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기획 Feature
Home >  기획 Feature

실시간뉴스
  • 민텔, 글로벌 애널리스트 선정, 주목해야 할 혁신 제품... 식품 & 뷰티 분야 선정작 공개
    글로벌 트렌드 리서치 기업 민텔에서 ‘Mintel’s Most Innovative’ 어워드를 개최하고 글로벌 혁신 제품을 선정, 발표했다. 올해 처음 진행된 ‘Mintel’s Most Innovative’는 민텔의 애널리스트가 글로벌 신제품들을 대상으로 식음료, 건강식품, 뷰티, 퍼스널 케어, 생활용품 카테고리 부문에서 선정하는 혁신 어워드다. 민텔의 인사이트와 글로벌 소비재 및 뷰티 부문 수석 부사장인 말라 컴즈(Marla Common)는 “성공적인 기업에서는 혁신을 모든 전략의 핵심으로 삼는다. 그렇기 때문에 당사에서는 끊임없이 신제품 개발을 추적하고, 동향을 파악하며, 카테고리·지역·브랜드 측면에서 인사이트를 얻고 있다. 민텔에서는 무엇이 히트하고, 무엇이 실패하며, 소비자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파악하고 있다. 그래야만 고객이 혁신 파이프라인을 촉진하기 위해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다. 민텔에서는 브랜드의 가장 복잡한 질문에 즉각적으로 답을 제공하는 획기적인 AI 솔루션인 ‘Mintel Leap’, 전 세계 주요 86개국에서 매월 4만개의 신제품을 제공하는 글로벌 데이터베이스인 ‘Mintel GNPD’ 등을 활용해 브랜드에서 글로벌 생산 혁신을 추적하고 분석하는 데 도움을 드리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창의성, 기업 발전, 파괴적 혁신에 있어 가시적인 진전을 이룬 제품을 엄선해 선정하는 Mintel’s Most Innovative에 대해 정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가장 혁신적인 제품: 식음료 부문 민텔 애널리스트들은 어떤 풍미, 제조법, 소재가 소비자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분석해 식음료 부문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을 선정했다. 여기 소개되는 제품은 지속해서 변화하는 식음료 환경에서 유연하게 적응한 브랜드의 우수 사례다. 식음료 카테고리 최고의 혁신 사례에 선정된 제품 중 하나는 풀무원의 ‘순두부 또띠아’다. 민텔 컨설팅의 수석 디렉터 알렉스 베킷(Alex Beckett)은 이 새로운 식품 혁신에 주목한 이유에 대해 “두부를 반죽에 넣음으로써 탄수화물을 줄이려는 사람들과 단백질을 찾는 이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또띠아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두부가 추가된 또띠아는 영양가 있는 식사의 구성 요소로서도 충분히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식음료 카테고리의 더 많은 혁신적인 제품을 여기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장 혁신적인 제품: 뷰티 및 생활용품 부문 최첨단 기술의 적용부터 지속 가능한 솔루션까지 뷰티 및 생활용품은 가능성을 새롭게 정의하며 소비재 포장 상품과 창의성의 미래를 형성하는 데 기여한다. 민텔의 글로벌 전문가들은 가장 혁신적인 뷰티, 퍼스널 케어, 생활용품 우수 사례도 소개한다. 이지(Izzy)의 ‘제로 웨이스트 듀-밤 글로이 하이드라 밀크’는 페이셜 스킨케어 분야에서 두드러진 혁신을 이룬 제품 포지셔닝의 예시다. 이 제품을 선별한 이유에 대해 민텔 뷰티 및 퍼스널 케어 인사이트 부문 유럽 지역 디렉터인 로시다 카놈(Roshida Khanom)은 “이지 뷰티(Izzy Beauty)는 제품의 수명 주기 각 단계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임으로써 차별화를 이루고 있으며, 특허 출원 중인 항균 클렌징 과정에서 나오는 물을 재활용함으로써 진정한 제로 웨이스트 제품을 제공한다. 이 제품에는 히알루론산과 아르간 오일과 같은 최신 트렌드의 스킨케어 성분도 함유돼 있다”고 말했다. 뷰티, 퍼스널 케어, 생활용품 카테고리의 더 많은 혁신적인 제품을 여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민텔 애널리스트가 가장 혁신적인 제품을 선정한 방법 Mintel’s Most Innovative 수상 제품을 선정하기 위해 민텔에서는 식음료 11개, 뷰티 및 퍼스널 케어 9개, 가정용품 4개 카테고리에 걸쳐 기준을 마련했다. 먼저 제품은 2023년에 출시됐어야 하며, 한정판이나 계절 상품이 아닐 경우 2024년 3월 발표 시점에도 구매 가능해야 한다. 심사위원단은 민텔 리서치의 각 카테고리 디렉터들로 구성됐으며 관련성, 독창성, 카테고리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킬 가능성 등의 기준에 따라 혁신성을 판단하기 위한 평가를 진행했다. 이와 관련한 추가 정보 및 민텔 애널리스트와의 인터뷰는 민텔에 문의하면 된다.
