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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Herb, 뷰티 사업가 겸 셀럽인 카일리 제너의 ‘k2o’ 글로벌 독점 유통사로 선정
    방송인 겸 사업가, 모델로 유명한 카일리 제너. 소셜 미디어의 영향력을 뷰티 대기업으로 전환시켜 성공한 최초의 Z세대 셀럽 중 한명으로 평가 받는다 (이미지 제공: iHerb) 건강 및 웰니스 제품을 전문으로 하는 세계 최대 온라인 유통업체 중 하나인 iHerb가 카일리 제너(Kylie Jenner)가 설립한 k2o와의 독점 글로벌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iHerb는 k2o의 드링크 믹스를 전 세계 고객에게 곧 선보일 예정이며, 내면과 외면 모두에서 수분 공급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한다. k2o의 최고경영자(CEO) 제이 헌터(Jay Hunter)는 “k2o의 비전은 수분 섭취를 일상의 뷰티 루틴으로 만드는 것”이라며 “iHerb와의 협력을 통해 이러한 비전을 전 세계 고객에게 전달하고, 내면과 외면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일상의 수분 섭취를 기분 좋은 루틴으로 전환하기 위해 개발된 k2o의 첫 제품 Advanced Skin Hydration Mix는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드링크 믹스로, 외면과 내면의 컨디션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도록 효능 중심의 성분으로 설계됐다. 이 제품은 전해질과 히알루론산, 그리고 VERISOL® 바이오활성 콜라겐 펩타이드를 결합해 뷰티와 웰니스를 하나의 상쾌한 음료로 구현했다. 피부 건강 분야에서 가장 널리 연구된 콜라겐 펩타이드 중 하나인 VERISOL®은 임상적으로 피부 탄력 개선, 수분 증가, 잔주름 및 주름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입증됐으며, 최소 4주 만에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iHerb의 최고매출책임자(CRO) 혜영 문(Hyeyoung Moon)은 “k2o는 진정성과 트렌디함을 갖추고 고품질 원료에 기반한, 고객들이 바로 찾고 있던 브랜드”라며 “카일리와 그녀의 팀과 협력해 이 경험을 전 세계 고객에게 선보이게 돼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Advanced Skin Hydration Mix는 스트로베리 리치(Strawberry Lychee), 피치(Peach), 워터멜론 라임(Watermelon Lime) 등 세 가지 시그니처 맛으로 출시되며, 다양한 맛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버라이어티 팩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iHerb의 글로벌 유통망과 충성도 높은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미국 외 지역의 소비자들도 뷰티, 웰니스, 라이프스타일이 결합된 새로운 수분 섭취 트렌드를 가장 먼저 경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본 문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또는 기타 규제 기관의 평가를 받은 바 없으며, 해당 제품은 질병의 진단, 치료, 치유 또는 예방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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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뷰티•화장품
    2026-04-11
  • ‘노화 망막세포만 콕 집어 제거’ 건국대 연구팀 새로운 치료 전략 제시
    건국대학교 정혜원 교수 건국대학교 정혜원 교수(의과대학 안과) 연구팀이 울산과학기술원(UNIST) 유자형 교수(화학과) 연구팀과 공동으로 노화된 망막세포의 표면에서 새로운 단백질 표지자 ‘Bst2’를 규명하고, 이를 기반으로 노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표적 치료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IF=15.7)에 3월 온라인 게재됐다. 노화가 진행되면 망막의 기능을 유지하는 핵심 세포인 망막색소상피(RPE) 세포가 노화되고 기능이 손상되며, 이는 노인성 황반변성 등 퇴행성 망막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노화 세포는 주변 조직에 염증과 손상을 유발해 질병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관련해 기존의 ‘세놀리틱(senolytic)’ 치료 방식은 노화된 세포만을 정확히 골라내지 못해 정상 세포까지 영향을 줄 수 있어 임상 적용에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단일세포 전사체 분석을 통해 노화된 망막색소상피 세포 표면에서 선택적으로 증가하는 단백질 ‘Bst2’를 새롭게 규명했다. 이는 노화세포를 구별할 수 있는 ‘표적 표지자’ 역할을 한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팀은 Bst2를 인식하는 항체가 결합된 나노입자 플랫폼(B-Z-PON)을 개발하고, 노화세포를 제거하는 세놀리틱 약물(ABT-263)을 탑재했다. ABT-263은 연구팀의 기존 연구에서 망막 노화세포 제거 효과가 확인된 약물이지만, 단독 사용 시에는 선택성이 제한적이라는 한계가 있었다. 해당 전달체는 Bst2가 발현된 노화세포에만 선택적으로 결합한 뒤, 세포 내부 환경에 반응해 약물을 방출하도록 설계됐다. 실험 결과, 해당 기술은 자연 노화 및 망막 변성 마우스 모델에서 노화된 망막색소상피 세포를 선택적으로 제거하고 망막 구조와 기능을 유의미하게 회복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특히 망막전위도(ERG) 분석을 통해 시각 기능 개선이 확인됐으며, 정상 세포에 대한 뚜렷한 독성은 관찰되지 않았다. 이번 연구는 노화된 세포를 분자 수준에서 식별하고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정밀 치료 전략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정혜원 교수 연구팀이 지난 십여 년간 꾸준히 축적해 온 망막 질환 분야 세놀리틱·세노모픽 연구 성과를 정밀 표적 치료 전략으로 확장한 성과다. 정혜원 교수는 “이번 연구는 노화된 망막세포를 분자 수준에서 식별할 수 있는 새로운 표지자인 ‘Bst2’를 규명하고, 이를 기반으로 노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정밀 치료 전략을 제시한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 건성 황반변성을 포함한 다양한 퇴행성 망막 질환 치료의 새로운 접근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에 개발된 항체 결합형 나노 전달체는 표적 단백질만 바꾸면 다른 노화 관련 질환에도 적용할 수 있어, 신경계·심혈관계 등 다양한 질환으로 확장 가능한 플랫폼 기술로 활용될 수 있다. 이번 연구에는 채재병 박사(건국대)와 오준용 박사(UNIST)가 공동 제1저자로 참여했으며, 정혜원 교수(건국대)와 유자형 교수(UNIST)가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는 한국연구재단(NRF)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 연구비로 수행됐다. ※ 논문 바로가기: Bst2-targeted senotherapy restores visual function by eliminating senescent retinal ce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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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11
  • 여행객 42%, 보다 책임 있는 여행 위해 행동… Holafly, 4월 지구의 달 기념 조사 결과 발표
    eSIM 시장을 선도하는 Holafly가 지속 가능성이 전 세계 여행 의사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대한 새로운 인사이트를 공개했다. Holafly eSIM & Travel Report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여행자의 42%가 보다 책임감 있는 여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환경 영향에 대한 글로벌 여행객들의 인식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그러나 이번 조사는 의도와 실제 의사결정 사이에 뚜렷한 간극이 존재함도 드러낸다. 책임 있는 여행 행동이 점점 확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행 계획 시 지속 가능성을 주요 우선순위로 꼽은 비율은 22.5%에 그쳤다. 이는 환경적 고려가 가격, 날씨, 편의성 등 보다 즉각적인 요인들과 경쟁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시사한다.이러한 가치와 실제 선택 사이의 간극은 여행 산업 전반에서 나타나는 보다 광범위한 흐름을 반영한다. 여행자들은 원칙적으로는 지속 가능한 관광을 지지하지만, 이를 실제 예약 결정으로 옮기는 과정은 여전히 복잡하다. 많은 이들이 환경 영향을 줄이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지만, 최종 선택에서는 여전히 비용, 접근성, 전반적인 여행 경험이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다.Holafly의 브랜드 디렉터인 다니엘라 프라도(Daniela Prado)는 “여행자들의 메시지는 분명하다. 사람들은 책임 있는 선택을 원하지만, 그 선택이 단순하고 접근 가능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지속 가능성은 책임 있는 옵션이 여행 경험에 자연스럽게 통합될 때 비로소 확산될 수 있다. 여행자들이 편의성과 환경 의식 사이에서 선택을 강요받지 않을 때 의미 있는 변화가 시작된다”고 말했다.업계 연구 또한 이러한 흐름을 뒷받침한다. 