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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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로웹, 이신내과의원과 ‘디지털 재택돌봄 기반 방문진료 연계’ 업무협약 체결
    [웰니스투데이 이우식 기자] 제로웹(대표 이재현)은 이신내과의원(대표원장 이희룡)과 함께 디지털 일상 모니터링 플랫폼 ‘케어벨’을 기반으로 한 재택의료 연계 및 헬스케어 통합 서비스를 공동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이신내과의원 이희룡 대표원장, 제로웹 김은지 이사 이번 협약은 급격히 심화되는 초고령 사회 속에서 고령자 일상 케어와 의료 서비스를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을 실현하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평가된다.특히 양사는 비접촉 센서로 수집된 고령자의 활동·재실·이상징후 데이터를 의료기관이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경우 방문진료·원격진료로 즉각 대응하는 프로토콜을 구축할 예정이다.케어벨은 단순한 긴급 대응 시스템을 넘어 평소의 생활 패턴 변화를 데이터로 기록해 건강 이상을 사전에 포착하고, 이를 기반으로 예방적 의료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 이신내과의원은 재택의료 전문기관으로서 데이터 기반 조기 진단 및 맞춤형 건강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이 같은 디지털-의료 통합 모델은 △요양시설 대기 문제 △방문 의료 인력 부족 문제 △독거노인 의료 소외 문제 등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케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제로웹 측은 케어벨은 초고령화가 가속되는 사회에서 기술을 통해 건강 수명(Healthy Life Expectancy)을 연장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시니어의 일상 데이터가 단순 모니터링을 넘어 실질적인 의료 서비스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향후 양 기관은 △공동 데이터 분석 및 의료 모델 고도화 △지역 단위 PoC 사업 추진 △지자체 및 보험사 연계 사업 확장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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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6
  • GC녹십자, 미국 학회서 ‘알리글로’ 우수성 알려
    [웰니스투데이 이우식 기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최근 미국에서 면역학 전문가 및 간호사를 대상으로 알리글로(ALYGLO) 관련 학회 발표를 2건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임상면역학회(Clinical Immunology Society, CIS)에서 강연하고 있는 플로리틱스(Prolytix) 최고운영책임자(COO) 라이언 도프만(Ryan Dorfman) 박사 미국 진출에 성공한 유일한 국산 혈액제제 알리글로는 지난 2023년 말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한 이후,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달 초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진행된 임상면역학회(Clinical Immunology Society, CIS)에서는 약 1000명 이상의 현지 면역학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알리글로의 CEX(Cation Exchange Chromatography) 기술을 통한 제품의 우수성이 소개됐다. 발표는 유명 CRO 업체인 플로리틱스(Prolytix)의 최고운영책임자(Chief Operation Officer, COO)인 라이언 도프만(Ryan Dorfman) 박사가 맡았다.도프만 박사는 다양한 면역글로불린의 제품 간 차이로 약 25%의 환자에서 과민반응, 혈전, 신장 기능 저하 등의 이상 반응이 발생할 수 있는데, 알리글로는 혈전 유발 인자(FXI/FXIa)를 효과적으로 측정 불가한 수준까지 제거했다는 점을 강조했다.지난 4월 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정맥주사간호사회(Infusion Nurses Society, INS)에서는 GC녹십자의 미국 법인 GC Biopharma USA의 임상교육책임자(Head of Clinical Education)가 약 600명 이상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치료제 투여 교육을 시행하는 등 의료진 대상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알리글로는 품목허가 이후 미국 내 주요 보험사들의 처방집(Formulary)에 등재돼 보험사, 처방급여관리업체(Pharmacy Benefit Manager, PBM), 전문 약국, 유통사에 이르는 수직통합 채널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부터는 본격적으로 미국 내 환자 처방도 시작돼 현재 약 400명 이상의 환자가 알리글로 처방을 받고 있고, 2025년 연말에는 1000명을 넘어설 전망이다.