    • 뉴스
    • 식생활
    2024-04-17
  • 축구 스타 네이마르, 펀 브랜드와 손잡고 자신의 브랜드로 칵테일·목테일 사업 진출
    세계 최고 축구 선수 중 한 명인 네이마르 다 실바 산토스 주니어(Neymar da Silva Santos Júnior)가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본사를 둔 음료 회사인 펀 브랜드(Fun Brands)와 협력해 올해 말 브라질에서 혁신적인 천연 증류주 및 와인 기반 칵테일과 무알코올 목테일의 새로운 협업 상품을 출시한다. 올스타 네이마르는 “전 세계 팬들과 함께 새로운 방식으로 축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내 삶의 전부인 축구를 넘어 연결의 가능성을 만들고 있다”며 “가장 사랑하는 브라질의 맛을 국내외 축구팬들과 색다른 방식으로 공유하고 싶다. 무알콜 음료 판매의 아이디어에서 이 사업에 큰 매력을 느꼈다”고 강조했다.펀 브랜드에 있어 이 순간은 매우 특별하다. 네이마르 주니어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맞는 음료의 비전을 녹여 세계에 진출한 브라질 브랜드를 통해 저알코올 칵테일과 무알코올 목테일의 혁신적인 라인을 시장에 선보일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펀 브랜드는 100% 천연 재료를 사용해 저당, 저칼로리 음료를 개발한다.펀 브랜드의 설립자 겸 CEO인 조 펠렉(Joe Peleg)은 “네이마르 주니어와의 파트너십은 다양한 미각의 나라인 ‘브라질의 맛’에 집중해 이 분야의 대기업과 협력하고 세계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새로운 음료 브랜드는 먼저 브라질에서 저알코올 및 무알코올 제품을 선보인 후 전략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네이마르 주니어의 음료 론칭에 대한 최신 소식은 www.funbrands.fun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기획 Feature
    • 피플
    2024-04-16
  • 한라산 봄의 전령, 올해도 활짝 핀 ‘최고령 목련’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지난 12일, 한라산에 자생하는 최고령 목련의 만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300년 수령으로 추정되는 최고령 목련은 올해도 어김없이 만개를 통해 한라산 고지대에도 찾아온 봄소식과 나무의 건강함을 함께 전했다. 목련은 목련과에 속하는 대표 식물로, 우리나라와 일본에 분포하는 잎지는 넓은잎 큰키나무다. 우리나라에서는 한라산 1000m 이하의 낙엽활엽수림대에서만 드물게 자라며, 자생지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생존의 위협을 받는 희귀식물이다. 또한 가로수 및 정원수로 흔히 볼 수 있는 백목련과는 흰색의 꽃이 피고 잎이 나중에 난다는 점에서 매우 유사하다. 그러나 꽃의 아래쪽에 연한 붉은 빛이 돌고 한 개의 어린잎이 달리며, 꽃이 활짝 벌어진다는 점 등에서 구별된다. 목련은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으로 봄소식을 전하는 나무일뿐 아니라 의약품 및 향장품으로써 산업화 가치도 높다. 이 때문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서는 자생 목련의 보존 및 보급 기반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개체군 모니터링을 수행하는 한편, 접목과 파종을 통해 400본의 유묘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 뉴스
    • 여행•레저
    2024-04-16
  • “2030 셀프 웨딩이 대세”… W컨셉 세레모니웨어 인기에 매출 ‘날개’
    패션 플랫폼 W컨셉이 20~30대 셀프 웨딩 트렌드에 ‘세레모니웨어’ 매출이 날개를 달면서 플랫폼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고 16일 밝혔다. 개인의 취향과 개성을 반영해 웨딩 등 기념일을 특별하게 보내려는 고객이 늘면서 세레모니웨어가 트렌드로 떠오른 셈이다. W컨셉이 최근 3월 11일부터 4월 10일까지 한 달 간 데이터를 분석해보니, 드레스, 블라우스, 재킷 등 ‘세레모니웨어’ 매출이 전년 대비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앱에서 세레모니웨어 키워드 검색량도 72% 대폭 늘었다. 세부적으로 ▲원피스, 스커트 40% ▲재킷 30% ▲블라우스 52% ▲펌프스 100% 등 상품 매출이 크게 늘었다. 본격적인 웨딩 시즌이 시작되면서 브라이덜 샤워, 하객룩 등으로 활용하려는 고객이 증가하면서 관련 상품의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W컨셉에서 선보이는 ‘이바나헬싱키’, ‘가니송’, ‘에잇데이즈어위크’ 등 세레모니웨어 TOP 5 브랜드 매출은 전년 대비 60% 뛰었다. 또한, 지난 4월 2일부터 10일까지 세레모니웨어를 테마로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퀵스타일링’ 콘텐츠를 선보였는데, 이 기간 가니송 브랜드 매출은 전년 대비 20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수요에 힘입어 W컨셉은 오는 22일까지 ‘세레모니웨어 컬렉션’ 기획전을 열고 인기 상품을 제안한다. 웨딩 촬영, 예식 2부 드레스 등으로 활용가능한 드레스 상품부터 재킷, 원피스, 액세서리, 슈즈 상품까지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원피스, 블라우스/셔츠, 재킷, 스커트, 팬츠, 잡화 등 6개 세레모니웨어 카테고리에 적용가능한 12% 할인쿠폰도 발급한다. 안지수 W컨셉 이노베이션 컨템포러리팀장은 “2030 여성 고객의 니즈를 고려해 제안한 세레모니룩이 패션업계 트렌드로 자리잡았다”며 “이번 행사에서 브라이덜샤워, 하객룩 외에도 활용도 높은 세레모니웨어를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라이프스타일
