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기획 Feature
Home >  기획 Feature  >  트렌드

실시간뉴스
  • 민텔, 글로벌 애널리스트 선정, 주목해야 할 혁신 제품... 식품 & 뷰티 분야 선정작 공개
    글로벌 트렌드 리서치 기업 민텔에서 ‘Mintel’s Most Innovative’ 어워드를 개최하고 글로벌 혁신 제품을 선정, 발표했다. 올해 처음 진행된 ‘Mintel’s Most Innovative’는 민텔의 애널리스트가 글로벌 신제품들을 대상으로 식음료, 건강식품, 뷰티, 퍼스널 케어, 생활용품 카테고리 부문에서 선정하는 혁신 어워드다. 민텔의 인사이트와 글로벌 소비재 및 뷰티 부문 수석 부사장인 말라 컴즈(Marla Common)는 “성공적인 기업에서는 혁신을 모든 전략의 핵심으로 삼는다. 그렇기 때문에 당사에서는 끊임없이 신제품 개발을 추적하고, 동향을 파악하며, 카테고리·지역·브랜드 측면에서 인사이트를 얻고 있다. 민텔에서는 무엇이 히트하고, 무엇이 실패하며, 소비자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파악하고 있다. 그래야만 고객이 혁신 파이프라인을 촉진하기 위해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다. 민텔에서는 브랜드의 가장 복잡한 질문에 즉각적으로 답을 제공하는 획기적인 AI 솔루션인 ‘Mintel Leap’, 전 세계 주요 86개국에서 매월 4만개의 신제품을 제공하는 글로벌 데이터베이스인 ‘Mintel GNPD’ 등을 활용해 브랜드에서 글로벌 생산 혁신을 추적하고 분석하는 데 도움을 드리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창의성, 기업 발전, 파괴적 혁신에 있어 가시적인 진전을 이룬 제품을 엄선해 선정하는 Mintel’s Most Innovative에 대해 정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가장 혁신적인 제품: 식음료 부문 민텔 애널리스트들은 어떤 풍미, 제조법, 소재가 소비자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분석해 식음료 부문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을 선정했다. 여기 소개되는 제품은 지속해서 변화하는 식음료 환경에서 유연하게 적응한 브랜드의 우수 사례다. 식음료 카테고리 최고의 혁신 사례에 선정된 제품 중 하나는 풀무원의 ‘순두부 또띠아’다. 민텔 컨설팅의 수석 디렉터 알렉스 베킷(Alex Beckett)은 이 새로운 식품 혁신에 주목한 이유에 대해 “두부를 반죽에 넣음으로써 탄수화물을 줄이려는 사람들과 단백질을 찾는 이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또띠아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두부가 추가된 또띠아는 영양가 있는 식사의 구성 요소로서도 충분히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식음료 카테고리의 더 많은 혁신적인 제품을 여기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장 혁신적인 제품: 뷰티 및 생활용품 부문 최첨단 기술의 적용부터 지속 가능한 솔루션까지 뷰티 및 생활용품은 가능성을 새롭게 정의하며 소비재 포장 상품과 창의성의 미래를 형성하는 데 기여한다. 민텔의 글로벌 전문가들은 가장 혁신적인 뷰티, 퍼스널 케어, 생활용품 우수 사례도 소개한다. 이지(Izzy)의 ‘제로 웨이스트 듀-밤 글로이 하이드라 밀크’는 페이셜 스킨케어 분야에서 두드러진 혁신을 이룬 제품 포지셔닝의 예시다. 이 제품을 선별한 이유에 대해 민텔 뷰티 및 퍼스널 케어 인사이트 부문 유럽 지역 디렉터인 로시다 카놈(Roshida Khanom)은 “이지 뷰티(Izzy Beauty)는 제품의 수명 주기 각 단계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임으로써 차별화를 이루고 있으며, 특허 출원 중인 항균 클렌징 과정에서 나오는 물을 재활용함으로써 진정한 제로 웨이스트 제품을 제공한다. 이 제품에는 히알루론산과 아르간 오일과 같은 최신 트렌드의 스킨케어 성분도 함유돼 있다”고 말했다. 뷰티, 퍼스널 케어, 생활용품 카테고리의 더 많은 혁신적인 제품을 여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민텔 애널리스트가 가장 혁신적인 제품을 선정한 방법 Mintel’s Most Innovative 수상 제품을 선정하기 위해 민텔에서는 식음료 11개, 뷰티 및 퍼스널 케어 9개, 가정용품 4개 카테고리에 걸쳐 기준을 마련했다. 먼저 제품은 2023년에 출시됐어야 하며, 한정판이나 계절 상품이 아닐 경우 2024년 3월 발표 시점에도 구매 가능해야 한다. 심사위원단은 민텔 리서치의 각 카테고리 디렉터들로 구성됐으며 관련성, 독창성, 카테고리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킬 가능성 등의 기준에 따라 혁신성을 판단하기 위한 평가를 진행했다. 이와 관련한 추가 정보 및 민텔 애널리스트와의 인터뷰는 민텔에 문의하면 된다.
