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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령 목련 만개, 보존·활용 연구 본격화
[웰니스투데이 김선우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24일(목), 제주에서 국내 최고령 목련의 만개를 확인했다. 최고령 목련은 제주의 낙엽활엽수림대 계곡부에 자생하며, 크기는 가슴높이 둘레 약 3.1m, 높이 15m이며, 수령은 약 300년으로 추정된다. 올해도 은은한 향기를 내는 흰 꽃이 풍성하게 피었다. 목련(Magnolia kobus DC.)은 목련과(Magnoliaceae)의 대표 종으로, 널리 식재되는 백목련(M. denudata Desr.)과는 꽃이 벌어져서 피며 아래쪽에 연한 붉은빛이 돌고 한 개의 어린잎이 달린다는 점에서 구별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제주 지역 해발 1,000미터 이하에 드물게 자생하며, 어린나무 발생도 적어 보존이 시급한 상황이다. 또한 목련은 조경수, 목재, 약재로 널리 이용되며, 숲의 생물다양성 증진에도 크게 기여한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자생 목련의 보존과 활용 기반 조성을 위해 증식 기술개발 연구를 추진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분포‧형태‧유전 특성 연구와 현지내‧외 보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임은영 박사는 “희귀식물 목련을 보존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역과의 연계를 통한 지속가능한 보존 및 활용 연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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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수다옥 ‘제주 웰니스 프리미엄 여행’ 프로그램 선보여
[웰니스투데이 이우식 기자] 제주 로컬 프리미엄 티 하우스 회수다옥(대표 서경애)이 네이버 해피빈 ‘가볼까’에 입점해, 제주의 감성과 계절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힐링 프로그램 ‘제주 웰니스 프리미엄 여행’을 선보인다. ‘제주 웰니스 프리미엄 여행’은 제주 유기농 차밭에서 농부가 직접 키워 덖은 프리미엄 티코스를 팽주의 안내로 즐기고, 고즈넉한 숲속을 드라이브한 뒤 숲 안내자와 함께 산책하고, 제주 로컬 식재료로 수제 양갱을 만드는 세 가지 체험을 하나로 묶은 로컬 여행 패키지다. ‘제주 웰니스 프리미엄 여행’은 네이버 해피빈 ‘가볼까’와 함께 회수다옥을 중심으로 제주 지역 상권을 응원하고자 모인 로컬 팀들이 기획했다. 제주시 중심의 기존 여행상품과 달리 서귀포를 새롭게 보고 느끼는, 자연과 로컬이 어우러지는 지속 가능한 제주 여행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제주 웰니스 프리미엄 여행’은 프라이빗 힐링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금·토 오전 9시부터 약 4시간 동안 운영된다. 최대 10명까지 참여 가능하며, 5월 한 달간 30% 할인된 7만원에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회수다옥의 조식과 대표 메뉴 ‘맡김 차림’ 티 코스, 서귀포자연휴양림 드라이브와 산책, 수제 양갱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됐으며, 네이버 해피빈(https://happybean.naver.com/) 가볼까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여행은 제주 로컬 식재료로 구성된 조식으로 시작된다. 제주 밭작물로 만든 스프, 우도 땅콩 두부 빵과 수제 스프레드 2종, 토마토 매실청 레몬 마리네이드와 동백기름을 바른 가래떡으로 구성된 간단한 식사는 제주의 향토성과 계절감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는 정갈한 아침 한 상이다. 이어지는 일정은 회수다옥의 대표 프로그램인 ‘프리미엄 티 맡김차림’이다. 장소 이동 없이 회수다옥 티룸에서 단독으로 운영된다. ‘프리미엄 티 맡김차림’은 제주 차밭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제주산 잎차와 꽃차 그리고 제주산 원물로 만든 티푸드를 코스로 제공하는 프라이빗 티 테이스팅 프로그램이다. 티 코스 전 과정은 회수다옥의 팽주가 차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직접 차를 내오며 진행된다. 일부 다식과 차는 제주 화산토로 만든 전통 자기인 제주옹기에 담겨 제공돼 시각과 촉각, 미각을 동시에 자극한다. 참가자들은 조용한 공간에서 차와 다식에 집중하며 바쁜 일상 속에서는 놓치기 쉬운 느림과 정적의 미학을 만끽할 수 있다. 식사와 차를 마친 뒤에는 서귀포자연휴양림에서의 고요한 산책 시간이 이어진다. 서귀포자연휴양림은 푸른 숲길과 은은한 새소리, 바람의 결까지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힐링 명소로, 어린아이부터 숙련자까지 누구나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다양한 코스를 갖추고 있다. 전문 숲 해설자의 간단한 안내와 함께 차량 순환로를 따라 약 10분간 숲속 드라이브를 즐기고, 나무데크와 낮은 계단을 따라 약 15분 정도 오르며 서귀포 숲에 대한 해설도 듣는다. 전망대에 오르면 고요하게 누워있는 한라산 능선과 맑고 투명한 서귀포 바다가 시야를 가득 채운다. 잠시 걸음을 멈추고 풍경을 바라보면 제주의 시간 속에 조용히 스며드는 듯한 감각이 밀려온다. 마지막 순서로는 회수다옥에서 맛본 양갱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이 마련된다. 참가자는 ‘소소당’으로 이동해 수제 양갱 만들기 체험을 경험한다. 껍질이 두껍고 향이 진해 전통적으로 약용과 차 재료로도 사용되는 제주산 토종 감귤인 ‘뎅유지(댕유자)’와 소소당에서 직접 쑨 팥소를 활용해 양갱을 만드는 체험이 준비된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만든 양갱을 기념으로 가져갈 수 있다. 