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기획 Feature
Home >  기획 Feature  >  피플

실시간뉴스
  • 축구 스타 네이마르, 펀 브랜드와 손잡고 자신의 브랜드로 칵테일·목테일 사업 진출
    세계 최고 축구 선수 중 한 명인 네이마르 다 실바 산토스 주니어(Neymar da Silva Santos Júnior)가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본사를 둔 음료 회사인 펀 브랜드(Fun Brands)와 협력해 올해 말 브라질에서 혁신적인 천연 증류주 및 와인 기반 칵테일과 무알코올 목테일의 새로운 협업 상품을 출시한다. 올스타 네이마르는 “전 세계 팬들과 함께 새로운 방식으로 축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내 삶의 전부인 축구를 넘어 연결의 가능성을 만들고 있다”며 “가장 사랑하는 브라질의 맛을 국내외 축구팬들과 색다른 방식으로 공유하고 싶다. 무알콜 음료 판매의 아이디어에서 이 사업에 큰 매력을 느꼈다”고 강조했다.펀 브랜드에 있어 이 순간은 매우 특별하다. 네이마르 주니어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맞는 음료의 비전을 녹여 세계에 진출한 브라질 브랜드를 통해 저알코올 칵테일과 무알코올 목테일의 혁신적인 라인을 시장에 선보일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펀 브랜드는 100% 천연 재료를 사용해 저당, 저칼로리 음료를 개발한다.펀 브랜드의 설립자 겸 CEO인 조 펠렉(Joe Peleg)은 “네이마르 주니어와의 파트너십은 다양한 미각의 나라인 ‘브라질의 맛’에 집중해 이 분야의 대기업과 협력하고 세계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새로운 음료 브랜드는 먼저 브라질에서 저알코올 및 무알코올 제품을 선보인 후 전략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네이마르 주니어의 음료 론칭에 대한 최신 소식은 www.funbrands.fun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기획 Feature
    • 피플
    2024-04-16
  • 국제오리엔탈뱀부협회, 아로마테라피 전문기업과 업무협약 체결
    국제오리엔탈뱀부협회 마스터 강사진과 함께 한 김지언 협회장(왼쪽에서 세번째)과 이현주 대표(오른쪽에서 세번째) [웰니스투데이 한지수 기자] 천연 뱀부(대나무) 도구를 활용해 뷰티 테라피를 제공하는 전문 에스테티션 모임인 국제오리엔탈뱀부협회(IOBA, 회장 김지언)는 5일 제주에 있는 아로마테라피 화장품 제조 기업 (주)웰니스라이프연구소(대표 이현주)와 천연 아로마 상품 및 서비스 개발 협력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4년 상반기 강사워크숍' 행사차 제주를 방문한 국제오리엔탈뱀부협회 마스터 강사진 일행은 이날 협력기업인 웰니스라이프연구소를 방문, 사업장 시찰에 이어 최근 뷰티 및 건강 관련 산업에서의 아로마 활용 동향에 관해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쌍방 간 전문정보 교환, 아로마를 활용한 상품 및 서비스 개발 분에서 상호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국제오리엔탈뱀부협회 김지언 회장은 "최근 미용 분야는 건강 영역을 함께 서비스 영역에 통합하는 이른바 토탈 뷰티 혹은 웰니스 뷰티로 진화하고 있다"고 밝히고 "뱀부 테라피의 서비스 확장을 위해 아로마테라피 전문 기업의 노하우를 다각적으로 접목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웰니스라이프연구소 이현주 대표는 "아로마테라피의 핵심 소재인 에센셜 오일의 인체 효능들이 과학적으로 입증되기 시작하면서 여러 서비스 분야 간 협력이 활성화되고 있다"면서 "뱀부 테라피에 아로마 요소가 최적의 방식으로 결합되어 보다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해 지도록 공동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오리엔탈뱀부협회(https://www.ioba1.com)는 자연 소재인 뱀부(bamboo, 대나무)에 옻칠 명장의 수작업을 가미해 만든 뱀부 툴(tool) 세트를 활용, 독특한 피부미용 및 힐링 테라피 서비스 모듈을 보급하고 있다. (주)웰니스라이프연구소는 25년차 국제 아로마테라피스트인 이현주 박사가 운영하는 아로마 화장품 개발 및 제조기업으로 제주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영국 IFA와 미국 NAHA 등 아로마테라피 국제자격증 교육 센터도 병행 운영하고 있다. 김지언 협회장(사진 왼쪽)과 이현주 대표
    • 뉴스
    • 뷰티•화장품
    2024-04-06
  • 데스커-마초의사춘기, 지속가능 오피스 환경 조성 위해 업무협약
    퍼시스그룹의 더 나은 가능성을 만드는 워크 앤 라이프스타일 가구 브랜드 데스커(DESKER)가 플랜테리어(식물 인테리어) 전문기업 마초의사춘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속가능한 업무 공간 조성을 위해 협업한다. 마초의사춘기는 팝업 및 오피스, 상업 공간 등에 식물을 활용한 플랜테리어 연출뿐만 아니라 반려 식물 판매와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홈가드닝 및 플랜테리어 수요 증가와 반려 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목받고 있다.데스커는 이번 협업을 통해 ‘데스커 시그니쳐 스토어’에 마초의사춘기 오피스 플랜테리어 쇼룸 공간을 조성한다. 데스커 가구와 마초의사춘기가 연출한 오피스 플랜테리어를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존의 서비스와 차별화되는 ‘식집사(식물+집사)’ 고객들에게 식물 보관 및 케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든어스 워커앤플랜트 호텔’ 서비스를 선보인다.이외에도 ‘데스커 양양 워케이션 센터’ 등 공간 협업을 통해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협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양사의 브랜드 제고를 위한 광고 및 마케팅 업무에서도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데스커 공식몰 기업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베네핏플러스 크루로서 마초의 사춘기와 데스커가 플랜테리어에 관심있는 비즈데스커스 고객과의 접점을 함께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데스커는 마초의사춘기와의 장기적인 협업 관계를 통해 고객들에게 식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오피스 환경 조성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데스커와 마초의사춘기가 함께 협력해 만들어갈 새로운 공간에 대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한편 2016년 시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성장하는 가구 브랜드로 시작한 데스커는 사용자를 닮은 가구, 높은 집중력과 유연한 생각을 발휘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며, 시작과 성장을 위한 가능성의 가구 브랜드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데스커는 ‘데스커 디자인 스토어’와 ‘데스커 시그니쳐 스토어’, ‘데스커 플래닝 스토어’, ‘데스커 스토어 센텀’ 등 매장뿐만 아니라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데스커 워케이션’ 공간,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데스커 라운지 홍대’ 등을 통해 가구 전시 및 판매를 넘어 브랜드 경험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공간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하고 있다.
