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FeatureHome >  기획 Feature
-
iHerb, 뷰티 사업가 겸 셀럽인 카일리 제너의 ‘k2o’ 글로벌 독점 유통사로 선정
방송인 겸 사업가, 모델로 유명한 카일리 제너. 소셜 미디어의 영향력을 뷰티 대기업으로 전환시켜 성공한 최초의 Z세대 셀럽 중 한명으로 평가 받는다 (이미지 제공: iHerb) 건강 및 웰니스 제품을 전문으로 하는 세계 최대 온라인 유통업체 중 하나인 iHerb가 카일리 제너(Kylie Jenner)가 설립한 k2o와의 독점 글로벌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iHerb는 k2o의 드링크 믹스를 전 세계 고객에게 곧 선보일 예정이며, 내면과 외면 모두에서 수분 공급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한다. k2o의 최고경영자(CEO) 제이 헌터(Jay Hunter)는 “k2o의 비전은 수분 섭취를 일상의 뷰티 루틴으로 만드는 것”이라며 “iHerb와의 협력을 통해 이러한 비전을 전 세계 고객에게 전달하고, 내면과 외면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일상의 수분 섭취를 기분 좋은 루틴으로 전환하기 위해 개발된 k2o의 첫 제품 Advanced Skin Hydration Mix는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드링크 믹스로, 외면과 내면의 컨디션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도록 효능 중심의 성분으로 설계됐다. 이 제품은 전해질과 히알루론산, 그리고 VERISOL® 바이오활성 콜라겐 펩타이드를 결합해 뷰티와 웰니스를 하나의 상쾌한 음료로 구현했다. 피부 건강 분야에서 가장 널리 연구된 콜라겐 펩타이드 중 하나인 VERISOL®은 임상적으로 피부 탄력 개선, 수분 증가, 잔주름 및 주름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입증됐으며, 최소 4주 만에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iHerb의 최고매출책임자(CRO) 혜영 문(Hyeyoung Moon)은 “k2o는 진정성과 트렌디함을 갖추고 고품질 원료에 기반한, 고객들이 바로 찾고 있던 브랜드”라며 “카일리와 그녀의 팀과 협력해 이 경험을 전 세계 고객에게 선보이게 돼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Advanced Skin Hydration Mix는 스트로베리 리치(Strawberry Lychee), 피치(Peach), 워터멜론 라임(Watermelon Lime) 등 세 가지 시그니처 맛으로 출시되며, 다양한 맛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버라이어티 팩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iHerb의 글로벌 유통망과 충성도 높은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미국 외 지역의 소비자들도 뷰티, 웰니스, 라이프스타일이 결합된 새로운 수분 섭취 트렌드를 가장 먼저 경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본 문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또는 기타 규제 기관의 평가를 받은 바 없으며, 해당 제품은 질병의 진단, 치료, 치유 또는 예방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
‘노화 망막세포만 콕 집어 제거’ 건국대 연구팀 새로운 치료 전략 제시
건국대학교 정혜원 교수 건국대학교 정혜원 교수(의과대학 안과) 연구팀이 울산과학기술원(UNIST) 유자형 교수(화학과) 연구팀과 공동으로 노화된 망막세포의 표면에서 새로운 단백질 표지자 ‘Bst2’를 규명하고, 이를 기반으로 노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표적 치료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IF=15.7)에 3월 온라인 게재됐다. 노화가 진행되면 망막의 기능을 유지하는 핵심 세포인 망막색소상피(RPE) 세포가 노화되고 기능이 손상되며, 이는 노인성 황반변성 등 퇴행성 망막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노화 세포는 주변 조직에 염증과 손상을 유발해 질병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관련해 기존의 ‘세놀리틱(senolytic)’ 치료 방식은 노화된 세포만을 정확히 골라내지 못해 정상 세포까지 영향을 줄 수 있어 임상 적용에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단일세포 전사체 분석을 통해 노화된 망막색소상피 세포 표면에서 선택적으로 증가하는 단백질 ‘Bst2’를 새롭게 규명했다. 이는 노화세포를 구별할 수 있는 ‘표적 표지자’ 역할을 한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팀은 Bst2를 인식하는 항체가 결합된 나노입자 플랫폼(B-Z-PON)을 개발하고, 노화세포를 제거하는 세놀리틱 약물(ABT-263)을 탑재했다. ABT-263은 연구팀의 기존 연구에서 망막 노화세포 제거 효과가 확인된 약물이지만, 단독 사용 시에는 선택성이 제한적이라는 한계가 있었다. 해당 전달체는 Bst2가 발현된 노화세포에만 선택적으로 결합한 뒤, 세포 내부 환경에 반응해 약물을 방출하도록 설계됐다. 실험 결과, 해당 기술은 자연 노화 및 망막 변성 마우스 모델에서 노화된 망막색소상피 세포를 선택적으로 제거하고 망막 구조와 기능을 유의미하게 회복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특히 망막전위도(ERG) 분석을 통해 시각 기능 개선이 확인됐으며, 정상 세포에 대한 뚜렷한 독성은 관찰되지 않았다. 이번 연구는 노화된 세포를 분자 수준에서 식별하고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정밀 치료 전략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정혜원 교수 연구팀이 지난 십여 년간 꾸준히 축적해 온 망막 질환 분야 세놀리틱·세노모픽 연구 성과를 정밀 표적 치료 전략으로 확장한 성과다. 정혜원 교수는 “이번 연구는 노화된 망막세포를 분자 수준에서 식별할 수 있는 새로운 표지자인 ‘Bst2’를 규명하고, 이를 기반으로 노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정밀 치료 전략을 제시한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 건성 황반변성을 포함한 다양한 퇴행성 망막 질환 치료의 새로운 접근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에 개발된 항체 결합형 나노 전달체는 표적 단백질만 바꾸면 다른 노화 관련 질환에도 적용할 수 있어, 신경계·심혈관계 등 다양한 질환으로 확장 가능한 플랫폼 기술로 활용될 수 있다. 이번 연구에는 채재병 박사(건국대)와 오준용 박사(UNIST)가 공동 제1저자로 참여했으며, 정혜원 교수(건국대)와 유자형 교수(UNIST)가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는 한국연구재단(NRF)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 연구비로 수행됐다. ※ 논문 바로가기: Bst2-targeted senotherapy restores visual function by eliminating senescent retinal cells
-
여행객 42%, 보다 책임 있는 여행 위해 행동… Holafly, 4월 지구의 달 기념 조사 결과 발표
