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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 ‘뉴질랜드 프리미엄 와인 캠페인 2025 대표 소믈리에’ 론칭 메뉴
    왼쪽부터 ‘뉴질랜드 프리미엄 와인 캠페인 2025 대표 소믈리에’로 선정된 송민경 소믈리에, 정주희 소믈리에, 던 베넷 주한 뉴질랜드 대사, 지현주 소믈리에, 김창욱 소믈리에, 이승주 소믈리에 [웰니스투데이 김선우 기자] 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New Zealand Trade and Enterprise, NZTE)이 ‘뉴질랜드 프리미엄 와인 캠페인 2025 대표 소믈리에’를 론칭했다. NZTE는 앞으로 약 세 달간 ‘뉴질랜드 프리미엄 와인 캠페인 2025’를 진행할 예정으로, 이번에 선정된 다섯 명의 대표 소믈리에들은 와인 시음회, 프로모션 등의 프로그램과 미디어 홍보를 통해 고품질 뉴질랜드 와인을 소개하고 알리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뉴질랜드 프리미엄 와인 캠페인 2025 대표 소믈리에’로 선발된 이는 △김창욱 소믈리에(NOR) △송민경 소믈리에(모수 서울) △이승주 소믈리에(권숙수) △정주희 소믈리에(살롱뒤부케) △지현주 소믈리에(기와강) 등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다섯 명의 젊은 소믈리에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5월 말까지 ‘뉴질랜드 프리미엄 와인 캠페인 2025’를 통해 15개의 와인 브랜드를 소개하게 된다. 탭삽바, 하우스 오브 신세계 와인셀라, SG다인힐(부처스컷) 등 다양한 채널과 협업해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 뉴질랜드 와인을 알리는 한편, 온라인 미디어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서도 소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지난 3월 6일(목)에는 던 베넷(Dawn Bennet) 주한 뉴질랜드 대사, 리차드 던시스(Richard Dunsheath) 상무참사관이 참석한 가운데 캠페인의 발족식이 진행됐다. 던 베넷 주한 뉴질랜드 대사는 “소믈리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한국 시장 내에서 뉴질랜드 와인이 큰 성장을 해왔다. 그동안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말보로 소비뇽 블랑뿐만 아니라 앞으로는 여러분의 여러 활동을 통해 뉴질랜드의 고급 와인을 한국 소비자들이 더 많이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캠페인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날 발족식에는 특별 게스트로 러브블록(Loveblock) 와이너리의 와인메이커 에리카 크로포드(Erica Crawford)도 참석해 뉴질랜드 와인 산업의 역사와 최신 트렌드, 프리미엄 와인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한편 △김주용 소믈리에(주은) △김민주 소믈리에(하우스 오브 신세계 와인셀라) △배정환 소믈리에(하우스 오브 신세계 와인셀라) △엄신길 소믈리에(SG다인힐) △윤효정 소믈리에(워커힐 호텔앤리조트) △홍광현 소믈리에(뚜쏨/유어와인) 등 국내 대표 소믈리에들도 발족식에 멘토 자격으로 참석해 응원의 메세지를 전했다. 다섯 명의 ‘뉴질랜드 프리미엄 와인 캠페인 2025 대표 소믈리에’와 여섯 명의 멘토 소믈리에 등 총 11명의 선후배 소믈리에가 한자리에 모인 발족식에서는 캠페인에 참여하는 15개 뉴질랜드 와인 브랜드를 소개하는 시음회도 진행됐다. 각 소믈리에가 추천한 와인과 테이스팅 노트는 다음과 같다. 시로 싱글 빈야드 소비뇽 블랑(Cirro Sauvignon Blanc Single Vineyard) - 배정환 소믈리에 추천 생명이 만연하는 봄. 이 계절이 아름다운 이유는 꽃의 화려함 뒤에 이를 받쳐주는 초록이 있기 때문이다. 초록하면 연상되는 와인이 바로 ‘소비뇽 블랑’이다. 시로 싱글 빈야드 소비뇽 블랑은 신선한 봄 내음을 담은 푸른 잔디의 생명력을 닮았다. 생동감과 에너지, 활기찬 산미에서 상쾌함과 짜릿함이 느껴지며, 시트러스 계열의 과일즙이 입안에서 은은하면서도 길게 지속된다. 청량함과 순수함을 겸비한 최상급 육각형 매력이 봄과 잘 어울리는 와인이다. _ 수입사 에노테카코리아 쿠퍼스 크릭 라임웍스 샤르도네(Coopers Creek Limeworks Chardonnay) - 정주희 소믈리에 추천 소비뇽 블랑에 비해 확연하게 진한 옐로우 컬러. 잘 익은 과실 캐릭터가 뚜렷하고 와인의 집중도가 잘 나타난다. 노란 사과, 망고, 모과, 파인애플, 레몬 등 입안에서 풍성하고 복합적인 풍미가 느껴지며 여운이 매우 길다. 높은 산도와 짭조름한 미네랄 캐릭터, 오크 숙성과 양조 방식에서 오는 바닐라, 버터 등의 고소한 풍미와 부드러운 질감이 매력적이다. _ 수입사 에르네스 크레기 레인지 테 무나 로드 빈야드 피노 누아(Craggy Range Te Muna Pinot Noir) - 배정환 소믈리에 추천 잘 익은 체리와 라즈베리, 신선한 딸기의 상큼함과 향신료의 복합미가 어우러진다. 기분 좋은 피니쉬까지 모든 면에서 밸런스가 훌륭하다. 피노 누아의 인기가 높아질수록 과거부터 명성 있는 부르고뉴와 ‘유사한 기후의 와인 산지’가 급부상하기 마련이다. 그중 가장 비슷한 기후의 뉴질랜드는 ‘양보다 질’을 추구하면서 부르고뉴와는 또 다른 새로운 지표가 되고 있다. 이 점을 새삼 느끼게 하는 와인이다. _ 수입사 금양인터내셔날 그레이스톤 빈야드 퍼멘트 피노 누아(Greystone Vineyard Ferment Pinot Noir) - 김민주 소믈리에 추천 첫인상에서 아로마틱한 특징이 두드러진다. 이국적인 향과 함께 노블(noble) 품종의 아름다운 아로마가 드러난다. 붉은 베리류, 레드 플라워, 약간의 향신료가 느껴진다. 젖은 돌, 젖은 점토, 약간의 날카로운 노트가 테루아의 뉘앙스를 훌륭하게 전달하며, 복합미를 더한다. 입안에서도 지속력이 좋고 힘이 있다. 