    • 기획 Feature
    • 피플
    2024-04-05
  • ‘소리꾼’ 아미, 퓨전국악 디지털 싱글 ‘강강술래’ 발표
    [웰니스투데이 김선우 기자] 판소리 명문가 출신의 소리꾼 ‘아미(AMI)’(소속사 스튜디오 아라리오)가 디지털 싱글 ‘강강술래’를 발표하고 이날치의 ‘범 내려온다’를 잇는 퓨전국악 열풍 재현에 나선다. 지난 2020년 발표된 ‘범 내려온다’는 밴드음악과 국악을 접목시킨 신박한 곡에 현대무용팀의 안무 등이 더해지며 국민적 신드롬을 일으켰다. 각종 방송과 광고, 커버, 패러디까지 다양한 콘텐츠와 밈이 양산됐고 한동안 이날치의 인기는 이어졌다.‘아미’의 이번 디지털 싱글 ‘강강술래’는 EDM 장르로, ‘범 내려온다’보다 한발 더 앞선 트랜디한 감성을 담았다. 기존의 퓨전국악 곡들이 대부분 밴드 구성인데 반해 ‘강강술래’는 솔로곡인 점이 특징이다.원래 강강술래는 중요 무형문화제 8호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우리 고유의 문화유산이다. 추석날 보름달 아래에서 여러 명의 사람이 원을 그리면서 손을 잡고 돌며 노래하는 전통놀이다.소리꾼 ‘아미’의 신곡 ‘강강술래’는 이러한 전통 강강술래 노래를 사람들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시켰다. ‘아미’ 특유의 전통 판소리 창법과 유니크한 보컬이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며 장르를 넘나드는 신선함을 선사한다. 특히 반복적인 EDM 멜로디가 중독적인 곡이다.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OST, CF ‘LG grem’ CM송 등의 프로듀서인 Ra.L(라엘)이 작사, 작곡, 디렉팅을 맡았다.‘아미’의 신곡 ‘강강술래’의 국내 음원은 3월 18일, 해외 음원은 3월 20일 공개됐으며 현재 네이버뮤직, 멜론, 지니뮤직, 벅스, 유튜브뮤직 등에서 들을 수 있다.한편 ‘아미’는 본명이 왕해경으로, 인간문화재인 아버지(왕기창)와 삼촌(왕기철, 왕기석)을 배출한 판소리 명문가 출신의 퓨전국악 싱어송라이터이다. 활동명 ‘아미’는 한자로 ‘누에나방의 눈썹(蛾眉)’이라는 뜻으로, 미인의 눈썹을 일컫는다.◇ 아미(AMI)· 2023년 TV조선 ‘쇼퀸’ 3R 출연· 2004년 퓨전국악밴드 ‘토리’의 멤버로 활동. 이후 국악락밴드 ‘고스트윈드’의 메인보컬로 활동· 2020년 국악발라드 ‘초혼’ 싱글 발매· 2021년 EDM ‘시르렁’ 싱글 발매· 2024년 3월 ‘강강술래’ 디지털싱글 발매
    • 기획 Feature
    • 피플
    2024-03-26
  • 대구보건대, 웰니스문화산업최고위과정 14기 개강
    [웰니스투데이 김선우 기자] 대구보건대가 14일 호텔라온제나에서 웰니스문화산업최고위과정 14기 개강식을 열었다. 대구보건대 웰니스문화산업최고위과정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체계적인 지식공유를 목적으로 웰니스, 문화예술, 교양, 인문학까지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CEO 과정이다. 최고위과정은 2017년 설립된 이래, 930명의 동문을 배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제4대 DHC TOP 총동창회 이중호 회장의 기조강연과 2부 개강식으로 진행됐다. 개강식은 대구보건대 남성희 총장의 환영사와 제13기 DHC TOP 손민호 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14기 원우소개, 수업 안내 순으로 이어졌다. 이번 최고위과정 14기는 ‘선견지명’이라는 주제로, 우리가 알고 대비해야 할 미래에 대한 안목과 장래를 예측하는 날카로운 견식을 갖추기 위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수준 높은 강의로 구성됐다. 이달부터 시작되는 14기 과정은 오는 6월까지 총 15회에 결쳐 진행된다. 14기 최고위과정은 △ 리더의 태도(문성후 법무법인 원 고문) △ 마음의 지혜(김경일 아주대 교수) △ 기업의 ESG경영(유명훈 KoreaCSR 대표) △ DHC TOP 캠프(1박 2일 워크숍) △ 오페라 관람 ‘파우스트’ △ 사회적 가치의 실현, 봉사(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 △ AI(인공지능), 인간지능으로 바라보다!(이경전 경희대 교수) △ 와인과 푸드 페어링 △ 미술관이 살아있다!(양정무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 새로운 생명의 시작, 심폐소생술ㆍ인당뮤지엄 전시 관람(대한심폐소생협회 일반인 심화과정ㆍ이이남 작가 전시) △ 디지털변혁의 시대, 차세대 리더는 어떻게 이끌어야 하나(강형근 HK&Company 대표) △ 끊임없이 도전하는 자, ‘엄홍길’(엄홍길 엄홍길휴먼재단 상임이사) 등으로 구성됐다.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와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는 선견지명의 관점은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할 것”이며 “이번 14기 최고위과정을 통해 원우 여러분이 따뜻한 리더십을 갖춘 명실상부 최고의 리더가 되는 과정에 대구보건대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스파•웰니스
    2024-03-15
  • 유한킴벌리, 2030 슬로우에이징 스킨케어 포레스트 모델로 세븐틴 승관 발탁
    유한킴벌리는 K-팝 최고 그룹 세븐틴(SEVENTEEN) 승관을 스킨케어 브랜드 ‘포레스트’의 모델로 발탁했다고 7일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지난달 2030 세대를 주 타깃으로 한 슬로우에이징 스킨케어 ‘포레스트’를 신규 런칭 했으며, 건강한 피부관리 루틴을 공유하고 일명 ‘부승관리템’을 유행시키며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승관의 에너지가 브랜드 가치와 잘 맞닿아 있다고 판단했다. 특히, 20대부터 미리 피부 노화의 속도를 늦추고, 본연의 건강한 피부를 지키려는 슬로우에이징이 뷰티 트렌드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승관과의 협업은 높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런칭 한 달여가 지난 시점에서 가장 관심을 받는 제품은 ‘포레스트 피톤 수분시카 세럼’, 일명 ‘텐션업 초록병 세럼’으로, 주름 개선과 미백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화장품이다. 성인 여성 22명을 대상으로 4주간 제품을 사용하도록 해본 결과*, 피부탄력도(13.4%), 모공 탄력(14.5%) 개선은 물론, 피부 겉보습(22.1%), 팔자주름(11.6%), 피부결(7.4%)도 뚜렷하게 개선됐다. 더불어, 관리가 필요한 피부나이지수 또한 6살 감소한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5중 안티에이징 효과 및 피부결 개선 평가 인체적용시험완료(인체적용시험기관: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 피험자 수: 성인 여성 22명), 개인차가 있을 수 있음 **동 센터 특허10-2422876에 따라 눈가주름, 모공부위 탄력, 피부결의 3가지 데이터를 활용하여 종합피부나이 가중치를 반영하여 산출한 지수로 개인차 있을 수 있음]
