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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라인, 미디어아트, 전망카페가 한곳에… 태종대 오션 플라잉 테마파크 개장
부산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영도구 동삼동 ‘태종대 오션 플라잉 테마파크(이하 태종대 오션 파크)’가 문을 연다. 종합 모험 레포츠 시설 전문 기업 에코테인먼트코리아(옛 짚라인코리아, 대표이사 정원규)는 29일 오후 2시 부산 감지해변 인근에 위치한 태종대 오션 파크의 개장식을 가진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기재 영도구청장, 이경민 영도구의회 의장, 정원규 에코테인먼트코리아 대표이사를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할 예정이다.태종대 오션 파크는 짚라인 시설 ‘짚라인태종대’,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MOEI’, 오션뷰 전망 카페 ‘스릴온더빈(Thrill On The Bean)’ 등이 한 데 자리한 복합 문화시설로, 영도구의 차세대 랜드마크로 주목을 받고 있다.이중 짚라인태종대는 감지해변 위 하늘을 가르는 길이 약 653m의 짚라인 4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광역시급 도심에 설치된 짚라인 시설은 이곳이 국내에서 유일하다. 에코테인먼트코리아는 개장식 이후 시범운영을 통해 고객들에게 짚라인을 우선적으로 선보이고, 3월 초께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다.에코테인먼트코리아는 국내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한 모험 레포츠 시설 분야 수주율 1위(지난해 기준)를 기록한 회사로, 올해 9월 영도구청에서 진행한 사용허가 공개입찰을 통해 태종대 오션 파크의 운영사로 선정돼 시설의 전문적인 운영과 효율적인 관리를 해나갈 계획이다.태종대를 찾는 관광객들은 향후 영도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둘러보는 관람형 관광을 넘어 다양한 체험과 문화콘텐츠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시설 이용 금액은 짚라인 3만원, 미디어아트 성인 1만원, 청소년 8000원, 아동 5000원이며, 영도구민은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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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애 관광 앱, 문화체육관광 지정과제 개발품 실증 시작… VR로 관광지 경로 확인·AR로 시설 검색·안내는 버추얼 휴먼으로
11월 27일부터 12월 8일까지 평일 10일간 제주 20곳의 관광지에서 2022년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 지원사업 지정과제 ‘관광취약계층을 위한 지도 및 AR 기반 개방형 무장애 디지털 관광 도슨트 기술개발’ 연구개발품의 실증이 시작됐다. 이번 연구개발 과제의 실증은 2021년 수요조사를 통해 2022년 지정과제로 공시됐으며 주관연구개발기관 휴플(대표 김홍래)과 공동연구기관 미디어그룹사람과숲(대표 한윤기), 디오비스튜디오(대표 오제욱), 위탁연구기관 한국장애인인권포럼(대표 이권희) 총 4개 기관 컨소시엄이 제안한 연구개발계획서의 선정으로 3년간의 연구기관 중 2년의 연구개발을 통해 나온 연구개발품으로 주 사용 대상자인 휠체어 사용자를 중심으로 실증단을 모집해 진행됐다.실증단의 주요한 검증은 연구개발품의 VR, AR 기술로 전달하는 관광의 정보성과 버추얼휴먼 기술로 개발된 도슨트(안내자) 영상으로 전달되는 표정의 실제감과 설명력에 대해 설문 방식으로 평가한다. 설문은 관광 전에 관광지 정보를 360도 방식으로 촬영된 VR 영상 콘텐츠와 시설 안내에 대한 정보 습득 후 도움과 필요에 대해 답하고, 해당 관광지에 대해 직접 현장에서 관광하며 사전 경험한 정보에 대해 다시 도움과 필요에 대해 2차 설문조사를 진행했다.실증단이 접한 VR 기술이 접목된 영상은 약자의 접근성을 고려하고 즐길 수 있는 요소가 많은 경로를 압축해 보여준다. 해당 영상에는 경로 노면의 기울기와 노면상태가 수치로 나타나 휠체어 사용자의 이해를 돕고, 360도로 화면을 돌려보며 관광지 경로 주변의 관광과 상황을 파악하기 용이하게 제작됐다. 또한 도슨트는 사람의 친절한 표정과 설명같이 제공할 수 있도록 버츄얼 휴먼 기술로 제작했다.27일 실증한 제주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서귀포시 표선면 소재)은 훼손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휴양림으로 전체 면적이 190ha에 이르고, 내부 이동로의 경사가 완만하며 숙박시설과 오토캠핑장이 있어 자연 생태를 관광할 수 있는 곳이다. 이 곳에서 진행된 실증에는 휠체어를 사용하는 10명의 실증단과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고현수 관장, 제주장애인인권포럼 최희순 대표, 제주관광약자접근성안내센터 송창헌 사무국장을 비롯해 관계자 포함 총 20여명이 참석해 연구개발품의 정보 서비스와 실질적인 유용성에 대해 현장에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실증단으로 참여한 이휘진(24, 여)씨는 “관광지의 모습을 스마트폰을 통해 오기 전에 이렇게 현실감 있게 내가 원하는 주변을 둘러보는 것이 신기했다. 설명하는 안내자의 얼굴이 인공지능으로 만들어진 가상인간이라는 것에 더 놀랐다”고 말했다. 최한승(30, 여)씨는 “사전에 영상을 보면서 그곳의 경사 정보를 주는 것은 매우 친절한 것 같다. 저 같은 휠체어 사용자에게는 갈 수 있는 결정에 꼭 필요하다”고 실증의 경험을 밝혔다.최희순 제주장애인인권포럼 대표는 “장애인에게 외부 활동을 준비한다는 것은 ‘잘 해야한다’, ‘조심해야 한다’ 등의 다짐의 수준이다. 무엇보다 약자에게 불안과 걱정이 있는 부분의 정보를 상세하게 알려줘서 약자 본인이 활동의 가능성을 판단할 수 있게 해주려는 기술 개발의 방향이 인상적이었다”고 연구개발품과 실증의 전반적 진행과정에 대해 평했다.이번 연구과제는 총 3단계(3년)로 지금은 2단계를 진행 중이며, 이번 실증을 통해 연구개발품에 대해 사용자에게 유효성있는 필요를 검증해 3단계에 완성된 제품으로 출시해 사업화해 나갈 것이다. 연구에 대해 주관연구기관 휴플 김홍래 대표는 “이 연구개발품은 3단계에서 개방형으로 배포될 것이다. 무장애 관광 관련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지자체, 기관, 기업 및 여행사라며 배포된 소스와 매뉴얼을 통해 정보 서비스를 재생산할 수 있도록 사업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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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겨울 왕국으로 떠나자… 홋카이도 2월 유빙 투어 상품 출시
