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3-1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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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국대 연구팀, 췌장암 ‘15분 신속 진단’ 신기술 개발
    건국대학교 전봉현 교수(시스템생명공학과) 연구팀이 혈액 속 췌장암 표지자를 15분 만에 정밀 분석할 수 있는 차세대 신속 진단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췌장암 조기진단의 오랜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된다. 연구 성과는 국제 저명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IF=15.7)에 2월 온라인 게재됐으며, 국내 과학기술 연구 성과 소개 플랫폼 ‘한빛사(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도 소개됐다.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발견 시 이미 병이 진행된 경우가 많으며, 5년 생존율이 10% 미만에 머무는 대표적인 난치암이다. 현재 영상 검사나 침습적 검사 방법은 환자 부담이 크고, 혈액검사 역시 분석 시간이 길거나 민감도가 충분하지 않아 조기진단에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신호 증폭형 측방유동면역분석법인 ‘SELFI(Signal-Enhanced Lateral Flow Immunoassay)’ 검사법을 새롭게 개발했다. SELFI는 금 나노입자를 실리카 나노입자 표면에 고도로 조립한 나노구조체를 활용해, 나노입자 사이에서 발생하는 ‘핫스폿’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기존 신속 진단 키트 대비 검출 민감도를 약 28배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췌장암 표지자인 ‘CA19-9’를 0.15 U/mL 수준까지 검출할 수 있으며, 분석 시간은 15분에 불과하다. 췌장암 환자 혈청 샘플을 활용한 임상 검증에서도 SELFI의 성능이 확인됐다. 정상인과 조기·말기 췌장암 환자 샘플을 비교 분석한 결과, SELFI는 조기 환자와 정상인을 구분하는 진단 정확도에서 기존 검사법에 속하는 ‘ELISA’ 및 신속 진단 키트 방식보다 높은 성능을 보였다. 특히 조기 췌장암 진단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향상이 입증돼, 조기 선별검사 도구로서의 가능성을 명확히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여러 대학과 의료기관, 해외 연구진이 참여한 다학제·국제 공동연구로 수행됐다. 장소현(건국대), 신민섭(건국대), 한지석(한밭대) 연구원이 공동 제1저자로 참여했으며, 김재희 교수(건국대), 송지환 교수(한밭대, 현 서강대), 이종찬 교수(서울대 분당병원), 루크리 교수(하버드 의과대학)가 전봉현 교수와 함께 공동 교신저자로 연구를 이끌었다. 이번 연구에서는 Bridge 3.0 과제 지원을 통해 해당 기술의 다양한 질병 진단 확장 가능성도 검토됐다. 연구진은 췌장암뿐 아니라 다양한 암 및 질환 바이오마커 진단으로 SELFI 기술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연구 성과가 예방의학 및 정밀의료 분야 연구에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전봉현 교수는 “SELFI는 신속성·민감도·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한 진단 플랫폼”이라며 “다기관 공동연구를 통해 기술적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봉현 교수는 글로벌 학술 분석기관 ‘ScholarGPS’가 2025년 발표한 세계 상위 0.5% 연구자(2024년 실적 기준)에 선정돼, 생명과학 및 생물학 분야에서의 연구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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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04
  • 대한작업치료사협회, 의료기사법 개정 위한 국회 대토론회 공동주최
    대한작업치료사협회가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와 함께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개정을 위한 국회 대토론회 ‘수요자 중심의 성공적 통합돌봄 시행을 위한 토론회’를 공동주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오는 2월 20일(금) 서울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며, 의료기사 직역 단체 관계자와 보건의료 전문가, 국회 및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현행 법령의 한계와 개선 방향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국회의원 남인순, 최보윤, 박주민, 조정식, 김영호, 이수진, 서영교, 김남희, 박희승, 전진숙, 장종태, 최은석, 김윤, 안태준, 김선민, 서미화, 한창민 의원이 공동주최로 참여하며, 대한작업치료사협회를 포함한 30여 개 유관 단체가 함께하는 등 1500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정책 토론의 장으로 마련된다. 