    • 뉴스
    • 뷰티•화장품
    2024-03-08

실시간 피플 기사

  • [社告] 베트남 Beauty Channel''과 미디어 협력 MOU 체결
    [社告] 최근 베트남 미용 화장품 시장이 활력을 얻고 있는 가운데 본지는 베트남 뷰티산업계 유력 매체인 뷰티채널(Beauty Channel)과 산업 정보 협력을 골자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 Beauty Channel과 Wellness Today 간 양해각서 체결 모습 본지 송하영 발행인 겸 편집인은 지난해 말 베트남 호치민시를 방문, 뷰티채널의 미셜 홍 두(Michelle Hong Du) 편집인과 회합을 가진 데 이어, 최근 다시 만나 쌍방간 협력 방안에 관해 협의를 진행하고 향후 뷰티 웰니스 분야의 기술 및 인적 교류를 포함해 포괄적인 협력을 이행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뷰티채널은 뷰티와 건강을 테마로 베트남 국내는 물론 지구촌의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는 미디어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 베트남 뷰티 매거진 Beauty Channel 최근호 뷰티채널 온라인 사이트: www.beautychannel.vn/
    • 기획 Feature
    • 피플
    2019-06-12
  • [인터뷰] 크리스틴 헤이즈 Christine Hays - 이스턴 바이브레이션
    본지는 히말라야 싱잉보울(Singing Bowl), 이른바 명상주발을 이용한 사운드 에너지 힐링을 보급하고 있는 이스턴 바이브레이션(Eastern Vibration)의 창립자이자 CEO(여기서는 최고에너지책임자 Chief Energy Officer)인 크리스틴 헤이즈(Christine Hays)를 만나 그녀의 최근 활동에 관해 이모 저모를 물었다. 이스턴 바이브레이션은 미국 플로리다에 본사를 두고 교육 및 컨설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Ms. Christine Hays, Eastern Vibration [WT] 귀하는 스파 웰니스 분야 전문가로서 세계 여러 지역에서 활동해 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 분야에 종사하게 된 배경을 소개해 달라. [CH] 저는 좀 빠른 나이인 18살 무렵부터 명상, 댄스, 요가, 영양 관련 업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물리치료사로 일을 했고, 이후 마사지 요법을 공부했습니다. 제 목표는 사람들에게 홀리스틱(holistic)한 라이프스타일을 가르치고 도와주는 것입니다. 해외 여러 지역을 다니면서, 상이한 문화 속에서 한 가지 목표인 웰니스를 추구하는 방식들에 관해 많은 경험을 쌓기도 했습니다. [WT] 좀 더 상세하게 개인 경력을 소개해 달라. [CH] 마시자 교육을 받은 뒤에 휴가 삼아 한 달 간 자메이카를 가게 되었는데, 어쩌다 보니 그곳에서 7년이나 지내게 되었습니다. 자메이카에 처음 갔을 때가 80년대 중반 무렵이었는데, 당시 그곳에서는 스포츠와 마사지 시설을 갖춘 종합 서비스 리조트들이 지어지고 있었습니다. 그 때만 해도 스파라는 것이 호텔에 입주하던 시기는 아니었습니다. 그 때 한 호텔업주를 만나 호텔에 마사지룸 몇 개와 요가 센터를 내면 고객이 더 많이 올 것이라고 제안했고 실무 컨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잘 훈련된 마사지 테라피스트를 구하는 것이 문제였는데 그 당시 해변에서 의자 하나, 혹은 타월 하나를 깔고 일명 ‘알로에 베라 마사지’라는 것을 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을 대상으로 정식으로 마사지 훈련을 시켜 여러 리조트들에서 일하도록 해주었습니다. 이후 몇 년 동안 카리브해 일대의 고급 호텔들에서 스파 디렉터로 일하면서 매지니먼트 분야 경력을 쌓았습니다. [WT] 이스턴 바이브레이션은 어떤 회사인가? 재미있고 독특한 컨셉트가 깔린 것 같은데,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는가? [CH] 카리브해 지역에서 일한지 만 10년을 채울 무렵 인도의 오베로이(Oberoi) 호텔 그룹으로부터 산하의 28개 스파센터를 총괄하는 스파 디렉터 자리를 맡아줄 것을 제의받아 이직하게 되었습니다. 그 무렵 인도에서 티벳 전통의 명상주발을 만났고 깊은 관심을 쏟게 되었습니다. 제가 감독하던 25개가 넘는 스파 센터들에 명상주발을 이용한 트리트먼트 메뉴를 추가했습니다. 명상주발에 관한 많은 지식이 없이 그저 사운드가 좋아서 시작했는데 제 시도는 매우 성공적이었습니다. 많은 고객들이 호평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인 관심이 더 커졌고, 인도의 현지인들은 과연 일상 생활에서 이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공부하기로 결심했습니다. 티벳 승려들을 만나 공부를 하고, 이어 지방 무속인들과 힌두교 사제들, 그리고 이 분야 대가로 이름난 분들을 만나 공부를 했습니다. 저희는 고대의 힐링 방식과 환경을 그대로 채택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점이 더 독특하고 토속적으로 보이게 하는 요소들이라 생각합니다. ▲ 히말라야 명상주발 [WT] 이스턴 바이브레이션 테라피는 특정한 질환의 치료를 목표로 하나 [CH] 네, 저희의 요법은 체내 에너지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줌으로써 관절통 같은 국부적인 통증의 해소에 도움을 주고, 과민성대장증후군이나 스트레스 해소에 유익하게 적용됩니다. 