유엔 세계관광기구(UNWTO)에 따르면 대다수 여행자들이 환경에 미치는 관광의 영향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지만, 여행지 선택에 있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여전히 비용과 편의성으로 나타났다. 이는 Holafly가 제시한 분석에 더욱 힘을 실어주는 결과다.Holafly는 자사의 제품을 통해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고 있으며, 편의성을 유지하면서도 보다 책임 있는 여행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의 물리적 SIM 카드를 eSIM으로 대체함으로써 여행자들은 생산, 포장, 글로벌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Holafly의 추산에 따르면 eSIM 하나는 기존 SIM 카드 대비 약 114.7g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전 세계적으로 판매된 1500만 개 이상의 eSIM에 이를 적용하면 Holafly는 총 1700톤 이상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인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글로벌 여행 생태계 전반에서 작은 변화와 편리한 선택만으로도 의미 있는 환경적 영향을 만들어낼 수 있음을 보여준다.기후 인식의 확산과 변화하는 여행자 기대 속에서 여행 산업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업계의 과제는 분명하다. 환경적 가치를 여행자들이 불편함 없이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매끄러운 선택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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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렌드
    2026-03-30
  • K-콘텐츠 보고 ‘이태리 타올’ 샀던 동남아, 이제는 ‘K-웰니스’ 찾는다
    쇼피에 입점해 있는 PM12의 발포정 건강기능식품 ‘발포로빼(BALPOROBBAE)’와 풀라이트의 단백질 셰이크 제품 ‘플라이밀’ 동남아시아와 대만에서 한국산 헬스케어 및 리빙 제품에 대한 인기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K-콘텐츠 열풍으로 드라마 속 한국인의 라이프스타일이 자연스럽게 노출되며, 현지의 건강 관리 트렌드와 맞물려 한국산 생활 소비재에 대한 인지도와 관심이 실제 구매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쇼피코리아(대표 아만다 엉, Amanda Eng)가 최근 동남아 및 대만 마켓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5년 기준 ‘헬스케어’ 카테고리 주문량이 2024년 동기 대비 약 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헬스케어’가 기존 주력 품목인 뷰티와 취미를 잇는 신성장 동력으로 부상한 셈이다. K-뷰티에서 ‘K-웰니스’로… 소비 카테고리 확장 그간 동남아 시장에서 한국 제품 소비는 스킨케어와 색조 등 뷰티 중심으로 형성돼 왔다. 특히 인기 콘텐츠 ‘케데헌’을 통해 한국의 목욕 문화나 식문화가 소개되며 ‘이태리 타올’, ‘약과’ 등 생활 밀착형 제품이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이러한 관심이 단발성 소비를 넘어 건강 관리와 연계된 고관여 제품으로 확장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마켓별 사회적 이슈와 맞물린 수요 증가 마켓별로 살펴보면 말레이시아에서는 당뇨병을 겪는 인구 비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당뇨’와 ‘비만’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배경 속에서 자가 건강 관리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며, 2025년 기준 ‘가정용 혈당 측정기’ 주문량이 2024년 동기 대비 10배 급증했다. 또한 체중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단백질 셰이크 ‘플라이밀’ 제품을 비롯한 영양 보충 제품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다. 이는 해당 제품군이 단순 소비 트렌드를 넘어 신뢰 기반의 건강 관리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싱가포르에서는 정부의 당 함유 음료 규제 정책 강화 등 건강 관리 중심의 정책 기조 속에서 소비자들의 제품 선택 기준이 ‘프리미엄’과 ‘안전성’ 중심으로 재편되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PM12 발포로빼(BALPOROBBAE)’ 등 발포정 건강기능식품 주문량이 2025년 기준 2024년 대비 6배 성장하며 대표적인 웰니스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안전 기준에 민감한 육아 시장에서도 한국산 물티슈 및 유아용품이 ‘믿고 쓰는 제품’으로 자리 잡으며 저가 제품과 차별화된 프리미엄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필리핀 역시 혈당 관련 의료 소모품과 체중 관리 보조 제품 등 헬스케어 카테고리 전반의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이는 건강 관리가 일상 소비 영역으로 빠르게 편입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쇼피, 카테고리 다변화 통해 한국 셀러 기회 확대 아만다 엉 쇼피코리아 대표는 “동남아와 대만 소비자들이 K-콘텐츠를 통해 한국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접하면서 한국 제품의 ‘신뢰도’와 ‘안전성’을 높게 평가해 구매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나타나고 있다”며 “뷰티 중심이던 소비 구조가 웰니스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기능성과 경쟁력을 갖춘 한국 셀러들에게 새로운 성장 기회가 열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쇼피는 플랫폼 사업자로서 셀러들의 해외 진출 전 과정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며 “입점 이후 물류·마케팅·운영 등을 지원하는 전담 조직을 통해 셀러들이 안정적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각 마켓의 규정과 정책을 준수하는 안전한 운영 환경도 함께 구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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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웰니스
    2026-03-13
  • 제약강국 덴마크, 뇌질환 연구개발의 ‘가장 어려운 길’을 택하다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룬드벡 본사 전경 주한덴마크대사관이 신약 개발 성공 확률이 가장 낮은 중추신경계(CNS) 질환 분야에 집중해 온 덴마크 제약사 룬드벡의 연구개발 전략을 소개했다. 덴마크는 비만·대사질환 치료제 강국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중추신경계(CNS) 질환이라는 가장 복잡한 영역에서도 독자적인 경쟁력을 구축해 온 나라다. 그 중심에 있는 기업이 바로 덴마크 코펜하겐에 본사를 둔 H. Lundbeck A/S(룬드벡)이다. 룬드벡은 항암이나 심혈관 질환처럼 비교적 예측 가능한 분야 대신 신약 개발 성공 확률이 가장 낮다고 평가받는 뇌질환 연구에만 집중해 온 글로벌 제약사다. 주한덴마크대사관은 지난 12월 덴마크 코펜하겐을 방문해 룬드벡 본사를 비롯해 룬드벡 재단 그리고 뇌 건강 정책 플랫폼인 Brain Council을 차례로 찾아 고위급 임원 및 관계자들과 미팅을 진행했다. 미팅을 통해 확인한 룬드벡의 전략은 단순한 포트폴리오 조정이 아니라 기업 정체성 자체를 재정의하는 장기적 전환이었다. 항우울제 기업에서 ‘신경계 희귀질환 전문기업’으로 룬드벡은 우울증, 조현병 등 정신과(Psychiatry) 치료제를 통해 성장해 온 제약사다. 한국에서도 렉사프로(Lexapro), 브린텔릭스(Brintellix) 등 항우울제를 통해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 룬드벡의 연구개발(R&D) 전략은 ‘신경계 희귀질환 및 전문 신경질환(Neuro-rare, Neuro-specialty)’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알츠하이머병, 편두통, 다계통위축증(MSA)과 같이 치료 옵션이 극히 제한적인 질환들이 핵심 연구 대상이다. 룬드벡의 마리아 알파이아트(Maria Alfaiate) 기업 포트폴리오 및 제품 전략 총괄 부사장은 “룬드벡의 전략은 단기적인 시장 확대가 아니라 가장 해결하기 어려운 뇌질환 영역에서 장기적인 의학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뇌질환은 신약 개발 성공 확률이 가장 낮은 분야지만, 성공했을 때 환자의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영역”이라며 “룬드벡은 매출 규모나 경쟁 강도가 아닌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가장 큰 질환을 기준으로 연구개발 포트폴리오를 설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룬드벡은 해외 100여 개국에 제품을 공급하며 전체 매출의 약 98%를 올리고 있지만, 연구 우선순위를 정하는 기준은 시장 규모가 아니라 의학적·사회적 미충족 수요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뇌질환 신약은 성공 확률이 가장 낮다 중추신경계 질환은 신약 개발 성공률이 가장 낮은 분야로 꼽힌다. 뇌혈관장벽(BBB), 복잡한 질환 기전, 높은 임상 실패 가능성 때문이다. 실제로 글로벌 제약사 다수는 암이나 대사질환처럼 예측 가능성이 높은 분야로 R&D를 이동시키는 추세다. 그럼에도 룬드벡은 CNS 분야에 대한 투자를 줄이지 않고 있다. 