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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Z세대, 2024서울국제불교박람회서 AI부처님 만나고 명상체험 하자
    [웰니스투데이 김선우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불교문화 축제 ‘2024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4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재밌는 불교’를 주제로 펼쳐진다. 이번 불교박람회에서는 첨단기술과 청년 불교미술작가의 작품을 접목한 ‘열암곡 마애불 바로모시기 주제전’과 저스트비(JustBe) 홍대선원의 MZ세대를 위한 ‘명상 체험’ 특별전이 진행돼 눈길을 끈다. 먼저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모시기 특별전’ 주제전은 챗GPT·AI 등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첨단기술과 8명의 청년 불교 미술작가의 작품을 함께 볼 수 있는 전시다. 지난해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주제전은 조계종미래본부와 함께 진행하며,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모시기’ 사업에 힘을 보태고자 마련됐다.경주 남산 열암곡 마애불은 통일신라시대인 8세기 말에서 9세기 초에 조성된 것으로 보이며, 조선 세종 때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쓰러졌으나 불상의 얼굴이 완벽하게 보존돼 있다. 쓰러졌을 당시 불상의 콧날과 바닥의 간격이 5cm에 불과해 ‘5cm의 기적’이라고도 불린다. 조계종은 길이 약 6m, 무게 약 80톤에 달하는 마애불상을 훼손 없이 바로 세우기 위해 다방면으로 복원 방법을 모색 중이다. 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기적적으로 보존된 우리 문화재 복원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유도하고 입불(入佛) 운동의 단초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주제전은 △열암곡 마애부처님의 고민상담소 △청년 불교미술작가 8인의 오리지널 아트워크 전시 △108 에디션 아트프린트 등 3부로 구성됐다.‘열암곡 마애부처님의 고민상담소’는 챗GPT 기술을 활용한 관람객 체험 프로그램으로 청년불자이자 개발자로 활동 중인 김영찬 씨와 협력해 진행된다. 관람객이 자신의 고민을 이야기하면 팔만대장경을 기반으로 구현한 AI 열암곡 마애부처님이 경전 속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관람객은 부처님의 가르침 속에 담긴 지혜를 통해 고민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청년 불교미술작가 8인이 ‘열암곡 마애부처님’을 주제로 창작한 작품을 둘러볼 수 있는 ‘청년 불교미술작가 8인의 오리지널 아트워크 전시’도 진행된다. 마애불 재현작업은 안진석 작가가 맡았으며, 김민지·김백설·이서은·이정영·정하율·조민경·황체상 작가가 마애불 창작작업에 참여했다. 관람객은 작가들의 개성이 담긴 각양각색의 작품을 통해 남산 열암곡에서 직접 마애부처님을 마주하는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108에디션 아트프린트’에서는 2023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서 진행한 특별전에 참여한 작가들의 작품을 다시 만날 수 있다. 열암곡 마애부처님의 입불을 기원하며 제작된 강인녕·배드보스·스튜디오 하심·신진환·안길상·황두현 작가의 작품을 둘러볼 수 있으며, 작품 중 일부는 양질의 ‘파인아트 패키지’로 구성됐다. 작품 판매 수익금 일부는 입불 모연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이와 함께 명상 존에서 진행되는 저스트비(홍대선원)가 MZ세대를 겨냥해 진행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이번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스님과 국내·외 청년들이 ‘글로벌 수행 놀이터’를 모토로 함께 운영하는 명상 프로그램인 저스트비의 도심 속 템플스테이를 서울국제불교박람회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다.명상 존에서는 관람객에게 ‘자율 보시 형식’으로 전국 각지에서 보시한 차와 음식을 관람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 스님과 차를 마시며 평소 스님에게 궁금했던 점을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스님과의 차담’ 프로그램과 수행공간에 앉아 자신의 내면에 집중하고 고요히 바라보는 좌선 체험도 운영된다.이밖에도 이번 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서는 조계종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MZ세대를 대표하는 청년리더 500명이 ‘마음챙김’을 주제로 ‘나만의 건강한 습관’을 찾아가는 세대공감 토크콘서트 ‘담마토크’와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진행하는 한국형 웰니스 특별전, 세계 각국의 전통명상용품을 살펴보는 국제교류전, 온 가족이 함께 즐지는 전통문화체험 및 공연 프로그램 ‘흥미진진’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불교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 누리집(www.bexpo.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3월 29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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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4-03-28
  • 심리상담도 AI시대… 정신건강 키오스크 ‘위로미 V2’ 서비스 확장
    AI 정신건강 솔루션 전문기업 닥터송이 정신건강 키오스크 ‘위로미 V2’를 선보이며 서비스를 확장한다.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AI 열풍과 함께 정신건강 AI 키오스크가 주목받고 있다. 닥터송은 지난해 사용자별 특성에 맞는 답변을 제공하는 고민상담 키오스크 ‘위로미’를 출시한 바 있다. 사용자가 음성으로 고민을 이야기하면 해당 고민을 분석해 상담 답변이 이뤄지는 시스템으로 명언, 신사임당, 미래의 나, 소크라테스, 코미디언, 명상가 등 여러가지 버전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형식의 답변이 제공된다. 이렇게 생성된 답변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사용자가 QR코드로 다운로드해 개인 소장할 수 있다.예를 들어 ‘대학 전공이 잘 맞지 않는 것 같아. 어떻게 하면 나의 적성을 찾을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입력한 후 신사임당 모드를 선택했을 때 ‘찾아가는 길이나 머물고 있는 주변환경이 자신과 맞지 않아 힘들게 느껴질 때가 많을 거야. 그러나 그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답은 자신의 내면에서만 나올 수 있는 법이란다. 취향, 재능, 가치관 등 스스로에게 주어진 천부적인 성향들을 들여다보고자 한다면 다양한 활동들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보는 건 어떨까’와 같은 답변을 제공한다. 물론 비슷한 고민으로 같은 모드를 선택하더라도 똑같은 답변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매번 다른 형태의 답변이 생성된다.위로미는 사전에 기본 세팅된 검사 외에도 수요처의 특징에 따라 추가로 커스터마이징 검사가 가능하고, 답변의 유형까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했다. 여기에 최근 위로미 V2를 선보이며 기존 AI 상담형 공감 서비스에 자연어 기반 심리상담이 업그레이드돼 위로미에서 스트레스, 우울증 등의 설문과 고민상담, AI 자유대화까지 서비스가 확장됐다.AI 심리상담 키오스크 위로미는 최신 AI 기술이 적용된 자연어처리 엔진을 바탕으로 거대언어모델(LLM)인 챗GPT,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 카카오 KoGPT 등 고민 주제별 최적의 모델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입력 금지 단어 및 정신건강 관련 키워드 모니터링을 할 수 있고, 이와 함께 관리자 페이지에서 일자별 고민 통계와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정신건강 진단부터 예방, 해결까지 진행되는 AI 기반 심리케어 서비스인 셈이다.윤현지 닥터송 대표는 “고민상담이 필요해도 막상 센터나 병원을 찾아 적극적으로 대처하기가 쉽지 않다”며 “위로미를 통해 보다 편리하게 고민을 털어놓고 마음의 힘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닥터송의 AI 심리분석 키오스크는 현재 평택시청, 평택안중보건지소, 송탄보건소 등의 공공기관을 비롯해 구립 서초유스센터, 그린컴퓨터아카데미·아트학원, 동국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 등에서 사용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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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스케어
    2024-03-27
  • 모두투어 ‘무안에서 떠나는 BIG HIT 상품’ 기획전 출시
    몽골 테릴지 초원 야경 모두투어는 최근 서남권 거점 공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무안 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인기 상품 모음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무안 국제공항 정기노선은 제주항공이 4월부터 중국 장가계(주 4회), 연길(주 2회), 5월부터 일본 사가(주 3회)를, 진에어는 5월 초부터 제주(주 2회), 몽골 울란바토르(주 2회)를 운항할 예정이다.이에 모두투어는 ‘무안에서 떠나는 BIG HIT 상품’ 기획전을 선보였다.이번 기획전은 광활한 대초원과 밤하늘의 영롱한 별빛을 감상할 수 있는 △몽골과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이자 영화 ‘아바타’의 배경이 된 △장가계를 비롯해 코로나 이후 가장 많은 한국인 여행객이 찾은 베트남의 △다낭과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는 최고의 휴양지 △나트랑으로 구성했다.대표 상품 ‘[무안 출발/시그니처] 몽골 테를지 5일’은 모두투어 대표 프리미엄 브랜드인 ‘모두시그니처’ 상품으로 노옵션, 노쇼핑에 4성급 호텔과 몽골의 전통 가옥을 현대식으로 개조한 신게르에 숙박한다.아울러 몽골의 멋진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테를지 국립공원과 수도인 울란바토르의 핵심 관광지를 모두 방문하며 밤 하늘의 별빛을 감상할 수 있는 일정이다. 또한 △푸르공 오프로드 체험 △징키스칸 마동상 내부 관람 △몽골 전통공연&마사지를 비롯해 △허르헉 BBQ △몽골 샤브샤브 등이 특전으로 제공된다.조재광 모두투어 상품 본부장은 “최근 무안 국제공항의 항공 노선이 확대되면서 3월 예약률이 전월 대비 75% 증가했다”며 “지방 여행객들의 편의를 높이고 지방 공항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상품과 풍성한 혜택을 담은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번 기획전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모두투어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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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레저