    • 뉴스
    • 식생활
    2024-04-17
  • “2030 셀프 웨딩이 대세”… W컨셉 세레모니웨어 인기에 매출 ‘날개’
    패션 플랫폼 W컨셉이 20~30대 셀프 웨딩 트렌드에 ‘세레모니웨어’ 매출이 날개를 달면서 플랫폼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고 16일 밝혔다. 개인의 취향과 개성을 반영해 웨딩 등 기념일을 특별하게 보내려는 고객이 늘면서 세레모니웨어가 트렌드로 떠오른 셈이다. W컨셉이 최근 3월 11일부터 4월 10일까지 한 달 간 데이터를 분석해보니, 드레스, 블라우스, 재킷 등 ‘세레모니웨어’ 매출이 전년 대비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앱에서 세레모니웨어 키워드 검색량도 72% 대폭 늘었다. 세부적으로 ▲원피스, 스커트 40% ▲재킷 30% ▲블라우스 52% ▲펌프스 100% 등 상품 매출이 크게 늘었다. 본격적인 웨딩 시즌이 시작되면서 브라이덜 샤워, 하객룩 등으로 활용하려는 고객이 증가하면서 관련 상품의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W컨셉에서 선보이는 ‘이바나헬싱키’, ‘가니송’, ‘에잇데이즈어위크’ 등 세레모니웨어 TOP 5 브랜드 매출은 전년 대비 60% 뛰었다. 또한, 지난 4월 2일부터 10일까지 세레모니웨어를 테마로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퀵스타일링’ 콘텐츠를 선보였는데, 이 기간 가니송 브랜드 매출은 전년 대비 20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수요에 힘입어 W컨셉은 오는 22일까지 ‘세레모니웨어 컬렉션’ 기획전을 열고 인기 상품을 제안한다. 웨딩 촬영, 예식 2부 드레스 등으로 활용가능한 드레스 상품부터 재킷, 원피스, 액세서리, 슈즈 상품까지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원피스, 블라우스/셔츠, 재킷, 스커트, 팬츠, 잡화 등 6개 세레모니웨어 카테고리에 적용가능한 12% 할인쿠폰도 발급한다. 안지수 W컨셉 이노베이션 컨템포러리팀장은 “2030 여성 고객의 니즈를 고려해 제안한 세레모니룩이 패션업계 트렌드로 자리잡았다”며 “이번 행사에서 브라이덜샤워, 하객룩 외에도 활용도 높은 세레모니웨어를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라이프스타일
    • 리빙
    2024-04-16
  • 청소년기 꾸준한 운동과 성인기 긍정적인 정신건강 사이의 연관성 존재
    ASICS가 2차 글로벌 마음 상태 연구의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 운동과 정신건강 사이의 긍정적 상관관계를 다시금 확인했으며, 10대 시기에 신체적으로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이 성인기의 긍정적인 정신건강과 관계가 있음이 밝혀졌다. 이번 연구는 22개국의 2만6000명이 넘는 응답자를 대상으로 했으며, 운동할수록 마음 상태 지수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1]. 전 세계에서 꾸준히 운동한다고 응답한 사람[2]은 평균 마음 상태 지수가 67/100점이었고, 꾸준히 운동하지 않는 사람[3]은 평균 마음 상태 지수가 54/100로 훨씬 낮았다.또한 연구 결과, 10대 시기에 신체적으로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이 미래의 정신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청소년 시기에 꾸준히 운동한 응답자는 성인기의 마음 상태 지수가 더 높게 나타났다. 이 연구는 10대 시기에 몸을 활발히 움직이는 것이 성인기의 운동 습관으로 이어지고 정신건강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시사한다.실제로 이번 연구를 통해 15~17세가 활동성을 유지하는 데 가장 핵심적인 시기이며, 운동을 중단하면 미래의 정신건강이 크게 좌우될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15~17세 기간에 꾸준히 운동한 사람들은 같은 기간에 꾸준히 운동하지 않은 사람들보다 성인이 되어서도 활동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고, 마음 상태 지수도 더 높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인다(64/100점 대 61/100점).한편 15세 이전에 운동을 중단한 사람들은 활동성이 비교적 낮게 나타났으며, 마음 상태 지수 또한 더 낮았다. 그중 30%는 성인이 되어서도 여전히 활동성이 떨어졌으며, 청소년기에 지속적으로 운동한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 11% 낮은 집중력, 10% 낮은 자신감, 10% 낮은 평온함, 10% 낮은 침착성을 보였다.실제로 10대 청소년이 매년 꾸준히 운동할 경우, 성인이 됐을 때 마음 상태 지수가 향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세 이전에 운동을 중단한 사람들의 평균 마음 상태 지수는 전 세계 평균보다 15% 낮았으며, 16~17세와 22세 이전에 신체 활동성이 감소하면 평균 지수가 각각 13%, 6% 떨어졌다.연구 결과 중 우려되는 지점은 운동의 세대 격차였다. 특히 젊은 세대의 활동성이 점점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침묵의 세대(78세 이상)는 57%가 유년기에 매일 몸을 움직였다고 대답한 반면 Z세대(18~27세)는 단 19%만이 그렇다고 답했다. 이는 젊은 세대가 이전 세대와 비교했을 때 더 일찍, 그리고 더 많이 신체적 활동을 멀리한다는, 좋지 않은 경향성을 보여준다.전 세계적으로 Z세대 구성원들이 62/100점으로 마음 상태 지수가 가장 낮았다. 베이비부머는 68/100점, 침묵의 세대는 70/100점이었다.킹스 칼리지 런던에서 운동과 정신건강 연구를 이끈 Brendon Stubbs 교수는 “젊은 응답자들이 중요한 시기에 활동성이 감소하는 것은 우려할 지점이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그러한 활동성 감소가 성인기의 건강 저하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전 세계적으로 Z세대는 마음 상태 지수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62/200), 이는 침묵의 세대(70/100)와 대조를 이룬다. 