숙성 잠재력이 높을 것이라 평가된다. _ 수입사 와미 큐무 리버스 에스테이트 샤르도네(Keumu Rivers Estate Chardonnay) - 홍광현 소믈리에 추천 잘 익은 노란 사과, 배, 시트러스의 풍미와 이스트 향이 조화를 이루는 클래식한 스타일의 샤르도네 와인이다. 린넨처럼 부드러운 질감에 더해지는 보드라운 흰 꽃, 약간의 버터, 토스트 향이 와인에 복합적인 매력을 더한다. _ 수입사 루벵코리아 토후 외누아 마투아 샤르도네(Kono Tohu Whenua Matua Chardonnay) - 이승주 소믈리에 추천 우유를 연상시키는 텍스처, 풍부한 질감과 약간의 감칠맛, 날카롭지 않은 산도가 입안을 편안하게 해주며, 음식과 잘 어울릴 만한 포인트가 너무도 많다. 한식과 친화력이 좋은 와인으로, 꽃게찜과 매치해도 좋을 것 같다. 또 폭신한 텍스처의 금태찜과 부드러운 와인의 질감이 어우러지면 최고의 조합을 보여줄 것이다. _ 수입사 신세계엘앤비 리틀 뷰티 리슬링(Little Beauty Riesling) - 송민경 소믈리에 추천 페놀 향과 함께 아카시아, 데이지 등 흰 꽃 계열의 꽃내음이 만개한다. 아카시아꿀의 달콤함, 민트 향이 깔린다. 약간의 레몬 껍질, 라임 껍질 등의 제스트 향기와 함께 백도, 살구 등의 잘 익은 핵과류의 과실미를 뿜어낸다. 미네랄리티가 좋은 편이며, 약간 오일리한 질감이 입안에서 산도와 짭짤한 뉘앙스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준다. 어느 요소 하나 튀지 않는 조화로움이 돋보인다. _ 수입사 아영FBC 러브블록 티 말보로 소비뇽 블랑(Loveblock Tee Marlborough Sauvignon Blanc) - 김주용 소믈리에 추천 이 와인은 정말 특별하다. 뉴질랜드 말보로 소비뇽 블랑의 세계화를 이끈 에리카 크로포드의 작품이다. 포도에 대한 이해, 테루아의 힘을 바탕으로 한 미래지향적인 시도가 흥미롭다. 소비뇽 블랑의 특성이 분명한데, 그 바탕에 겹겹이 쌓이는 층이 흡사 슈냉 블랑(Chenin Blanc)을 연상케 한다. 노란 핵과류의 과일, 달콤한 향신료, 스모키함, 다소 강렬한 부싯돌의 미네랄까지 다음 잔을 기다리게 한다. 여러 나물에 참기름, 강된장을 곁들인 ‘보리 비빕밥’과 여유롭게 즐기고 싶다. _ 수입사 콤마와인 머드 하우스 피노 그리(Mud House Pinot Gris) - 김민주 소믈리에 추천 퀼리티 있는 피노 그리 와인을 마실 때 우리가 기대하는 ‘아름다운 텍스처’를 여실히 보여준다. 이러한 질감을 잘 표현한 ‘피노 그리’만이 진정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다. 이 와인은 동일 가격대의 피노 그리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퍼포먼스를 담아내고 있다. 데일리 와인으로 최고의 선택일 것이다. 동시에 푸드 페어링에 적합한 품종적 요소를 잘 갖추고 있는데, 약간 무거운 육류나 탄수화물과도 어울릴 것 같다. _ 수입사 하이트진로 오투 리미티드 릴리즈 소비뇽 블랑(OTU Limited Release Sauvignon Blanc) - 홍광현 소믈리에 추천 순수한 패션프루트, 자몽, 레몬, 녹색 사과와 배의 과일 향과 함께 전형적인 잔디, 할라피피, 은은한 블라썸 향과 백합이 느껴진다. 가벼운 이스트 향이 복합성을 더해주고, 희미한 바닐라, 젖은 돌의 미네랄이 조화롭다. 혀에서 감지되는 가벼운 잔당과 ‘크레센도(crescendo)’를 그리는 중간 이상의 산도가 균형을 이룬다. 입안에서 크림처럼 둥근 질감을 선사한다.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와인이다. _ 수입사 와인박스 펄리셔 피노 누아(Palliser Pinot Noir) - 김창욱 소믈리에 추천 밝고 경쾌한 색. 향에서는 장미 꽃다발과 사워 체리, 라즈베리, 딸기 등 신선하면서도 잘 익은 붉은 과실이 느껴진다. 허브 향이 복합적인 층을 더하며, 맛에서는 좋은 산미와 타닌, 과실미가 집중도 있게 드러난다. 숙성 잠재력이 좋아 5~7년은 거뜬하다. 양념갈비, 탕수육과 잘 어울릴 듯하다. _ 수입사 레뱅 테 마타 알마(Te Mata Alma) - 윤효정 소믈리에 추천 밝은 루비 컬러. 사워 체리, 크랜베리, 딸기, 산딸기 등 붉은 과실의 풍미가 주를 이루며, 캔디, 달콤한 향신료, 말린 장미, 붉은 꽃 향 등 복합적인 아로마가 매력적이다. 미네랄, 흙 내음 등 다양한 풍미가 더해지며 흥미를 더 돋워준다. 신선한 산도와 가벼운 타닌을 지녀 접근성이 좋고 마시기 편하다. 길게 이어지는 여운이 와인의 퀄리티를 한층 더 높여준다. 한국인들이 즐겨 먹는 오리구이나 프라이드 치킨과 페어링하기 좋고, 특히 까망베르 치즈나 오쏘 이라티(Ossau Iraty) 치즈에 체리 잼을 얹어 곁들이면 환상적일 것이다. _ 수입사 에노테카코리아 테 파 소비뇽 블랑(Te Pa Sauvignon Blanc) - 김주용 소믈리에 추천 대자연과 바다가 연상되는 반짝이는 컬러. 천도복숭아, 라임, 백합류의 화사한 꽃내음, 구운 향신료 등이 다채롭고 풍성하게 드러난다. 입안에서는 잘 익은 감귤류의 신선함, 생기 있는 허브, 구운 파인애플, 블랙 올리브 등 풍미가 또렷하고 농축미가 더해진다. 상쾌한 산미와 토양에서 오는 미네랄리티, 파삭파삭한 질감이 더해져 말보로 지역의 느낌이 충만하다. 한식의 감칠맛을 잘 끌어내 줄 것 같다. _ 수입사 동원와인플러스 티라키 소비뇽 블랑(Tiraki Sauvignon Blanc) - 엄신길 소믈리에 추천 강렬한 메론, 구아바, 패션푸르트 향이 코안을 향기롭게 채우며 기분 좋은 시작을 선사한다. 열대과일과 더불어 자몽, 복숭아, 은은한 흰 꽃의 아로마가 느껴지며 시원한 허브 계열의 향과 은은한 젖은 돌의 미네랄로 마무리된다. 입안에 머금었을 때 후각의 요소들이 더 복합적이고 강력하게 응집되며 산미가 지속력 있게 올라와 침을 고이게 한다. 강렬한 열대과일의 풍미가 긴 여운을 이끌어간다. 클래식한 말보로 소비뇽 블랑으로, 신선한 석화나 각종 회와 최고의 마리아주를 보여준다. _ 수입사 와인투유코리아 빌라 마리아 맥더미드 힐 샤르도네 2020(Villa Maria McDiarmid Hill Chardonnay 2020) - 지현주 소믈리에 추천 옐로우-골드 컬러. 잘 익음에서 농익음 사이의 과일이 느껴진다. 젖산 발효에서 오는 아로마가 풍부하며, 바닐라, 토스트 등 뉴 오크(New oak)의 아로마와 파인애플, 아니스, 약간의 숙성된 트로피컬 과일 향이 풍긴다. 높은 산도, 중간 이상의 알코올 도수, 깔끔한 피니시, 오일리한 캐릭터가 느껴지는데, 레몬 버터 소스를 활용한 크림 베이스 소스가 어울릴 것 같다. 양식, 특히 생선 요리와 잘 어울리고 높은 산도가 음식을 질리지 않게 해줄 것이다. _ 수입사 신동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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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4
