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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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한의약연구원, 웰니스 강좌 '약이 되는 풀, 꽃, 나무 이야기’ 개강
    [웰니스투데이 홍수진 기자] 재단법인 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이 ‘한의약 웰니스 기반 교육 프로그램: 약이 되는 풀, 꽃, 나무 이야기’를 개강했다. 지난 7일 개강한 이 프로그램은 고령화시대를 맞아 제주지역 한의약 자원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도민들에게 한의약·웰니스 중심의 건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내달 11일까지 매주(수요일) 제주설문대여성문화센터와 현장 견학지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약초의 감별·효능·활용 등 전반적인 이론 수업 4회와 직접 약용식물을 관찰하고 체험하는 현장 수업 2회로 구성돼 있다. 이번 교육은 주영승 우석대 한의과대학 명예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약용식물에 관심이 있는 도민 35명을 대상으로 강의한다. 제주한의약연구원 송민호 원장은 “제주가 지닌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약용식물 자원을 활용해 도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면서 “이번 약초교실은 단순한 건강정보 전달을 넘어, 도민들이 한의약 웰니스의 가치를 이해하고 일상 속에서 자가 건강관리를 실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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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1
  • 인천시, ‘2025년 인천 웰니스관광지’ 신규 8곳 선정…총 30개소로 확대 운영
    강화레포츠파크 [웰니스투데이 김선우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2025년 인천 웰니스관광지’로 신규 8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인천시는 총 30개소의 웰니스관광지를 운영하게 됐다. 이번 선정은 2021년부터 추진 중인 ‘인천 웰니스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고유의 자연·문화·치유 자원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인천형 웰니스관광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쉼과 치유, 회복’이라는 웰니스관광의 가치에 부합하는 콘텐츠 확산을 위해, 선정 대상지는 외부 전문가의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올해 새롭게 선정된 웰니스관광지는 ▲잠시섬 빌리지 ▲강화레포츠파크 ▲국자와주걱 ▲글라이더스왕산 ▲베토벤하우스 ▲마쉬테라피(예비) ▲마리농장(예비) ▲희와래 등 총 8개소이다. 이 중 ‘희와래’는 지난해 예비 선정 기간을 거쳐 올해 정식으로 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관광지들은 자연 속 명상과 산림 치유, 인문적 사유와 음악을 통한 정서 회복,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건강한 식생활 체험 등 다채로운 웰니스 콘텐츠를 제공하며, 신체적·정신적 회복이 조화를 이루는 체험형 웰니스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024년까지 웰니스관광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팸투어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온라인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와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새롭게 선정된 관광지에 대해서도 전문가 컨설팅, 역량 강화, 콘텐츠 고도화, 수용태세 개선, 홍보·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지로 체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웰니스관광지와 주변 관광자원 간의 연계를 강화해 인천형 웰니스관광 코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영신 시 국제협력국장은 “앞으로도 지역 특화 자원을 바탕으로 ‘인천형 웰니스관광 모델’을 고도화해 국내외 관광객 모두에게 치유와 회복의 공간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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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5
  • 회수다옥 ‘제주 웰니스 프리미엄 여행’ 프로그램 선보여
