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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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하다, 정신건강의학과 궁금증 해결을 위한 마음스타트 프로그램 운영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서울시청년마음건강센터 ‘마음하다’(이하 마음하다)가 2024년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음하다’는 만 19~34세 청년이 겪을 수 있는 조기정신증의 발견과 개입을 통해 생애 초반에 겪는 마음건강의 어려움이 악화, 만성화되지 않고 청년들이 자신이 바라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2년 12월 문을 열었다.2023년 ‘마음하다’는 청년 정신건강의 조기개입을 위해 청년들의 욕구를 반영한 특화프로그램 7종(사회인지, 생각관리 2종, 정서조절, 스트레스 관리, 마음강좌 2종)을 운영했다. 연중 31회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총 213명의 청년이 참석해 평균 4.52점(5점 만점)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2024년은 신규 개발한 프로그램인 ‘마음스타트 프로그램’ 2종을 시작으로 생각관리, 정서조절,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예정이다.다가오는 4월부터 운영되는 ‘마음스타트’ 프로그램은 4월 2일과 26일 2차례 진행될 예정으로, 우울 또는 불안 등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를 고민하고 있거나 치료를 중단한 경험이 있는 청년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마음스타트는 청년 정신건강이 강조되는 반면 청년들의 정신건강의학과 치료에 대한 높은 편견, 대처방법 부재로 인한 낮은 서비스 이용률을 보이는 것을 기반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운영하며, 정신건강의학과에 대한 올바른 정보 안내와 마음 회복 동기를 촉진해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심리적 허들 감소 및 서비스 재유입을 목적으로 진행된다.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승연 부센터장은 “정신증은 조기에 발견해 개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다양한 청년 유입 체계를 마련하고,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기발견과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며 “특화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이 경험하고 있는 어려움을 수용하고 삶을 향해 ‘run on’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그 외의 특화프로그램은 블루터치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에 공지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블루터치 홈페이지(www.blutouch.net) → 마음하다 → 서비스 안내 → 특화프로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시청년마음건강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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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프랑킨센스' 주제 아로마테라피 국제학술행사 열린다
    [웰니스투데이 이민영 기자] 아로마테라피 학술교류 모임인 한국아로마웰니스학회(KAWA, 학회장 이현주)는 내달 25일 서울글로벌센터(종각역 인근)에서 2024년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학술대회 주제는 '영적인 향기로 불리는 프랑킨센스 오일의 효능'으로 정해졌다. 한자권에서 '유향'으로 번역되는 프랑킨센스 향료는 성경에서 동방박사들이 예수 탄생에 예물로 바친 3가지 선물 중 하나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유향 성분의 항암효과와 명상 치유 등 정신계 관련 활용성 등 새로운 치유 효능들이 알려져 세계적으로 학술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수 천년 동안 아랍의 대표적인 유향 산지로 알려져 온 오만의 살랄라에서 유향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도파르대학 소속 루아이 라샨 교수가 직접 방한, 프랑킨센스 에센셜 오일의 특징, 특히 인체에 미치는 각종 약리 효과와 활용성, 그리고 그간 잘 알려지지 않았던 특성들과 사용 요령 등에 관해 강의한다. 라샨 교수 강의와 별도로 학회장 이현주 박사의 '프랑킨센스의 종류별 특성 연구' 발표, 협력 기관장들의 아로마테라피 관련 최근 활동 동향 소개 순서 등이 이어진다. 행사에는 프리미엄 에센셜오일 브랜드 '베셈아로마'와 (사)제주화장품기업협회가 공동 주최기관으로 참여한다. 학술대회는 4월 2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선착순 예약자에 한해 참석이 가능하다. 중식 및 오만산 고급 유향오일(5ml) 증정. 참가비는 회원 20만원, 일반인 25만원이다. 세부 정보는 학회 홈페이지(www.kawa-aroma.kr), 혹은 전화(064-702-4680) 문의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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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신수련
    2024-03-25
  • 의학채널 비온뒤 ‘간암 권위자’ 김윤준 교수와 간암 예방 캠페인 영상 제작