    2024-03-27
  • 힐링을 만나는 시간, 완주 웰니스 축제 4월 13일 개막
    [웰니스투데이 이우식 기자] 힐링을 만나는 시간, 완주 모악산 웰니스축제가 내달 찾아온다. 26일 완주군은 오는 4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모악산 전북 도립미술관 일원에서 웰빙, 건강, 행복을 주제로 하는 제2회 모악산 웰니스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웰니스 주제에 걸맞은 클래식, 어쿠스틱, 뮤지컬 등 무대공연을 기본으로 웃음소리로 상품을 수여하는 ‘웃으면 복이와요’, 턱걸이, 매달리기 왕을 뽑는 ‘모악산 턱돌이를 찾아라’ 등 방문객 참여이벤트와 모악산 일대 관광 자원을 활용한 5가지 기획 체험이 마련됐다. 맨발걷기 박동창 명사와 함께하는 ▲모악산 맨발등반 ▲숲속에서 쉬며 체험하는 모악산 숲크닉, ▲모악산 축구장을 활용한 계류 비행으로 저수지 경관을 내려다보는 열기구 탑승 체험 ▲쑥뜸, 한의원 진료 등이 포함된 안덕마을 건강행복체험을 비롯해 관외 단체 방문객을 겨냥한 ▲술박물관 체험&구이저수지 둘레길 걷기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웰니스 주제에 따라 지역 주민, 농가 부스와 공익단체 등이 48개 부스 운영자로 참여한다. 앞서 완주군은 참여부스 운영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해 축제장의 바가지요금 근절과 먹거리 부스 운영자들의 위생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축제가 봄철을 맞아 나들이 계획을 꾸리는 방문객들에게 좋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2024-03-27
  • 칸젠, 바르는 보톡스 핵심기술과 차세대 주름개선 화장품 원료 미국 특허 등록
    칸젠은 바르는 보톡스 치료제의 핵심기술인 ‘CDP (Cargo Delivery Peptide)’를 활용한 보툴리눔 독소 및 세포 투과성 펩타이드 기반 재조합 단백질과 이를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에 대한 미국 특허를 성공적으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칸젠의 이번 특허는 바르는 보톡스 치료제의 핵심기술이며 항암제, 백신, 유전자 치료제, 탈모케어, 코스메슈티컬 등에 적용되는 약물전달체의 플랫폼 기술이다.칸젠은 본 특허 기술을 적용한 화장품을 통해 세계적인 화장품 기업이 주최한 화장품 공모대전에서 성장성이 매우 우수한 ‘차세대 화장품 뷰티 기업’ 1위로 선정돼 기술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입증하기도 했다.화장품 임상을 주도한 박영진 강남삼성성형외과 원장은 “칸젠의 차세대 화장품은 빠른 시일 내에 찌그러지고 일그러진 피부 조직을 수복시킨다”며 “원활한 혈행 개선과 염증 치료로 주름 개선과 보습력을 강화하는 혁신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드름, 상처치유에 직접적 효과를 줄 수 있는 기술로 치료에 근접한 임상 데이터를 얻었다”고 덧붙였다.칸젠 최원섭 대표는 “수년 동안 10여건의 국가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며 “천연물 소재와 피부 과학을 접목한 차세대 화장품이 품질과 효과면에서 매우 뛰어난 만큼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 뉴스
    • 뷰티•화장품
    2024-03-26

라이프스타일 검색결과

  • 2024 고양국제꽃박람회, 일산 호수공원에서 대규모 확장 개최
    2024년 고양국제꽃박람회가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일산 호수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예년과 달리 고양꽃전시관, 주제광장, 한울광장을 포함해 노래하는 분수대까지 포함하는 북서쪽 지역으로 확장됐다. 이로 인해 방문객들은 24만㎡의 행사장에서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올해의 테마는 ‘지구환경과 꽃’으로, 10미터 높이의 초대형 꽃등고래 조형물이 설치된 지구환경정원을 포함해 자연학습원, 수변정원, 순환정원 등 다양한 야외 정원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특히 우리나라 아름다운 자생화와 수중식물을 감상할 수 있는 자연학습원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한 장미원이 인상적이다.고양국제꽃박람회는 또한 전통정원, 생태정원, 텃밭정원 등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전시를 통해 체험과 예술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행사의 예약 및 현장 운영은 티켓팅 솔루션 전문 업체 스마틱스가 담당해 원활한 행사 진행을 맡는다.자세한 사항은 고양국제꽃박람회 홈페이지(https://www.flower.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꽃박람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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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빙
    2024-04-26
  • 스타벅스, ‘플랫 화이트’로 커피 선택지 넓힌다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4월 23일부터 진한 에스프레소 풍미가 매력적인 ‘플랫 화이트’를 새롭게 선보이며 커피 라인업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 ‘플랫 화이트’는 글로벌 스타벅스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음료로, 커피 본연의 풍미를 진하게 느낄 수 있는 클래식한 커피에 대한 국내 고객 니즈가 꾸준함에 따라 한국에서도 선보이게 되었다. ‘플랫 화이트’는 일반 에스프레소 샷에 비해 짧은 시간 빠르게 추출하는 리스트레토 샷을 이용한다. 톨 사이즈를 기준으로 일반 에스프레소 1샷으로 제조하는 카페 라떼와 달리 플랫 화이트는 리스트레토 2샷을 활용해 원두의 깊고 진한 풍미는 유지하면서 부드러운 맛을 극대화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따뜻한 음료로 즐길 경우 숙련된 바리스타를 통해 만들어진 부드럽고 풍부한 밀크폼을 화이트 닷(흰색 점 모양의 라떼 아트)으로 마무리하여, 맛은 물론 비주얼적으로도 진한 커피의 풍미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플랫 화이트 출시 전 진행된 고객 및 파트너 대상 품평회에서도 진한 커피와 부드러운 우유의 적당한 조화와 고소하고 깔끔한 맛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스타벅스는 이번 ‘플랫 화이트’ 출시를 기념하여 스타벅스 리워드 골드 회원을 대상으로 4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계정에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로 플랫 화이트를 결제 시, 별 2개를 추가로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로 개점 25주년을 맞은 스타벅스 코리아는 현재 약 70여 종에 이르는 다양한 커피 음료를 선보이고 있다. 스타벅스의 시그니처 원두인 에스프레소 로스트를 활용한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등 에스프레소 커피를 비롯해 2019년부터는 기존 에스프레소 로스트에서 50%만 로스팅 된 블론드 에스프레소를 아시아 지역 최초로 도입하여, 새로운 풍미의 커피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이 밖에도 콜드 브루, 디카페인, 리저브, 브루드 커피 등 원두와 추출방법에 따라 취향에 맞는 커피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스타벅스 최현정 식음개발담당은 “새롭게 출시되는 플랫 화이트가 커피 본연의 맛에 충실한 커피를 선호하는 고객분들께 또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길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고객들이 스타벅스를 통해 더욱 폭넓은 커피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음료를 지속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
    • 식생활
    2024-04-23
  • 시향 플랫폼 기업 퍼퓸투데이, BM 확장 및 투자 유치 나서
    향수 시향 플랫폼과 시향지 배송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 ‘퍼퓸투데이(Perfume Today)’가 비즈니스모델(BM) 추가 개발과 투자 유치 추진을 통해 외연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퍼퓸투데이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주관하는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 기업으로, 수많은 향수 리뷰 데이터와 소비자 취향 데이터를 바탕으로 초개인화 향수 추천 서비스 및 PB 브랜드 론칭을 앞두고 있다.올해로 설립 3년 차에 접어든 퍼퓸투데이는 향수 시향지 배송서비스를 주력으로 사업을 영위하며 40만 장 이상의 시향지를 판매해왔다. 백화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여러 향수의 시향이 가능하다는 것이 최대 장점으로 주목받았다.퍼퓸투데이는 시향지 배송서비스 외에도 23만 건의 향수 리뷰 데이터와 소비자 취향 데이터를 축적 및 분석해 퍼퓸 맵과 시향 플랫폼을 구축했다. 예컨대 △소비자가 어떤 향기를 왜 좋아하고 왜 싫어하는지 △향수 브랜드의 주요 타깃층은 누구인지 파악하는 방식이다.이 같은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초개인화 향수 추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퍼퓸투데이는 팬층이 확실하지만 제품화가 활발하지 않은 향기를 모아 오는 6월 중 PB 브랜드로 론칭할 계획이다. 또한 퍼퓸투데이의 기술력과 콘텐츠를 널리 알릴 향기 매거진도 발간해 소비자와 소통할 예정이다.김정수 퍼퓸투데이 대표는 “당사는 40만 장 이상의 시향지를 판매하며 재구매율 27.7%, 유입당 결제율 7%를 기록하는 등 소비자가 다시 찾는 서비스를 구현했다”며 “예비창업패키지와 초기창업패키지, 데이터 바우처 등 스타트업의 첫 허들로 꼽히는 여러 지원 사업을 수행해 낸 역량을 바탕으로 비즈니스모델 확장 및 투자 유치에 나서 소비자가 만족하는 시향 서비스를 지속해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퍼퓸투데이는 데이터 기반의 시향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2021년 설립된 퍼퓸투데이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소비자들이 향기에 대한 선호도를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개인화된 향수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소비자가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다양한 향수를 시향해볼 수 있는 ‘향수 시향지 배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뉴스