이우진 GC녹십자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알리글로 기술의 혁신성과 제품의 우수성이 현지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받고 있다”며 “지속적인 환자 증가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GC녹십자의 알리글로는 선천성 면역결핍증, 면역성 혈소판감소증 등 1차성 면역결핍 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면역글로불린 10% 제제이다. 미국 시장 진출 이후 올해 초부터 본격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현재 연매출 1억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reencro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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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8
  • ‘마음:단단’ 앱, 재해·재난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무료 심리상담 지원
    [웰니스투데이 이우식 기자] 씨엘엠앤에스의 심리상담 전용 모바일 앱 ‘마음:단단’은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대해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협력하기 위해 맞춤심리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 화재 등 각종 재해로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한 맞춤형 무료 심리상담 이벤트를 진행한다. 화재 및 자연 재해로 인한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한 마음단단 무료심리상담 지원 이번 이벤트는 심리적 지원이 절실한 이재민, 구조 활동에 참여한 관계자를 포함해 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는 모든 분을 대상으로 5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진행되며, 구글폼을 통해 간단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마음:단단은 재난으로 인해 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는 분들의 마음이 건강하게 회복될 수 있도록 무료 심리상담 지원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주요 상담 주제는 다음과 같다.첫 번째는 ‘불안과 공포’다. 재난 당시의 극심한 긴장과 불안이 반복적으로 떠오르며, 일상 속에서도 갑작스런 공포감을 느끼거나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해 과도한 걱정을 하게 될 수 있다. 자신이 겪는 증상이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으로 이해하고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한다.두 번째는 ‘수면장애 증상’이다. 악몽이나 불면, 자주 깨는 증상 등 수면에 어려움을 겪고, 두통이나 가슴 두근거림, 소화 불량과 같은 신체적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심리적 원인으로 인한 신체 반응을 이해하고, 보다 건강한 생활 리듬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도한다.마지막으로는 ‘죄책감과 자책’이다. 생존에 대한 미안함이나 당시 대처에 대한 자책감이 지속되며 자신을 과도하게 비난하는 경향이 나타날 수 있다. 이는 자존감 저하로 연결돼 회복을 더욱 어렵게 만들기도 한다. 상담을 통해 감정을 올바르게 표현하고, 자기 연민과 수용의 태도를 회복하도록 지원한다.이 밖에 다양한 개인적인 고민도 ‘마음:단단’ 앱을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마음:단단은 작은 노력이지만 재해·재난 트라우마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조금이나마 마음의 짐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마음:단단은 건강한 마음관리를 위한 전문심리상담 앱으로, ‘교육자, 국군장병, 자영업자, 방송/유명인, 학부모, 어르신을 돌보는 분, 고립·은둔 청년,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 직장 내 괴롭힘으로 힘들어하는 분들을 위한 맞춤 무료심리상담’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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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2
  • 대한암협회, 제16대 회장으로 순천향대 의대 외과 이민혁 교수 연임