    의학채널 비온뒤가 1월 29일 간암 권위자로 알려진 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김윤준 교수와 함께 간암 재발을 막을 수 있는 치료에 대한 캠페인 영상을 제작했다. 폐암에 이어 국내 암 사망 원인 2위, 특히 40~50대에서는 암 사망률 1위를 차지하는 간암은 5년 생존율이 40%에 못 미치는 치명적인 암이다. 또 간암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려운 데다, 완치 이후에도 재발 가능성이 커 더 경계해야 하는 질환이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간암의 초기 치료와 재발 예방을 강조하며, 수술 후 보조요법이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간암이란 무엇인가: 간암 초기 발견과 재발 예방의 중요성간암(간세포암)이란, 간세포에서 기원하는 악성 종양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간암의 원인은 만성 B형 간염으로, 그 뒤를 이어 만성 C형 간염, 알코올, 비만이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힌다.간암의 가장 큰 문제는 특별한 증상이 없다는 것이다. 이에 간암 치료의 골든 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만성 B형 간염, 간경변 등 질환이 있다면 알파태아단백 검사(AFP), 복부 초음파 검사를 6개월에 한 번 받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다행히도 간암의 치료 성적은 꾸준히 좋아지고 있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 사이 간암의 5년 생존율은 38.7%로, 10년 전보다 10.4%p 상승했다. 특히 간암 조직이 1개이고, 크기가 작은 경우 5년 생존율은 무려 62%에 달한다. 하지만 전이가 된 뒤에는 5년 생존율이 다른 암과 달리 5% 이하로 떨어지기 때문에 전이가 되기 전 초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간암은 환자 10명 가운데 5~7명이 재발할 정도로 재발률이 높다. 간 기능이 저하된 상태라 간 내 전이도 많고, 만성 간염 바이러스가 계속 활동하면서 간암을 다시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간암 사망 환자가 대부분 재발로 인한 만큼, 재발을 예방할 수 있는 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간암의 초기 치료법: 재발 방지에 가장 효과적인 간 이식부터 최신 치료까지간암 치료는 크게 ‘수술적 치료’와 ‘비수술적 치료’로 나뉜다. 수술적 치료는 간 절제술과 간 이식이 있는데, 비수술적 치료인 고주파 열치료술과 함께 가장 좋은 간암 치료법으로 꼽힌다. 특히 간 이식은 건강한 간을 이식받아 재발 가능성을 현저히 낮출 수 있다. 고주파 열치료술은 종양에 바늘 형태의 전극을 삽입해 종양을 태워 치료함으로써 흉터가 적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비수술적 치료는 고주파 열치료술, 색전술, 항암요법 그리고 방사선 치료가 있는데 이는 완치를 목적으로 하는 치료로 사용된다. 방사선 치료는 국소 부위 간암일 경우 완치를 목적으로 하지만, 전이된 경우에는 통증을 줄이기 위한 치료로 사용된다. 항암요법은 생명 연장을 위한 치료로 크게 보조요법, 선행 항암요법, 그리고 고식적 항암요법으로 분류할 수 있다.보조요법은 국소적 치료 후에도 남아 있을 수 있는 암세포를 제거해 재발 및 전이 방지를 위한 목적으로 사용된다. 선행 항암요법은 수술이 어려울 경우, 종양 크기를 줄여 수술을 가능하게 만들어 장기 기능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게 하는 치료 방법이다. 고식적 항암요법은 전이성 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증상 완화 및 완치를 위해 사용된다.간암의 최신 치료법 가운데 하나인 방사선 색전술은 좁은 부위에 강력하게 집중해 완치시키거나, 큰 간암에는 더 오래 살기 위한 치료를 하는 여러 측면을 가진 치료법이다.간암 수술 후 재발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은: 보조요법간암은 수술 후 10년이 지나도 재발할 수 있는 질환이다. 따라서 수술 후 재발 방지를 위해 보조요법을 진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수술 후 시행하는 보조요법을 통해 전이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또 수술 후에도 재발을 조기 발견할 수 있게 3~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간암 예방 수칙: 간 건강을 지키는 법1차 예방은 간암 원인을 막는 것이다. B형, C형 간염 검사를 통해 간염 여부를 확인하고 아직 걸리지 않았다면 A·B형 예방 접종, C형 간염이 있다면 완치제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음주와 비만 역시 간암의 큰 요인으로 금주, 체중 관리가 필요하다.2차 예방은 간암 발생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간경변으로 딱딱해진 간을 항바이러스 치료를 통해 다시 부드럽게 만들 수 있다. 김윤준 교수는 수술 후 간암 재발과 전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보조요법과 정기검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김윤준 교수는 간암 예방을 위해 꼭 지켜야 할 건강 생활 수칙으로 ‘일주일에 250분 이상 중등도 이상의 운동’을 꼽았다. 중등도 운동이란 대화는 겨우 하지만, 노래는 못 부르는 정도의 운동을 의미한다. 김 교수는 꾸준한 운동과 금주, 금연, 간염 예방 접종과 정기 검진을 통해 간암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예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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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30
  • 유방암 치료법부터 임상시험까지...의학채널 비온뒤 세브란스병원 종양내과 손주혁 교수와 특집