명상주발의 사운드 파동은 뇌파를 불과 수 분만에 알파파로 바꾸고, 5-7분 정도면 세타파에 이르게 합니다. 요법을 받는 사람은 좌뇌와 우뇌가 하나가 되어 꿈 같은 상태에 빠지게 되고 이 때 힐링이 이뤄집니다. 뇌는 소리로 인해 이완이 되고, 인체는 세포 차원에서 파동의 공명이 이뤄져 활력을 얻습니다. 마치 세포를 마사지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WT] 고객들의 반응은 어떤가? [CH] 명상주발 체험을 한 고객들은 다양한 느낌을 표현하는데, 어떤 사람을 색채를 보았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울면서 감정이 이완되는 체험을 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많은 사람들이 초고의 숙면을 했다고 합니다. 매우 심오한 체험인 것이죠. [WT] 이스턴 바이브레이션은 스파 웰니스 전문가들에게 잘 받아들여지고 있나. [CH] 스파 전문가들이 웰니스 분야로 관심을 확장하면서 새로운 트리트먼트를 찾는 추세입니다. 이스턴 바이브레이션은 아시아와 중동 지역에서 관심이 높고,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는 서서히 사운드 파동의 효능을 이해하기 시작하는 단계에 있습니다. ▲ 사운드 에너지 힐링 요법 강의 [WT] 업계 안에서 사운드 테라피가 얼마만큼 성장할 수 있다고 보는지 말해달라. [CH] 업계 내부에서는 웰니스를 추구하는 누구나 사운드 테라피를 채택하기 시작했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제공하는 것은 이른바 지속 가능한 웰니스입니다. 사운드 요법은 의료계에도 널리 보급되어 있습니다. 암 전문의, 뮤직 테라피스트, 작업치료사 등을 비롯해 많은 의료인들이 사운드 테라피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WT] 이스턴 바이브레이션의 향후 계획은 어떻게 되나. [CH] 이스턴 바이브레이션은 ‘터치 앤 바이블이션 암케어’를 런칭할 예정입니다. 더 많은 보급을 위해 디지털 컨텐츠도 준비 중이고, 금년 2분기 중에는 온라인 교육 과정도 시작될 것입니다. 본지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주신 크리스틴 헤이즈 CEO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 이스턴 바이브레이션에 관해 더 상세한 내용을 보려면 https://easternvibration.com/ 을 방문하면 된다. [정리: 웰니스투데이 송기영 기자]
    • 기획 Feature
    • 피플
    2018-02-13
  • [인터뷰] 배리 화이트 Barry White - 스파컨설턴트
    [편집자 주] 웰니스투데이는 수년째 글로벌 스파 웰니스 분야 유력 인사들을 만나 이들의 다양한 사업 이야기를 청취해 오고 있습니다. 2018 새해 첫 순서로 국제적인 스파 컨설턴트로 지명도가 높은 배리 화이트(Barry White) 대표를 인터뷰할 수 있었습니다. 화이트 대표는 오랫동안 랭함그룹 소속 스파 전문가로 활동하다 2017년에 자신의 성을 딴 화이트(WHITE Ltd Company )사를 홍콩과 마닐라에 설립, 현재 아시아를 비롯해 유럽, 미주를 넘나들며 열정적으로 스파 컨설팅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 Mr. Barry White, CEO at WHITE [WT] 이 분야에 종사하게 된 배경을 소개해 달라. 웰니스 분야에는 어떤 계기로 진입하였으며, 특히 동아시아 지역과의 인연은? [BW] 제 경력은 헬스, 웰니스, 스파, 휘트니스 분야를 합쳐 25년이 좀 넘은 것 같습니다. 영국에서 처음 이 분야 일을 시작했고, 호주를 거쳐 아시아로 오게 되었습니다. 아시아에는 2004년 홍콩에서 랭함플레이스 호텔이 개장할 당시 프레오픈 프로젝트 책임자로 부임했고, 이후 줄곧 홍콩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랭함그룹에서 14년 가량 일했는데, 그 사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고, 특히 추안스파(Chuan Spa) 브랜드를 개발하여 성장시킬 수 있었던 것이 개인적으로 무척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추안스파는 랭함그룹 산하, 즉 세계 각지에 있는 랭함플레이스호텔과 코디스호텔에 직영으로 설립된 럭셔리 스파 웰니스 브랜드로 국제적인 상도 많이 받았습니다. 추안스파는 제게 남들이 갖기 힘든 꿈 같은 기회를 제공했고, 2017년에 독립하여 창업을 결심하기까지 중요한 자산이자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WT] 회사의 특징을 소개한다면? [BW] 회사 이름은 화이트(WHITE, www.wswf.co) 이고, 다양한 분야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스파, 웰니스, 휘트니스 산업이 주력이구요. 경영컨설팅을 제공하는데, 매장의 전체 경영, 혹은 요구에 따른 문제해결이나 운영최적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마케팅 및 이벤트 관련 통합 서비스로 제공합니다. 물론 전통적인 마케팅 외에 e비즈니스, SEM, SEO, 소셜미디어 컨텐츠 등도 포함됩니다. 또 전문가 초청 이벤트를 소셜 미디어를 기반으로 기획, 진행하여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서비스에도 전문성을 갖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지난 14년 동안 30건이 넘는 개발 및 오픈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신규 프로젝트 및 테크니컬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도 많은 강조점을 두고 있습니다. 또 제품회사들에 대해서도 아시아 시장 진출 관련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 때문에 저희의 독립적인 사업도 있지만, 타지역의 제품회사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이들 브랜드들이 이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실력있는 웰니스 및 라이프스타일 회사들과도 제휴, 인력, 제품, 장비 등을 공급받아 저희 고객들에게 제공합니다. 