회수다옥 서경애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여행을 넘어 마음을 나누고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줄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고자 기획했다”며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엄마와 딸이 마주 앉아 차 한잔으로 마음을 전하는 모녀 여행 혹은 특별한 친구나 지인과 자연 속을 거닐며 추억을 쌓는 특별한 우정 여행을 꿈꾸는 분들께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회수다옥은 2024년 5월 오픈한 로컬 프리미엄 티 하우스로, ‘물이 돌아 흐르는 곳’이라는 뜻의 옛 지명 ‘도래물’에서 유래된 회수동의 고요한 분위기를 담고 있다. 여백의 미를 살린 넓은 테이블 간격과 제주 흙으로 만든 그릇 등 심리적 안온함을 주는 섬세한 공간 설계 덕분에 차에 집중할 수 있는 여유로운 시간을 제공한다. 지난 2024년 제주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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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정다현 작가-소상공인, 3자 협업으로 전국 김밥 맛집 IP 상품 선보인다 메뉴
[웰니스투데이 이우식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김밥 큐레이터 정다현 작가 및 전국 김밥 맛집들과 손잡고 ‘전국 김밥 일주’ 상품을 시리즈로 선보인다. ‘전국 김밥 일주’는 전국 700여 김밥 맛집을 직접 다녀온 정다현 작가가 추천한 메뉴를 GS25가 상품화하는 프로젝트다. 첫 번째 상품은 오는 4월 23일(수)부터 출시되는 ‘롤앤롤 매운 잡채 김밥’이다. ‘롤앤롤 김밥’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김밥 맛집으로 정다현 작가가 본인 저서 ‘전국김밥일주 2권’에서 소개한 곳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롤앤롤 매운 잡채 김밥’은 이곳 대표 메뉴인 ‘서강김밥’을 구현한 상품으로 매콤짭짤한 풍미가 일품인 잡채를 듬뿍 담고 어묵볶음, 시금치 베이컨 무침, 당근채, 단무지, 계란구이 등을 속 재료로 넣어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정다현 작가는 첫 상품으로 ‘롤앤롤 매운 잡채 김밥’을 제안한 이유에 대해 “김밥에 잡채가 어울린다는 점이 독특하고 신기해서 많은 분들께 소개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전국 김밥 일주’ 시리즈는 GS25가 생산과 판매를 맡고, 정다현 작가가 맛집 메뉴를 제안하며, 해당 김밥을 판매하는 맛집 사장이 출시될 상품의 맛과 품질을 평가하는 3자 협업으로 완성됐다. 셰프나 대형 식당이 아닌 ‘소상공인 맛집’을 IP로 만들어 상품화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데, 이는 맛집 사장들의 흔쾌한 동의와 협력 덕분에 가능했다. 첫 협업 맛집인 ‘롤앤롤 김밥’ 송지훈 사장은 “동생과 작게 시작한 김밥으로 GS25와 협업하게 돼서 너무 신기할 따름이다”라며 “맛보시고 마음에 드신다면 매장에도 방문해 즉석에서 말아드리는 김밥도 드셔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GS25는 소비자들이 전국 유명 김밥을 가까운 매장에서 편리하게 맛볼 수 있게 하는 동시에 상품 포장에 원조 맛집의 매장명과 간단한 소개를 표기해 해당 매장이 전국적인 주목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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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령 목련 만개, 보존·활용 연구 본격화
- [웰니스투데이 김선우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24일(목), 제주에서 국내 최고령 목련의 만개를 확인했다. 최고령 목련은 제주의 낙엽활엽수림대 계곡부에 자생하며, 크기는 가슴높이 둘레 약 3.1m, 높이 15m이며, 수령은 약 300년으로 추정된다. 올해도 은은한 향기를 내는 흰 꽃이 풍성하게 피었다. 목련(Magnolia kobus DC.)은 목련과(Magnoliaceae)의 대표 종으로, 널리 식재되는 백목련(M. denudata Desr.)과는 꽃이 벌어져서 피며 아래쪽에 연한 붉은빛이 돌고 한 개의 어린잎이 달린다는 점에서 구별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제주 지역 해발 1,000미터 이하에 드물게 자생하며, 어린나무 발생도 적어 보존이 시급한 상황이다. 또한 목련은 조경수, 목재, 약재로 널리 이용되며, 숲의 생물다양성 증진에도 크게 기여한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자생 목련의 보존과 활용 기반 조성을 위해 증식 기술개발 연구를 추진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분포‧형태‧유전 특성 연구와 현지내‧외 보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임은영 박사는 “희귀식물 목련을 보존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역과의 연계를 통한 지속가능한 보존 및 활용 연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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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령 목련 만개, 보존·활용 연구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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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수다옥 ‘제주 웰니스 프리미엄 여행’ 프로그램 선보여
