로벌 첫 ‘폐섬유증 신약’ 개발 순항… 3차 IDMC서 안전성 재확인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세계 최초 신약(First-in-class)으로 개발 중인 특발성 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 치료제 ‘베르시포로신(DWN12088)’의 임상 2상(NCT05389215)에서 3차 독립적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Independent Data Monitoring Committee, IDMC)로부터 안전성 확인 및 임상 지속 권고를 재확인받았다고 27일 밝혔다. 9월 23일 열린 3차 IDMC 회의에서는 등록 환자 89명을 포함한 중간 안전성 데이터가 심층 검토됐으며, 임상 지속에 영향을 미칠 중대한 이상 소견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대웅제약은 베르시포로신의 임상 2상을 계획대로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전체 목표(102명)의 약 92%에 해당하는 94명의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특발성 폐섬유증은 폐의 섬유화가 점진적으로 진행돼 호흡 기능이 저하되는 희귀질환으로, 현재 승인된 치료제는 질환의 진행을 늦추는 수준에 머물러 근본적인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다. 이에 따라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기전의 신약 개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베르시포로신은 콜라겐 합성의 핵심 효소인 Prolyl-tRNA Synthetase(PRS)를 선택적으로 억제함으로써, 섬유화의 근본 원인을 차단하는 새로운 기전을 갖는 치료제다. 현재 진행 중인 임상 2상에서는 40세 이상의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를 대상으로 베르시포로신 단독 투여 또는 기존 치료제(닌테다닙, 피르페니돈) 병용 투여 시의 안전성, 내약성, 유효성을 평가하고 있다.이번 임상은 한국과 미국의 주요 연구 기관에서 동시 진행 중이며, 한국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순천향대 부천병원, 부천성모병원, 아주대병원, 명지병원, 울산대병원, 인제대 부산백병원 등 10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또한 10월 30일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국제학술대회(KATRD International Conference 2025)에서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송진우 교수(임상시험 책임 연구자)가 등록 환자 92명의 중간 특성 분석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할 예정이다.발표에서는 한국과 미국에서 등록된 환자군 간의 주요 인구학적·기능적 특성과 병용 치료 비율 등 임상적 특성이 공개되며, 이러한 결과는 베르시포로신의 임상적 유의성 및 인종별 치료 반응 특성을 평가하는 데 중요한 근거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3차 IDMC 결과는 베르시포로신의 안전성을 재확인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임상 2상을 차질 없이 진행해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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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7
  •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 올해 외국인 의료관광객 25만 명 돌파… 8월만 10만 명 방문
    한국 의료관광 플랫폼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는 2025년 8월 기준 외국인 의료관광객 누적 방문자가 25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특히 8월 한 달 동안만 10만 명이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를 통해 국내 병원을 예약하고 진료를 받으며 역대 최대 월간 실적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는 예약 시스템, 빠른 상담, 다국어 지원, 환자 맞춤형 정보 제공과 함께 구글, OTA 등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백화점·면세점·카지노 등 오프라인 파트너를 통해 고객을 유치한 결과다. 코로나19 이후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해외 의료여행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플랫폼의 역할과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의료관광 고객 국적의 다변화… 100여 개 국가메디컬 트레블 코리아 이용 환자의 국적은 미국, 대만, 중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미주 국가에 집중돼 있는 것이 아니라 중동, 유럽, 러시아까지 확대돼 현재 100여 개국 환자가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현재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는 지역별 다국어 자료 제공, 해외 파트너 네트워크 구축, 다국어 상담, 문화 차이를 반영한 환자 맞춤형 안내를 제공하며, 글로벌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예약과 결제를 간편하게 했다. 