eSIM 시장을 선도하는 Holafly가 지속 가능성이 전 세계 여행 의사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대한 새로운 인사이트를 공개했다. Holafly eSIM & Travel Report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여행자의 42%가 보다 책임감 있는 여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환경 영향에 대한 글로벌 여행객들의 인식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그러나 이번 조사는 의도와 실제 의사결정 사이에 뚜렷한 간극이 존재함도 드러낸다. 책임 있는 여행 행동이 점점 확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행 계획 시 지속 가능성을 주요 우선순위로 꼽은 비율은 22.5%에 그쳤다. 이는 환경적 고려가 가격, 날씨, 편의성 등 보다 즉각적인 요인들과 경쟁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시사한다.이러한 가치와 실제 선택 사이의 간극은 여행 산업 전반에서 나타나는 보다 광범위한 흐름을 반영한다. 여행자들은 원칙적으로는 지속 가능한 관광을 지지하지만, 이를 실제 예약 결정으로 옮기는 과정은 여전히 복잡하다. 많은 이들이 환경 영향을 줄이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지만, 최종 선택에서는 여전히 비용, 접근성, 전반적인 여행 경험이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다.Holafly의 브랜드 디렉터인 다니엘라 프라도(Daniela Prado)는 “여행자들의 메시지는 분명하다. 사람들은 책임 있는 선택을 원하지만, 그 선택이 단순하고 접근 가능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지속 가능성은 책임 있는 옵션이 여행 경험에 자연스럽게 통합될 때 비로소 확산될 수 있다. 여행자들이 편의성과 환경 의식 사이에서 선택을 강요받지 않을 때 의미 있는 변화가 시작된다”고 말했다.업계 연구 또한 이러한 흐름을 뒷받침한다. 유엔 세계관광기구(UNWTO)에 따르면 대다수 여행자들이 환경에 미치는 관광의 영향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지만, 여행지 선택에 있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여전히 비용과 편의성으로 나타났다. 이는 Holafly가 제시한 분석에 더욱 힘을 실어주는 결과다.Holafly는 자사의 제품을 통해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고 있으며, 편의성을 유지하면서도 보다 책임 있는 여행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의 물리적 SIM 카드를 eSIM으로 대체함으로써 여행자들은 생산, 포장, 글로벌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Holafly의 추산에 따르면 eSIM 하나는 기존 SIM 카드 대비 약 114.7g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전 세계적으로 판매된 1500만 개 이상의 eSIM에 이를 적용하면 Holafly는 총 1700톤 이상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인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글로벌 여행 생태계 전반에서 작은 변화와 편리한 선택만으로도 의미 있는 환경적 영향을 만들어낼 수 있음을 보여준다.기후 인식의 확산과 변화하는 여행자 기대 속에서 여행 산업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업계의 과제는 분명하다. 환경적 가치를 여행자들이 불편함 없이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매끄러운 선택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
-
iHerb, 뷰티 사업가 겸 셀럽인 카일리 제너의 ‘k2o’ 글로벌 독점 유통사로 선정
- 방송인 겸 사업가, 모델로 유명한 카일리 제너. 소셜 미디어의 영향력을 뷰티 대기업으로 전환시켜 성공한 최초의 Z세대 셀럽 중 한명으로 평가 받는다 (이미지 제공: iHerb) 건강 및 웰니스 제품을 전문으로 하는 세계 최대 온라인 유통업체 중 하나인 iHerb가 카일리 제너(Kylie Jenner)가 설립한 k2o와의 독점 글로벌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iHerb는 k2o의 드링크 믹스를 전 세계 고객에게 곧 선보일 예정이며, 내면과 외면 모두에서 수분 공급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한다. k2o의 최고경영자(CEO) 제이 헌터(Jay Hunter)는 “k2o의 비전은 수분 섭취를 일상의 뷰티 루틴으로 만드는 것”이라며 “iHerb와의 협력을 통해 이러한 비전을 전 세계 고객에게 전달하고, 내면과 외면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일상의 수분 섭취를 기분 좋은 루틴으로 전환하기 위해 개발된 k2o의 첫 제품 Advanced Skin Hydration Mix는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드링크 믹스로, 외면과 내면의 컨디션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도록 효능 중심의 성분으로 설계됐다. 이 제품은 전해질과 히알루론산, 그리고 VERISOL® 바이오활성 콜라겐 펩타이드를 결합해 뷰티와 웰니스를 하나의 상쾌한 음료로 구현했다. 피부 건강 분야에서 가장 널리 연구된 콜라겐 펩타이드 중 하나인 VERISOL®은 임상적으로 피부 탄력 개선, 수분 증가, 잔주름 및 주름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입증됐으며, 최소 4주 만에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iHerb의 최고매출책임자(CRO) 혜영 문(Hyeyoung Moon)은 “k2o는 진정성과 트렌디함을 갖추고 고품질 원료에 기반한, 고객들이 바로 찾고 있던 브랜드”라며 “카일리와 그녀의 팀과 협력해 이 경험을 전 세계 고객에게 선보이게 돼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Advanced Skin Hydration Mix는 스트로베리 리치(Strawberry Lychee), 피치(Peach), 워터멜론 라임(Watermelon Lime) 등 세 가지 시그니처 맛으로 출시되며, 다양한 맛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버라이어티 팩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iHerb의 글로벌 유통망과 충성도 높은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미국 외 지역의 소비자들도 뷰티, 웰니스, 라이프스타일이 결합된 새로운 수분 섭취 트렌드를 가장 먼저 경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본 문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또는 기타 규제 기관의 평가를 받은 바 없으며, 해당 제품은 질병의 진단, 치료, 치유 또는 예방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
- 뉴스
- 뷰티•화장품
-
iHerb, 뷰티 사업가 겸 셀럽인 카일리 제너의 ‘k2o’ 글로벌 독점 유통사로 선정
-
-
‘노화 망막세포만 콕 집어 제거’ 건국대 연구팀 새로운 치료 전략 제시