한마디로 저희는 웰니스사업과 관련한 종합 솔루션 제공 기업이라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WT] 현재 홍콩과 마닐라에 사무실을 운영 중인데, 두 곳을 선택한 이유는? [BW] 홍콩은 저희 회사의 모체가 있는 곳으로 모든 활동의 중심입니다. 홍콩은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는 국제도시로서 회사를 키우기에 좋은 환경을 갖고 있고 저희의 장기 성장 목표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또 회사의 빠른 성장을 모색하기 위해 아시아 다른 지역을 둘러보았는데 마닐라가 유망한 곳으로 판단되었습니다. 운이 좋게 창업 첫해부터 이 지역에서 큰 프로젝트 몇 개를 수주했습니다. 필리핀은 웰니스 분야에서 매우 유망한 지역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WT] 밀레니엄 시대에 접어들면서 웰니스 산업에 어떤 변화가 있다고 보는지? [BW] 여러 면에서 많이 활성화되었다고 봅니다. 2천년대 들어 스파 웰니스 산업이 한동안 붐을 맞이했던 적이 있는데, 최근에는 산업의 입지나 대중의 이해도 면에서 훨씬 견고해지고 있고, 특히 산업의 지속성장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25년 간 다양한 시행착오와 노하우를 축적해 온 저희의 역량이 본격적으로 발휘될 환경이라고 봅니다. [WT] 앞으로는 어떤 변화가 예상되는지? 그리고 산업 면에서 요구되는 측면이 있다면? [BW] 웰니스 분야 사업주들이나 호텔기업들의 경우, 초기부터 전문가들에게 의뢰하여 전체적인 운영 뿐만 아니라 세세한 부분들, 그리고 수익성 부분까지 잘 챙길 필요가 있습니다. 웰니스 분야는 나름의 독특한 특성 요소들이 있기 때문에 성공적인 경영을 위해서는 첫 단계부터 제대로 자원을 투입하여 설계를 해야 합니다. 단순히 모방하는 방식으로는 결코 성공을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WT] 스파 경영에서 IT기술 활용 부분은 어떻게 조언하고 계신지? 스파 산업에서 기술 활용과 관련해서 특히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BW] 최근 스파 산업에서 IT기술은 중요한 화두입니다. 그간 IT기술을 접목하고 활용하는 사례가 부족했는데 점차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호텔 산업 분야에서도 상대적으로 IT기술 활용도가 낮아서 늘 의아하게 생각했습니다. 이제 스파에서 IT기술 접목은 매우 긴요한 요소입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많은 호텔 운영자들이 스파는 수익원이 아니라는 고정관념에 젖어 있었던 것도 원인입니다. 이제는 태도를 바꿔야 하고, 이 부분에 많은 관심과 자원을 투입해야 합니다. 비교적 쉽게 접목할 수 있는 유용한 솔루션들도 등장해 있습니다. Book4Time (https://book4time.com) 같은 솔루션 프로그램이 대표적이죠. 이러한 기술 요소를 도입하면 사업 운영이 훨씬 쉬워지고 체계화됩니다. [WT] 트리트먼트 룸에서도 기술 요소가 중시되는지? 그렇다면 현황은 어떤지? [BW] 당연히 중요합니다. 또 오랫동안 중요한 부분이었습니다. 룸 안에서는 음악, AV, 조명, 환경제어 시스템 등이 활용됩니다. 트리트먼트와 서비스에 직접 적용하는 기술 외에도 이러한 환경 요소들이 고객의 체험 여건을 개선하는 데 매우 중요한 기능을 합니다. 물론 사업장이 강조하는 특성에 따라 반대의 경우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워낙 기술이 넘치는 시대라서, 아예 기술 요소들을 단절시킨 ‘고요한’ 환경의 사업장들이 인기를 얻기도 합니다. [WT] 최근에 어떤 프로젝트들을 수행했는지? 그리고 제공한 서비스의 내용은? [BW] 경영컨설팅 쪽으로는 만니라 소재 샹그릴라 호텔의 Edsa 프로젝트(http://www.shangri-la.com/manila/edsashangrila/)를 맡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프로젝트 단위로 보면, 홍콩 머레이호텔과 계약하여 웰니스 사업장 오픈 준비를 진행하는 일이 있습니다. 이 호텔(http://www.marcopolohotels.com/en/niccolo/hotels/hongkong/central/the_murray/index.html)은 1월 15일에 개장합니다. ▲ Private Entrance at CHI The Spa ▲ The Murray Hotel Gym 3F Gym [WT] ‘화이트 아트 컨셉’(White Art Concepts)이라는 것은 무엇인가? 그간의 성과는? [BW] 제가 개인적으로 관심을 쏟아온 사업입니다. 지난 약20년 간 홍콩에서 이른바 ‘팝업’ 전시회를 몇 번 개최했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작년 3월부터 5월 사이에 진행했구요. 작가이신 부친의 작품이 약4천5백 점 정도 있어서 재미삼아 팝업 전시를 시작했습니다. 생각보다 반응이 좋아서 여러 점 팔기도 했습니다. 아시아 여러 지역에서 계속 개최할 생각입니다. 이제 노하우도 생겼고, 다른 작가들도 초대해 대중과 접촉하는 기회를 제공해 보려 합니다. 인터뷰에 시간을 할애해 주신 화이트 대표께 감사를 표한다. 화이트 대표에 대해 더 자세히 아시려면 웹사이트 www.wswf.co 를 방문하면 된다.
    • 기획 Feature
    • 피플
    2018-01-16
  • [인터뷰] Adria Lake - 회복탄력성 기반 웰니스 컨셉트 전파 앞장
    [편집자 주: 싱가포르 소재 웰니스 디자인 전문 기업 A.W.Lake가 최근 미국 콜로라도에 약 4만 8천 평 넓이의 부지를 매입하고 본사를 미국으로 이전했다. 본지는 과거 흥미로운 웰니스 디자인 컨셉으로 인터뷰를 한 바 있는 아드리아 레이크 (Adria Lake)를 다시 접촉해 최근의 상황, 특히 그녀가 전파하고 있는 <회복탄력성 기반 웰니스>(Resilience-based Wellness)의 이모저모에 관해 물어 보았다. 인터뷰는 웰니스투데이 요청으로 미국에 있는 빌 힐리(Bill Healey) 통신원이 미국 현지에서 진행했다. - [번역/정리: 웰니스투데이 송기영 기자] [WT] 최근에 A.W.Lake 본사를 미국 콜로라도로 이전했는데 특별한 중장기 계획이 있는가? [AL] 콜로라도에서 약 4만 8천평 넓이의 산지를 매입했는데, 주변에 로키 산맥과 야생 숲을 합쳐 약 9억 8천만 평 규모의 자연 환경이 인접해 있고, 이곳에 본사와 함께 회복탄력성 훈련 캠프를 만들고 있다. 