    [웰니스투데이 이우식 기자] 제주 로컬 프리미엄 티 하우스 회수다옥(대표 서경애)이 네이버 해피빈 ‘가볼까’에 입점해, 제주의 감성과 계절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힐링 프로그램 ‘제주 웰니스 프리미엄 여행’을 선보인다. ‘제주 웰니스 프리미엄 여행’은 제주 유기농 차밭에서 농부가 직접 키워 덖은 프리미엄 티코스를 팽주의 안내로 즐기고, 고즈넉한 숲속을 드라이브한 뒤 숲 안내자와 함께 산책하고, 제주 로컬 식재료로 수제 양갱을 만드는 세 가지 체험을 하나로 묶은 로컬 여행 패키지다. ‘제주 웰니스 프리미엄 여행’은 네이버 해피빈 ‘가볼까’와 함께 회수다옥을 중심으로 제주 지역 상권을 응원하고자 모인 로컬 팀들이 기획했다. 제주시 중심의 기존 여행상품과 달리 서귀포를 새롭게 보고 느끼는, 자연과 로컬이 어우러지는 지속 가능한 제주 여행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제주 웰니스 프리미엄 여행’은 프라이빗 힐링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금·토 오전 9시부터 약 4시간 동안 운영된다. 최대 10명까지 참여 가능하며, 5월 한 달간 30% 할인된 7만원에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회수다옥의 조식과 대표 메뉴 ‘맡김 차림’ 티 코스, 서귀포자연휴양림 드라이브와 산책, 수제 양갱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됐으며, 네이버 해피빈(https://happybean.naver.com/) 가볼까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여행은 제주 로컬 식재료로 구성된 조식으로 시작된다. 제주 밭작물로 만든 스프, 우도 땅콩 두부 빵과 수제 스프레드 2종, 토마토 매실청 레몬 마리네이드와 동백기름을 바른 가래떡으로 구성된 간단한 식사는 제주의 향토성과 계절감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는 정갈한 아침 한 상이다. 이어지는 일정은 회수다옥의 대표 프로그램인 ‘프리미엄 티 맡김차림’이다. 장소 이동 없이 회수다옥 티룸에서 단독으로 운영된다. ‘프리미엄 티 맡김차림’은 제주 차밭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제주산 잎차와 꽃차 그리고 제주산 원물로 만든 티푸드를 코스로 제공하는 프라이빗 티 테이스팅 프로그램이다. 티 코스 전 과정은 회수다옥의 팽주가 차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직접 차를 내오며 진행된다. 일부 다식과 차는 제주 화산토로 만든 전통 자기인 제주옹기에 담겨 제공돼 시각과 촉각, 미각을 동시에 자극한다. 참가자들은 조용한 공간에서 차와 다식에 집중하며 바쁜 일상 속에서는 놓치기 쉬운 느림과 정적의 미학을 만끽할 수 있다. 식사와 차를 마친 뒤에는 서귀포자연휴양림에서의 고요한 산책 시간이 이어진다. 서귀포자연휴양림은 푸른 숲길과 은은한 새소리, 바람의 결까지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힐링 명소로, 어린아이부터 숙련자까지 누구나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다양한 코스를 갖추고 있다. 전문 숲 해설자의 간단한 안내와 함께 차량 순환로를 따라 약 10분간 숲속 드라이브를 즐기고, 나무데크와 낮은 계단을 따라 약 15분 정도 오르며 서귀포 숲에 대한 해설도 듣는다. 전망대에 오르면 고요하게 누워있는 한라산 능선과 맑고 투명한 서귀포 바다가 시야를 가득 채운다. 잠시 걸음을 멈추고 풍경을 바라보면 제주의 시간 속에 조용히 스며드는 듯한 감각이 밀려온다. 마지막 순서로는 회수다옥에서 맛본 양갱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이 마련된다. 참가자는 ‘소소당’으로 이동해 수제 양갱 만들기 체험을 경험한다. 껍질이 두껍고 향이 진해 전통적으로 약용과 차 재료로도 사용되는 제주산 토종 감귤인 ‘뎅유지(댕유자)’와 소소당에서 직접 쑨 팥소를 활용해 양갱을 만드는 체험이 준비된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만든 양갱을 기념으로 가져갈 수 있다. 회수다옥 서경애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여행을 넘어 마음을 나누고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줄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고자 기획했다”며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엄마와 딸이 마주 앉아 차 한잔으로 마음을 전하는 모녀 여행 혹은 특별한 친구나 지인과 자연 속을 거닐며 추억을 쌓는 특별한 우정 여행을 꿈꾸는 분들께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회수다옥은 2024년 5월 오픈한 로컬 프리미엄 티 하우스로, ‘물이 돌아 흐르는 곳’이라는 뜻의 옛 지명 ‘도래물’에서 유래된 회수동의 고요한 분위기를 담고 있다. 여백의 미를 살린 넓은 테이블 간격과 제주 흙으로 만든 그릇 등 심리적 안온함을 주는 섬세한 공간 설계 덕분에 차에 집중할 수 있는 여유로운 시간을 제공한다. 지난 2024년 제주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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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3
  • 심신 치유하는 '우수웰니스관광지' 88선 운영... 2025년 11개소 신규 선정
