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향기 닿는 거리에서도 자신 있는 ‘46㎝’ 체취 케어 전문 브랜드 론칭
국립대전숲체원 X 원두집, ‘커피향 나는 숲’ 콜라보 추진
안나수이 뷰티, SS시즌 신제품 ‘루스 페이스 파우더’ 출시
1879MG, 와인&커피 복합 카페 ‘비니커피’ 론칭… 프랜차이즈 시장 진출
포토슬라이드 뉴스1 / 2
여행•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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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고트립,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러 떠나는 ‘취미형 여행’
요즘 사람들은 하나의 취미만으로 만족하지 않는다. 다양한 취향을 가진 ‘취미 부자’들이 늘어나면서, 단순한 관광이나 휴양에서 벗어나, 자신의 취미를 오롯이 즐기기 위해 떠나는 ‘취향 기반 여행’이 주목받고 있다. 함께 마라톤을 즐기는 런트립 라이프스타일 여행 브랜드 ‘오지고트립(oggotrip)’이 마라톤, 트레킹, 하이킹 등 평소 좋아하던 취미를 새로운 공간에서 즐기며 삶의 루틴을 리셋하는 취미형 여행상품을 연달아 선보였다. 비슷한 취향의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교감하며,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러 떠나는 여행이다.나를 위한 도전 - ‘캘거리 마라톤 런트립 6박 8일’매년 전 세계 러너들이 모이는 캘거리 마라톤은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선 ‘자기 극복’의 장이다. 오지고트립은 오는 5월 22일 열리는 ‘캐나다 캘거리 마라톤’ 참가를 포함한 6박 8일 런트립 상품을 출시하고, 함께 달리고 즐길 러너들을 모집한다.올해로 61주년을 맞이한 캘거리 마라톤은 캐나다에서 가장 오래된 마라톤 대회로, 로키산맥을 배경으로 캘거리 도심을 달리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자연과 도시 풍경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큰 묘미는 바로 지역 축제 분위기다. 단순한 달리기를 넘어, 현지 시민들의 열띤 응원과 거리 밴드 공연, 퍼레이드가 어우러져 도시 전체가 러너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 된다. 전 세계 러너들과 함께 호흡하며, 한국에서는 쉽게 경험할 수 없는 글로벌한 분위기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오지고의 캘거리 마라톤 투어는 마라톤, 트레킹, 관광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여행이다. 마라톤뿐만 아니라 캔모어 그라씨 호수, 모레인 호수, 레이크 루이스 호스 트레킹과 콜롬비아 대빙원에서 다양한 체험도 즐긴다. 올 패키지여행으로 왕복 항공권, 전용차량, 일정상의 숙소와 식사, 관광지 입장료(마라톤 등록비), 가이드비가 모두 포함돼, 1인 469만원부터 판매된다. 마라톤은 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 중 원하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완주시 메달과 티셔츠, 기념품이 제공된다. 선착순 12명만 모집한다.대자연의 기운으로 나를 채우다 - ‘백두산 트레킹 투어’장엄한 천지를 품은 백두산은 몸과 마음의 정화를 원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에너지를 선사한다. 백두산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천지의 장엄한 풍경이다. 백두산의 천지로 오르는 길은 서파, 북파, 남파는 각기 다른 매력과 특징을 지닌 코스로 나뉜다. 세 방향 모두 천지를 향하지만, 오르는 방식도 다르고 풍경도 확연히 달라서 백두산을 진짜 제대로 경험하려면, 세 방향 모두 경험해 보길 추천한다.△서파 코스는 1442개의 계단을 올라 천지를 가장 멀리서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코스다. 천지로 오르는 길에 금강대협곡, 고산화원 왕지을 보며 기암괴석, 야생화, 화구호 등 다채로운 자연 경관을 만난다. △북파 코스는 천문봉 전망대에서 천지를 가장 높은 곳에서 장엄한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코스다. 천지로 오르며 장백폭포, 온천 지대, 녹연담 등을 만난다. △남파 코스는 천지를 둘러싼 16개 봉우리가 한눈에 볼 수 있는 코스다. 차량 접근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지만, 천지까지 가는 길에서 야생화 군락, 숲길, 조용한 협곡이 이어져 한적하게 자연에 몰입할 수 있다.오지고트립의 백두산 여행은 백두산을 오르는 대표 코스인 북파, 남파, 서파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정의 패키지여행을 판매한다. 4인 이상 소그룹으로도 떠날 수 있어 친구, 연인, 가족 단위의 소규모 여행자에게 안성맞춤이다. 전용차량, 일정상의 식사와 숙소, 관광지 입장료, 가이드비가 모두 포함돼 여행 중 추가비용은 없다. 단 항공권은 개별 구매해야 한다.내 삶의 터닝포인트 - ‘산티아고 순례길 트레킹 투어’산티아고 순례길(Camino de Santiago)은 스페인 북부에 위치한 세계적인 도보 트레킹 코스로, 순례자들이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까지 이어지는 길을 걸으며 자신을 돌아보고, 마음을 정리하고, 삶을 리셋하는 여정으로 알려져 있다. 