이는 세계적으로 향후 사람들의 정신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이다”라고 덧붙였다.ASICS의 총괄이사 도모코 코다(Tomoko Koda)는 “ASICS는 스포츠와 운동이 몸은 물론 마음에도 이롭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세워졌다. 이는 우리가 ‘Anima Sana in Corpore Sano’, 즉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라는 뜻의 ASICS를 사명으로 쓰는 이유이기도 하다. 우리의 2차 마음 상태 연구는 젊은 사람들이 활동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며, 그것이 그들의 미래 마음 상태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ASICS는 사람들이 인생의 모든 시기 동안에 긍정적인 정신건강을 위해 움직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영감을 불어넣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더 많은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https://www.asics.com/us/en-us/mk/stateofmindstudy2024
    • 뉴스
    • 심신수련
    2024-04-09
  • Workplace Options, 글로벌 업무 환경에서의 심리적 안정감 연구 결과 발표
    [웰니스투데이 김선우 기자] 종합 웰빙 솔루션 전문기관인 워크플레이스 옵션(Workplace Options, WPO)이 글로벌 업무 환경에서 심리적 안정감을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 전 세계적으로 압박감이 고조되고 전에 없던 도전과제들이 속출하는 지금,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업무 환경이 조직의 회복 탄력성과 지속 가능한 성공을 구축하는 데 필수 요소가 되고 있다. 각계의 리더들은 모든 구성원의 목소리를 수용하고, 가치 있게 고려하고, 존중하는 신뢰와 개방성과 포용성의 문화를 함양할 필요성을 인정하고 있다.이는 경제적인 효과도 분명하다. 심리적 안정감은 직원 참여와 최종적인 비즈니스 성과의 핵심이다. 인재 확보와 혁신 강화, 고객 서비스 향상과 브랜드 가치 제고에 이르기까지 장점이 다양하다.설문 조사나 의견 수렴이 아닌 직원에게서 직접 수집한 데이터워크플레이스 옵션(WPO)은 맞춤화와 현지화 웰빙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대 규모의 독립 기업으로, 7900만 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11만 6000여 개 기업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호주, 캐나다, 중국, 프랑스, 독일, 인도, 멕시코, 영국, 미국 9개국에서 자체 임상팀이 실시한 대면 상담 데이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심리적 안정감에 관해 심도 있는 통찰력을 소개한다.연구 결과는 심리적 안정감이 각국 직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해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이자 멀티미디어 콘텐츠 허브인 ‘WPO 심리적 안정감 연구: 조직의 성공에 필요한 글로벌 컨텍스트’에도 소개돼 있다. 이 사이트에는 심리적 안정감의 세계적인 중요성을 주제로 멀티미디어 자료, 백서, 영상, 기사, 인포그래픽, 기타 정보가 게재돼 있다.‘WPO 심리적 안정감 연구: 조직의 성공에 필요한 글로벌 컨텍스트’는 Psychological Safety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워크플레이스 옵션(WPO)의 사장 겸 CEO인 앨런 킹(Alan King)은 “심리적 안정감을 기반으로 구축된 문화는 어마어마한 가치를 지녔다. 깊이 뿌리내린 직원 참여는 더 큰 창의성과 혁신 그리고 사람들이 삶의 모든 면면에서 진정한 자아를 실현할 수 있는 환경으로 이어진다. 이번 연구의 결과는 웰빙에 초점을 맞춘 회복 탄력성 문화를 구축함으로써 리더와 조직이 사람들의 삶에 혁신적인 변화를 불러올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연구 결과 - 각국이 중시하는 업무 환경 사안의 공통점과 차이점각국의 정보는 임상의가 고객사와 직접 교류하며 도출한 것으로, 직원의 정서, 인정, 업무 태도에서 나타나는 직장 증상에 관해 통찰력을 제공해준다. 해당 증상으로는 직장 스트레스, 불안/공황, 기분 저하, 업무 성과, 관리자와의 갈등/긴장, 인정 부족 등이 있다.리더는 직원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이해하는 데 이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호주에서는 직원들이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것’(lack of recognition)을 가장 중요한 사안으로 생각한다. 반면 인도 직원들은 ‘업무로 인한 관리자와의 갈등/긴장감’을 최우선 사안으로 인지한다. 이 두 국가/지역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은 이번 연구 결과에서 심도 있는 통찰력을 얻어 심리적 안정감 및 조직의 회복 탄력성을 위한 전략을 세울 수 있다.