룬드벡 연구&기업 특허 부문 글로벌 총괄 부사장은 뇌질환은 실패 위험이 크지만 성공했을 때 환자의 삶에 미치는 변화 역시 가장 크다며, 이 분야를 포기하지 않는 것이 룬드벡의 정체성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 시장은 전문 치료 환경과 의료진의 신약 수용성이 높아 중장기적 진출 확대를 긍정 검토 중이라고 강조했다. 희귀 신경질환은 ‘작은 시장’이 아니다 이번 방문에서 주목할 만한 곳은 Brain Council이다. Brain Council은 환자단체, 의료 전문가, 정책 결정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뇌 건강 정책 플랫폼으로, 뇌질환을 암이나 심혈관 질환과 같은 국가 보건 핵심 의제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목표는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 분야에 집중해 온 글로벌 제약기업 룬드벡의 비전과도 궤를 같이한다. 양측 모두 정신질환과 신경계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과학적 연구와 혁신을 통해 뇌 건강 증진에 기여한다는 공통된 지향점을 공유하고 있다. 룬드벡이 신경계 희귀질환 전략을 강화하는 배경도 여기에 있다. 다계통위축증(MSA)과 같은 희귀 신경질환은 환자 수가 적다는 이유로 오랫동안 치료제 개발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룬드벡은 이를 단순한 ‘작은 시장’이 아니라 가장 도움이 절실한 환자군으로 바라보고 있다. 제약회사의 수익은 다시 과학으로 룬드벡의 장기 전략은 재단 구조에서도 드러난다. 룬드벡 재단은 기업 수익을 다시 연구와 과학 생태계에 재투자하며, 기초 연구부터 임상, 치료제 개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재단이 설립한 세계 최대 규모의 뇌과학 연구상 ‘The Brain Prize’ 역시 이러한 철학을 상징하는 사례다. 룬드벡 재단 측은 단기적인 상업성과 무관하게 뇌과학의 근본적 이해를 확장하는 연구를 지원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치료 혁신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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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13
  • 글로벌 웰니스 서밋, ‘2026년 10대 웰니스 트렌드’ 발표
    글로벌 웰니스 서밋(Global Wellness Summit, GWS)이 매년 발표하는 연례 보고서 를 통해 2026년 헬스·웰니스 산업을 이끌 핵심 트렌드를 공개했다. 이 보고서는 150페이지 분량의 업계 대표적인 웰니스 트렌드 전망서로, 매년 전 세계 보건·웰니스 전문가들의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작성된다. 최근 몇 년간 웰니스 시장은 지난 20년보다 더 큰 변화를 겪었다. 장수 클리닉의 급증, 각종 진단 기술과 웨어러블 기기의 확산 등 첨단 기술과 의료 중심의 초정밀 건강 관리가 시장을 재편했다. 한편, 기술을 벗어난 인간적·정서적·사회적 웰니스에 대한 갈망 역시 강해지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이러한 상반된 흐름이 공존하는 시장의 양극화를 핵심 축으로 분석했다. GWS는 “2026년은 과도한 자기 최적화에 대한 반작용이 본격화되고, 즐거움과 기쁨이 웰니스의 중심 가치로 복귀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여성을 위한 장수 산업의 본격 성장, 장수 개념의 부동산·뷰티 산업 확장, 그리고 재난 대비·미세플라스틱·신경계 피로 등 주요 인류적 위기에 대한 웰니스 산업의 대응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밝혔다. 2026년을 관통하는 4대 핵심 테마 1) 과도한 최적화에 대한 반작용: 인간성의 귀환 데이터 기반의 건강 관리가 일상화되면서 웰니스는 점점 더 ‘측정’과 ‘성과’ 중심으로 흘러왔다. 그러나 수면 점수, 혈당 그래프, 노화 지표 등에 대한 집착은 오히려 심리적 부담을 키우고 있다. 이에 따라 웰니스는 다시 감각, 감정 회복, 즐거움, 관계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 음악·댄스·집단적 감정 해방을 강조하는 ‘웰니스 페스티벌화’, 개인의 정체성을 향으로 표현하는 ‘향수 레이어링’ 등이 이 흐름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다. 2) 여성의 해(The Year of Women) 그동안 남성 중심으로 설계됐던 장수 산업과 스포츠 시장에서 구조적 변화가 일어난다. 여성은 생물학적으로 다른 방식으로 노화하며, 특히 난소 기능 저하는 전신 노화를 급격히 가속하는 핵심 요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장수 산업은 폐경 관리 수준을 넘어 여성 생애 전 주기에 맞춘 건강수명(Healthspan) 관리로 확장되고 있다. 동시에 여성 스포츠 산업도 폭발적으로 성장하며, 여성들이 고립된 피트니스에서 벗어나 공동체 기반 스포츠 활동으로 이동하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3) 새로운 방향으로 확장되는 장수 산업 장수는 더 이상 클리닉과 리조트에만 머물지 않는다. ‘장수 레지던스(Longevity Residences)’라는 새로운 웰니스 부동산 카테고리가 등장해, 주거 공간 안에 예방의학·AI 건강 모니터링·바이오해킹 요소를 통합하고 있다. 뷰티 분야에서도 ‘안티에이징’을 넘어 ‘스킨 롱제비티(Skin Longevity)’ 개념이 부상한다. 첨단 바이오 기술과 피부 진단 기술을 기반으로, 피부를 신체 건강의 지표이자 장기적인 기능 유지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흐름이다. 4. 환경·인류 위기에 대응하는 웰니스 기후 재난, 정보 과부하, 만성 스트레스 등 복합 위기가 일상화되면서 위기 대응이 새로운 웰니스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재난 대비를 건강 관리의 일부로 보는 ‘Ready Is the New Well’, 인체 내 축적이 확인되며 심각성이 커진 미세플라스틱 문제 대응, 그리고 만성적 교감신경 항진 상태를 완화하는 **뉴로웰니스(Neurowellness)**가 대표적이다. GWS가 선정한 2026년 10대 웰니스 트렌드 1. 여성을 위한 장수 산업의 본격화 2. 과도한 최적화에 대한 반작용 3. 뉴로웰니스의 부상 4. 향수 레이어링(Fragrance Layering) 5. 재난 대비형 웰니스 6. 스킨 롱제비티가 재정의하는 뷰티 7. 웰니스의 페스티벌화 8. 지속되는 여성 스포츠 혁명 9. 인체 건강 문제로 떠오른 미세플라스틱 대응 10. 장수 레지던스의 확산 이번 보고서는 매년 글로벌 웰니스 서밋에 모이는 수백 명의 보건·웰니스 전문가들의 분석을 기반으로 작성된 유일한 웰니스 트렌드 보고서다. 각 트렌드에는 세부 하위 흐름과 함께 관련 기업 사례가 폭넓게 소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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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웰니스
    2026-01-28

실시간 기획 Feature 기사

  • [인터뷰] Mr. 앤드류 깁슨 Andrew Gibson
    [편집자 주] 본지는 글로벌 스파 산업계의 오피니언 리더 중 한 사람인 앤드류 깁슨(Andrew Gibson) 만다린오리엔탈호텔그룹(본부 홍콩) 스파 웰니스 총괄 디렉터를 만나 근황을 들었다. 웰니스투데이 동남아 통신원인 빌 힐리(Bill Healey) 기자가 그를 만났다. 아래는 인터뷰 내용 요지. (전체 원문은 Global-Special 섹션에 게재되어 있다.) [WT] 만다린오리엔탈의 스파들은 고급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작년 포브스誌로부터 세계 8대 5성급 스파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는데, 어떤 특색 때문인가? ▲ Mr. 앤드류 깁슨 (만다린오리엔탈호텔그룹 스파 & 웰니스 부문 총괄 디렉터) [AG] 저희가 강조하는 가장 중요한 특성을 꼽으라면 이른바 디테일에 깊은 관심을 쏟는다는 것입니다. 저희의 스파는 컨셉 설계 단계부터 운영 단계에 이르기까지 회사 내부의 전문 팀이 직접 간여하고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다른 호텔들의 경우 이 부분을 대부분 외주에 맡기고 있습니다. 저희 그룹 산하의 스파 운영자들은 모두 홍콩 본사에 와서 최소한 3곳의 스파를 방문, 체험하고 서비스 수준과 오리엔탈 문화를 직접 체득하고 돌아갑니다. 또 본부에서 항상 각 스파의 운영 현황을 감독하고, 인력을 선발할 때도 서비스에 대한 기본 소양과 의욕을 지닌 사람들을 선택하려고 노력합니다. 이런 숨은 노력들이 서비스에 반영될 때 고객들이 진정으로 추억할만한 체험을 하게 됩니다. 물론 고객들이 저희의 숨은 노력은 세세하 s부분까지 모두 보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WT] 홍콩 만다린오리엔탈호텔에 있는 만다린스파가 2012년 월드스파어워즈에서 ‘올해의 아시아-오세아니아 최고 호텔스파’로 선정됐는데, 유명한 고급 스파들이 즐비한 지역에서 특히 두각을 나타내게 된 요인이 있다면? [AG] 오리엔탈스파는 저희가 정말로 자부하는 시설입니다. 세계의 많은 스파들이 이곳의 디자인과 시설을 벤치마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디자인은 고객이 체험하는 일부분에 지나지 않습니다. 더 중요한 부분은 서비스와 새로운 아이디어입니다. 호텔의 운영자도 스파 부문에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고 모든 임직원이 스파 운영을 지원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스파 디렉터는 호텔 임원 회의에 참석하고, 호텔의 각종 이벤트나 운영 절차에 스파 부문이 포함되도록 하고 있습니다. 스파는 지역사회에서 호텔 고객을 유치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WT] 만다린오리엔탈의 스파 시설들은 고객들에게 효과적이면서도 진정성이 있는 스파 체험을 제공한다는데 특별한 철학이나 원칙 같은 것이 있는지? 저희의 스파 운영 철학은 아래와 같이 비교적 짧고 간단한 구절로 표현될 수 있습니다. <만다린오리엔탈 스파는 심-신-영의 웰빙을 강조하는 이른바 웰니스적 삶의 방식에 대한 깊은 이해와 열정을 바탕으로 탄생하였습니다. 