- [웰니스투데이 이우식 기자] 제주 로컬 프리미엄 티 하우스 회수다옥(대표 서경애)이 네이버 해피빈 ‘가볼까’에 입점해, 제주의 감성과 계절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힐링 프로그램 ‘제주 웰니스 프리미엄 여행’을 선보인다. ‘제주 웰니스 프리미엄 여행’은 제주 유기농 차밭에서 농부가 직접 키워 덖은 프리미엄 티코스를 팽주의 안내로 즐기고, 고즈넉한 숲속을 드라이브한 뒤 숲 안내자와 함께 산책하고, 제주 로컬 식재료로 수제 양갱을 만드는 세 가지 체험을 하나로 묶은 로컬 여행 패키지다. ‘제주 웰니스 프리미엄 여행’은 네이버 해피빈 ‘가볼까’와 함께 회수다옥을 중심으로 제주 지역 상권을 응원하고자 모인 로컬 팀들이 기획했다. 제주시 중심의 기존 여행상품과 달리 서귀포를 새롭게 보고 느끼는, 자연과 로컬이 어우러지는 지속 가능한 제주 여행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제주 웰니스 프리미엄 여행’은 프라이빗 힐링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금·토 오전 9시부터 약 4시간 동안 운영된다. 최대 10명까지 참여 가능하며, 5월 한 달간 30% 할인된 7만원에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회수다옥의 조식과 대표 메뉴 ‘맡김 차림’ 티 코스, 서귀포자연휴양림 드라이브와 산책, 수제 양갱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됐으며, 네이버 해피빈(https://happybean.naver.com/) 가볼까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여행은 제주 로컬 식재료로 구성된 조식으로 시작된다. 제주 밭작물로 만든 스프, 우도 땅콩 두부 빵과 수제 스프레드 2종, 토마토 매실청 레몬 마리네이드와 동백기름을 바른 가래떡으로 구성된 간단한 식사는 제주의 향토성과 계절감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는 정갈한 아침 한 상이다. 이어지는 일정은 회수다옥의 대표 프로그램인 ‘프리미엄 티 맡김차림’이다. 장소 이동 없이 회수다옥 티룸에서 단독으로 운영된다. ‘프리미엄 티 맡김차림’은 제주 차밭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제주산 잎차와 꽃차 그리고 제주산 원물로 만든 티푸드를 코스로 제공하는 프라이빗 티 테이스팅 프로그램이다. 티 코스 전 과정은 회수다옥의 팽주가 차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직접 차를 내오며 진행된다. 일부 다식과 차는 제주 화산토로 만든 전통 자기인 제주옹기에 담겨 제공돼 시각과 촉각, 미각을 동시에 자극한다. 참가자들은 조용한 공간에서 차와 다식에 집중하며 바쁜 일상 속에서는 놓치기 쉬운 느림과 정적의 미학을 만끽할 수 있다. 식사와 차를 마친 뒤에는 서귀포자연휴양림에서의 고요한 산책 시간이 이어진다. 서귀포자연휴양림은 푸른 숲길과 은은한 새소리, 바람의 결까지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힐링 명소로, 어린아이부터 숙련자까지 누구나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다양한 코스를 갖추고 있다. 전문 숲 해설자의 간단한 안내와 함께 차량 순환로를 따라 약 10분간 숲속 드라이브를 즐기고, 나무데크와 낮은 계단을 따라 약 15분 정도 오르며 서귀포 숲에 대한 해설도 듣는다. 전망대에 오르면 고요하게 누워있는 한라산 능선과 맑고 투명한 서귀포 바다가 시야를 가득 채운다. 잠시 걸음을 멈추고 풍경을 바라보면 제주의 시간 속에 조용히 스며드는 듯한 감각이 밀려온다. 마지막 순서로는 회수다옥에서 맛본 양갱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이 마련된다. 참가자는 ‘소소당’으로 이동해 수제 양갱 만들기 체험을 경험한다. 껍질이 두껍고 향이 진해 전통적으로 약용과 차 재료로도 사용되는 제주산 토종 감귤인 ‘뎅유지(댕유자)’와 소소당에서 직접 쑨 팥소를 활용해 양갱을 만드는 체험이 준비된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만든 양갱을 기념으로 가져갈 수 있다. 회수다옥 서경애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여행을 넘어 마음을 나누고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줄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고자 기획했다”며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엄마와 딸이 마주 앉아 차 한잔으로 마음을 전하는 모녀 여행 혹은 특별한 친구나 지인과 자연 속을 거닐며 추억을 쌓는 특별한 우정 여행을 꿈꾸는 분들께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회수다옥은 2024년 5월 오픈한 로컬 프리미엄 티 하우스로, ‘물이 돌아 흐르는 곳’이라는 뜻의 옛 지명 ‘도래물’에서 유래된 회수동의 고요한 분위기를 담고 있다. 여백의 미를 살린 넓은 테이블 간격과 제주 흙으로 만든 그릇 등 심리적 안온함을 주는 섬세한 공간 설계 덕분에 차에 집중할 수 있는 여유로운 시간을 제공한다. 지난 2024년 제주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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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수다옥 ‘제주 웰니스 프리미엄 여행’ 프로그램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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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정다현 작가-소상공인, 3자 협업으로 전국 김밥 맛집 IP 상품 선보인다 메뉴