또한 백화점, 카지노, 뷰티 업체들과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병행해 환자와의 접점을 넓혔다.진료 과목의 전문화와 다양화… 피부, 성형, 모발, 안과, 치과, 검진 등상반기에는 외국인 환자 수요가 피부과·성형외과에 집중됐다면 최근에는 모발이식, 안과, 치과, 건강검진 등으로 진료 선택 폭이 넓어지고 있다. 이는 전문성과 안전성을 중시하는 글로벌 환자의 수요 변화에 대응한 결과다.또한 국내 병원의 의료 기술력, 분야별 전문 네트워크, 안전 관리 체계가 결합되면서 외국인 환자가 보다 다양한 진료를 신뢰하고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실제 예약 데이터와 만족도 조사에서도 진료 과목별 재방문률과 추천도가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다.시장 점유율 확대… 1494개 병원 중 21%인 306개 병원과 계약메디컬 트레블 코리아는 현재 정부에 등록된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 1494곳 중 306곳과 계약을 체결해 약 21%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했다. 이는 업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 속도로 평가된다.병원 입점 과정에서는 AI·빅데이터 기반 환자 예약 데이터를 분석해 효과적으로 병원을 선별하고, 입점 이후에는 실시간 예약 관리, 자동 정산 시스템, 성과 리포트 제공 등을 통해 병원의 경쟁력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고 있다.AI·빅데이터 기반 의료관광 혁신… AI컨설턴트 개발메디컬 트레블 코리아의 차별화 요소는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환자 맞춤형 서비스다. 환자의 국적, 연령, 선호 시술, 예약 패턴 등을 분석해 가장 적합한 병원과 의사, 진료 과목을 자동으로 추천한다.또한 다국어 자동 상담, 온라인 예약 및 결제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환자가 한국에 방문하기 전부터 진료 과정 전반을 손쉽게 준비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적 혁신은 환자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병원 매출 증대와 K-의료관광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메디컬 트레블 코리아를 운영하는 레드테이블의 도해용 대표는 “8월은 전통적으로 의료관광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고객이 플랫폼을 통해 방문했다”며 “특히 상담 과정이 길고 복잡한 고관여 의료서비스인 모발, 성형 등 분야에서 고객이 늘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 9월부터 시작되는 성수기를 대비해 상담 인력을 보강하고 AI 컨설턴트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외국인 환자가 한국 의료기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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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12
  • 위디컬, 맞춤형 의료관광 플랫폼 ‘예뻐·YEPPO’ 모바일 앱 공식 출시
    의료관광 플랫폼 기업 위디컬(Withdical)은 맞춤형 의료관광 서비스 ‘예뻐(YEPPO)’ 모바일 앱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로 외국인 환자들은 한국의 성형·피부 등 미용의료 서비스를 보다 쉽게 상담하고, 병원을 추천받아 예약·결제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예뻐는 단순히 병원을 연결하는 수준을 넘어 환자가 상담을 신청한 뒤 대면·비대면 상담을 통해 맞춤형 추천을 받고, 이후 병원 예약 및 결제까지 앱 안에서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용자는 상담 단계부터 전담 코디네이터가 배정돼 병원 선택 과정은 물론 예약·일정 관리까지 밀착 지원을 받을 수 있다.위디컬은 이번 앱을 통해 검증된 병·의원 네트워크와 코디네이터 기반 상담 시스템을 결합, 환자들이 정보 부족이나 언어 장벽 때문에 겪던 불편을 최소화했다. 단순 가격 비교 중심이 아닌 환자의 목적과 상황을 고려한 병원 큐레이션을 제공함으로써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엄희찬 위디컬 대표는 “예뻐는 외국인 환자들이 한국 의료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라며 “병원 큐레이션과 코디네이터 지원을 결합해 프리미엄 의료관광의 기준을 새로 쓰겠다. 또한 일본·베트남을 시작으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몽골, 태국 등 신흥시장으로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예뻐 앱은 초기 단계부터 사용자 친화적인 UI/UX를 적용해 직관적으로 상담 신청, 병원 확인, 예약, 결제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으며, 향후에는 AI 상담 보조 기능을 도입해 초기 문의 단계에서 24시간 신속한 응답과 기초 정보 제공이 가능하도록 하고, 동시에 호텔·교통·관광과 연계된 패키지 서비스를 앱 내에서 제공해 환자의 전체 의료관광 여정을 편리하게 지원할 계획이다.이번 예뻐의 공식 출시로 위디컬은 의료관광 산업 내에서 신뢰성과 전문성을 갖춘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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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10