만다린오리엔탈호텔그룹은 고객의 활력과 감각을 일깨워 드리고 보다 건강한 라이프스타일로 유도하는 것을 포함해 웰니스의 다양한 요소들을 정직하고 진지하게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만다린오리엔탈의 스파 센터들은 사색과 발견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저희의 스파 센터들은 동양적인 전통을 강조하면서도 해당 지역의 문화적 다양성을 소홀히 하지 않으며, 각 지역의 토속적 감각을 독특한 컨셉트 속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위 구절의 핵심 메시지는, 만다린오리엔탈은 언제나 웰니스 컨셉트를 강조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저희가 이러한 원칙을 반복적으로 강조하는 이유는 그러한 철학을 내세움으로써 고객 뿐만 아니라 저희의 서비스 인력들도 언제나 단순한 트리트먼트 이상의 것을 생각하고 관찰하며 실천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지역마다 문화와 전통이 다른 여건 속에서 해당 지역의 다양성을 수용하면서 동시에 브랜드의 획일성을 갖추기는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세계 각지에서 만다린오리엔탈 만의 일관된 특성이 느껴질 수 있도록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서비스, 제품, 트리트먼트 등 핵심 분야에서 독자적인 스탠더드를 유지함으로써 브랜드 특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WT] 만다린오리엔탈의 스파 센터들은 휘트니스, 식생활 카운슬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별한 서비스들을 좀 소개해 달라. [AG] 특별한 서비스는 지역별로, 그리고 전문인력의 가용성 여부에 따라 다릅니다. 치앙마이에 있는 스파의 경우, 여러 분야의 객원 전문가 그룹과 상주 아유르베다 의사 등이 있어 고객의 필요에 맞는 서비스를 맞춤식으로 제공합니다. 또 직접 유기농 가든을 운영하면서 트리트먼트에 사용하는 원료를 재배하기도 합니다. 중국 산야 소재 스파에서는 중의사가 전통 중의치료를, 소림사 승려가 명상 강좌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라스베가스 스파에는 발마사지 전문 살롱을, 홍콩에서는 필라티즈와 요가를, 뉴욕에서는 각종 치료기법 등을 각각 특화하여 제공합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특정 테라피스트에게 시술을 받기 위해 1년 전에 예약을 하는 고객들도 있습니다. 또 회사 내에 영양 전문가가 상주하면서 고객과 임직원의 식생활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요컨대 각 지역별로 다양한 웰니스 욕구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매진하고 있습니다. [WT] 만다린오리엔탈스파에서는 지난 2009년에 시그너처 제품 라인을 런칭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내용은 무엇인가. [AG] 브랜드 이미지와 철학에 맞는 시그너처 제품 라인의 필요성은 2007년부터 고민하던 사항이었습니다. 그래서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런던에서 모임을 갖고, 만다린 오리엔탈 브랜드의 동양적 분위기를 살리면서 기존 바디 마사지 중심의 메뉴를 특화하는 방법을 찾기로 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높은 치유효과를 목표로 전통중의학에 토대한 고객별 맞춤 마사지와 아로마 요법을 제공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게 되었고, 독자 브랜드의 오일과 스크럽, 캔들 등을 생산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저희의 제품은 지속가능발전 같은 환경 윤리 컨셉트에 걸맞도록 설계되었습니다. [WT] 만다린오리엔탈은 트레이드마크의 상징으로 되어 있는 부채를 다양한 방식으로 연출하여 인쇄하는 독특한 홍보를 선보인 바 있다. 이러한 모객 홍보 캠페인에서 스파는 얼마만큼의 비중을 차지하는지? [AG] 저희의 모든 홍보 활동은 그룹 홍보실에서 총괄하는데, 스파는 언제나 빠질 수 없는 핵심 요소로 간주됩니다. 스파는 저희 호텔의 중요한 차별화, 혹은 경쟁력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호텔 홍보영상물에도 항상 스파 영상이 포함되고, 스파 자체 홍보용 영상물도 따로 있습니다. 그동안 모객 캠페인이 나름 성과를 거두고 있는데, 그 이유는 고객들이 어느 특별한 서비스 요소 보다는 만다린오리엔탈에서의 체류 경험에 대해 가지게 되는 전반적인 이미지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WT] 많은 고객들이 스파를 찾는 이유 중 하나는 넘쳐나는 기술문명 수단들로부터 해방되려는 욕구 때문이다. 그런데 바쁜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는 아이러니하게 모종의 기술(technology) 수단이 필요할 것 같다. 만다린오리엔탈에서는 어떤 기술수단이 사용되나. [AG] 제가 늘 직원들에게 설파하는 원칙은 3가지입니다: 즉, 단순화하기, 일관성을 견지하기, 항상 최선을 다하기 등입니다. 이러한 원칙들의 잇점은 직원들이 훈련을 보다 더 잘 받게 되고 그만큼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기술이라는 부분은 저희에게 매우 중요한 경쟁력 요소입니다. 저희는 서비스 측정, 재무관리, 고객관리 등 모든 부분에서 철저한 데이터 관리 및 분석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서비스의 질이 높아질 것은 당연한 귀결입니다. 얼핏 불필요한 것처럼 보이는 시설들도 고객의 이용률을 분석하다보면 꼭 필요한 시설로 인식되게 됩니다. 모두 기술을 이용한 데이터 분석 덕분입니다. [WT] 통계자료에 보면 2011년 아-태 지역 호텔들의 가용객실당 매출이 전년대비 9.8% 상승했고, 향후 전반적인 호조세가 예상되고 있는데 만다린오리엔탈, 특히 호텔내 스파의 사정은 어떠한가. 2012년은 아직 예측불허인 것 같습니다. 모든 게 유동적이고, 따라서 저희 팀은 최선을 다해 일한다는 생각 뿐입니다. 지난 2009년 세계적인 경기침체 분위기 속에서 저희는 객실 매출 하락을 막기 위해 호텔내 스파를 지역내 인근 고객 대상 영업을 재빠르게 강화하기 시작했고 나름 성과를 보고 있습니다. 특정 호텔에서 성공한 전략은 세계 각 체인에 전파하는 것이 저희의 방식입니다. 저희의 스파 센터들은 불확실성에 대한 대처법을 잘 알고 있습니다. 스파 부문 운영자들끼리 협의 기회도 자주 갖고 있습니다. 현재 저희 브랜드는 아시아, 유럽, 중동 등지에서 계속 신규 오픈을 해나갈 게획입니다. 2013년에만 4개에서 6개 가량의 신규 스파 센터가 설치될 예정입니다. [WT] 최근 고급 여행업계에 친환경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는데 만다린오리엔탈의 전략은? [AG] 저희는 대부분의 시설에서 친환경, 지속가능발전 같은 컨셉트를 반영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지속가능발전에 관한 저희의 입장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거기에는 그간의 성과와 중장기 전략 등이 두루 담겨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관심은 앞으로 그룹 차원에서 계속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 웰니스투데이는 긴 인터뷰에 시간을 할애해 준 앤드류 깁슨 디렉터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 ‣ About Mandarin Oriental Hotel Group Mandarin Oriental Hotel Group is the award-winning owner and operator of some of the world's most prestigious hotels and resorts. The Group now operates, or has under development, 45 hotels representing almost 11,000 rooms in 28 countries, with 19 hotels in Asia, 13 in The Americas and 13 in Europe, Middle East and North Africa. In addition, the Group operates, or has under development, 14 Residences at Mandarin Oriental connected to its proper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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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플
    2012-09-12
  • [인터뷰] Mr. 잉고 슈웨더 Ingo Schweder
