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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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로웹, 이신내과의원과 ‘디지털 재택돌봄 기반 방문진료 연계’ 업무협약 체결
    [웰니스투데이 이우식 기자] 제로웹(대표 이재현)은 이신내과의원(대표원장 이희룡)과 함께 디지털 일상 모니터링 플랫폼 ‘케어벨’을 기반으로 한 재택의료 연계 및 헬스케어 통합 서비스를 공동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이신내과의원 이희룡 대표원장, 제로웹 김은지 이사 이번 협약은 급격히 심화되는 초고령 사회 속에서 고령자 일상 케어와 의료 서비스를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을 실현하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평가된다.특히 양사는 비접촉 센서로 수집된 고령자의 활동·재실·이상징후 데이터를 의료기관이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경우 방문진료·원격진료로 즉각 대응하는 프로토콜을 구축할 예정이다.케어벨은 단순한 긴급 대응 시스템을 넘어 평소의 생활 패턴 변화를 데이터로 기록해 건강 이상을 사전에 포착하고, 이를 기반으로 예방적 의료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 이신내과의원은 재택의료 전문기관으로서 데이터 기반 조기 진단 및 맞춤형 건강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이 같은 디지털-의료 통합 모델은 △요양시설 대기 문제 △방문 의료 인력 부족 문제 △독거노인 의료 소외 문제 등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케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제로웹 측은 케어벨은 초고령화가 가속되는 사회에서 기술을 통해 건강 수명(Healthy Life Expectancy)을 연장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시니어의 일상 데이터가 단순 모니터링을 넘어 실질적인 의료 서비스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향후 양 기관은 △공동 데이터 분석 및 의료 모델 고도화 △지역 단위 PoC 사업 추진 △지자체 및 보험사 연계 사업 확장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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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6
  • GC녹십자, 미국 학회서 ‘알리글로’ 우수성 알려
    [웰니스투데이 이우식 기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최근 미국에서 면역학 전문가 및 간호사를 대상으로 알리글로(ALYGLO) 관련 학회 발표를 2건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임상면역학회(Clinical Immunology Society, CIS)에서 강연하고 있는 플로리틱스(Prolytix) 최고운영책임자(COO) 라이언 도프만(Ryan Dorfman) 박사 미국 진출에 성공한 유일한 국산 혈액제제 알리글로는 지난 2023년 말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한 이후,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달 초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진행된 임상면역학회(Clinical Immunology Society, CIS)에서는 약 1000명 이상의 현지 면역학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알리글로의 CEX(Cation Exchange Chromatography) 기술을 통한 제품의 우수성이 소개됐다. 발표는 유명 CRO 업체인 플로리틱스(Prolytix)의 최고운영책임자(Chief Operation Officer, COO)인 라이언 도프만(Ryan Dorfman) 박사가 맡았다.도프만 박사는 다양한 면역글로불린의 제품 간 차이로 약 25%의 환자에서 과민반응, 혈전, 신장 기능 저하 등의 이상 반응이 발생할 수 있는데, 알리글로는 혈전 유발 인자(FXI/FXIa)를 효과적으로 측정 불가한 수준까지 제거했다는 점을 강조했다.지난 4월 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정맥주사간호사회(Infusion Nurses Society, INS)에서는 GC녹십자의 미국 법인 GC Biopharma USA의 임상교육책임자(Head of Clinical Education)가 약 600명 이상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치료제 투여 교육을 시행하는 등 의료진 대상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알리글로는 품목허가 이후 미국 내 주요 보험사들의 처방집(Formulary)에 등재돼 보험사, 처방급여관리업체(Pharmacy Benefit Manager, PBM), 전문 약국, 유통사에 이르는 수직통합 채널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부터는 본격적으로 미국 내 환자 처방도 시작돼 현재 약 400명 이상의 환자가 알리글로 처방을 받고 있고, 2025년 연말에는 1000명을 넘어설 전망이다.