  • SNU서울병원 족부전담팀, 최소침습 무지외반증 4000례 달성 ‘환자 신뢰의 결과’
    SNU서울병원 족부전담팀이 지난 7월 ‘최소침습 무지외반증 수술(MITA, Minimally Invasive Transverse & Akin)’ 4000건을 달성하며 서울 강서구 지역에서 가장 많은 수술 건수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2024년 2월 3000례를 달성 이후 1년 만에 거둔 것으로, 개원 6년 만에 족부족관절 수술 1만4000례, 무지외반증 수술 약 4900례(최소침습 및 절개형 수술 전체)를 돌파했다. 족부전담팀의 MITA 수술 4000례 달성은 수술 건수에 비례해 최소침습 무지외반증 수술 분야에서 깊은 노하우와 안정성을 축적했다는 것을 의미한다.최소침습 무지외반증 수술(MITA)은 무지외반증 발에 2~3mm 정도 미세한 구멍을 낸 후 C-arm(X-선)을 통해 확인하며 휘어진 엄지발가락의 뼈를 세밀하게 절골하는 최신 절골술이다. 기존의 최소침습 무지외반증 수술(MIS)에서 부족했던 고정력, 재발률, 발 볼 교정 한계 등을 개선한 4세대 최소침습 절골술로, 수술 후 흉터와 통증도 적고 회복이 빨라 장기 예후가 우수하다.강태병 원장은 “MITA 수술은 재수술이 필요한 고난도 무지외반증 환자에게도 적용 가능한 기술력과 치료 예후를 갖췄다”며 “이러한 연구 성과는 지난해 9월 대한족부족관절학회지(JKFAS)에 등재된 SNU서울병원 족부전담팀의 논문으로도 입증됐다”고 말했다.SNU서울병원 족부전담팀 5인(서상교 대표원장, 이동오, 유태욱, 강태병, 이정환 원장)은 ‘세계족부족관절 학술대회(IFFAS 2024)’, ‘족부MIS 심포지엄’ 등 국내·외 학술행사에서 MITA 수술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꾸준히 발표해왔다.또한 지난 4월 인도 강가(Ganga)병원에서 열린 국제학회 ‘GFAI 2025’에서는 서상교 대표원장이 기조연자로 초청돼 3500례 이상의 MITA 수술 접근법과 임상적 유효성을 발표했으며, 라이브 수술(Live Surgery), 핸즈온 워크숍을 통해 인도 현지 의료진에게 핵심 술기를 전수했다.유태욱 원장은 “4000례 달성은 수술팀, 마취통증의학과, 간호부 등 모든 부서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환자 개개인에 맞춘 정확하고 안전한 수술로 신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이동오 원장은 “이미 MITA 수술 4000례라는 방대한 임상경험이 축적됐음에도 지속적인 연구와 술기 개선을 통해 환자들에게 신뢰와 최선의 수술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연간 5만명 이상이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 무지외반증은 무지외반각이 30도 이상이면서 통증이 동반되면 수술을 우선 고려한다. 재발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첫 수술에서 확실한 교정이 중요해 많은 환자들이 거리와 상관없이 신뢰할 수 있는 병원을 찾는다.서상교 대표원장은 “MITA 수술 4000례는 환자들이 보내준 신뢰와 의료진들의 더 나은 치료를 위해 기울인 노력의 결실”이라며 “계속해서 수술 건수보다 수술의 완성도에 집중하고, 환자 맞춤형 진료 체계를 꾸준히 발전시켜 발과 발목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의료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이미 발과 발목 환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얻고 있는 SNU서울병원 족부전담팀은 긴밀한 협진과 환자 맞춤형 치료시스템을 기반으로 환자의 빠른 회복과 일상 복귀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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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03
  • 환자들 궁금증, AI가 해결해줘요… 퍼슬리, 누적 질문 횟수 40만 건 돌파
    인공지능(AI) 의료정보 검색 서비스 기업 퍼슬리는 자사 누적 질문 횟수가 40만 건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암 환자의 부정확한 의료정보 검색을 AI로 해결하는 퍼슬리는 카카오톡으로 질문을 보내면 AI 챗봇이 어려운 의학용어와 치료법을 쉽게 풀어서 답변을 제공하는 서비스다.이번 40만 건 돌파는 1월 서비스 정식 출시 후 6개월 만에 달성한 성과로, 퍼슬리는 별도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카카오톡으로 메시지를 보내면 평균 10초 내에 답변을 받을 수 있는 간편한 구조를 통해 시니어층의 진입 장벽을 대폭 낮춘 것이 주된 성장 동력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가장 활발한 60대 사용자는 하루 최대 100여 건의 질문을 남기며 퍼슬리를 마치 ‘주머니 속 주치의’처럼 활용하고 있다.