  • 삼양사 서브큐, 프리미엄 발효버터 신상품 ‘앵커 락틱 버터’ 출시
    [웰니스투데이 이우식 기자] 삼양사(최낙현 대표)의 식자재유통사업 브랜드인 서브큐는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뉴질랜드 버터 브랜드 앵커(Anchor)의 신상품으로 ‘앵커 락틱(Lactic) 버터’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앵커 락틱 버터는 100% 유크림으로 만든 일반버터와 달리, 유크림에 유산균 등을 첨가해 발효시켜 진한 풍미와 적당한 산미가 나는 것이 특징이다. 고소한 풍미는 물론 바삭한 식감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고급 요리나 베이킹에 활용하기에 적합하다. 특히 이번 앵커 발효버터는 베타카로틴을 함유해 특유의 짙은 노란빛이 나는데, 이 덕분에 베이킹 시 빵이나 쿠키가 먹음직스러운 황금빛 색상을 띄도록 만들어준다. 이외에도 청정 지역인 뉴질랜드에서 자연 방목해 키운 소의 원유인 ‘그래스패드(Grass-Fed)’ 인증을 받은 원유를 사용한 만큼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서브큐는 최근 유럽산 발효버터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점에 주목하고 관련 상품 공급을 준비해 왔으며, 앵커 락틱 버터가 유럽산 버터와 비교해 품질이나 가격 면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하고 이번 신상품을 국내에 선보이게 됐다. 서브큐는 호텔과 레스토랑, 베이커리 업체 등 식품·외식업체를 중심으로 판로를 넓히는 동시에 서브큐몰(https://www.serveq.co.kr/)을 비롯한 온·오프라인 쇼핑몰에 공급해 일반 소비자도 앵커 락틱 버터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브큐는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15일부터 내달 15일까지 한 달간 유명 셰프인 김호윤 셰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더 이탈리안 클럽’과 함께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김호윤 셰프가 앵커 락틱 버터의 깊은 풍미를 살려 개발한 ‘앵커 락틱 버터 세이지 파스타(Tajarin al Burro Salvia)’를 일 한정 메뉴로 선보일 예정이다. 삼양사 정지석 식자재유통BU장은 “한국인들은 발효음식 문화에 익숙하기 때문에 빵이나 과자를 만들 때 발효버터를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며 “앵커 락틱 버터는 뛰어난 맛과 풍미는 물론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국내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서브큐는 앵커 브랜드의 전략적 유통사로서 휘핑크림, 체다치즈, 크림치즈, 무염버터 등 앵커의 다양한 유제품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앵커 브랜드를 보유한 폰테라는 135년 이상의 업력을 자랑하는 뉴질랜드 1위 유제품 전문기업으로, 전 세계 140여개국에 유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서브큐는 앵커 외에도 △ 이탈리아 토마토 소스 브랜드 ‘무띠(Mutti)’ △ 프랑스 베이커리 브랜드 ‘쿠프드팟(Coup de pates)’ △ 정통 덴마크 데니쉬 브랜드 ‘메테 뭉크(Mette Munk)’ △ 스위스 냉동 베이커리 브랜드 ‘히스탕(Hiestand)’ 등 해외 프리미엄 소스와 베이커리 브랜드 상품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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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2
  • 시트러스 전문스타트업 귤메달, 신품종 귤 ‘하르봉’ 국내 최초 출시
    [웰니스투데이 이우식 기자] 제주 시트러스 전문 농테크 스타트업 귤메달이 제주도에서 개발한 2025년 신품종 귤 ‘하르봉’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하르봉’은 제주도 산하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신품종으로, 감귤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품종을 갱신하며 개발된 결과물이다. 특히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맛과 품질을 반영하기 위해 당도와 산미를 조절하고 껍질의 질감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기술원은 감귤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돌파구를 모색하며, 이번 품종이 제주 감귤의 명성을 더욱 높이고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르봉’이라는 이름은 출시 이전 사전 진행한 SNS 공모전을 통해 최종 채택됐다. 농업기술원 개발 당시 ‘설향’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시범농가에 보급됐으나 동명의 딸기 농산물 상표가 있다는 점 그리고 당도가 가득 차 있는 볼록 볼록한 표면이 제주 돌하르방과 닮은 점에서 ‘하르봉’이라는 이름이 최종 선정됐다. ‘하르봉’은 당도가 높고, 낮은 산미 특성이 뚜렷한 귤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맛의 균형을 잘 맞췄다. 