    • 리빙
    2024-04-16
  • 청소년기 꾸준한 운동과 성인기 긍정적인 정신건강 사이의 연관성 존재
    ASICS가 2차 글로벌 마음 상태 연구의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 운동과 정신건강 사이의 긍정적 상관관계를 다시금 확인했으며, 10대 시기에 신체적으로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이 성인기의 긍정적인 정신건강과 관계가 있음이 밝혀졌다. 이번 연구는 22개국의 2만6000명이 넘는 응답자를 대상으로 했으며, 운동할수록 마음 상태 지수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1]. 전 세계에서 꾸준히 운동한다고 응답한 사람[2]은 평균 마음 상태 지수가 67/100점이었고, 꾸준히 운동하지 않는 사람[3]은 평균 마음 상태 지수가 54/100로 훨씬 낮았다.또한 연구 결과, 10대 시기에 신체적으로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이 미래의 정신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청소년 시기에 꾸준히 운동한 응답자는 성인기의 마음 상태 지수가 더 높게 나타났다. 이 연구는 10대 시기에 몸을 활발히 움직이는 것이 성인기의 운동 습관으로 이어지고 정신건강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시사한다.실제로 이번 연구를 통해 15~17세가 활동성을 유지하는 데 가장 핵심적인 시기이며, 운동을 중단하면 미래의 정신건강이 크게 좌우될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15~17세 기간에 꾸준히 운동한 사람들은 같은 기간에 꾸준히 운동하지 않은 사람들보다 성인이 되어서도 활동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고, 마음 상태 지수도 더 높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인다(64/100점 대 61/100점).한편 15세 이전에 운동을 중단한 사람들은 활동성이 비교적 낮게 나타났으며, 마음 상태 지수 또한 더 낮았다. 그중 30%는 성인이 되어서도 여전히 활동성이 떨어졌으며, 청소년기에 지속적으로 운동한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 11% 낮은 집중력, 10% 낮은 자신감, 10% 낮은 평온함, 10% 낮은 침착성을 보였다.실제로 10대 청소년이 매년 꾸준히 운동할 경우, 성인이 됐을 때 마음 상태 지수가 향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세 이전에 운동을 중단한 사람들의 평균 마음 상태 지수는 전 세계 평균보다 15% 낮았으며, 16~17세와 22세 이전에 신체 활동성이 감소하면 평균 지수가 각각 13%, 6% 떨어졌다.연구 결과 중 우려되는 지점은 운동의 세대 격차였다. 특히 젊은 세대의 활동성이 점점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침묵의 세대(78세 이상)는 57%가 유년기에 매일 몸을 움직였다고 대답한 반면 Z세대(18~27세)는 단 19%만이 그렇다고 답했다. 이는 젊은 세대가 이전 세대와 비교했을 때 더 일찍, 그리고 더 많이 신체적 활동을 멀리한다는, 좋지 않은 경향성을 보여준다.전 세계적으로 Z세대 구성원들이 62/100점으로 마음 상태 지수가 가장 낮았다. 베이비부머는 68/100점, 침묵의 세대는 70/100점이었다.킹스 칼리지 런던에서 운동과 정신건강 연구를 이끈 Brendon Stubbs 교수는 “젊은 응답자들이 중요한 시기에 활동성이 감소하는 것은 우려할 지점이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그러한 활동성 감소가 성인기의 건강 저하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전 세계적으로 Z세대는 마음 상태 지수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62/200), 이는 침묵의 세대(70/100)와 대조를 이룬다. 이는 세계적으로 향후 사람들의 정신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이다”라고 덧붙였다.ASICS의 총괄이사 도모코 코다(Tomoko Koda)는 “ASICS는 스포츠와 운동이 몸은 물론 마음에도 이롭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세워졌다. 이는 우리가 ‘Anima Sana in Corpore Sano’, 즉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라는 뜻의 ASICS를 사명으로 쓰는 이유이기도 하다. 우리의 2차 마음 상태 연구는 젊은 사람들이 활동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며, 그것이 그들의 미래 마음 상태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ASICS는 사람들이 인생의 모든 시기 동안에 긍정적인 정신건강을 위해 움직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영감을 불어넣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더 많은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https://www.asics.com/us/en-us/mk/stateofmindstudy2024