‘카톡만 보내면 되는 간편함’이 시니어 공략 비결퍼슬리의 강점은 접근성과 정확성이다. 별도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으로 AI에게 답변을 받을 수 있어 스마트폰 활용도가 낮은 시니어층도 손쉽게 쓸 수 있다. 이를 통해 AI 기술 발전에서 소외됐던 50~60대 시니어층의 사용률을 높였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특히 기존 헬스케어 앱이 20~30대 중심이었던 것과 달리 퍼슬리는 60대 남성의 멤버십 가입률이 평균 대비 4배 이상 높다. 카카오톡 챗봇을 통해 시니어 접근성을 높인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더불어 퍼슬리는 국내 유수의 대학병원 자료와 보건복지부 가이드라인, 국제 의학 데이터베이스 등 공신력 있는 기관만을 검색 대상으로 삼아 신뢰성을 확보했다. 기존 AI 모델의 난제로 꼽혔던 ‘환각 현상(허구를 진실처럼 대답하는 현상)’을 해결하고 검증된 의료정보만 제공해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인 것이다.남궁현 퍼슬리 공동대표는 “기술적 장벽으로 인해 배제되던 중증질환 시니어층의 의료정보 접근성을 AI를 통해 높이는 것이 저희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시니어층을 위한 헬스케어 AI 생태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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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23
  • 대웅 헬스케어, 임직원 건강관리 고민에 ‘해답’ 제시
    대웅(대표 윤재춘)은 지난 7월 7일부터 10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국제안전보건전시회(KISS 2025)’에 참가해 기업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 ‘대웅 헬스케어’를 선보이며 기업 안전보건 관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약 300개사가 참가하고 3만여 명이 현장을 찾은 가운데, 대웅 헬스케어 부스에는 1000명 이상의 안전보건 관리자 및 기업 의사결정자들이 방문해 문전성시를 이뤘다.이번 전시에서는 단순한 서비스 설명을 넘어서, 기업 안전보건 관리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현실적 고민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구체적 솔루션까지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성과를 입증하기 어려운 점’, ‘적은 인원으로 임직원의 신체·심리·대사 건강까지 폭넓게 관리해야 하는 부담’ 등 복합적인 어려움에 대응한 통합 솔루션이 주목받았다.대웅 헬스케어 부스를 찾은 한 기업 보건관리자는 건강관리를 해야 한다는 건 알지만, 늘 인력도 부족하고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현실이 있었다며 이번 솔루션은 그런 현실을 정말 잘 짚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신체 건강(근골격계 질환 등), 마음 건강, 대사 건강까지 다양한 요구를 하나로 체계화한 이 솔루션에 대해 다른 현장 담당자들 역시 이제야 찾았다는 반응을 보이며 강한 공감을 나타내기도 했다.대웅은 지난 16년간 임직원의 신체 건강, 마음 건강, 대사 건강을 통합적으로 관리해 왔고, 여러 기업으로부터 벤치마킹 요청이 이어질 만큼 현장 중심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국제안전보건전시회는 이렇게 축적된 지식을 외부에 처음 공식적으로 공개하는 자리였다. 대웅은 임직원의 건강 증진이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과로 이어진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내부에서 검증된 건강관리 솔루션을 ‘대웅 헬스케어’라는 이름으로 사업화한 것이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임직원의 근골격계 관리와 운동 기능 향상을 위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힐리언스 코어운동센터’ △건강한 일상을 만드는 웰니스 브랜드 ‘시셀’ △아로마 테라피, 마음 챙김, 스트레스 관리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의 마음 건강 관리를 돕는 올인클루시브 힐링 리조트 ‘선마을’ △디지털 헬스케어 디바이스를 활용한 대사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웰다’ △사내 의원 또는 건강 검진센터 등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대웅제약 디지털헬스케어’ 등 5가지 핵심 솔루션이 공개됐다.