신맛 없이 아삭한 식감으로 13브릭스의 당도와 0.7대 낮은 산미가 특징으로, 소비자의 긍정적인 반응이 예상된다. 또한 손쉽게 벗겨지는 껍질을 갖고 있어 보다 쉽게 섭취할 수 있다. 농업기술원은 ‘하르봉’을 시작으로 신품종에 관한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 품종 출시는 제주도 감귤 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농업기술원은 앞으로도 꾸준한 품종 개선과 관련 연구를 통해 감귤 산업에 관한 관심을 환기시킬 계획이다. 농업기술원은 ‘하르봉’은 제주 감귤의 품질을 더욱 높이고,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종 개발을 통해 제주 감귤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귤메달은 제주감귤 산업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국내외 소비자 입맛에 맞는 다양한 신품종 귤을 꾸준히 소개하고 개발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설명했다. 한편 귤메달은 감귤을 포함한 제주 20여종의 신품종 시트러스를 직접 산지에서 유통하고 있으며, 윈터프린스, 블러드오렌지, 카라향 등 독특한 품종을 활용한 제로슈가 착즙주스를 제조·판매하고 있다. 더불어 시트러스를 주제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내놓고 있으며, 이중 4가지 신품종을 비교해서 먹어보는 ‘귤샘플러 키트’는 2024년 국내 과일 분야 최초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어워드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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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2
  • 스타벅스, ‘일회용 컵 없는 날’ 개편… 고객 혜택 강화한다
    [웰니스투데이 김선우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3월 10일부터 매월 10일 개인 다회용 컵 이용 시 별 또는 아메리카노 무료 쿠폰을 지급하며, 고객 혜택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일회용 컵 없는 날’ 캠페인을 개편한다. 스타벅스는 매월 10일 ‘일회용 컵 없는 날’ 스타벅스 카드를 이용해 개인 다회용 컵으로 제조 음료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에코별 1개를 즉시 제공하고, 추가로 ‘스크래치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크래치 이벤트’는 스타벅스 앱 내 배너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개인 컵을 이용해 에코별을 적립한 고객에 한해 별 또는 톨 사이즈 아메리카노 무료 쿠폰 중 하나를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적립된 에코별 1개당 1회 참여 가능하며, 스크래치를 긁어 당첨된 별 또는 아메리카노 쿠폰은 즉시 지급된다. 기존 ‘일회용 컵 없는 날’에는 개인 다회용 컵을 4번 사용해서 모은 별 8개로 교환 가능했던 아메리카노 한 잔을 스크래치 이벤트를 통해 더욱 빠르게 즐길 수 있어 개인 컵 사용으로 환경 보호에 동참하는 고객은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스타벅스는 2018년부터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매월 10일 ‘일(1)회용 컵 없는(0) 날’ 캠페인을 전개하며, 커피박 화분 키트, 이벤트 별 증정 등 고객 혜택을 지속 강화해오고 있다. 실제로 별 적립 혜택을 개편한 2024년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10개월 간 ‘일회용 컵 없는 날’ 개인 컵의 이용 건수는 이전 대비 약 31%가 상승했으며, 지난해 일 평균 개인 컵 이용 건수와 비교해도 약 10%가 증가하는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최근 4년간 스타벅스의 연간 개인 컵 사용량을 살펴보면, 연평균 15% 이상 꾸준히 성장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스타벅스 최근 4개년 연간 개인 컵 사용량> 구 분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개인 컵 사용량 2,188만 건 2,532만 건 2,935만 건 3,371만 건 특히 지난해 개인 컵 이용건수는 3,371만 건으로 개인 컵 이용 관련 시스템 집계를 시작한 2007년 이래 역대 가장 높은 연 누적 수치를 기록했다. 금액으로 환산 시 매일 9만 2천 명 이상의 고객에게 연간 약 158억 원에 달하는 혜택을 제공한 셈이다. 이같이 스타벅스의 개인 컵 이용건수가 매년 꾸준히 늘어난 것은 일상 속 친환경 활동에 대한 고객 인식 강화와 더불어 개인 컵 이용 시 400 원의 할인 또는 스타벅스 앱을 통한 에코별 1개 적립 혜택을 상시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스타벅스 김지영 ESG팀장은 “고객분들이 즐겁게 개인 다회용 컵 이용에 동참하고 더욱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캠페인을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개인 다회용 컵 사용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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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1
  • 현대바이오랜드, 네슬레 '전해질 드링크' 국내 첫 선…"헬스케어 사업 속도"