    [웰니스투데이 김선우 기자] 대한암협회(회장 이민혁)는 지난 4월 24일 개최된 2025년도 정기총회를 통해 제15대 회장인 이민혁 교수(순천향대학교 외과 유방센터)가 제16대 회장으로 연임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제16대 대한암협회 이민혁 회장 대한암협회는 암 퇴치 및 국민 건강 향상 기여를 목적으로 1966년 창립한 국내 최초의 암 관련 비영리 사단법인 단체다. 창립 이후 지난 60년 동안 암 예방과 조기 발견, 치료 지원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왔다.주요 사업으로는 △대국민 암 예방 인식 캠페인 △암 경험자를 위한 사회 복귀 지원 △환자와 가족을 위한 심리·경제적 지원 프로그램 △치료 및 재발을 돕는 맞춤형 식단, 운동 프로그램 연구 등이 있다. 또한 △국가 암 관리 정책 제언 △암 관련 연구 및 학술 활동 △기업과 연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확대 등 폭넓은 활동을 통해 암으로부터 자유로운 사회 구현에 기여하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가치 실현을 목표로 기업 및 기관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건강 불평등 해소와 지속 가능한 암 경험자 사회 복귀에 관한 환경 구축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글로벌 파트너사와 함께 추진하는 유방암 인식 개선 ‘핑크리본’ 캠페인과 암 경험자와 함께 하는 ‘고잉온’ 캠페인, 암 경험 청년 돌봄 ‘위케어리셋’ 캠페인 등 다양한 대중 참여형 프로젝트를 통해 국민과의 소통과 참여를 한층 확대하고 있다.이민혁 회장은 제15대 회장으로서의 재임 기간 협회의 조직 역량 강화, 대국민 암 예방 캠페인 확대, 환자 지원 사업 고도화 등 다양한 성과를 이끌어냈다. 특히 암 경험자를 위한 인식 제고를 위해 기업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과 사각지대 암 환자 치료비 지원 프로그램, 그리고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환자 돌봄 사업을 강화함으로써 협회의 사회적 책임과 공공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 연임을 통해 이 회장은 협회의 핵심 사명인 ‘암 예방, 조기 발견, 치료 지원’ 실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 회장은 취임 소감에서 “대한암협회는 지난 60년 동안 국민과 함께 암 극복을 위해 헌신해 왔다”며 “앞으로도 시대 변화에 부응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예방 전략을 강화하고, 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고도화해 국민 모두가 암으로부터 자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기획 Feature
    • 피플
    2025-04-29
  • 국립정신건강센터, 함께하는 마음살핌 ‘트라우마 치유주간’ 개최
    [웰니스투데이 김선우 기자]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곽영숙)는 4월 14일(월)부터 4월 25일(금)까지 ‘2025 트라우마 치유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2025 트라우마 치유주간’ 포스터 ‘2025 트라우마 치유주간’ 일정 이번 ‘2025년 트라우마 치유주간’ 행사는 일반 국민들의 트라우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속노출치료* 등의 워크숍을 통해 정신건강 전문인력의 재난 시 심리지원 역량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속노출치료(PE : Prolonged Exposure Therapy):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치료하기 위해 고안된 행동치료 및 인지행동치료의 한 형태로, 주요 치료절차로 심상적 노출법과 실제적 노출법이 있음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재난 현장에서 활동하는 정신건강 전문인력의 심리지원 역량 및 트라우마에 대한 인식 확대 등 실용적인 면에 중점을 두어 기획했으며, △지속노출치료 워크숍 △누구나 할 수 있는 심리적 응급처치(PFA) 교육 △마음 안심버스 체험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와 공동 학술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4월 14일(월)~4월 16일(수)에는 정신건강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지속노출치료’ 워크숍을 개최하고, 4월 21일(월)에는 ‘트라우마 유공 표창 수여식’을 통해 재난 트라우마 심리지원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14점)을 수여해 격려한다.이어서 ‘트라우마로부터 안전한 사회 만들기’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해 트라우마 이해 기반 케어* 도입에 관한 우리나라의 사례와 향후 과제에 대해 토론하는 장을 마련한다.* 트라우마 이해 기반 케어(TIC : Trauma Informed Care): 아동·청소년·성인들이 트라우마를 경험했었을 수도 있다는 가정하에 이러한 트라우마 경험이 개인에게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가에 대해 인식하고 개입해야 한다는 접근방식4월 22일(화)에는 국가트라우마센터와 권역별 트라우마센터간의 간담회를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심리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요 사업계획 공유 등 심리지원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간담회가 열린다.