통합돌봄 시대, 수요자 중심 제도 개선 필요성 제기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지역사회 통합돌봄이 본격화되면서,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이 ‘살던 곳’에서 지속적이고 존엄한 통합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정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관련 직역인 의료기사의 경우 현행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이 의료기관 중심 구조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지역사회 기반 및 재활 서비스 확대 흐름과 일정 부분 간극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이에 따라 재활이 필요한 국민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연속성 있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법·제도적 기반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또한 다학제 협력 체계 안에서 의료기사 직역의 역할과 책임을 보다 명확히 하고, 전문성이 현장에서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관련 규정 정비가 필요하다는 점도 주요 논의 과제로 꼽힌다. 국회·정부·현장 전문가 참여… 수요자 중심 논의 확대 이번 토론회는 국민 건강권과 통합돌봄 정책을 중심에 둔 논의 구조로 마련됐다. 발제는 권덕철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맡으며, 좌장은 남인순 의원이 진행한다. 토론 패널로는 곽순헌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을 비롯해 김우중 대한노인회 관계자,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회장, 윤종술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대표, 양대림 대한물리치료사협회 회장 등이 참여한다. 이 같은 구성은 법 개정 논의가 특정 직역의 이해관계를 넘어 노인·장애인 등 통합돌봄 서비스의 실제 수요자인 국민의 요구를 반영하는 방향으로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각 참여자는 현장과 당사자의 목소리를 중심으로 제도 개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대한작업치료사협회 ‘현장과 제도의 간극 해소해야’ 대한작업치료사협회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현장과 제도의 간극을 보이는 현행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의 한계를 점검하고, 지역사회 기반 재활 서비스의 법적 지위를 명확히 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초고령사회 진입과 통합돌봄 정책 확대에 따라, 재활서비스가 병원 안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와 생활 현장으로 확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행 제도적 기반이 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재활서비스 제공 주체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 의료기사 전문성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의료기사법 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대한작업치료사협회는 이번 논의를 통해 의료기사법 개정이 이루어진다면 3월부터 시행되는 통합돌봄지원법의 성공적 운영과 재활서비스의 제도적 기반이 강화될 것이라며, 이는 재활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와 국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작업치료사를 포함해 관련 전문가들이 토론회에 적극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와 다양한 의견을 공유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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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13
  • 제약강국 덴마크, 뇌질환 연구개발의 ‘가장 어려운 길’을 택하다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룬드벡 본사 전경 주한덴마크대사관이 신약 개발 성공 확률이 가장 낮은 중추신경계(CNS) 질환 분야에 집중해 온 덴마크 제약사 룬드벡의 연구개발 전략을 소개했다. 덴마크는 비만·대사질환 치료제 강국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중추신경계(CNS) 질환이라는 가장 복잡한 영역에서도 독자적인 경쟁력을 구축해 온 나라다. 그 중심에 있는 기업이 바로 덴마크 코펜하겐에 본사를 둔 H. Lundbeck A/S(룬드벡)이다. 룬드벡은 항암이나 심혈관 질환처럼 비교적 예측 가능한 분야 대신 신약 개발 성공 확률이 가장 낮다고 평가받는 뇌질환 연구에만 집중해 온 글로벌 제약사다. 주한덴마크대사관은 지난 12월 덴마크 코펜하겐을 방문해 룬드벡 본사를 비롯해 룬드벡 재단 그리고 뇌 건강 정책 플랫폼인 Brain Council을 차례로 찾아 고위급 임원 및 관계자들과 미팅을 진행했다. 미팅을 통해 확인한 룬드벡의 전략은 단순한 포트폴리오 조정이 아니라 기업 정체성 자체를 재정의하는 장기적 전환이었다. 항우울제 기업에서 ‘신경계 희귀질환 전문기업’으로 룬드벡은 우울증, 조현병 등 정신과(Psychiatry) 치료제를 통해 성장해 온 제약사다. 