    [웰니스투데이 이민영]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헬스케어기업 현대바이오랜드는 프리미엄 비타민 브랜드 ‘솔가(Solgar)’와 종합 영양제 브랜드 ‘퓨리탄 프라이드(Puritan’s Pride)’, 콜라겐 전문 브랜드 ‘바이탈 프로틴(Vital Proteins)’에 이어 네슬레헬스사이언스의 전해질 드링크 브랜드 ‘눈(Nuun)’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앞서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해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 장호진 사장과 애나 몰(Anna Mohl) 네슬레헬스사이언스 최고경영자가 만나 상호 시너지를 바탕으로 한 헬스케어 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네슬레헬스사이언스의 건강식품 브랜드를 한 곳에 모은 전문매장을 열기로 했으며, 건강식품 브랜드의 국내 유통도 확대할 계획이다. 눈(Nuun)은 미국 스포츠 관련 멀티 편집숍 판매 1위 발포형 전해질 보충 음료 브랜드로, 제품을 물에 타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하고 체수분과 유사한 농도로 설계돼 빠르게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할 수 있다. 특히 나트륨·칼륨·칼슘·마그네슘·염소 등 5대 주요 전해질을 포함하고 있으며, 천연감미료인 스테비올배당체로 설탕을 대체해 1정당 당류는 1g 이하, 열량은 15kcal로 당과 칼로리가 낮은 게 특징이다. 눈(Nuun)은 일상생활과 가벼운 운동, 격한 운동 등 신체 활동 강도에 따라 추천 제품을 총 7개 라인으로 구분해 운영 중인데, 현대바이오랜드는 이 중 수분 손실이 많은 운동 시 섭취를 추천하는 스포츠(Sport)라인을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스트로베리-레모네이드, 레몬-라임, 트로피컬, 트라이베리, 그레이프 등 5가지 맛이다. 현대바이오랜드 관계자는 “최근 즐겁게 건강을 챙기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확산하며 운동복·운동 용품뿐 아니라 전해질 드링크와 에너지 겔과 같은 관련 F&B 시장 또한 확대되고 있다”며 “변화하는 고객 트렌드에 맞춰 빠르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이번 눈(Nuun)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눈(Nuun) 제품은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판교점 더현대 서울 등 현대백화점 11개 점포를 비롯해 전국 주요 백화점 솔가 매장과 현대바이오랜드 건강식품 전문 온라인몰 ‘현대웰니스’에서 판매된다. 가격은 1통(10정)에 1만8000원이다. 현대바이오랜드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눈(Nuun)에 이어 초록입홍합 등으로 유명한 뉴질랜드 천연성분 기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고 헬시(Go healthy)’도 이달 내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건강 관리 트렌드에 부합하는 네슬레헬스사이언스의 건강식품 브랜드 10여 종을 국내에 유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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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3
  • 동원F&B, 덴마크 어린이 고칼슘치즈 출시
    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가 어린이 전문 한방 제약 기업 함소아제약의 특허 원료인 ‘함소아 녹각오미자유래 칼슘분말’을 함유한 ‘덴마크 어린이 고칼슘치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덴마크 어린이 고칼슘치즈는 만 5세 이상의 어린이를 위한 치즈로, 한 장 당 210mg의 칼슘이 함유된 것이 특징이다. 한 장만으로 일일 칼슘 권장량(700mg)의 30%를 섭취할 수 있다. 또한 각각 면역력 증진과 칼슘 흡수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아연과 비타민D₃가 들어있다. 동원F&B는 2018년 덴마크 짜지 않은 아기치즈 2종을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 덴마크 어린이 고칼슘치즈를 통해 영유아를 위한 고칼슘 치즈를 선보이며 관련 제품군을 강화하고 있다. 동원F&B는 어린이 건강 증진에 특화된 제품 개발을 위해 전문기업과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R&D를 통해 차별화된 기능성 원료를 활용한 치즈 신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덴마크 어린이 고칼슘치즈 1팩(17g·10매)의 가격은 6480원이며, 전국 마트와 온라인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d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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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7

실시간 식생활 기사

  • 피부장벽 전문 브랜드 ‘로우퀘스트’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만난다