이우진 GC녹십자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알리글로 기술의 혁신성과 제품의 우수성이 현지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받고 있다”며 “지속적인 환자 증가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GC녹십자의 알리글로는 선천성 면역결핍증, 면역성 혈소판감소증 등 1차성 면역결핍 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면역글로불린 10% 제제이다. 미국 시장 진출 이후 올해 초부터 본격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현재 연매출 1억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reencro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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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8
  • ‘마음:단단’ 앱, 재해·재난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무료 심리상담 지원
    [웰니스투데이 이우식 기자] 씨엘엠앤에스의 심리상담 전용 모바일 앱 ‘마음:단단’은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대해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협력하기 위해 맞춤심리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 화재 등 각종 재해로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한 맞춤형 무료 심리상담 이벤트를 진행한다. 화재 및 자연 재해로 인한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한 마음단단 무료심리상담 지원 이번 이벤트는 심리적 지원이 절실한 이재민, 구조 활동에 참여한 관계자를 포함해 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는 모든 분을 대상으로 5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진행되며, 구글폼을 통해 간단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마음:단단은 재난으로 인해 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는 분들의 마음이 건강하게 회복될 수 있도록 무료 심리상담 지원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주요 상담 주제는 다음과 같다.첫 번째는 ‘불안과 공포’다. 재난 당시의 극심한 긴장과 불안이 반복적으로 떠오르며, 일상 속에서도 갑작스런 공포감을 느끼거나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해 과도한 걱정을 하게 될 수 있다. 자신이 겪는 증상이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으로 이해하고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한다.두 번째는 ‘수면장애 증상’이다. 악몽이나 불면, 자주 깨는 증상 등 수면에 어려움을 겪고, 두통이나 가슴 두근거림, 소화 불량과 같은 신체적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심리적 원인으로 인한 신체 반응을 이해하고, 보다 건강한 생활 리듬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도한다.마지막으로는 ‘죄책감과 자책’이다. 생존에 대한 미안함이나 당시 대처에 대한 자책감이 지속되며 자신을 과도하게 비난하는 경향이 나타날 수 있다. 이는 자존감 저하로 연결돼 회복을 더욱 어렵게 만들기도 한다. 상담을 통해 감정을 올바르게 표현하고, 자기 연민과 수용의 태도를 회복하도록 지원한다.이 밖에 다양한 개인적인 고민도 ‘마음:단단’ 앱을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마음:단단은 작은 노력이지만 재해·재난 트라우마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조금이나마 마음의 짐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마음:단단은 건강한 마음관리를 위한 전문심리상담 앱으로, ‘교육자, 국군장병, 자영업자, 방송/유명인, 학부모, 어르신을 돌보는 분, 고립·은둔 청년,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 직장 내 괴롭힘으로 힘들어하는 분들을 위한 맞춤 무료심리상담’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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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2
  • 대한암협회, 제16대 회장으로 순천향대 의대 외과 이민혁 교수 연임