대웅 헬스케어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단순한 서비스 소개를 넘어 실제 현장 관리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기업 건강관리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파악하는 데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대웅 헬스케어’는 기업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점점 고도화되는 법령과 각종 인증에 대응 가능한 국내 대표 헬스케어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임직원의 건강한 근로 환경을 만들기 위한 통합 솔루션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대웅은 ‘삶의 질 향상을 선도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이라는 비전 아래, 체계적인 보건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건강 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기업 환경 조성을 위한 헬스케어 혁신을 지속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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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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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노펙스, 혈액 분석기 식약처 1등급 진단기 등록
    시노펙스 디지털 이미지 기술을 적용한 혈액 분석기가 식품의약품안전처 1등급 체외 진단기로 등록됐다. 시노펙스는 국책과제로 개발 중인 제품(모델명 Lumiio)이 식약처 자동혈구계산기 품목의 1등급 체외 진단기로 등록(품목허가번호 : 체외제신 24-92호)됐다고 밝혔다.시노펙스는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중견기업상생혁신 사업’ 주관기업으로 선정돼 국립암센터와 함께 혈액진단 시스템 개발을 진행해 왔다.시노펙스가 진행하는 혈액진단 시스템 개발은 혈액분석기와 랩온어칩으로 구성되며, 이번에 등록된 제품은 혈액분석기다.시노펙스가 개발한 혈액분석기는 가로, 세로, 높이가 각각 약 15cm 크기에 1.23kg의 초소형으로, 병원에서 사용이 가능한 전문가용 제품이다.또한 시노펙스는 이번에 등록된 혈액분석기에 사용되는 랩온어칩도 고도화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며, 국책과제에 대한 평가는 올해 1분기 내에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혈구분석기와 랩온어칩 개발이 최종적으로 성공하게 되면 혈액 한 방울(30μL(마이크로리터))로 약 10분만에 혈액진단은 물론 혈액의 형태학적 분석 데이터를 개인 핸드폰으로 전송받을 수 있는 획기적인 시스템이 탄생할 전망이다.기존에는 혈액의 형태학적 분석을 하려면 혈액도말, 고정, 건조, 염색, 세척, 건조 등 6단계의 과정을 거쳐 현미경을 통해 수동으로 관찰하기 때문에 분석자의 능력에 따른 편차가 크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었다.시노펙스는 이번 시스템에 자체 개발한 디지털 이미지 기술을 적용했으며, 시스템이 혈구의 형태학적 분류와 분석 데이터를 현장에서 바로 확인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시노펙스 혈액분석 시스템을 이용한 혈액 분석 시 일반 혈액검사에서 제공하는 19가지의 분석 데이터가 나오게 되며, 이를 통해 염증질환, 감염, 알레르기 반응, 빈혈, 혈소판 질환, 이상 백혈구, 신장질환 등 다양한 질병을 의료진이 예측 진단할 수 있는 기본 정보를 제공한다.시노펙스 인공신장사업본부 이진태 박사는 “혈액 진단 시스템은 간단한 혈액 분석으로 중증 질병의 조기진단을 통해 국민의 건강 증진과 의료비 절감에 기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시노펙스는 삼성전자 휴대폰 부품 1차협력 업체로 축적한 IT 기술과 39년간 쌓은 멤브레인 필터기술을 기반으로 혈액투석기, CRRT 기기, 이동형 인공신장기, 이동형 혈액투석 정수기 등 의료기기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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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5
  • 딥슨바이오, 초음파를 사용한 알츠하이머병 치료 임상 결과 미국에 소개
    뇌질환 치료를 위한 초음파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있는 딥슨바이오의 알츠하이머 치료 임상 결과가 미국에 소개돼 향후 미국에서의 임상 및 라이선스 아웃 기회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딥슨바이오와 함께 초기 알츠하이머병 초기환자를 대상으로 초음파 임상 치료를 수행한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의 김재호 교수는 ‘저강도 초음파 치료 후 전구성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뇌 아밀로이드 축적상태침전물 변화’라는 제목의 연구 결과 포스터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북미뉴로모듈레이션학회(NANS, North American Neuromodulation Society) 연례미팅에서 발표했다.북미뉴로모듈레이션학회는 1994년 발족된 미국 중심의 학회로, 2000명 이상의 회원을 두고 있다. 뉴로모듈레이션은 약을 사용하지 않는 치료의 일종으로 미세한 전기 또는 자기장을 이용해서 뇌기능을 조절하는 기술을 뜻하며, 우울증, 불안장애, 불면, 두통 등이 주요 적응증이다. 