    라이프스타일 코스메틱 브랜드 ‘로우퀘스트’는 베스트 셀러인 기초 스킨케어 제품을 15일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공식 입점하고, 이를 기념해 2월 29일까지 29%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입점 제품은 보습과 피부 장벽 케어에 특화된 베리어 라인의 ‘베리어 인핸싱 토너 투 에센스’, ‘베리어 리커버리 크림’ 2종으로 쉽게 건조해지는 피부 고민을 해결해준다. 두 제품 모두 △민감성 피부 패널 저자극 테스트 완료 △20가지 이상의 주의 성분 및 인공향, 인공색소 무첨가로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베리어 인핸싱 토너 투 에센스’는 토너와 에센스의 효과를 하나로 압축해 바쁜 현대인들의 스킨케어 단계를 간편하게 줄이면서도 확실한 케어를 도와준다. 피부 수분을 지켜주는 판테놀과 저분자 콜라겐을 배합해 흡수율을 높였으며, 1회 사용만으로도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주는 것이 특징이다.‘베리어 리커버리 크림’은 피부 장벽의 기능을 회복해 가려움 등의 개선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심사를 완료했으며 인체적용실험으로 피부 보습 효과 또한 확인돼 극건성·민감성 피부에 추천하는 제품이다.로우퀘스트는 이번 올리브영 온라인몰 입점은 꾸준히 제품력과 인지도를 쌓아온 로우퀘스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증거라며, 이번 입점을 계기로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가치를 알림으로써 향후 올리브영 주요 매장 입점 및 품목 확대 등 협업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로우퀘스트는 ‘날것의’라는 원재료를 뜻하는 ‘raw’와 ‘탐구하다’라는 뜻의 ‘quest’라는 단어가 합해져 ‘피부에 좋은 원재료를 탐구해 좋은 화장품을 만든다’는 철학을 가진 코스메틱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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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5
  • 신세계푸드 대안식품 자회사 ‘베러푸즈’, 美 ‘클리브랜드 애비뉴’ 투자 유치
    신세계푸드의 글로벌 대안식품 전문 자회사 ‘베러푸즈(Better Foods)’가 미국 벤처캐피탈 ‘클리브랜드 애비뉴(Cleveland Avenue)’의 투자를 유치했다. ‘베러푸즈’는 신세계푸드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대안식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최대 시장으로 손꼽히는 미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2022년 미국에 설립한 대안식품 전문 자회사다. 2022년 법인 설립 이후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현지에 운영조직을 구성하고, 생산 및 온 ‧ 오프라인 판매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파트너를 발굴해 왔다. 미국 시카고에 기반을 둔 ‘클리브랜드 애비뉴’는 맥도날드 CEO를 역임한 ‘돈 톰슨’이 2015년 설립한 글로벌 벤처캐피털 기업이다. 주로 큰 규모로 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혁신하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및 테크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주요 투자처로는 미국 대안육 스타트업 ‘비욘드 미트(Beyond Meat)’를 비롯해 자율주행 서빙로봇 기업 ‘베어 로보틱스(Bear Robotics)’와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기업 ‘비마이프렌즈(Bemyfriends)’ 등이 있다. 이번 ‘클리브랜드 애비뉴’의 투자는 대안육, 대안유, 대안치즈 등 ‘베러푸즈’가 독자 기술로 개발한 대안식품의 연구개발(R&D) 역량과 미래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아 결정됐다. 특히 ‘베러푸즈’의 모기업인 신세계푸드가 대안육을 식품제조, 베이커리, 급식, 외식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활용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을 긍정적으로 봤다. 실제 신세계푸드는 대안육을 활용해 식물성 대안식 브랜드 ‘유아왓유잇(You are What you Eat)’을 선보이고, 이마트와 스타벅스 등을 통해 베이커리 제품을 판매 중이다. 또한 서울시, SK그룹 등 주요 단체 및 대기업의 위탁급식과, 버거 프랜차이즈 ‘노브랜드 버거’를 통해 대안육 활용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대안식품 시장을 키워가고 있다. 또한 ‘클리브랜드 애비뉴’는 단순히 금액적인 투자를 넘어 전략적 투자자로서 ‘베러푸즈’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베러푸즈’는 대안육을 비롯해 연구 개발 중인 대안유, 대안치즈 등 다양한 대안식품의 개발, 마케팅,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이번 투자유치는 대안식품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베러푸즈’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대안육을 비롯해 다양한 대안식품의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대안식품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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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2
  • 이마트, ‘低탄소 과일’, ‘無항생제 한우’에 ‘無설탕 잼’까지… 특별한 명절엔 더 특별한 ‘가치소비 선물’이 딱!