착한여행에서 쉽게 가기 어려운 홋카이도의 극지인 오호츠크해의 유빙과 설경을 다양하게 체험하는 ‘홋카이도 2월 유빙 투어’ 상품을 출시 ‘홋카이도 2월 유빙 투어’는 오호츠크해의 유빙이 가장 많이 떠내려와 장관을 이루는 2월에 2회, 3월 초에 1회로 기획했다.상품 구성은 2일 차에 전문 강사와 함께 드라이슈트*를 입고 직접 빙하 위를 걷고 만져보는 등 오감으로 유빙을 체험한다.※ 드라이슈트 : 구명조끼처럼 부력으로 뜰 수 있고 몸의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슈트3일차에는 특수 제작된 스노 슈즈를 신고 전문 안내자와 함께 안전하게 시레토코 국립공원의 새하얀 눈의 왕국과 눈 속에 살아가는 생물들을 감상할 수 있는 스노 슈잉 워킹을 한다.4일차는 유빙을 부수며 나아가고, 홋카이도 아바시리 지역 앞바다 생물인 바다표범을 볼 수 있는 쇄빙선 투어로 유빙 체험을 마무리한다.극한의 겨울 여행임을 고려해 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전 일정을 혼천 호텔로 구성했다. 그중 최근에 새로 단장한 기타코부시 시레토코 호텔&리조트에서 2박을 머무른다. 이곳은 사우나와 노천탕에서 아름다운 유빙이 가득한 바다와 시레토코의 자연을 감상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홋카이도의 다양한 맛을 느껴볼 수 있는 식사도 가능하다.최근 전 지구적 문제인 기후변화로 인해 북극해의 유빙 형성이 갈수록 늦게 되고 있어 앞으로 유빙을 보기 어려워질지도 모른다. 이에 ‘홋카이도 2월 유빙 투어’에서는 현재 시레토코에서 유빙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는 현지인 만남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착한여행은 이번 홋카이도 유빙 투어 상품을 통해 아름다운 겨울왕국 홋카이도의 매력을 느낌과 동시에 지구 생태계를 위한 관심을 기울여 지속 가능한 여행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 했다. 홋카이도의 거대한 겨울 자연풍광을 직접 보며 기후변화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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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라인, 미디어아트, 전망카페가 한곳에… 태종대 오션 플라잉 테마파크 개장
- 부산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영도구 동삼동 ‘태종대 오션 플라잉 테마파크(이하 태종대 오션 파크)’가 문을 연다. 종합 모험 레포츠 시설 전문 기업 에코테인먼트코리아(옛 짚라인코리아, 대표이사 정원규)는 29일 오후 2시 부산 감지해변 인근에 위치한 태종대 오션 파크의 개장식을 가진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기재 영도구청장, 이경민 영도구의회 의장, 정원규 에코테인먼트코리아 대표이사를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할 예정이다.태종대 오션 파크는 짚라인 시설 ‘짚라인태종대’,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MOEI’, 오션뷰 전망 카페 ‘스릴온더빈(Thrill On The Bean)’ 등이 한 데 자리한 복합 문화시설로, 영도구의 차세대 랜드마크로 주목을 받고 있다.이중 짚라인태종대는 감지해변 위 하늘을 가르는 길이 약 653m의 짚라인 4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광역시급 도심에 설치된 짚라인 시설은 이곳이 국내에서 유일하다. 에코테인먼트코리아는 개장식 이후 시범운영을 통해 고객들에게 짚라인을 우선적으로 선보이고, 3월 초께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다.에코테인먼트코리아는 국내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한 모험 레포츠 시설 분야 수주율 1위(지난해 기준)를 기록한 회사로, 올해 9월 영도구청에서 진행한 사용허가 공개입찰을 통해 태종대 오션 파크의 운영사로 선정돼 시설의 전문적인 운영과 효율적인 관리를 해나갈 계획이다.태종대를 찾는 관광객들은 향후 영도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둘러보는 관람형 관광을 넘어 다양한 체험과 문화콘텐츠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시설 이용 금액은 짚라인 3만원, 미디어아트 성인 1만원, 청소년 8000원, 아동 5000원이며, 영도구민은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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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라인, 미디어아트, 전망카페가 한곳에… 태종대 오션 플라잉 테마파크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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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애 관광 앱, 문화체육관광 지정과제 개발품 실증 시작… VR로 관광지 경로 확인·AR로 시설 검색·안내는 버추얼 휴먼으로