- 건국대학교 정혜원 교수 건국대학교 정혜원 교수(의과대학 안과) 연구팀이 울산과학기술원(UNIST) 유자형 교수(화학과) 연구팀과 공동으로 노화된 망막세포의 표면에서 새로운 단백질 표지자 ‘Bst2’를 규명하고, 이를 기반으로 노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표적 치료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IF=15.7)에 3월 온라인 게재됐다. 노화가 진행되면 망막의 기능을 유지하는 핵심 세포인 망막색소상피(RPE) 세포가 노화되고 기능이 손상되며, 이는 노인성 황반변성 등 퇴행성 망막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노화 세포는 주변 조직에 염증과 손상을 유발해 질병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관련해 기존의 ‘세놀리틱(senolytic)’ 치료 방식은 노화된 세포만을 정확히 골라내지 못해 정상 세포까지 영향을 줄 수 있어 임상 적용에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단일세포 전사체 분석을 통해 노화된 망막색소상피 세포 표면에서 선택적으로 증가하는 단백질 ‘Bst2’를 새롭게 규명했다. 이는 노화세포를 구별할 수 있는 ‘표적 표지자’ 역할을 한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팀은 Bst2를 인식하는 항체가 결합된 나노입자 플랫폼(B-Z-PON)을 개발하고, 노화세포를 제거하는 세놀리틱 약물(ABT-263)을 탑재했다. ABT-263은 연구팀의 기존 연구에서 망막 노화세포 제거 효과가 확인된 약물이지만, 단독 사용 시에는 선택성이 제한적이라는 한계가 있었다. 해당 전달체는 Bst2가 발현된 노화세포에만 선택적으로 결합한 뒤, 세포 내부 환경에 반응해 약물을 방출하도록 설계됐다. 실험 결과, 해당 기술은 자연 노화 및 망막 변성 마우스 모델에서 노화된 망막색소상피 세포를 선택적으로 제거하고 망막 구조와 기능을 유의미하게 회복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특히 망막전위도(ERG) 분석을 통해 시각 기능 개선이 확인됐으며, 정상 세포에 대한 뚜렷한 독성은 관찰되지 않았다. 이번 연구는 노화된 세포를 분자 수준에서 식별하고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정밀 치료 전략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정혜원 교수 연구팀이 지난 십여 년간 꾸준히 축적해 온 망막 질환 분야 세놀리틱·세노모픽 연구 성과를 정밀 표적 치료 전략으로 확장한 성과다. 정혜원 교수는 “이번 연구는 노화된 망막세포를 분자 수준에서 식별할 수 있는 새로운 표지자인 ‘Bst2’를 규명하고, 이를 기반으로 노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정밀 치료 전략을 제시한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 건성 황반변성을 포함한 다양한 퇴행성 망막 질환 치료의 새로운 접근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에 개발된 항체 결합형 나노 전달체는 표적 단백질만 바꾸면 다른 노화 관련 질환에도 적용할 수 있어, 신경계·심혈관계 등 다양한 질환으로 확장 가능한 플랫폼 기술로 활용될 수 있다. 이번 연구에는 채재병 박사(건국대)와 오준용 박사(UNIST)가 공동 제1저자로 참여했으며, 정혜원 교수(건국대)와 유자형 교수(UNIST)가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는 한국연구재단(NRF)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 연구비로 수행됐다. ※ 논문 바로가기: Bst2-targeted senotherapy restores visual function by eliminating senescent retinal cells
-
- 기획 Feature
- 피플
-
‘노화 망막세포만 콕 집어 제거’ 건국대 연구팀 새로운 치료 전략 제시
-
-
여행객 42%, 보다 책임 있는 여행 위해 행동… Holafly, 4월 지구의 달 기념 조사 결과 발표
- eSIM 시장을 선도하는 Holafly가 지속 가능성이 전 세계 여행 의사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대한 새로운 인사이트를 공개했다. Holafly eSIM & Travel Report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여행자의 42%가 보다 책임감 있는 여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환경 영향에 대한 글로벌 여행객들의 인식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그러나 이번 조사는 의도와 실제 의사결정 사이에 뚜렷한 간극이 존재함도 드러낸다. 책임 있는 여행 행동이 점점 확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행 계획 시 지속 가능성을 주요 우선순위로 꼽은 비율은 22.5%에 그쳤다. 이는 환경적 고려가 가격, 날씨, 편의성 등 보다 즉각적인 요인들과 경쟁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시사한다.이러한 가치와 실제 선택 사이의 간극은 여행 산업 전반에서 나타나는 보다 광범위한 흐름을 반영한다. 여행자들은 원칙적으로는 지속 가능한 관광을 지지하지만, 이를 실제 예약 결정으로 옮기는 과정은 여전히 복잡하다. 많은 이들이 환경 영향을 줄이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지만, 최종 선택에서는 여전히 비용, 접근성, 전반적인 여행 경험이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다.Holafly의 브랜드 디렉터인 다니엘라 프라도(Daniela Prado)는 “여행자들의 메시지는 분명하다. 사람들은 책임 있는 선택을 원하지만, 그 선택이 단순하고 접근 가능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지속 가능성은 책임 있는 옵션이 여행 경험에 자연스럽게 통합될 때 비로소 확산될 수 있다. 여행자들이 편의성과 환경 의식 사이에서 선택을 강요받지 않을 때 의미 있는 변화가 시작된다”고 말했다.업계 연구 또한 이러한 흐름을 뒷받침한다. 유엔 세계관광기구(UNWTO)에 따르면 대다수 여행자들이 환경에 미치는 관광의 영향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지만, 여행지 선택에 있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여전히 비용과 편의성으로 나타났다. 이는 Holafly가 제시한 분석에 더욱 힘을 실어주는 결과다.Holafly는 자사의 제품을 통해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고 있으며, 편의성을 유지하면서도 보다 책임 있는 여행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의 물리적 SIM 카드를 eSIM으로 대체함으로써 여행자들은 생산, 포장, 글로벌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Holafly의 추산에 따르면 eSIM 하나는 기존 SIM 카드 대비 약 114.7g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전 세계적으로 판매된 1500만 개 이상의 eSIM에 이를 적용하면 Holafly는 총 1700톤 이상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인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글로벌 여행 생태계 전반에서 작은 변화와 편리한 선택만으로도 의미 있는 환경적 영향을 만들어낼 수 있음을 보여준다.기후 인식의 확산과 변화하는 여행자 기대 속에서 여행 산업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업계의 과제는 분명하다. 환경적 가치를 여행자들이 불편함 없이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매끄러운 선택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
- 기획 Feature
- 트렌드
-
여행객 42%, 보다 책임 있는 여행 위해 행동… Holafly, 4월 지구의 달 기념 조사 결과 발표
-
-
K-콘텐츠 보고 ‘이태리 타올’ 샀던 동남아, 이제는 ‘K-웰니스’ 찾는다