◇ 국가별 업무 환경 사안(중요도 순)· 호주 : 제대로 인정받지 못함, 일과 일상의 균형, 업무 성과· 캐나다 : 일상 업무에 대한 염려, 업무 성과, 사내 가치/윤리 분위기를 둘러싼 갈등, 업무로 인한 관리자와의 갈등/긴장· 중국 : 일상 업무에 대한 염려, 인정 부족, 전문성 개발의 부족· 프랑스 : 전문성 개발의 부족, 업무 성과, 일상 업무에 대한 염려· 독일 : 일과 일상의 균형, 업무 성과, 업무로 인한 관리자와의 갈등/긴장, 일상 업무에 대한 염려· 인도 : 업무로 인한 관리자와의 갈등/긴장, 업무 성과, 일과 일상의 균형, 전문성 개발의 부족, 일상 업무에 대한 염려· 멕시코 : 업무 성과, 일상 업무에 대한 염려, 인정 부족, 업무로 인한 관리자와의 갈등/긴장· 영국 : 인정 부족, 일과 일상의 균형, 일상 업무에 대한 염려· 미국 : 일과 일상의 균형, 업무 성과, 업무로 인한 관리자와의 갈등/긴장심리적 안정감의 가치끊임없이 변화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리더는 포용적 리더십의 초석인 심리적 안정감을 중심으로 업무 환경을 조성해야만 한다.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는 팀은 어려운 상황이 오더라도 더욱 혁신적이고, 생산적이고, 탄력적으로 돌아간다.WPO Consulting Group의 창립 파트너인 메리 앨런 고닉(Mary Ellen Gornick)은 “글로벌 규모로 시행되는 기업 웰빙 전략의 한 부분으로써 사내 문화와 관행을 지역 수준에서 고려하고 인정하는 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연구는 리더가 사업을 운영하는 지역에서 포용적 문화를 조성하는 데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다만 리더는 국가에 따라 전략을 수행하는 방법이 다를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심리적 안정감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직원 참여 강화 : 창의성과 혁신, 새로운 제품 및 솔루션 개발 강화.· 팀 성과 향상 : 열린 의사소통, 협업, 팀 간의 건설적인 의견 교환.· 직원 참여 및 유지 향상 : 활발한 참여, 동기 부여, 충실한 직무 수행은 높은 업무 만족도, 낮은 이직률, 최고 인재 유지로 이어진다.· 문제 해결 및 의사 결정 개선 : 개방적인 대화와 다양한 관점의 탐색은 좀더 효율적인 문제 해결과 의사 결정 과정으로 이어진다.· 직원 웰빙 향상 : 직원이 가치를 느끼고, 존중과 보살핌을 받는다고 느끼는 우호적 환경은 스트레스, 불안, 번아웃 수준을 낮추고 전반적인 건강 및 웰빙을 촉진한다.· 조직의 회복 탄력성 제고 : 변화, 불확실성, 역경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준비된 직원은 적응, 혁신, 협업에 대한 자신감을 느끼고 외부 압력을 만났을 때 민첩성과 회복 탄력성을 발휘한다.· 고객 만족도 향상 : 지원받고 있으며 권한을 받았다고 느끼는 직원일수록 긍정적이고 공감하는 태도로 고객과 소통하기 때문에 고객 만족도와 충성도가 높아진다.연구 데이터 정보직장에서 겪는 증상들은 직장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 요인이나 불편한 근무 환경 등이 직원의 감정, 인지 기능, 업무에 대한 태도에 표출되는 방식이다. 직원들이 스트레스를 받거나 도움이 필요할 때 WPO에 연락하기 때문에 회사는 직원들이 맞닥뜨리는 직장에서의 문제와 어려움을 관찰할 수 있는 특별한 위치에 있다.개별 직원 정보에 대한 세부 사항은 기밀로 유지되며,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안전이 보장된 케이스별 노트에 기록된다. WPO는 보다 정량화가 가능한 형식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종합적으로 보고함으로써(참여자의 기밀을 침해하지 않으면서) 고객사들이 직원의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조직 및 특정한 근무지점 차원에서 잠재적 위험 요인을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표본 규모(업무 관련 문제 및 증상이 있는 사례의 수)가 데이터의 변화를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만들 수 있을 만큼 충분한 국가들로 한정하는 방식으로 고려해 작업을 수행했다.
    • 기획 Feature
    • 트렌드
    2024-04-05
  • 코치, 이영지와 함께한 ‘FIND YOUR COURAGE’ 캠페인 세 번째 챕터 영상 공개
    [웰니스투데이 이현지 기자] 뉴욕 익스프레시브 럭셔리 브랜드 코치(COACH)가 15일 글로벌 앰버서더 이영지와 함께한 ‘파인드 유어 커리지(FIND YOUR COURAGE)’ 캠페인의 세 번째 챕터인 ‘컬러풀 월드(Colorful World)’ 영상을 공개했다. ‘파인드 유어 커리지’는 지난 2월 릴 나스 엑스(Lil Nas X)의 첫 번째 챕터 영상 공개와 함께 론칭한 코치의 새로운 캠페인이다. ‘파인드 유어 커리지’ 캠페인은 코치의 ‘진정한 나 자신이 될 용기’라는 메시지를 담은 ‘커리지 투 비 리얼(The Courage to Be Real)’의 새로운 에피소드로, 가상 인플루언서인 ‘이마(imma)’가 코치가 만든 가상세계 속에서 이영지(Lee Youngji)를 비롯해 코치 앰버서더들로 구성된 코치 패밀리를 만나 그들에게 내재된 ‘자신감’에 대해 배우고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세련된 영상미로 표현했다.이번 세 번째 챕터 영상에서는 이마가 래퍼 이영지를 만나 ‘기존의 틀을 깨는 자신감(the courage to break the mold)’을 배우고 한 단계 성장해 나아가는 모습을 감각적으로 담았다. 컬러풀 월드라는 가상세계 속에서 이영지는 이마에게 타인의 기대라는 틀에 갇히지 말고 긍정적인 마음과 유머를 통해 자신 앞에 놓인 장애물을 헤쳐 나가도록 이끈다.코치는 이처럼 영상마다 다양한 ‘자신감’에 대한 메시지를 담았다. 4월 이후 공개되는 미국 배우 카밀라 멘데스와 일본 패션모델 코우키의 영상을 통해서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신감’과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 나서는 자신감’에 대해 이야기할 계획이다.한편 이번 캠페인 영상 속에서 공개된 ‘퀼팅 태비백’은 1970년대 코치 아카이브 디자인을 모던하게 풀어낸 백이다. 부드러운 퀼팅 나파 가죽에 코치 시그니처 하드웨어로 아이코닉한 감성을 더했다.코치의 퀼팅 태비백을 포함한 코치 2024 봄 컬렉션은 백화점 코치 매장 및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 볼 수 있다.