- 11월 27일부터 12월 8일까지 평일 10일간 제주 20곳의 관광지에서 2022년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 지원사업 지정과제 ‘관광취약계층을 위한 지도 및 AR 기반 개방형 무장애 디지털 관광 도슨트 기술개발’ 연구개발품의 실증이 시작됐다. 이번 연구개발 과제의 실증은 2021년 수요조사를 통해 2022년 지정과제로 공시됐으며 주관연구개발기관 휴플(대표 김홍래)과 공동연구기관 미디어그룹사람과숲(대표 한윤기), 디오비스튜디오(대표 오제욱), 위탁연구기관 한국장애인인권포럼(대표 이권희) 총 4개 기관 컨소시엄이 제안한 연구개발계획서의 선정으로 3년간의 연구기관 중 2년의 연구개발을 통해 나온 연구개발품으로 주 사용 대상자인 휠체어 사용자를 중심으로 실증단을 모집해 진행됐다.실증단의 주요한 검증은 연구개발품의 VR, AR 기술로 전달하는 관광의 정보성과 버추얼휴먼 기술로 개발된 도슨트(안내자) 영상으로 전달되는 표정의 실제감과 설명력에 대해 설문 방식으로 평가한다. 설문은 관광 전에 관광지 정보를 360도 방식으로 촬영된 VR 영상 콘텐츠와 시설 안내에 대한 정보 습득 후 도움과 필요에 대해 답하고, 해당 관광지에 대해 직접 현장에서 관광하며 사전 경험한 정보에 대해 다시 도움과 필요에 대해 2차 설문조사를 진행했다.실증단이 접한 VR 기술이 접목된 영상은 약자의 접근성을 고려하고 즐길 수 있는 요소가 많은 경로를 압축해 보여준다. 해당 영상에는 경로 노면의 기울기와 노면상태가 수치로 나타나 휠체어 사용자의 이해를 돕고, 360도로 화면을 돌려보며 관광지 경로 주변의 관광과 상황을 파악하기 용이하게 제작됐다. 또한 도슨트는 사람의 친절한 표정과 설명같이 제공할 수 있도록 버츄얼 휴먼 기술로 제작했다.27일 실증한 제주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서귀포시 표선면 소재)은 훼손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휴양림으로 전체 면적이 190ha에 이르고, 내부 이동로의 경사가 완만하며 숙박시설과 오토캠핑장이 있어 자연 생태를 관광할 수 있는 곳이다. 이 곳에서 진행된 실증에는 휠체어를 사용하는 10명의 실증단과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고현수 관장, 제주장애인인권포럼 최희순 대표, 제주관광약자접근성안내센터 송창헌 사무국장을 비롯해 관계자 포함 총 20여명이 참석해 연구개발품의 정보 서비스와 실질적인 유용성에 대해 현장에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실증단으로 참여한 이휘진(24, 여)씨는 “관광지의 모습을 스마트폰을 통해 오기 전에 이렇게 현실감 있게 내가 원하는 주변을 둘러보는 것이 신기했다. 설명하는 안내자의 얼굴이 인공지능으로 만들어진 가상인간이라는 것에 더 놀랐다”고 말했다. 최한승(30, 여)씨는 “사전에 영상을 보면서 그곳의 경사 정보를 주는 것은 매우 친절한 것 같다. 저 같은 휠체어 사용자에게는 갈 수 있는 결정에 꼭 필요하다”고 실증의 경험을 밝혔다.최희순 제주장애인인권포럼 대표는 “장애인에게 외부 활동을 준비한다는 것은 ‘잘 해야한다’, ‘조심해야 한다’ 등의 다짐의 수준이다. 무엇보다 약자에게 불안과 걱정이 있는 부분의 정보를 상세하게 알려줘서 약자 본인이 활동의 가능성을 판단할 수 있게 해주려는 기술 개발의 방향이 인상적이었다”고 연구개발품과 실증의 전반적 진행과정에 대해 평했다.이번 연구과제는 총 3단계(3년)로 지금은 2단계를 진행 중이며, 이번 실증을 통해 연구개발품에 대해 사용자에게 유효성있는 필요를 검증해 3단계에 완성된 제품으로 출시해 사업화해 나갈 것이다. 연구에 대해 주관연구기관 휴플 김홍래 대표는 “이 연구개발품은 3단계에서 개방형으로 배포될 것이다. 무장애 관광 관련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지자체, 기관, 기업 및 여행사라며 배포된 소스와 매뉴얼을 통해 정보 서비스를 재생산할 수 있도록 사업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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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애 관광 앱, 문화체육관광 지정과제 개발품 실증 시작… VR로 관광지 경로 확인·AR로 시설 검색·안내는 버추얼 휴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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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겨울 왕국으로 떠나자… 홋카이도 2월 유빙 투어 상품 출시
- 착한여행에서 쉽게 가기 어려운 홋카이도의 극지인 오호츠크해의 유빙과 설경을 다양하게 체험하는 ‘홋카이도 2월 유빙 투어’ 상품을 출시 ‘홋카이도 2월 유빙 투어’는 오호츠크해의 유빙이 가장 많이 떠내려와 장관을 이루는 2월에 2회, 3월 초에 1회로 기획했다.상품 구성은 2일 차에 전문 강사와 함께 드라이슈트*를 입고 직접 빙하 위를 걷고 만져보는 등 오감으로 유빙을 체험한다.※ 드라이슈트 : 구명조끼처럼 부력으로 뜰 수 있고 몸의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슈트3일차에는 특수 제작된 스노 슈즈를 신고 전문 안내자와 함께 안전하게 시레토코 국립공원의 새하얀 눈의 왕국과 눈 속에 살아가는 생물들을 감상할 수 있는 스노 슈잉 워킹을 한다.4일차는 유빙을 부수며 나아가고, 홋카이도 아바시리 지역 앞바다 생물인 바다표범을 볼 수 있는 쇄빙선 투어로 유빙 체험을 마무리한다.극한의 겨울 여행임을 고려해 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전 일정을 혼천 호텔로 구성했다. 그중 최근에 새로 단장한 기타코부시 시레토코 호텔&리조트에서 2박을 머무른다. 이곳은 사우나와 노천탕에서 아름다운 유빙이 가득한 바다와 시레토코의 자연을 감상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홋카이도의 다양한 맛을 느껴볼 수 있는 식사도 가능하다.최근 전 지구적 문제인 기후변화로 인해 북극해의 유빙 형성이 갈수록 늦게 되고 있어 앞으로 유빙을 보기 어려워질지도 모른다. 이에 ‘홋카이도 2월 유빙 투어’에서는 현재 시레토코에서 유빙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는 현지인 만남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착한여행은 이번 홋카이도 유빙 투어 상품을 통해 아름다운 겨울왕국 홋카이도의 매력을 느낌과 동시에 지구 생태계를 위한 관심을 기울여 지속 가능한 여행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 했다. 홋카이도의 거대한 겨울 자연풍광을 직접 보며 기후변화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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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겨울 왕국으로 떠나자… 홋카이도 2월 유빙 투어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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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루체빌, 등산 용품과 온천 이용권 모두 제공하는 ‘한라산 설산 패키지’ 출시