- [웰니스투데이 이우식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김밥 큐레이터 정다현 작가 및 전국 김밥 맛집들과 손잡고 ‘전국 김밥 일주’ 상품을 시리즈로 선보인다. ‘전국 김밥 일주’는 전국 700여 김밥 맛집을 직접 다녀온 정다현 작가가 추천한 메뉴를 GS25가 상품화하는 프로젝트다. 첫 번째 상품은 오는 4월 23일(수)부터 출시되는 ‘롤앤롤 매운 잡채 김밥’이다. ‘롤앤롤 김밥’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김밥 맛집으로 정다현 작가가 본인 저서 ‘전국김밥일주 2권’에서 소개한 곳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롤앤롤 매운 잡채 김밥’은 이곳 대표 메뉴인 ‘서강김밥’을 구현한 상품으로 매콤짭짤한 풍미가 일품인 잡채를 듬뿍 담고 어묵볶음, 시금치 베이컨 무침, 당근채, 단무지, 계란구이 등을 속 재료로 넣어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정다현 작가는 첫 상품으로 ‘롤앤롤 매운 잡채 김밥’을 제안한 이유에 대해 “김밥에 잡채가 어울린다는 점이 독특하고 신기해서 많은 분들께 소개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전국 김밥 일주’ 시리즈는 GS25가 생산과 판매를 맡고, 정다현 작가가 맛집 메뉴를 제안하며, 해당 김밥을 판매하는 맛집 사장이 출시될 상품의 맛과 품질을 평가하는 3자 협업으로 완성됐다. 셰프나 대형 식당이 아닌 ‘소상공인 맛집’을 IP로 만들어 상품화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데, 이는 맛집 사장들의 흔쾌한 동의와 협력 덕분에 가능했다. 첫 협업 맛집인 ‘롤앤롤 김밥’ 송지훈 사장은 “동생과 작게 시작한 김밥으로 GS25와 협업하게 돼서 너무 신기할 따름이다”라며 “맛보시고 마음에 드신다면 매장에도 방문해 즉석에서 말아드리는 김밥도 드셔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GS25는 소비자들이 전국 유명 김밥을 가까운 매장에서 편리하게 맛볼 수 있게 하는 동시에 상품 포장에 원조 맛집의 매장명과 간단한 소개를 표기해 해당 매장이 전국적인 주목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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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정다현 작가-소상공인, 3자 협업으로 전국 김밥 맛집 IP 상품 선보인다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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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F ‘2025 서울어스마라톤’ 개최… 4월 22일부터 접수 시작
- [웰니스투데이 홍수진 기자] WWF (세계자연기금)는 오는 9월 21일(일) 서울 광화문과 여의도 일대에서 ‘2025 서울어스마라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 서울어스마라톤’ 공식 포스터(제공=WWF)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대응과 자연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이 아름답고 건강한 지구를 지키기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취지로 마련됐다. 서울어스마라톤은 WWF와 ECOS (지속가능 친환경스포츠)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스포츠관광마케팅협회가 공동 주최한다.참가 신청은 자연보전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지구의날(Earth Day)인 4월 22일부터 시작하며,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대회 코스는 광화문광장에서 여의도공원까지 이어지는 △10km 코스와 △21.0975km 하프코스로 운영된다. 10km 코스는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하프코스는 만 18세 이상 신청 가능하다.WWF는 매년 3월 전 세계적으로 1시간 동안 소등 하는 ‘어스아워(Earth Hour)’ 캠페인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자연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올해는 어스아워에 이어 ‘지구를 달리다’를 주제로 어스마라톤을 새롭게 선보이며, 보다 많은 시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보전의 가치를 체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확장한다.참가자들은 마라톤 당일 일회용 비닐 및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헌옷 기부 등 재활용 캠페인 활동에 참여하며 생물다양성 회복을 위한 멸종위기종 보호 등 자연보전의 의미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WWF는 이미 영국, 미국, 홍콩 등지에서 ‘런던 마라톤’, ‘시카고 마라톤’, ‘Walk for the Earth’ 등 시민 참여형 스포츠 행사를 통해 자연보전 메시지를 확산하고, 이를 통해 후원과 사회적 참여를 유도해왔다. ‘2025 서울어스마라톤’은 이러한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WWF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연보전 스포츠 캠페인으로, 자연보전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WWF는 이번 어스마라톤은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보전을 실천하며 지구를 지키는 힘을 만들어가는 새로운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 서울어스마라톤 공식 홈페이지: http://earthmaratho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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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F ‘2025 서울어스마라톤’ 개최… 4월 22일부터 접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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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반려해변 비영리 코디네이터’ 모집, 아름다운 우리 해변 함께 가꿔요