한국에서도 렉사프로(Lexapro), 브린텔릭스(Brintellix) 등 항우울제를 통해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 룬드벡의 연구개발(R&D) 전략은 ‘신경계 희귀질환 및 전문 신경질환(Neuro-rare, Neuro-specialty)’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알츠하이머병, 편두통, 다계통위축증(MSA)과 같이 치료 옵션이 극히 제한적인 질환들이 핵심 연구 대상이다. 룬드벡의 마리아 알파이아트(Maria Alfaiate) 기업 포트폴리오 및 제품 전략 총괄 부사장은 “룬드벡의 전략은 단기적인 시장 확대가 아니라 가장 해결하기 어려운 뇌질환 영역에서 장기적인 의학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뇌질환은 신약 개발 성공 확률이 가장 낮은 분야지만, 성공했을 때 환자의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영역”이라며 “룬드벡은 매출 규모나 경쟁 강도가 아닌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가장 큰 질환을 기준으로 연구개발 포트폴리오를 설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룬드벡은 해외 100여 개국에 제품을 공급하며 전체 매출의 약 98%를 올리고 있지만, 연구 우선순위를 정하는 기준은 시장 규모가 아니라 의학적·사회적 미충족 수요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뇌질환 신약은 성공 확률이 가장 낮다 중추신경계 질환은 신약 개발 성공률이 가장 낮은 분야로 꼽힌다. 뇌혈관장벽(BBB), 복잡한 질환 기전, 높은 임상 실패 가능성 때문이다. 실제로 글로벌 제약사 다수는 암이나 대사질환처럼 예측 가능성이 높은 분야로 R&D를 이동시키는 추세다. 그럼에도 룬드벡은 CNS 분야에 대한 투자를 줄이지 않고 있다. 룬드벡 연구&기업 특허 부문 글로벌 총괄 부사장은 뇌질환은 실패 위험이 크지만 성공했을 때 환자의 삶에 미치는 변화 역시 가장 크다며, 이 분야를 포기하지 않는 것이 룬드벡의 정체성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 시장은 전문 치료 환경과 의료진의 신약 수용성이 높아 중장기적 진출 확대를 긍정 검토 중이라고 강조했다. 희귀 신경질환은 ‘작은 시장’이 아니다 이번 방문에서 주목할 만한 곳은 Brain Council이다. Brain Council은 환자단체, 의료 전문가, 정책 결정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뇌 건강 정책 플랫폼으로, 뇌질환을 암이나 심혈관 질환과 같은 국가 보건 핵심 의제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목표는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 분야에 집중해 온 글로벌 제약기업 룬드벡의 비전과도 궤를 같이한다. 양측 모두 정신질환과 신경계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과학적 연구와 혁신을 통해 뇌 건강 증진에 기여한다는 공통된 지향점을 공유하고 있다. 룬드벡이 신경계 희귀질환 전략을 강화하는 배경도 여기에 있다. 다계통위축증(MSA)과 같은 희귀 신경질환은 환자 수가 적다는 이유로 오랫동안 치료제 개발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룬드벡은 이를 단순한 ‘작은 시장’이 아니라 가장 도움이 절실한 환자군으로 바라보고 있다. 제약회사의 수익은 다시 과학으로 룬드벡의 장기 전략은 재단 구조에서도 드러난다. 룬드벡 재단은 기업 수익을 다시 연구와 과학 생태계에 재투자하며, 기초 연구부터 임상, 치료제 개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재단이 설립한 세계 최대 규모의 뇌과학 연구상 ‘The Brain Prize’ 역시 이러한 철학을 상징하는 사례다. 룬드벡 재단 측은 단기적인 상업성과 무관하게 뇌과학의 근본적 이해를 확장하는 연구를 지원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치료 혁신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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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13
  • EU 비즈니스 허브 ‘키메스 2026’ 참가… 유럽 유망 헬스케어·의료기술 기업 최대 50개사 방한
    EU 비즈니스 허브(EU Business Hub) 프로그램이 오는 3월 19일(목)부터 22일(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키메스 2026(KIMES 2026)’에 대규모 ‘EU 파빌리온’으로 참가한다. 19일부터 21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오후 4시까지 코엑스 3층 D홀 내 EU 파빌리온에서 진행되는 ‘비즈니스 전시회’에는 원격의료, 의료 분야의 인공지능(AI), 재생의학 등 헬스케어 전 분야를 아우르는 최대 50개의 유럽 유망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이 참가해 최신 헬스케어 기술 및 혁신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본 전시회를 통해 대한민국 최대 의료산업 전시회를 찾은 참관객들이 전시장 내 EU 파빌리온에서 유럽 기업의 주요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확인하고, 현장에서 비즈니스 상담 및 1:1 미팅을 통해 협업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비즈니스 전시회와 연계한 심도 있는 교류를 위해 EU 비즈니스 허브는 3월 20일(금) 오후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주한 유럽연합(EU) 대표부가 주관하는 ‘비즈니스 네트워킹 리셉션’을 별도로 운영한다. 