    • 뷰티•화장품
    2024-04-23
  • 북랩, 정신질환 환자들의 삶과 상처를 조명하는 ‘무릎 사랑’ 출간
    북랩은 한때 정신질환을 앓았으나 재활을 거쳐 사회에 복귀한 뒤 정신질환 환자의 권리 향상을 위해 노력하며 절차조력인으로 활동하는 저자가 환자들의 사랑과 정신, 생활, 이념을 알리고자 집필한 ‘무릎 사랑’을 출간했다. 우리나라에서 정신질환은 여전히 사회적 인식이 나쁜 질병이다. 환자와 가족은 도움과 지원을 구하기보다 병을 숨기기에 급급하다. 책 ‘무릎 사랑’ 속 인물들은 정신질환을 알게 된 후 좌절하고, 부정하고, 치료를 거부하는 등 자신을 탓하며 자신과 주변에 상처를 낸다. 질환의 특성상 당사자의 의사와 권리가 묵살당하는 일이 잦으며, 세상은 이들을 외면하기 일쑤다.이에 저자는 책에 조현병, 양극성 장애, 우울증, 조증 등 다양한 정신질환을 가진 이들의 이야기를 싣고, 자신이 경험해 온 사회에 만연한 편견과 선입견에 반박하며 환자들의 노력과 재활 의지를 이야기한다. 책에 실린 이들의 일상은 몸이 아파 병원을 방문하는 일반인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조금 더 주의하고, 노력하고, 애쓰고 있을 뿐이다. 실제로 저자가 근무하는 ‘절차조력지원사업단’에서는 일반인과 정신질환자가 동료로서 서로 도우며 함께 일하고 있다. 저자는 이 같은 사례들을 통해 정신질환자는 멀리할 존재가 아닌 이웃이자 친구, 그리고 사회를 이룬 한 축의 집단임을 보여준다.또한 자신의 질환을 부끄럽게 여기고 숨기려 하는 이에게 정신질환은 본인에게만 주어진 가혹한 천벌이 아닌 단순한 질병일 뿐이며, ‘자조 모임’과 같은 연대를 통해 더욱 나은 재활과 치료를 받을 수 있음은 물론 고립되지 않고 세상과 꾸준히 교류할 기회가 얼마든지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책에 실린 이들의 모습이 누군가를 위로하고 한 번 더 세상에 도전할 용기를 줄 수 있기를 바라며 조금 다르고 아주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한다.저자 임형빈은 1966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평양을 고향으로 둔 부모님 슬하에서 3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나 목회에 사명감을 느끼고 신학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부산에서 거주했다. 그러던 중 20대 초 조현병 입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약 세 번의 입원 생활을 거쳤다. 치료 과정에서 여러 고생을 겪었으며, 대학 졸업 후 언론사에 취업해 각종 신문사와 잡지사에서 7년여 동안 근무하며 우수한 상공인들과 애절한 노동자들을 취재했다.그러나 결국 질환으로 언론사를 떠나 목회 활동을 시작했다. 그 후 15년 동안 사역하며 많은 사람을 마주할 기회를 얻었다. 저자는 질환을 치료하고자 낮에 병원에 다니던 중 정신질환자들 역시 남다른 것 없는 평범한 사람이며, 단지 마음의 상처를 안고 있을 뿐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후 꾸준히 세미나, 집회, 모임 등에 참석하다 정신질환자의 권리 주장과 권리 지원을 위한 회사에 취업해 오늘까지 일하고 있다. 그렇게 정신질환 당사자가 겪는 부당한 대우와 이들의 터부시되는 생활상을 사회에 알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첫 저서 ‘무릎 사랑’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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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4-04-23
  • 반려동물은 가족입니다… 강아지숲, 아트프로젝트 ‘보통의 가족展’ 개최
    더존비앤씨티의 진심으로 가는 숲 ‘강아지숲’이 열 번째 아트프로젝트인 ‘보통의 가족展’으로 관람객들과 만난다. 이번 전시는 일상에서 보호자와 반려동물을 함께 촬영한 사진 전시물로 구성돼 현시대 반려동물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아지숲 박물관 아트프로젝트’는 다채로운 시각으로 반려문화를 바라볼 수 있도록 하는 국내 최초의 프로젝트다. 강아지숲은 지난 2021년 개관과 함께 동시대 작가들의 반려동물 주제 미술작품을 시리즈로 소개해 오고 있다. 변대용 작가의 첫 번째 아트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주후식, 정우재, 조원경, 곽수연, 이동재, 이이수, 이아영 작가 등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반려동물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왔다.이번 열 번째 아트프로젝트의 주인공은 ‘윤정미 작가’다. 윤 작가는 자신의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면서 마주친 보호자와 그들의 반려동물이 서로 닮아 있음을 확인하고 반려동물과 보호자를 촬영하기 시작했다.렌즈 너머의 보호자와 반려동물은 집과 공원, 사무실 등 일상 공간에서 친밀하고 편안한 모습으로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고 위화감 없는 작품 속 모습들은 현시대에서 더 이상 반려동물이 특별한 존재나 또 하나의 가족 구성원으로서가 아닌 일반적이고 보통의 가족 범주 안에 있음을 확인시켜 준다.작품은 ‘사실 기록’이라는 사진의 원초적 기능에 집중돼 단순하지만 충실하게 서로의 일상에 녹아 있는 보호자-반려동물의 모습을 담고 있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일방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거나 숨겨진 의도를 찾아내도록 강요하지 않는다. 사실의 기록을 해석하는 작업은 오롯이 관람자들의 몫으로 남겨두고 있다.‘보통의 가족展’은 오는 7월 14일(일)까지 강아지숲 박물관 1층 로비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강아지숲 이용 고객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아트프로젝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강아지숲 공식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douzone.com
    • 라이프스타일
    • 리빙
    2024-04-19

기획 Feature 검색결과

  • 민텔, 글로벌 애널리스트 선정, 주목해야 할 혁신 제품... 식품 & 뷰티 분야 선정작 공개
    글로벌 트렌드 리서치 기업 민텔에서 ‘Mintel’s Most Innovative’ 어워드를 개최하고 글로벌 혁신 제품을 선정, 발표했다. 올해 처음 진행된 ‘Mintel’s Most Innovative’는 민텔의 애널리스트가 글로벌 신제품들을 대상으로 식음료, 건강식품, 뷰티, 퍼스널 케어, 생활용품 카테고리 부문에서 선정하는 혁신 어워드다. 민텔의 인사이트와 글로벌 소비재 및 뷰티 부문 수석 부사장인 말라 컴즈(Marla Common)는 “성공적인 기업에서는 혁신을 모든 전략의 핵심으로 삼는다. 그렇기 때문에 당사에서는 끊임없이 신제품 개발을 추적하고, 동향을 파악하며, 카테고리·지역·브랜드 측면에서 인사이트를 얻고 있다. 민텔에서는 무엇이 히트하고, 무엇이 실패하며, 소비자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파악하고 있다. 그래야만 고객이 혁신 파이프라인을 촉진하기 위해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다. 민텔에서는 브랜드의 가장 복잡한 질문에 즉각적으로 답을 제공하는 획기적인 AI 솔루션인 ‘Mintel Leap’, 전 세계 주요 86개국에서 매월 4만개의 신제품을 제공하는 글로벌 데이터베이스인 ‘Mintel GNPD’ 등을 활용해 브랜드에서 글로벌 생산 혁신을 추적하고 분석하는 데 도움을 드리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창의성, 기업 발전, 파괴적 혁신에 있어 가시적인 진전을 이룬 제품을 엄선해 선정하는 Mintel’s Most Innovative에 대해 정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가장 혁신적인 제품: 식음료 부문 민텔 애널리스트들은 어떤 풍미, 제조법, 소재가 소비자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분석해 식음료 부문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을 선정했다. 여기 소개되는 제품은 지속해서 변화하는 식음료 환경에서 유연하게 적응한 브랜드의 우수 사례다. 식음료 카테고리 최고의 혁신 사례에 선정된 제품 중 하나는 풀무원의 ‘순두부 또띠아’다. 민텔 컨설팅의 수석 디렉터 알렉스 베킷(Alex Beckett)은 이 새로운 식품 혁신에 주목한 이유에 대해 “두부를 반죽에 넣음으로써 탄수화물을 줄이려는 사람들과 단백질을 찾는 이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또띠아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두부가 추가된 또띠아는 영양가 있는 식사의 구성 요소로서도 충분히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식음료 카테고리의 더 많은 혁신적인 제품을 여기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장 혁신적인 제품: 뷰티 및 생활용품 부문 최첨단 기술의 적용부터 지속 가능한 솔루션까지 뷰티 및 생활용품은 가능성을 새롭게 정의하며 소비재 포장 상품과 창의성의 미래를 형성하는 데 기여한다. 민텔의 글로벌 전문가들은 가장 혁신적인 뷰티, 퍼스널 케어, 생활용품 우수 사례도 소개한다. 이지(Izzy)의 ‘제로 웨이스트 듀-밤 글로이 하이드라 밀크’는 페이셜 스킨케어 분야에서 두드러진 혁신을 이룬 제품 포지셔닝의 예시다. 이 제품을 선별한 이유에 대해 민텔 뷰티 및 퍼스널 케어 인사이트 부문 유럽 지역 디렉터인 로시다 카놈(Roshida Khanom)은 “이지 뷰티(Izzy Beauty)는 제품의 수명 주기 각 단계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임으로써 차별화를 이루고 있으며, 특허 출원 중인 항균 클렌징 과정에서 나오는 물을 재활용함으로써 진정한 제로 웨이스트 제품을 제공한다. 이 제품에는 히알루론산과 아르간 오일과 같은 최신 트렌드의 스킨케어 성분도 함유돼 있다”고 말했다. 뷰티, 퍼스널 케어, 생활용품 카테고리의 더 많은 혁신적인 제품을 여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민텔 애널리스트가 가장 혁신적인 제품을 선정한 방법 Mintel’s Most Innovative 수상 제품을 선정하기 위해 민텔에서는 식음료 11개, 뷰티 및 퍼스널 케어 9개, 가정용품 4개 카테고리에 걸쳐 기준을 마련했다. 먼저 제품은 2023년에 출시됐어야 하며, 한정판이나 계절 상품이 아닐 경우 2024년 3월 발표 시점에도 구매 가능해야 한다. 심사위원단은 민텔 리서치의 각 카테고리 디렉터들로 구성됐으며 관련성, 독창성, 카테고리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킬 가능성 등의 기준에 따라 혁신성을 판단하기 위한 평가를 진행했다. 이와 관련한 추가 정보 및 민텔 애널리스트와의 인터뷰는 민텔에 문의하면 된다.
    • 뉴스
    • 식생활
    2024-04-17
  • 축구 스타 네이마르, 펀 브랜드와 손잡고 자신의 브랜드로 칵테일·목테일 사업 진출