    [웰니스투데이 김선우 기자] 대한암협회(회장 이민혁)는 지난 4월 24일 개최된 2025년도 정기총회를 통해 제15대 회장인 이민혁 교수(순천향대학교 외과 유방센터)가 제16대 회장으로 연임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제16대 대한암협회 이민혁 회장 대한암협회는 암 퇴치 및 국민 건강 향상 기여를 목적으로 1966년 창립한 국내 최초의 암 관련 비영리 사단법인 단체다. 창립 이후 지난 60년 동안 암 예방과 조기 발견, 치료 지원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왔다.주요 사업으로는 △대국민 암 예방 인식 캠페인 △암 경험자를 위한 사회 복귀 지원 △환자와 가족을 위한 심리·경제적 지원 프로그램 △치료 및 재발을 돕는 맞춤형 식단, 운동 프로그램 연구 등이 있다. 또한 △국가 암 관리 정책 제언 △암 관련 연구 및 학술 활동 △기업과 연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확대 등 폭넓은 활동을 통해 암으로부터 자유로운 사회 구현에 기여하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가치 실현을 목표로 기업 및 기관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건강 불평등 해소와 지속 가능한 암 경험자 사회 복귀에 관한 환경 구축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글로벌 파트너사와 함께 추진하는 유방암 인식 개선 ‘핑크리본’ 캠페인과 암 경험자와 함께 하는 ‘고잉온’ 캠페인, 암 경험 청년 돌봄 ‘위케어리셋’ 캠페인 등 다양한 대중 참여형 프로젝트를 통해 국민과의 소통과 참여를 한층 확대하고 있다.이민혁 회장은 제15대 회장으로서의 재임 기간 협회의 조직 역량 강화, 대국민 암 예방 캠페인 확대, 환자 지원 사업 고도화 등 다양한 성과를 이끌어냈다. 특히 암 경험자를 위한 인식 제고를 위해 기업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과 사각지대 암 환자 치료비 지원 프로그램, 그리고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환자 돌봄 사업을 강화함으로써 협회의 사회적 책임과 공공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 연임을 통해 이 회장은 협회의 핵심 사명인 ‘암 예방, 조기 발견, 치료 지원’ 실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 회장은 취임 소감에서 “대한암협회는 지난 60년 동안 국민과 함께 암 극복을 위해 헌신해 왔다”며 “앞으로도 시대 변화에 부응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예방 전략을 강화하고, 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고도화해 국민 모두가 암으로부터 자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기획 Feature
    • 피플
    2025-04-29
  • 국립정신건강센터, 함께하는 마음살핌 ‘트라우마 치유주간’ 개최
    [웰니스투데이 김선우 기자]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곽영숙)는 4월 14일(월)부터 4월 25일(금)까지 ‘2025 트라우마 치유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2025 트라우마 치유주간’ 포스터 ‘2025 트라우마 치유주간’ 일정 이번 ‘2025년 트라우마 치유주간’ 행사는 일반 국민들의 트라우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속노출치료* 등의 워크숍을 통해 정신건강 전문인력의 재난 시 심리지원 역량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속노출치료(PE : Prolonged Exposure Therapy):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치료하기 위해 고안된 행동치료 및 인지행동치료의 한 형태로, 주요 치료절차로 심상적 노출법과 실제적 노출법이 있음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재난 현장에서 활동하는 정신건강 전문인력의 심리지원 역량 및 트라우마에 대한 인식 확대 등 실용적인 면에 중점을 두어 기획했으며, △지속노출치료 워크숍 △누구나 할 수 있는 심리적 응급처치(PFA) 교육 △마음 안심버스 체험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와 공동 학술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4월 14일(월)~4월 16일(수)에는 정신건강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지속노출치료’ 워크숍을 개최하고, 4월 21일(월)에는 ‘트라우마 유공 표창 수여식’을 통해 재난 트라우마 심리지원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14점)을 수여해 격려한다.이어서 ‘트라우마로부터 안전한 사회 만들기’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해 트라우마 이해 기반 케어* 도입에 관한 우리나라의 사례와 향후 과제에 대해 토론하는 장을 마련한다.* 트라우마 이해 기반 케어(TIC : Trauma Informed Care): 아동·청소년·성인들이 트라우마를 경험했었을 수도 있다는 가정하에 이러한 트라우마 경험이 개인에게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가에 대해 인식하고 개입해야 한다는 접근방식4월 22일(화)에는 국가트라우마센터와 권역별 트라우마센터간의 간담회를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심리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요 사업계획 공유 등 심리지원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간담회가 열린다.