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명문요양병원 김동석 원장과 암 환우들이 편백나무 숲에서 풍욕을 즐기고 있다.
(사진제공: 명문요양병원)

 

통합의학적 암 치료의 선두에 서 있는 담양 명문 요양병원이 ‘암 희망나눔 1박2일 스테이 무료체험’(이하 암 스테이) 행사를 진행한다.

 

10월 17~18일 양일간 명문 암 요양병원 내에서 진행되는 암 스테이는 원내 암 환우 및 일반인 체험자들이 함께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명상, 풍욕, 해독 암 치료, 건강식단, 암 극복 강의로 구성되어 있다.

 

정신과 육체의 소통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명상은 몸을 이완 시키고 의식을 맑게 하고 스트레스 해소와 생리적 효과를 극대화시켜 암 자연치유 및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동묵 스님과 함께하는 명상 시간에서는 정좌법, 보행법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심신을 편안하게 만들 수 있다.

 

편백나무 풍욕 체험 또한 명문 암 요양병원의 자랑거리 중 하나다. 소나무보다 4~5배나 많은 피톤치드를 내뿜는다는 편백나무는 항 우울, 항 스트레스 성분이 많아 나무는 물론 사람에게도 유익하다.

 

편백나무 풍욕을 즐기면 피부를 통해 산소가 원활히 공급되어 이산화탄소나 요산 등의 노폐물이 배출되고 스트레스 수치가 낮아지며 면역력이 높아진다. 명문요양병원의 뒷산에는 편백나무로 이루어진 숲이 있어 많은 환우들의 산책 코스 및 풍욕 장소로 애용되고 있다.

 

해독 암 치료 체험에서는 뜸에 대해 알아본다. 비파와 쑥을 이용한 해독 뜸은 복부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내장 기능을 활성화 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비파는 소염 항생작용이 우수하며 혈액 순환, 항암, 피부염, 폐 등에 널리 효과가 뛰어난 약초다.

 

이어 건강식단 체험에서는 명문 요양병원 내 암 환우들이 먹는 뷔폐식 친환경 식단도 접할 수 있다. 무농약으로 직접 재배한 채소를 이용해 저염 및 웰빙 조리법으로 만든 식단은 암을 자연치유 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

 

이외에도 명문요양병원 김동석 원장의 암 치료 강의, 암 환자의 권리 교육, 웃음치료, 요가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일반인들은 물론 암 환자들의 건강과 힐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동석 원장은 “암은 단순한 의학적 처치와 육체적인 문제만으로 볼 것이 아니라 정신과 감정을 다스릴 수 있는 치료가 중요하다”며 “암 스테이는 음식이나 생활방식, 명상 등 치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환자가 어떤 마음가짐과 생각을 가지느냐에 따라 암 치료 결과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며 “병원치료에만 의존해서는 안 되며 스스로의 면역력과 자연치유력을 통해 암세포를 근본적으로 뿌리 뽑을 수 있다”고 밝혔다.

 

담양 명문 요양병원은 현재 암 스테이 무료체험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매주 셋째주 금요일마다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명문요양병원 홈페이지(www.am8275.co.kr) 및 1600-807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담양 명문 암 요양병원은 담양군과 한국일보 등이 후원하는 ‘달팽이 마라톤’도 개최한다. 암 환우는 물론 보호자들도 함께할 수 있으며 죽녹원, 메타세콰이어 길 등 담양의 자연 명소를 따라 코스가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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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욕과 함께하는 ‘암 희망나눔 스테이’ 무료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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