- [웰니스투데이 이우식 기자] 반려해변 사무국(이타서울)은 ‘반려해변’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확산을 위해 열정 넘치는 ‘반려해변 지역 코디네이터’를 공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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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반려해변 비영리 코디네이터’ 모집, 아름다운 우리 해변 함께 가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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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9MG, 와인&커피 복합 카페 ‘비니커피’ 론칭… 프랜차이즈 시장 진출
- [웰니스투데이 이우식 기자] 와인 수입 및 유통 전문기업 1879MG(대표 이민지)가 오는 5월 7일 양재 하이브랜드 1층에 ‘비니커피(VINI COFFEE)’의 첫 정식 매장을 오픈한다. 11일 1879MG에 따르면 양재동 일대에 최초로 오픈하는 비니커피 매장은 프리미엄 와인과 고품질 커피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 카페로, 감각적인 휴식 공간과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안한다. 같은 건물 6층에서는 R&D센터를 병행 운영해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는 교육부터 커핑 테스트, 메뉴 개발 등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MZ세대 중심의 1~2인 소규모 단위 고객 공략에 나서기 위해 ‘와인카페’라는 새로운 포지셔닝을 시도한다는 전략이다. 비니커피는 4월 23일부터 가오픈 기간을 운영하며, 정식 오픈 이후 판교와 부산 등 수도권 및 주요 도시로 직영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창업 모델은 1인 운영이 가능한 밀키트 기반 간소화 주방 시스템을 중심으로 설계돼 효율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민지 1879MG 대표는 “비니커피는 와인과 커피가 조화를 이루는 트렌디한 공간으로, 고객들의 다양한 입맛을 충족시키기 위해 R&D센터를 구축했다”며 “고객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 잡기 위해 지속적으로 품질 관리를 강화하고, 전국 단위의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 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879MG는 와인 전문 수입사인 월드와인을 자회사로 두고 20년 넘게 세계 각국의 와인을 국내에 직수입하고 있으며 소비자 가격 접근성과 제품 다양성을 기반으로 전국 호텔, 레스토랑, F&B 업계에 유통망을 확대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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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9MG, 와인&커피 복합 카페 ‘비니커피’ 론칭… 프랜차이즈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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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올해 히트 상품 보니 ‘일상에선 시성비, 건강에는 가심비’ 소비했다
- 올해 홈쇼핑 고객들은 시간을 아끼는 ‘시성비’ 소비를 중시하면서 건강과 젊음에는 돈을 아끼지 않는 가심비 소비를 추구했다. GS샵이 올해 1월부터 11월(1월 1일~11월 24일)까지 TV홈쇼핑, 데이터 홈쇼핑, 라이브 커머스, 모바일 앱 등에서 판매된 상품 주문액을 분석한 결과 상품군에 따라 시성비와 가심비 소비 경향이 뚜렷하게 구분됐다.우선 일상생활에서는 시간을 아껴주는 ‘시성비’ 상품이 인기였으며, ‘두유 제조기’가 대표적이다. 단백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쿠진’, ‘온더온’ 등 두유 제조기 주문액이 약 300억원 규모로 성장해 필수 주방 아템으로 자리매김했다. ‘로보락’, ‘에브리봇’ 등 로봇청소기 주문액도 전년 대비 47% 증가해 300억원을 돌파하며 삼신 가전 중 대세임을 입증했다.먹거리에서도 시성비 상품이 돋보였다. 갈비탕, 순살 고등어, 탕수육 등 간편식 매출이 12% 늘었다. 특히 4월부터 선보인 ‘궁키친 이상민’ 간편식은 11월 말까지 누적 주문액 100억원을 넘어섰다. 김장 인구가 줄면서 판매량이 매년 조금씩 증가하고 있는 ‘종가’ 포장김치 주문액은 올해도 4%가량 늘었다. 배춧값 폭등과 김장 보릿고개가 겹쳤던 지난 10월에는 송마다 5분 내외로 5~7000세트가 매진되면서 큰 이슈가 되기도 했다.젊고 건강한 삶을 위한 상품에는 가심비 소비했다. 코로나 이후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슬로 에이징(Slow Aging)’ 등 젊음과 건강 관련 트렌드가 급부상하면서 관련 상품에 지출을 아끼지 않는 모습이었다.대표적으로 ‘홀베리 레몬즙’, ‘파로 효소’ 등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20~30만원대 식품 주문액이 전년 대비 230% 증가했다. 피부 리프팅으로 유명한 ‘웰라쥬 캡슐 앰플’ 주문액은 100억원을 넘어섰고 피부 건강을 돕는 에센스 ‘세포랩’ 주문액도 전년 대비 40% 늘었다. 올해 5월 론칭한 모공 및 주름 케어 앰플 ‘디마르3’는 출시 약 6개월 만에 주문액 60억원을 돌파하는 등 20~30만원대 고가 앰플과 에센스 상품 구매가 이어졌다. 30만원대 ‘메디큐브’, 100만원대 ‘듀얼소닉’, ‘쿼드쎄라’ 등 피부를 가꾸는 뷰티 기기는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주문액이 전년 대비 11.2% 증가했다.‘패션’에서는 가심비 소비가 새로움을 추구하는 소비로 이어졌다. 올해 신규 론칭한 미니멀리즘 브랜드 ‘코어 어센틱’이 300억원 규모 대표 브랜드로 안착했고, ‘SJ와니’ 브랜드에서 처음 선보인 플리츠 의류도 주문액이 약 150억원에 달한다. 