    [편집자 주] 스파 웰니스 산업에 대한 세계인들의 관심이 높아가고 있다. 웰니스투데이는 태국 방콕에 본사를 둔 국제적인 스파 웰니스 컨설팅 전문 기업 <고코호스피탤리티> (GOCO Hospitality)사의 창업자 잉고 슈웨더(Ingo Schweder) 대표를 만나 최근의 업계 현황을 들어 보았다. 본 지 동남아 통신원인 빌 힐리(Bill Healey) 기자가 방콕 시내 고코사 본사에서 그를 만났다. 다음은 인터뷰 요약이며, 원문은 영어 기사로 본 지 글로벌 섹션에 게재되어 있다. ▲ 잉고 슈웨더 대표 [WT] 회사 이름을 처음 들었을 때 매우 독특한 이름이라 생각했는데 특별한 뜻이 담겨있는가? [IS] <고코호스피탤리티>(GOCO Hospitality)라는 회사명은 저희 회사가 추구하는 두 가지 중요한 요소들을 합친 것입니다. 먼저 GO는 여행,이동, 에너지를 상징하며, CO는 ‘컨설팅기업’(consultancy)이라는 말에서 따 왔습니다. 저희 고코가 진행하는 프로젝트들은 모두가 진실에 기초하고, 현지의 문화와 전통을 반영하고 있으며, 가급적 해당 지역에 사회적 영양을 미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런 신념 덕에 세계 여러 곳과 교류하고 새로운 발견을 하게 되며 혁신과 비전, 개성을 창출해 낼 수 있습니다. 저희의 비전은 ‘미래지향적인 환대(hospitality)의 컨셉트들을 창조, 혁신, 운영’하는 데 있습니다. 이를 위해 매 프로젝트마다 매우 조심스럽게 시장에 접근하고 라이프스타일의 경향을 제대로 읽어 내느라 노력하며, 이러한 학습 과정을 바탕 삼아 컨셉 개발을 하게 됩니다. 저희는 현재의 고객 뿐 아니라 미래 고객의 욕구와 수요를 생각합니다. 단순히 현재의 유행을 따르는 게 아니라 향후 시장을 선도해 나갈 새로운 유행을 담아 내고자 하는 것입니다. [WT] 고코의 태그라인에 ‘웰니스가 원더러스트를 만나다’(Wellness Meets Wanderlust)라는 문구가 있는데, 웰니스 산업과 관련해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는가? 이 문구는 우리의 정체성, 다시 말해 웰니스와 환대산업의 이상적인 접목을 강조하는 컨설팅 및 운영 기업이라는 의미에서 비롯된 말입니다. 저희 회사의 다수 직원이 리츠칼튼, 만다린 오리엔탈, 오베로이, 하야트, 쥬메이라 같은 국제적인 호텔 그룹들에서 일한 경력자들입니다. 또 아난다 히말라야, 식스센스, 샤 웰니스클리닉 같은 스파 웰니스 분야 사업체들에서 일했던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희 태그라인은 여행/환대 분야의 열정과 웰니스의 만남을 묘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 이 문구는 웰니스를 추구하는 신흥 여행자 그룹들의 관점에서도 해석될 수 있습니다. 최근의 여행자들은 5성급 호텔 이상의 무언가를 원하고 있으며 그것은 바로 웰니스라는 것입니다. [WT] 2011년에 스파 컨설팅 분야에서 ‘올해의 크리스탈 어워즈 아시아퍼시픽’, 그리고 ‘스파차이나 올해의 최고 스파 컨설팅기업 어워즈’ 등을 수상했는데,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단기간에 높은 인지도를 확보했는데, 고코의 비전과 노력 때문인가? 우수 컨설팅기업으로 인정받은 사실을 무척 기쁘게 생각합니다. 업계 동료들, 파트너들, 고객들이 보내준 신뢰 덕분입니다. 이처럼 좋은 평가를 받게 된 것은 저희가 앞세우는 몇 몇 강조점들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몇 가지를 소개해 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동양에 대한 이해. 최근 중국과 인도에서 스파 산업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데, 각 지역에 대한 충분한 지식과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좋은 컨설팅이 가능합니다. 태국 방콕에 본사가 있는 저희 회사는 약 30명의 직원이 있는데 모두 11개 국가에서 모인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대부분 아.태 지역의 관련 업종에서 오랜 경험을 축적했습니다. 저희 팀은 서구의 지식과 동양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전세계의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여러 프로젝트들을 수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둘째, 실무경험과 전문지식. 제 개인적으로 이 분야에서 약 25년 정도 경력을 쌓았고 그 동안 업계의 인적 네트워크가 풍부해 졌습니다. GOCO를 설립해서 운영하는 데 이런 네트워크가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을 참여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학력 배경, 실무 경험, 국적 등이 다양하고, 국제적으로 깊은 지식에 토대한 사업 추진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셋째, 협력 네트워크. 환대산업과 웰니스 분야에 경험이 많은 각 분야별 협력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것도 저희의 자랑입니다. 분야별로 아래와 같은 파트너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건축 • Tadao Andao http://www.andotadao.org • Sandy Pei http://www.peipartnership.com ▶ 인테리어 디자인 • George Wong http://www.georgewongdesign.com • Tony Chi http://www.tonychi.com • Calvin Tsao www.tsao-mckown.com • Matteo Thun www.matteothun.com • P Interior & Associates (PIA) www.piainterior.com ▶ 조경: • Bill Bensley www.bensley.com • P Landscape www.plandscape.com ▶ 예술: • Gregory Colbert www.ashesandsnow.org • Vivienne Tam www.viviennetam.com 넷째, 완공 후의 운영수익에 대한 사전 고려. 저희 팀은 시장조사와 타당성 검토 단계에서부터 신중을 기합니다. 장래의 운영 수익성을 염두에 두기 때문입니다. 투자자나 운영자의 입장에서는 수익성이 가장 큰 관심사일 수밖에 없습니다. 다섯째, 서비스 수준 향상을 강조. 저희 회사는 테라피스트를 비롯한 관련 직원들의 실력 향상을 위한 교육 훈련을 별도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훈련 프로그램은 해당 사업장의 서비스 수준 향상을 통해 장기적인 성장과 이 분야 업계 전반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WT] 고코사의 새 프로젝트들 중에 중국 닝보 시앙샨 온천웰니스센터가 있다. 들리는 바에 의하면, 매우 독특한 컨셉트의 계획을 하고 있는 것 같다. 2013년 후반기 오픈 예정으로 알고 있는데, 이곳에서 고코사가 하는 역할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 {IS] 시앙샨에 고코온천웰니스센터를 만들고 있는데 내년 8월 오픈 예정입니다. 기존 중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창적인 해안 온천이 될 것입니다. 실내 온천이 6천평방미터, 실외 온천이 5천 평방미터 규모입니다. 온천 구역에는 24개의 트리트먼트 룸, 두 개의 럭셔리 스파 스위트와 1개의 스파 빌라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또 메디컬 스파와 체중조절 클리닉이 2개 층에 걸쳐 만들어지며, 여기에는 다양한 메디컬 스파 프로그램을 위한 7개의 트리트먼트 스위트가 따로 들어서게 됩니다. 이곳 공사와 관련해서 저희 회사가 ▶ 시장조사와 타당성검토 ▶ 컨셉트 개발 ▶ 기술분야 및 사전 오픈 서비스 ▶ 운영 분야를 맡고 있습니다. 또 스파 쪽 인테리어 디자인을 맡고 있고, 시공은 하와이에 있는 WATG사가 진행하고 있습니다. [WT] 웰니스는 스파 산업에서 비교적 최신의 경향이다. 웰니스와 관련해서 어느 지역, 어느 부문이 성장성이 높다고 보는가? {IS] 스파 웰니스 산업의 성장은 세계 전 지역에서 공통된 현상입니다. 하지만 중국, 인도, 중동지역이 그 중에서 특히 괄목할 성장을 보이고 있는 곳들입니다. 이들 지역은 경제성장과 국민소득이 빠르게 증가하는 곳들이고 현대 의학이 아닌 다른 건강 관리 방식에 대한 소비와 투자가 상대적으로 강한 지역들입니다. 현대 의학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전승의학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새로운 서비스 체계의 등장 가능성이 점차 높아가고 있지요. 제품, 서비스, 공급체인 등 모든 분야에서 변화가 예상됩니다. 새로운 산업의 출현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스파 고객들도 점점 지식이 많아지고 자신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깊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의 결과를 예상해 보고, 그에 걸맞는 서비스를 선택합니다. 오늘날 많은 회사들이 자신들의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여러 가지 유익한 효과들이 있다고 자랑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과학적으로나 임상적으로 검증이 되지 않은 제품 혹은 서비스는 점차 무대에서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여러 지역의 전승의학 분야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건강과 관련해서 전승의학의 효과에 대한 재발견 노력이 계속될 것이며, 이에 맞는 서비스 시스템도 함께 개발되어 갈 것으로 생각합니다. 실제로 여러 나라들이 이 분야의 성장 발전에 깊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향후 이러한 노력은 계속 확대되어 갈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는 여러 국가들에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주거단지를 건설하는 사례들이 늘어날 것으로 생각합니다. 웰니스, 골프, 자연 등 여러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독특한 주거 시설들이 생겨날 것입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민족 단위, 혹은 문화 단위의 차별화된 테마형 주거지들이 생겨나기도 할 것입니다. [WT] 현재 고코사는 세계 여러 지역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데, 몇 개 국가에서 진행 중인가? {IS] 현재 14개국에서 23개 웰니스 프로젝트를 수행중입니다. 아.태지역만 놓고 보면 중국, 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 호주, 태국 등이 있습니다. 프로젝트 유형은 호텔스파, 체류형 리조트, 그리고 여러 혼합 형태 등이 있습니다. 고객은 개인 투자자 또는 다국적 브랜드들입니다. 현재 저희가 주로 일하는 지역은 동북아시아 지역이고 다음으로 동남아, 남아시아, 중동, 유럽 등입니다. 비중으로 보면, 중국이 30%, 인도 15%, 중동 15%, 그리고 나머지 9개 국가 합계가 40%입니다. [WT] 한국에서도 일을 한 적이 있는 것으로 안다. 한국과 관련된 이야기를 해줄 수 있는가. [IS]개인적으로 1989년부터 1991년까지 조선호텔에서 근무한 적이 있습니다. 이 무렵에 한국의 시장, 고객 특성에 대해 나름의 지식과 경험을 쌓았고 그 때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제주도의 롯데 리조트 스파와 관련해서 시장조사와 타당성 검토 작업을 수행했습니다. 