국제모듈레이션학회가 불과 30년 전에 발족했을 정도로 뉴로모듈레이션은 새로운 치료 방식이며, 앞으로 보다 많은 분야에서 치료를 위해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딥슨바이오는 동탄성심병원과 함께 약 6개월간 250kHz의 낮은 주파수 초음파를 사용해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해 기억력이나 주의력 등과 같은 인지능력이 떨어진 초기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치료를 실시했다. 그리고 인지능력 개선 효과를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본인이나 환자 보호자에 대한 설문이 아닌 숫자를 순서대로 연결하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를 측정하는 기호잇기검사(TMT)를 통해 확인했다. 그 결과, 숫자를 연결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상당히 줄어드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치료 후에는 뇌의 활동이 보다 활발해지고, APOE4(알츠하이머병 유발 관련 유전자)를 보유한 환자의 경우 치매 증상의 원인으로 알려진 뇌 속의 노폐물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와 같은 효과에도 불구하고 뇌부종, 미세출혈과 같은 부작용은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특히 치료 효과가 상대적으로 왕성한 사회활동을 하는 젊은 층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는 점도 고무적이었다.이 같은 임상 결과는 대한치료초음파학회에서 상세하게 소개했고, 인지중재치료학회에서 내용이 발표됐으며, 대한치매학회에서도 포스터 발표를 통해 국내 여러 관련 연구자 및 기관에 공유했다. 특히 이번 북미뉴로모듈레이션학회를 통해 임상 결과를 처음으로 해외에서 소개하게 됐으며, 이는 국내뿐 아니라 알츠하이머 치료 시장이 가장 큰 미국에서 성공적인 임상 결과를 소개하고 글로벌 진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딥슨바이오는 밝혔다.이동혁 딥슨바이오 대표이사는 “초음파로 알츠하이머를 치료하려는 시도는 여러 차례 있었으나 그 결과를 주로 설문에 의존했고, TMT와 같은 정량화된 객관적 평가지표를 사용한 사례는 없었다. 이번 임상 결과는 초음파를 통해 정량화된 인지능력 개선 효과를 확인하고, 뇌의 대사활동 향상을 검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본다. 또한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허가를 받은 치매 치료제에서 부작용이 문제가 된 APOE4(알츠하이머병 유발 관련 유전자) 보유 환자에게서 오히려 치료 효과가 더 명확히 나타났다는 점에서 부작용 없이 초기 치매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딥슨바이오는 이번 발표를 기반으로 미국의 많은 알츠하이머 연구자, 임상의 및 기업에 임상 결과를 소개하고, 글로벌 진출에 보다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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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4
  • 미국, 대마(마리화나) 의학적 용도 고려해 규제 등급 완화할까
    미국 복지부와 식품의약국(FDA)이 대마(marijuana , 마리화나)에 대한 규제 수준을 낮춰야 한다는 의견을 지난해 마약단속국(DEA)에 공식 제출한 바 있으며 그 문서가 최근 공개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바이오협회가 최근 소개한 미국내 대마 규제 동향 보고에 따르면, 이러한 흐름은 바이든 대통령이 ‘22년 10월 행정명령을 통해 보건복지부에게 대마에 대한 모든 연구를 조사하고 대마를 연방 통제 목록 내에서 변경 또는 제외해야 하는지 검토하라고 지시했고 이에 따른 후속 조치가 뒤이어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 보건복지부는 FDA의 검토의견을 토대로 ’23년 8월 마약단속국에 대마를 1등급(Schedule I)에서 3등급(Schedule III)으로 낮춰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관련 근거 자료를보냈으며 이 공문과 근거자료가 최근 공개된 것이다. 보고에 의하면, 현재 미국 법무부 산하 마약단속국에서는 대마를 1등급 통제리스트로 관리하고 있으나, 보건복지부와 FDA는 남용 가능성, 의학적 유용성 등과 이를 뒷받침할 과학적 증거를 제시하며 3등급으로 낮춰야 한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 마약단속국은 남용가능성, 의학적 용도, 안전성 및 중독성 등을 종합 고려해 대마 통제 수준 변경 여부를 몇 달 내에 결정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결정을 법무부에 제출하면 법무부장관은 통제 수준 변경에 대해 최종 결정을 내리게 된다. Schedule I → Schedule III 통제등급 변경의 의미 미국에서 대마는 지난 60년 동안 통제물질법(Controlled Substances Act)에 따라 헤로인 등과 같이 Schedule I 약물로 분류되었으며 이는 “남용 가능성이 높고 의학적 용도로 허용되지 않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이에 비해 Schedule III 약물은 “신체적, 정신적 의존성에 대한 가능성이 중간 정도에서 낮음”으로 분류되고, 케타민, 테스토스테론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구분 기대효과 의학적 활용도 제고 대마의 의학적 연구에 대한 제한이 완화되고 사용이 합법화되어 의학적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 세금 혜택 현재 Schedule I 및 II 물질에만 적용되는 국세청 코드 280E에 의해 부과되는 징벌적 과세로부터 대마초 산업이 벗어날 수 있음. 