이어 4월 23일(수)에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심리적 응급처치(PFA) 교육’*을 진행하며,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찾아가는 마음 안심버스 체험’*을 통해 국민에게 한 걸음 다가가 보다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심리적 응급처치(PFA : Psychological First Aid)란 재난 등의 트라우마로 심적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제공하는 인도적, 지지적, 실질적 지원으로 보고-듣고-연결하기(3L : LOOK-LISTENING-LINK)가 주요 내용임* 마음 안심버스 체험: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평가-상담-안정화 단계의 심리적 지원서비스를 제공국립정신건강센터 곽영숙 센터장은 “최근 계속되는 재난에서 심리지원은 사고복구 과정 중 필수적 개입과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국민이 가장 고통받을 시기에 따스한 손길로 어루만져 주는 역할을 한다”며 “이번 치유주간 행사를 통해 국민과 함께 재난을 극복하기 위한 한 걸음 더 나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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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신수련
    2025-04-08
  • 미래 의료의 시작 ‘MEDICAL DATA & AI CHALLENGE’ 경진대회 개최 메뉴
    [웰니스투데이 이민영 기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컨소시엄이 2025년 의료데이터중심병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MEDICAL DATA & AI CHALLENGE’를 개최한다. ‘MEDICAL DATA & AI CHALLENGE : 미래 의료의 시작’ 경진대회 포스터 MEDICAL DATA & AI CHALLENGE 운영사무국(어반데이터랩)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미래 의료의 시작’이라는 부제로 AI 기반 및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본 대회는 의료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고, 의료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연구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가자들은 CDM (Common Data Model), CDW (Clinical Data Warehouse), EMR (Electronic Medical Record) 데이터를 활용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참가 신청은 2025년 4월 7일(월)부터 5월 11일(일)까지 진행되며, 연구자 및 기업 관계자(IT, 의료, 제약, 공공기관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www.mdac-acnethon.com) 또는 홍보 포스터의 QR 코드를 통해 가능하다.예선 결과 발표는 5월 29일(목)에 진행되며, 본선 발표 및 시상식은 7월 10일(목)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진행된다. 특전으로 장려상 이상 수상팀에게는 후속 연구 기회가 주어진다.시상 내역은 아래와 같다.· 대상(1팀): 400만원· 최우수상(1팀): 300만원· 우수상(1팀): 200만원· 장려상(2팀): 100만원· 아이디어상(3팀): 50만원수상자들에게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스마트병원장상이 수여되며, 의료 AI 및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MEDICAL AI ACNethon 2025: https://www.mdac-acneth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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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디컬
    2025-04-07

실시간 메디컬 기사

  • 의학채널 비온뒤, 세계 아토피 피부염의 날 맞아 서울대병원 이동훈 교수와 특집 라이브… 치료법부터 임상시험까지
    의학채널 비온뒤 유튜브 채널이 ‘세계 아토피 피부염의 날’을 맞아 서울대병원 피부과 이동훈 교수와 라이브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라이브는 아토피 피부염 및 임상시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함께 진행됐다.이번 라이브는 2023년 9월 15일(금) 오전 10시 의학채널 비온뒤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서울대병원 피부과 이동훈 교수가 출연해 아토피 피부염의 최신 치료와 임상시험 진행 현황 및 참여방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실시간으로 질문에 답하는 시간도 진행해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라이브 방송에 출연한 서울대병원 피부과 이동훈 교수는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의 정보이사, 대한접촉피부염 및 피부알레르기학회 총무이사로 활동하고 있다.방송에서는 아토피 피부염의 증상과 세부 진단 기준, 관련 통계, 여러 가지 치료 방법에 대한 내용이 소개됐다. 이동훈 교수는 “아토피 피부염은 전 세계 소아인구의 10%, 성인의 3%에게서 보이는 질환으로 최근 서구식 주거환경으로의 변화와 공해 등의 요인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이 가려움증, 수면 장애, 사회적 상호작용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상당한 불편을 겪고 있다”고 언급했다.