    • 뉴스
    • 심신수련
    2024-04-09
  • 국제오리엔탈뱀부협회, 아로마테라피 전문기업과 업무협약 체결
    국제오리엔탈뱀부협회 마스터 강사진과 함께 한 김지언 협회장(왼쪽에서 세번째)과 이현주 대표(오른쪽에서 세번째) [웰니스투데이 한지수 기자] 천연 뱀부(대나무) 도구를 활용해 뷰티 테라피를 제공하는 전문 에스테티션 모임인 국제오리엔탈뱀부협회(IOBA, 회장 김지언)는 5일 제주에 있는 아로마테라피 화장품 제조 기업 (주)웰니스라이프연구소(대표 이현주)와 천연 아로마 상품 및 서비스 개발 협력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4년 상반기 강사워크숍' 행사차 제주를 방문한 국제오리엔탈뱀부협회 마스터 강사진 일행은 이날 협력기업인 웰니스라이프연구소를 방문, 사업장 시찰에 이어 최근 뷰티 및 건강 관련 산업에서의 아로마 활용 동향에 관해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쌍방 간 전문정보 교환, 아로마를 활용한 상품 및 서비스 개발 분에서 상호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국제오리엔탈뱀부협회 김지언 회장은 "최근 미용 분야는 건강 영역을 함께 서비스 영역에 통합하는 이른바 토탈 뷰티 혹은 웰니스 뷰티로 진화하고 있다"고 밝히고 "뱀부 테라피의 서비스 확장을 위해 아로마테라피 전문 기업의 노하우를 다각적으로 접목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웰니스라이프연구소 이현주 대표는 "아로마테라피의 핵심 소재인 에센셜 오일의 인체 효능들이 과학적으로 입증되기 시작하면서 여러 서비스 분야 간 협력이 활성화되고 있다"면서 "뱀부 테라피에 아로마 요소가 최적의 방식으로 결합되어 보다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해 지도록 공동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오리엔탈뱀부협회(https://www.ioba1.com)는 자연 소재인 뱀부(bamboo, 대나무)에 옻칠 명장의 수작업을 가미해 만든 뱀부 툴(tool) 세트를 활용, 독특한 피부미용 및 힐링 테라피 서비스 모듈을 보급하고 있다. (주)웰니스라이프연구소는 25년차 국제 아로마테라피스트인 이현주 박사가 운영하는 아로마 화장품 개발 및 제조기업으로 제주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영국 IFA와 미국 NAHA 등 아로마테라피 국제자격증 교육 센터도 병행 운영하고 있다. 김지언 협회장(사진 왼쪽)과 이현주 대표
    • 뉴스
    • 뷰티•화장품
    2024-04-06

실시간 기획 Feature 기사

  • [유럽의 스파타운 ⑫] 독일편...소개에 앞서
    [웰니스투데이=편집자 주] <유럽의 스파타운> 기획연재 시리즈가 어느덧 12회를 맞았습니다. 12회부터는 독일 편이 시작됩니다. 아시다시피 유럽에서는 전통적으로 수치료 혹은 온천시설이 있는 곳을 스파(spa)라 불렀습니다. 미국의 스파 개념과 차이가 있습니다. 오늘날에는 보다 포괄적인 개념, 즉 ‘심-신-영의 재균형과 회복을 위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서비스가 제공되는 장소’라는 정의가 미국을 비롯해 국제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용어상의 혼선이 존재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본 기고에서는 수치료 시설에 국한하고 있는 유럽식의 스파 개념을 그대로 빌어 표현하고 있습니다. 독일은 German Federal Health Care System을 중심으로 하여 유럽의 스파문화를 이끌어가는 스파 강국이다. 지명가운데 Bath를 뜻하는 바트 'Bad'를 쓰고 있는 도시가 무려 163개가 있어 이러한 도시를 방문한다면 그곳에는 어김없이 크고 작은 스파가 있다. 1천여 개 이상의 휴양과 미용 호텔, 3백50여개의 허가 받은 치유 온천과 스파가 있으며 뛰어난 의학적 인프라가 완비되어 있어 휴식은 물론 건강을 염두에 두고 있는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이다. 독일의 스파 문화는 로마시대의 목욕문화로부터 시작된다. 전장에서 돌아온 병사들은 스파에서 물을 이용한 수치료를 받으면서 부상을 치료하고 휴식을 취하였던 것으로 고전적인 스파는 물이 주 요소였으며 미네랄은 부가적인 차원이었다. Kneipp, Felke and Schroth 등의 자연요법이 만들어진 곳이기도 하고 스파에서도 온천수, 머드, 해조류 및 해수, 하이드로테파피 또는 기후나 지역적 특색을 이용한 다양한 종류의 자연요법을 이용하기 때문에 흔히들 독일을 일컬어 자연요법의 탄생지라 한다. 독일인의 80%가 부작용이 적다는 이유로 화학의약품보다는 자연요법을 선호하고, 이들 가운데 60% 이상은 자연요법을 통해 긍정적인 결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TDW Intermedia). 