제주의 문화를 잘 담아낸 고급 시설로 장차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봅니다. 이곳에는 고객의 웰빙 증진을 위해 잘 검증된 스파 트리트먼트와 디톡스 프로그램들이 도입되고 메디컬 스파와 온욕시설, 토속재료를 활용한 건강식단, 운동 프로그램 등이 디자인에 반영되었습니다. [WT] 한국의 웰니스 산업을 어떻게 전망하는가? [IS] 한국은 웰니스 산업이 발전할 좋은 조건들을 지닌 유망 성장 지역이라고 봅니다. 이미 수요층이 형성되어 있지만 서비스 공급 측면에서 시설이 부족한 것으로 보입니다. 2011년 인텔리전트스파사의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에는 약 50개의 스파 시설이 있고, 업계 매출은 약 2천4백만 달러, 종사자는 7백50명 정도로 되어 있습니다. 성장지역으로 분류되는 7개 국가와 비교할 때 한국의 매출 규모는 중국(7천5백만 달러), 일본(5천만 달러)에 이어 3위가 됩니다. 한국의 스파 시장은 온천, 사우나, 대중탕이 지배적입니다. 이곳에 자쿠치, 마사지룸, 휴게라운지 등이 있기도 합니다. 일부 입욕 시설들은 백화점에도 들어가 있고 규모가 매우 큰 것들도 있습니다. 한국의 입욕시설들은 주말이나 저녁 휴식 장소를 넘어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기업의 접대 장소로, 외국 관광객의 주요 방문장소 등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스파 산업에서 또 다른 트렌드는 데이스파와 살롱입니다. 소비자들의 새로운 욕구와 맞물려 안면 관리와 헤어, 네일 관리를 해주는 곳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한국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의료관광 역시 웰니스 산업 성장에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한국은 IT 인프라가 발달해 있고 혁신적인 의료 기술과 숙력된 의료인들이 있습니다. 이들 모두가 한국에서 메디컬 스파가 성장할 좋은 여건들입니다. 요즘 한국의 소비자들은 건강, 특히 예방 차원의 건강 관리나 전통의학, 유기농 건강 식단 등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가 웰니스 산업과 관련해서 적절한 정책들을 수립, 시행해 간다면 투자자, 개발자, 소비자 모두에게 좋은 기회들이 올 것으로 생각합니다. [WT] 끝으로, 고코사의 연락처를 소개해 달라 [IS] 저희에게 연락하시려면 아래 주소와 홈페이지 등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소: GOCO Hospitality 2/4 Nai Lert Tower, Suite 47, 3F, Wireless Road, Lumpini, Pathumwan, Bangkok 10330 Thailand 전화: Tel: +66 2 655 2323 홈페이지: www.GOCO.co 이메일: GOCO@GOCO.co [정리: 웰니스투데이 송기영 기자]
    • 기획 Feature
    • 피플
    2012-06-29
  • <세계의 디톡스스파-1> 캐니언랜치-미국
    세계의 Top 디톡스 스파 - 시리즈(1) [편집자 주] 전문가와 소비자가 함께 읽는 스파 웰니스 전문 매체 <웰니스투데이>는 세계의 전문가들로부터 최고의 디톡스 스파들(Detox Spas)로 평가받고 있는 체류형 스파(destination spas) 센터들을 엄선, 시리즈로 엮어 소개한다. 첫 번째 소개할 스파는 미국 애리조나주에 있는 캐니언 랜치.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곳이다. 캐니언 랜치 (미국) Canyon Ranch Tucson ▲ 클럽하우스 Photo Courtesy: Canyon Ranch 세계의 유명 매체들로부터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아온 곳. 미국 애리조나주 투싼 에 있는 캐니언 랜치는 체류형 스파로서 이미 세계적으로 명성이 자자한 곳이다. 세속과 단절된 고요한 사막 가운데 초목이 비교적 무성한 환경 속에 자리하고 있는 캐니언 랜치는 1979년 멜 주커먼과 앤니드 주커먼 부부가 산타 카탈리나 산자락 1백50에이커 부지에 설립했다. 환경을 해치지 않으면서 안락함을 더해주는 열대 꽃과 선인장 정원, 작은 개울과 분수가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 더블유카페 Photo Courtesy: Canyon Ranch 넓은 부지에 단층 건물로 이뤄진 숙박 시설에는 최대 2백 40명까지 체류가 가능하다. 이곳에 체류하는 고객들은 하이킹, 건강식단, 매일 십 여 가지가 넘는 휘트니스 프로그램들, 메디컬 검진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 건강 상담 Photo Courtesy: Canyon Ranch 캐니언 랜치는 서비스 여건에 맞춰 고객의 수를 제한하는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직원 대 고객의 비율은 3 대 1이다. 의료인, 간호사, 심리상담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침구사, 휘트니스 지도사, 테니스 및 골프 티칭 프로, 피부관리사, 마사지 및 바디웍 테라피스트, 하이킹 가이드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상주하면서 고객들을 돕고 있다. ▲ 요가 돔 Photo Courtesy: Canyon Ranch 캐니언 랜치에서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 프로그램을 모두 체험하려면 1주일 체류로는 부족하다. 스파, 힐링센터, 건강센터, 레스토랑 등 최고 수준의 시설과 서비스가 제공되고, 체류 고객의 심신건강 여건에 따라 세부적인 프로그램이 개발돼 제공된다. ▲ 아쿠아틱센터 Photo Courtesy: Canyon Ranch 특히 이곳의 건강증진센터(LEC)는 독립 시설로서 많으면 40명의 고객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일명 스파 속의 스파로 통하는 LEC는 브레인 휘트니스, 체중감량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개인 맞춤식으로 제공한다. 하루 세 끼의 식사와 간식이 별도로 제공되는 식단 역시 전담 부서에서 개인별 디톡스 프로그램을 감안하여 맞춤으로 제공한다. 금연을 목표로 하는 고객에게는 습관 변화에 유익한 강좌와 상담이 제공된다. 진정한 디톡스 스파로서 30년 이상 최고의 명성을 유지해 온 캐니언 랜치는 미국 전역에 브랜치 시설을들 오픈, 운영중이다. ▲ 아침요가 Photo Courtesy: Canyon Ranch ▲ 박자에 맞춰 춤을 Photo Courtesy: Canyon Ranch 글/ 이현주(이학박사). 아로마테라피스트 / 스파 & 디톡스 전문가 前 제주대 화장품과학연구센터 교수 現 한국아로마웰니스학회 학회장 & (주)웰니스라이프연구소 대표www.thewellness.kr www.kawa-arom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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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재
    2012-06-14
  • [인터뷰] Mr. 앤드류 자카 Andrew Jacka - APSWC 회장
    [편집자 주] 아시아 스파 웰니스 업계의 영향력 있는 인사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앤드류 자카(Andrew Jacka) 아-태스파웰니스연합 회장을 웰니스투데이 글로벌 취재팀 빌 힐리(Bill Healey) 기자가 최근 방콕에서 만났다. 스파컨설팅 기업인 스파 오리진스(Spa Origins)를 운영하고 태국스파협회(Thai Spa Association)의 회장으로 일하고 있는 자카 회장은 사람들과의 교류 폭이 넓고 솔직 담백한 스타일로 알려져 있다. ▲ 앤드류 자카 회장 [WT] 아-태스파웰니스연합(Asia Pacific Spa & Wellness Coalition, 이하 APSWC)은 아-태지역 스파 웬니스 산업 분야의 민간 협력단체로 알려져 있다. APSWC에 대해 소개해달라. [AJ] APSWC는 2006년 3월에 결성됐습니다. 아-태 지역 스파산업 진흥을 목표로 역내 업계 종사자 76명이 싱가포르에서 비공식 회합을 가진 후에 곧바로 결성되었습니다. 당시 회합에는 아-태지역 각국에서 여러 스파 단체들이 참여, 공통의 문제점과 비전 등 다양한 이슈들을 논의하고 향후의 협력 방향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2007년 7월에는 싱가포르에 본부를 둔 기관으로 공식 등록되었습니다. 활동 목표는 역내 스파 관련 산업의 진흥, 이익 보호, 교육 등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이후 규모가 커지고 현재는 14개국에서 16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각 나라를 대표하는 단체들이 회원으로 참여 중이며, 정기적인 회합을 통해 정보 교환, 공통 과제 협의 등 협력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중장기 과제로 삼고 있는 이슈들은 스파 서비스 표준의 정립, 교육 정보의 공유 및 개발, 스파 운영 정보 교환 등입니다. 하지만 나라별로 시차가 있는데다 언어와 문화가 다르고, 산업 성숙 단계가 달라 효율적인 협의가 진행되는 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매년 초에 운영위원회 모임을 갖고 있는데, 글로벌 경제 침체 등의 환경 변화로 활성화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어려운 가운데서도 꾸준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결성 초기에는 5개 태스크포스(TF) 분야, 즉 인력, 제품, 지구환경, 수익성, 전문화 분야가 있었는데 최근에는 전통 테라피(traditional therapies) 분과가 추가되었습니다. 올해 중반까지 사무국 조직과 웹사이트 등을 강화해 회원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시키고, 산업 환경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적인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작년에는 협력기관인 인텔리전트스파즈와 함께 아-태지역 42개국 스파 산업 현황을 최초로 조사한 바 있습니다. 