    세계 최고 축구 선수 중 한 명인 네이마르 다 실바 산토스 주니어(Neymar da Silva Santos Júnior)가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본사를 둔 음료 회사인 펀 브랜드(Fun Brands)와 협력해 올해 말 브라질에서 혁신적인 천연 증류주 및 와인 기반 칵테일과 무알코올 목테일의 새로운 협업 상품을 출시한다. 올스타 네이마르는 “전 세계 팬들과 함께 새로운 방식으로 축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내 삶의 전부인 축구를 넘어 연결의 가능성을 만들고 있다”며 “가장 사랑하는 브라질의 맛을 국내외 축구팬들과 색다른 방식으로 공유하고 싶다. 무알콜 음료 판매의 아이디어에서 이 사업에 큰 매력을 느꼈다”고 강조했다.펀 브랜드에 있어 이 순간은 매우 특별하다. 네이마르 주니어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맞는 음료의 비전을 녹여 세계에 진출한 브라질 브랜드를 통해 저알코올 칵테일과 무알코올 목테일의 혁신적인 라인을 시장에 선보일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펀 브랜드는 100% 천연 재료를 사용해 저당, 저칼로리 음료를 개발한다.펀 브랜드의 설립자 겸 CEO인 조 펠렉(Joe Peleg)은 “네이마르 주니어와의 파트너십은 다양한 미각의 나라인 ‘브라질의 맛’에 집중해 이 분야의 대기업과 협력하고 세계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새로운 음료 브랜드는 먼저 브라질에서 저알코올 및 무알코올 제품을 선보인 후 전략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네이마르 주니어의 음료 론칭에 대한 최신 소식은 www.funbrands.fun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기획 Feature
    • 피플
    2024-04-16
  • 한라산 봄의 전령, 올해도 활짝 핀 ‘최고령 목련’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지난 12일, 한라산에 자생하는 최고령 목련의 만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300년 수령으로 추정되는 최고령 목련은 올해도 어김없이 만개를 통해 한라산 고지대에도 찾아온 봄소식과 나무의 건강함을 함께 전했다. 목련은 목련과에 속하는 대표 식물로, 우리나라와 일본에 분포하는 잎지는 넓은잎 큰키나무다. 우리나라에서는 한라산 1000m 이하의 낙엽활엽수림대에서만 드물게 자라며, 자생지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생존의 위협을 받는 희귀식물이다. 또한 가로수 및 정원수로 흔히 볼 수 있는 백목련과는 흰색의 꽃이 피고 잎이 나중에 난다는 점에서 매우 유사하다. 그러나 꽃의 아래쪽에 연한 붉은 빛이 돌고 한 개의 어린잎이 달리며, 꽃이 활짝 벌어진다는 점 등에서 구별된다. 목련은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으로 봄소식을 전하는 나무일뿐 아니라 의약품 및 향장품으로써 산업화 가치도 높다. 이 때문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서는 자생 목련의 보존 및 보급 기반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개체군 모니터링을 수행하는 한편, 접목과 파종을 통해 400본의 유묘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 뉴스
    • 여행•레저
    2024-04-16
  • “2030 셀프 웨딩이 대세”… W컨셉 세레모니웨어 인기에 매출 ‘날개’
    패션 플랫폼 W컨셉이 20~30대 셀프 웨딩 트렌드에 ‘세레모니웨어’ 매출이 날개를 달면서 플랫폼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고 16일 밝혔다. 개인의 취향과 개성을 반영해 웨딩 등 기념일을 특별하게 보내려는 고객이 늘면서 세레모니웨어가 트렌드로 떠오른 셈이다. W컨셉이 최근 3월 11일부터 4월 10일까지 한 달 간 데이터를 분석해보니, 드레스, 블라우스, 재킷 등 ‘세레모니웨어’ 매출이 전년 대비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앱에서 세레모니웨어 키워드 검색량도 72% 대폭 늘었다. 세부적으로 ▲원피스, 스커트 40% ▲재킷 30% ▲블라우스 52% ▲펌프스 100% 등 상품 매출이 크게 늘었다. 본격적인 웨딩 시즌이 시작되면서 브라이덜 샤워, 하객룩 등으로 활용하려는 고객이 증가하면서 관련 상품의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W컨셉에서 선보이는 ‘이바나헬싱키’, ‘가니송’, ‘에잇데이즈어위크’ 등 세레모니웨어 TOP 5 브랜드 매출은 전년 대비 60% 뛰었다. 또한, 지난 4월 2일부터 10일까지 세레모니웨어를 테마로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퀵스타일링’ 콘텐츠를 선보였는데, 이 기간 가니송 브랜드 매출은 전년 대비 20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수요에 힘입어 W컨셉은 오는 22일까지 ‘세레모니웨어 컬렉션’ 기획전을 열고 인기 상품을 제안한다. 웨딩 촬영, 예식 2부 드레스 등으로 활용가능한 드레스 상품부터 재킷, 원피스, 액세서리, 슈즈 상품까지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원피스, 블라우스/셔츠, 재킷, 스커트, 팬츠, 잡화 등 6개 세레모니웨어 카테고리에 적용가능한 12% 할인쿠폰도 발급한다. 안지수 W컨셉 이노베이션 컨템포러리팀장은 “2030 여성 고객의 니즈를 고려해 제안한 세레모니룩이 패션업계 트렌드로 자리잡았다”며 “이번 행사에서 브라이덜샤워, 하객룩 외에도 활용도 높은 세레모니웨어를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라이프스타일
    • 리빙
    2024-04-16
  • 청소년기 꾸준한 운동과 성인기 긍정적인 정신건강 사이의 연관성 존재
    ASICS가 2차 글로벌 마음 상태 연구의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 운동과 정신건강 사이의 긍정적 상관관계를 다시금 확인했으며, 10대 시기에 신체적으로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이 성인기의 긍정적인 정신건강과 관계가 있음이 밝혀졌다. 이번 연구는 22개국의 2만6000명이 넘는 응답자를 대상으로 했으며, 운동할수록 마음 상태 지수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1]. 전 세계에서 꾸준히 운동한다고 응답한 사람[2]은 평균 마음 상태 지수가 67/100점이었고, 꾸준히 운동하지 않는 사람[3]은 평균 마음 상태 지수가 54/100로 훨씬 낮았다.또한 연구 결과, 10대 시기에 신체적으로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이 미래의 정신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청소년 시기에 꾸준히 운동한 응답자는 성인기의 마음 상태 지수가 더 높게 나타났다. 이 연구는 10대 시기에 몸을 활발히 움직이는 것이 성인기의 운동 습관으로 이어지고 정신건강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시사한다.실제로 이번 연구를 통해 15~17세가 활동성을 유지하는 데 가장 핵심적인 시기이며, 운동을 중단하면 미래의 정신건강이 크게 좌우될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15~17세 기간에 꾸준히 운동한 사람들은 같은 기간에 꾸준히 운동하지 않은 사람들보다 성인이 되어서도 활동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고, 마음 상태 지수도 더 높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인다(64/100점 대 61/100점).한편 15세 이전에 운동을 중단한 사람들은 활동성이 비교적 낮게 나타났으며, 마음 상태 지수 또한 더 낮았다. 그중 30%는 성인이 되어서도 여전히 활동성이 떨어졌으며, 청소년기에 지속적으로 운동한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 11% 낮은 집중력, 10% 낮은 자신감, 10% 낮은 평온함, 10% 낮은 침착성을 보였다.실제로 10대 청소년이 매년 꾸준히 운동할 경우, 성인이 됐을 때 마음 상태 지수가 향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세 이전에 운동을 중단한 사람들의 평균 마음 상태 지수는 전 세계 평균보다 15% 낮았으며, 16~17세와 22세 이전에 신체 활동성이 감소하면 평균 지수가 각각 13%, 6% 떨어졌다.연구 결과 중 우려되는 지점은 운동의 세대 격차였다. 특히 젊은 세대의 활동성이 점점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침묵의 세대(78세 이상)는 57%가 유년기에 매일 몸을 움직였다고 대답한 반면 Z세대(18~27세)는 단 19%만이 그렇다고 답했다. 이는 젊은 세대가 이전 세대와 비교했을 때 더 일찍, 그리고 더 많이 신체적 활동을 멀리한다는, 좋지 않은 경향성을 보여준다.전 세계적으로 Z세대 구성원들이 62/100점으로 마음 상태 지수가 가장 낮았다. 베이비부머는 68/100점, 침묵의 세대는 70/100점이었다.킹스 칼리지 런던에서 운동과 정신건강 연구를 이끈 Brendon Stubbs 교수는 “젊은 응답자들이 중요한 시기에 활동성이 감소하는 것은 우려할 지점이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그러한 활동성 감소가 성인기의 건강 저하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전 세계적으로 Z세대는 마음 상태 지수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62/200), 이는 침묵의 세대(70/100)와 대조를 이룬다. 이는 세계적으로 향후 사람들의 정신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이다”라고 덧붙였다.ASICS의 총괄이사 도모코 코다(Tomoko Koda)는 “ASICS는 스포츠와 운동이 몸은 물론 마음에도 이롭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세워졌다. 이는 우리가 ‘Anima Sana in Corpore Sano’, 즉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라는 뜻의 ASICS를 사명으로 쓰는 이유이기도 하다. 우리의 2차 마음 상태 연구는 젊은 사람들이 활동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며, 그것이 그들의 미래 마음 상태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ASICS는 사람들이 인생의 모든 시기 동안에 긍정적인 정신건강을 위해 움직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영감을 불어넣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더 많은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https://www.asics.com/us/en-us/mk/stateofmindstudy2024
    • 뉴스
    • 심신수련
    2024-04-09

In English 검색결과

  • Free Pass to Seoul’s Royal Palaces