    • 라이프스타일
    • 리빙
    2024-03-15
  • GS25, 업계 최초 유전자 검사 연계 서비스 선봬
    [웰니스투데이 홍수진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글로벌 유전자 분석 기업 마크로젠과 손잡고 업계 최초로 유전자 검사 연계 서비스상품을 정식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GS25가 이번에 선보인 유전자 검사 연계 서비스상품은 마크로젠이 운영하는 건강관리 플랫폼 젠톡의 ‘All 패키지 129’이다. 타액만으로 손쉽게 검사할 수 있으며, 피부·모발, 운동, 영양소, 식습관, 건강관리, 개인 특성 등 6개 카테고리 129가지 항목의 최다 유전자 검사 분석 결과 등을 받아 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인 상품이다.GS25는 13일부터 전국 GS25 오프라인 매장과 전용 앱 ‘우리동네GS’의 생활&문화 서비스 내 ‘POSA 스캔잇(뷰티/건강)’ 메뉴를 통해 ‘All 패키지 129’ 이용권 판매를 본격화했다.구매를 완료한 고객에게 ‘All 패키지 129’ 이용권이 모바일 메시지로 전송되고, 고객이 젠톡 앱에 해당 이용권을 등록하면 원하는 배송지로 유전자 검사 키트가 택배 발송되는 방식이다.자가 검사가 완료된 유전자 검사 키트는 젠톡 앱 내 무료 반송 서비스를 통해 회수된 후 분석이 이뤄지며, 고객은 10일 내외로 분석 결과와 항목별 건강관리 가이드 등을 젠톡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ll 패키지 129’ 이용권 가격은 5만8000원이다.GS25는 ‘헬시플레저’ 트렌드 등 20·30을 중심으로 크게 확산 중인 건강관리 수요를 반영해 보건복지부 DTC(Direct to Consumer, 소비자 직접 의뢰) 공식 인증 기관으로서, 이미 50만명 이상의 DTC 유전자 검사를 진행한 마크로젠과 손잡고 젠톡의 유전자 검사를 연계 서비스상품으로 구성해 선보이게 됐다.최근 젠톡의 유전자 검사 서비스가 인기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 등을 통해 이른바 ‘몸BTI’로 소개된 후 높은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어 GS25는 이번에 선보인 ‘All 패키지 129’ 이용권 또한 조기 흥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GS25는 유전자 검사 연계 서비스 상품인 ‘All 패키지 129’를 필두로 식품 중심의 건강 관련 상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한 영역의 지속 다각화하며 건강 관련 소비 수요를 적극 끌어들인다는 방침이다.한편, GS25는 ‘All 패키지 129’ 구매 고객에게 GS25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기획해 진행할 예정이다.이경한 GS25 서비스상품팀 MD는 “GS25가 금융, 택배 등에 이어 건강관리 플랫폼의 기능까지 제공하는 시대가 도래했다”며 “GS25의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해 유전자 검사 연계 서비스상품을 출시하는 효과로, 유전자 검사에 대한 대중적 인지도와 구매 편리성 등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뉴스
    • 헬스케어
    2024-03-13

실시간 트렌드 기사

  • 농정원, 식생활 트렌드 키워드 분석 결과 발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이 ‘식생활 트렌드’를 주제로 온라인 언급량과 키워드를 분석한 ‘FATI(Farm Trend&Issue)’ 보고서 16호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최근 4년간(2020~2023) 온라인에 게시된 4900만 건 이상의 데이터를 활용했으며, 코로나19 전후로 식생활이 크게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의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을 파악하고자 진행됐다.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식생활 트렌드 관련 정보량은 약 5000만 건으로 타 키워드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이는 식생활 문화의 중요성과 영향력이 크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으며, 최근 식생활 변화를 주도한 두 가지 키워드는 ‘코로나19’와 ‘물가 상승’이었다.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되던 2020년에는 그릇을 공유하는 우리나라의 식사 문화가 감염 확산을 야기할 수 있다는 이유로 식생활 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2021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새로운 식생활 지침을 발표하는 등 정부 차원의 대응에 나섰다.2022년부터는 물가 상승의 영향으로 ‘가성비’를 추구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직접 조리에 나서는 사람들이 증가하며 정보탐색 채널로써 ‘유튜브’의 영향력이 두드러졌다.2023년에는 ‘가성비’를 넘어 ‘절약’을 추구하는 형태로 식생활이 변화했다. 평소에는 아끼더라도 특별한 날에는 고가의 외식을 하는 등 ‘프리미엄’을 놓치지 않는 경향도 보였다.대다수의 소비자는 코로나19를 계기로 우리나라의 식생활 문화가 변화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고 있었으며, 과도한 외식을 자제하고 건강을 생각하자는 목소리도 있었다.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식문화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에 동의하는 여론이 다수 나타났다. 