    올해 새롭게 선정된 관광지 중 하나인 인천 약석원 [웰니스투데이 김선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여행객들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우수웰니스관광지 88선’을 공개한다. 올해는 지난해까지 선정한 77선에 이어, ▴하이디하우스(서울), ▴트리비움(경기), ▴약석원(인천), ▴차덕분(인천), ▴에스엠비 웰니스센터(부산),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제주), ▴교래자연휴양림(제주), ▴고창웰파크시티(전북),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전남), ▴대흥사(전남), ▴하동군 차 문화시설(경남) 등 11개소를 새롭게 ‘우수웰니스관광지’로 선정했다. ‘우수웰니스관광지 88선’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여정에 따라 다채로운 형태와 다양한 선택지로 즐길 수 있도록 자연/숲치유(26개소), 뷰티/스파(21개소), 힐링/명상(20개소), 한방(9개소), 스테이(8개소), 푸드(4개소) 등 6가지 주제로 운영한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우수웰니스관광지’에 대해 시설별 웰니스관광 전문가, 자문단과 함께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시설별 수요조사를 통해 브랜딩, 홍보/마케팅, 상품 판촉 등 원하는 분야에 대한 전략적 지원을 강화하고 단계별 고도화를 통해 ‘우수웰니스관광지’의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고 대표 웰니스관광 체험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치유관광산업법」 시행령 마련, 전문인력 양성, 해외 마케팅 등으로 ‘웰니스관광’ 육성 글로벌웰니스연구소(Global Wellness Institute, 2024)에 따르면, 2023년 세계 웰니스 관광 시장 규모는 약 8,302억 달러에 달하며, 2028년까지 연평균 10.2%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 세계적으로 국민소득과 여가 시간의 증가, 관광수요의 다양화, 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에 대한 관심과 수요 증가 등으로 인해 몸과 마음의 치유와 균형을 추구하는 ‘웰니스관광’ 관련 자원과 시설 등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문체부는 ‘우수웰니스관광지’ 선정뿐만 아니라 지난 3월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치유관광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이하 치유관광산업법)을 계기로 ‘웰니스관광’ 산업을 적극 육성한다. 「치유관광산업법」의 시행에 필요한 하위법령 마련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관광공사와 함께 ‘웰니스관광’ 산업 전문인력 양성, 국내외 관련 박람회 개최 및 참가 등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체부 김근호 관광산업정책관은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동시에 추구하는 최근의 관광 흐름에 발맞춰 한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지역별 특색을 살린 웰니스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 활성화가 중요하다”면서 “최근 「치유관광산업법」이 국회를 통과한 만큼, ‘웰니스관광’을 케이-관광의 세계 경쟁력을 높이는 관광콘텐츠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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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9
  • 2025릴랙스위크, 400곳의 릴랙스 스팟 중 주목할 만한 ‘힐플’은 어디
    [웰니스투에이 홍수진 기자] 지난 3월 17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전국 400곳의 ‘릴랙스 스팟’에서 몸과 마음이 지친 현대인에게 건강한 ‘나다움’을 제안하는 대규모 온·오프라인 마음챙김 및 힐링 축제 ‘2025릴랙스위크(Relax Week)’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색다른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이른바 ‘힐플(힐링+플레이스)’에 대한 참가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2025릴랙스위크’ 운영사무국은 총 400개의 릴랙스 스팟 중 주목할 만한 ‘힐플’ 다섯 곳 △나비잠 △낙산사 △별 도시에서 명상을 하다 △순수자연주의 슬로우파머 △소마CST센터를 소개한다. 첫 번째 릴랙스 스팟은 서울 도심에서 만나는 한옥숙소 ‘나비잠’이다. 도심 속 한옥 스테이를 운영하는 나비잠은 100년이 넘은 한옥을 재탄생시킨 곳으로, 한옥의 구조와 특징을 최대한 살린 조화로운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한옥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부각하기 위해 편의성을 높인 통유리 창문 인테리어를 통해 개방감 있는 실내 공간을 통해 ‘따로 또 함께’ 자신만의 방식으로 한옥의 편안함과 따듯함을 만날 수 있다. 두 번째 릴랙스 스팟은 꿈이 이뤄지는 천년고찰 ‘낙산사’다. 금강산, 설악산과 함께 관동 3대 명산으로 손꼽히는 오봉산 자락에 자리 잡은 낙산사는 관음보살이 항상 머무는 곳을 이르는 보타낙가산에서 유래됐다. 동해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천혜의 풍광과 함께 다양한 성보문화재를 갖추고 있는 낙산사는 작년 여름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던 ‘서핑 템플스테이’를 운영했던 사찰이다. 파도명상과 소리명상을 만날 수 있었던 ‘서핑 템플스테이’ 같이 MZ들을 위한 특색 있는 템플스테이뿐만 아니라 당일형부터 1박 2일, 2박 3일 체험형 및 다양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세 번째로 만나는 릴랙스 스팟은 ‘2025릴랙스위크’ 부산 지역 대표 힐링 스팟 ‘별 도시에서 명상을 하다’다. 