    In connection with the upcoming K-Royal Culture Festival , the K-Royal Palaces PASS is being released to allow unlimited admission to Seoul’s five royal palaces throughout the festival period.The K-Royal Culture Festival showcases Korea’s representative cultural assets, and is held twice a year in both spring and fall at Seoul’s five major royal palaces (Gyeongbokgung Palace, Changdeokgung Palace, Deoksugung Palace, Changgyeonggung Palace, Gyeonghuigung Palace) and Jongmyo Shrine. This year marks the tenth anniversary of the festival and is expected to be better than ever, with more programs and the addition of a global reservation system. K-Royal Palaces PASS-holders can enjoy unlimited access to the K-Royal Culture Festival venues and experience a range of events from performances to exhibitions, hands-on programs, reenactments, and more. However, please note that the pass does not allow access to the special ticketed events of Gyeongbokgung Palace Special Evening Admission or Changdeokgung Palace’s Secret Garden.The K-Royal Palaces PASS is available for purchase on major travel platforms. The pass also acts as a transportation card and offers a 10% discount at KHmall off-line stores and Korea House; and a 30% discount on tickets to the musical “The Tribe,” taking place at Sejong Center.K-Royal Culture Festival K-Royal Palaces PASSValid period: April 27 – May 5, 2024Sales period: March 18 – April 25, 2024Price: 10,000 wonSales locations: Klook, KKday, Seoul Travel Pass, Trippose, Get Your Guide, TrazyPick-up period: April 27 – May 5, 2024 / 10:00-17:00Pick-up locations: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Terminal 1, K-Royal Culture Festival information booth at Gyeongbokgung Palace (available at information booth of other palaces as well)Pick-up process: Show K-Royal Palaces PASS mobile ticket (QR code) to receive the K-Royal Palaces PASS (only required the first time)Website: www.chf.or.kr
    • In English
    • Korea Today
    2024-04-15
  • Royal Palaces More Beautiful by Night
    Korea’s royal palaces, full of charm at any time of day, are even more beautiful when viewed at night. The official evening programs for spring are starting up soon, with special guided tours taking place at Gyeongbokgung Palace, Changdeokgung Palace, and Deoksugung Palace. The Gyeongbokgung Palace Special Evening Admission program is popular among Koreans and foreigners alike for offering a chance to taste a recreation of Doseuksurasang, a table set for the king with 12 different dishes. At the Deoksugung Palace program, Night at Seokjojeon Hall, taste coffee and desserts enjoyed by Emporer Gojong while watching an original musical. For visitors unable to snag tickets to these highly sought-after programs, you can still enjoy the palaces at night through regular evening hours, taking place at Gyeongbokgung Palace, Deoksugung Palace, Changgyeonggung Palace, and the Temporary Palace at Hwaseong Fortress. Tickets for these hours are available on-site. Gyeongbokgung Palace [Gyeongbokgung Palace Special Evening Admission] Period: April 3 – May 4, 2024 / Admission period for foreigners May 2-4, 2024 Ticket reservations: Open April 1, 2024 at 09:00 (Site will close when sold out) Admission times: Session 1 - 18:40 / Session 2 - 19:40 (each session lasts 110 minutes) Ticket price: 60,000 won (Limited to two tickets per person) Website: www.chf.or.kr Reservations (Creatrip): creatrip.com/en Inquiries (Creatrip): +82-70-4327-2310 [Evening Hours] Period: TBA (Closed Tuesdays) Operating hours: 19:00-21:00 (Last admission 20:30) Admission fee: 3,000 won (200 on-site tickets available for foreigners) Website: royal.cha.go.kr Changdeokgung Palace Complex [Moonlight Tour at Changdeokgung Palace] Period: April 11 – June 2, 2024 / Admission period for foreigners April 27-28 & May 2-3, 2024 Ticket reservations: Open April 1, 2024 at 09:00 (Site will close when sold out) Admission times: Session 1 - 19:20, 19:25, 19:30 / Session 2 - 20:00, 20:05, 20:10 (each session lasts 110 minutes) Ticket price: 30,000 won (Limited to two tickets per person) Website: www.chf.or.kr Reservations (Creatrip): creatrip.com/en Inquiries (Creatrip): +82-70-4327-2310 Deoksugung Palace [Seokjojeon at Night] Period: April 16 – May 25, 2024 / Admission period for foreigners May 1-3, 2024 Ticket reservations: Open April 1, 2024 at 09:00 (Site will close when sold out) Admission times: Session 1 - 18:20 / Session 2 - 18:50 / Session 3 – 19:25 (each session lasts 90 minutes) Ticket price: 26,000 won (Limited to two tickets per person) Website: www.chf.or.kr Reservations (Creatrip): creatrip.com/en Inquiries (Creatrip): +82-70-4327-2310 [Evening Hours] Period: All year round (Closed Mondays) Operating hours: 09:00-21:00 (Last admission 20:00) Admission fee: 1,000 won / Free for visitors ages 18 & under, 65 & older, and all visitors wearing hanbok Website: royal.cha.go.kr Changgyeonggung Palace [Night Hours] Period: All year round (Closed Mondays) Operating hours: 09:00-21:00 (Last admission 20:00) Admission fee: 1,000 won / Free for visitors ages 18 & under, 65 & older, and all visitors wearing hanbok Website: royal.cha.go.kr Temporary Palace at Hwaseong Fortress [Evening Program Moonlight Conversations] Period: May 3 – October 27, 2024 / Friday-Sunday Operating hours: 18:00-21:30 (Last admission 21:00) Admission fee: 1,500 won / Free for visitors ages 6 & under, 65 & older, and all visitors wearing hanbok Website: www.swcf.or.kr
    • In English
    • Korea Today
    2024-03-30
  • In Search of Sleep: Hilton Caters to Rising Number of Sleep Tourists with Debut of Hilton Sleep Retreats
    Kilolani Spa at Grand Wailea, A Waldorf Astoria Resort Sleep expert Dr. Rebecca Robbins to host snooze‑worthy series at Grand Wailea, A Waldorf Astoria Resort’s Kilolani Spa Hilton’s 2024 Trends Report found the No. 1 reason people of all generations want to travel this year is to rest and recharge. In fact, some travelers are even building their entire trip around sleep, which is a trend now known as “sleep tourism.” Sleep tourism first picked up speed in 2023 and has accelerated this year – in its recent report, the Global Wellness Institute cites Wellness Tourism as one of the fastest-growing segments of travel, projected to reach $1.4 Trillion USD by 2027. To address this demand and in celebration of National Sleep Month in March, Hilton has partnered with sleep science expert Dr. Rebecca Robbins to offer expert insight into ways Hilton can lead the industry in providing the best night’s rest possible across the portfolio. This includes new programming like the launch of Sleep Retreats at Grand Wailea, A Waldorf Astoria Resort, with the potential to expand to additional markets in the coming months. Dr. Robbins, an assistant professor in medicine and associate scientist at the Brigham and Women’s Hospital in Boston, is also an acclaimed author and sleep expert featured in national print and television. She deeply understands the importance of sleep