이동훈 교수는 아토피 피부염을 치료하지 않으면 여러 후유증과 합병증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강조하고 “아토피 피부염이 악화되면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의 알레르기 증상이 추가로 생겨날 수 있으며, 피부가 붉게 두꺼워지는 태선화나 피부감염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아토피 피부염의 여러 치료 방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아토피 피부염에는 스테로이드 연고, 국소면역조절제, 항히스타민제 등의 치료법이 많이 쓰이고, 중증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에게는 생물학적제제와 JAK 억제제가 쓰이고 있다는 점이 소개됐다.마지막으로 중증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 대한 실제 임상시험 사례가 소개됐다. 이동훈 교수는 아토피 피부염 관련 임상시험을 소개하며 신약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고, 임상시험을 통해 개선을 보이는 환자들이 많다고 말했다.시청자들의 아토피 피부염과 관련된 임상시험에 대한 실시간 질문에 이동훈 교수는 “많은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중증 뿐만 아닌 경증~중등도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도 임상시험에 참여해 보는 것이 치료에 도움 될 수 있다”며 임상시험 참여 방법을 소개하기도 했다.아토피 피부염에 관한 임상시험 정보는 식품의약품안전처나 한국임상시험참여포털(www.koreaclinicaltrials.org)을 통해 찾아볼 수 있다. 한국임상시험참여포털에서는 식약처 승인 임상시험을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의향서 작성을 통해 희망하는 임상시험에 참여 신청도 할 수 있다.의학채널 비온뒤는 국내 첫 의학전문기자인 홍혜걸 박사가 운영하는 145만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의학 전문 미디어로, 서울시에 언론기관으로 정식 등록된 인터넷 언론사다.홈페이지와 앱을 비롯해 유튜브 채널, 네이버 TV, 페이스북 등 각종 SNS를 운영하며 실시간 라이브와 각종 의학 뉴스와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2023년 9월 15일 진행된 ‘세계 아토피 피부염의 날 : 아토피 피부염의 모든 것’ 방송은 의학채널 비온뒤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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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8
  • 더존비즈온, 정밀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역량 세계 입증
    [웰니스투데이]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자사의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기술력을 통해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이 ‘HIMSS AMAM Stage6’ 인증을 획득하며 국제적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18일 밝혔다. 더존비즈온의 클라우드 기반 정밀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이 보유한 기술적 기반을 토대로 전문성을 인정받은 결과다.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학회(HIMSS)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발전과 효율성 확보를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 비영리단체다. 의료기관 정보화 수준을 평가·검증하고 표준을 제시하는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인증기관으로 꼽힌다. 삼성서울병원이 획득한 AMAM( Adoption Model for Analytics Maturity)은 의료기관이 보유한 데이터 분석 역량의 성숙도를 책정한 인증이다.더존비즈온은 HIMSS AMAM 심사 과정에 참여해 정밀의료 빅데이터 플랫폼과 삼성서울병원 Private CDW(Clinical Data Warehouse) 구성 및 서비스 내용을 직접 발표했다.특히 더존비즈온의 정밀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임상적 위험 개입 및 데이터 예측·분석 역량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삼성서울병원이 6단계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삼성서울병원은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HIMSS 2023 아시아퍼시픽 지역 디지털 헬스케어 어워드’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정밀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은 강원특별자치도가 발주하고 더존비즈온과 삼성서울병원 등 10개 대형병원, 관련 기업이 컨소시엄을 이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하나의 통합된 헬스케어 생태계를 구현해 정보의 표준화, 공유화를 꾀한다는 목표다. 다수 대형병원이 참여하는 양질의 의료 데이터 수집 기반을 구축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한 데이터 분석도 가능해진다.