- 제주 루체빌은 겨울을 맞아 한라산 등산 여행객을 위한 설산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제주관광공사가 발표한 제주 관광시장 동향 보고서 10월호에 따르면 올해 9월 한라산 탐방객은 약 6만1000명으로 전년 9월 대비 16.2% 증가했다. 1월부터 9월까지 한라산 누적 탐방객도 약 66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하는 등 한라산 트레킹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상승세에 있다.이에 제주 루체빌 설산 패키지는 한라산의 설경을 즐기고자 제주를 방문하는 많은 등산객이 편리하고 여유롭게 산행을 즐기고 제주를 여행할 수 있도록 출시됐다.설산 패키지는 2박 전용 상품으로, 2024년 2월 29일까지 투숙 가능하며 금액은 20만원이다. 투숙 기간 중 1회 한식 조식 2인 무료 혜택이 제공되며, 레스토랑 조식 시간은 7시부터 11시 30분까지다. 설산 패키지 이용 고객은 디럭스 트윈 룸에 투숙하게 되며, 2만원 추가 시 디럭스 온돌룸으로 업그레이드 가능하다.등산객을 위해 기획된 패키지인 만큼 설산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등산 키트를 무료로 대여해주고, 등산 시 즐길 수 있는 간식이 제공된다. 대여 품목으로는 등산 가방, 등산 스틱, 아이젠, 보온병이 있고 생수, 감귤과자, 믹스커피가 함께 제공된다.겨울 등산을 끝낸 고객은 국내 최고의 아라고나이트 고온천과 실내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디아넥스에 위치한 아라고나이트 고온천은 세계적인 지질학자로부터 가장 뛰어난 성질을 가진 가치 있는 온천임을 입증 받은 바 있다. 우유 빛깔의 고온천수는 약 알카리성으로 무난하고 감촉이 깨끗하며, 목욕 후 한기가 적고 신진 대사를 원활히 해줘 각종 질병 예방 및 치유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루체빌은 설산 패키지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한라산 영실코스를 추천한다. 영실탐방로는 제주의 가장 아름다운 비경 10선인 ‘영주십경’ 중 하나다. 현무암으로 이뤄진 돌탑이 마치 성벽처럼 분포하고 있어 아름답고 경이로운 경관을 연출하는 영실코스는 루체빌에서 차로 약 24분 거리에 위치해있다.설산 패키지 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유선 문의 또는 루체빌 공식 홈페이지(www.luceville.com/kor/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루체빌은 제주 안덕면 중산간에 위치해 투숙 고객에게 진정한 휴식을 제공하는 호텔이다. 49제곱미터의 넓은 객실을 보유해 짐이 많은 등산객이나 가족 단위 고객에게 특히 안성맞춤이다. 또한 호텔 내 편의점, 코인세탁실, 스포츠홀, 컨퍼런스룸, 북카페 등 풍성한 고객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현재 루체빌은 설산 패키지 외에도 레이트 체크아웃이 가능한 ‘레이지 모닝 패키지’, ESG 패키지인 ‘그린 스테이 패키지’ 등 고객 맞춤 패키지를 판매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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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루체빌, 등산 용품과 온천 이용권 모두 제공하는 ‘한라산 설산 패키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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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2023 평화소금축제’ 성황리 개최
- 대만 윈자난 해안국가풍경구 관리처가 주최한 대만 최대의 소금 축제 ‘2023 평화소금축제(평안염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소금 수호 라이더로 초청된 전 세계의 사이클리스트들이 축제를 즐겼다. 이틀간 진행된 축제에는 일본, 호주, 미국 관광객을 포함해 3만여명이 참석했다. 50만대만달러 이상의 상금을 수여하는 평안염제 20주년을 기념한 ‘평화를 위한 소금 축제 점술 블록 챌린지’(Salt for Peace Festival Divination Block Challenge)도 진행됐다. 타이난 안핑구에서 온 20세 학생 판(Pan)이 답을 10차례나 맞춰 16만8888대만달러가 걸린 특별상을 차지했다.평안염제는 유구한 역사를 지니고 있다. 1662년 왕야-코싱가(Wangye - Koxinga)는 천일염 기술을 도입해 전례 없는 소금산업을 확립했으며, 윈자난 해안 주민들의 경제 활동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200여년 역사를 자랑하는 징즈자오 와판 염전은 살아 숨쉬는 건축 문화유산이자 대만의 염업을 재편한 약속의 땅이다.같은 해 같은 땅, 뗏목을 타고 쿤산 쑤저우에 상륙한 다섯 왕야는 이곳에 사찰을 세우고 대대로 사람들을 축복하고자 힘썼다. 난쿤션 사원은 지역신인 이씨(Li), 지씨(Chih), 오씨(Wu), 주씨(Jhu), 범씨(Fan)의 다섯 왕야를 모시는 대만의 주요 왕야 사원이다.소금은 예로부터 악귀를 쫓고 행운을 비는 데 쓰였다. 왕예 문화와 연결된 이 이야기는 매우 뜻깊은 축제인 ‘쿤션왕 평안염제(Kunshen Wangye’s Salt for Peace Festival)’를 탄생시켰다. 이 축제는 윈자난 해안국가풍경구 관리처와 난쿤션 사원, 각계각층의 여러 단체가 함께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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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2023 평화소금축제’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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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히건 인스파이어, 11월 30일 소프트 오프닝 예정