유럽과 한국 기업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헬스케어 및 의료기기 산업의 혁신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되며, 국내 주요 의료·헬스케어 산업 인사들도 초청될 계획이다. 비즈니스 전시회 및 비즈니스 네트워킹 리셉션 참가를 희망하는 국내 유관 기업 및 기관은 규모에 상관없이 사전등록 폼을 통해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해당 폼은 EU 비즈니스 허브 - 한국 웹사이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 예정인 유럽 기업과의 미팅에 관심을 직접 표명할 수도 있다. 비즈니스 미팅 시에는 원활한 소통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 통역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EU 비즈니스 허브는 앞서 ‘디지털 솔루션 코리아 2024’와 ‘헬스케어·의료기기 코리아 2025’, ‘녹색 저탄소 기술 코리아 2025’를 통해 헬스케어, 그린 테크 산업, 그리고 디지털 솔루션 분야에서 유럽과 한국 기업 간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성공적으로 지원한 바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EU 비즈니스 허브는 금주 중 개최되는 ‘반도체 코리아 2026’을 비롯해 ‘키메스 2026’ 내 EU 파빌리온 참가 등 총 7회의 전시상담회를 통해 향후에도 양 지역 기업 간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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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11
  • GC녹십자, CEPI 주관 미래 팬데믹 대비 도상훈련 참여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감염병혁신연합(CEPI),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주관한 ‘Korea 100Day Mission Tabletop Exercise(한국 100일 미션 도상훈련)’에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도상훈련은 미래 팬데믹 발생을 가정해 백신 개발부터 허가, 생산, 공급까지 전 과정을 100일 이내에 완료할 수 있는지를 시나리오 기반으로 검증했다. 아울러 정부와 국제기구, 백신 제조사 간 의사결정 체계를 사전에 정비함으로써 실제 팬데믹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응 지연 위험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GC녹십자는 mRNA 의약품 개발의 전 공정을 수행할 수 있는 제조사로 참여해, 자사 mRNA 플랫폼을 활용한 백신 개발 및 생산 역량을 점검했다. 이 과정에서 팬데믹 상황 시 임상 및 허가 절차의 탄력적 적용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회사 측은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 하에 보다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GC녹십자는 이번 도상훈련을 통해 증명된 자사의 백신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국제기구와의 백신 개발 및 조달 협력 가능성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우 GC녹십자 개발본부장은 “이번 도상훈련은 미래 팬데믹 상황에서 GC녹십자의 역할과 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보건 위기 대응을 위한 민관 협력에 적극 참여해 공중보건 안전망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는 지난해 1월 코로나19 mRNA 백신 임상 1상에서 첫 피험자 투여를 완료했으며, 올해 하반기 임상 2상 IND를 제출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greencro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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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09
  • 동아제약, 피부 과다각화 치료제 ‘케라논 연고’ 출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피부 과다각화 치료제인 케라논 연고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과다각화증은 피부 각질층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져 피부 표면이 단단해지고 거칠어지는 증상이다. 피부가 건조해진 상태에서 각질이 제대로 탈락하지 않으면 피부가 하얗게 일어나거나 다소 어두운 색으로 착색되기도 한다. 또한 모공에 각질이 쌓여 모공이 커 보이거나 오돌토돌한 질감으로 변할 수 있다. 케라논 연고의 주성분인 우레아는 피부 수분 손실을 줄이고 각질층의 수분 농도를 높여 두꺼워진 각질을 부드럽게 하는 데 효과적이다. 여기에 살리실산 5%를 복합 함유해 각질 완화뿐 아니라 각질 제거까지 더블 케어가 가능하다. 또한 덱스판테놀과 쉐어버터를 첨가해 각질 케어 후 자극 완화와 보습 효과를 제공한다. 피부에 밀착되는 코팅 밤 제형으로 유효 성분의 밀폐력을 높여 지속적인 보습 효과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케라논 연고는 1일 1~2회 환부를 깨끗이 씻은 후 도포하면 된다.