개인적으로 지난 20여 년 동안 럭셔리 스파와 웰니스 관련 분야에 종사했는데, 최근에는 새 개념의 웰니스, 즉 개인에게 내재된 회복탄력성(resilience)과 점진적 체질화 혹은 고정화(evolutionary hard-wiring)를 강조하는 웰니스 개념과 접근법에 주력하고자 한다. [WT] 이 새로운 개념에 대해 더 자세히 알려달라. [AL] 이 개념은 <회복탄력성 기반 웰니스>(Resilience-based Wellness®)로 이름을 만들었다. 개인적으로 지난 2014년 초에 다발성경화증(MS) 진단을 받은 뒤에 회복탄력이라는 아이디어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평생 누구보다 활동적으로 살아 온 나로서는 이제 몸이 움직일 수 없게 되고 신경 기능을 상실한다는 사실을 도저히 받아들이기 어려웠다. 1년 넘게 진단과 치료를 반복한 후 나는 파트너와 함께 가방을 꾸려 6개월 간 여행에 나서기로 했다. 6월 초, 남반구에서는 겨울이 막 시작되던 참이었고, 남극에서 가까운 칠레 최남단으로 향했다. 혹독한 겨울 기후에 맞서면서 거기서부터 북쪽을 향한 여정에 나섰다. 보통의 여행과는 다른 행정이었다. 과거 50여 개가 넘는 나라를 다니고, 산봉우리에 오르고, 사막과 고원을 건넌 경험이 있는 나의 육신이기에 남미의 오지라 불리는 파타고니아 고원의 혹독한 겨울 추위와 칠레 북부 아타카마 사막의 찌는 무더위,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광활한 볼리비아 안데스의 소금 벌판을 감내해 낼 힘을 과연 만들어 낼 수 있을지 알고 싶었다. 6개월의 여행을 마친 후에 얻은 대답은 주저할 것도 없이 ‘그렇다’였다. 극한 추위와, 무더위, 오지에서의 고립감과 낯선 환경들은 오히려 나의 신경계와 면역계를 강화시켰고, 내 건강을 회복시켜 주었다. [WT] <회복탄력성 기반 웰니스>(RbW®)을 정의한다면? [AL] 내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그리고 우리의 진화 역사에서 뒷받침되듯이 <회복탄력성 기반 웰니스>(Resilience-based Wellness®)가 주장하는 바는 생존과 번영의 역량이 우리의 DNA 속에 코드화되어 있다는 것dlek. 수백만 년에 걸친 자연도태의 과정을 통해, 우리는 조상들의 탄력적이고, 풍부하며 생산적인 유전자들을 물려받았다고 보아야 한다. 허약하고 질병에 걸리기 쉽고 두려움이 많은 종들은 도태되어 없어졌다. 이 점이 우리 인간이 지구상에서 가장 성공적인 종으로 발달하게 된 이유이다. [WT] 회복력은 주로 신체적 한계, 거친 일, 박탈 같은 데로 밀어붙이는 것과 관련이 있나? [AL] 나는 최근에 히로시마의 4백 배에 달하는 최악의 방사선 노출에서 살아남은 일군의 여성 노인들에 관한 글을 읽었다. 그들은 특별한 용기가 아니라 단순히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체르노빌의 고향 땅을 버리고 떠날 수 없다는 생각으로 그곳에 남은 사람들이다. 이들에게 있어 타향으로의 이주는 죽음보다 어려운 일이었다. 결국 그들은 생존했고, 그 ‘죽음의 땅’을 떠난 사람들보다 더 오래 살고 있다. 평범한 사람들이 극한 상황에서 회복탄력성을 발휘한 사례들은 주변에 많다. 회복탄력성은 역경, 트라우마, 비극, 위협, 혹은 심각한 스트레스 원인들에 직면하여 잘 적응하는 능력이라 정의내릴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회복탄력성은 평범한 것이며, 결코 특별한 것이 아니다. 우리는 누구나 회복탄력성을 보이면서 살고 있다. 부모로부터 학대받은 아동들, 극빈한 가정환경에서 성장한 사람들, 자연 혹은 인공 재해로부터 생존한 사람들, 삶의 벼랑에서 학대받고 착취당한 사람들, 전쟁, 테러, 극단적인 폭력의 희생자들 모두 우리의 상상을 넘는 회복탄력성을 보여 왔다. 회복탄력성은 우리가 획득하거나 학습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인간의 본성 속에 내재되어 있다. [WT] 웰니스 산업은 여전히 성장 중이고 수 조 달러 규모의 인기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그런데 궤도의 수정이 필요한가? [AL] 웰니스 산업은 웰니스라는 것을 팔고 있다. 그런데 실제로 배달되는 것이 있나? 웰니스 산업은 건강에 대한 적극적이고 예방적인 차원의 접근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완전한 웰빙 상태“에 도달하게 함으로써 이론상 삶의 질을 고양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틈새에서 주류로 자리를 잡게 된 굉장히 성공적인 브랜드/사업이다. 웰니스 구호는 직관적으로 잘 받아들여진다. 더 나은 삶과 좋은 느낌을 누가 거부하겠는가. 고통이 넘치는 세상에서 웰니스 산업은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하고 더 나은 ‘귀하’를 홍보하고 약속하고 있다. 그러나 현실은 이와 반대다. 금년 1월에 발표된 세계보건기구(WTO)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인구의 사망 10대 원인 중 비감염성질환(NCDs)에 의한 사망이 전체 사망자 5천 6백40만 명 중 70%를 차지하고, 그 중 후진국에서는 37% 그리고 선진국에서는 88%로 조사됐다. 선진국의 경우 10명 중 약 9명이 비감염성질환으로 사망한 것이다. 비감염성질환 혹은 만성질환은 일반적으로 라이프스타일과 관련이 깊다. 4대 비감염성질환, 즉 심장병, 암, 당뇨, 만성호흡기질환 등의 원인이 세계 사망 인구의 약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다. 이 질환들은 바로 웰니스산업이 감소시키거나 예방한다고 주장하는 것들이다. 웰니스 산업은 만성질환의 진료비 상승과 세계 인구의 건강 악화 속에서 산업의 미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WT] 그렇다면 왜 예방에 기반한 웰니스가 실패했나? [AL] 예방은 고대 의학의 전통과 체계에 뿌리를 두고 있다. 인류는 사망이라는 것을 의식하게 된 시점부터 건강을 지키고 생명을 연장하고자 하는 욕망에 사로잡혀 왔다. 모든 문화, 문명, 심지어 가장 원시적인 공동체조차도 나름의 복잡한 의학 체계 혹은 힐링의 전통을 발전시켜 왔다. 전부는 아닐지라도, 많은 경우 에너지의 자연스런 흐름을 유지하고 환경과의 조화 속에 살아간다는 동일한 원리들을 공유해 왔다. 그런데 현대의 웰니스 산업은 "우리는 포위되어 있다"는 메시지 속에서 번창하고 있다. 유명한 블로거들, 의사들, 그리고 확신에 찬 여러 전문가들은 우리가 우리들보다 더 강력하고, 더 크고, 더 똑똑한 외부 세력들의 희생양으로 노출되어 있다는 사실을 믿길 바란다. 그들은 글루텐을 비롯해 박테리아, 바이러스, 미생물, 독소, 스트레스, 오염 물질, 알레르겐의 새로운 변종에 대해 우리에게 경고한다. 