- 인스파이어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 인천 영종도에 있는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대표 첸 시, 이하 모히건 인스파이어 또는 인스파이어)가 11월 30일 마침내 소프트 오프닝을 통해 아시아의 진정한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로서 첫발을 내디딘다. 이번 소프트 오프닝에는 총 1275실로 구성된 호텔 타워 3개 동과 국내뿐 아니라 많은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국내 최초의 공연 전문 아레나, 국내 최대 호텔 볼룸을 보유한 마이스(MICE) 시설, 직영 레스토랑, 최첨단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 등이 포함된다.인스파이어는 ‘매력적인 공간과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일상을 벗어난 새로운 설렘과 영감을 선사하는 곳’이라는 지향점을 가지고 모든 세대와 국적을 아울러 방문객에게 잊을 수 없는 최고의 감동을 전하는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로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전망이다. 인스파이어는 점진적인 오프닝 전략에 따라 2024년 상반기까지 리조트 전체를 단계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11월 30일 소프트 오픈을 통해 각각 다른 콘셉트의 3개 타워(포레스트 타워/선 타워/오션 타워)로 구성된 특급 호텔, 1만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실내 공연장 ‘인스파이어 아레나’, 초대형 LED 스크린으로 꾸며진 150m 길이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 연중 이용 가능한 유리돔 형태의 다목적 실내 워터파크 ‘스플래시 베이’(호텔 투숙객 대상으로 스위밍풀 먼저 개장, 2024년 워터 어트랙션 포함 전면 개장), ‘마이클 조던 스테이크 하우스’를 비롯한 10여개의 직영 레스토랑 그리고 최첨단 MICE 시설을 선보인다.이어 2024년 1분기 쇼핑·다이닝·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결합한 복합문화공간 ‘인스파이어 몰’과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개장한다. 2024년 2분기에는 약 10만㎡에 이르는 야외 체험형 엔터테인먼트 시설인 ‘디스커버리 파크’와 글로우서울과 협업한 인터내셔널 푸드코트, 스플래시 베이의 워터 어트랙션 시설과 함께 국내 최대 디지털 실감 콘텐츠 전시관, 실내 키즈 놀이시설을 개장할 예정이다.모히건 부족 및 모히건 경영이사회 제임스 게스너(James Gessner Jr.) 회장은 “이는 모히건에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협력이자 모히건의 엔터테인먼트 복합 리조트 사업의 새로운 단계를 나타내는 중요한 순간”이라며 “이날을 위해 한국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인스파이어가 지역일자리 창출, 인천 지역관광 활성화, 리조트 내 및 인근 지역 모두에서 신규 비즈니스 유치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모히건과 인스파이어팀 모두의 노력과 리더십에 감사드리며, 한국에서 장기적인 파트너십과 성공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모히건의 레이 피널트(Ray Pineault) 최고경영자는 “인스파이어 프로젝트는 우리에게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뿐만 아니라 모히건 부족의 유산과 정신을 세계에 공유하는 기회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며 “우리는 한국 인스파이어 직원들과 함께 고객들이 우리 브랜드에 기대하는 최고의 서비스와 상품을 통해 진정한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로서 비전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모히건 인스파이어의 첸 시(Chen Si) 사장은 “대한민국 인천에 동북아시아를 대표하는 선도적인 엔터테인먼트 복합 리조트를 조성하기 위해 시작된 인스파이어 프로젝트가 중대한 이정표를 달성하게 돼 기쁘다”며 “이 프로젝트를 위해 그동안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아 온 정부 및 지자체, 지역사회 그리고 인스파이어 임직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우리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면서 영감과 혁신이 가득하고 전 세계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는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목적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소프트 오프닝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 및 브랜딩 캠페인 전개인스파이어는 소프트 오프닝과 연말 시즌을 맞아 크리스마스 홀리데이 패키지를 비롯한 다양한 호텔 숙박 패키지와 식음(F&B)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11월 19일 리뉴얼 오픈한 인스파이어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모션 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예약이 가능하다. 