화두선으로 찾는 깊은 평온, 마음의 쉼터를 추구하는 ‘별 도시에서 명상을 하다’는 수행자들이 내면의 고요를 찾고 궁극적인 지혜를 깨우치는 명상 공간이다. 전통적인 불교 수행법인 지관(止觀) 수행과 현대인의 삶에 맞춘 명상법을 결합한 독창적인 수행 환경을 제공해 현대인의 삶에서 겪는 스트레스와 혼란을 넘어 깨달음과 실천으로 나아가도록 돕고 있다. 네 번째로 릴랙스 스팟은 충청북도 수안보 청정 숲에 위치한 ‘슬로우파머’다. 건강한 흙에서 건강한 먹거리가 나온다는 철학 이래 건강한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순수자연주의 농장 슬로우파머에서는 한국임업진흥원의 토양검사를 통해 무농약, 무화학비료 인증을 받은 청정임산물을 채취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숲 탐방 프로그램과 체험 활동 및 명상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4월~5월 초에는 ‘K-Forest Food’ 인증을 받은 산채류를 직접 수확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숲속 야외 행사장에서는 클래식 음악회, 재즈음악회 등 숲을 활용한 치유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마지막으로 만나보는 릴랙스 스팟은 CST테라피와 명상을 만날 수 있는 전라남도 광주 소재 ‘소마CST센터’다. 소마CST센터에서는 만성 피로, 우울증, 불안장애 등 다양한 뇌 신경계 증세들이 치유되도록 도와주는 수기요법인 두개천골요법CST(craniosacraltherapy)를 만나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몸의 자연치유력인 두개천골리듬을 되살려서 두개골을 교정해 머리부터 척추까지 중추신경계를 중심으로 몸의 균형이 잡히는 CST테라피를 경험할 수 있다. 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하고 불교신문이 주관하는 ‘2025릴랙스위크’는 지난 2019년부터 명상 및 마음챙김, 정신건강 등에 관심 있는 모든 국민과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대한민국 대표 웰니스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중들에게 색다른 웰니스 경험을 제공하고, 마음챙김 및 웰니스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 아래 △명상/요가 △상담 △템플스테이/한옥숙소 △채식카페/식당 △웰니스 체험 △웰니스 공간 △자연 치유공원 총 7가지 전문 분야를 대상으로 전국 곳곳에 릴랙스 스팟이 운영되며, 올해는 심사를 거쳐 총 400곳의 릴랙스 스팟이 선정됐다. ‘2025릴랙스위크’의 릴랙스 스팟 400곳 및 177개의 특별 프로모션 등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2025릴랙스위크’ 공식 누리집(www.relaxweek.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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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31
  • 전북특별자치도, 2025 웰니스관광지 10개소 신규 모집
    내장산 생태탐방원 [웰니스투데이 이민영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치유관광 수요 증가에 맞춰 2025년 웰니스관광지 10개소를 신규 모집한다. 이에 따라 도내 웰니스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력 제고가 기대된다. 도는 2023년과 2024년에 각각 10개소씩 선정한 데 이어, 올해도 신규 웰니스관광지를 발굴해 총 30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모집을 통해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건강·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숨은 명소를 찾아 지역 관광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올해 치유관광 테마는 ▲자연/치유 ▲전통/생활문화 ▲힐링/명상 ▲한방 ▲뷰티/스파 ▲치유음식 등 6개 분야로 구성된다. 특히 지난해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글로벌 및 국내 치유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치유음식’ 테마를 새롭게 추가했다. 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되면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 지원 ▲치유관광 프로그램 고도화 및 상품화 컨설팅 ▲국내외 홍보·마케팅 ▲웰니스·의료관광 연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규 모집 접수는 3월 24일부터 4월 8일 18시까지이며,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절차는 1차 서류 및 PT 평가, 2차 현장 평가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도는 지난해 웰니스관광지 연계 관광 콘텐츠 26개를 개발했으며, 이를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통해 2023년 대비 방문객 수 11만 7,735명 증가라는 성과를 거둔 만큼, 올해도 관광객 유치를 위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정석 전북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치유관광은 현대인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중요한 관광 트렌드”라며 “웰니스관광지 확대와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힐링 명소 홍보에 힘써 전북을 대표하는 치유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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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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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시노 리조트 오이라세계류 호텔 겨울의 전세 노천 온천 개장