    가치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며 명절 선물세트도 다양해지고 있다. 기존 인기 세트인 저탄소, 유기농, 무농약 과일 등은 물론 무항생제, 무설탕, 식물성 원료 등으로 고객 선택권이 커졌다. 관련 매출도 꾸준히 성장세다. 대표적으로 이마트 가치소비 PL인 ‘자연주의’ 세트 매출은 매년 10~20% 늘고 있다. 직전 설에도 자연주의 과일세트 매출은 15%, 자연주의 가공세트 매출은 23% 늘었다. 이번 설에도 이마트는 저탄소, 유기농, 무농약 등 자연주의 선물세트를 20여종 선보이고 사전예약 기간 동안 최대 30% 할인한다. 자연주의 과일 선물세트의 경우 만감류, 샤인머스캣 등 다양한 과일로 구성한 혼합세트의 인기를 반영해 직전 설 5개에서 이번 설 8개로 늘렸다. 사과는 품종을 다양화해 선물로써의 가치를 더 높였다. 대표 세트로 ‘저탄소인증 사과/배/한라봉’을 30% 할인한 67,900원에 판매한다. 사과는 빨간 부사와 노란 시나노골드로 구성했다. 또한 피치애플, 시나노, 부사 등 3개 품종의 사과를 넣은 ‘저탄소인증 트리플 사과세트’를 내달 본판매 때 선보일 계획이다. 인기 선물세트 자연주의 만감류 세트는 올해 물량을 10% 늘렸다. 올해는 설이 늦어 사전예약 때부터 만감류 세트를 구매 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 기간 동안 ‘저탄소인증 제주 레드향세트’ 20% 할인한 43,600원에 판매한다. 자연주의 가공세트는 매 명절 신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이번 설 신규 세트로 스페인산 유기농 올리브를 원료로 사용한 ‘자연주의 유기농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세트(750ml×2입, 34,800원)’를 3+1 프로모션(3개 구매시 1개 추가 증정)으로 선보인다. 올해 유럽 산지들의 기후 변화로 올리브유 가격이 높아졌음에도, 사전물량 계약을 통한 원료 확보로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한우 세트에서는 무항생제 한우 세트를 처음으로 선보이고 사전예약 기간 동안 10% 할인한다. 1등급 무항생제 한우를 부위별로 1인분(180g)씩 진공 소포장해 보관 편의성을 높였으며, 스티로폼 포장재 대신 종이 보냉상자와 물 100% 아이스팩을 사용했다. 무항생제 한우는 항생제, 항균제 등이 첨가되지 않은 사료를 먹이고 성장촉진제도 사용하지 않아 건강하게 자란 한우다. ‘무항생제 한우 세트 1호(1.8kg/할인가 259,200원)’는 등심, 채끝, 안심 등 총 10팩으로, ‘무항생제 한우 세트 2호(1.8kg/할인가 169,200원)’는 등심, 채끝, 국거리, 불고기 등 총 10팩으로 구성했다. 가공 세트에서는 무설탕 혹은 비정제 원당을 사용한 잼 세트를 비롯해 동물복지,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햄/참치 통조림 세트 등이 나왔다. 잼 세트는 사전예약 기간 동안 10% 할인한다. 비정제 원당인 사탕수수 설탕을 사용한 ‘헬리오스잼 4종 세트(딸기잼/무화과잼/복숭아잼/블루베리잼, 각 330g, 할인가 24,282원)’, 첨가물 없이 100% 볶은 땅콩으로만 만든 ‘퀸즈트리 피넛버터 크런치&스무스 세트(500g×3입, 할인가 23,310원)’가 대표적이다. 통조림 세트는 30~40% 할인하거나 1+1 프로모션으로 준비했다. ‘삼립 그릭슈바인 동물복지햄 라이트 세트 3호(200g×9)’는 35% 할인한 32,370원에, ‘풀무원 식물성 지구식단 런천미트 세트(190g×8)’는 30% 할인한 28,7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박가영 자연주의 바이어는 “가치소비 선물세트는 일반적인 품목들에 비해 성장세가 더 큰 편”이라며, “상품 개발이나 협력사 발굴이 까다롭지만 고객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앞으로도 신규 선물세트를 적극 선보일 계획”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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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생활
    2024-01-02
  • 정관장, 중국 인기 건강소재 ‘제비집’ 제품 면세점 출시
    정관장은 중국에서 판매되는 건강소재 중, 가장 인기 있는 ‘제비집’과 석류를 주 원료로 한 제품을 출시한다. 제비집은 예로부터 중국의 황제들이 즐기던 귀한 식재료로 청나라의 절대권력의 상징 서태후가 즐겼던 것으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건강과 피부미용에 관심이 많은 중국 여성들에게 인기 있는 건강 소재이다.2022년 중국 제비집 소비시장 규모는 430억위안(7조8629억원) 정도로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올해 광군절 쇼핑 기간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티몰의 영양보충식품 분야 매출 랭킹에서도 제비집이 지난해에 이어 1, 2위를 차지했다.제비집은 채취와 손질이 매우 까다로운 소재로 아미노산의 일종인 시알산과 미네랄, 콜라겐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이 중 금사연(金絲燕)이라고 불리는 바다제비가 해초, 생선 뼈 등으로 만든 제비집을 가장 최상급으로 여기고 있다.정관장의 자연소재 건강식품 브랜드 굿베이스는 중국인이 선호하는 제비집에 정관장의 엄격한 품질관리와 안전성 노하우를 더해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계획이다.‘홍삼담은 석류&제비집 로얄’은 석류의 주산지인 이란산 석류농축액과 중국, 동남아시아에서 귀한 대접을 받는 금사연 제비집추출분말에 정관장 홍삼 홍삼농축액을 앰플병에 담아 간편하게 휴대하고 섭취할 수 있다.