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현대인들의 생활에 있어 약은 필수품이라 할 정도로 가까이에 있다.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약에 의존하는 정도도 더욱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그렇다고 약을 달고 사는 사람이 딱히 건강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약이 몸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자연치유 반응을 막을 수도 있다. 우리가 감기에 걸렸을 때 열이 나는 것도 몸 안에 쌓인 노폐물과 유독물을 내보내려는 자연치유적인 현상이라고 한다.

 

백혈구가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기에 열이 난다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해열제로 열을 식히고, 감기약으로 콧물이나 가래를 통해 노폐물이 빠져나오는 것을 막는다. 그래서 그 증상이 호전되면 감기가 다 나은 것으로 생각하고 또 외출을 하며 일상생활로 돌아간다. 그리고는 겨울 내내 감기를 앓는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감기에 대응하는 방법이 바로 이러할 것이다. 반면에 우리 조상들의 경우를 한번 생각해보자. 그들은 약을 복용하는 대신, 감기에 걸리면 군불로 뜨끈하게 방을 데우고 이불을 덮고 누워 휴양을 했다. 거기다 뜨끈한 국물로 요기를 하고, 땀을 흠뻑 냄으로써 몸 안의 독소를 배출해냈다. 그러는 새, 몸은 완치가 되고, 가벼워질 수 있었던 것이다.

 

여기에서 짚고 넘어갈 것이 바로 체온과 건강의 상관관계다. 정상체온이 36.5 ~ 37.1℃ 라고 했을 때, 체온이 1℃ 내려가면 면역력이 30% 떨어지고, 체온이 1℃ 오르면 면역력이 500~600%나 증가한다고 한다. 또한, 체온이 오르면 혈액의 흐름이 원활해지고, 백혈구가 많아지며, 효소가 활성화되는 현상이 일어난단다. 열이 나면 몸이 좋지 않다는 신호로 알고 있었던 우리의 얄팍한 지식이 일격을 당하는 순간이다.

 

즉, 생물체는 병을 예방하기 위한 면역력과 병을 극복하기 위한 자연치유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인데 이를 잘 이용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이상적인 치료법이요, 경제적인 의료법인 것이다. 따지고 보면 우리가 다쳤을 때도 그 치료자는 몸 스스로였다. 상처가 나면 혈액이 응고 되면서 출혈이 멎고, 조직이 융합 · 재생되고, 상처가 아무는 증거로 딱지가 생기고 또 떨어진 후 낫기까지 그 어떤 것의 도움 없이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을 겪으면서 완치가 되어왔다. 우리가 ‘시간 지나면 낫겠지’라고 했던 말들도 어쩌면 몸의 자연치유력을 인정했던 셈이 된다.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질병의 치유보다 예방이 더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전문가들은 잘못된 습관을 고치는 것이 그 예방의 첫 번째 단계라고 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식생활, 운동습관, 신체상태 등을 올바르게 점검하여 자신에게 적합한 생활습관을 학습해 나가야 한다. 물론, 이러한 습관은 실생활에서도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가 만들어져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시형 박사가 촌장으로 있는 힐리언스 선 마을은 생물체라면 누구에게나 있는 자연치유력과 면역력을 자연적인 방법으로 높이는 데 그 목적을 두고 건립된 곳으로, 우리나라 현실에 맞는 신개념의 생활 습관 개선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실행 중에 있다.

 

멋지고 건강하게 사는 삶, 한국적인 습관

 

현재 대한민국 평균 수명은 78.5세 정도라고 한다. 그러나 질병과 장애 없이 건강한 삶을 누린다는 ‘건강 수명’은 68.6세라는 통계가 나와 있다. 즉, 약 10년 정도는 질병에 시달리며 보내게 된다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오래 사는가 보다는 얼마나 건강한 삶을 보낼 것인가 하는 것이다.

 

힐리언스 선 마을은 이 건강한 삶을 보낼 수 있는 몸과 마음가짐을 배울 수 있는 곳으로써, 강원도 홍천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해발 250 고지라는 세계 장수촌의 특징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으면서 여름에 덥고, 겨울엔 추운 날씨를 보인다. 사계절이 분명한 한국인 체질에는 여름엔 덥게, 겨울엔 춥게 보내는 것이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방법이므로 이곳 홍천이야말로 건강 장수에 딱 인 장소라 할 수 있다. 깊고 깊은 산속, 화전민들의 터만 남아 있던 이곳은 이시형 박사가 헬기를 타고 가다 발견했다고 하는데, 주변 사람들 말에 의하면 아무리 가뭄이 들어도 이 터만큼은 물이 흘렀고, 지천에 산나물과 버섯 등이 널려있어 천혜의 땅이 따로 없었다고.