해당 보고서(보도용 자료)는 인텔리전트스파즈 사이트에 소개되어 있습니다. 2013년에는 인도 스파 시장 현황을 포함해 보다 확대된 자료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APSWC는 여러 과제들을 이행하기 위해 ‘전략기획포럼’(Strategic Planning Forum)을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습니다. 포럼은 초청자에 한해서만 참석이 가능하고 약 20여 회원국에서 참여하고 있습니다. 올해 포럼은 연기되어 내년에 개최됩니다. 그간 포럼이 개최된 횟수와 장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1차 APSWC Spa Forum - Bali, 2007 2차 APSWC Spa Forum – Kuala Lumpur, 2008 3차 APSWC Spa Forum - Bangkok, 2009 4차 APSWC Spa Forum – Bangkok, 2010 5차 APSWC Spa Forum – Phuket, 2011 6차 APSWC Spa Forum – (예정) Bangkok, March, 2013 APSWC는 ‘스파스터디투어’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2009년에는 회원 20여 명이 네팔(Nepal)에 다녀왔고, 작년에는 30명 이상이 부탄(Bhutan) 투어에 참여했습니다. 향후에는 이벤트를 전문 기관에 맡기기로 해서 참여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APSWC는 아시아스파어워드의 ‘올해의 스파 협회’ 상을 2006년, 2009년, 2010년에 각각 수상한 바 있습니다. [WT] 스파 웰니스 산업은 최근 몇 년 동안 크게 성장했다. 앞으로도 이같은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나? [AJ] 최근에는 필리핀, 태국, 싱가포르 등 스파산업이 이미 성숙한 국가들에서 시장 성장이 둔화되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물론 더 지켜볼 필요는 있습니다. 몇몇 후발 주자들 사이에서는 연평균 20%를 상회하는 성장세가 나타나고 있기도 합니다. 이 역시 장기적으로 이같은 수준의 성장세를 유지할 지에 대해 어떤 장담도 할 수 없습니다. 일정 수준이 되면 주춤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스파 산업이 새로 시작된 지역들은 미얀마, 브루네이, 팔라우, 그리고 대륙은 다르지만 아프리카 여러 나라들입니다. 이들 지역에서 스파 산업이 계속 성장한다면 지역별로 독특한 토속적인 ‘건강 및 웰니스’ 전통을 반영하게 됨으로써 기존의 이른바 ‘국제 스파 문화’라고 하는 보편적인 틀에 더욱 다채로운 스파 문화가 가미될 것입니다. 물론 일부 후진 지역에서는 스파와 건강을 럭셔리 산업으로 보는 시각들이 아직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담보되려면 스파를 주류 건강 산업으로 바라보는 인식의 전환이 전제되어야 할 것입니다.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선도해 가는 측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사업자들이 될 것입니다. 이들이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고, 교육하고, 새로운 표준을 제공함으로써, 비록 과거와 같은 고속 성장은 아니더라도, 꾸준한 성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WT] 최근 스파산업의 성장 측면에서 눈여겨 볼만한 지역이 있다면 어느 지역인가? [AJ] 아-태지역에서는 중국과 인도의 스파시장 성장이 돋보입니다. 특히 중국은 마시지와 의료 서비스 전통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향후 수년 내에 독특한 스파 문화를 만들어 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는 중국의 대형 호텔들을 중심으로 국제적으로 유명한 비즈니스 모델들이 들어가고 있는데, 중국의 독자적인 스파 컨셉이 대두될 개연성도 높습니다. 어쨌든 더 지켜볼 일입니다. 인도 역시 여건이 비슷합니다. 현재까지는 인도의 전통 의학인 아유르베다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실천을 뒤로 하고 일종의 무늬 흉내내기 식의 인도식 스파들이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마에 기름을 부어 흘리고 오일 마사지를 하는 것이 아유르베다의 본체는 아니지요. 향후 어떻게 산업이 전개될 지 두고 봐야 합니다. 어쩌면 현재와 같은 방식의 인도식 스파는 정통 인도식 건강법에 대한 보조 수단으로서 자리하게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브루네이나 미얀마는 최근에 스파 산업이 새로 싹트면서 국제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 국토나 인구 면에서 워낙 작은 나라들이라 국제 스파 산업계에서 유력한 주자가 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아프리카(특히 케냐) 국가들도 스파 산업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카리브 국가들처럼 산업계의 다크호스로 자처하고 있습니다. 이들 국가들은 ‘세계 최대 스파 여행지’라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고 나름의 긍정적인 결과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WT] 스파 산업의 최근 동향은 어떻게 보나? [AJ] 스파 트렌드에 관해 많은 이야기들이 있지만 사실은 언제나 똑같은 주제입니다. 단지 ‘새로운’ 것으로 포장되고 있을 뿐입니다. 한 가지 염두에 둘 점은 소비자들의 지식 수준이 계속 높아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스파 업계의 종사자들은 그만큼 더 많은 지식을 갖춰야 합니다. 어떤 고객들은 상담을 하면서 트리트먼트의 과학적인 근거를 묻기도 합니다. 실제로 건강에 도움이 되는지, 그저 플라시보(위약) 효과만 있는 것인지 묻는 것입니다. 소비자들은 천연 혹은 유기농 같은 현혹적인 표현에 대해서도 경계심을 갖고 있습니다. 일부 제품들이 거짓으로 표현하는 사례들이 많습니다만 차츰 정화가 이뤄지겠지요. 소비자들은 자신의 몸에 어떤 제품이 흡수되는지 알고 싶어 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토속 원료’라는 컨셉트는 소비자들에게 여전히 인기가 높습니다. 요컨대 (스파 분야를 포함해서) 가장 눈에 띄는 트렌드를 꼽으라면 환경 이슈에 대한 인식의 확산을 들고 싶습니다. [WT] 웰니스 투어리즘을 성공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는 지역들로 우선 태국이나 발리 등이 떠오른다. 그 외에 스파 웰니스 투어리즘 부문에서 성공적이라 표현할 수 있는 다른 지역이 있다면 어디인가? [AJ] 의료 관광(메디컬 투어리즘) 측면에서 보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등이 나름 영향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웰니스 투어리즘이라는 관점에서는 태국과 발 리가 여전히 탁월합니다. 이들 두 지역은 건강 치유에 관한 전통을 잘 살려내고 있는데다, 온화한 기후 조건, 친절성 등에서 특별한 경쟁력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WT] APSWC에 가입하려면 어떤 조건을 갖춰야 하나? [AJ] 현재는 스파 웰니스 단체들만 무료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조만간 일반 개인이나 기업을 대상으로 유료 회원 제도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웹사이트 재구축 작업이 진행 중인데 완성되면 이에 대한 소개가 있을 것입니다. 관심이 있는 분들은 현재 저희가 연4회 전송해 드리는 'FUSE'라는 온라인 소식지의 구독 신청을 하시면 추후 관련 소식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소식지 구독 신청은 여기서 하시면 됩니다. http://www.apswc.org/malinglist.htm [WT] APSWC에 추가적인 정보 요청이나 연락을 취하려면 어디로 하면 되나? [AJ] APSWC 웹사이트(www.apswc.org)에 접속하시거나 이메일(info@apswc.org, 혹은 secretary@apswc.org 혹은 chairman@apswc.org)을 보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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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플
    2012-05-26
  • [인터뷰] Mr. 앤드류 자카 Andrew Jacka - APSWC 회장
    [편집자 주] 아시아 스파 웰니스 업계의 영향력 있는 인사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앤드류 자카(Andrew Jacka) 아-태스파웰니스연합 회장을 웰니스투데이 글로벌 취재팀 빌 힐리(Bill Healey) 기자가 최근 방콕에서 만났다. 스파컨설팅 기업인 스파 오리진스(Spa Origins)를 운영하고 태국스파협회(Thai Spa Association)의 회장으로 일하고 있는 자카 회장은 사람들과의 교류 폭이 넓고 솔직 담백한 스타일로 알려져 있다. ▲ 앤드류 자카 회장 [WT] 아-태스파웰니스연합(Asia Pacific Spa & Wellness Coalition, 이하 APSWC)은 아-태지역 스파 웬니스 산업 분야의 민간 협력단체로 알려져 있다. APSWC에 대해 소개해달라. [AJ] APSWC는 2006년 3월에 결성됐습니다. 아-태 지역 스파산업 진흥을 목표로 역내 업계 종사자 76명이 싱가포르에서 비공식 회합을 가진 후에 곧바로 결성되었습니다. 당시 회합에는 아-태지역 각국에서 여러 스파 단체들이 참여, 공통의 문제점과 비전 등 다양한 이슈들을 논의하고 향후의 협력 방향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2007년 7월에는 싱가포르에 본부를 둔 기관으로 공식 등록되었습니다. 