2명 중 1명의 환자가 자연요법을 전공한 의사에게 치료받길 원하며 의료진의 75%가 보완대체의학을 치료 중에 사용할 정도로 대체요법의 인기가 높은 편이다(Maddalena, 1999, 2009 한방의료관광 육성계획, 한국). 질병을 ‘치료’에서 ‘예방’으로 방향을 전환하려는 선진국의 공공 의료정책에 따라 독일에서는 전문 의료진이 상주하는 헬스센터는 물론 스파 리조트를 이용한 보완대체의학 방식의 치료들이 보험혜택을 적용받고 있다. 스파는 Heilbad(healing bath) or Kurort(Cure place) 와 동의어로 쓰이며 보험적용이 가능한 경우는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하는데 근골격질환을 포함한 만성질환이나 장애, 또는 외상 후 재활을 위해 치료를 요하는 경우와 예를들면 스트레스로 인해 두통, 불면증을 가진 고객의 증상을 완화하거나 경감함으로써 질병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예방하는 차원으로 치료와 예방의 경우를 모두 포함한다. 고객이 치료를 위해 스파에 여러 날 머물 경우 통상적으로 의료적인 검진과 처방에 따라 안전한 시설에서 전문적인 의료진과 치료사들에 의해 치료는 물론 식이, 운동, 레크리에이션을 포함한 Holistic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독일 스파의 프로그램들과 치료적인 환경은 고객의 건강상태를 개선하여 보다 더 심각한 질병으로 진행을 예방하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또다른 독일의 스파 옵션은 thermal baths 또는 Therme으로 표현하는 대중적인 온천 스파이다. 치료시설 보다는 레저와 휴양의 목적이 강조되어 도심을 떠나 소음과 번잡함이 없는 자연경관이 좋은 곳에서 심신을 정화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포커스가 맞추어진 곳으로 대부분의 현대식 리조트 스파들이다. 전형적으로 다양한 사우나들, 스팀바스, 온천수풀, 태닝베드, 다양한 섹션의 릴렉스존, 얼음동굴, 워터파크존 등의 시설이 있어 자유롭게 드나들며 스파를 이용하는 형태로 경제적으로 스파를 즐길 수 있고 파도풀, 유수풀, 슬라이드 등을 갖춘 워터팍의 형태도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의 고객들도 이용가능하다. 일반적으로 별도의 공간으로 훼이셜, 바디 트리트먼트가 가능한 웰니스존과 메니큐어 페디큐어가 가능한 뷰티존과 연결되어 있다. 독일을 여행하는 중에 스파를 이용하고자 한다면 방문목적이 건강이냐 또는 단순한 즐거움이냐에 따라 원하는 대로 스파를 선택할 수 있으며, 스파강국인 독일에선 그 무엇을 선택하든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시설의 스파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독일의 대중 스파를 찾기 전에 알아야 할 독특한 문화를 소개하고자 한다. 스파 입장을 위해 남녀가 함께 하나의 공간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 락카나 탈의실이 남녀 구분 없이 함께 쓰는 경우로 여러 개의 룸이나 박스의 형태로 분리된 별도의 공간에서 한 사람씩 차례로 들어가 이용하면 된다. 스파에 딸린 수영장에서는 수영복 차림의 고객들을 흔히 볼 수 있으나 사우나나 스팀바스, 마사지 공간에서는 타월 한 장 만을 걸치고 있는 알몸의 고객들도 쉽게 볼 수 있다. 놀라운 일은 모르는 남녀가 아주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섞여있다는 사실이다. 특히 FKK라 표시되어 있는 특정 구역에선 남녀의 나체차림이 오히려 더 자연스러워 다른 이들의 신체를 몰래 훔쳐보거나 특정부위를 뚫어지게 바라보는 일은 절대로 삼가야 한다는 점을 명심하여야 한다. 독일을 찾는 여행객들을 위한 관광사이트에서는 독일의 스파를 다음과 같이 분류하고 있다. ● 미네랄온천과 열탕온천 (Mineral and thermal springs, Mineral spas, subscribing to using mineral-based healing methods ) 독일 전역에 걸쳐 가장 많이 발달한 스파가 물을 이용한 테라피이다. 치료효과가 있는 온천수를 이용하여 통증을 줄이고 질병을 예방하도록 구성되어 있어 건강과 관련한 스파들이 기본을 이루고 있으나 대부분의 휴양을 위한 Thermal bath들이 이 부류에 속한다. ● 미용진흙스파 (Peloids, Medicinal mud spa resorts, Marsh or Moor spas, using marsh-based healing techniques and products ) 질좋은 Peat, Fango, mineral Mud and clay 때로는 Marsh , Moor 등은 미네랄이 풍부한 좋은 팩이나 치료적인 소재로 사용되어진다. 독일 스파 가운데는 이러한 천연물을 이용한 트리트먼트를 제공하는 스파들이 있다. ● 건강에 좋은 기후를 이용한 스파 (Climate health resorts) 일상 생활에 지친 심신을 정화하고 충전하기 위해 진정한 휴식을 취하며 여가를 보내고자 하는 경우에 이러한 종류의 스파를 방문할 수 있다. 