    호시노 리조트 오이라세계류 호텔에서 2025년 1월 1일부터 2월 26일까지 화·수요일 한정으로 오이라세계류의 순백의 설경이 펼쳐지는 비경의 온천을 독점할 수 있는 겨울의 절경 전세 노천 온천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이라세계류의 온천인 야에코코노에(八重九重) 온천을 전세로 즐길 수 있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오이라세계류 별관의 노천탕인 야에코코노에노 유(八重九重の湯)를 전세로 이용할 수 있으며, 1일 1팀만이 이용할 수 있다. 눈 덮인 오이라세계류의 절경을 감상하며 따뜻한 온천을 즐길 수 있다. 호시노 리조트 오이라세계류 호텔 겨울의 절경 전세 노천 온천(후유노 젯케이 유키미 노텐, 冬の絶景雪見露天) · 기간: 2025년 1월 1일 ~ 2월 26일 화·수요일 · 시간: 15:30~17:30 · 요금: 1만6500엔 · 정원: 1인 1팀(2명) 호시노 리조트 소개 호시노 리조트는 1914년 나가노현 가루이자와에서 료칸으로 처음 개업해 현재는 4대째인 호시노 요시하루에 의해 큰 영향력을 지닌 호텔 매니지먼트 기업이 됐다. 일본 각 지역의 전통과 문화에 초점을 둔 유니크한 체험과 일본 특유의 환대(오모테나시; おもてなし)를 제공하며, 2005년 가루이자와에서 부터 급성장해 현재 일본 국내외 70개 이상의 숙박시설을 아래와 같이 구분지어 전개하고 있다. 럭셔리 브랜드 호시노야(HOSHINOYA), 온천 료칸 브랜드 카이(KAI), 스타일리시한 리조트 브랜드 리조나레(RISONARE), 도시 관광호텔 오모(OMO),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한 루즈한 호텔 베브(BEB) 등 개성적인 시설들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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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2
  • [기획] 유럽의 헬스 & 힐링 스파 - 체코 (2) 온천산업의 두뇌 '스파온천연구소'(ILAB)
    [기획] 유럽의 헬스 & 힐링 스파 - 체코 (2) 온천산업의 두뇌 '스파온천연구소'(ILAB) [편집자 주 - 유럽의 헬스 & 힐링 스파 특집으로 체코와 독일 편을 시리즈로 연재한다. 최근 글로벌 스파 & 온천 산업은 웰니스를 강조하는 새로운 소비층의 요구에 따라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지역의 특성과 글로벌 트렌드를 잘 결합하고 있는 온천 관광 산업의 현장을 돌아 보았다.] 온천산업의 두뇌 '스파온천연구소'(ILAB) 카를로비 바리(Karlovy Vary)에 있는 스파 및 온천학(balneology) 전문 연구기관인 ILaB(스파온천연구소)은 체코 온천산업의 핵심적인 연구 기관으로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잘 알려진 곳이다. 영문 명칭은 Institute of Spa and Balneology(약칭 ILaB). ILaB은 카를로비 바리 도(Region)의 예산 지원 하에 2019년에 설립돼 운영되고 있다. 물론 이 지역의 온천 연구는 훨씬 오래 전부터 진행되어 왔다. 20세기 중반 사회주의 시절부터 온천의 건강 효과에 관한 쳬계적 연구가 진행되어 왔고 적지 않은 성과들을 도출했다. 하지만 1990년대 초 사회주의가 몰락하고 체코 공화국이 출범한 격동의 시기를 거치면서 약 30년 동안 온천 연구는 잠시 뒷전으로 밀려나 있었다. 그러다 천연 온천 자원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과 웰니스 트렌드의 확산 속에서 체코 온천산업의 부흥을 선도할 기관으로 2019년 지역정부의 공공 재정을 바탕으로 정식 출범했다. 주어진 과업은 체코 온천 산업의 전통적인 뿌리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하고 미래 지속 성장을 담보할 혁신기술 개발과 인프라 구축을 주도하는 것이다. ILaB은 온천치료의 건강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자연치유 자원인 광천수, 펠로이드, 기후, 가스 등을 치료 목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연구하고 있다. 또 온천 산업의 환경 영향에 대한 평가, 문화적 & 경제적 가치를 사회조사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조명하는 이색 연구 등도 수행한다. 건강효과에 관한 연구는 예방, 라이프스타일, 만성질환, 재활, 회복 같은 세부 테마별로 진행된다. ILab의 특징은 가상현실(VR), 머신러닝,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적극 활용해 연구를 수행한다는 점이다. 첨단 과학기술 성과를 활용해 온천 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혁신 성장을 위한 로드맵을 그려가는 것이다. 