비싸고 무거운 가죽 가방 대신 ‘지오리안떼’, ‘프렌치쿼터’ 등 가볍고 실용적인 5~10만원대 나일론 소재 가방이 100억원 넘게 판매된 것도 주변에 보이는 것보다 자신의 만족을 더 우선하는 가심비 소비 경향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한편 올해 유례없이 길었던 폭염도 소비에 큰 영향을 끼쳤다. 밀폐용기 주문액이 전년 대비 87% 성장하며 냄비와 프라이팬을 뛰어넘어 주방용품 대장에 등극한 것이 대표적인 예다. 자외선 차단 마스크 ‘르플렉스(LEFLEX)’도 선크림 대용 아이템으로 30만 장이 판매되며 특수를 누렸다. 또한 ‘오미노비앙코’, ‘해피홈’, ‘비트’ 등 세제류 주문액이 전년 대비 68% 증가한 것도 폭염 영향으로 분석된다.그밖에 금값 급등에 금 장신구도 인기를 누렸다. ‘제메이스’, ‘라쏠루체’ 등 장신구 브랜드의 18K, 24K 목걸이, 팔찌 등 주문액이 전년 대비 314% 증가했다. 여행의 경우 슈퍼 엔저 영향으로 가성비가 높아진 일본을 가장 많이 찾았다. 일본 여행상품 상담 건수는 전년과 유사한 9만 건 수준으로 전체 상담 건수의 23%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주운석 GS샵 MD본부장은 “히트 상품을 보면 최근 4050 여성들은 가족을 챙기는 동시에 자신에 대한 투자도 아끼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며 “GS샵은 세심하게 선별한 상품으로 고객들이 기분 좋은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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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올해 히트 상품 보니 ‘일상에선 시성비, 건강에는 가심비’ 소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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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여행·노인·반려동물 산소 부족 문제 해결… 휴대용·차량용 산소발생기 출시
- 올해는 지구온난화 가속으로 늦더위가 기승을 부렸지만 어느덧 입동을 지나 겨울철로 접어들었다. 추위로 인해 실내 활동이 늘어나면서 환기가 부족해지고, 이로 인해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져 실내 공기질 문제가 심각해지는 겨울은 건강 도우미 ‘산소발생기’가 필요한 계절이다. 실제 세계보건기구(WHO)는 밀폐된 실내 공간에서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가하면 집중력 저하와 두통 같은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노약자와 반려동물은 산소 부족에 더욱 민감하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산소발생기는 특히 겨울철 실내 공기 질을 개선하고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중요한 케어 장치로 주목받고 있다.케어로봇 전문기업 라이노스는 26일 세계적인 의료기기 기업 Yonker와 협업해 ‘휴대용 산소발생기’와 ‘차량용 산소발생기’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Yonker는 2005년 설립된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산소 농축기, 혈압계, 네블라이저 등 다양한 제품을 140개 이상의 국가에 공급하며 전 세계 의료기기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Yonker의 연구개발 역량은 라이노스가 선보인 산소발생기의 고성능과 실용성을 크게 높이는 데 기여했다. 최근 온라인으로 판매를 시작한 라이노스의 3L 산소발생기는 Yonker의 기술을 기반으로 실내 공기질 관리가 중요한 노년층과 반려동물의 겨울철 수요를 겨냥하고 있다.라이노스의 3L 산소발생기는 최대 96% 농도의 산소를 공급하며, 간단한 작동 인터페이스와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라이노스 이동엽 연구소장은 “3L 산소발생기는 산소 농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했으며, 16셀 배터리로 최대 7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크기는 작지만 7L의 대용량 제품”이라며 “노약자와 반려동물에게 산소 부족으로 인한 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힐링 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충전식 탈부착 배터리를 탑재해 장거리 여행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휴대용 산소발생기 외에도 라이노스는 차량용 산소발생기 ‘휠리O2’를 함께 출시했다. 이 제품은 차량 내부의 산소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계됐으며, 기존 차량용 공기청정기가 미세먼지 제거에만 초점을 맞춘 한계를 극복했다.휠리O2는 공기 정화와 산소 공급을 동시에 제공하며, 졸음 방지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차량에서도 DC12-16.8V 전원을 활용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장거리 운전 중에도 유용하다.라이노스는 휠리O2의 3L 모델 출시와 함께 외장형 산소 토출기와 질소 배관 10m를 무료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라이노스는 이번 3L 산소발생기 판매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1L, 5L, 7L 용량의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 제품들은 스터디카페, 노인 돌봄, 반려동물 케어 등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될 수 있는 솔루션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기후위기와 대기질 악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라이노스와 Yonker의 협업은 산소발생기 시장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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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여행·노인·반려동물 산소 부족 문제 해결… 휴대용·차량용 산소발생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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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설록, 인천공항점 전용 상품 ‘티 에디션 자음’ 출시
