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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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빛의 벙커, 제주 성산읍 어르신 초청 관람 행사 진행… 문화 소외 계층 지원
    빛과 음악을 통해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벙커가 22일 제주 성산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전시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옛 국가기간 통신시설이었던 숨겨진 벙커를 재조명한 문화 재생 공간으로, 현재 다채롭고 화려한 색채가 돋보이는 ‘세잔, 프로방스의 빛’ 전시가 진행 중이다. 행사는 성산읍 노인회 어르신 30여 명이 참석해 자유롭게 전시를 관람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번 초청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평소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어르신들에게 몰입형 예술 전시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활기찬 여가 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참석자들은 전시 관람이 이렇게 재미있는 것으로 생각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와서 보니 아름답고 감동적이라며, 잊고 있었던 젊은 시절의 감성을 오랜만에 느낄 수 있어 더욱 귀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빛의 벙커는 개관 이후 문화 활동에서 소외된 어르신들과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전시 관람 기회를 지원하는 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해왔다. 특히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다양한 문화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초청 행사를 늘려나갈 계획이다.박진우 티모넷 대표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을 제공해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건강한 지역문화를 만들고자 문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빛의 벙커는 지역의 문화 소외 계층을 지속적으로 초청해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제주 지역민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빛의 벙커는 ‘세잔, 프로방스의 빛’ 展을 통해 현대 회화의 아버지이자 후기 인상주의 예술가인 폴 세잔과 추상 회화의 선구자 바실리 칸딘스키의 작품을 생동감 넘치는 빛과 음악으로 재해석해 선보이고 있다. 특히 ‘Art for Everyone(모두를 위한 예술)’이라는 슬로건 아래, 디지털 기술로 되살아난 예술을 다감각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고 문화예술의 대중화를 이루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빛의 벙커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bunkerdelumieres빛의 시어터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theatre_des_lumieres/빛의 라운지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lounge_de_coloris/ 웹사이트: https://www.deslumier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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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1
  • GC녹십자, 고함량 비타민B 복합제 ‘비맥스제트’ 출시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최근 자사의 고함량 비타민B 브랜드 ‘비맥스’의 신제품인 ‘비맥스 제트’를 선보였다고 31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체내 코엔자임 형태로 빠른 효과를 보이는 활성형 비타민인 ‘메코발라민(Vitamin B12)’의 표준제조기준 1일 최대 함량을 함유해 신경통 완화 효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두뇌 피로와 육체 피로를 동시에 개선한다고 알려진 ‘벤포티아민(B1)’, ‘비스멘티아민(B1)’ 등 5종의 활성비타민을 함유하고 있다.이와 함께 비타민C, E 등의 항산화 성분과 뼈와 눈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마그네슘 및 비타민D, 피로 회복에 좋은 ‘타우린’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해 시너지를 낼 수 있다.GC녹십자의 비맥스 시리즈는 비타민 B군과 더불어 비타민 10여 종, 각종 미네랄을 균형 있게 함유해 육체 피로와 체력 저하를 개선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12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제24회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에서 최고 포상인 대통령상을 받은 바 있다.장태훈 GC녹십자 비맥스 브랜드 매니저는 “활성비타민과 타우린, 항산화 성분까지 보강한 종합비타민 비맥스제트는 한층 더 빠르고 강력해진 효과로 고함량 프리미엄 비타민 시장의 대표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GC녹십자의 비맥스 시리즈는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한 일반의약품(OTC)으로, 최근 광고모델 추성훈과 함께 ‘피로회복 B로회복’ 새로운 TV 광고를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지도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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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1
  • 인삼협회, 문화 전승 위해 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와 업무협약
    한국 고유의 ‘인삼 문화’를 계승하고, 세계인에게 전파하기 위한 한국인삼협회(회장 반상배, 이하 인삼협회)의 부단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인삼협회는 30일 오후 1시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문화 발전을 목적으로 국가무형문화재의 보존과 전승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공동 사업을 추진하자는 취지다.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는 단체명 그대로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이 소속된 협회다. 우리전통공예를 전승·보존하고 공예문화를 개발·육성하기 위한 연구와 기술 개발, 보급 활동을 통해 우리 전통공예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때문에 이번 협약은 한국의 대표적인 농업문화 중 하나인 인삼 문화의 전승과 보존에 더욱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문화재청은 2020년 ‘인삼 재배와 약용문화’를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한 바 있다.인삼 문화를 알리기 위한 인삼협회의 노력은 이번 협약 뿐만이 아니다. 5월 31일에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주최하는 ‘특용작물 미래포럼’에서 남수미 한국외대 연구원이 ‘인삼 문화 유네스코 등재 신청과 의의’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또한 문화재청은 최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국내 대표 목록을 선정하기 위한 신청 공모를 받았으며, 인삼문화유네스코추진위원회는 ‘인삼 문화’를 대표목록으로 신청했다. 추진위는 인삼협회를 주축으로 총 10개 인삼 산업 유관기관과 단체로 구성돼 있다. 인삼협회는 타당성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인삼 문화 심포지엄을 여는 등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행보를 지속해왔다.6월 9일부터 11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2023 K-농산어촌 한마당’에서도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인삼협회의 노력은 이어진다. 인삼 문화 부스를 운영하는 한편, 유네스코 등재를 기원하는 응원 전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이어 같은 달 21일 인삼협회 주관으로 ‘2023 인삼 문화 세미나’가 개최되는데 ‘인삼 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의 의의’를 주제로 최종호 한국전통문화대 명예교수 등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반상배 인삼협회장은 “농경분야 최초의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인삼 문화를 국내외에 알려 인삼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인삼 문화에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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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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