- 쇼피에 입점해 있는 PM12의 발포정 건강기능식품 ‘발포로빼(BALPOROBBAE)’와 풀라이트의 단백질 셰이크 제품 ‘플라이밀’ 동남아시아와 대만에서 한국산 헬스케어 및 리빙 제품에 대한 인기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K-콘텐츠 열풍으로 드라마 속 한국인의 라이프스타일이 자연스럽게 노출되며, 현지의 건강 관리 트렌드와 맞물려 한국산 생활 소비재에 대한 인지도와 관심이 실제 구매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쇼피코리아(대표 아만다 엉, Amanda Eng)가 최근 동남아 및 대만 마켓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5년 기준 ‘헬스케어’ 카테고리 주문량이 2024년 동기 대비 약 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헬스케어’가 기존 주력 품목인 뷰티와 취미를 잇는 신성장 동력으로 부상한 셈이다. K-뷰티에서 ‘K-웰니스’로… 소비 카테고리 확장 그간 동남아 시장에서 한국 제품 소비는 스킨케어와 색조 등 뷰티 중심으로 형성돼 왔다. 특히 인기 콘텐츠 ‘케데헌’을 통해 한국의 목욕 문화나 식문화가 소개되며 ‘이태리 타올’, ‘약과’ 등 생활 밀착형 제품이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이러한 관심이 단발성 소비를 넘어 건강 관리와 연계된 고관여 제품으로 확장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마켓별 사회적 이슈와 맞물린 수요 증가 마켓별로 살펴보면 말레이시아에서는 당뇨병을 겪는 인구 비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당뇨’와 ‘비만’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배경 속에서 자가 건강 관리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며, 2025년 기준 ‘가정용 혈당 측정기’ 주문량이 2024년 동기 대비 10배 급증했다. 또한 체중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단백질 셰이크 ‘플라이밀’ 제품을 비롯한 영양 보충 제품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다. 이는 해당 제품군이 단순 소비 트렌드를 넘어 신뢰 기반의 건강 관리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싱가포르에서는 정부의 당 함유 음료 규제 정책 강화 등 건강 관리 중심의 정책 기조 속에서 소비자들의 제품 선택 기준이 ‘프리미엄’과 ‘안전성’ 중심으로 재편되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PM12 발포로빼(BALPOROBBAE)’ 등 발포정 건강기능식품 주문량이 2025년 기준 2024년 대비 6배 성장하며 대표적인 웰니스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안전 기준에 민감한 육아 시장에서도 한국산 물티슈 및 유아용품이 ‘믿고 쓰는 제품’으로 자리 잡으며 저가 제품과 차별화된 프리미엄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필리핀 역시 혈당 관련 의료 소모품과 체중 관리 보조 제품 등 헬스케어 카테고리 전반의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이는 건강 관리가 일상 소비 영역으로 빠르게 편입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쇼피, 카테고리 다변화 통해 한국 셀러 기회 확대 아만다 엉 쇼피코리아 대표는 “동남아와 대만 소비자들이 K-콘텐츠를 통해 한국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접하면서 한국 제품의 ‘신뢰도’와 ‘안전성’을 높게 평가해 구매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나타나고 있다”며 “뷰티 중심이던 소비 구조가 웰니스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기능성과 경쟁력을 갖춘 한국 셀러들에게 새로운 성장 기회가 열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쇼피는 플랫폼 사업자로서 셀러들의 해외 진출 전 과정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며 “입점 이후 물류·마케팅·운영 등을 지원하는 전담 조직을 통해 셀러들이 안정적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각 마켓의 규정과 정책을 준수하는 안전한 운영 환경도 함께 구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 뉴스
- 웰니스
-
K-콘텐츠 보고 ‘이태리 타올’ 샀던 동남아, 이제는 ‘K-웰니스’ 찾는다
-
-
제약강국 덴마크, 뇌질환 연구개발의 ‘가장 어려운 길’을 택하다
-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룬드벡 본사 전경 주한덴마크대사관이 신약 개발 성공 확률이 가장 낮은 중추신경계(CNS) 질환 분야에 집중해 온 덴마크 제약사 룬드벡의 연구개발 전략을 소개했다. 덴마크는 비만·대사질환 치료제 강국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중추신경계(CNS) 질환이라는 가장 복잡한 영역에서도 독자적인 경쟁력을 구축해 온 나라다. 그 중심에 있는 기업이 바로 덴마크 코펜하겐에 본사를 둔 H. Lundbeck A/S(룬드벡)이다. 룬드벡은 항암이나 심혈관 질환처럼 비교적 예측 가능한 분야 대신 신약 개발 성공 확률이 가장 낮다고 평가받는 뇌질환 연구에만 집중해 온 글로벌 제약사다. 주한덴마크대사관은 지난 12월 덴마크 코펜하겐을 방문해 룬드벡 본사를 비롯해 룬드벡 재단 그리고 뇌 건강 정책 플랫폼인 Brain Council을 차례로 찾아 고위급 임원 및 관계자들과 미팅을 진행했다. 미팅을 통해 확인한 룬드벡의 전략은 단순한 포트폴리오 조정이 아니라 기업 정체성 자체를 재정의하는 장기적 전환이었다. 항우울제 기업에서 ‘신경계 희귀질환 전문기업’으로 룬드벡은 우울증, 조현병 등 정신과(Psychiatry) 치료제를 통해 성장해 온 제약사다. 한국에서도 렉사프로(Lexapro), 브린텔릭스(Brintellix) 등 항우울제를 통해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 룬드벡의 연구개발(R&D) 전략은 ‘신경계 희귀질환 및 전문 신경질환(Neuro-rare, Neuro-specialty)’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알츠하이머병, 편두통, 다계통위축증(MSA)과 같이 치료 옵션이 극히 제한적인 질환들이 핵심 연구 대상이다. 룬드벡의 마리아 알파이아트(Maria Alfaiate) 기업 포트폴리오 및 제품 전략 총괄 부사장은 “룬드벡의 전략은 단기적인 시장 확대가 아니라 가장 해결하기 어려운 뇌질환 영역에서 장기적인 의학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뇌질환은 신약 개발 성공 확률이 가장 낮은 분야지만, 성공했을 때 환자의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영역”이라며 “룬드벡은 매출 규모나 경쟁 강도가 아닌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가장 큰 질환을 기준으로 연구개발 포트폴리오를 설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룬드벡은 해외 100여 개국에 제품을 공급하며 전체 매출의 약 98%를 올리고 있지만, 연구 우선순위를 정하는 기준은 시장 규모가 아니라 의학적·사회적 미충족 수요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뇌질환 신약은 성공 확률이 가장 낮다 중추신경계 질환은 신약 개발 성공률이 가장 낮은 분야로 꼽힌다. 뇌혈관장벽(BBB), 복잡한 질환 기전, 높은 임상 실패 가능성 때문이다. 실제로 글로벌 제약사 다수는 암이나 대사질환처럼 예측 가능성이 높은 분야로 R&D를 이동시키는 추세다. 그럼에도 룬드벡은 CNS 분야에 대한 투자를 줄이지 않고 있다. 룬드벡 연구&기업 특허 부문 글로벌 총괄 부사장은 뇌질환은 실패 위험이 크지만 성공했을 때 환자의 삶에 미치는 변화 역시 가장 크다며, 이 분야를 포기하지 않는 것이 룬드벡의 정체성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 시장은 전문 치료 환경과 의료진의 신약 수용성이 높아 중장기적 진출 확대를 긍정 검토 중이라고 강조했다. 희귀 신경질환은 ‘작은 시장’이 아니다 이번 방문에서 주목할 만한 곳은 Brain Council이다. Brain Council은 환자단체, 의료 전문가, 정책 결정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뇌 건강 정책 플랫폼으로, 뇌질환을 암이나 심혈관 질환과 같은 국가 보건 핵심 의제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목표는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 분야에 집중해 온 글로벌 제약기업 룬드벡의 비전과도 궤를 같이한다. 