주로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공기가 맑은 청정지역에 위치하는 스파들이다. ● 해변스파와 탈라소요법스파 (Seaside spas and resorts, Salt water spas, using salt-based hydrotherapeutic healing methods ) 주로 독일 북부지역 발틱해 연안에 위치한 스파들로 해수나 바다로부터 얻어지는 천연물을 이용한 트리트먼트를 제공하는 스파들이다. ● 크나이프, 펠케, 쉬로스요법 스파 (Kneipp, Felke & Schroth therapy spas) 크나이프 신부에 의해 개발된 크나이프요법은 냉수욕에 초점을 맞춘 물요법으로 노르딕워킹을 하는 운동요법, 영양요법, 입욕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Felke요법은 신체조직의 해독과 기능향상을 위해 채식위주의 식이요법, 마사지, 티테라피, 허브나 머드를 이용한 입욕, 운동요법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지는 일종의 홀리스틱테라피이다. Schroth요법은 척추교정을 위한 운동치료요법이다. 모두 독일에서 개발된 자연치료법으로 이들 요법을 제공하는 스파가 있다. ● 소금동굴과 라돈테라피 스파 (Spa resorts with medical tunnel and radon therapy) 지금은 채굴을 하지 않는 소금광산을 헬스센터로 개조하거나 라돈가스가 나오는 동굴을 이용한 스파이다. 지하 깊은 곳에 위치하며 항염이나 면역강화, 통증 경감 효과를 주는 치료적 목적의 스파이다. 필자도 위와 같은 분류에 근거하여 독일의 스파타운을 차례대로 소개하고자 한다. 참고 사이트 http://www.germany.travel/en/leisure-and-recreation/health-wellness.html http://www.die-neue-kur.de/en.html 기고/ 성시윤 대표
    • 기획 Feature
    • 연재
    2014-05-28
  • 줄기세포 권위자 한스 쉘러 건국대 석학교수 방한
    ▲ 한스 쉘러 건국대 석학교수 (사진제공: 건국대학교) 건국대는 줄기세포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한스 쉘러(60,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분자생의학연구소장, Hans R. Schöler) 석학교수가 공동연구와 특강 등을 위해 5일 6박 7일 일정으로 방한한다고 4일 밝혔다. 한스 쉘러 석학교수는 이번 방한 기간 동안 건국대 정형민, 한동욱 교수가 이끄는 ‘줄기세포 연구센터’ 연구진과 함께 ‘역(逆)분화 기술(유도만능줄기세포)을 활용한 신약개발’ 등 줄기세포 공동연구에 관한 세부 계획을 조율할 예정이다. 또, 건국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상허의학특강-줄기세포’, 의학전문대학원생들과의 ‘BK 석학멘토링’ 등 연구 외의 다양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건국대는 “세계적인 줄기세포 권위자 한스 쉘러 교수와의 연구 협력을 통해 건국대 연구진의 연구 능력 향상과 국제 공동연구 참여 등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건국대 석학교수(University Professor)는 노벨상 수상자나 세계 최고 권위의 탁월한 학문적 연구업적을 갖춘 학자로 초빙한다. 현재 건국대에 초빙된 석학교수는 2006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로저 콘버그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와 기술경영(MOT: Management of Technology) 창시자인 윌리엄 밀러 미 스탠퍼드대 명예교수, 이론 물리학의 세계적 권위자이자 ‘조-마이슨 자기홀극'을 예측한 조용민 석학교수 등이다.
    • 기획 Feature
    • 피플
    2014-04-04
  • 줄기세포 권위자 한스 쉘러 건국대 석학교수 방한
    ▲ 한스 쉘러 건국대 석학교수 (사진제공: 건국대학교) 건국대는 줄기세포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한스 쉘러(60,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분자생의학연구소장, Hans R. Schöler) 석학교수가 공동연구와 특강 등을 위해 5일 6박 7일 일정으로 방한한다고 4일 밝혔다. 한스 쉘러 석학교수는 이번 방한 기간 동안 건국대 정형민, 한동욱 교수가 이끄는 ‘줄기세포 연구센터’ 연구진과 함께 ‘역(逆)분화 기술(유도만능줄기세포)을 활용한 신약개발’ 등 줄기세포 공동연구에 관한 세부 계획을 조율할 예정이다. 또, 건국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상허의학특강-줄기세포’, 의학전문대학원생들과의 ‘BK 석학멘토링’ 등 연구 외의 다양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건국대는 “세계적인 줄기세포 권위자 한스 쉘러 교수와의 연구 협력을 통해 건국대 연구진의 연구 능력 향상과 국제 공동연구 참여 등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건국대 석학교수(University Professor)는 노벨상 수상자나 세계 최고 권위의 탁월한 학문적 연구업적을 갖춘 학자로 초빙한다. 현재 건국대에 초빙된 석학교수는 2006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로저 콘버그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와 기술경영(MOT: Management of Technology) 창시자인 윌리엄 밀러 미 스탠퍼드대 명예교수, 이론 물리학의 세계적 권위자이자 ‘조-마이슨 자기홀극'을 예측한 조용민 석학교수 등이다.