    의학채널 비온뒤 유튜브 채널이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핑크리본 캠페인’을 기념해 세브란스병원 종양내과 손주혁 교수와 라이브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함께 유방암 및 임상시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이번 라이브는 10월 27일 금요일 오후 2시에 실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세브란스병원 종양내과 손주혁 교수가 유방암의 최신 치료와 실제 임상시험 현황에 대해 강의했다. 또 실시간으로 시청자들의 라이브 질문에 답하는 시간도 진행, 유방암의 치료와 임상시험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이번 방송에 출연한 손주혁 교수는 대한항암요법연구회(KCSG) 유방암 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방송에서는 유방암의 정의와 국내 유병 현황이 소개됐다. 유방암이란 유방에 생기는 악성 종양으로 호르몬 수용체(ER, PR)와 HER2 발현에 따라 분류된다고 손주혁 교수는 말했다. 보건복지부 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연령표준화발생률을 따졌을 때, 인구 10만 명당 2000년에는 12.8명에서 2019년에는 34.3명으로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 유병률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강조됐다.다만 손주혁 교수는 유방암은 다른 암에 비해 예후가 나쁜 암은 아니며, FDA에서 승인받은 치료제도 다양하다는 점을 설명했다. 아울러 키트루다, 린파자, 엔허투, 트로델비와 같은 신약의 효과에 대해 설명하며 임상시험을 통해 치료 성적을 확인할 수 있던 점을 언급했다.뒤이어 유방암 임상시험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손주혁 교수는 초기 유방암과 전이성 유방암에서 진행되고 있는 임상시험을 소개했다. 유방암 임상시험의 경우 신약 개발뿐 아니라 기존 치료제와의 병용 등 다양한 임상시험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음을 강조했다.손주혁 교수는 임상시험에 참여했던 기억나는 환자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4차 요법까지 실패한 4기 유방암 환자가 HER2 치료제의 초기 임상시험에 참여하고 완치돼 6년째 재발하지 않은 사례와 3중 음성 유방암으로 2차 요법 실패 후 키트루다 면역치료 임상시험에 참여해 암을 치료한 사례를 언급했다. 다만 신약의 이점과 부작용을 잘 알아보고 주치의와 충분히 상담하고 참여할 것을 권유했다.마지막으로 현재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는 유방암 임상시험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 시청자들의 유방암과 관련된 임상시험에 대한 실시간 질문에 손 교수는 “유방암에 관한 임상시험 정보는 대한항암요법연구회나 한국임상시험참여포털을 통해 찾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의학채널 비온뒤는 국내 최초 의학전문기자인 홍혜걸 박사가 운영하는 149만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의학 전문 미디어로, 서울시에 언론 기관으로 정식 등록된 인터넷 언론사다.홈페이지와 앱을 비롯해 유튜브 채널, 네이버 TV, 페이스북 등 각종 소셜 미디어(SNS)를 운영하며 실시간 라이브와 각종 의학 뉴스와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2023년 10월 27일 진행된 ‘핑크리본캠페인 유방암의 모든 것’ 방송은 비온뒤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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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1
  • 의학채널 비온뒤 ‘비만예방의 날’ 맞아 가천대 길병원 김경곤 교수와 특집 라이브 진행
    [웰니스투데이 = 이우식 기자] 의학채널 비온뒤 유튜브 채널이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김경곤 교수와 라이브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방송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함께 비만의 치료 및 임상 시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라이브는 10월 6일 금요일 오후 2시 의학채널 비온뒤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됐다. 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김경곤 교수가 출연, 비만의 최신 치료와 실제 임상 시험 현황에 대해 강의했다. 또 실시간으로 시청자들의 라이브 질문에 답하는 시간도 진행돼 비만 치료와 임상 시험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이날 방송에 출연한 김경곤 교수는 비만대사증후군연구회 전 회장이자 현재 아시아-오세아니아비만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방송에서는 비만의 정의와 진단과 분류에 대한 내용이 소개됐다. 김경곤 교수는 “에너지 섭취와 소모의 불균형으로 에너지 저장 과정과 체내 에너지 대사에 이상으로 비만이 발생한다”며 비만 유병률이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있음을 강조했다.김경곤 교수는 우리나라 비만의 가장 큰 문제로 ‘젊은 세대의 비만 유병률이 급증하고 있는 점’을 짚었다. 특히 2019년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자료를 분석한 결과 30대 남성의 비만 유병률은 52.2%로, 30대 남성 2명 가운데 1명의 체질량지수가 25가 넘어 비만으로 분류되는 점을 지적했다. 여성도 20대 비만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김 교수는 비만의 다양한 합병증에 대해 설명하면서, 비만을 질병으로 인식하고 예방과 치료를 해야 함을 강조했다. 체질량지수 25가 넘으면 당뇨병의 위험도 비례하며 증가하는 점을 강조하면서, 비만과 당뇨병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도 소개했다.이어 비만 치료 가이드라인과 비만의 최신 치료로 잘 알려진 위고비(2세대 GLP-1 수용체 효현제 세마글루티드), GIP/GLP-1 수용체 이중 효현제 터제파타이드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김경곤 교수는 마지막으로 자신이 참여한 비만 관련 임상 시험을 소개했다. 펩타이드 기반 비만 치료제 임상 연구를 설명하면서 치료 효과와 부작용에 대해 안내했다.시청자들의 비만 관련 임상 시험에 대한 실시간 질문에서는 “임상 시험에 참여하기 위한 참여 기준이 있다”면서 임상 시험 참여 방법과 참여 기준에 대해 소개하기도 했다. 임상 시험에 참여하고 싶다면, 외래 진료 시 연구진과의 상담 혹은 한국임상시험참여포털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비만 치료에 관한 임상 시험 정보는 식품의약품안전처나 한국임상시험참여포털을 통해 찾아볼 수 있다. 한국임상시험참여포털에서는 승인된 임상 시험을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 의향서 작성을 통해 희망하는 임상 시험에 참여 신청도 할 수 있다.의학채널 비온뒤는 국내 최초 의학 전문 기자인 홍혜걸 박사가 운영하는 의학 전문 미디어로, 147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서울시에 언론 기관으로 정식 등록된 인터넷 언론사다. 현재 홈페이지와 앱을 비롯해 유튜브, 네이버 TV, 페이스북 등 각종 소셜 미디어(SNS) 채널을 운영하며 실시간 라이브와 각종 의학 뉴스와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10월 6일 진행된 ‘비만예방의 날: 비만에 대한 모든 것’ 방송은 비온뒤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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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6