 

게다가 풍수지리학 측면에서도 천하 명당에 속하며, 눈만 돌리면 보이는 절경에 절로 몸에 기운이 차오르는 듯하다. 그야말로 하늘과 땅과 사람이 하나가 되는 곳이 바로 이곳, 선 마을이다.

 

선 마을에는 아무것도 없다. 그 흔한 냉장고도, TV도 없고, 휴대폰도 잘 터지지 않는다.

 

게다가 숙소에서 식당까지 밥 한번 먹으려 해도 땀이 맺힐 정도로 걸어야한다. 도무지 편한 것이 없는 것이다. 하지만 이 모두가 운동은커녕 좀처럼 걸으려 하지 않는 현대인들의 버릇을 고치기 위한 의도된 불편함이란다. 배가 고프면 식당까지 걸어야 하고, 하루 세 번 걷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운동이 된다는 것이다.

 

게다가 도심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매점, 노래방 등의 오락 시설을 여기에선 눈 씻고 찾아봐도 없다. 이곳에서만큼은 흥분된 머리와 마음을 자연 그 상태로 되돌려 식힐 수 있도록 한 탓이다. 이렇듯 도시에서의 생활이 조금 정리가 되었다면 선 마을의 매력에 더욱 푹 빠질 차례다. 한 달에 열흘은 달빛만으로 생활이 가능할 만큼 하늘이 가까운 탓에 그간 잊고 있었던 달맞이, 별맞이가 가능하고, 메밀꽃밭 아래 포근한 흙길을 맨발로 걸으면 잠자고 있던 오감들이 깨어남을 느낄 수 있다.

 

감동의 물결은 숙소에서도 이어진다. 작지만 안성맞춤인 테라스와 누우면 천장에 뚫린 창문으로 햇살과 달빛이 쏟아져 내린다. 도시에서 찾지 못했던 나만의 비밀 아지트를 찾은 기분이다. 게다가 오두막의 벽면과 바닥이 항균작용, 수맥차단, 각종 공해물질 차단, 원적외선 방출 등의 효능이 있는 천연 황토석으로 이루어져 혈액순환과 신진대사 촉진에 도움을 준다.

선 마을 또 하나의 매력은 바로 탄산천이다. 물속에 이산화탄소 성분을 녹인 탄산천은 탄산가스가 피부 혈관을 자극하고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면서 심폐기능을 높여준다. 또한, 피로회복과 근육통에도 효과가 좋다. 특히, 1000ppm 이상의 인공 탄산천은 가장 치료 효과가 높다고 알려져 있는데 선 마을의 탄산천이 바로 국내 유일 1000ppm 이상을 자랑한다.

 

여기에 자연의 천연광물과 플레이트에 열을 가한 다음, 그 위에 눕는 방법으로 온열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암반욕이 더해지면 그야말로 금상첨화다. 천연광물과 플레이트에서 원적외선과 음이온이 둘 다 방사되면서 그 상승효과로 인해 다양한 생리 활성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나 그 효과가 몸 구석구석 전해지기 때문에 자율신경과 면역, 호르몬계가 활동하기 쉬워지고 체질을 정상적으로 돌려준다.

 

선 마을에는 치유적 원체험이라는 것이 있다. 체질적으로 좋은 흙을 지닌 땅에서 나는 풍성한 산나물과 버섯들, 계절 채소까지 직접 물을 주고, 뜯어보기도 하는 체험이 바로 그것인데, 이를 통해 잊고 지냈던 옛 생각을 다시 떠올리면 정신적인 위안을 받게 되고, 결국 대뇌의 전두엽을 부드럽게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이보다 더 좋은 정신적 치료제는 없을 정도라고.

 

매일 입 밖으로 ‘힘들다’라는 얘기를 꺼내진 않아도 이미 당신의 몸과 마음은 지칠 대로 지쳐있다. 스트레스 없는 유토피아를 꿈꾸면서도 생활의 무게를 내려놓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 그러나 어디선가 보았던 이 문구를 기억하는가?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건강한 자신을 찾아 떠나는 당신에게 태클을 걸 이는 아무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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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함께하는 힐링과학 체험, 힐리언스 선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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