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아제약은 케라논 연고는 우레아와 살리실산을 복합 처방해 두꺼워진 각질 케어 완화에 효과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으로, 과다각화증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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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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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성 약물 사용자와 가족의 회복까지 돕는다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서울센터)는 2023년부터 시행된 ‘서울시 마약류 관리 대책’에 따라 지역사회 내 중독성 약물 사용자의 치료 및 재활과 그들 가족의 회복을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 4종을 개발하고, 이를 중독서비스 제공기관(마약류 중독자 치료기관 및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센터는 중독성 약물 사용자 및 가족을 위해 개발한 프로그램을 통해 ① 지역사회 내 중독성 약물 사용자 조기선별 ② 치료·재활 동기 강화를 위한 단기개입 서비스 ③ 중독성 약물 사용자 가족의 회복 지원을 목표로 대상별 접근을 통해 지속적인 회복을 지원하고자 한다.관련해 서울센터에서는 개발된 프로그램의 이해와 활용도를 높이고자 지역사회 중독서비스 제공기관의 실무자를 대상으로 7월에 ‘SBIRT-ASSIST 교육’을, 11월에는 ‘마약류 사용자 가족 프로그램 교육’을 운영했다. 특히 ‘가족프로그램 교육’에서는 중독성 약물 사용자 가족을 강사로 초청해 중독성 약물 사용자와 가족의 생생한 회복 경험을 제공하고 나눌 수 있었다.교육을 진행한 이화여자대학교 김선민 교수는 “중독성 약물 사용자의 가족 또한 사용자만큼 회복이 필요한 당사자며, 사용자의 회복에 있어서도 가족이 가장 강력한 힘이기에 회복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중독성 약물 사용자 가족에 대한 서비스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면서 앞으로 사용자의 회복을 위해 가족에 대한 서비스가 중요함을 강조했다.서울센터에서는 프로그램 개발과 더불어 올해 초 서울시 내 지역사회 정신건강 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해 ‘마약류 중독상담가 양성과정’을 운영한 바 있다. 또한 청소년·청년 층의 약물 사용 문제 심화에 따라 중독성 약물 사용자를 조기에 선별하고 치료·재활 동기 강화를 위한 단기개입을 제공할 수 있도록 대학교 및 관련 유관 기관과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서울센터 이승연 부센터장은 “향후에도 ‘서울시 마약류 관리 대책’에 따라 중독성 약물 사용자와 가족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 실무자 역량 강화, 협력체계 구축 등 서울시 지역사회 마약류 중독재활 기반 구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중독성 약물 사용자 및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은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팀(smhc.add@blutouch.net)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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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7
  • 서울 베스트 비뇨의학과, 트래비스 게이 의장과 최소침습 전립선 비대증 수술법 임상컨퍼런스 개최
    서울 베스트 비뇨의학과(대표원장 유상현, 안치현, 조민현)는 지난 19일 글로벌 의료기기 회사 텔레플렉스(Teleflex)의 트래비스 게이(Travis Gay) 의장 겸 총괄 책임자(이하 의장)와 ‘최소침습적 전립선 비대증 치료 발전방향’에 대한 압축 임상컨퍼런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압축 임상컨퍼런스에서는 전립선 비대증의 최신 치료법인 ‘유로리프트’ 수술 방법의 개선점과 발전 방향성에 대해 의학적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치료법 개선에 대해 집중적으로 의견을 교류했다.전립선 비대증은 중년 이후 남성에게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전립선이 커져 요도를 압박하면서 다양한 배뇨 문제를 야기해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방치하면 요폐나 신장 기능 저하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약물치료로는 근본적인 해결이 어려워 수술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으나 전통적인 절제방식은 수술 후 요실금, 성기능 문제, 느린 일상 회복 등의 문제를 일으키는 일이 잦았다. 이러한 부담을 해결하기 위해 최근에는 기능 보존에 유리한 최소침습적 치료법들이 등장하며 새로운 치료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유로리프트는 대표적인 최소침습적 전립선비대증 치료법 중 하나로, 국소마취로 수술이 가능하며 수술시간이 15분 내외로 짧고 회복도 빨라 의가에서 주목받고 있다. 다만 유로리프트 수술의 특성상 미 숙련 집도의가 수행할 경우 중장기적 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다. 