  • 미국 암 특허 10개 대릭 김 박사 ‘유방암’ 등 여성암 특별 강연
    [웰니스투데이] 아미넥스코리아가 경기도 분당에서 암 치료제 관련 미국 특허 10개를 보유한 암 전문가인 대릭 김 박사를 초청, 유방암 등 여성암의 예방과 치료법에 대해 살펴보는 무료 특별 건강 강연을 개최한다.이번 강연은 10월 26일(목) 오후 2시 서현역 인근 동네소셜라운지 세미나실에서 열리며, 유방암, 자궁암, 자궁경부암, 난소암 등 여성 암의 예방과 치료법, 수술 및 항암 후 재발·전이를 막는 건강 관리법이 소개된다.또한 많은 암 환우들이 자주 묻는 사항들을 살펴보고, 행사 참가자들과의 즉석 질의 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다.대릭 김 박사는 10세 때 미국으로 건너가 UC어바인에서 학부와 대학원, 박사 과정(유기화학)을 수료했으며, 퍼듀대 약대에서 항암제 등 신약 개발 분야 박사 후(Post Dr.) 과정을 마치고 일리노이 주립대 약대 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김 박사는 흑색종, 베툴린산, 셀레노펜 항종양제 등 암 치료 방법 및 조성물 관련 특허를 포함한 미국 특허 10개를 비롯해 녹내장, 치매 예방과 치료법과 관련해 각각 5개의 미국 특허 등 많은 미국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체의약분야 세계 최고 권위지인 JACM 등 국제학술지에 30여편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대릭 김 박사는 “수십 년간 미국에서의 암 치료제 연구, 개발 및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환우의 건강 회복에 도움을 줘왔다”면서 “이번 강좌에서는 특별히 여성들의 큰 관심사인 유방암 등 여성암에 대해 살펴보면서 궁금증도 함께 풀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아미넥스코리아는 대릭 김 박사는 암 연구분야에서 세계에서 가장 앞선 국가인 미국에서 항암제 등 정통 신약 개발과정을 밟아온 한국이 낳은 뛰어난 과학자라며, 귀한 강좌가 열리는 만큼 많은 분들에게 도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대릭 김 박사의 무료 특별 건강 강연은 선착순 50명에 한해 참가할 수 있으며, 현재 사전등록을 받고 있다.아미넥스코리아는 미국의 첨단 대체의학 바이오 회사인 GLLC가 개발한 아미넥스, 알파실, 오큐실 등 모든 제품을 한국과 미국 현지에서 직접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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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5

실시간 건강지식 기사

  • 잘못된 산행, 척추관협착증 부른다
    가을철 단풍놀이를 즐기기 위해 등산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등산으로 인해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이들 역시 증가하고 있다. 건강을 위한 산행이 오히려 건강에 적신호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주의가 요구된다. 우선은 올바른 방법으로 등산을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만약 통증이 느껴진다면 척추관협착증이 염려되므로 바로 병원을 찾아 통증의 원인을 찾고 치료하는 것이 필요하다. 실제로 등산을 좋아하는 1949년생(만65세) 전라도 광주에 사는 최 모씨는 5년 전부터 허리도 아프고, 오래 서있거나, 5분~10분 정도 걸으면 엉덩이, 고관절 부근이 아파서 쪼그리고 앉거나 의자에 앉아있다가 걸어가곤 한다. 지난 2006년 6월 왼쪽 고관절 수술을 하기도 한 최씨는 지난 3월 병원에서 MRI를 찍었는데, 5~6번 디스크와 신경관 협착증(척추관 협착증)이라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처럼 나이가 들면서 허리가 아파오는 증상이 잦아지는데, 통상 수영이나 헬스 등을 통해 허리강화 운동을 하거나, 병원에서 신경치료나, 꼬리뼈에 주사를 맞거나, 물리치료, 약물복용 등으로 고통을 잊어보려는 노력 등을 하는 것이 대다수다. 그러나 척추관협착증은 방치할 경우 통증이나, 마비, 대소변장애가 발생해 수술이 필요한 경우까지 발생할 수 있다. 일단 주치의의 신경학적 검진과 촬영 영상을 확인 후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최선이다. 우리 신체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노화를 맞이하고 그에 따른 퇴행성 변화가 나타나게 된다. 오래 사용하던 기계가 노후화되어 고장나듯 우리 몸의 신체 기관 역시 마찬가지인 셈이다. 특히 운동량이 많은 관절 등의 신체 부위는 노화에 의한 퇴행성 질환이 쉽게 찾아오기 마련이다. 이러한 퇴행성 변화는 척추도 예외일 순 없다. 척추에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가 일어날 경우 척추 주변에 자리한 인대 및 관절 등이 두꺼워지게 된다. 이에 따라 척추 신경이 지나가는 중앙 통로, 즉 '척추관'이 좁아지게 되는데 이는 곧 신경을 압박하여 통증을 일으킨다. 이 증상이 바로 '척추관협착증'이다. 참포도나무 이동엽 원장은 “척추관협착증은 잦은 허리 통증을 일으키며 골반 쪽에 찌르는 듯한 통증이 수반된다. 아울러 허리디스크 증상과 마찬가지로 하반신 감각 마비, 근력 저하 등도 나타난다”고 말했다. 허리를 숙였을 때에는 통증이 줄어들지만 허리를 다시 펼 경우 통증이 다시 나타나는 것은 척추관협착증의 주요 증상이다. 