양측 모두 정신질환과 신경계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과학적 연구와 혁신을 통해 뇌 건강 증진에 기여한다는 공통된 지향점을 공유하고 있다. 룬드벡이 신경계 희귀질환 전략을 강화하는 배경도 여기에 있다. 다계통위축증(MSA)과 같은 희귀 신경질환은 환자 수가 적다는 이유로 오랫동안 치료제 개발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룬드벡은 이를 단순한 ‘작은 시장’이 아니라 가장 도움이 절실한 환자군으로 바라보고 있다. 제약회사의 수익은 다시 과학으로 룬드벡의 장기 전략은 재단 구조에서도 드러난다. 룬드벡 재단은 기업 수익을 다시 연구와 과학 생태계에 재투자하며, 기초 연구부터 임상, 치료제 개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재단이 설립한 세계 최대 규모의 뇌과학 연구상 ‘The Brain Prize’ 역시 이러한 철학을 상징하는 사례다. 룬드벡 재단 측은 단기적인 상업성과 무관하게 뇌과학의 근본적 이해를 확장하는 연구를 지원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치료 혁신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
- 뉴스
- 메디컬
-
제약강국 덴마크, 뇌질환 연구개발의 ‘가장 어려운 길’을 택하다
-
-
글로벌 웰니스 서밋, ‘2026년 10대 웰니스 트렌드’ 발표
- 글로벌 웰니스 서밋(Global Wellness Summit, GWS)이 매년 발표하는 연례 보고서 를 통해 2026년 헬스·웰니스 산업을 이끌 핵심 트렌드를 공개했다. 이 보고서는 150페이지 분량의 업계 대표적인 웰니스 트렌드 전망서로, 매년 전 세계 보건·웰니스 전문가들의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작성된다. 최근 몇 년간 웰니스 시장은 지난 20년보다 더 큰 변화를 겪었다. 장수 클리닉의 급증, 각종 진단 기술과 웨어러블 기기의 확산 등 첨단 기술과 의료 중심의 초정밀 건강 관리가 시장을 재편했다. 한편, 기술을 벗어난 인간적·정서적·사회적 웰니스에 대한 갈망 역시 강해지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이러한 상반된 흐름이 공존하는 시장의 양극화를 핵심 축으로 분석했다. GWS는 “2026년은 과도한 자기 최적화에 대한 반작용이 본격화되고, 즐거움과 기쁨이 웰니스의 중심 가치로 복귀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여성을 위한 장수 산업의 본격 성장, 장수 개념의 부동산·뷰티 산업 확장, 그리고 재난 대비·미세플라스틱·신경계 피로 등 주요 인류적 위기에 대한 웰니스 산업의 대응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밝혔다. 2026년을 관통하는 4대 핵심 테마 1) 과도한 최적화에 대한 반작용: 인간성의 귀환 데이터 기반의 건강 관리가 일상화되면서 웰니스는 점점 더 ‘측정’과 ‘성과’ 중심으로 흘러왔다. 그러나 수면 점수, 혈당 그래프, 노화 지표 등에 대한 집착은 오히려 심리적 부담을 키우고 있다. 이에 따라 웰니스는 다시 감각, 감정 회복, 즐거움, 관계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 음악·댄스·집단적 감정 해방을 강조하는 ‘웰니스 페스티벌화’, 개인의 정체성을 향으로 표현하는 ‘향수 레이어링’ 등이 이 흐름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다. 2) 여성의 해(The Year of Women) 그동안 남성 중심으로 설계됐던 장수 산업과 스포츠 시장에서 구조적 변화가 일어난다. 여성은 생물학적으로 다른 방식으로 노화하며, 특히 난소 기능 저하는 전신 노화를 급격히 가속하는 핵심 요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장수 산업은 폐경 관리 수준을 넘어 여성 생애 전 주기에 맞춘 건강수명(Healthspan) 관리로 확장되고 있다. 동시에 여성 스포츠 산업도 폭발적으로 성장하며, 여성들이 고립된 피트니스에서 벗어나 공동체 기반 스포츠 활동으로 이동하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3) 새로운 방향으로 확장되는 장수 산업 장수는 더 이상 클리닉과 리조트에만 머물지 않는다. ‘장수 레지던스(Longevity Residences)’라는 새로운 웰니스 부동산 카테고리가 등장해, 주거 공간 안에 예방의학·AI 건강 모니터링·바이오해킹 요소를 통합하고 있다. 뷰티 분야에서도 ‘안티에이징’을 넘어 ‘스킨 롱제비티(Skin Longevity)’ 개념이 부상한다. 첨단 바이오 기술과 피부 진단 기술을 기반으로, 피부를 신체 건강의 지표이자 장기적인 기능 유지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흐름이다. 4. 환경·인류 위기에 대응하는 웰니스 기후 재난, 정보 과부하, 만성 스트레스 등 복합 위기가 일상화되면서 위기 대응이 새로운 웰니스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재난 대비를 건강 관리의 일부로 보는 ‘Ready Is the New Well’, 인체 내 축적이 확인되며 심각성이 커진 미세플라스틱 문제 대응, 그리고 만성적 교감신경 항진 상태를 완화하는 **뉴로웰니스(Neurowellness)**가 대표적이다. GWS가 선정한 2026년 10대 웰니스 트렌드 1. 여성을 위한 장수 산업의 본격화 2. 과도한 최적화에 대한 반작용 3. 뉴로웰니스의 부상 4. 향수 레이어링(Fragrance Layering) 5. 재난 대비형 웰니스 6. 스킨 롱제비티가 재정의하는 뷰티 7. 웰니스의 페스티벌화 8. 지속되는 여성 스포츠 혁명 9. 인체 건강 문제로 떠오른 미세플라스틱 대응 10. 장수 레지던스의 확산 이번 보고서는 매년 글로벌 웰니스 서밋에 모이는 수백 명의 보건·웰니스 전문가들의 분석을 기반으로 작성된 유일한 웰니스 트렌드 보고서다. 각 트렌드에는 세부 하위 흐름과 함께 관련 기업 사례가 폭넓게 소개돼 있다.
-
- 뉴스
- 웰니스
-
글로벌 웰니스 서밋, ‘2026년 10대 웰니스 트렌드’ 발표
실시간 기획 Feature 기사
-
-
[인도네시아] 발리 <파이브 엘리먼츠> 웰니스 리트리트 Fivelements Puri Ahimsa
- 신들의 섬 발리의 내륙. 짙푸른 열대의 숲과 굽이도는 아융강 계곡, 그 좁은 산허리들엔 계단처럼 단층져진 논들이 독특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자연의 질서에 순응하고 그 질서를 신앙삼아 수 천 년을 살아온 소박하고 신실한 사람들. 가는 곳마다 마주치는 이끼 낀 사원의 석조물들은 힘든 세속을 스쳐간 인간 군상들의 갖가지 애절한 사연들을 품고 있는 듯하다. 내륙의 중심이자 전통과 예술의 고향인 우붓(Ubud)을 지나 서쪽으로 굽이 굽이 30여 분을 더 달려 다다른 곳. 뙤약볕 아래 밭을 일구는 촌노들이 눈에 띄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 맘발(Mambal)에 도착했다. 이런 곳에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천연 건강 리조트가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열대의 수풀 속에 숨은 듯 보이는 초가지붕들. 평범한 농촌 시골집의 작은 마당으로 안내하는 듯한 입구. 거기엔 상호를 새겨 놓은 허리 높이의 작은 석상이 전부다. 정식 명칭은 <파이브 엘리먼츠 퓨리 아힘사>(Fivelements Puri Ahimsa). 자연을 소중히 여기고 그 질서를 깨뜨리지 않는 삶의 지혜를 배우는 곳이다. ‘파이브 엘리먼츠’는 동양철학에서 만물의 근원인 오행(五行)을, 산스크리트어인 ‘아힘사’는 지상의 모든 창조물에 해를 가하지 않는 삶을 살아갈 것을 계도하는 용어다. 현지어로 성(城)을 의미하는 ‘퓨리’를 합쳐서 이곳의 정체성을 그 상호 속에 담아 놓고 있다. <파이브 엘리먼츠>는 심(mind or emotion)-신(body)-영(spirit)의 정화와 균형, 잠재되어 있는 생명 에너지를 일깨우는 일련의 재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힌두교의 영양이 많은 발리의 토속 전통과 철학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 눈에 보이는 시설 환경 하나 하나에서도 천연주의 철학을 고집하고 있다. 