이어 4월 23일(수)에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심리적 응급처치(PFA) 교육’*을 진행하며,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찾아가는 마음 안심버스 체험’*을 통해 국민에게 한 걸음 다가가 보다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심리적 응급처치(PFA : Psychological First Aid)란 재난 등의 트라우마로 심적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제공하는 인도적, 지지적, 실질적 지원으로 보고-듣고-연결하기(3L : LOOK-LISTENING-LINK)가 주요 내용임* 마음 안심버스 체험: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평가-상담-안정화 단계의 심리적 지원서비스를 제공국립정신건강센터 곽영숙 센터장은 “최근 계속되는 재난에서 심리지원은 사고복구 과정 중 필수적 개입과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국민이 가장 고통받을 시기에 따스한 손길로 어루만져 주는 역할을 한다”며 “이번 치유주간 행사를 통해 국민과 함께 재난을 극복하기 위한 한 걸음 더 나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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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신수련
    2025-04-08
  • 미래 의료의 시작 ‘MEDICAL DATA & AI CHALLENGE’ 경진대회 개최 메뉴
    [웰니스투데이 이민영 기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컨소시엄이 2025년 의료데이터중심병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MEDICAL DATA & AI CHALLENGE’를 개최한다. ‘MEDICAL DATA & AI CHALLENGE : 미래 의료의 시작’ 경진대회 포스터 MEDICAL DATA & AI CHALLENGE 운영사무국(어반데이터랩)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미래 의료의 시작’이라는 부제로 AI 기반 및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본 대회는 의료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고, 의료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연구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가자들은 CDM (Common Data Model), CDW (Clinical Data Warehouse), EMR (Electronic Medical Record) 데이터를 활용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참가 신청은 2025년 4월 7일(월)부터 5월 11일(일)까지 진행되며, 연구자 및 기업 관계자(IT, 의료, 제약, 공공기관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www.mdac-acnethon.com) 또는 홍보 포스터의 QR 코드를 통해 가능하다.예선 결과 발표는 5월 29일(목)에 진행되며, 본선 발표 및 시상식은 7월 10일(목)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진행된다. 특전으로 장려상 이상 수상팀에게는 후속 연구 기회가 주어진다.시상 내역은 아래와 같다.· 대상(1팀): 400만원· 최우수상(1팀): 300만원· 우수상(1팀): 200만원· 장려상(2팀): 100만원· 아이디어상(3팀): 50만원수상자들에게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스마트병원장상이 수여되며, 의료 AI 및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MEDICAL AI ACNethon 2025: https://www.mdac-acneth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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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7

실시간 메디컬 기사

  • 미임팩트 근골격계 건강관리 플랫폼 ‘힐니스북’ 현대인 자세 교정 필수 솔루션 주목
    오픈놀이 운영하는 관악S밸리 입주 스타트업인 미임팩트(대표 강승희)가 지난해 3월 론칭한 맞춤형 근골격계 건강관리 플랫폼 힐니스북(Healness Book)이 현대인들의 고질적 질환 중 하나인 목, 어깨, 허리, 손목 통증 관리 및 개선을 위한 필수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1년 설립된 미임팩트는 ‘미(Me 나)’로부터 매일 ‘임팩트(IMPACT)’를 만들어가겠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프로필 등을 통해 물리치료사를 선택하고 개인에 맞는 건강관리 솔루션을 추천받을 수 있고, 정보비대칭 해소 및 비대면 상담을 통한 인뎁스 소통이 가능한 통증 버티컬 플랫폼 힐니스북을 개발·운영하고 있다.힐니스북은 글로벌 기업에서 20여 년간 근무하며 30대 초반부터 오십견은 물론 허리 및 목 디스크 등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에 시달렸던 미임팩트 강승희 대표의 경험에서 비롯됐다. 팔이 저려 마우스조차 쥐기 힘들 정도로 고통의 연속이었지만, 워킹맘인 관계로 충분히 치료받지 못했던 강승희 대표는 ‘파스와 진통제로 버티면서 일하는 직장인 삶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판단, 자신과 같은 질환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을 위한 솔루션을 고안했다.