이후 2022년과 2023년에는 물가 상승의 우려 속에서 직접 조리해 먹는 식습관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과도한 외식비를 비판하는 의견이 중립 반응으로 게재됐다.식생활 트렌드를 취식 방식별로 살펴본 결과, ‘배달’이 최근 4년간 약 1535만 건으로 가장 많은 언급량을 보였다. 2020년은 재택근무 등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며 ‘집밥’ 관련 언급이 많았으며, 2023년은 ‘외식’ 관련 언급이 증가했다.‘배달’의 결정 요인으로는 ‘가격’, ‘후기’, ‘서비스’가 주로 나타났으며, ‘외식’ 결정 요인으로는 ‘맛집’ 여부와 매장 ‘분위기’, ‘인테리어’ 등이 나타났다. ‘집밥’은 SNS와 연계된 ‘먹스타그램’, ‘맛스타그램’, ‘먹방’ 등의 연계 키워드가 돋보였다.온라인에서 언급이 많은 메뉴는 단연 한식이었다. 2023년 기준 1135만 건으로 양식(406만 건), 일식(204만 건), 중식(188만 건)에 비해 월등하게 많은 언급량을 보였다.언급이 많은 요리는 밥류(볶음밥, 초밥 등)와 면류(짬뽕, 파스타)로 나타났으며, 특히 한식은 밥과 함께하는 요리(김치, 삼겹살 등)나 양념 재료(고추, 마늘 등)에 대한 언급이 많았다.채식·비건 메뉴도 주목받고 있었다. 최근 4년간 가장 자주 언급된 채식·비건 메뉴는 ‘두부면(27만4178건)’이며, 새롭게 주목받은 메뉴는 ‘두부텐더’와 ‘두유면’, ‘약과’로 분석됐다.분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농정원이 발행하는 농업·농촌 이슈 트렌드보고서 ‘FATI(Farm Trend&Issue)’ 16호에 담았으며, 농정원 홈페이지(www.epis.or.kr) 자료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농정원 이종순 원장은 “식생활은 인간 생활의 가장 중요한 요소이자 시대를 비추는 거울로 다양한 시대적 상황을 반영한다”며 “농정원은 앞으로도 국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섭취하고 올바른 식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기획 Feature
    • 트렌드
    2023-12-27
  • 2024 동아시아스파(Spa)연맹 국제포럼 (중국 쑤저우 개최) 참가자 모집
    연초인 1월 7일부터 9일까지 중국 강소성 소주(苏州)에서 개최되는 2024년 동아시아스파연맹 총회 및 포럼과 관련, 한국측 연계 기관인 한국스파웰니스협회(www.korspa.net)가 행사에 동참할 국내 업계 참가자를 모집한다. 동아시아 지역 최대 스파 전문가 모임으로 올해 15회째를 맞는 동아시아스파연맹(EASIU, East Asian Spa Inudstry Union) 포럼은 중국, 한국, 일본, 몽골 4개국 업계 종사자 및 전문가 교류 행사로 2005년 시작되어 매년 국가를 바꿔가며 모임이 열린다. 코로나 기간에는 국제 모임이 중단됐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동아시아 스파 웰니스 산업의 최근 동향과 주요 이슈 등에 관한 주제발표, 전시, 국제 네트워킹 행사 등이 진행된다. 행사에는 중국 전역에서 수 백 명의 스파관련 비즈니스 오너, 임직원 등이 참가하기 때문에 중국어가 가능하거나 통역을 대동하는 경우, 인적 교류 활동을 진행하기에도 적합하다. 행사가 개최되는 중국의 소주(苏州 Suzhou 쑤저우)는 고대 이래 4천년 문화를 간직해 온 중국의 대표적인 수향 도시로 알려져 있어 관광 목적으로도 훌륭한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 대표단 일원으로 교류 행사에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스파, 리조트, 온천, 뷰티웰니스 분야 종사자) 혹은 단체는 한국스파웰니스협회를 통해 사전 신청을 하고 참석이 가능하다. 행사 참가비는 USD300(회의참가, 2박호텔/숙식, 관광지 시찰 포함)이며, 항공(상하이 공항 도착 후 철도 이용 가능) 및 비자는 개인 준비로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한국스파웰니스협회(070-7750-7878)로 문의, 신청하면 된다. 웹사이트 www.korspa.net
    • 뉴스
    • 스파•웰니스
    2023-12-07
  • ‘2023 코엑스 푸드위크’ 11월 22일 개최… 미래 식품 트렌드 한자리에
    코엑스(사장 이동기)는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코엑스 A, B, D홀에서 국내 최대 규모 식품 종합 전시회 ‘2023 코엑스 푸드위크(제18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 Coex Food Week 2023)’를 개최한다. 올해 18회를 맞이한 코엑스 푸드위크는 식품 산업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하반기 최대 규모의 식품 종합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는 ‘Food For Better Future 미래:食탁’을 주제로 국내외 프리미엄 식품부터 대체/신식품, 제조자동화, 스마트유통, 팜테크까지 개인 맞춤형 식탁을 위한 미래 식품 산업 트렌드를 선보인다. 국내 식품 기업과 소상공인, 지자체를 비롯해 일본, 중국, 라트비아, 캐나다 등 전 세계 20개국 800개사, 1300개 부스가 참가한다.이번 전시회는 ‘2023 월드 푸드테크 엑스포’와 ‘2023 한국 국제 베이커리쇼’ 등 식품 관련 전문 전시회들을 동시 개최한다. 