고객의 편의를 위한 문명의 이기는 최소한으로 제공된다. <파이브 엘리먼츠>의 대부분 시설은 대나무와 도시에서 가져온 재활용 목재, 돌과 초가 지붕으로 꾸며져 있다. 그러면서도 예술성이 뛰어나고 화려한 것이 특징이다. 아융강 계곡에 흠집을 내지 않고 자연의 모습 위에 가장 자연스런 인공물을 조화시켜 놓았다. 모든 시설물들이 자연과 인간의 소통을 위한 매개체들로 연출되어 있다. Rooms & Accommodation 이곳에는 7채의 독립 스위트 시설이 고객의 사생활을 보호하면서 자연환경을 만끽하도록 세심하게 설계되어 들어서 있다. 작은 돌담으로 가린 각 별채의 입구에 들어서면 시원하게 트인 베란다가 계곡을 향해 설치되어 있다. 아융강 계곡의 물소리와 함께 숲의 정령들이 지친 영혼을 쉬게하고 세례해 줄 것 같다. 베란다의 한 쪽에는 돌을 깍아 만든 욕조가 있고, 욕조 안에는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 7가지 아름다운 컬러 조명이 흐른다. 7가지 컬러는 고대 인도 의학에서 전하는 차크라(Chakra) 색상에 상응하는 것들이다. <파이브 엘리먼츠> 내에는 각각의 정원을 가진 파빌리온 컨셉의 숙소도 5채 지어져 있다. 숙소의 이름은 옛 인도(印度) 철학에서 가르치는 5행의 명칭을 그대로 따서 사용하고 있다. 지(地, earth) - 수(水, water) - 화(火, fire) - 풍(風, wind) - 공(空, ether). 초가를 이고 대나무와 재활용 목재로 만들어진 하우스에서 바깥 문을 열어 두면 하얀 커튼이 미풍에 살랑거린다. 트리트먼트 후에 깊은 휴식과 평화를 만끽할 수 있다. 개별 숙소의 뒷마당은 화장실과 샤워실, 파우더 공간이다. 분명 돌담으로 둘러쳐진 뒷마당이지만 본채의 지붕이 자연스럽게 연결하여 덮고 있어 실내 같은 아늑함을 준다. 돌담에 붙은 샤워 꼭지를 돌리면 천연 채광 속에 샤워를 즐길 수 있다. 삭티 식당 Sakti Dining Room <파이브 엘리먼츠>의 식당 건물은 한 마디로 예술 작품이다. 이곳의 상징 시설이기도 하다. 대나무와 목자재, 그리고 마른 풀로 엮은 지붕. 하늘에서 내려다 보면 바나나 잎 모양을 하고 있다. 발리인들에게 바나나 잎은 음식을 상징한다고 한다. 디자이너의 은밀한 솜씨가 수준급이다. 식당의 앞쪽은 연꽃이 심어진 소담한 연못이고, 뒤쪽은 생기 넘치는 아융강 계곡이다. 삭티 식당은 최대 80명까지 앉을 수 있는 좌석을 확보하고 있다. 중앙에 난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2층 휴게 라운지로 연결되고, 여기서는 더 멀리 시선을 돌려 발리의 자연을 감상할 수 있다. 2층 라운지에서는 개인별 헬스 코칭과 식생활 강좌가 열리기도 한다. 삭티 식당에서 내놓는 음식은 ‘리빙 푸드’(Living Foods)를 핵심 컨셉트로 한다. 육류를 배제한 채식 위주의 식단. 모든 식재료는 가급적 열을 가하지 않는 ‘최소한의 조리’를 철칙으로 전문 요리사의 손에 맡겨진다. 과일, 채소, 곡물류, 견과류, 씨앗, 해조류, 신선한 쥬스 등이 메뉴를 구성한다. 건식 요리들은 섭씨 48도를 넘기지 않는 조리법으로 습기를 제거한 것들이다. ‘최소 조리’ 원칙은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등 필수 영양소를 최대한 보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소화 촉진과 세포 재생을 돕기 위해 생효소의 섭취를 강조하고, 각종 질환에 대한 면역력 강화, 심신건강 개선을 위한 다양한 메뉴를 전통과 과학을 동원하여 개발, 제공하고 있다. 정화와 재생을 돕는 시설들 삭티 식당의 건너편 풀숲 속에는 ‘신성한 공간’(Sacred Spaces)으로 불리는 작은 마당이 있다. 명상, 대화, 평화, 축복 같은 주제의 의식들이 행해지는 곳이다. 8개의 주요 에너지 라인이 교차하는 구조로 입지가 마련되어 있고, 14개의 큼직한 강돌들이 마당의 가장자리에 일정한 간격으로 원을 그리며 놓여 있다. 불(fire)을 피워 정화의 의식을 치르는 성소도 한쪽에 마련되어 있다. 스위트 별채들로 향하는 길목에는 아융강 계곡을 따라 힐링 빌리지(healing village)가 나온다. 8개의 트리트먼트 룸이 입욕 시설들과 함께 마련되어 있다. 그 옆에는 워터 힐링 풀(water healing pool)도 있다. 와추(watsu) 테라피를 위한 풀, 휴식과 명상을 위한 낮은 랩 풀. 수중 바디 마사지를 위한 제트 모터, 수중 음악, 컬러테파리용 조명까지 설치되어 있다. ‘신성한 공간’이 정화를 위한 시설이라면, 발리의 전통 미용 건강 요법을 제공하는 뷰티 생츄어리(Beauty Sanctuary)는 보다 실존적이고 긍정적인 삶을 규명하고 실천하도록 도와주는 시설일 것 같다. 발리 전통 방식에 기초한 바디, 얼굴, 모발 관리와 독특한 방식의 릴렉세이션 마사지를 이곳에서 제공한다. 강물이 내려다 보이는 곳에 테라스가 있고, 라운지 풀과 욕실이 위치해 있다. 생츄어리의 입구 로비에는 발리 전통 수공예품과 직물, 힐링 크리스탈, 명상용 염주, 에너지 밸런싱 보석, 토속 우사다 허브 치유제, 에센셜 오일 등을 판매하는 리테일 숍이 이채롭다. 헬스 리조트의 새로운 전형 <파이브 엘리먼츠>는 세계의 어느 헬스 리조트들과 마찬가지로 결코 1회성 치유를 주장하지 않는다. 체류하는 고객으로 하여금 직접 보게 하고, 느끼게 하고, 성찰하게 한다. 진정으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요령을 터득하도록 가르치고 고무한다. 부조리로 가득한 세속에 던져진 인간들에게 허무가 아닌 긍정을, 찌든 영혼이나 패배주의가 아닌 생명력 있고 활기 넘치는 삶을 살아갈 지혜와 요령을 가르치는 장소인 것이다. <파이브 엘리먼츠>는 새롭게 각광받기 시작한 세계 헬스 리조트 산업의 진정한 방향성을 제시해 주고 있다. 단순한 휴양지가 아니라 깨달음과 수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장소, 세계 스파와 웰니스 산업계 전문가들이 이구동성으로 극찬하는 이유가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건강 데스티네이션이다. 자연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각성과 소통의 지혜가 살아 숨쉬는 성채 <파이브 엘리먼츠>는 과도한 탐욕으로 심신이 흐트러지고 영혼까지 오염된 세계인들에게 오랫동안 이목을 집중시키며 빛을 발할 것 같다. [All Photos Courtesy of Fivelements] Fivelements, Puri Ahimsa ▶ 주소: Banjar Baturning, Mambal, Bali, Indonesia 80352 ▶ 홈페이지: www.fivelements.org
-
- 기획 Feature
- 탐방
-
[인도네시아] 발리 <파이브 엘리먼츠> 웰니스 리트리트 Fivelements Puri Ahimsa
-
-
<딸라소테라피 ②> 佛생말로 테르메 마린
- [딸라소테라피 시리즈 ②] - 프랑스 생말로 테르메 마린 프랑스 북서부 브르타뉴 지방 생 말로시(Saint Malo City)의 해변에 위치한 테르메 마린(The Thermes Marins)은 딸라소테라피의 대표적인 명소로 유명하다. 딸라소테라피가 가장 발달한 프랑스에서 4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전문 딸라소테라피 프로그램들을 진행해온 이곳은 우리 나라에서도 전문가들 혹은 이 지역을 체험한 관광객들 사이에 널리 알려진 곳이다. 최근 테르메 마린은 과거의 치료 개념 프로그램에서 고객의 요구 변화에 부응하여 웰니스(wellness)와 뷰티(beauty) 개념을 점차 강조함으로써 노인층 뿐 아니라 청장년 층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5천m²의 면적에 개별적인 하이드로테라피와 물리치료를 위한 80개의 트리트먼트 룸, 16개의 스파 캐빈, 6개의 수영장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특히 Aquatonic® pool이라 불리는 해수 수영장은 단순히 수영만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워터 젯 마사지와 버블 바스 등 10가지로 해수를 즐길 수 있어 혈액순환 증가와 휴식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Aquatonic® pool은 대부분의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어 고객들은 자신의 테라피 프로그램 일정에 맞춰 좀 더 편안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테르메 마린의 딸라소테라피 상품은 체류형의 패키지와 체험 상품으로 크게 구분되며, 체류형 역시 체류기간에 따라 프로그램 구성을 달리한다. 