예약은 11월 28일부터 가능하다.인스파이어의 공식 소셜 채널에서는 12월 2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첫 공연인 ‘멜론뮤직어워드(MMA 2023)’ 무료입장권 이벤트, 총 150명에게 무료 호텔 숙박 기회를 제공하는 사전 프로모션 이벤트를 잇달아 진행했다. 이어 호텔 예약 오픈을 기념해 11월 29일부터 ‘Book Now’ 디지털 캠페인을 진행한다. 상세 내용은 인스파이어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인스파이어는 개장을 앞두고 소비자들에게 인스파이어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영감으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11월 초부터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디지털 채널을 통해 티저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12월에는 다채로운 리조트 시설과 엔터테인먼트 요소들을 감각적인 화면 구성과 사운드트랙, 세련된 영상미로 담아낸 메인 캠페인을 공개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갈 계획이다.인스파이어는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인근 제3국제업무단지에 자리한 대규모 복합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로, 기업인 모히건 사(社)의 8번째 리조트 사업지다. 축구장 64개 넓이에 해당하는 대지 면적 46만1661㎡에 들어서는 1A 단계 시설은 약 9600억원의 외국인 직접 투자액을 포함해 약 2조원의 투자금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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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히건 인스파이어, 11월 30일 소프트 오프닝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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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라인, 미디어아트, 전망카페가 한곳에… 태종대 오션 플라잉 테마파크 개장
- 부산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영도구 동삼동 ‘태종대 오션 플라잉 테마파크(이하 태종대 오션 파크)’가 문을 연다. 종합 모험 레포츠 시설 전문 기업 에코테인먼트코리아(옛 짚라인코리아, 대표이사 정원규)는 29일 오후 2시 부산 감지해변 인근에 위치한 태종대 오션 파크의 개장식을 가진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기재 영도구청장, 이경민 영도구의회 의장, 정원규 에코테인먼트코리아 대표이사를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할 예정이다.태종대 오션 파크는 짚라인 시설 ‘짚라인태종대’,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MOEI’, 오션뷰 전망 카페 ‘스릴온더빈(Thrill On The Bean)’ 등이 한 데 자리한 복합 문화시설로, 영도구의 차세대 랜드마크로 주목을 받고 있다.이중 짚라인태종대는 감지해변 위 하늘을 가르는 길이 약 653m의 짚라인 4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광역시급 도심에 설치된 짚라인 시설은 이곳이 국내에서 유일하다. 에코테인먼트코리아는 개장식 이후 시범운영을 통해 고객들에게 짚라인을 우선적으로 선보이고, 3월 초께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다.에코테인먼트코리아는 국내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한 모험 레포츠 시설 분야 수주율 1위(지난해 기준)를 기록한 회사로, 올해 9월 영도구청에서 진행한 사용허가 공개입찰을 통해 태종대 오션 파크의 운영사로 선정돼 시설의 전문적인 운영과 효율적인 관리를 해나갈 계획이다.태종대를 찾는 관광객들은 향후 영도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둘러보는 관람형 관광을 넘어 다양한 체험과 문화콘텐츠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시설 이용 금액은 짚라인 3만원, 미디어아트 성인 1만원, 청소년 8000원, 아동 5000원이며, 영도구민은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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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라인, 미디어아트, 전망카페가 한곳에… 태종대 오션 플라잉 테마파크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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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애 관광 앱, 문화체육관광 지정과제 개발품 실증 시작… VR로 관광지 경로 확인·AR로 시설 검색·안내는 버추얼 휴먼으로