월드 푸드테크 엑스포는 대체식품을 비롯해 스마트팜, 식품자동화 솔루션, 외식 서비스 기기 설비, 친환경 패키징 등 최근 식품 산업에서 주목받는 푸드테크 혁신 제품과 신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 국제 베이커리쇼는 디저트 및 스낵, 음료부터 제과제빵 기계, 원부재료, 포장, 점포 설비까지 베이커리 산업 관련 업체들의 전시와 함께 각종 경연 대회를 개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특히 올해 전시에는 다양한 푸드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기획관과 프로그램을 마련해 소비자는 물론 바이어와 벤처 투자자 등 식품업계 관계자들의 이목도 집중되고 있다. △세 가지 콘셉트(간편食탁, 웰빙食탁, 조미食탁)의 푸드 스트리트 △주류 안주 라운지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기획관 △신제품 특별관(NEXTGEN Food) 등이 전시장에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콜드체인 솔루션과 식품안전관리, 해외 식품 트렌드 등 식품업계의 최신 동향을 엿볼 수 있는 세미나, 콘퍼런스, B2B 바이어 상담회를 통해 국내외 비즈니스 기회의 장을 마련한다.이동기 코엑스 사장은 “팬데믹 이후 식품 시장도 활기를 되찾으면서 해외 바이어와 참가업체가 늘고 있다”며 “더욱 풍성한 콘텐츠와 제품 전시로 빠르게 변화하는 식품 산업 트렌드와 비전을 살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전시를 통해 K-푸드의 위상을 알리고 국내 식품 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수출 판로를 제시하는 식품 산업의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기획 Feature
    • 트렌드
    2023-11-15
  • 아로마테라피 공부, 이제는 동영상으로 내 편한 시간에 한다
    아로마테라피 관련 동영상 강좌를 온라인상에서 수강할 수 있는 인강 플랫폼 아로마캠퍼스(Aroma Campus, www.aromacampus.kr)가 이 분야에서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제주에 소재한 영국 IFA 인증 센터 (주)웰니스라이프연구소와 미국 NAHA 인증(레벨1~3 강좌 제공) 기관인 한국아로마웰니스학회(KAWA)가 공동 론칭한 아로마캠퍼스는 수강생이 구매한 영상을 24시간 언제든 온라인 상에서 일정 기간 동안 반복 시청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플랫폼에 등재돤 콘텐츠는 유료 강좌와 무료 강좌가 있으며, 과목마다 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의 엄선된 콘텐츠를 전문 강사가 제공하기 때문에 해당 기관이 개설하고 있는 국제자격증 관련 학점 일부를 취득한 것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잇점이 있다. 이번에 론칭한 플랫폼은 아로마화장품 제조업체인 (주)웰니스라이프연구소 대표 겸 KAWA 학회장으로 일하고 있는 이현주 박사(이학박사)가 아로마테라피 25년차 현장 및 교단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한 테마 특강과 에센셜오일 동태학(EO Kinetics) 강좌 시리즈를 1차로 선보이고 있다. 아로마캠퍼스 운영팀은 향후 아로마테라피 분야 다양한 주제의 무,유료 강좌를 분야별 전문가를 위촉해 수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이트에서는 현재 Pre-Opening 기념 할인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문의: 웹사이트 https://www.aromacampus.kr]
    • 뉴스
    • 뷰티•화장품
    2023-11-14
  • 통증 환자들, 그 어느 때보다 사회적 소외감 느껴… HPI 연구 결과 발표
    전 세계 18개국 1만8097명을 대상으로 한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건강에 대한 인식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졌지만 오히려 고통(통증)을 겪는 사람들에 대해 덜 너그러워지는 등 사회가 갖는 관용도는 더 떨어졌다는 사실이 드러났다.소비자 건강기업인 Haleon(헤일리온)이 실시한 제5차 Haleon 통증 지수 연구결과[1]에 따르면, 팬데믹 이후 통증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태도는 덜 너그러워진 반면 오히려 더 비판적으로 변했다. 통증을 겪는 환자의 절반(49%)가량은 사회적으로 낙인이 찍힌 듯한 느낌을 갖게 된다고 응답했으며 약 1/3(32%)은 자신들이 겪고 있는 통증에 대해 사람들이 어떻게 판단할 지 두려움까지 생긴다고 응답했다.글로벌 차원에서 진행되는 이 지수는 통증이 사람들의 삶에 미치는 실제 영향을 거의 10년 동안 조사해 왔다. 올해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14년 제1차 서베이가 발표된 이후 통증의 사회적, 정서적 영향이 25% 가까이 증가했으며, 일상적인 통증으로 인한 낙인 및 사회적 고립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베이 응답자의 42%는 통증이 있을 때 정기적으로 외로움을 느끼게 된다고 밝혔다. 특히 심각한 외로움을 느낀다고 응답한 사람들은 중국 본토에서는 응답자의 38%, 호주에서는 33%, 영국에서는 32%로 나타났는데 이 같은 현상은 전 세계적으로 일어난 것으로 관측된다. 이는 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한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이 공중보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경고와 2023년 봄에 지적된 바 있는 외로움 증후군(고독의 전염병 Loneliness Epidemic)[5] 조사 내용과도 일치한다.이번 보고서의 저자이자 심리학자인 Linda Papadopoulos 박사는 “일상적인 통증은 쉽게 무시하거나 사소하게 여길 수 있는 건강 문제에 해당한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증상 자체보다는 그것이 미치는 영향이 훨씬 더 심각할 수 있음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공감 부족과 차별 대우로 인한 외로움과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더욱 악화될 뿐이다. 