우리 삶 곳곳에 ‘디지털 라이프’가 깊숙이 자리매김함에 따라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 디지털 기기를 오래 사용했을 때 생기는 VDT(Visual Display Terminal) 증후군 환자가 국내 전체 인구의 12.7%를 차지한다는 통계가 있다. VDT 증후군은 안구건조증 등 눈 질환을 비롯해 거북목증후군, 목 디스크, 어깨 결림, 손목터널증후군 같은 근골격계 질환, 두통, 수면 장애, 피부 질환 등을 아우르는 개념이다. 근골격계 질환으로 범위를 좁힐 경우 3명 중 1명이 크고 작은 근골격계 통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강승희 대표는 통증은 의료기관에만 의존할 게 아닌 일상생활 속에서 꾸준히 맞춤형 관리를 병행해야 한다고 판단했고 △믿을 수 있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꾸준하게 자세 교정 체조나 운동을 할 수 있는 개별 맞춤형 관리 시스템 개발에 돌입했다.힐니스북의 핵심은 회원이 전담 트레이너를 직접 선택하거나 추천을 받아 개인별 맞춤 수업을 받을 수 있는 매칭서비스 ‘힐클래스’로, 회원들은 힐니스북에 가입된 500여명의 물리치료사 회원 가운데 현재 프리랜서 계약을 체결한 20여명의 힐쌤(물리치료사, 운동지도사 자격증 소지자) 중 전담 트레이너를 추천받을 수 있다.이후 설문 조사와 실시간 동작 평가를 통해 맞춤 수업(스트레칭, 필라테스, 근육 운동)에 필요한 몸 상태를 분석하고, 실시간 영상(줌)을 통해 통증을 줄이고 예방할 수 있는 맞춤형 수업이 진행된다. 맞춤 수업 후에는 전담 트레이너가 수업 내용과 보완점 등의 일지 작성을 통한 사후관리도 꼼꼼히 진행한다. 수업은 1:1 수업 및 그룹수업으로 운영되며, 비대면 그룹수업은 효율성 확보를 위해 5명 이내로 진행한다. 또한 쌍방향 소통이 가능해 맞춤형 운동 관리를 받으면서도 비용 부담이 적다는 점도 장점으로 손꼽힌다.이 밖에도 미임팩트는 목 안마기(힐마이넥) 등 근골격계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판매하는 힐니스샵도 운영 중으로, 20~40대 직장인들이 일상생활 중에도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운동과 휴식의 적절한 밸런스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에 대한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강승희 미임팩트 대표는 “힐니스북은 개인은 물론 기업 내 임직원들을 위한 효율적인 건강관리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많은 기업들이 임직원들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관리 및 교육, 복지 솔루션으로써 미임팩트의 힐클래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다각화 및 고도화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스타트업·벤처기업 육성·지원 클러스터 ‘관악S밸리’ 내 낙성벤처창업센터 대표기업인 미임팩트는 구글 창구프로그램 4기, 신한스퀘어브릿지, 서울경제진흥원(SBA) 서울혁신챌린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 전담멘토 지원사업 등에 선정돼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인정받았으며, 지난해 밸류-업 개인투자조합 펀드로부터 엔젤투자 유치에도 성공했다. 웹사이트: http://openknow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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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7
  • 엔케이맥스, 건기식 ‘엔케이365’로 암환자 면역회복 관찰
    엔케이맥스의 아가리쿠스 분말이 포함된 멀티비타민 및 미네랄 복합제(엔케이365)가 비소세포폐암(NSCLC) 수술 후 자연살해세포(NK세포) 활성도를 향상시키는 등 면역회복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엔케이맥스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아시아 태평양 호흡기 학술대회(Asia Pacific Society of Respirology, 이하 APSR 2023)’에서 경희대학교병원 이승현 교수 연구팀과 서울아산병원 지원준 교수 연구팀이 '수술을 받은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멀티비타민 및 미네랄 복합제가 NK세포 활성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예비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경희대학교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진행된 공동연구로, 총 66명의 비소세포폐암 1~3기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실험군(32명)은 외과적 수술 후 총 28일 동안 하루 2회 엔케이365를 복용했으며, 대조군(34명)도 동일한 방법으로 위약을 복용했다. 모든 임상 대상자는 수술 전, 수술 직후(1-3일), 수술 후(30일) 3회에 걸쳐 NK뷰키트(NK Vue® kit)를 이용해 NK세포 활성도를 측정했고 유세포 분석법을 통해 면역세포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수술로 인해 손상된 면역계의 회복은 엔케이365를 복용한 실험군에서 더 좋은 경향을 나타냈다. 특히 수술 직후와 수술 후 30일의 NK세포 활성도를 비교했을 때 수술 후 실험군의 NK세포 활성도가 증가한 정도가 대조군에 비해 높았으며, 면역세포 집단의 감소가 더 적은 것으로 관찰됐다. 