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알티라 스파, 카지노촌 최고 휴식처

[편집자 주] 마카오 타이파 중심구역에 위치하고 마카오반도의 아름다운 경치를 구경할 수 있는 5성급 호텔 알티라(Altira). 38층 높이의 이 호텔은 세계적인 인테리어 디자이너 피터 레메디오스가 주도해 현대적이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훌륭하게 연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5층에 위치한 알티라 스파(Altira Spa)는 뛰어난 조망과 함께 알티라 호텔의 특급 휴식처로 여행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본지 빌 힐리(Bill Healey) 기자가 동남아 여행 중 알티라 스파 체험기를 송신해 왔다.

▲ 사진제공: 알티라스파

탁월한 서비스와 시설로 상을 받은 마키오 알티라 스파. 기자가 이곳에서 제공하는 90분짜리 젬스톤 커플 마사지를 받고 나서 갖게 된 최후의 생각은 “모든 면에서 대단한 체험”이라는 것이었다.

이곳 스파는 타이파 섬 중심부에 위치한 세련된 디자인의 5성급 호텔 알티라 마카오의 한 부분이다. 알티라 스파에서의 체험은 스파 시설에 입장한 순간부터 시작됐다. 15층 리셉션 구역 대기실의 커다란 창을 통해 들어오는 마카오 반도와 남중국해의 아름다운 풍광은 기대 이상의 감동을 느끼게 했다.

함께 여행 중인 처 어니와 잠시 창밖 조망이 가져다 준 감흥을 되새기는 사이, 단정한 용모와 친절한 어투의 직원들이 다가왔다. 최근 여행 기간 중 접했던 다른 장소의 접객원들과 비교되는 최고의 친절. 미리 예약한 젬스톤 마사지가 준비되는 동안 리셉션 구역에 앉아 상담 설문을 작성했다.

젬스톤 마사지는 알티라 스파의 대표 메뉴 중 하나다. 고객이 선택한 보석을 이용해 중국 전래의 기(氣)요법으로 머리에서 발끝까지 관리가 이뤄진다. 젬 스톤의 특별한 에너지가 고객의 체내 에너지 흐름을 자극하면서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독소를 배출시켜 준다는 것이 이 메뉴의 설명이다. 보석은 제각기 독특한 파장의 컬러를 지니고 있고, 그 컬러의 파장은 고객의 신체 에너지 통로를 통해 심-신-영의 균형, 즉 힐링 작용을 이끌어낸다는 것이다.

스파 관리를 위한 스위트 룸으로 안내되어 가는 동안 마카오 반도와 타이파 섬 곳곳에 산재한 카지노 게임장들이 떠올랐다. 번잡한 카지노 상업 지역에 자리한 고요한 휴식 공간. 알티라 스파는 이런 주변 환경 때문에 더욱 값진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스위트 룸에서도 넓은 창을 통해 바깥의 파노라마 전경이 아름답게 펼쳐졌다. 룸에는 자쿠치, 스팀욕실, 샤워 시설이 갖춰져 있고 관리 전후에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다.

테라피스트들은 예의가 바르고 잘 훈련되어 있었다. 어니는 이들 테라피스트들이 진심을 다해 관리를 해 주었다고 표현했다. 최고의 적절한 표현이었다. 테라피스트들은 서비스 정신이 투철했고, 고객이 최상의 스파 체험을 하도록 배려해 주는 것 같았다. 이번 여행 중 가장 편안하고 잊지 못할 체험이었다.

알티라 스파는 마카오를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반드시 방문해 보시도록 자신있게 권하고 싶다.

알티라스파에 관한 상세 정보를 보시려면,

Website: www.altiramacau.com
Facebook: www.facebook.com/AltiraMacauNews

▲ 사진제공: 알티라스파

▲ 사진제공: 알티라스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