딸라소테라피 상품은 다음과 같이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되어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Thalasso & Spa Packages 의학적인 진단과 헬스 프로그램이 포함된 상품으로 질병의 치료와 완화 또는 휴식 등 테라피 목적이 뚜렷한 고객이 주로 선택한다.Energy, Health, Contouring, Wellbeing & Spa 그리고 Balance의 5가지 패키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패키지는 더 세부적으로 2~5개의 프로그램으로 테라피 목적과 대상에 따라 세분화되어 있다. 대부분 5박 6일 동안 24가지의 트리트먼트가 제공되며, 트리트먼트 종류는 각 패키지의 특성에 따라 그 구성에 차이가 있다. 모든 패키지에는 시위드 바디랩과 다양한 종류의 하이드로테라피가 딸라소테라피의 기본 테라피로 공통적으로 포함되어 있다. 그 외 어퓨전 샤워 마사지(affusion shower massages), 해조류 바대랩(seaweed body wraps), 수퍼바이즈드 풀 세션(supervised pool sessions), 피지오테라피(physiotherapy), 짐 세션(gym session) 등이 주요 테라피로 포함되어 있다. 이와 더불어 각 패키지별 차별화된 테라피로 고객만족도를 증진시키는데, Balance의 "Sea & Young Mother" 프로그램에 출산 후 복부관리를 위한 복부마사지가 2회 포함되어 있는 것을 예로 들 수 있다. Thalasso & Spa Short Breaks 1~3일 정도의 시간을 할애하여 딸라소테라피를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특별한 질환이나 문제가 없는 고객들이 숨가쁜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과 재충전을 목적으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이 상품도 4가지로 세분화되어 있어 고객이 선택할 수 있다. “Absolute Well-being Thalasso & Spa Short Break"의 경우 이틀 프로그램에는 6가지 트리트먼트가, 그리고 3일 프로그램의 경우에는 9가지의 트리트먼트가 제공되며, 딸라소테라피와 스파 트리트먼트가 제공된다. 딸라소테라피는 제트바스, 시위드 바디랩, 어퓨젼 샤워 등이 포함되며, 스파 트리트먼트는 페일셜 마사지, 바디마사지와 바디 스크럽 등으로 이루어져 있어 딸라소테라피를 즐기고자 하는 고객을 위한 실속형 상품이라 할 수 있다. Thalasso Discovery 딸라소테라피를 체험할 수 있는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2~4가지의 트리트먼트를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는 사우나, 하맘, 수영장 그리고 Cardio Training Area의 이용이 포함되어 있다. 체험할 수 있는 트리트먼트로는 Bath Jet Affusions Dynamic, Hot Tub, Pool Tonic, Underwater Shower, Marine Draining, Pool Jets, Ondorelax, Seaweed 등 고객이 원하는 트리트먼트의 종류와 개수를 선택할 수 있도록 총 20가지로 준비되어 있다. 테르메 마린은 정통 딸라소테라피 센터로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시설과 환경을 갖추고 있다. 40년의 시간이 흐른 공간이기 때문에 현대적인 세련된 느낌은 다소 부족하다. 하지만 딸라소테라피의 전형을 맛볼 수 있고, 잘 훈련된 테라피스트들에 의해 프로페셔널한 테라피가 일사분란하게 진행되어 고객은 주어진 프로그램에 따라 편안하게 딸라소테라피를 즐길 수 있다. 테르메 마린은 드넓은 바다가 주는 풍부한 에너지를 마음껏 품고 즐길 수 있는 최적의 딸라소테라피 센터임은 물론, 자연 그 자체를 마음 깊이 담고 싶은 현대인에게 편안한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글/ 이현주(이학박사) 아로마테라피스트 / 스파&디톡스 전문가 前 제주대 화장품과학연구센터 교수 現 한국아로마웰니스학회 학회장 & (주)웰니스라이프연구소 대표www.thewellness.kr
-
- 기획 Feature
- 연재
-
<딸라소테라피 ②> 佛생말로 테르메 마린
-
-
<딸라소테라피 ①> - 바다와 웰니스
- [편집자 주] 세계적으로 천연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흔히 생명의 근원으로 불리는 ‘바다’를 향하는 여행객들에게 늘고 있다. 유럽에서는 일찍부터 바다를 치유의 매개체로 활용해 왔다. 청정한 해수와 수중 식물, 강렬한 태양과 ‘특별한’ 공기는 수 백년 전부터 유럽인들에게 해양요법, 즉 딸라소테라피(thalassotherapy)라는 용어와 함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해 왔다. 본지는 유럽의 딸라소테라피 현장들을 돌아보고 연구 활동을 진행해 온 이현주 교수의 기고문을 현장 탐방 시리즈 형식으로 엮어 연재한다. 이현주 교수는 호주의 세계적인 아로마테라피 권위자 살바토레의 제자로 귀국 후 다년 간 아로마테라피 보급 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서라벌대학 웰빙테라피과 교수를 거쳐 현재 제주대학교 소속으로 수치료(하이드로테라피)와 스파, 그리고 천연물을 이용한 화장품 연구&개발 등에 매진하고 있다. 다음은 시리즈 기고를 앞두고 진행한 이현주 교수와의 일문일답. [WT] 딸라소테라피는 어떤 것인가. 한마디로 해양요법입니다. 그리스어로 ‘바다’를 의미하는 딸라소(thalasso-)가 ‘치유’(therapy)라는 말과 합쳐져 생겨난 합성어입니다. 해양요법은 바다의 생물자원[해조류나 해니(海泥) 등을 포함], 해수, 공기, 햇볕 등이 어우러져서 사람들의 심신건강을 회복 혹은 증진시켜 주는 일련의 천연 건강 요법들이며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지중해 및 대서양 연안 아프리카 지역에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오늘날에는 럭셔리 컨셉트의 호텔 브랜드들이 천연건강을 찾는 소비자들의 욕구에 부응해 이들 지역에서 딸라소테라피 센터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WT] 바다 자원을 이용하는 모든 요법들을 딸라소테라피센터라 할 수 있나? 유럽에서는 딸라소테라피라는 용어의 무분별한 남용이나 오용을 막기 위해 다국적 민간단체가 결성되어 이른바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는 기준들을 마련해 놓고 있습니다. 수년 전부터 해양요법의 인기에 편승해서 해조류 화장품이나 제트 욕조를 판매하는 사례들이 많은데, 딸라소테라피는 엄격한 환경(해수성분, 기후, 햇볕 등) 기준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WT] 어떤 계기로 딸라소테라피에 관심을 갖게 되었나? 국제적으로 스파 산업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여전히 스파에 대해 정립되지 못한 개념과 뚜렷한 성공 비즈니스 모델을 찾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오늘날 스파의 의미는 매우 다양합니다. 웰니스 라이프, 즉 심신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매개체들이 스파 산업을 떠받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유럽의 천연치료 전통 중에서 아로마와 수치료 분야에 관심을 갖고 연구를 계속해 오던 중 자연스럽게 딸라소테라피를 알게 되었습니다. 3명이 바다인 우리나라에서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응용 연구가 이뤄진다면 건강과 관광 산업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글/ 이현주(이학박사) 아로마테라피스트 / 스파&디톡스 전문가 前 제주대 화장품과학연구센터 교수 現 한국아로마웰니스학회 학회장 & (주)웰니스라이프연구소 대표www.thewellness.kr