- 대한민국 대표 럭셔리 티(Tea) 브랜드 오설록이 인천공항점 전용 상품인 ‘티 에디션 자음’ 티세트를 출시했다. 인천공항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티 에디션 자음’은 ‘세작’, ‘캐모마일 블렌드’, ‘달빛걷기’, ‘동백이 피는 곶자왈’, ‘삼다연 제주영귤’, ‘시그니처 얼그레이’ 등 오설록의 베스트셀러 6종 피라미드 티백을 3입 구성의 개별 단상자로 담았다.오설록 인천공항점에서는 다양한 맛과 향의 차는 물론 섬세한 취향을 담아 선물하기 좋은 티세트와 티푸드 등 총 80여 종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단순한 쇼핑의 경험을 넘어 공항 내 여행객들에게 제주와 차가 선사하는 쉼의 가치를 전하고, 오설록의 다양한 제품들과 시음 서비스를 선보인다.9월에 오픈한 오설록 인천공항점의 인테리어는 담청색의 베이스 컬러에 금속 소재를 활용해 한국적인 감성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한글 자음 ‘ㅇ, ㅅ, ㄹ’을 모티브로 한 가구 형태와 배치, 손잡이와 시향병 각인 등으로 매장 곳곳에 오설록만의 감각을 표현했다. 자체 제작한 시음 디스펜서와 시향툴로 매장 내 시음·시향 서비스를 상시 운영해 신제품을 포함한 시즌별 차를 취향에 맞게 즐길 수도 있다.여행객들의 인기를 끌며 누적 방문객 6000명을 돌파한 오설록 인천공항점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차 경험으로 한국의 전통 미학과 컨템포러리 티 라이프스타일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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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설록, 인천공항점 전용 상품 ‘티 에디션 자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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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길과문화 ‘대한민국을 걷다 - 코리아둘레길 45선 완벽 가이드’ 출간
- 대한민국 동·서·남해안, DMZ 접경지역을 이어 우리나라 외곽을 하나로 연결하는 4500km에 이르는 초장거리 걷기여행길 ‘코리아둘레길’이 지난 9월 23일 완성됐다. 해외의 유명 걷기길과 경쟁해도 손색이 없는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될 이 걷기 길은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과 비교해도 여섯 배가량 되는 길이를 자랑한다. 코리아둘레길은 걷기여행자들의 도전을 불러일으키고 우리 국토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여행길이다. 사단법인 한국의길과문화(이사장 홍성운)는 코리아둘레길 전 구간 개통에 맞춰 ‘대한민국을 걷다 - 코리아둘레길 45선 완벽 가이드’를 11월 11일 출간했다.우리나라 걷기 전문가 7인의 이야기로 구성한 이 책에선 ‘코리아둘레길’ 284개 코스 중 가장 매력적이고 지역적 특성이 뚜렷한 45개 코스의 아름다운 풍경, 사람 사는 이야기, 길 위에 숨은 역사 등을 고루 담았다.집필에 참여한 권다현 여행작가, 김영록 걷기여행작가, 박희진 여강길 사무국장, 조송희 여행작가, 신정섭 한국생태문화연구소장, 윤정준 로컬 크리에이트, 홍성운 한국의길과문화 이사장은 길을 주제로 다양한 글을 남겼거나 길 관련 활동을 오래 한 사람들로, 한국의 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코리아둘레길을 걸으며 글을 작성했다.‘대한민국을 걷다 - 코리아둘레길 45선 완벽 가이드’는 코리아둘레길 걷기여행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쉽고 친근하게 여행에 입문할 수 있도록 만든 책이다. 길 위의 풍광을 놓치지 않고 카메라 셔터를 누르듯 글에 담았다. 작가들은 45개 코스를 한 걸음 한 걸음 찾아다니며 아름다운 자연과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 각 고장의 내력 깊은 역사, 문화 등을 맛깔스럽고 감성적인 글과 멋진 사진으로 담아냈다.이 책 속을 걸어가면 대한민국을 재발견하는 기쁨이 있다. 거창한 나라사랑이 아니더라도 길을 나서면 평소에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할 것이고 내 땅의 소중함도 돌아보게 될 것이다. 이 책에 담긴 글을 읽으면 걷기여행길이 주는 즐거움도 알게 될 것이고 대한민국 국토의 아름다움을 새삼 느끼게 될 것이다.코리아둘레길 45선 속의 4개 길은 길마다 독특한 이야기와 풍경을 품고 길 위의 나그네를 맞이한다.해파랑길에선 호미곶 상생의 손 위로 떠오르는 붉은 해를 보며 새로운 희망을 채색해 본다. 1500년 전 화랑도들이 유오산수(遊娛山水)했던 월송정 앞에서 오래된 역사를 품은 이야기를 듣는다. 푸르디푸른 동해의 바닷길 위에서 바다와 하나 되는 힐링의 시간도 가져본다. 주상절리, 석호 등 진풍경을 묘사한 글이 독자를 동해안의 신비한 지리여행으로 안내할 것이다.남파랑길의 아름다운 쪽빛바다와 섬은 ‘그리운 이에게 연애편지를 쓰고 싶은 풍경’이 된다. 섬진강 재첩, 남해바다에서 적을 맞이한 충무공 이순신, 남도순례길 이야기는 애절하고 구수하며, 통영은 ‘바다와 예술이 씨실과 날실처럼 엮여’있다.서해랑길에서는 ‘검은 비단 같은 갯벌’과 갯벌 속 다양한 수생 생물이 그 빛을 자랑하는 것을 보게 된다. 변산반도의 채석강 등 서해로 지는 노을은 곱디 곱다. 