우리는 행복과 웰빙을 위해 수면부족, 영양결핍, 일과 삶의 불균형을 멀리하고 더 진지한 마인드풀니스(마음챙김), 감사, 연민에 집중하도록 도와주는 장치들을 착용하기도 한다. 웰니스의 언어와 사고방식은 확실히 조심스럽고 불안하고 두려워하는 것들이다. 우리는 힘들고, 독소적이고, 스트레스가 많은 환경을 피해 지속적으로 휴식을 추구한다. 또 우리를 병들게 할 수 있는 요소들을 멀리하거나 해독하거나 치료하지 못한 상태라면 아예 항복을 하고 받아들이고 포기하는 방향으로 가려 한다. 우리는 칼로리를 계산하고, 지방을 피하고, 당분 섭취를 중단하고 모든 것들에 대해 따지려 한다. 우리는 상표에[ 비-(非-), 반-(反-), 프리(-free) 같은 표현이 들어 있는 것을 더 신뢰한다. 그리고 식수를 정화하고, 공기를 필터로 거르고, 식품을 인증받게 하고, 수면과 보행을 계량화하기를 원한다. 한켠에는 다이어트에 골몰하는 사람들이 있다. 무엇을 먹을 것인지의 문제는 복잡하고 혼란스러울 뿐 아니라 마치 하나의 도덕률인 것처럼 되어 버렸다. ‘우리 대(對) 그들’ 식의 접근법은, 개방성을 지향하거나 건전한 의심의 차원을 넘어, 방어, 단절, 구분을 강조함으로써 웰니스 자체를 특정 부류의 사소한 개념으로 만들어버리고 있다. 그리고 삶의 질을 높이는 것과는 별개로, 자기개량과 최적화에 대한 집착이 그 자체로 끝없는 추구 대상이 되어 있다. 따라서, 웰니스라는 딱지는 여전히 잘 팔리고 수백만 명을 끌어 당기고 있지만, 이른바 웰니스 피로감, 즉 냉담, 악화, 또는 불신을 유발할 수 있는 반작용을 목격하는 단계에 들어섰다고 말할 수 있다. [WT] <회복탄력성 기반 웰니스(RbW)®>는 ‘예방 기반 웰니스’와 어떻게 다른가? [AL] RbW®는 예방에 대한 접근 방식과 태도가 다르다. 외부 세력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환경을 통제하고, 무수한 잠재 위협에 조바심을 내는 것이 아니라, 그것들에 대한 우리의 저항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탄력성이 있는 사람들은 여러 종류의 낯선 상황들과 조건들에 스스로를 노출시키고 개방함으로써 스트레스, 역경, 트라우마, 비극, 위협들에 ‘준비된’ 자세로 임하고 더 강해지고 더 탄력적인 모습으로 거듭날 것이라는 확신을 한다. [WT] <회복탄력성 기반 웰니스®>에서는 어떤 것을 강구해야 하는지, 웰니스 산업 안에서 응용할 수 있는 부분들은 무엇인지 말해달라. [AL] <회복탄력성 기반 웰니스®>는 아래와 같은 요소들을 강조한다. (1) 믿음(confidence) - 탄력성을 가진 사람들은 실천과 숙달에서 비롯되는 평온함과 준비자세를 갖추고 있다. 탄력성은 평범한 것이며, 결코 특별한 것이 아니다. 우리 모두는 그것을 가지고 있고, 실천을 통해 완벽하게 만들 수 있다. 훌륭한 운동 선수들이 쉽게 승리를 얻는 것처럼 보이듯이 탄력성도 자연스럽게 발휘될 수 있다. (2) 명료성(clarity) - 탄력성을 지닌 사람들은 목표와 방향만 뚜렷하다면 중도의 어떤 장애나 방해에도 불구하고 바른 궤적으로 전진해 나아갈 수 있다. (3) 적응력(adaptability) - 탄력적인 사람들은 통제범위를 넘는 상황에 직면해서도 호기심, 창의력, 지혜를 발판으로 하여 유연성과 자신감을 유지한다. (4) 공동체(community) - 사회적 동물인 우리는 진화 과정에서 서로를 돌보도록 조건이 지워져 왔다. 따라서, 비록 자립이 탄력성의 열쇠이기는 하지만,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 공동으로 성장하도록 체질화가 되어 있다. 강력한 커뮤니티와 연대를 구축하고 그 일원이 될 때 회복탄력성이 더욱 강화되고 공동의 목표를 공유하게 된다. 그렇다면 웰니스 산업은 어떻게 회복탄력성을 더 강조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을까? 그 요령은 아래와 같다. (1) 믿음 강화 - 세계적으로 유행병처럼 번지고 있는 건강 관념을 반전시키는 데 앞장서야 한다.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단합해야 한다. 의료비의 상승과 전세계 인의 건강 악화는 사업적으로는 도움이 될 수는 있겠지만, 우리가 앞장서지 않으면 우리 시대는 오래 가지 못할 것이다. (2) 명료화 - 세계적인 건강 유행병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각국 정부의 낡은 표준들이나 정책들, 일반적인 통념, 기성 산업계가 후원하는 각종 연구물들이 과연 정확한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고 도전에 나서야 한다. 각종 데이터와 정보가 유포되기 전에, 명확함과 투명성을 강조하고 보다 독립적이고 엄격한 검토 작업을 진행할 때, 비로소 의문 투성이의 관행, 오도된 주장, 조잡한 과학에 조명을 들이댈 수 있게 되고, 이 시대의 탁월한 통찰 혹은 정신으로 가장한 채 웰니스 산업을 뒤덮고 있는 희미하고 나태한 논리의 두터운 안개를 거두어 낼 수 있게 된다. (3) 적응력 제창 - 판단은 천천히 하되 적응은 신속하게 해야 한다. 전통을 보존하는 일 뿐만 아니라, 우리는 새로운 것들을 창조하고 열린 마음을 유지하면서 현상 타파를 위한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 세상의 진정한 진보, 성장, 변화를 가로막는 소심함과 장애물들을 없애면서 건강 유행병의 확산 진로를 민첩하게 바꿔주어야 한다. (4) 공동체 형성 - 공통의 이념으로 뭉친 공동체는 멈출 수 없다. 웰니스 산업은 우리가 진정으로 값진 이념 아래 서게만 되면 이미 무시할 수 없는 세력이 된다. [WT] RbW®는 미래를 위해 어떻게 우리를 준비시킬 것인가. [AL] 회복탄력성은 미래다. 생명공학, 유전자 변형, DNA 기반 연구 및 의학, VR, 대용량 데이터 분석, 글로벌 컨넥티비티, 개인정보/건강데이터에 대한 접근, 불멸성에 대한 타고난 욕망 등이 교차하고 있는 환경 하에서 탄력성을 강화하는 일, 즉 질병, 환경스트레스, 자연/인공 재난, 확학독소, 심지어 죽음에 대해서까지 회복탄력성을 강화하는 일은, 지구상에서 우리의 미래를 보장하는 가장 논리적인 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우리가 장차 기계와 인공지능의 지배를 받게 될 지 아니면 이들과 더불어 번영을 구가하게 될지, 혹은, 우리 스스로가 초래한 각종 질병들과 환경재해들로 인해 사멸하게 될지 아니면 더 강하고 지성적이고 계몽된 종으로 진화하게 될지 여부는 순전히 우리의 회복탄력성과 지혜에 달려 있는 문제다. [WT] <탄력성 기반 웰니스®>가 A.W.LAKE의 새로운 사업을 어떤 식으로 이끌어 갈 것으로 보는가. [AL] 콜로라도에 있는 새 본사에는 회복탄력성 훈련 및 야생 캠프가 들어서 있다. 