and which behavioral changes can help travelers get the most Zzzs when staying in unfamiliar environments. Together with Hilton, she will help guests put these insights into practice during a series of one-of-a-kind retreats, with the first launching in Maui at Grand Wailea, A Waldorf Astoria Resort’s Kilolani Spa, an all-new open-air luxury spa adorned by the natural beauty of Hawaii. “Understanding the vital role sleep plays in our lives goes much deeper than just knowing we need it. It's about nurturing and prioritizing it, especially in our fast-moving world where being constantly on the go is the norm," said Dr. Robbins. “Collaborating with Hilton to bridge the gap between sleep science and its practical, everyday application excites me and our retreats serve as a wonderful demonstration of how this knowledge can be brought to life – whether traveling or at home.” Designed to educate and empower guests while leveraging the unique wellness amenities offered at Hilton, the Sleep Retreats provide an all-encompassing journey into the science and practice of achieving restful, restorative sleep. Participants will have the opportunity to engage in a series of Dr. Robbins-led activities, discussions, strategies and meditations focused on enhancing sleep quality. Kilolani Spa at Grand Wailea, A Waldorf Astoria Resort - Portal Beyond spa services developed to mitigate jet lag, optimize circadian rhythms and release sleep-enhancing hormones, the programs include lectures that illuminate the science of restfulness, covering topics such as the foundations of sleep mechanics and sleep disorders. The retreats also feature healthy, sleep-promoting meals and opportunities for guests to design a personalized sleep schedule, ensuring each guest leaves with the knowledge and practices needed to improve their daily routine. “Hilton seeks to provide more than just a place to stay. We aim to be a catalyst for wellness, starting with a great night’s sleep. Recognizing that more than half of all travelers surveyed in our recent Trends Report emphasized the need for rest when they travel, our commitment has never been more important,” said Amanda Al-Masri, global vice president, wellness, Hilton. “From the moment a guest steps into our hotels, every touchpoint is an opportunity to contribute to the quality of their overall wellness, and these curated Sleep Retreats represent a fusion of comfort, science and innovation crafted to improve the sleep experience.” Hilton’s commitment to enhancing the guest sleep experience is exemplified by specialized offerings across its brands and properties. Travelers have shown a deep appreciation for the basics, and while all Hilton brands offer unique and exclusive bedding, Canopy by Hilton offers a gel memory foam mattress and Serta Cool Balance® technology, with the brand’s signature canopy frame, and Motto by Hilton has equipped its rooms with top-notch mattresses, sound-absorbing surroundings and smart technology available through the Hilton Honors app. Wellness offerings also extend directly into the room across many Hilton properties, such as Tempo by Hilton’s rooms designed with “power down” features for an optimal sleep environment. Additionally, dedicated wellness rooms are available at Signia by Hilton Atlanta Georgia World Congress Center, which are equipped with tools to help guests get their R&R. More information on Hilton’s new Sleep Retreats will be made available on the Grand Wailea, A Waldorf Astoria Resort’s website in the coming wee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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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6
  • American Express Reveals 2024 Top Travel Trends
    American Express Travel® released its 2024 Global Travel Trends Report[1] today, highlighting the inspiration and trends driving global travel bookings this year. The report, based on survey data from travelers in the United States, Australia, Canada, India, Japan, Mexico, and the United Kingdom, found that 84% of respondents plan to spend more or the same amount of money on travel in 2024 compared to last year. Additionally, 77% of respondents care more about having the right travel experience than about the cost of the trip.The four trends driving booking decisions are:· For the Love of the Game: Sports fans are planning trips around athletic events, whether it involves a favorite sport, a beloved team, or an international multi-sport competition· Planning Big: Major, expedition-style adventures, like a trip to the Galapagos Islands or trekking with the gorillas, deliver the transformative experiences that travelers are looking for· Going Solo: Travelers are takings trips alone, embracing the ease of planning and ability to tailor itineraries that are a perfect fit· On a Whim: With so much of life being structured and scheduled these days, people are seeking flexibility in their travel plans and leaving room for spontaneity“Travelers are focused on creating the right itineraries and building memories, whether that means booking a trip to see a favorite sports team compete or taking a once-in-a-lifetime expedition cruise,” says Audrey Hendley, President of American Express Travel. “Our Global Travel Trends Report sheds light on what is driving global travel bookings and provides inspiration for where to go next. Our American Express Travel Consultants can help, no matter what type of trip you want to take.”Top insights from American Express Travel’s 2024 Global Travel Trends Report include:· A desire to see sporting events live and to watch favorite teams and beloved players in person are driving where travelers are going and what they are doing when they get there.- 67% of Millennial and Gen Z respondents[2] (compared to 58% of all respondents) are interested in traveling for sporting events in 2024- 58% of respondents who are traveling for sports in 2024 will do so for soccer, basketball or Formula 1 racing- New York, Miami and Paris are the top destinations respondents are planning to travel to for sporting events this summer· Transformative, once-in-a-lifetime trips, like visiting the Galapagos Islands and hiking in Antarctica, are at the top of many travelers’ wish lists, and younger travelers want an expert to help them plan.