아울러 척추관협착증은 눕거나 앉을 때에는 별다른 통증이 없으나 일어나 걸으면 엉덩이 및 다리 부분에 매우 강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특히 앉아 휴식을 취할 때에는 통증이 사라지지만 걸으면 다시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아 거동에 불편함을 겪게 된다. 척추관협착증을 제대로 치료하기 위한 방법으로 최근 각광받는 신경유착박리술은 신경성형술이 한단계 발전된 비수술적 치료법이다. ▲ 신경유착박리술은 부분마취로 이루어져 전신마취에 대한 부담이 없고, 절개하지 않아 흉터가 남지 않는다 이 치료법을 이용하면 절개 없이 부분마취 하에 꼬리뼈를 통해 척추의 경막외강(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에 끝부분이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조정이 가능한 특수 카테터(가는 관)를 사용하여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 실시간영상장치(C-Arm)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촬영된 환부를 보면서 심한 유착으로 인해 들러붙어 있는 신경과 염증 찌꺼기들을 물리적으로 긁어 떼어내줌으로써 신경 통로를 열어 통증을 제거해 준다. 신경유착박리술은 부분마취로 이루어져 전신마취에 대한 부담이 없고, 절개하지 않아 흉터가 남지 않는다. 또한 시술 후 1시간 안정을 취한 뒤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가능하며 고령이나 당뇨, 고혈압, 심장질환 등 만성질환 환자들에게도 안전하게 시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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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0
  • 잘못된 산행, 척추관협착증 부른다
    가을철 단풍놀이를 즐기기 위해 등산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등산으로 인해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이들 역시 증가하고 있다. 건강을 위한 산행이 오히려 건강에 적신호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주의가 요구된다. 우선은 올바른 방법으로 등산을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만약 통증이 느껴진다면 척추관협착증이 염려되므로 바로 병원을 찾아 통증의 원인을 찾고 치료하는 것이 필요하다. 실제로 등산을 좋아하는 1949년생(만65세) 전라도 광주에 사는 최 모씨는 5년 전부터 허리도 아프고, 오래 서있거나, 5분~10분 정도 걸으면 엉덩이, 고관절 부근이 아파서 쪼그리고 앉거나 의자에 앉아있다가 걸어가곤 한다. 지난 2006년 6월 왼쪽 고관절 수술을 하기도 한 최씨는 지난 3월 병원에서 MRI를 찍었는데, 5~6번 디스크와 신경관 협착증(척추관 협착증)이라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처럼 나이가 들면서 허리가 아파오는 증상이 잦아지는데, 통상 수영이나 헬스 등을 통해 허리강화 운동을 하거나, 병원에서 신경치료나, 꼬리뼈에 주사를 맞거나, 물리치료, 약물복용 등으로 고통을 잊어보려는 노력 등을 하는 것이 대다수다. 그러나 척추관협착증은 방치할 경우 통증이나, 마비, 대소변장애가 발생해 수술이 필요한 경우까지 발생할 수 있다. 일단 주치의의 신경학적 검진과 촬영 영상을 확인 후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최선이다. 우리 신체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노화를 맞이하고 그에 따른 퇴행성 변화가 나타나게 된다. 오래 사용하던 기계가 노후화되어 고장나듯 우리 몸의 신체 기관 역시 마찬가지인 셈이다. 특히 운동량이 많은 관절 등의 신체 부위는 노화에 의한 퇴행성 질환이 쉽게 찾아오기 마련이다. 이러한 퇴행성 변화는 척추도 예외일 순 없다. 척추에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가 일어날 경우 척추 주변에 자리한 인대 및 관절 등이 두꺼워지게 된다. 이에 따라 척추 신경이 지나가는 중앙 통로, 즉 '척추관'이 좁아지게 되는데 이는 곧 신경을 압박하여 통증을 일으킨다. 이 증상이 바로 '척추관협착증'이다. 참포도나무 이동엽 원장은 “척추관협착증은 잦은 허리 통증을 일으키며 골반 쪽에 찌르는 듯한 통증이 수반된다. 아울러 허리디스크 증상과 마찬가지로 하반신 감각 마비, 근력 저하 등도 나타난다”고 말했다. 허리를 숙였을 때에는 통증이 줄어들지만 허리를 다시 펼 경우 통증이 다시 나타나는 것은 척추관협착증의 주요 증상이다. 아울러 척추관협착증은 눕거나 앉을 때에는 별다른 통증이 없으나 일어나 걸으면 엉덩이 및 다리 부분에 매우 강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특히 앉아 휴식을 취할 때에는 통증이 사라지지만 걸으면 다시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아 거동에 불편함을 겪게 된다. 척추관협착증을 제대로 치료하기 위한 방법으로 최근 각광받는 신경유착박리술은 신경성형술이 한단계 발전된 비수술적 치료법이다. ▲ 신경유착박리술은 부분마취로 이루어져 전신마취에 대한 부담이 없고, 절개하지 않아 흉터가 남지 않는다 이 치료법을 이용하면 절개 없이 부분마취 하에 꼬리뼈를 통해 척추의 경막외강(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에 끝부분이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조정이 가능한 특수 카테터(가는 관)를 사용하여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 실시간영상장치(C-Arm)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촬영된 환부를 보면서 심한 유착으로 인해 들러붙어 있는 신경과 염증 찌꺼기들을 물리적으로 긁어 떼어내줌으로써 신경 통로를 열어 통증을 제거해 준다. 신경유착박리술은 부분마취로 이루어져 전신마취에 대한 부담이 없고, 절개하지 않아 흉터가 남지 않는다. 또한 시술 후 1시간 안정을 취한 뒤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가능하며 고령이나 당뇨, 고혈압, 심장질환 등 만성질환 환자들에게도 안전하게 시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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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지식
    2014-10-10
  • “노인 우울증, 좀 더 적극적으로 관리하세요!”