대마 산업의 막대한 세금부담이 완화되어 가격 경쟁력을 더욱 높여 소비자에게 이익을 줄 수 있고, 규제 시장과 비규제 시장 간의 비용 격차를 축소할 가능성이 높아 미국의 불법 대마초 시장을 줄이는데 기여 제조, 유통, 판매 및 소지의 합법성 제조, 유통 또는 소지에 대해 거의 절대적인 기준이 적용되는 Schedule I 물질에서 벗어나게 되면 기업은 Schedule III 물질을 합법적으로 제조, 유통 또는 판매 가능 의료용 대마 사용자의 권리 보호 현행 규정에 따르면, 의료용 대마를 처방받은 사람은 총기를 소유하거나 소지할 수 없으며 취업할 때 불이익을 당함. 그러나 통제기준이 완화되면 한때 “범죄행위”였던 것이 합법적인 활동이 됨 대마와 대마성분(칸나비디올, CBD)이 산업적으로 관심을 끄는 이유는 칸나비디올(CBD)은 대마(마리화나) 식물에서 발견되는 자연 발생 칸나비노이드 중 하나로 대마 식물(Cannabis sativa L.)에는 delta-9-tetrahydrocannabinol(THC)와 CBD가 가장 흔한 형태로 존재한다. 대마 추출물 등을 포함한 CBD 성분에는 매우 낮은 수준의 THC가 포함되어 있고 이들 성분이 스트레스 완화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해서 최근 전 세계적으로 식품, 음료, 식품첨가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미국은 대마와 대마성분(칸나비디올, CBD)을 1등급으로 통제 2018년 농업개선법(Agricultural Improvement Act)을 통해 0.3% 미만의 THC를 함유한 대마를 농산물(Agricultural commodity)로 법제화하면서 식품 용도로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미국 FDA는 2018년 6월 처음으로 영국의 GW Research社가 개발한 대마초의 CBD 기반 에피디올렉스(Epidiolex)를 의약품으로 허가했다. 에피디올렉스는 Lennox-Gastaut(레녹스-게스토) 증후군, 결절성 경화증 복합체 또는 Dravet 증후군의 발작을 치료하도록 승인된 대마 기반 FDA 최초 승인 약물이다. CBD는 통제물질법 1등급으로 분류되는 대마의 성분이기 때문에 1등급 물질로 분류되며 CBD 기반의 최초 약물인 Epidiolex 허가를 신청하기 위해서 CBD의 남용 가능성에 대한 비임상 및 임상 시험을 수행한다. 또한, FDA는 허가시 해당 CBD 약물에 대한 의학적 및 과학적 분석자료와 규제 등급에 대한 권고의견을 보건복지부를 통해 마약단속국에 제출한다. 한편, FDA는 현재까지 의약품 이외의 식품 등에 대해서는 CBD의 안전성 평가에 대한 이해가 제한적이라 허가에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원칙적으로는 FDA 허가 없이 판매되는 CBD 함유 제품들은 모두 불법이나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CBD 함유 식품들을 모두 단속하기 어렵고 또 단시간에 부작용 등 안전성 연구가 충분히 될 수 있는 것도 아닌 상황이다. 우리나라는 현재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마약류관리법)에 근거해 대마의 수출입, 제조, 매매 등을 규제하고 있고 대마의 산업적 활용이 제한되고 있다. 향후 미국의 통제물질법에서 대마의 규제 등급을 최고 등급인 1등급에서 3등급으로 완화한다면 우리나라에서도 규제 완화에 대한 목소리가 커질 수 있다. 현재 세계적으로 대마를 활용한 시장이 급속히 커지고 있고, 나라마다 대마 관련 규제가 서로 다르게 정립 중에 있는 상황에서 기업들은 큰 비즈니스 기회로 다가올 수 있는 대마 관련 시장과 규제 환경 변화를 관심있게 모니터링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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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렌드
    2024-01-22
  • 히스토소닉스의 Edison® 히스토트립시 시스템 사용해 세계 최초로 신장 종양 치료
    비침습적 플랫폼이자 새로운 소닉 빔 치료법인 히스토트립시의 개발업체인 히스토소닉스(HistoSonics, Inc., www.histosonics.com)가 자사의 중대한 #HOPE4KIDNEY 임상시험에서 최초 환자를 치료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FDA는 지난해 초 이 임상시험용 의료기기 연구를 승인했으며, 이는 바늘을 사용하거나 절개할 필요 없이 완전히 비침습적으로 표적 신장 종양을 파괴하는 획기적인 에디슨(Edison®) 시스템의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HOPE4KIDNEY 임상시험은 다기관, 오픈 라벨, 단일군 임상시험으로 최대 68명의 환자를 등록할 계획이다. 이 시술은 오스체올라 카운티의 애드번트헬스 셀레브레이션에서 로봇을 포함한 첨단 비뇨기과 시술의 리더이자 선구자인 비뇨기과 전문의 마이클 맥도날드 의학박사(Michael McDonald M.D.)가 수행했다. 맥도널드 박사는 “1990년대에 외과의 생활을 시작했을 때만 해도 개복 수술이 주된 의료 수술 방식이었지만, 1990년대 후반 복강경 수술이 도입되고 2000년대 초반 로봇 수술이 도입되면서 상황이 급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히스토트립시 같은 신기술이 환자의 안전과 결과를 개선할 수 있는 잠재력에 큰 흥미를 느낀다”고 밝혔다. 