유로리프트의 경우 시술받은 지 5년이 지나면 약 20% 재발이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중 10%는 재수술, 10%는 약물을 다시 복용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컨퍼런스에서 서울 베스트 비뇨의학과 유상현 원장은 “임플란트의 수, 위치를 결정하는 정도가 아니라 유사한 위치에 임플란트를 삽입해 허혈을 더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스태킹(stacking), 방광목 거상 등 까다로운 구조에 대응하는 조직 조작법(advanced tissue control) 등의 보다 발전된 술기에 대한 숙련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안치현 원장은 “기능적인 보존을 원하는 환자의 경우 이를 감수할 수도 있겠으나 보다 탁월한 결과가 오래 지속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현재까지 축적된 데이터와 노하우를 반영한 수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본사와 실제 수술을 진행하는 의료기관의 협력, 추가적인 데이터 공유가 필수적”이라는 의견을 제언했다. 이에 트래비스 게이 의장도 뜻을 같이 했다.조민현 원장은 “앞으로 아시아의 거점인 대한민국에서 보다 진보한 수술 기법을 다룰 수 있는 집도의와 술기 센터를 양성할 필요성이 있다”고 이야기했다.서울 베스트 비뇨의학과는 이번 임상컨퍼런스를 통해 환자에 맞춘 최소침습적 수술 방식의 최신 트렌드와 발전에 대한 이해와 효과적인 전립선 비대증 치료를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협력을 위한 토대를 만들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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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5
  • 제약·바이오 전공 청년 지원 사업 ‘바이오헬스케어 직무체험 프로그램’ 최종경진대회 열려
    재단법인 지속가능경영재단(이하 지속가능경영재단)과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 유한회사(이하 싸토리우스)는 11월 8일과 9일 보훈교육연구원 대강당에서 ‘바이오헬스케어 직무체험 프로그램’ 최종경진대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지속가능경영재단과 싸토리우스가 주관한 ‘바이오헬스케어 직무체험 프로그램’은 제약·바이오 분야로 취업하고자 하는 이공계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으로, 청년들의 실무 역량 지원과 바이오 업계 인재 육성, 청년의 바이오 분야 전문성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다.이날 최종경진대회는 마지막 과정으로, 참여자들이 프로그램에서 습득한 이론과 실습을 토대로 조별 결과물을 발표하고 제약·바이오 분야 종사자에게 심사받아 최우수 조와 우수 조를 가리는 행사다.최종경진대회를 위해 참여자들은 5개의 조로 나눠 조별 협업으로 바이오 분야 특화 과제를 준비했다. 지난 두 달간 매주 코치진 5명과 현업 멘토 14명에게 과제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 발표 스킬을 배우는 등 팀 프로젝트 과정을 거쳤다.양일에 거쳐 실시된 PT 발표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2개 조에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이 수여됐다. 최우수 조는 △최우수상 △싸토리우스 감사장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우수 조는 △우수상 △싸토리우스 감사장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감사장을 수여한 싸토리우스는 생물의약품의 개발, 품질관리, 생산공정 등에 관련된 첨단 장비와 기술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기업이다.지속가능경영재단 황선희 이사장은 “총 7개월 동안 참여자 100명 중 88명이 약 410시간의 직무교육과 체험을 이수해 수료했다”며 “참여자들의 취업과 직장 생활에 본 프로그램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참여자들을 응원했다.지속가능경영재단과 싸토리우스는 ‘바이오헬스케어 직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제약·바이오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이공계 계열 참여자에게 취업 역량과 직무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바이오헬스케어 직무체험 프로그램’은 △일반직무인 재무, 구매, ESG 등 신입직원 기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개인 역량 강화 △바이오 업계 종사자에게 직접 바이오의약품 공정 이론을 습득하고 실습을 체험할 수 있는 바이오 공정 특화 △바이오 분야 회사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팀 프로젝트 △팀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발표하고 현업 종사자에게 평가받는 경진대회로 구성해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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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2