- 65% of respondents are more interested in taking a major trip in 2024 than in previous years- 72% of respondents would rather save money for a major trip than spend it on going out with friends; and more than half of respondents plan on saving between 6 months to 2 years for a major trip- 58% of Millennial and Gen Z respondents want a travel agent or trusted advisor to help them book a major trip this year- 55% of respondents planning a major trip would consider visiting multiple countries in a region· The ease of planning and ability to make the perfect, personalized itinerary is driving people to plan trips alone, especially younger travelers.- 76% of Millennials and Gen Z respondents (compared to 69% of all respondents) say they are planning on taking a solo trip 2024- 74% of male respondents and 63% of female respondents say they are planning on taking a solo trip in 2024- 66% of respondents planning on traveling solo are planning a trip tailored to treat themselves- 60% of respondents planning on traveling solo this year intend to take two or more solo trips· Travelers are leaning into flexible itineraries, allowing them the freedom to be spontaneous and experience the local culture when they travel.- 78% of respondents say that spontaneous trips appeal to them77% of Millennials and Gen Z have booked a last-minute trip before, compared to 65% of Gen X[3] and 52% of Baby Boomers[4]- 68% of respondents agree that they like to leave unplanned time in their trip to experience local culture/activities- 57% of respondents prefer booking a last-minute getaway to a nearby destination rather than somewhere far awayAs the demand for travel continues into 2024, American Express provides eligible Card Members with exceptional travel access and experiences, including 1400+ airport lounges through its Global Lounge Collection®; expert Travel Consultants who can build dream itineraries for everything from major trips like an expedition cruise or safari, to quick weekend getaways; restaurant reservations through Resy and curated where-to-eat guides at Resy.com/Travel; benefits across global sporting experiences and venues; benefits at over 2000 hand-picked hotels around the world via Fine Hotels + Resorts® and The Hotel Collection; more than 1000 premium vacation rental properties via Select Homes + Retreats™, and more.The full American Express Travel 2024 Global Travel Trends Report can be viewed here. [1] Survey Methodology: This poll was conducted between January 31 - February 8, 2024 among a sample of 2005 US Adults, 1007 Australia Adults, 1002 Canada, 1002 UK Adults, 1002 Japan Adults, 1006 Mexico Adults and 1005 India Adults who have at least a $50k+ income equivalent and typically travel at least once a year. The interviews were conducted online. Results from the full survey have a margin of error of plus or minus 2-4 percentage points. Some geographies may be weighted with fewer variables depending on local census data availability.[2] Millennials and Gen Z are defined as respondents as being born between 1981 - 2012.[3] GenX are defined as respondents as being born between 1965 - 1980.[4] Baby Boomers are defined as respondents as being born between 1946 -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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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포토뉴스 검색결과

  • 2024 고양국제꽃박람회, 일산 호수공원에서 대규모 확장 개최
    2024년 고양국제꽃박람회가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일산 호수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예년과 달리 고양꽃전시관, 주제광장, 한울광장을 포함해 노래하는 분수대까지 포함하는 북서쪽 지역으로 확장됐다. 이로 인해 방문객들은 24만㎡의 행사장에서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올해의 테마는 ‘지구환경과 꽃’으로, 10미터 높이의 초대형 꽃등고래 조형물이 설치된 지구환경정원을 포함해 자연학습원, 수변정원, 순환정원 등 다양한 야외 정원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특히 우리나라 아름다운 자생화와 수중식물을 감상할 수 있는 자연학습원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한 장미원이 인상적이다.고양국제꽃박람회는 또한 전통정원, 생태정원, 텃밭정원 등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전시를 통해 체험과 예술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행사의 예약 및 현장 운영은 티켓팅 솔루션 전문 업체 스마틱스가 담당해 원활한 행사 진행을 맡는다.자세한 사항은 고양국제꽃박람회 홈페이지(https://www.flower.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꽃박람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 라이프스타일
    • 리빙
    2024-04-26
  • 은은한 별빛 아래 포근한 봄 정취 만끽하는 특별한 산책 ‘2024 오크밸리 나이트 워크’
    아름다운 자연 속 진정한 휴식과 힐링을 선사하는 프리미엄 리조트 오크밸리가 한국걷기협회와 함께 이색 걷기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오크밸리 나이트 워크’는 유료 운영되는 리조트 시그니처 콘텐츠 ‘소나타 오브 라이트’의 화려한 3D 라이팅 아트 쇼와 회원 한정으로 예약이 가능한 명문 클럽 오크밸리CC의 웅장한 골프 코스 등 리조트 곳곳의 숨은 명소들을 여유롭게 산책하며 자연과 온전히 교감하는 색다른 여정을 체험할 수 있어 해마다 다시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어린이부터 장년층에 이르기까지 온 가족이 함께 걷기 좋은 코스로 세심하게 기획된 총 5km의 2024 오크밸리 나이트 워크 코스는 탁 트인 페어웨이와 어우러진 리조트 전경이 파노라믹 하게 펼쳐지는 카트 산책로 구간부터 울창한 참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잔잔한 계곡물과 바람 소리가 몸과 마음을 상쾌하게 해주는 오크밸리CC의 오크 코스 구간, 몽환적인 음악과 조명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소나타 오브 라이트 구간, 헨리 무어를 비롯한 국내외 유명 조각가들의 작품이 전시된 조각 공원을 거쳐 돌아오는 순서로 진행된다. 올해는 출발 지점인 오크밸리 빌리지센터 광장에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로컬 플리마켓을 추가로 개장해 감각적인 핸드메이드 소품과 액세서리, 다양한 간식거리 등도 선보여 더욱 특별한 축제가 될 예정이다. 2024 오크밸리 나이트 워크 행사는 5월 3일 저녁 7시부터 9시, 8시부터 10시까지 2부제 출발로 나뉘어 진행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출발 전 머리띠, 야광봉 등의 지급품을, 전체 코스를 완주하는 참가자에겐 완보 기념 배지를 선물로 증정한다. 참가 신청은 한국걷기협회 웹사이트를 통해 선착순 1천 명까지 가능하며 참가비는 1인 기준 1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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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신수련
    2024-04-24
  • 하이힐링원, 강원랜드와 함께하는 힐링캠프 참가 단체 모집
    강원랜드산림힐링재단 하이힐링원 전경 강원랜드산림힐링재단(이사장 오정훈)이 운영하는 하이힐링원이 사회공헌프로그램 힐링캠프에 참가할 단체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강원랜드와 함께하는 힐링캠프’는 스마트폰을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기기에 노출된 아동 ․ 청소년들이 영월군에 위치한 하이힐링원에 2박 3일간 머무르며 행위중독 예방교육과 산림을 통한 자연치유 체험을 제공한다. 이번 캠프는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운영되며 ▲ 디지털 디톡스 챌린지 ▲ 미디어중독예방교육 ▲ 힐링오케스트라 ▲ 지역 명소 탐방 등의 다채로운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모집규모는 1천명 내외이며 올해는 참여기관에게 숙소, 식사, 시설 제공과 함께 버스 대절 비용도 지원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아동 ․ 청소년으로, 전국 폐광지역 7개시군 강원 정선․태백․영월․삼척, 경북 문경, 충남 보령, 전남 화순 소속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를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참가신청은 하이힐링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와 동의서를 작성해 내달 3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모집 결과는 내달 10일 각 참가 단체에 개별통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하이힐링원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강원랜드산림힐링재단은 2019년 개관 후 현재까지 총 연인원 2만 2천여명의 아동 ․ 청소년에게 인터넷 과몰입 등 중독예방교육과 힐링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하이힐링원 치유 프로그램 해먹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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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신수련