    - 성인 8명이우울증, 신체건강관리, 커뮤니티활동 등 우울증예방 노력 필요 - 오메가-3 지방산 및 마그네슘이 함유된 음식, 햇볕쬐기, 걷기 등이 우울증 완화에 효과적 지난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한국 성인 우울 증상 경험' 보고서에 의하면 우리나라 성인 8명 중 1명이 우울증을 앓고 있으며, 우울증을 앓는 비율이 고령이 될수록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70세 이상이 17.9%로 가장 높았고, 60대가 15.1%, 50대가 15%, 40대가 12.9%로 나이가 많은 사람일수록 우울증을 앓는 비율이 높았다. 노인 우울증은 “나이가 들면 당연히 우울하다”는 잘못된 인식으로 치료를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 실제 프리미엄 시니어레지던스 더 클래식 500에서 건강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메디컬 센터 조은경 센터장은 “더 클래식 500에 거주하는 분들 중 우울증을 호소하면서도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으려는 경우는 드물다. 하지만 가족은 물론 회원분들께 노년기 우울증의 심각성에 대해 설명을 하고 약간의 관심과 치료를 하면 회복되는 경우가 많다”며, 적극적인 치료를 강조한다. 또한 건국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유승호 교수는 “노년기 우울증은 정신뿐 아니라 노화로 인한 건강저하가 함께 좌우하는 경우가 크다”며 “우울증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꼼꼼히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노인 우울증, 정기적 건강검진 및 적극적 치료가 중요! 노인 우울증은 감정보다‘ 몸이 여기저기 아프다’라는 신체 증상이 더해지면 심해진다. 문제는 다양한 이상증상이 함께 발생하여 본인이 우울증인지 잘 알지 못한다는 것. 때문에 치료시점을 놓치고 질환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노인 우울증의 치료는 우선 정기적인 진료와 더불어 정밀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우울증으로 진단되면 증상의 정도에 따라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좋다. 우울증 초기에는 비약물 치료로 시작한다. 간단한 환경 조정과 대인관계치료, 인지행동치료와 같은 특별한 치료법으로 효과를 보기도 한다. 그러나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한 우울증에는 빠른 호전을 위해 항우울제 투약이 필요하다. 우울증은 보통 항우울제에 반응하고 완치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동반되는 신체적 질환과 그에 따른 치료 약물을 고려해 조심스레 투여해야 하기 때문에 신체 질환이나 투여받고 있는 약물에 대해 의사에게 자세히 이야기해야 한다. 약물 치료와 함께 정신치료를 같이 받는 것도 치료 효과나 재발 방지 측면에서 도움이 된다. 건국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유승호 교수는 “우울증 예방은 노년기 다른 질환 예방과 크게 다르지 않다. 특히 뇌의 노화와 관련된 뇌혈관과 고혈압, 당뇨, 심장 질환, 고지혈증과 같은 관련 만성 질환의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그는 “신체적인 건강을 위한 운동, 건강한 식단, 사회 활동 및 여가 활동, 명상과 같은 마음을 챙기는 행위는 우울증을 예방하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 결국 노년기에는 통상적으로 우울할 것이라는 편견을 버리고 긍정적인 마음과 적극적인 활동을 유지하는 태도와 생활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통한 정신적 건강유지가 우울증 예방에 도움! 노년기에는 취미, 운동, 종교, 자원봉사활동 등을 통해 인생의 즐거움을 찾으며 정신적 건강을 유지하는 것 또한 우울증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에 더 클래식 500은 입소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며 댄스, 서예, 합창단 등 다양한 문화 동호회를 지원한다. 더 클래식 500의 ‘하모니 합창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미순씨(72세)는 “다른 시니어타운에서도 거주해 봤지만 더 클래식 500처럼 커뮤니티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곳은 많지 않다”며, “다양한 서비스들도 마음에 들지만 같은 동년배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고 노래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 활동이 가장 만족스럽다. 활동을 하다 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자존감이 높아져 앞으로도 커뮤니티 활동은 지속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메가-3 및 마그네슘 함유 음식, 우울증 예방 효과! 우울증을 치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다. 하지만 음식을 달리 먹는 것으로도 마음을 바꾸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오메가-3’는 우울증 완화에 좋은 음식 중 하나로도 손꼽힌다. 오메가-3가 기분을 향상시키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수치를 높여주기 때문이다. 또한 에너지를 만들고 단백질 합성을 하는 데 필수적인 물질인 ‘마그네슘’도 우울증 예방에 효과적이다. 마그네슘은 항스트레스 작용을 통해 정신적 흥분을 제어하기 때문에 흔히 ’천연 진정제’라고 불리며,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피로는 물론 감정 장애까지 발생할 수 있다. 더불어 더 클래식 500 메디컬 센터 조은경 센터장은 “하루에 10분에서 30분 정도 햇볕을 쬐는 것이 우울증이 완화에 도움이 된다. 기분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이 햇볕을 받으면 잘 분비되기 때문이다”고 조언한다. 또한 “걷기도 노년기 우울증에 효과적이다. 걷는 순간 자연 항우울제인 엔드로핀이 분비되고, 코르티솔의 수치가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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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0