활동 목표는 역내 스파 관련 산업의 진흥, 이익 보호, 교육 등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이후 규모가 커지고 현재는 14개국에서 16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각 나라를 대표하는 단체들이 회원으로 참여 중이며, 정기적인 회합을 통해 정보 교환, 공통 과제 협의 등 협력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중장기 과제로 삼고 있는 이슈들은 스파 서비스 표준의 정립, 교육 정보의 공유 및 개발, 스파 운영 정보 교환 등입니다. 하지만 나라별로 시차가 있는데다 언어와 문화가 다르고, 산업 성숙 단계가 달라 효율적인 협의가 진행되는 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매년 초에 운영위원회 모임을 갖고 있는데, 글로벌 경제 침체 등의 환경 변화로 활성화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어려운 가운데서도 꾸준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결성 초기에는 5개 태스크포스(TF) 분야, 즉 인력, 제품, 지구환경, 수익성, 전문화 분야가 있었는데 최근에는 전통 테라피(traditional therapies) 분과가 추가되었습니다. 올해 중반까지 사무국 조직과 웹사이트 등을 강화해 회원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시키고, 산업 환경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적인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작년에는 협력기관인 인텔리전트스파즈와 함께 아-태지역 42개국 스파 산업 현황을 최초로 조사한 바 있습니다. 해당 보고서(보도용 자료)는 인텔리전트스파즈 사이트에 소개되어 있습니다. 2013년에는 인도 스파 시장 현황을 포함해 보다 확대된 자료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APSWC는 여러 과제들을 이행하기 위해 ‘전략기획포럼’(Strategic Planning Forum)을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습니다. 포럼은 초청자에 한해서만 참석이 가능하고 약 20여 회원국에서 참여하고 있습니다. 올해 포럼은 연기되어 내년에 개최됩니다. 그간 포럼이 개최된 횟수와 장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1차 APSWC Spa Forum - Bali, 2007 2차 APSWC Spa Forum – Kuala Lumpur, 2008 3차 APSWC Spa Forum - Bangkok, 2009 4차 APSWC Spa Forum – Bangkok, 2010 5차 APSWC Spa Forum – Phuket, 2011 6차 APSWC Spa Forum – (예정) Bangkok, March, 2013 APSWC는 ‘스파스터디투어’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2009년에는 회원 20여 명이 네팔(Nepal)에 다녀왔고, 작년에는 30명 이상이 부탄(Bhutan) 투어에 참여했습니다. 향후에는 이벤트를 전문 기관에 맡기기로 해서 참여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APSWC는 아시아스파어워드의 ‘올해의 스파 협회’ 상을 2006년, 2009년, 2010년에 각각 수상한 바 있습니다. [WT] 스파 웰니스 산업은 최근 몇 년 동안 크게 성장했다. 앞으로도 이같은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나? [AJ] 최근에는 필리핀, 태국, 싱가포르 등 스파산업이 이미 성숙한 국가들에서 시장 성장이 둔화되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물론 더 지켜볼 필요는 있습니다. 몇몇 후발 주자들 사이에서는 연평균 20%를 상회하는 성장세가 나타나고 있기도 합니다. 이 역시 장기적으로 이같은 수준의 성장세를 유지할 지에 대해 어떤 장담도 할 수 없습니다. 일정 수준이 되면 주춤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스파 산업이 새로 시작된 지역들은 미얀마, 브루네이, 팔라우, 그리고 대륙은 다르지만 아프리카 여러 나라들입니다. 이들 지역에서 스파 산업이 계속 성장한다면 지역별로 독특한 토속적인 ‘건강 및 웰니스’ 전통을 반영하게 됨으로써 기존의 이른바 ‘국제 스파 문화’라고 하는 보편적인 틀에 더욱 다채로운 스파 문화가 가미될 것입니다. 물론 일부 후진 지역에서는 스파와 건강을 럭셔리 산업으로 보는 시각들이 아직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담보되려면 스파를 주류 건강 산업으로 바라보는 인식의 전환이 전제되어야 할 것입니다.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선도해 가는 측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사업자들이 될 것입니다. 이들이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고, 교육하고, 새로운 표준을 제공함으로써, 비록 과거와 같은 고속 성장은 아니더라도, 꾸준한 성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WT] 최근 스파산업의 성장 측면에서 눈여겨 볼만한 지역이 있다면 어느 지역인가? [AJ] 아-태지역에서는 중국과 인도의 스파시장 성장이 돋보입니다. 특히 중국은 마시지와 의료 서비스 전통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향후 수년 내에 독특한 스파 문화를 만들어 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는 중국의 대형 호텔들을 중심으로 국제적으로 유명한 비즈니스 모델들이 들어가고 있는데, 중국의 독자적인 스파 컨셉이 대두될 개연성도 높습니다. 어쨌든 더 지켜볼 일입니다. 인도 역시 여건이 비슷합니다. 현재까지는 인도의 전통 의학인 아유르베다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실천을 뒤로 하고 일종의 무늬 흉내내기 식의 인도식 스파들이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마에 기름을 부어 흘리고 오일 마사지를 하는 것이 아유르베다의 본체는 아니지요. 향후 어떻게 산업이 전개될 지 두고 봐야 합니다. 어쩌면 현재와 같은 방식의 인도식 스파는 정통 인도식 건강법에 대한 보조 수단으로서 자리하게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브루네이나 미얀마는 최근에 스파 산업이 새로 싹트면서 국제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 국토나 인구 면에서 워낙 작은 나라들이라 국제 스파 산업계에서 유력한 주자가 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아프리카(특히 케냐) 국가들도 스파 산업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카리브 국가들처럼 산업계의 다크호스로 자처하고 있습니다. 이들 국가들은 ‘세계 최대 스파 여행지’라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고 나름의 긍정적인 결과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WT] 스파 산업의 최근 동향은 어떻게 보나? [AJ] 스파 트렌드에 관해 많은 이야기들이 있지만 사실은 언제나 똑같은 주제입니다. 단지 ‘새로운’ 것으로 포장되고 있을 뿐입니다. 한 가지 염두에 둘 점은 소비자들의 지식 수준이 계속 높아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스파 업계의 종사자들은 그만큼 더 많은 지식을 갖춰야 합니다. 어떤 고객들은 상담을 하면서 트리트먼트의 과학적인 근거를 묻기도 합니다. 실제로 건강에 도움이 되는지, 그저 플라시보(위약) 효과만 있는 것인지 묻는 것입니다. 소비자들은 천연 혹은 유기농 같은 현혹적인 표현에 대해서도 경계심을 갖고 있습니다. 일부 제품들이 거짓으로 표현하는 사례들이 많습니다만 차츰 정화가 이뤄지겠지요. 소비자들은 자신의 몸에 어떤 제품이 흡수되는지 알고 싶어 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토속 원료’라는 컨셉트는 소비자들에게 여전히 인기가 높습니다. 요컨대 (스파 분야를 포함해서) 가장 눈에 띄는 트렌드를 꼽으라면 환경 이슈에 대한 인식의 확산을 들고 싶습니다. [WT] 웰니스 투어리즘을 성공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는 지역들로 우선 태국이나 발리 등이 떠오른다. 그 외에 스파 웰니스 투어리즘 부문에서 성공적이라 표현할 수 있는 다른 지역이 있다면 어디인가? [AJ] 의료 관광(메디컬 투어리즘) 측면에서 보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등이 나름 영향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웰니스 투어리즘이라는 관점에서는 태국과 발 리가 여전히 탁월합니다. 이들 두 지역은 건강 치유에 관한 전통을 잘 살려내고 있는데다, 온화한 기후 조건, 친절성 등에서 특별한 경쟁력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WT] APSWC에 가입하려면 어떤 조건을 갖춰야 하나? [AJ] 현재는 스파 웰니스 단체들만 무료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조만간 일반 개인이나 기업을 대상으로 유료 회원 제도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웹사이트 재구축 작업이 진행 중인데 완성되면 이에 대한 소개가 있을 것입니다. 관심이 있는 분들은 현재 저희가 연4회 전송해 드리는 'FUSE'라는 온라인 소식지의 구독 신청을 하시면 추후 관련 소식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소식지 구독 신청은 여기서 하시면 됩니다. http://www.apswc.org/malinglist.htm [WT] APSWC에 추가적인 정보 요청이나 연락을 취하려면 어디로 하면 되나? [AJ] APSWC 웹사이트(www.apswc.org)에 접속하시거나 이메일(info@apswc.org, 혹은 secretary@apswc.org 혹은 chairman@apswc.org)을 보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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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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