  •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바이오컴, 종합대사기능 분석 서비스 출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바이오컴이 19일(화) ‘종합 대사기능 분석’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서비스는 소량의 소변 샘플만으로 64종의 유기산을 정밀 분석해 개인의 대사 기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다. 바이오컴의 종합 대사기능 분석 서비스는 체중조절 능력, 항산화 능력, 정신건강 및 집중력, 장 건강, 에너지 생성 능력, 신체 방어 능력 등 6개 영역에 대한 상세한 분석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들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방향을 제시한다.이 서비스의 핵심 경쟁력은 바이오컴이 보유한 최첨단 기술과 전문 인력에 있다. 특히 바이오컴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바이오 디지털 대사체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있다.또한 바이오컴의 기술력은 첨단 장비 운용에서도 돋보인다. 10억 분의 1ppb 단위의 유기산까지 정밀 분석이 가능한 GC-MSMS 장비를 사용함으로써 분석의 정확도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고정밀 분석 능력은 개인의 대사 기능을 더욱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서비스 개발에는 국내 최고의 기능의학 및 진단분석 전문가인 강명수 CTO와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명예 교수인 이승관 연구소장이 직접 참여해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였다.바이오컴의 우수한 기술력은 앞서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AA등급을 획득함으로써 그 혁신성과 신뢰성을 객관적으로 입증받았다.현대인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바이오컴의 이번 서비스는 이러한 시장 트렌드를 정확히 포착한 혁신적인 접근법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사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바이오컴의 ‘종합 대사기능 분석’ 서비스는 11월 19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와 주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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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0
  • 주한덴마크대사관, 건강한 고령 사회를 위한 한국-덴마크 청력 건강 간담회 개최
    주한덴마크대사관(대사 스벤 올링)은 지난 11월 14일(목) 서울스퀘어 회의실에서 ‘한-덴마크 청력 건강’ 간담회를 개최해 고령화 사회에서 청력 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했다. 간담회에서는 난청의 사회경제적 비용과 관련 정책 소개, 난청과 치매의 연관성, 그리고 보청기 활용을 통한 청력 건강 증진 필요성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가 이뤄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규엽 대한청각학회 차기 회장은 축사를 통해 덴마크는 청각 관리 및 보조기술 분야에서 우수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덴마크의 선진 사례를 통해 배움을 얻고 한국 특색에 맞는 청력 건강 정책을 구축해 나가자고 당부했다.덴마크 보건청의 모르튼 분드고어드 수석 컨설턴트는 주제발표를 통해 인구 고령화로 인해 청력 손실로 발생한 사회적 비용이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난청 치료와 청력 전문가 양성 등 복합적 시스템 증진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언급했다.또한 양국의 학계도 이번 간담회에 참석해 청력 손실과 치매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남덴마크대학교(University of Southern Denmark)의 예스퍼 슈미트 교수는 청력 손실을 통한 치매 위험이 일반 치매 발병보다 7% 이상 높게 나타난다며, 난청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현정 서울대학교 이비인후과 교수도 연구결과에 동의하며 올바른 보청기 처방을 통해 치매 발병률을 낮출 수 있다고 언급했다.박진균 디만트코리아 대표는 덴마크 보청기 업체를 대표해 발표하면서 보청기 사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이 필요하며 정부, 학계, 산업의 이해관계자들의 협력을 통해 청력 보조기기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국가 지원의 확대 필요성을 언급했다.간담회 진행을 맡은 매즈 프리보그 덴마크 보건 참사관은 “이번 간담회는 초고령화 사회를 앞둔 양국이 함께 협력해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청력 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의견을 함께 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이번 간담회에는 덴마크 측의 덴마크 보건청, 헬스케어 덴마크, 남덴마크대학교, 한국의 건강보험공단, 서울대학교, 보건복지부, 중앙치매센터 및 덴마크 보청기 업체인 오티콘과 와이덱스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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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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