  • “노인 우울증, 좀 더 적극적으로 관리하세요!”
    - 성인 8명이우울증, 신체건강관리, 커뮤니티활동 등 우울증예방 노력 필요 - 오메가-3 지방산 및 마그네슘이 함유된 음식, 햇볕쬐기, 걷기 등이 우울증 완화에 효과적 지난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한국 성인 우울 증상 경험' 보고서에 의하면 우리나라 성인 8명 중 1명이 우울증을 앓고 있으며, 우울증을 앓는 비율이 고령이 될수록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70세 이상이 17.9%로 가장 높았고, 60대가 15.1%, 50대가 15%, 40대가 12.9%로 나이가 많은 사람일수록 우울증을 앓는 비율이 높았다. 노인 우울증은 “나이가 들면 당연히 우울하다”는 잘못된 인식으로 치료를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 실제 프리미엄 시니어레지던스 더 클래식 500에서 건강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메디컬 센터 조은경 센터장은 “더 클래식 500에 거주하는 분들 중 우울증을 호소하면서도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으려는 경우는 드물다. 하지만 가족은 물론 회원분들께 노년기 우울증의 심각성에 대해 설명을 하고 약간의 관심과 치료를 하면 회복되는 경우가 많다”며, 적극적인 치료를 강조한다. 또한 건국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유승호 교수는 “노년기 우울증은 정신뿐 아니라 노화로 인한 건강저하가 함께 좌우하는 경우가 크다”며 “우울증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꼼꼼히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노인 우울증, 정기적 건강검진 및 적극적 치료가 중요! 노인 우울증은 감정보다‘ 몸이 여기저기 아프다’라는 신체 증상이 더해지면 심해진다. 문제는 다양한 이상증상이 함께 발생하여 본인이 우울증인지 잘 알지 못한다는 것. 때문에 치료시점을 놓치고 질환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노인 우울증의 치료는 우선 정기적인 진료와 더불어 정밀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우울증으로 진단되면 증상의 정도에 따라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좋다. 우울증 초기에는 비약물 치료로 시작한다. 간단한 환경 조정과 대인관계치료, 인지행동치료와 같은 특별한 치료법으로 효과를 보기도 한다. 그러나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한 우울증에는 빠른 호전을 위해 항우울제 투약이 필요하다. 우울증은 보통 항우울제에 반응하고 완치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동반되는 신체적 질환과 그에 따른 치료 약물을 고려해 조심스레 투여해야 하기 때문에 신체 질환이나 투여받고 있는 약물에 대해 의사에게 자세히 이야기해야 한다. 약물 치료와 함께 정신치료를 같이 받는 것도 치료 효과나 재발 방지 측면에서 도움이 된다. 건국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유승호 교수는 “우울증 예방은 노년기 다른 질환 예방과 크게 다르지 않다. 특히 뇌의 노화와 관련된 뇌혈관과 고혈압, 당뇨, 심장 질환, 고지혈증과 같은 관련 만성 질환의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그는 “신체적인 건강을 위한 운동, 건강한 식단, 사회 활동 및 여가 활동, 명상과 같은 마음을 챙기는 행위는 우울증을 예방하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 결국 노년기에는 통상적으로 우울할 것이라는 편견을 버리고 긍정적인 마음과 적극적인 활동을 유지하는 태도와 생활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통한 정신적 건강유지가 우울증 예방에 도움! 노년기에는 취미, 운동, 종교, 자원봉사활동 등을 통해 인생의 즐거움을 찾으며 정신적 건강을 유지하는 것 또한 우울증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에 더 클래식 500은 입소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며 댄스, 서예, 합창단 등 다양한 문화 동호회를 지원한다. 더 클래식 500의 ‘하모니 합창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미순씨(72세)는 “다른 시니어타운에서도 거주해 봤지만 더 클래식 500처럼 커뮤니티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곳은 많지 않다”며, “다양한 서비스들도 마음에 들지만 같은 동년배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고 노래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 활동이 가장 만족스럽다. 