    • 기획 Feature
    • 피플
    2014-04-04
  • [유럽의 스파타운 ⑪] 오스트리아 바트블루마우
    오스트리아 스티리아(Styria)지방의 작은 마을 바트 블루마우(Rogner Bad Blumau)에는 매년 유럽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찾아온다. 작은 마을에 관광객들이 찾아드는 것은 이곳에 '동화의 나라'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건축가가 만들어 놓은 자연을 닮은 온천 리조트가 작은 시골마을을 유명 휴양지로 탈바꿈시켰다. 사람들은 로그너 바트 블루마우를 일컬어 단순한 스파라기보다 인간과 자연과 건축과 예술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 곳이라고 표현한다. 동화 속의 요정 마을을 옮겨다 놓은 듯한 이 스파는 경사가 완만한 구릉지에 높고 낮은 건물들이 물결치듯 이어져 있다. 지붕을 흙으로 덮고 풀과 나무를 심어 멋진 외관을 연출하여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낼 뿐만 아니라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하여 냉난방 에너지 절약의 효과도 가지고 있다. 벽, 천장, 바닥, 창문 등 건물의 모든 부분이 곡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2천4백여 개의 창문은 하나도 같은 모양이 없다. 인간과 자연과 생명체가 더블어 자연스럽게 어울려 살아가야 한다는 건축가 훈데르트 바서의 철학이 담겨 있다. 바서의 심오한 건축관, 세계관, 인생관이 그대로 표현된 예술작품이다. 바트 블루마우는 지역사회와 기업이 소통하고 조화를 이룬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 이들의 마케팅을 배우기 위해 기업, 정부기관, 언론 종사자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가난한 도시 가운데 하나였던 이곳은 30여가구의 주민들은 대부분이 일자리를 찾아 다른 도시로 떠나곤 하는 평범한 작은 도시였다. 1970년 오스트리아 정유회사 OMV가 석유를 발굴하기 위해 이곳을 개발하던 중 온천이 발견되어 석유시추 작업은 중단되었고 온천수가 나온 곳은 그냥 덮어둔 채로 방치되고 있었다. 대신에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인근 도시에서 쏟아져 나오는 쓰레기를 태우는 매립지를 유치하자는 의견이 검토되던 중 건축가이자 사업가인 로그너가 이 지역에 온천개발을 제안하게 된다. 그는 지역주민의 환경권과 생활권을 보장해주기로 약속을 하고 주민들의 동의를 얻어 온천개발공사에 착수하였다. 로그너는 고민 끝에 오스트리아 대표 친환경건축가 훈데르트 바서를 만나 '평생의 역작'을 만들어보라며 모든 권한을 위임했다. 훈데르트 바서는 '영혼이 깃든 호텔(Hotel with Soul)'을 표방하며 상상력이 가득하고 친환경·웰빙 요소를 두루 갖춘 동화 속의 요정마을을 옮겨 놓은듯한 로그너 바트 블루마우 스파를 만들게 되었다. 1997년 개장 전부터 정부로부터 우수 환경 마크상을 수상하였으며 친환경 온천 리조트의 좋은 예로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스파에서 일하는 전체 근로자의 90%에 대항하는 약 3백30명의 직원이 리조트 반경 60킬로미터 살고 있는 인근 지역 주민들이다. 인근 지역에서 생산되는 육류, 채소, 약초, 달걀 등의 먹거리를 제공받아 스파에서 사용한다. 투숙객이 지불하는 숙박료 가운데 0.6유로는 세계자연보전기금으로 적립되어 열대우림지역 보전에 쓰여지며 관광객 1인당 2유로씩의 세금을 지차체 및 주민들에게 환원하는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온천 리조트가 들어서기 전까지만 해도 30여 가구의 농가가 전부였지만 관광객들이 차츰 몰려들기 시작하면서 민박시설, 관광안내소가 들어서 마을 주민이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관광 마을로 변모하기 시작했다. 온천 리조트는 관광객들이 마을 민박시설을 이용하더라도 온천시설을 이용할 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여 농가의 민박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온천 리조트가 활성화됨에 따라 마을 전체가 인프라 구축, 고용 창출, 판로 확보 등 스파와 지역사회가 조화를 이루며 협력하는 효과를 거둔 것이다. 온천 리조트는 전체 면적 8천5백 평방미터, 객실 312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대 700명의 고객을 수용할 수 있다. 이곳에는 온천 뿐만 아니라 의사, 간호사, 테라피스트 등 전문 스텝들이 상주하면서 동서양의 각종 치료법으로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건강 클리닉, 운동 전문가와 미용 전문가의 지도로 즐기는 운동요법, 마사지, 테라피 치료, 호박, 사과, 포도, 엘더베리 등의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트리트먼트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노천탕, 다양한 종류의 사우나, 소금동굴, 치료 효과를 지닌 성분의 맑은 온천수로 채운 풀장, 웰빙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고 건강증진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화산 활동으로 만들어진 호수, 기분 전환이 되는 갤러리와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라운지, 2백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컨벤션 시설이 있어 세미나와 결혼식이 가능하다. 