여자를 위한 붉은 열매로 불리는 석류는 식물성 에스트로겐뿐만 아니라 탄닌, 안토시아닌, 엘라그산 등 이로운 물질도 다량으로 함유돼 있다.KGC인삼공사는 ‘홍삼담은 석류&제비집 로얄’과 같이 해외 각지에서 유명한 현지 자연소재에 정관장의 품질관리 기준을 적용한 제품 출시에 나서고 있다.5월에는 우수한 품질로 유명한 뉴질랜드 녹용, 유럽의 대표 건강 열매인 오스트리아 엘더베리, 고대 잉카 전사들의 힘의 원천인 페루 블랙마카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녹용담은 블랙마카 스틱’과 ‘홍삼담은 엘더베리 스틱’을 출시했다.한편 굿베이스 ‘홍삼담은 석류&제비집 로얄’은 인천공항, 제주공항 및 시내 주요 면세점 내 정관장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향후 중국 수출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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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생활
    2023-12-28
  • 농정원, 식생활 트렌드 키워드 분석 결과 발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이 ‘식생활 트렌드’를 주제로 온라인 언급량과 키워드를 분석한 ‘FATI(Farm Trend&Issue)’ 보고서 16호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최근 4년간(2020~2023) 온라인에 게시된 4900만 건 이상의 데이터를 활용했으며, 코로나19 전후로 식생활이 크게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의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을 파악하고자 진행됐다.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식생활 트렌드 관련 정보량은 약 5000만 건으로 타 키워드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이는 식생활 문화의 중요성과 영향력이 크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으며, 최근 식생활 변화를 주도한 두 가지 키워드는 ‘코로나19’와 ‘물가 상승’이었다.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되던 2020년에는 그릇을 공유하는 우리나라의 식사 문화가 감염 확산을 야기할 수 있다는 이유로 식생활 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2021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새로운 식생활 지침을 발표하는 등 정부 차원의 대응에 나섰다.2022년부터는 물가 상승의 영향으로 ‘가성비’를 추구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직접 조리에 나서는 사람들이 증가하며 정보탐색 채널로써 ‘유튜브’의 영향력이 두드러졌다.2023년에는 ‘가성비’를 넘어 ‘절약’을 추구하는 형태로 식생활이 변화했다. 평소에는 아끼더라도 특별한 날에는 고가의 외식을 하는 등 ‘프리미엄’을 놓치지 않는 경향도 보였다.대다수의 소비자는 코로나19를 계기로 우리나라의 식생활 문화가 변화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고 있었으며, 과도한 외식을 자제하고 건강을 생각하자는 목소리도 있었다.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식문화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에 동의하는 여론이 다수 나타났다. 이후 2022년과 2023년에는 물가 상승의 우려 속에서 직접 조리해 먹는 식습관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과도한 외식비를 비판하는 의견이 중립 반응으로 게재됐다.식생활 트렌드를 취식 방식별로 살펴본 결과, ‘배달’이 최근 4년간 약 1535만 건으로 가장 많은 언급량을 보였다. 2020년은 재택근무 등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며 ‘집밥’ 관련 언급이 많았으며, 2023년은 ‘외식’ 관련 언급이 증가했다.‘배달’의 결정 요인으로는 ‘가격’, ‘후기’, ‘서비스’가 주로 나타났으며, ‘외식’ 결정 요인으로는 ‘맛집’ 여부와 매장 ‘분위기’, ‘인테리어’ 등이 나타났다. ‘집밥’은 SNS와 연계된 ‘먹스타그램’, ‘맛스타그램’, ‘먹방’ 등의 연계 키워드가 돋보였다.온라인에서 언급이 많은 메뉴는 단연 한식이었다. 2023년 기준 1135만 건으로 양식(406만 건), 일식(204만 건), 중식(188만 건)에 비해 월등하게 많은 언급량을 보였다.언급이 많은 요리는 밥류(볶음밥, 초밥 등)와 면류(짬뽕, 파스타)로 나타났으며, 특히 한식은 밥과 함께하는 요리(김치, 삼겹살 등)나 양념 재료(고추, 마늘 등)에 대한 언급이 많았다.채식·비건 메뉴도 주목받고 있었다. 최근 4년간 가장 자주 언급된 채식·비건 메뉴는 ‘두부면(27만4178건)’이며, 새롭게 주목받은 메뉴는 ‘두부텐더’와 ‘두유면’, ‘약과’로 분석됐다.분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농정원이 발행하는 농업·농촌 이슈 트렌드보고서 ‘FATI(Farm Trend&Issue)’ 16호에 담았으며, 농정원 홈페이지(www.epis.or.kr) 자료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농정원 이종순 원장은 “식생활은 인간 생활의 가장 중요한 요소이자 시대를 비추는 거울로 다양한 시대적 상황을 반영한다”며 “농정원은 앞으로도 국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섭취하고 올바른 식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기획 Feature
    • 트렌드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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