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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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니스에 대한 소비 지출이 수천조 원에 달하는 시장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웰니스 지출의 증가는 실제로 수명과 행복의 증대를 가져다 준다는 사실을 입증한 보고서가 나왔다.


글로벌웰니스연구소(GWI, Global Wellness Institute)는 1일 발표한 보고서 <웰니스정책 정의하기, Defining Wellness Policy>에서 소비자들의 웰니스 관련 지출이 사람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웰니스정책이 무엇인지에 대해 개념 정의를 내리고 그것이 왜 시급하게 필요한 지에 대해 나름의 논거르 제시한 첫 연구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보고서는 웰니스 정책이 기존의 공중보건 정책들과 행복 및 웰빙 관련 정책적 노력들을 잘 보완하고 공백을 메울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GWI는 웰니스정책을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장려하고 인간의 건강과 웰빙을 위한 지원 환경을 조성하는 일련의 광범위한(cross-cutting) 조치"로 정의하고, 특히 예방, 생활 방식 변화 및 웰빙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환경 요인에 중점을 두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또 웰니스정책은 모든 사람에게 웰니스를 가져다 주기 어려운 기존 질병치료(sick-care) 중심 의료 시스템과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민간 부문의 웰니스 산업 간 심각한 격차를 해결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여러 나라에서의 웰니스 지출, 건강 결과 및 행복 간의 관계를 보여주는 최초의 정량 분석을 포함하고 있다. 보고서는 '웰니스에 대한 지출은 전반적으로 수명 및 행복 증가와 강력하고 긍정적인 상관관계가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GWI는 1인당 연간 웰니스 지출이 약 800달러 증가할 때마다 행복수준은 7% 증가하고, 기대수명은 1.26년 증가한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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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웰니스연구소(GWI), 웰니스 정책의 실효성 입증한 첫 연구보고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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