실제로 ILaB은 '원격진료(tele medicine)'를 스파사업에 접목하거나 스파 클리닉 환자들에게 가상현실 체험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치료 효과를 가늠해 보는 연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ILaB은 유럽스파협회(ESPA)로부터 2024년 메디컬스파 과학연구 혁신상을 수상했다. ILaB은 온천의 건강 효과에 관해 유럽스파협회가 발주한 3개년 연구 과제를 지난해부터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특히 ESPA 총회가 카를로비 바리에서 개최될 정도로 온천분야 국제 교류의 허브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과의 교류도 진행 중이다. 교류 기관은 충청남도 아산시 산하의 (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HESPA)이다. 작년 10월에는 아산에서 열린 대한민국온천박람회 국제 컨퍼런스에 ILaB의 온천전문가인 토마스 빌리타(Tomas Vylita) 박사가 초청되어 체코의 온천 관리 현황을 소개하기도 했다. 연구소 업무를 총괄 지휘하고 있는 얼리나 후세인리(Alina Huseynli) 연구소장은 "ILaB은 연구, 교육, 인증, 출판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 중이며, 정치 변동으로 인해 오랫동안 단절되었던 온천학 연구 전통을 회복시키고 미래를 위한 자원 활용 방안을 연구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특히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혁신이 모토"라고 말했다. Alina Huseynli 소장 체코 온천산업의 브레인, 아니 글로벌 온천산업의 혁신 선도 기관 ILaB의 성공적인 활동과 성과 도출을 고대한다. Institute of Spa & Balneology (institut lazenstvi a balneologie) 홈페이지: www.i-lab.cz Karlovy Vary Region, Czech Repub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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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2
  • [기획] 유럽의 헬스 & 힐링 스파 - 체코 (1) 왕의 온천 타운 카를로비 바리 Karlovy Vary
    [기획] 유럽의 헬스 & 힐링 스파 - 체코 [편집자 주 - 유럽의 헬스 & 힐링 스파 특집으로 체코와 독일 편을 시리즈로 연재한다. 최근 글로벌 스파 & 온천 산업은 웰니스를 강조하는 새로운 소비층의 요구에 따라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지역의 특성과 글로벌 트렌드를 잘 결합하고 있는 온천 관광 산업의 현장을 돌아 보았다.] 왕의 온천 타운 카를로비 바리 Karlovy Vary 체코의 서북부 보헤미아 지방에 위치한 유럽 최고의 온천 스파 타운 카를로비 바리(Karlovy Vary). 수도 프라하에서는 서쪽으로 130킬로 정도 떨어진 유서깊은 온천 도시이다. 카를로비 바리는 도시(city)의 이름이면서 동시에 더 큰 행정단위인 지역(region)의 이름이기도 하다. 옛 지명은 독일어로 카를스바트(Karlsbad)였다. 왕의 이름인 카를스(Karls)에 온천이란 뜻의 바트(Bad)가 합쳐졌다. 이후 같은 의미의 체코어인 카를로비 바리로 정착됐다. 도시의 역사는 지명에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14세기 중엽 보헤미이 왕 카를 4세가 사슴을 사냥하던 중에 발견해 개발한 곳이다. 왕의 사냥과 온천 이야기는 우리나라에도 유사한 설화들이 있어 더 흥미롭다. 사냥 중 상처를 입은 동물이 온천수로 회복되었다는 이야기다. 카를로비 바리에는 두 개의 스토리가 전해지고 있다. 하나는 화살을 맞은 사슴이 주인공이고, 다른 하나는 사슴을 쫒던 사냥개가 온천수에 치유되었다는 이야기다. 스토리가 어떻든 강조점은 온천수의 효능이다. 이 온천수 덕분에 카를로비 바리는 수백년째 최고의 온천 휴양 도시로 명성을 이어 오고 있다. 카를로비 바리는 왕의 뜻으로 생겨난 오래된 온천 휴양 도시인만큼 고풍스런 건물들과 도로, 아름다운 자연이 잘 아우러져 있다. 관광 명소 중 하나인 전망대에 올라 타운을 내려다보면 자연과 문명이 적당한 비율로 조화를 이룬 아담하고 멋진 휴양 도시임을 알게 된다. 시내 중심부를 흐르는 테플라 하천(Teplá River) 주위에 휴양 시설들이 개발되어 아기자기한 타운을 형성하고 있다. 카를로비 바리는 16세기-17세기에 대화재와 홍수, 그리고 30년 전쟁의 여파로 도시가 크게 파괴되었으나 19세기 들어 본격적인 재건이 이뤄졌다. 중세와 근세에 걸쳐 유럽의 유명 인사들이 건강 휴양차 방문했으며, 괴테, 쉴러, 베토벤, 쇼팽, 파가니니, 리스트, 바그너, 프로이드, 투르게네프 등이 이곳을 방문했다. 도시는 오스트리아-합스부르그 왕조 치하에서 귀족을 위한 고급 휴양지로 관심을 받았고, 황제 프란츠 요제프 1세가 대대적인 투자를 했다. 그 흔적이 카이저 바트(Kaiser Bad, 황제의 온천)이다. 지금은 전시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카를로비 바리의 명성이 유럽 전역에 확산된 것은 철도의 도움이 컸다. 1870년 경 철도노선이 유럽 주요 도시들과 연결되면서 관광객이 급속히 증가했다. 온천도시 카를로비 바리는 온천욕 뿐만 아니라 온천수를 직접 마시는 이른바 음용 치유(drinking cure)의 전통으로 유명하다. 이곳 온천수는 위장병이나 기타 질환에 효과가 좋아 전문가의 처방에 따라 약용수로 활용된다고 한다. 현재 도시에는 13개의 샘, 즉 콜로네이드(Colonnade, 콜로나다로 불리기도 한다)가 곳곳에 설치되어 운영 중이며, 각각의 샘은 온도(43도~72도)와 탄산가스 함유량이 다양하다. 주민이든 여행객이든 도시 곳곳에 있는 콜로네이드에서 24시간 온천수를 마실 수 있다. 이 때는 도자기로 만든 음용컵을 이용한다. 