유기농 레스토랑, 바, 베이커리, 스낵샵 등이 있고 자전거를 빌려 마을을 산책하며 농민들이 생산한 치즈나 빵, 와인 등을 맛볼 수 있도록 여러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로그너 바트 블루마우는 ‘단골고객은 친구를 끌고 온다’는 신념을 최고의 마케팅 전략으로 삼고 있다. 일단 이곳을 찾는 고객들에게는 가능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요정의 마을에 머무는 듯한 동화나라에서 휴식을 즐기기 위해 방문하는 고객은 연간 15만 명에 이른다. 방문객의 상당수는 이미 이곳을 방문한 경험이 있는 재방문 고객들이다. 3일 패키지가 1인당 350유로, 숙박비가 어른 한 명에 140~160유로로 다소 비싼 편이지만, 관광객들이 끊임없이 찾아와 매달 예약률은 70% 선을 유지하고 있다. 홈페이지:www.blumau.com 기고/ 성시윤 대표
    • 기획 Feature
    • 연재
    2014-03-28
  • 힐리언스 선마을 이시형 촌장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힐리언스 선마을. 국민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위하여 진정한 휴식과 올바른 생활습관을 반복적으로 체험하고 체득하는 곳으로, 반복적인 체험과 학습을 통한 국민건강을 선도하는 국내 최초의 웰니스센터로서 운동, 식사, 마음, 리듬습관 개선을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웰에이징을 위한 힐링리조트다. 힐리언스 선마을의 촌장인 이시형 박사는 “세상에서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것은 건강이다. 오래 전부터 병원에 오는 사람들 보면 생활습관을 올바르게 했다면 저 고생은 안할텐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생활습관개선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설명한다. 선마을에서의 의도된 불편함이 휴대폰도 안터지고 물소리 바람소리 듣는 힐링체험이 살아가는데 있어 사치라고 질문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때마다 이시형 박사는 “사치가 아니라 생존을 위한 준비다. 한국사람 평균수명 이제 100세가 코앞이다. 한국사람은 닥치면 후회하면서도 준비를 통 안 한다. 설마설마 이런 일이 나에게 진짜 생기겠어? 그렇게 또 버티고 버티면 급한 성미가 나와서 스트레스를 엄청나게 받게 된다. 늘 연습해야 한다”고 답한다. 이시형 박사는 ‘한국사회에 필요한 게 뭔가’라는 문제를 5년 앞서 짚어왔다. 1980년대 초엔 ‘배짱’이 중요했다. 시골에서 도시로 몰려오는데 ’촌(村)의식‘만 갖고는 견딜 수가 없다. 다음이 ‘스트레스’였고 90년대엔 ‘중년여성’, ‘청소년’이었고. 90년대 후반 세계화가 이슈가 될 것을 예견했다. 2000년엔 ‘문화운동’과 ‘건강’이었으며. 2010년부터 2015년까지는 ‘세로토닌’과 ‘창조성’이 화두가 되고 있다. 힐리언스 선마을은 통합 예방의학 센터이기도 하다. 병원은 아니다. 이시형 박사에 따르면, 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1차 예방이고 질병을 키우지 않도록 하는 것이 2차 예방이다. 3차 예방은 만성질환의 합병증을 발생시키지 않는 것, 그것이 선마을의 목적이다. 올바른 운동습관에 대한 강의와 체험, 심신의 휴식을 위한 요가, 마음습관을 위한 명상강의, 인공조미료와 트랜스지방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건강식단, 선마을은 계절마다 색다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어 매력적인 경관, 여름은 졸졸 흐르는 맑은 물에서 더위를 식히고, 겨울에는 눈을 밟으며 숲길을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선마을이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라는 속담이 있는 것처럼 질병 역시 치유보다는 예방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 다들 잘 알고 있다. 힐리언스 선마을에서는 잘못된 식습관이나 생활습관들을 바로 잡아서 실생활에서도 실천할 수 있게 하는 하이라이프와 같은 신개념 생활습관 개선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이라이프는 매월 첫째주 금~일, 2박3일간 이시형 박사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생활습관개선 캠프로, 선마을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캠프이다.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생명체 본성의 자연치유력을 높이고 새롭게 태어나는 곳으로 힐링열풍과 더불어 과학적인 힐링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 기획 Feature
    • 피플
    2014-03-05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