- 11월 27일부터 12월 8일까지 평일 10일간 제주 20곳의 관광지에서 2022년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 지원사업 지정과제 ‘관광취약계층을 위한 지도 및 AR 기반 개방형 무장애 디지털 관광 도슨트 기술개발’ 연구개발품의 실증이 시작됐다. 이번 연구개발 과제의 실증은 2021년 수요조사를 통해 2022년 지정과제로 공시됐으며 주관연구개발기관 휴플(대표 김홍래)과 공동연구기관 미디어그룹사람과숲(대표 한윤기), 디오비스튜디오(대표 오제욱), 위탁연구기관 한국장애인인권포럼(대표 이권희) 총 4개 기관 컨소시엄이 제안한 연구개발계획서의 선정으로 3년간의 연구기관 중 2년의 연구개발을 통해 나온 연구개발품으로 주 사용 대상자인 휠체어 사용자를 중심으로 실증단을 모집해 진행됐다.실증단의 주요한 검증은 연구개발품의 VR, AR 기술로 전달하는 관광의 정보성과 버추얼휴먼 기술로 개발된 도슨트(안내자) 영상으로 전달되는 표정의 실제감과 설명력에 대해 설문 방식으로 평가한다. 설문은 관광 전에 관광지 정보를 360도 방식으로 촬영된 VR 영상 콘텐츠와 시설 안내에 대한 정보 습득 후 도움과 필요에 대해 답하고, 해당 관광지에 대해 직접 현장에서 관광하며 사전 경험한 정보에 대해 다시 도움과 필요에 대해 2차 설문조사를 진행했다.실증단이 접한 VR 기술이 접목된 영상은 약자의 접근성을 고려하고 즐길 수 있는 요소가 많은 경로를 압축해 보여준다. 해당 영상에는 경로 노면의 기울기와 노면상태가 수치로 나타나 휠체어 사용자의 이해를 돕고, 360도로 화면을 돌려보며 관광지 경로 주변의 관광과 상황을 파악하기 용이하게 제작됐다. 또한 도슨트는 사람의 친절한 표정과 설명같이 제공할 수 있도록 버츄얼 휴먼 기술로 제작했다.27일 실증한 제주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서귀포시 표선면 소재)은 훼손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휴양림으로 전체 면적이 190ha에 이르고, 내부 이동로의 경사가 완만하며 숙박시설과 오토캠핑장이 있어 자연 생태를 관광할 수 있는 곳이다. 이 곳에서 진행된 실증에는 휠체어를 사용하는 10명의 실증단과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고현수 관장, 제주장애인인권포럼 최희순 대표, 제주관광약자접근성안내센터 송창헌 사무국장을 비롯해 관계자 포함 총 20여명이 참석해 연구개발품의 정보 서비스와 실질적인 유용성에 대해 현장에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실증단으로 참여한 이휘진(24, 여)씨는 “관광지의 모습을 스마트폰을 통해 오기 전에 이렇게 현실감 있게 내가 원하는 주변을 둘러보는 것이 신기했다. 설명하는 안내자의 얼굴이 인공지능으로 만들어진 가상인간이라는 것에 더 놀랐다”고 말했다. 최한승(30, 여)씨는 “사전에 영상을 보면서 그곳의 경사 정보를 주는 것은 매우 친절한 것 같다. 저 같은 휠체어 사용자에게는 갈 수 있는 결정에 꼭 필요하다”고 실증의 경험을 밝혔다.최희순 제주장애인인권포럼 대표는 “장애인에게 외부 활동을 준비한다는 것은 ‘잘 해야한다’, ‘조심해야 한다’ 등의 다짐의 수준이다. 무엇보다 약자에게 불안과 걱정이 있는 부분의 정보를 상세하게 알려줘서 약자 본인이 활동의 가능성을 판단할 수 있게 해주려는 기술 개발의 방향이 인상적이었다”고 연구개발품과 실증의 전반적 진행과정에 대해 평했다.이번 연구과제는 총 3단계(3년)로 지금은 2단계를 진행 중이며, 이번 실증을 통해 연구개발품에 대해 사용자에게 유효성있는 필요를 검증해 3단계에 완성된 제품으로 출시해 사업화해 나갈 것이다. 연구에 대해 주관연구기관 휴플 김홍래 대표는 “이 연구개발품은 3단계에서 개방형으로 배포될 것이다. 무장애 관광 관련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지자체, 기관, 기업 및 여행사라며 배포된 소스와 매뉴얼을 통해 정보 서비스를 재생산할 수 있도록 사업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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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애 관광 앱, 문화체육관광 지정과제 개발품 실증 시작… VR로 관광지 경로 확인·AR로 시설 검색·안내는 버추얼 휴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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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겨울 왕국으로 떠나자… 홋카이도 2월 유빙 투어 상품 출시
- 착한여행에서 쉽게 가기 어려운 홋카이도의 극지인 오호츠크해의 유빙과 설경을 다양하게 체험하는 ‘홋카이도 2월 유빙 투어’ 상품을 출시 ‘홋카이도 2월 유빙 투어’는 오호츠크해의 유빙이 가장 많이 떠내려와 장관을 이루는 2월에 2회, 3월 초에 1회로 기획했다.상품 구성은 2일 차에 전문 강사와 함께 드라이슈트*를 입고 직접 빙하 위를 걷고 만져보는 등 오감으로 유빙을 체험한다.※ 드라이슈트 : 구명조끼처럼 부력으로 뜰 수 있고 몸의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슈트3일차에는 특수 제작된 스노 슈즈를 신고 전문 안내자와 함께 안전하게 시레토코 국립공원의 새하얀 눈의 왕국과 눈 속에 살아가는 생물들을 감상할 수 있는 스노 슈잉 워킹을 한다.4일차는 유빙을 부수며 나아가고, 홋카이도 아바시리 지역 앞바다 생물인 바다표범을 볼 수 있는 쇄빙선 투어로 유빙 체험을 마무리한다.극한의 겨울 여행임을 고려해 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전 일정을 혼천 호텔로 구성했다. 그중 최근에 새로 단장한 기타코부시 시레토코 호텔&리조트에서 2박을 머무른다. 이곳은 사우나와 노천탕에서 아름다운 유빙이 가득한 바다와 시레토코의 자연을 감상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홋카이도의 다양한 맛을 느껴볼 수 있는 식사도 가능하다.최근 전 지구적 문제인 기후변화로 인해 북극해의 유빙 형성이 갈수록 늦게 되고 있어 앞으로 유빙을 보기 어려워질지도 모른다. 이에 ‘홋카이도 2월 유빙 투어’에서는 현재 시레토코에서 유빙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는 현지인 만남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착한여행은 이번 홋카이도 유빙 투어 상품을 통해 아름다운 겨울왕국 홋카이도의 매력을 느낌과 동시에 지구 생태계를 위한 관심을 기울여 지속 가능한 여행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 했다. 홋카이도의 거대한 겨울 자연풍광을 직접 보며 기후변화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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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겨울 왕국으로 떠나자… 홋카이도 2월 유빙 투어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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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루체빌, 등산 용품과 온천 이용권 모두 제공하는 ‘한라산 설산 패키지’ 출시