활동을 하다 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자존감이 높아져 앞으로도 커뮤니티 활동은 지속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메가-3 및 마그네슘 함유 음식, 우울증 예방 효과! 우울증을 치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다. 하지만 음식을 달리 먹는 것으로도 마음을 바꾸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오메가-3’는 우울증 완화에 좋은 음식 중 하나로도 손꼽힌다. 오메가-3가 기분을 향상시키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수치를 높여주기 때문이다. 또한 에너지를 만들고 단백질 합성을 하는 데 필수적인 물질인 ‘마그네슘’도 우울증 예방에 효과적이다. 마그네슘은 항스트레스 작용을 통해 정신적 흥분을 제어하기 때문에 흔히 ’천연 진정제’라고 불리며,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피로는 물론 감정 장애까지 발생할 수 있다. 더불어 더 클래식 500 메디컬 센터 조은경 센터장은 “하루에 10분에서 30분 정도 햇볕을 쬐는 것이 우울증이 완화에 도움이 된다. 기분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이 햇볕을 받으면 잘 분비되기 때문이다”고 조언한다. 또한 “걷기도 노년기 우울증에 효과적이다. 걷는 순간 자연 항우울제인 엔드로핀이 분비되고, 코르티솔의 수치가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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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0-10
  • 천고마비의 계절, 다이어트 성공 요령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되면 여름철 무더위에 잠시 잃었던 입맛을 되찾으며 서서히 군살이 붙는 게 느껴진다. 선선한 날씨에 활동량이 늘다 보니 식욕이 좋아지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여기에 일조량이 줄면서 행복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의 분비량이 줄어 계절성 우울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런 우울한 감정을 해소하기 위해 먹을 것을 찾게 되는 것도 살이 찌는 데 한 몫 한다. 가을철은 이렇게 살이 찌기 좋은 여러 요소를 갖추고 있지만,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날씨 덕에 운동하기에도 더없이 좋은 계절이다. 다이어트에 대한 의지와 함께 가을철 다이어트 요령만 알면 성공률은 더욱 높아진다. 환절기 면역력 관리에 유의하라 일교차가 심한 가을철은 건강관리에 소홀할 경우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를 비롯한 여러 질환에 노출될 수 있다. 특히 원푸드다이어트 같은 극단적인 식이요법은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요요현상을 불러오므로 다이어트를 위해선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되 과식이나 폭식, 고칼로리 식품 섭취, 간식을 먹는 습관 등 좋지 않은 식습관을 버리는 것부터 실천하는 게 좋다. 운동도 너무 무리하기 보다는 서서히 강도를 높여가며 진행하고 충분한 수면 시간도 확보해야 한다. 나에게 적합한 유산소 운동을 찾아라 야외활동을 하기 더 없이 좋은 계절,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자 전신운동은 바로 걷기와 달리기다. 걷기와 달리기는 보기엔 비슷해 보이지만 운동 강도와 위험성 면에서 차이가 난다. 달리기는 걷기에 비해 강도가 높아 단위 시간당 소모되는 칼로리는 배 가까이 되나 그만큼 쉽게 지치기 쉽다. 또한 양 발이 지면에서 떠있는 시간이 있어 관절 손상이 있을 수 있고 심장이 약한 사람에게도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실천해야 한다. 과체중인 상태에서 운동을 시작한다면 저강도로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는 걷기를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무리가 없고 체지방 감소에도 효과적이다. 펑퍼짐한 옷보다는 보디라인이 드러나게 입어라 옷차림이 무거워지는 가을은 노출에 대한 부담감이 없다 보니 다이어트에 대한 긴장감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그렇게 겨울을 지나 봄까지 군살을 감추고 지내다가 여름만 되면 급하게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렇게 잦은 다이어트와 체중 증감이 반복되다 보면 근육량이 감소하고 기초대사량이 낮아져 궁극적으로 살이 찌기 쉬운 체질이 될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선 군살을 감추기보다는 되도록 보디라인이 드러나는 옷을 입어 늘 긴장감을 갖고 생활 속에서 꾸준히 다이어트를 실천하는 게 필요하다. 청정선한의원 임태정 원장은 “살이 찌는 이유는 체질적인 소인과 더불어 잘못된 생활습관이 큰 비중을 차지하므로 생활습관부터 서서히 바꿔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단시간에 절식, 단식을 통해 체중감량을 하는 방법 보다는 자신의 체질과 건강상태를 고려하여 계획적으로 다이어트를 실시해야 실패가 적고 다이어트의 최대 적인 요요 현상도 막을 수 있다. 스스로 식습관 조절이 어렵다면 자신의 체질과 비만상태에 맞춰 처방한 한약 복용이나 식욕 조절에 도움이 되는 한방 침 등의 한방 다이어트 치료를 통해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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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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