목포와 군산의 근대 역사문화거리는 100년 전 역사 속으로 시간여행을 떠나게 한다. 진도의 명랑대첩, 증도의 염전, 해미읍성의 천주교 박해, 지붕 없는 박물관 강화도의 역사 등 이야기가 주렁주렁 열렸다.DMZ 평화의길에는 슬프고 안타까운 이야기가 많다. 한국전쟁 포로들이 자유를 찾아 건넜던 임진각의 자유의 다리와 망향의 슬픈 노래비, 수많은 젊은이가 희생된 백마고지와 저격능선 전투, 세계적인 철새도래지 철원 두루미 등 생태와 역사 이야기가 흥미 있게 펼쳐진다.아울러 이 책에는 45개 코스에 대한 이야기에 더해 코리아둘레길을 구성하는 4개의 길에 대한 정보를 요약한 ‘길별 안내’를 실었다. 또한 소개된 45개 코스에 대한 코스지도, 소요 시간, 교통편, 먹거리 등 직접 방문한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한 주요 정보를 담은 ‘여행 Tip’을 추가해 코리아둘레길을 처음 걷는 사람들도 어렵지 않게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한국의길과문화 홍성운 이사장은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인생길을 너무 바쁘게 달려온 것은 아닌지 돌아보면 어떨까 한다. 코리아둘레길에 서서 한 걸음 한 걸음 느리게 걸어보자. 속도와 경쟁에서 벗어난 여행자의 느린 걸음은 우리 땅, 우리 국토가 얼마나 아름답고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는지 알게 해 줄 것이다. 이 책에 소개된 코리아둘레길 속의 45개 길이 독자 여러분들에게 인생의 ‘반려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올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내년을 맞이하는 시점에 나온 ‘대한민국을 걷다 - 코리아둘레길 45선 완벽 가이드’는 2025년에 대한민국 걷기여행을 계획 중인 여행자들에게 실용적이면서도 여행을 통한 깨달음과 의미를 주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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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길과문화 ‘대한민국을 걷다 - 코리아둘레길 45선 완벽 가이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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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서울원 프로젝트 비전 선포…"도시의 새로운 상징 될 것"
- [웰니스투데이 이민영 기자]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는 최근 노원구에서 착공한 서울원 프로젝트를 도시의 새로운 상징이 되도록 만들어가겠다는 개발 비전을 선포했다. 최 대표는 지난 4일 용산 사옥에서 개최된 '서울원' 비전 선포식에서 "서울원은 도시의 새로운 상징이 되고 동북권 활성화를 시작으로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서울원에서 Live, Work, Play를 모토로 편리함과 편안함, 연결과 융합, 환경과 지속성의 관점에서 또다른 방식으로 정의되고 구현될 것"이라고 개발 비전을 선포했다. 서울원은 삶을 담은 거대한 원을 뜻한다. 서울의 미래가치를 담은 원대한 범위의 원으로 반경 1km 안에서 모든 삶의 요소가 온전히 채워지는 지속 가능한 도시이자 일과 주거, 문화, 휴식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하나의 거대한 테두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주거공간부터 호텔, 쇼핑몰, 오피스까지 약 15만㎡에 서울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회사는 서울원 아이파크의 콘셉트를 불편함 없는 일상을 지원하는 초근접 스마트 커뮤니티로 정했다. 또한, 어반 그린 빌리지로서 단지내 작은 정원과 이어지는 스트리트 카페와 레스토랑 그리고 중랑천, 우이천, 불암산, 선 숲길 등 인근 자연과도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복합용지에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직접 운영하는 프리미엄 웰니스 레지던스도 들어설 예정이다. 식사, 하우스키핑, 컨시어지 서비스까지 제공하되 일반적인 서비스 레지던스와 차별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보장하는 글로벌 호텔급 서비스에 더해 메디컬케어와 프리미엄 웰니스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서울원의 설계는 세계적인 건축사무소 UN스튜디오와 타운스케이프가 함께한다. UN스튜디오는 'United Network Studio'라는 의미처럼 세계 전문가들과 협력해 건축과 제품설계, 도시개발 및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타운스케이프는 공원과 녹지, 광장, 가로, 하천 등 공공시설에 대한 계획과 설계 등 폭넓은 분양에서 활동하는 외부공간설계 전문회사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 회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비전 2036'도 강조했다. 최익훈 대표이사는 "우리가 나아갈 길은 과거와 같은 일회성 시공 사업을 넘어 개발과 운영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모델로의 진화"라며 "기존 사업을 성장시킴과 동시에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담은 도심 복합개발을 추진하고 디지털 패러다임에 발맞춰 독자적 경쟁력을 갖춘 전력 에너지와 데이터센터 사업으로 인프라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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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서울원 프로젝트 비전 선포…"도시의 새로운 상징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