이 시술은 애드번트헬스 연구소(AdventHealth Research Institute)의 후원으로 실시되었고, 이 연구소에서는 현재 의사와 연구자들이 650건 이상의 연구와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애드번트헬스 셀레브레이션은 로봇 수술의 허브로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최신 기법과 기술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환자를 치료하고 외과의사를 교육하고 있다.2020년 미국의 신장암 및 신우암 환자가 62만8355명으로 추산되며, 2023년에는 8만1000명이 추가로 신장암으로 진단될 것으로 예상된다[1]. 신장 부분절제술(partial nephrectomy) 및 열 소작술(thermal ablation)과 같은 현재의 신장 치료법은 침습적이며, 출혈과 감염으로 인한 합병증을 보이지만 비침습적 히스토트립시를 사용하면 이를 피할 수 있다. 신장 종양 제거에는 외과적 수술이 ‘골드 스탠다드’이지만, 히스토트립시를 통한 비침습적 접근법은 비표적 신장 조직을 손상시키지 않고 표적 종양을 파괴할 수 있는 잠재력을 제공한다. 또한 히스토트립시의 순수하게 기계적인 세포 파괴 메커니즘은 신장의 소변 수집 시스템 기능을 보존할 수 있다.히스토소닉스의 사장 겸 최고경영자 마이크 블루(Mike Blue)는 “맥도날드 박사와 애드번트헬스 셀러브레이션 팀이 #HOPE4KIDNEY 임상시험의 첫 환자를 치료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우리의 목표는 의사들이 새로운 비침습적 솔루션으로 신장 종양을 정확하게 표적화 및 파괴하여 현재의 침습적 수술이나 절제 기술에서 나타나는 이환율과 합병증을 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사는 초기 1상 신장 연구인 CAIN 임상시험에서 얻은 주요 교훈과 #HOPE4KIDNEY 임상시험 동안 에디슨 플랫폼을 통한 기술적 개선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히스토소닉스의 이미지 유도 소닉 빔 치료 시스템은 고급 이미징 및 독점 감지 기술을 사용하여 정밀하고 제어 가능한 비침습적인 개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히스토트립시의 과학은 집속 음향 에너지를 사용하여 제어된 음향 캐비테이션을 생성하고 세포 이하 수준에서 표적 조직을 기계적으로 파괴하고 액화시킨다. 이 회사는 독점 기술의 새로운 작용 메커니즘이 치료 부위의 빠른 회복과 재흡수 능력을 비롯해 환자들에게 상당한 이점을 제공한다고 믿고 있다. 또한 히스토소닉스의 플랫폼은 의사에게 지속적인 실시간 시각화 및 제어를 통해 조직의 파괴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데, 이는 현재 존재하는 어떤 방식과도 다르다.에디슨 시스템은 히스토트립시를 통해 절제 불가능한 간 종양의 부분 또는 전체 파괴를 포함하여 간 종양의 비침습적 기계적 파괴를 위해 고안된 제품이다. FDA는 에디슨 시스템을 특정 질병이나 질환의 치료제로 평가하지 않았다.에디슨 시스템을 신장 분야에 사용하는 것은 연방법에 따라 임상시험용으로 제한된다. #HOPE4KIDNEY 임상시험은 향후 신장 조직/종양 파괴를 포함하도록 적응증 확장을 추가로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1] SEER Statfacts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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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1
  • 정관장 활기력 ‘톰과 제리’와 컬래버… 활기력 슈퍼히어로박스 출시
    정관장이 워너브라더스(Warner Bros.)의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톰과 제리’와 컬래버한 ‘활기력 슈퍼히어로박스(톰과제리편)’를 선보였다. ‘활기력 슈퍼히어로박스’는 ‘정관장 활기력’과 창사 100주년을 맞은 세계적인 콘텐츠 제작사 워너브라더스(Warner Bros.)의 DC코믹스 슈퍼히어로를 활용한 제품으로, 에너지 충전이 필요한 순간 빠르게 활력을 충전하는 컨셉의 카카오톡 선물하기 전용 한정판 에디션이다.정관장은 5월 배트맨·슈퍼맨·플래시 캐릭터를 입힌 ‘활기력 슈퍼히어로박스’를 선보인 바 있다. ‘활기력 슈퍼히어로박스’는 출시 두 달 만에 3만세트 물량이 모두 완판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에 출시한 ‘활기력 슈퍼히어로박스(톰과제리편)’는 슈퍼맨 복장을 한 톰과 제리가 도심 속 추격전을 벌이는 장면을 패키지 디자인으로 익살스럽게 표현한 점이 특징이다. 활기력(20㎖) 20병과 함께 동봉된 톰과 제리 스티커는 휴대폰케이스, 노트북 등 다양한 소품을 꾸미는 데 활용할 수 있다.‘활기력’은 6년근 홍삼농축액에 생강, 대추, 구기자, 오미자, 황기 등 전통소재와 비타민 B, C를 배합한 앰플형 건강 드링크로, 한 병 섭취만으로 기력을 보충할 수 있어 젊은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최근에는 간편함과 맛은 물론 재미요소까지 담아낸 ‘활기력부스터 엔진 SET’, ‘활기력 에너지박스’, ‘활기력 JOY’ 등이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돌풍을 일으키면서, 대세 모바일 건강선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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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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