-
- 기획 Feature
- 연재
-
<딸라소테라피 ①> - 바다와 웰니스
-
-
<딸라소테라피 ①> - 바다와 웰니스
- [편집자 주] 세계적으로 천연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흔히 생명의 근원으로 불리는 ‘바다’를 향하는 여행객들에게 늘고 있다. 유럽에서는 일찍부터 바다를 치유의 매개체로 활용해 왔다. 청정한 해수와 수중 식물, 강렬한 태양과 ‘특별한’ 공기는 수 백년 전부터 유럽인들에게 해양요법, 즉 딸라소테라피(thalassotherapy)라는 용어와 함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해 왔다. 본지는 유럽의 딸라소테라피 현장들을 돌아보고 연구 활동을 진행해 온 이현주 교수의 기고문을 현장 탐방 시리즈 형식으로 엮어 연재한다. 이현주 교수는 호주의 세계적인 아로마테라피 권위자 살바토레의 제자로 귀국 후 다년 간 아로마테라피 보급 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서라벌대학 웰빙테라피과 교수를 거쳐 현재 제주대학교 소속으로 수치료(하이드로테라피)와 스파, 그리고 천연물을 이용한 화장품 연구&개발 등에 매진하고 있다. 다음은 시리즈 기고를 앞두고 진행한 이현주 교수와의 일문일답. [WT] 딸라소테라피는 어떤 것인가. 한마디로 해양요법입니다. 그리스어로 ‘바다’를 의미하는 딸라소(thalasso-)가 ‘치유’(therapy)라는 말과 합쳐져 생겨난 합성어입니다. 해양요법은 바다의 생물자원[해조류나 해니(海泥) 등을 포함], 해수, 공기, 햇볕 등이 어우러져서 사람들의 심신건강을 회복 혹은 증진시켜 주는 일련의 천연 건강 요법들이며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지중해 및 대서양 연안 아프리카 지역에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오늘날에는 럭셔리 컨셉트의 호텔 브랜드들이 천연건강을 찾는 소비자들의 욕구에 부응해 이들 지역에서 딸라소테라피 센터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WT] 바다 자원을 이용하는 모든 요법들을 딸라소테라피센터라 할 수 있나? 유럽에서는 딸라소테라피라는 용어의 무분별한 남용이나 오용을 막기 위해 다국적 민간단체가 결성되어 이른바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는 기준들을 마련해 놓고 있습니다. 수년 전부터 해양요법의 인기에 편승해서 해조류 화장품이나 제트 욕조를 판매하는 사례들이 많은데, 딸라소테라피는 엄격한 환경(해수성분, 기후, 햇볕 등) 기준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WT] 어떤 계기로 딸라소테라피에 관심을 갖게 되었나? 국제적으로 스파 산업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여전히 스파에 대해 정립되지 못한 개념과 뚜렷한 성공 비즈니스 모델을 찾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오늘날 스파의 의미는 매우 다양합니다. 웰니스 라이프, 즉 심신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매개체들이 스파 산업을 떠받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유럽의 천연치료 전통 중에서 아로마와 수치료 분야에 관심을 갖고 연구를 계속해 오던 중 자연스럽게 딸라소테라피를 알게 되었습니다. 3명이 바다인 우리나라에서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응용 연구가 이뤄진다면 건강과 관광 산업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글/ 이현주(이학박사) 아로마테라피스트 / 스파&디톡스 전문가 前 제주대 화장품과학연구센터 교수 現 한국아로마웰니스학회 학회장 & (주)웰니스라이프연구소 대표www.thewellness.kr
-
- 기획 Feature
- 연재
-
<딸라소테라피 ①> - 바다와 웰니스
-
-
[힐리언스] ‘五感만족’ 치유여행..‘천혜 자연’으로 떠나자! - 홍천 힐리언스 仙(선)마을
- ▲ 강원도 홍천 힐리언스 仙(선)마을 강원도 홍천의 힐리언스 선마을은 국내에서는 최초로 “치유”와 “휴식”의 개념으로 문을 연 자연 친화적인 복합 휴양 시설이다. 수많은 저술로 이름 난 이시형 박사와 국내 대표적 웰니스 기업인 대웅제약, 매일유업, 풀무원, 동아원이 함께 만든 힐리언스 선마을은 보다 더 나은 몸의 건강과 마음의 휴식을 위해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 전망 좋은 강원도 홍천의 깊은 숲 속에 위치한 선마을은 세계 곳곳의 장수촌이 위치하고 있다는 해발 250m 비탈진 곳에 자리하며, 종자산의 8개 트레킹 코스와 함께 자리하여 숲과 함께 숨쉬는 온전한 치유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지열, 태양열 등의 친환경적인 에너지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벽지에서 페인트에 이르기까지 선마을의 모든 요소요소는 친환경적인 건축자재를 사용했다. 작고 아담한 객실 내에는 하늘을 바라볼 수 있는 천창과 정원을 두어 자연과 하나를 이루기에 부족함이 없다.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느끼게 하고 휴식 그 자체를 선물하기 위해, 선마을은 불편함과 번거로움을 의도한 곳이다. 입구를 통과함과 동시에 휴대폰은 먹통이 되고, 힘겹게 비탈길을 올라 도착한 숙소에는 TV도 없고 컴퓨터도 없다. 휴대폰 액정 속 화면 대신 울창한 숲과 달콤한 블루베리가 눈 앞에 펼쳐지고, TV 속 드라마 대신 까만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은 달과 별을 볼 수 있다. 기름지고 과한 음식과 술 대신 단백하고 영양 있는 선마을식 건강 식단을 맛볼 수 있다. 선마을은 시간 내어 들른 방문자들이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놓았다. 템플 스테이와 같이 자유로이 선마을을 즐길 수 있는 스테이 프로그램으로 요가, 명상, 운동 등의 “쉼”을 이용할 수 있다. 선마을에는 메인 프로그램 외에도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들이 있는데, 첫째는 국내 유일하게 힐리언스 선마을과 서울센터에만 구축되어 있는 탄산 농도 1,000PPM의 탄산천이다. 탄산 농도가 700PPM 이상이 되면 혈액 속 노폐물 제거, 근육통, 어깨 결림 치료 등에 효과가 있으나 이는 국내에서 힐리언스가 유일하다. 둘째로 천연 황토 대리석으로 꾸며진 원적외선 사우나가 있다. 이는 지방 분해 효소의 작용을 방해하는 유해 금속을 땀으로 배출하여 지방분해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셋째로 인디언들의 단체 의식이나 마을 회의 장소를 의미하는 키바(KIVA)가 있다. 밤이 되면 모닥불을 피워놓고 고구마, 감자 등을 구워가며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놓을 수 있는 따뜻한 곳이다. 넷째는 중앙아시아 유목민들의 주거 형태를 따온 유르트란 곳이다. 선마을에서는 이곳 유르트에서 요가, 명상, 운동과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피톤치드 배출에 탁월한 잣나무와 소나무가 울창한 10개의 트레킹 코스가 있어 언제든지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삼림욕을 통해 피톤치드를 마시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장과 심폐기능이 강화되며 살균작용이 이루어지는 효과가 있다. 뜻 깊은 추억거리를 원하는 여행객을 위해, 새로이 마련된 시설들도 다양하다. 선마을은 서울-춘천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쉽게 왕래할 수 있는 1시간 30분내 코스 내에 위치해있어 그 이용이 더 편리하다. 힐리언스 선마을 문의전화 1588-9983 / www.healience.com
-
- 기획 Feature
- 탐방
-
[힐리언스] ‘五感만족’ 치유여행..‘천혜 자연’으로 떠나자! - 홍천 힐리언스 仙(선)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