연구책임자인 이승현 경희대학교병원 교수는 "일반적으로 암 환자의 경우 NK세포 활성도가 일반인에 비해 낮게 측정되며, 암 절제 수술 후 NK세포 활성도를 비롯한 면역저하 상태가 발생한다”며 “이는 수술 후 합병증, 감염, 재발 등의 원인이 돼 수술 후 회복 과정에서 면역계의 회복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엔케이맥스 관계자는 “엔케이365를 복용한 실험군에서 NK세포 활성이 향상되었다”며 “이는 엔케이365가 수술 후 환자의 전반적인 면역력 회복을 도울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엔케이365는 NK세포 활성도 측정 시 면역수치가 낮은 사람을 위해 개발된 솔루션으로 멀티비타민, 미네랄 그리고 미국에서 재배된 고품질의 유기농 아가리쿠스 버섯을 고함량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이다. 박상우 엔케이맥스 대표는 "엔케이365는 엄격한 기준으로 아가리쿠스 버섯을 선별해 개발한 제품"이라며 “이번 임상연구를 통해 아가리쿠스 버섯의 강력한 면역 강화 효과를 입증했다. 앞으로 제품 라인업 확장을 통해 면역 진단에서 치료까지 모든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서 입지를 굳게 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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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2
  • 대한암협회, 의료 사각지대 암 환자 치료비 지원 확대
    대한암협회(회장 이민혁)는 11월 7일 유한재단이 암으로 고통받는 환우들을 위한 수술 및 치료비 지원금 5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암 환자들이 치유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치료비 및 수술비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암협회가 진행하는 치료비 지원 프로그램은 수급자, 차상위 환자뿐만 아니라 건강보험 대상자 가운데 저소득층이면서도 암 치료를 위해 일자리를 잃게 됐거나,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이 암에 걸렸을 경우 등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암 환우가 대상이다. 이번 기금을 통해 더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유한재단 김중수 이사장은 “유일한 박사님의 뜻을 계승하며 교육, 복지 사업, 그리고 사회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며 “이번 기부는 특히 대한암협회와 협력을 강화해 암 환우분들에게 현실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대한암협회 이민혁 회장은 “유한재단의 후원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우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한암협회는 암 환우 지원 및 사회 복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며, 많은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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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5
  • 의학채널 비온뒤 ‘세계 당뇨병의 날’ 맞아 경희대병원 전숙 교수와 특집 라이브… 당뇨병 치료법부터 임상시험까지
    의학채널 비온뒤 유튜브 채널이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전숙 교수와 라이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함께 당뇨병 및 임상시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라이브는 11월 13일 월요일 오후 3시에 실시간으로 진행됐으며, 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전숙 교수가 출연해 당뇨병의 최신 치료와 실제 임상시험 현황에 대해 강의했다. 또 실시간으로 시청자들의 라이브 질문에 답하는 시간도 진행, 당뇨병 치료와 임상시험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이번 방송에 출연한 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전숙 교수는 대한당뇨병학회의 식품영양이사로 활동하고 있다.방송에서는 당뇨병의 정의와 치료 가이드라인이 소개됐다. 당뇨병은 포도당 대사의 이상에 따라 일어나는 대사질환으로 만성합병증을 유발한다. 당뇨병은 증상이 아닌 공복혈당, 당화혈색소, 그리고 경구당부하검사를 통해 진단된다는 점을 전숙 교수는 강조했다.전숙 교수는 당뇨병의 진단 기준에 대해 설명한 뒤, 정상과 당뇨병 사이에 있는 ‘당뇨병 전단계’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당뇨병 전단계는 당뇨병 발병의 고위험 상태로 그대로 두는 경우 1년에 100명 중 5명~15명은 당뇨병으로 진행된다. 특히 당뇨병과 당뇨병 전단계 인구가 2022년 기준 2000만명인 점을 언급하며 당뇨병의 관리와 치료가 필요한 점을 전숙 교수는 강조했다.이어서 당뇨병의 합병증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당뇨병 치료는 혈당관리만이 아닌 전신의 합병증을 관리하는 것과 같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전숙 교수는 케토산혈증, 고삼투압성 혼수 그리고 저혈당성 혼수와 같은 생명의 위협이 되는 급성합병증과 미세혈관 합병증과 대혈관 합병증을 포함하는 만성합병증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전숙 교수는 만성합병증을 관리하는 것뿐 아니라 건강한 운동과 식사요법을 통해 혈당 조절을 해야 함을 강조하며, 실제 생활습관 교정을 통해 제2형 당뇨병을 예방했던 임상시험을 소개했다.