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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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온천시장 공모전 시상식 및 임명장 수여식이 11월 13일 순천향대학교 공학관 9223호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순천향대학교 창업지원단과 온양온천시장 상인회,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은 올해 8월 온양온천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중 대학교와 협업을 통한 성장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장탐험대-숏츠제작단 △동아리 공연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프로그램의 우수 활동자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임명하는 전통시장 서포터즈, 온양온천시장 크리에이터의 임명장이 수여됐다.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올해 9월 11일부터 9월 22일까지 52명이 접수했으며 10월 12일 심사를 거쳐 아산시장상 2명과 온양온천시장 상인회 금상 6명, 은상 10명, 입상 10명이 수상했다.

시장탐험대-숏츠제작단은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7팀이 참여해 총 25편의 숏츠 영상을 제작했으며, 11월 1일 심사를 통해 우수작으로 아산시장상 2팀(감동란팀, 첨벙첨벙팀), 온양온천시장 크리에이터로 3팀(누가죄인인가팀, 노인과바다팀, 온새미로팀)이 선정됐다. 제작된 숏츠 영상은 온양온천시장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전통시장 서포터즈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에서 전통시장 최초로 지정했다. 서포터즈로 선정된 순천향대학교 이건우 학생 외 13명은 올해 말까지 온양온천시장의 스토리텔링 및 브랜딩 과제를 수행해 온양온천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과 함께 온양온천시장의 발전 방향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이를 포함해 1기 온양온천시장 크리에이터로 총 35팀, 49명이 선정됐다.

온양온천시장은 지역대학과의 연계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한 이번 활동으로 대학생들의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 냈으며, 고령화된 전통시장에 대학생들의 새로운 시선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수용함으로써 향후 시장의 발전 방향에 대해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수상한 학생들도 이번 활동을 계기로 전통시장을 보다 잘 알게 됐으며, 시장상인들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는 긍정적인 인식과 소감을 밝혔다.

순천향대학교 창업지원단 김희섭 단장은 “우리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전통시장의 새로운 브랜드로 정착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과 참여를 유도하는 지속적인 사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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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온천시장 공모전 시상식 및 임명장 수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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