대형 복합 단지에는 캠프장, Maker 's Studio & Gallery, 데모 키친/요리학교, 옥외 목재 사우나 및 스팀 캐빈, 얼음욕조, 350마일 거리로 이어지는 등산로, 급류 래프팅, 카누, 스키, 스노우 보드, 수영, 암벽 등반, 낚시, 사냥, 숲 탐사, 야생 생활 트래킹 및 333 회복탄력성 훈련 프로그램 등이 갖춰지게 된다. A.W.LAKE Wellness USA는 MAAD Design & Properties와 협력하여 전체 시설의 컨셉트 개발, 건설, 시공 및 운영관리를 준비하고 있다. 디자인 컨설팅 및 자산관리 전문 회사인 MAAD는 파트너이자 남편인 마크 게릿센(Marc Gerritsen)과 함께 최근 따로 설립한 회사인데, 회복탄력성 디자인(Resilience Design) 원리들을 상업, 주거, 호텔/레저 건축 및 디자인에 적용하는 사업에 주력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금년 말 쯤 "S.M.R.T Body Fuel"이라는 브랜드로 자체 재배한 식물들을 기반으로 케톤생성성(Ketogenic) 기능 식품들도 론칭시킬 예정이다.
    • 기획 Feature
    • 피플
    2017-10-17
  • [인터뷰] 캐롤 파지트 Carol Fajht - 스파컨설턴트 & 디렉터
    본지는 최근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캐롤 파지트(Carol Fajht) 코프에그재큐티브호텔스위트 도하 스파 디렉터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스파 웰니스 분야 전문가로 국제적 명성이 있는 파지트 디렉터는 오랫동안 지중해, 중동, 동남아 등지에서 스파 기획, 운영자로 활동해 왔다. 인터뷰는 빌 힐리(Bill Healey) 기자가 진행했다. ▲ 캐롤 파지트, 코프에그재큐티브호텔스위트 도하 스파 디렉터 [WT] 귀하는 스파 웰니스 산업계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아 오신 것으로 알고 있다. 짧은 소개를 부탁한다. [CF] 이 분야에 종사한 지 25년이 조금 넘은 것 같습니다. 30년 전에 아로마테라피스트 자격증을 취득하고 그리스 크레타지역에서 8년 동안 개인 사업을 했습니다. 그리고 아시아 지역으로 건너가서 활동했는데 한 아시아계 브랜드 회사에서 중동에 1만 평방미터가 넘는 규모의 리조트 스파를 오픈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했습니다. 당시 프로젝트는 Barr & Wray사와 협업했습니다. 그 이후 스파 기획, 컨셉 & 디자인, 시공, 오픈 준비, 그리고 스파 운영 및 브랜드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습니다. 국제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보다 작은 부티크형 스파들을 만드는 일도 재미가 있었습니다. [WT] 활동 중에 강조점을 두는 특별한 철학이나 사명 같은 것이 있는지? [CF] 정직성, 그리고 열정을 동반한 지식의 제공입니다. [WT]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를 소개해 달라. [CF] 도하에 있는 한 부티크 스파를 개조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고, 조만간에 규모가 좀 큰 스파 컨셉 및 디자인 작업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WT] 세계적으로 이름이 있는 일류 스파 웰니스 기업들을 상대로 컨설팅 활동을 해 오신 것으로아는데 특별히 기억에 남는 여행 장소는? [CF]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지역입니다. 보라보라, 모레아, 타히티 등이 그곳에 있습니다. 필리핀의세부도 기억에 남는 장소입니다. 미소의 나라 태국, 그리고 그리스의 크테라 지역도 아름다운 곳들입니다. [WT] 스파 웰니스 산업의 최근 트렌드를 어떻게 보시는지? [CF] 몇 년 전에는 아시아적 느낌이 주류였고, 그 이후엔 물이 있는 휴양지가 인기를 끌었습니다. 친환경 컨셉은 지속적인 관심 대상이구요. 앞으로는 원스톱숍, 즉 한 장소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곳들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있을 것 같습니다. 몸과 마음의 치유를 가능하게 해 줄 스파 휴양지에 대한 수요가 상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고, 특히 테라피스트/버틀러 스타일 고급 치유 휴양지들이 조만간 등장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WT] 향후 중동권의 스파 웰니스 산업을 전망해 달라. [CF] 중동은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습니다. 삶의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럭셔리 추구 욕망이 높아갈수록 총체적 휴식과 탈출을 위한 수요가 커질 것입니다. 장기적으로 수익성이 유지될 수 있는 스파를 개발하려면 처음부터 컨셉 및 투자 계획이 치밀하게 이뤄져야 합니다. [WT] 한국과 관련된 업무 경험은 있는지, 그리고 한국의 스파 웰니스 산업에 관한 생각은? [CF] 아직 없습니다. 제 친구인 피터 베리가 몇 년 전 한국에 대형 휘트니스 시설을 만들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한국은 기술력이 좋은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WT] 스파 웰니스 산업과 관련해서 추가로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시다면? [CF] 지난 수년 간 스파 산업은 줄곧 성장세를 유지해 왔습니다. 특히 디자인 분야에서도 많은 발전이 있었습니다. 창의적인 성과물들이 많이 소개되었구요. 하지만 제 소견으로는 남성과 여성을 위한 종합 메디 스파가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곳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아무도 모르게 나만의 트리트먼트/수술 등을 받는 것이지요. * Having known and worked with Carol for many years, I do appreciate that she has shared her thoughts with us.
    • 기획 Feature
    • 피플
    2014-07-08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