가는 관 같은 구조가 장착된 도자기 컵은 뜨거운 온천수를 식혀주는 효과와 치아에 불필요한 미네랄이 흡착하는 것은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관광상품으로는 도자기로 만든 음용컵, 온천수로 만든 생수(2개 브랜드), 화장품(핸드크림, 미스트 등), 입욕소금 등이 판매되고 있다. 또 온천수에 허브약재를 섞어 제조한 베헤로브카(Becherovka)라는 술과 웨하스 과자인 오플라트가(Oplatka)가 관광 특산물로 인기가 있다. 6백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온천도시 카를로비 바리는 최근 새로운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자체와 전문 연구기관이 변화와 역동을 주도하고 있다. 실제로 20세기 초까지 유럽 최고의 온천도시 중 하나로 황금기를 누렸던 이 도시는 두 차례의 세계 대전을 거치면서 관광객이 줄어들고, 이어 40년에 걸친 사회주의 시대에 국내 수요에만 의존하는 형태로 명맥을 유지해 왔다. 카를로비 바리의 온천산업은 1989년 벨벳 혁명 이후 시장 경제로 전환되면서 재편되기 시작했다. 외국 관광객을 다시 유치하기 위한 노력으로 다양한 투자와 현대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덕분에 독일, 러시아, 중동 등 다양한 지역에서 방문객이 증가했고, 단순한 휴양지를 넘어 의료 관광의 중심지로 발전하고 있다. 고급 호텔과 병원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는 사보이 웨스트엔드(Savoy Westend) 스파 호텔 같은 곳은 온천수와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을 활용한 통합적인 의료와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유명하다. 이곳은 내분비 및 소화기 질환, 관절염, 신경통 치료 등에 특화된 온천 치료로 잘 알려져 있다. 2021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된 카를로비 바리는 과거의 명성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미래를 대비하고 있다. 영화 007 시리즈 촬영지(제임스본드 카지노로얄)로도 알려진 카를로비 바리는 국제 영화제 이벤트로 매년 수천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관광을 강조하고 환경친화적인 프로그램들을 산업에 접목하고 있는 것도 눈에 띈다. 이 지역 출신이면서 부친에 이어 대를 이어 지질 및 온천 연구 및 관리자로 이곳 온천들을 지키고 있는 토마스 빌리타(Tomas Vylita) 박사는 "도시 경제의 핵심 자원인 온천을 관리하고 이른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숨은 노력들이 투입되고 있다"고 소개하고 "전통을 지키면서 동시에 첨단 과학기술을 접목해 혁신을 추구하는 것이 과업"이라고 말했다. 작고 조용한 전통 온천 도시 카를로비 바리. 그러나 그 조용함의 이면에는 새로운 미래를 위한, 온천수처럼 뜨거운 변화의 역동이 꿈틀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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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9
  • (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온천치유전문 교육 이수증 수여
    (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스파건강지도사 양성 교육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스파건강지도사 양성 교육과정은 온천 치유 산업을 이끌어갈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진흥원과 호서대학교가 협력하여 시범 운영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호서대학교 대학생 및 대학원생 34명이 참여하였으며, 지난 10월 4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이론교육에 이어 11월 3일 아산스파비스에서 △스파치유요법 △수중건강요법 △신체활동 수준평가 △응급조치 과정 등 실무교육으로 온천 치유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안전사고 대응 능력을 배양하는 등 실전 경험을 쌓았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며 노인과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각광받고 있는 유망 웰니스 산업인 ‘온천 치유’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온천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교육과정이 성료됐다. 교육생 배수연씨는 “처음에는 ‘온천 치유’라는 분야가 낯설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온천의 다양한 유익함을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 온천 치유 분야에서 새로운 일자리가 생기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주명선 원장은 “시범운영 과정에서 보완할 점들을 개선하여, 보다 내실 있고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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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7
  • 자란도 해양치유권역 개발사업으로 힐링해(海), 고성!