    2024-04-23
  • 스타벅스, ‘플랫 화이트’로 커피 선택지 넓힌다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4월 23일부터 진한 에스프레소 풍미가 매력적인 ‘플랫 화이트’를 새롭게 선보이며 커피 라인업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 ‘플랫 화이트’는 글로벌 스타벅스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음료로, 커피 본연의 풍미를 진하게 느낄 수 있는 클래식한 커피에 대한 국내 고객 니즈가 꾸준함에 따라 한국에서도 선보이게 되었다. ‘플랫 화이트’는 일반 에스프레소 샷에 비해 짧은 시간 빠르게 추출하는 리스트레토 샷을 이용한다. 톨 사이즈를 기준으로 일반 에스프레소 1샷으로 제조하는 카페 라떼와 달리 플랫 화이트는 리스트레토 2샷을 활용해 원두의 깊고 진한 풍미는 유지하면서 부드러운 맛을 극대화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따뜻한 음료로 즐길 경우 숙련된 바리스타를 통해 만들어진 부드럽고 풍부한 밀크폼을 화이트 닷(흰색 점 모양의 라떼 아트)으로 마무리하여, 맛은 물론 비주얼적으로도 진한 커피의 풍미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플랫 화이트 출시 전 진행된 고객 및 파트너 대상 품평회에서도 진한 커피와 부드러운 우유의 적당한 조화와 고소하고 깔끔한 맛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스타벅스는 이번 ‘플랫 화이트’ 출시를 기념하여 스타벅스 리워드 골드 회원을 대상으로 4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계정에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로 플랫 화이트를 결제 시, 별 2개를 추가로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로 개점 25주년을 맞은 스타벅스 코리아는 현재 약 70여 종에 이르는 다양한 커피 음료를 선보이고 있다. 스타벅스의 시그니처 원두인 에스프레소 로스트를 활용한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등 에스프레소 커피를 비롯해 2019년부터는 기존 에스프레소 로스트에서 50%만 로스팅 된 블론드 에스프레소를 아시아 지역 최초로 도입하여, 새로운 풍미의 커피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이 밖에도 콜드 브루, 디카페인, 리저브, 브루드 커피 등 원두와 추출방법에 따라 취향에 맞는 커피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스타벅스 최현정 식음개발담당은 “새롭게 출시되는 플랫 화이트가 커피 본연의 맛에 충실한 커피를 선호하는 고객분들께 또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길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고객들이 스타벅스를 통해 더욱 폭넓은 커피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음료를 지속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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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나띵프로젝트, 캐릭터로 더 친근해진 ‘플랍플랍 버블바스’ 입욕제 출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2023년 초기창업패키지 창업 기업이자 패밀리 바디케어 브랜드 ‘나띵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는 베리나이스(대표 박진아)가 ‘플랍플랍 네추럴 컬러 버블바스’ 제품에 캐릭터 패키지를 입힌 새로운 디자인 제품군을 선보인다. 플랍플랍 네추럴 컬러 버블바스 입욕제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피부 착색 방지 특허 및 비건 인증을 취득한 제품으로, 아이들이 사용해도 피부에 염료가 남지 않고 물감 놀이를 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로 리뉴얼된 패키지는 기존 플랍플랍(PLOP PLOP) 제품군에 ‘퐁글’, ‘뽀글’, ‘팅글’, ‘부글’까지 총 네 종류의 캐릭터를 인쇄해 아이들이 더욱 친근하고 재미있게 물감놀이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각 캐릭터의 성격과 특징은 MBTI로 표현했고, 아이들이 보다 흥미롭고 재밌게 접할 수 있도록 버블 가족들이 욕실을 탈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시작됐다! 버블 대소동’이라는 이름의 애니메이션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제품은 4월 11일 카카오톡 쇼핑라이브를 통해 첫선을 보였다.플랍플랍 네추럴 컬러 버블바스를 소개하는 나띵 프로젝트는 아이에게도, 환경에게도 아무것도 남기지 않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식물성 오일이나 천연 추출물 등을 활용해 제조한다. 욕실 용품으로는 이번에 소개된 입욕제 이외에도 천연 색상의 기포가 나오는 ‘마이플랍몬스터 입욕제’와 네 가지 색감 및 향기를 담은 ‘오감목욕 버블바스’, ‘100% 곤약 목욕 스펀지’ 등이 있다.또한 가족용 화장품으로 천연 에센셜 오일과 병풀, 쇠비름 추출물, 라벤더 워터 등으로 구성한 ‘만다린·라벤더 올인원 워시’와 ‘울트라모이스처라이징 데일리 크림’, 아몬드 스위트 오일을 90% 함유한 ‘아몬드&만다린 인리치드 오일’, 보검선인장열매를 91% 함유한 ‘퓨어선인장열매 수딩젤’ 등도 판매한다.이외에도 ‘땅콩이’, ‘사랑이’, ‘물고기’ 세 가지 캐릭터로 구성된 라이프스타일 아이템 브랜드 ‘피넛러브스피쉬’의 이름으로 단어놀이 방수 포스터인 ‘어푸띠부’ 방수 포스터와 물놀이 세트, 땅콩이 목욕 욕실 매트, 땅콩이 아가방 러그 등도 소개한다.박진아 베리나이스 대표는 “물감입욕제 플랍플랍을 바탕으로 자사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을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이번 제품을 포함해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우선적으로 스마트폰 그립톡을 출시한다. 앞으로도 캐릭터를 적극 활용해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나띵프로젝트는 현재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기 위해 새로운 입욕제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동시에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 및 이모티콘 개발도 병행한다. 캐릭터 상품으로는 플랍플랍 네추럴 컬러 버블바스 같은 목욕 제품은 물론 아이들을 포함한 가족 모두에게 사랑받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박진아 대표는 “앞으로도 투자를 적극 모색해 나띵프로젝트의 성공을 도모하겠다”며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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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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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랩, 정신질환 환자들의 삶과 상처를 조명하는 ‘무릎 사랑’ 출간
    북랩은 한때 정신질환을 앓았으나 재활을 거쳐 사회에 복귀한 뒤 정신질환 환자의 권리 향상을 위해 노력하며 절차조력인으로 활동하는 저자가 환자들의 사랑과 정신, 생활, 이념을 알리고자 집필한 ‘무릎 사랑’을 출간했다. 우리나라에서 정신질환은 여전히 사회적 인식이 나쁜 질병이다. 환자와 가족은 도움과 지원을 구하기보다 병을 숨기기에 급급하다. 책 ‘무릎 사랑’ 속 인물들은 정신질환을 알게 된 후 좌절하고, 부정하고, 치료를 거부하는 등 자신을 탓하며 자신과 주변에 상처를 낸다. 질환의 특성상 당사자의 의사와 권리가 묵살당하는 일이 잦으며, 세상은 이들을 외면하기 일쑤다.이에 저자는 책에 조현병, 양극성 장애, 우울증, 조증 등 다양한 정신질환을 가진 이들의 이야기를 싣고, 자신이 경험해 온 사회에 만연한 편견과 선입견에 반박하며 환자들의 노력과 재활 의지를 이야기한다. 책에 실린 이들의 일상은 몸이 아파 병원을 방문하는 일반인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조금 더 주의하고, 노력하고, 애쓰고 있을 뿐이다. 실제로 저자가 근무하는 ‘절차조력지원사업단’에서는 일반인과 정신질환자가 동료로서 서로 도우며 함께 일하고 있다. 저자는 이 같은 사례들을 통해 정신질환자는 멀리할 존재가 아닌 이웃이자 친구, 그리고 사회를 이룬 한 축의 집단임을 보여준다.또한 자신의 질환을 부끄럽게 여기고 숨기려 하는 이에게 정신질환은 본인에게만 주어진 가혹한 천벌이 아닌 단순한 질병일 뿐이며, ‘자조 모임’과 같은 연대를 통해 더욱 나은 재활과 치료를 받을 수 있음은 물론 고립되지 않고 세상과 꾸준히 교류할 기회가 얼마든지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책에 실린 이들의 모습이 누군가를 위로하고 한 번 더 세상에 도전할 용기를 줄 수 있기를 바라며 조금 다르고 아주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한다.저자 임형빈은 1966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평양을 고향으로 둔 부모님 슬하에서 3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나 목회에 사명감을 느끼고 신학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부산에서 거주했다. 그러던 중 20대 초 조현병 입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약 세 번의 입원 생활을 거쳤다. 치료 과정에서 여러 고생을 겪었으며, 대학 졸업 후 언론사에 취업해 각종 신문사와 잡지사에서 7년여 동안 근무하며 우수한 상공인들과 애절한 노동자들을 취재했다.그러나 결국 질환으로 언론사를 떠나 목회 활동을 시작했다. 그 후 15년 동안 사역하며 많은 사람을 마주할 기회를 얻었다. 저자는 질환을 치료하고자 낮에 병원에 다니던 중 정신질환자들 역시 남다른 것 없는 평범한 사람이며, 단지 마음의 상처를 안고 있을 뿐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후 꾸준히 세미나, 집회, 모임 등에 참석하다 정신질환자의 권리 주장과 권리 지원을 위한 회사에 취업해 오늘까지 일하고 있다. 그렇게 정신질환 당사자가 겪는 부당한 대우와 이들의 터부시되는 생활상을 사회에 알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첫 저서 ‘무릎 사랑’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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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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