이와 함께 정밀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의 결과물인 CDW는 더존비즈온이 보유한 클라우드·빅데이터·AI 기술과 삼성서울병원의 임상 연구 데이터 제공 방법·시스템 특허가 유기적으로 접목된 것이 특징이다.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병원의 연구용 의료 데이터 수집부터 클렌징, 레이블링, AI 모델링까지 적재·가공·분석하며, 데이터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현재 삼성서울병원과 강원대병원 2곳이 CDW 구축을 완료했으며, 올해 삼성창원병원·강북삼성병원·분당차병원 등 3개 병원, 2024년도에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부민병원 등이 CDW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더존비즈온 송호철 플랫폼사업부문 대표는 “삼성서울병원의 HIMSS AMAM Stage6 인증 획득은 세계 무대에서 정밀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의 디지털 헬스케어 경쟁력과 데이터 분석 역량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통합된 의료 생태계를 구현하고 환자 중심의 맞춤형 정밀의료 혁신, 병원 간 네트워크를 통한 의료 서비스 최적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술을 고도화해 나가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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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8
  • 정관장, 글로벌 건강 트렌드 선도할 R&D센터 오픈
    KGC인삼공사는 글로벌 건강 트렌드를 이끌어갈 R&D센터를 경기도 과천에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과천 R&D 센터를 통해 연구 역량을 고도화하고 우수 인력을 확보해 치열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연구 개발 경쟁력을 확보하고 혁신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KGC인삼공사 R&D센터는 과천 지식산업센터 내 위치했다. 3821㎡ 규모로 9개 층을 사용하는 R&D센터는 기존 대비 1.7배 정도 공간을 확장하고, 첨단 장비도 신규로 도입하며 차별화된 R&D 기반 시설을 구축했다.전 세계 최고의 인삼 및 홍삼 제품 분석기관인 KGC인삼공사 R&D센터는 2010년 KOLAS 인정 획득, 2016년에는 세계 최초로 인삼 진세노사이드 성분 분석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최근에는 2018년부터 5년 동안 홍삼오일에 대해 연구한 결과 남성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점을 인체시험을 통해 확인하고, 지난해 식약처로부터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공식 인정받아 특허 출원을 완료했고, 지난달 ‘홍삼오일 RXGIN CLEAN(알엑스진 클린)’ 제품을 출시했다.원료와 소재의 다변화 연구를 위해 홍삼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현지 원료에 대한 연구분석 및 제품개발을 진행함과 동시에 중국, 미국에 있는 현지 R&D센터는 물론 국내외 주요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No.1 홍삼 연구기업에서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연구기관으로 도약할 계획이다.지구온난화로 인삼 재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스마트팜 시설 안정화를 위한 연구를 지속하고, 국제백신연구소와 함께 홍삼 진세노사이드의 면역력에 대한 공동연구도 강화한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식품의 안전성 문제가 점차 강조되는 만큼, 신규 위해물질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해 선제적으로 분석 능력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KGC인삼공사 R&D센터는 연구 기능뿐만 아니라 기업 홍보 기능도 수행한다. 3층 메인 입구에 대형 LED미디어를 통해 기업 철학과 비전을 담은 영상을 소개하고, 원료부터 제품이 되는 과정을 전시해 KGC인삼공사에 대해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이날 개관식에서는 1899년부터 한국을 대표해 건강의 가치를 지켜온 ‘JUNG KWAN JANG’의 브랜드 철학과 비전을 담은 영상 콘텐츠도 공개했다. 이 영상은 비옥한 토양에서 시작된 자연의 이로움을 건강한 삶으로 전달하는 ‘JUNG KWAN JANG’이 세계 속에서도 건강의 기준을 바로 세우고자 하는 비전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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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디컬
    2023-09-07
  • SNU서울병원, 무릎수술 명의 이명철 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 초빙