이 같은 문제에 대해 세상이 점점 냉담해지고 있지만 사회적 차원에서 공감과 이해하는 능력을 더욱 개선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HPI 결과에서 드러난 것은 사회에서 이미 편견이나 차별, 배제(배척) 등을 경험한 사람들이 고통(통증)에 대한 이 같은 냉담한(경직된) 시각으로 인해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이다.여성응답자의 58%는 자신이 겪고 있는 통증에 대해 사람들이 다르게 취급하거나 그런 사실을 믿지 않거나 차별한 적이 있으며 이에 반해 남성응답자의 경우 49%가 이런 현상을 경험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인도(74%), 사우디아라비아(KSA)(74%), 브라질(74%), 중국 본토(61%)의 여성들 사이에서 이 같은 현상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났다.유색인종의 59%는 자신의 통증에 대해 사람들이 다르게 대하거나 믿지 않거나 차별한 적이 있다고 답한 반면, 백인의 경우 그 비율은 48%에 그쳤다. 이는 브라질(71%), 폴란드(64%), 미국(64%)에서 가장 높았으며, 영국에서는 60%가 그렇다고 응답했다.성소수자들의 경우 44%는 자신이 겪고 있는 통증과 자신들에 대해 다른 사람들이 어떤 추측을 하지 않을까 두려워하는 것으로 드러났는데 이성애자의 경우 이 비율은 32% 수준이었다. 이 수치는 인도(61%), 미국(54%), 캐나다(49%), 호주(48%)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연구 결과 사람들이 통증을 경험하는 방식에 있어서도 세대 간 격차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 층의 환자들이 자신의 통증을 알리고 치료를 받는 데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시사하고 있다.Z세대의 70%는 베이비붐 세대의 40%에 비해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고통을 믿지 않거나 차별하는 등 다른 대우를 받았다고 응답했다. 이 수치는 인도(80%), 미국(79%), 영국(74%)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확인됐다.Z세대의 45%는 고통을 겪는 것이 너무 금기시돼 말하기 어렵다고 답했는데 베이비붐 세대의 경우 이렇게 말한 비율은 35% 수준이다.노년층은 자신이 겪고 있는 통증을 표현하고 치료를 받는 것이 더 용이하다고 생각하지만 온라인 상에서 건강 관련 정보를 접하는 데 있어서는 가장 소외된 세대이다. 75-84세 연령층의 45%는 인터넷 사용에 자신이 없어 온라인 정보에 접근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했으며, 이는 전체 응답자의 33%에 비해 훨씬 높은 수치에 해당한다.서베이 응답자들은 통증(고통)과 관련해 보다 개인화되고 온정어린 시각이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했다. 응답자의 3분의 2 이상(68%)은 편견과 배제(배척)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사람들의 공감능력이 확대될수록 사람들이 겪고 있는 고통의 경험에 실질적인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응답했다. 응답자들은 또 환자마다 개별적 통증이 어떻게 다른지 좀 더 개선된 교육이 필요하다고 밝혔는데 응답자의 69%는 의사가, 62%는 약사가 그런 교육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Haleon의 글로벌 일반의약품 부문 총괄을 맡고 있는 Lisa Jennings는 “통증은 인간이 보편적으로 겪게 되는 경험이며 많은 이들에게 외로움과 낙인효과까지 유발시키고 있지만 실제 그것이 미치는 영향은 사회 집단에 따라 상당히 다른데 가장 소외된 계층일수록 가장 큰 영향을 받게 된다. 연령, 인종, 민족, 성별, 성적 지향, 장애 및 기타 요인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일상에서 더 나은 건강을 누릴 수 있도록 장벽을 허무는 것이 바로 우리의 야심 찬 목표이다. HPI는 통증 관리에 대한 인식과 논의를 변화시킴으로써 통증의 사회적, 정서적 영향을 줄일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취지에서 전 세계 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전개 중인 #ListenToPain 이니셔티브와 같은 여러 프로그램들을 통해 행동에 나서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Haleon은 #ListenToPain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 전문가들이 환자와의 소통을 개선하고 개인별 맞춤형 통증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ListenToPain 프로그램에는 통증 관리에 대한 다양한 태도와 행동을 가진 사람들을 설명하는 5가지 프로필이 포함돼 있어 의료 전문가가 환자에게 맞춤화된 접근방식을 적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지속적인 치료를 통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통증이 어떻게 변할 수 있는지 진정으로 이해하게 되면 통증 관리 전략도 더욱 진화하고 장기적 측면에서 더욱 효과적일 수 있다.
    • 뉴스
    • 헬스케어
    2023-10-03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