    [웰니스투데이 홍수진 기자]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자란도 해양치유권역 개발사업을 통해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상공에서 바라보면 하트모양으로 보여 일명 ‘하트섬’이라고도 불리는 자란도는 육지에서 배를 타면 5분 정도 걸리며, 상주인구가 20여 명으로 조용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작은 섬이다. 고성군은 자란도가 육지에서 가깝고, 조용한 섬이라는 특성을 살려 2017년 10월 해양수산부의 해양치유 가능자원 발굴 및 실용화 기반 연구 협력지자체로 선정되었으며, 해양수산부 공모 선정으로 자란도 내 해양치유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자란도를 해양치유센터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 관광·휴양명소로 개발하고자 2019년 4월 자란도 관광지 지정 및 조성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였다. 경상남도와 문화관광체육부 등 유관 부처의 의견을 종합하여 관광지 지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4년 12월까지 관광지 지정을 받을 계획이다. 현재 자란만(자란도)에 추진중인 고성군 사업은 △자란도 관광지 지정 및 조성 △고성군 해양치유센터 건립사업 △해양웰니스 포레스트 조성사업 △자란 관광만 구축(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상족암 디지털놀이터명소화(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자란도 해상보도교 설치사업 △임포항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등 7개 사업에 공공 2,067억 원(민자(예정) 1,440억 원 별도) 규모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란도 관광지 지정 및 조성(2019~2032년)으로 관광산업 및 지역 기반산업 육성 고성군은 자란도 관광지에 공공 754억 원, 민자 1,440억 원을 들여 온실 카페, 워터프론트 마켓(Waterfront Market), 리조트(Resort) 등을 주요 시설로 계획하여 자란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일상을 벗어나 머무르며 휴식을 취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별도사업으로 추진 예정인 인피니티 풀, 계류장 등 해양레저시설은 활동적인 해양스포츠로 기존의 정적인 해양치유시설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어 다양한 연령대의 관광객을 끌어들일 예정이다. 고성군 해양자원을 활용한 남해안 대표 힐링 치유 관광 해양치유센터 건립사업(2020~2026년) ‘해양치유’는 바닷바람·파도소리·바닷물·갯벌·모래·해양생물 등 해양자원을 활용해 체질을 개선하고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건강 관리활동이고, ‘해양치유센터’는 다양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종합시설이다. 고성군은 자란도에 354억 원 규모의 ‘해양치유센터’를 건립하여 해양치유산업을 군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남동권을 대표하는 해양문화휴양 관광지대를 조성하고자 한다. 해양웰니스 포레스트 조성사업(2021~2024년)으로 심신휴양 고성군은 올해 말까지 42억 원을 투입하여 자란도 내 해양웰니스 숲길 1.5㎞ 및 해양썬데크 1,600㎡ 조성공사를 진행중에 있다. 바다와 숲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 속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는 해안 치유숲길을 제공한다. 섬과 육지를 잇는 자란관광만 구축(2024~2027년) 고성군은 ‘자란관광만 구축사업’으로 고성군 자란만과 통영시 일대의 섬지역 연계교통 부재로 인한 관광자원화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42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로 고성 자란만과 통영의 도서지역을 연결하여 섬과 육지를 잇는 새로운 해양관광문화를 이끌 예정이다. 또한 해양하트치유길을 조성해 현재 건립 추진 중인 해양치유센터와 연계하여 자란도 전체를 탐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남파랑길 노선 중 자란도, 통영 사량도 접근을 위한 해상교통을 이용할 때 방문하는 용암포항을 환경정비하고 임포항 먹거리촌을 정비하는 등 관광환경을 개선하여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더할 계획이다. 낮과 밤 모두 볼거리가 풍부한 상족암 디지털 놀이터 명소화(2024~2027년) 고성군은 ‘상족암 디지털문화놀이터 명소화 사업’으로 14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상족암군립공원 공룡박물관에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오감체험 공룡놀이터와 야외 공룡모험놀이터를 조성하고자 한다. 그리고 듕가리카페와 상족몽돌해변 해안 둘레길에는 야간 경관조명(딜라이트 연출)을 설치하여 상족암 일대를 낮과 밤 모두 볼거리가 풍부한 관광명소로 만들 예정이다. 육지 접근성 개선하는 자란도 해상보도교 설치사업(2024~2027년) 군은 해양치유센터 관광객의 육지 접근성을 높이고자 길이 820m, 폭 2.5m 상당의 해상보도교를 설치할 계획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는 등 행정절차를 진행중에 있다. 295억원이 투입되는 해상보도교는 그 자체로 지역관광자원이 되어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가 될 것이며, 나아가 자란도 관광지의 잠재 민간자본 투자환경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포항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2024~2026년) 임포항은 자란도와 가장 가까운 항구로 해양치유센터 이용객이 거쳐가는 지역이다. 고성군은 임포항 어민과 관광객을 위해 50억 원을 투입하여 어항시설 보강 및 주차장 조성, 가로경관 정비 등 마을환경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천혜의 해양 자원과 경관을 자랑하는 고성군을 대한민국 도서관광의 핵심거점으로 육성하고, 2030년 KTX 개통에 따른 관광객 수요 증가에 대응하여 관광트렌드 변화에 맞춘 새로운 지역 명소로 만들어 관광객이 하루 더 머무르고 싶은 여행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해양웰니스 포레스트 조성사업, 자란 관광만 구축(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자란도 해상보도교 조성사업, 해양치유센터 건립사업 등과 연계하여 자란만 일대를 힐링과 치유, 해양관광 1번지로 개발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고성군은 매력적인 해양관광도시로 해양치유·힐링관광지로 도약하기 위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고성군은 미래 100년의 관광산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2024년 관광진흥과를 신설하여 고성군 핵심지역을 관광자원화하고 활성화할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 군수는 “당항포관광지 개발사업,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자란도 해양치유 권역 개발사업, 마동호 생태관광권역 조성사업을 통한 해양관광 벨트 구축으로 남해안 시대를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덧붙여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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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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