    SNU서울병원(대표원장 이상훈·서상교)은 정형외과 무릎관절 치료의 세계적 석학인 이명철 교수(사진)를 명예원장으로 초빙해 9월 21일(목)부터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명철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정형외과 박사를 취득했으며, 1993년부터 최근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를 지냈다.이명철 교수는 EBS ‘명의’로 2회 선정된 바 있는 무릎관절염 분야의 최고 권위자다. 국제관절경슬관절·스포츠의학회(ISAKOS) 인공관절위원회·과학위원회 전문위원 및 저널 논문심사위원, 아시아태평양슬관절관절경 스포츠의학회(APKASS) 운영위원회 위원, 아시아인공관절학회(ASIA) 운영위원회 및 저널 편집위원, 아시아태평양슬관절학회(APKS) 운영위원회 위원, 미국정형외과학회(AAOS) 저널 부편집위원장, Arthroplasty 저널 논문심사위원, 관절경수술학회지 논문심사위원, 미국스포츠의학(AJSM) 저널 논문심사위원, The Knee 저널 논문심사위원, BMC Musculoskeletal Disorders 저널 논문심사위원, 미국정형외과스포츠의학(OJSM) 논문심사위원 등을 역임할 정도의 세계적 석학이다. 서울대학교 연구포털에 등재된 논문만 261편, 국제 학술정보 사이트인 PubMed에 등재된 SCI급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도 167편에 달한다.다가오는 10월부터 이명철 교수는 대한정형외과학회 제67대 회장을 맡아 국내 정형외과의 우수성을 높이고 진료역량 강화와 후학 양성을 위해 모든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 제24대 회장, 대한슬관절학회 제27대 회장, 아시아태평양 슬관절 관절경 스포츠의학회(APKASS) 제4대 회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국내외 학술 활동을 해왔다.또 이명철 교수는 서울대의대 정형외과학교실 교수들을 다수 포함해 수많은 정형외과 전문의 및 석·박사를 학위 지도했다. 여기에는 SNU서울병원 이상훈 대표원장도 포함된다.아울러 이명철 교수는 ‘슬관절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정형외과학’, ‘골절학’, ‘스포츠의학’ 등 국내외 정형외과 의사들의 지침이 되는 교과서 및 전문서적을 다수 집필했다.SNU서울병원 이상훈 대표원장은 “슬관절 분야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많은 연구업적과 임상경험을 가진 은사님을 초빙해 매우 영광스럽다”며 “교수님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SNU서울병원이 더욱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이명철 명예원장은 “서울대학교병원에 이어 SNU서울병원에서 진료를 이어가게 돼 기쁘다”며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쌓아온 연구와 교육, 임상경험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SNU서울병원 의료진들과 함께 최고 수준의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기획 Feature
    • 피플
    2023-09-05
  • 클리셀, 인간 역분화 줄기세포에서 분화된 세포를 이용한 인공피부 특허 취득
    3D 바이오프린터 전문 기업 클리셀이 ‘역분화 줄기세포에서 분화된 세포를 이용한 인공피부의 제조방법’(등록번호 10-2499154)과 3D 바이오프린터를 활용한 ‘역분화 줄기세포에서 분화된 세포를 이용한 인공피부의 제조장치’(등록번호 10-2543340)에 대한 미국,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클리셀은 3D 바이오프린터를 활용한 인공피부 제작에 대한 선행연구(Molecular & Cellular Toxicology, doi.org/10.1007/s13273-023-00330-9)를 통해 인공피부 모델 제작 기술력에 대한 공신력을 2022년 12월 논문 게재로 입증했으며, 나아가 인간 역분화 줄기세포(hiPSC) 유래 섬유아세포(Fibroblast)와 표피세포(Keratinocyte) 분화를 통해 인체 유래 인공피부 제작 방법 및 인공피부 제작 장치 개발에 대한 국내 특허를 출원했다.이번 미국과 일본에 등록된 특허 기술은 국내 등록된 인간 역분화 줄기세포 유래 인공피부 제작 방법 및 제작 장치에 대한 해외 특허 출원으로, 3D 바이오프린터를 활용한 인공피부 모델 제작 기술에 대한 연장선에서 이뤄진 성과다.이러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클리셀은 인공피부뿐만 아니라 차세대 연구 개발 먹거리인 인공장기 및 생체 모사체인 오가노이드 연구 개발에 그간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동화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응용한 독성 평가, 질환 모델 수립과 신약 후보 물질 탐색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이 가능한 연구개발로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클리셀 R&D 부문 이동혁 대표는 “당사가 보유한 역분화 줄기세포에서 분화된 세포를 이용한 인공피부 제조방법으로 제작한 인공피부의 기능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며 “해당 기술 관련 특허는 이미 등록을 완료한 국내와 일본, 미국 외에도 중국, 유럽 등에 특허를 출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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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디컬
    20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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