마지막으로 당뇨병 치료 임상시험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전숙 교수는 그동안 혈당조절과 합병증에 대해 이뤄진 DDCT, UKPDS와 같은 유명한 임상시험과 현재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임상시험 분야에 대해 개괄적으로 소개했다. 당뇨병 전단계에서 당뇨병으로의 진행을 예방하기 위한 연구, 당뇨병의 질환 경과를 변화시키기 위한 연구,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 효과 개선에 대한 연구, 당뇨병 합병증을 개선하기 위한 연구, 그리고 제1형 당뇨병 또는 다회 인슐린 주사 치료 대상자를 위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전숙 교수는 과거에 임상시험이 진행됐기에 현재와 같은 치료가 가능함을 강조하면서, 임상시험에 적극적으로 응해준 환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밝히기도 했다. 다만 여전히 임상시험에 대한 거부감이 존재하며, 좋은 치료를 위해서는 좋은 연구가 선행돼야 한다는 국민적 인식의 전환이 필요할 것 같다는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전숙 교수는 또 당뇨병 치료의 임상시험에 대한 시청자들의 질문에 응답하는 시간을 통해 “예전에는 임상시험에 관한 자료를 한곳에서 볼 수 없어 불편했는데, 정부에서 전용 포털을 만들어 임상시험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줘 감사하다”며 주치의와 상의해 임상시험에 대한 정보를 한국임상시험참여포털을 통해 찾아볼 것을 권유했다.의학채널 비온뒤는 국내 최초 의학전문기자인 홍혜걸 박사가 운영하는 151만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의학 전문 미디어로, 서울시에 언론 기관으로 정식 등록된 인터넷 언론사다. 홈페이지와 앱을 비롯해 유튜브 채널, 네이버 TV, 페이스북 등 각종 소셜 미디어(SNS)를 운영하며 실시간 라이브와 각종 의학 뉴스와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2023년 11월 13일 진행된 ‘세계 당뇨병의 날 당뇨병의 모든 것’ 방송(https://www.youtube.com/live/THtrFyYkT8E?si=6YWWfeJ_1sQ8RlmK)은 비온뒤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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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5
  • 메디플러스솔루션, 스마트TV로 암환자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HD현대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계열사인 메디플러스솔루션이 암환자를 위한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스마트TV로 확대한다. 메디플러스솔루션은 최근 삼성전자와 ‘스마트 허브 플랫폼을 통한 세컨드닥터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스마트TV 전용 헬스케어 서비스 사업에 진출한다고 14일(화) 밝혔다.세컨드닥터는 위암, 대장암, 전립선암, 유방암 환자에게 수술 후 예후 관리를 제공하는 메디플러솔루션의 대표적인 헬스케어 솔루션이다. 암 종류, 수술 시기 및 치료 방법, 체력 상태 등을 고려해 개별 맞춤 목표를 제안하고 건강전문가·임상영양사 상담 등 적합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이번 계약을 통해 메디플러스솔루션은 삼성전자의 스마트TV 플랫폼 ‘스마트 허브’ 전용 세컨드닥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삼성전자는 메디플러스솔루션이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제반 기술을 지원한다.스마트TV용 서비스가 출시되면, 세컨드닥터 가입자들은 타이젠(Tizen) OS[1]가 탑재된 모든 삼성 TV, 스마트 모니터 등에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해당 서비스는 국내 시장에 우선 출시하고, 향후 글로벌 시장으로 대상 지역을 확대하기로 했다.메디플러스솔루션 김상균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메디플러스솔루션만의 암환자 예후관리 솔루션을 삼성전자 제품에서 더욱 손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접근성을 향상시킨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차별화된 헬스케어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한편 메디플러스솔루션은 2022년 3월부터 삼성전자와 웨어러블 기반 환자 건강관리 사업협력을 진행 중으로, 갤럭시워치와 세컨드닥터를 연동해 사용자에게 한층 정교하고 개인화된 헬스케어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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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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