- 제주 루체빌은 겨울을 맞아 한라산 등산 여행객을 위한 설산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제주관광공사가 발표한 제주 관광시장 동향 보고서 10월호에 따르면 올해 9월 한라산 탐방객은 약 6만1000명으로 전년 9월 대비 16.2% 증가했다. 1월부터 9월까지 한라산 누적 탐방객도 약 66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하는 등 한라산 트레킹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상승세에 있다.이에 제주 루체빌 설산 패키지는 한라산의 설경을 즐기고자 제주를 방문하는 많은 등산객이 편리하고 여유롭게 산행을 즐기고 제주를 여행할 수 있도록 출시됐다.설산 패키지는 2박 전용 상품으로, 2024년 2월 29일까지 투숙 가능하며 금액은 20만원이다. 투숙 기간 중 1회 한식 조식 2인 무료 혜택이 제공되며, 레스토랑 조식 시간은 7시부터 11시 30분까지다. 설산 패키지 이용 고객은 디럭스 트윈 룸에 투숙하게 되며, 2만원 추가 시 디럭스 온돌룸으로 업그레이드 가능하다.등산객을 위해 기획된 패키지인 만큼 설산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등산 키트를 무료로 대여해주고, 등산 시 즐길 수 있는 간식이 제공된다. 대여 품목으로는 등산 가방, 등산 스틱, 아이젠, 보온병이 있고 생수, 감귤과자, 믹스커피가 함께 제공된다.겨울 등산을 끝낸 고객은 국내 최고의 아라고나이트 고온천과 실내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디아넥스에 위치한 아라고나이트 고온천은 세계적인 지질학자로부터 가장 뛰어난 성질을 가진 가치 있는 온천임을 입증 받은 바 있다. 우유 빛깔의 고온천수는 약 알카리성으로 무난하고 감촉이 깨끗하며, 목욕 후 한기가 적고 신진 대사를 원활히 해줘 각종 질병 예방 및 치유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루체빌은 설산 패키지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한라산 영실코스를 추천한다. 영실탐방로는 제주의 가장 아름다운 비경 10선인 ‘영주십경’ 중 하나다. 현무암으로 이뤄진 돌탑이 마치 성벽처럼 분포하고 있어 아름답고 경이로운 경관을 연출하는 영실코스는 루체빌에서 차로 약 24분 거리에 위치해있다.설산 패키지 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유선 문의 또는 루체빌 공식 홈페이지(www.luceville.com/kor/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루체빌은 제주 안덕면 중산간에 위치해 투숙 고객에게 진정한 휴식을 제공하는 호텔이다. 49제곱미터의 넓은 객실을 보유해 짐이 많은 등산객이나 가족 단위 고객에게 특히 안성맞춤이다. 또한 호텔 내 편의점, 코인세탁실, 스포츠홀, 컨퍼런스룸, 북카페 등 풍성한 고객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현재 루체빌은 설산 패키지 외에도 레이트 체크아웃이 가능한 ‘레이지 모닝 패키지’, ESG 패키지인 ‘그린 스테이 패키지’ 등 고객 맞춤 패키지를 판매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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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루체빌, 등산 용품과 온천 이용권 모두 제공하는 ‘한라산 설산 패키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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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2023 평화소금축제’ 성황리 개최
- 대만 윈자난 해안국가풍경구 관리처가 주최한 대만 최대의 소금 축제 ‘2023 평화소금축제(평안염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소금 수호 라이더로 초청된 전 세계의 사이클리스트들이 축제를 즐겼다. 이틀간 진행된 축제에는 일본, 호주, 미국 관광객을 포함해 3만여명이 참석했다. 50만대만달러 이상의 상금을 수여하는 평안염제 20주년을 기념한 ‘평화를 위한 소금 축제 점술 블록 챌린지’(Salt for Peace Festival Divination Block Challenge)도 진행됐다. 타이난 안핑구에서 온 20세 학생 판(Pan)이 답을 10차례나 맞춰 16만8888대만달러가 걸린 특별상을 차지했다.평안염제는 유구한 역사를 지니고 있다. 1662년 왕야-코싱가(Wangye - Koxinga)는 천일염 기술을 도입해 전례 없는 소금산업을 확립했으며, 윈자난 해안 주민들의 경제 활동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200여년 역사를 자랑하는 징즈자오 와판 염전은 살아 숨쉬는 건축 문화유산이자 대만의 염업을 재편한 약속의 땅이다.같은 해 같은 땅, 뗏목을 타고 쿤산 쑤저우에 상륙한 다섯 왕야는 이곳에 사찰을 세우고 대대로 사람들을 축복하고자 힘썼다. 난쿤션 사원은 지역신인 이씨(Li), 지씨(Chih), 오씨(Wu), 주씨(Jhu), 범씨(Fan)의 다섯 왕야를 모시는 대만의 주요 왕야 사원이다.소금은 예로부터 악귀를 쫓고 행운을 비는 데 쓰였다. 왕예 문화와 연결된 이 이야기는 매우 뜻깊은 축제인 ‘쿤션왕 평안염제(Kunshen Wangye’s Salt for Peace Festival)’를 탄생시켰다. 이 축제는 윈자난 해안국가풍경구 관리처와 난쿤션 사원, 각계각층의 여러 단체가 함께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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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2023 평화소금축제’ 성황리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