걷는 내내 광활한 평원, 포도밭, 고풍스러운 마을과 웅장한 산맥을 지나며 유럽의 다양한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완주자에게 수여되는 콤포스텔라 인증서는 순례의 의미를 더하는 특별한 기록이 된다.오지고트립은 바쁜 일상을 벗어나 자신만의 속도로 걷고 싶은 예비순례자를 위한 산티아고 순례길 트레킹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약 800km에 이르는 산티아고 순례길 전 구간을 걷는 완주형(38박 40일) △인기 있는 핵심 구간만 걷는 사리아~산티아고 114km 구간(8박 10일) △생장에서 부르고스까지 피레네산맥을 넘을 수 있는 310km 구간(14박 16일) 등 총 3가지 코스로 구성돼 있어 각자의 일정과 여행 성향에 맞는 선택이 가능하다.1인부터 자유롭게 떠날 수 있는 맞춤형 여행상품으로, 전용 가이드는 동행하지 않지만, 1:1 맞춤 견적을 통해 순례길에 필요한 필수 구성 요소와 알베르게(숙박지) 및 동키 서비스 이용방법 등 개별 여행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순례길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혼자만의 속도로 걷고 싶거나 일정에 맞춰 자유롭게 여정을 구성하고 싶은 예비순례자에게 적합하다.초원 위, 나의 취미가 달린다 - ‘몽골 승마 트립’승마를 배우고 싶었거나, 말과 교감하는 순간을 꿈꿔본 적 있다면 이번 여행은 그 꿈을 현실로 만들어줄 것이다. 오지고트립이 단순한 관광을 넘어 몽골의 대자연에서 전통 승마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액티비티 여행 상품을 기획했다.울란바토르 도착 후, 숙련된 전문 가이드에게 1:1로 3일간 10시간 정도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뒤, 몽골 특유의 야생적인 말들과 함께 초원에서의 라이딩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단순히 말에 오르는 것이 아닌, 말과 함께 걷고, 쉬고, 교감하며 진짜 승마의 매력을 발견하는 시간이다. 여행 중 일부는 승마 연습에 집중하고, 나머지는 몽골올레트레킹, 체체궁 등반, 전통 게르 숙박 체험, 별 보기 등 몽골여행의 감성을 채워주는 일정으로 짜여 있다.오지고트립은 트레킹, 승마, 낚시, 카약, 캠핑, 별 보기를 즐길 수 있는 몽골여행을 2박 3일부터 7박 8일까지 다양한 일정으로 판매한다. 4인부터 출발 가능한 상품이며, 모든 여행에는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고 친절한 몽골인 가이드가 동행한다. 여행에는 일정상의 식사와 숙소, 입장료, 가이드경비가 모두 포함돼 1인 56만2000원부터 판매된다. 항공권은 개별 구매해야 하며, 필요시 예약 대행은 가능하다.오지고트립은 의미 있는 휴식을 하고자 취미형 여행을 선호하는 2040세대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 미국 캠핑카 투어, 키르기스스탄 트레킹 투어, 대만 소도시 자전거 투어 등 다양한 여행상품을 기획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더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여행 예약은 오지고트립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오지고트립(OGGO TRIP)은 트레킹&자연여행전문 승우여행사가 지난 20223년 론칭한 브랜드로 아웃도어 액티비티 활동을 선호하는 20대부터 40대를 대상으로 라이프 스타일 여행상품을 기획 판매하고 있다. 영월 아웃도어 스쿨, 정읍 내장산 챌린지 등의 여행상품을 기획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해외여행을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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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신 치유하는 '우수웰니스관광지' 88선 운영... 2025년 11개소 신규 선정
올해 새롭게 선정된 관광지 중 하나인 인천 약석원 [웰니스투데이 김선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여행객들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우수웰니스관광지 88선’을 공개한다. 올해는 지난해까지 선정한 77선에 이어, ▴하이디하우스(서울), ▴트리비움(경기), ▴약석원(인천), ▴차덕분(인천), ▴에스엠비 웰니스센터(부산),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제주), ▴교래자연휴양림(제주), ▴고창웰파크시티(전북),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전남), ▴대흥사(전남), ▴하동군 차 문화시설(경남) 등 11개소를 새롭게 ‘우수웰니스관광지’로 선정했다. ‘우수웰니스관광지 88선’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여정에 따라 다채로운 형태와 다양한 선택지로 즐길 수 있도록 자연/숲치유(26개소), 뷰티/스파(21개소), 힐링/명상(20개소), 한방(9개소), 스테이(8개소), 푸드(4개소) 등 6가지 주제로 운영한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우수웰니스관광지’에 대해 시설별 웰니스관광 전문가, 자문단과 함께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시설별 수요조사를 통해 브랜딩, 홍보/마케팅, 상품 판촉 등 원하는 분야에 대한 전략적 지원을 강화하고 단계별 고도화를 통해 ‘우수웰니스관광지’의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고 대표 웰니스관광 체험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치유관광산업법」 시행령 마련, 전문인력 양성, 해외 마케팅 등으로 ‘웰니스관광’ 육성 글로벌웰니스연구소(Global Wellness Institute, 2024)에 따르면, 2023년 세계 웰니스 관광 시장 규모는 약 8,302억 달러에 달하며, 2028년까지 연평균 10.2%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 세계적으로 국민소득과 여가 시간의 증가, 관광수요의 다양화, 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에 대한 관심과 수요 증가 등으로 인해 몸과 마음의 치유와 균형을 추구하는 ‘웰니스관광’ 관련 자원과 시설 등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문체부는 ‘우수웰니스관광지’ 선정뿐만 아니라 지난 3월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치유관광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이하 치유관광산업법)을 계기로 ‘웰니스관광’ 산업을 적극 육성한다. 「치유관광산업법」의 시행에 필요한 하위법령 마련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관광공사와 함께 ‘웰니스관광’ 산업 전문인력 양성, 국내외 관련 박람회 개최 및 참가 등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체부 김근호 관광산업정책관은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동시에 추구하는 최근의 관광 흐름에 발맞춰 한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지역별 특색을 살린 웰니스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 활성화가 중요하다”면서 “최근 「치유관광산업법」이 국회를 통과한 만큼, ‘웰니스관광’을 케이-관광의 세계 경쟁력을 높이는 관광콘텐츠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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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특화 치유순례여행 ‘성지혜윰길’ 시범운영 행사 성료
11회차 편백나무 치유 [웰니스투데이 이우식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총 12회에 걸친 충남지역 치유순례여행 ‘성지혜윰길’ 시범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서부내륙권관광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성지혜윰길 시범사업은 충남 도내 개신교, 불교, 천도교, 천주교 등의 종교자원 이야기 콘텐츠를 바탕으로 매회 차별 색다른 테마와 다양한 치유 콘텐츠를 접목한 치유 순례 여행상품의 팸투어다. 지난 1월 18일부터 시작해 3월 23일까지 종교자원에서 ‘혜윰’(‘생각’이라는 뜻을 지닌 순우리말)함으로 스스로를 비우고, 채우고, 성찰하며 함께 즐기고 치유받을 수 있는 여행을 제공했다. 이번 사업은 상품개발 연구를 통해 개발된 지역별 2개씩 10개, 지역 간 연계 20개 등 총 30개의 상품 안이 대상이 됐다. 그중 각 지역 1회씩 5회, 지역 간 연계 5회 등 총 10개의 상품을 운영했고, 수정 보완된 2개의 상품을 추가해 12회로 운영됐다. 12회차까지 마친 팸투어에서는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평상시 치유 관광에 대한 필요성과 욕구를 동시에 보여주고 있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 참가자의 전반적인 만족도는 ‘매우 만족’과 ‘만족’의 합이 96.9%를 보였고, 추천 의사 97.7%, 재구매 의사도 89.3% 등으로 나타났다. ※ 팸투어에 참여한 성비는 여성이 70.2%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연령대는 50대가 42.7%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19.1%, 40대와 60대 이상이 각각 15.3%, 20대가 7% 정도로 나타났다. ※ 참여자들의 지역은 경기(28%), 서울(27%), 충남(25%), 대전과 전북(각 4%) 등의 순이었고 강원, 경북, 부산, 광주, 울산, 충북 등에서도 참가했다. 이번 시범운영의 특징은 각각의 상품마다 성지가 갖고 있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테마를 설정하고 치유프로그램을 결합했다는 점이다. 평상시 여행의 테마로 삼기에 싶지 않은 다양한 테마들이 제시됐는데 향, 여성의 삶, 문학, 빛, 사랑, 건강, 흙, 백제왕의 길, 성찰, 건축 등이 그것이다. 팸투어를 경험한 참가자들은 크게 주목하지 않았던 성지나 인근 지역에서 색다른 테마를 주제로 여행한다는 자체에 대해 신선해 했다. 뿐만 아니라 트레킹, 산책, 명상, 요가, 숲 치유, 비건 체험, 템플스테이, 성직자 대담, 차담회, 꽃차 족욕, 온천 등 다양한 치유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만족감을 높였다. 이번 팸투어의 가장 큰 성과는 꽉 막히고 촘촘하게 짜인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테마가 있는 치유 상품을 통해 비움과 채움을 경험하면서 다음 걸음을 내딛기 위한 재충전의 계기가 된 점이다. 물론 시범사업의 운영과정에서 드러난 콘텐츠 보완, 일정의 효율적 배치, 인력의 적절한 배치와 활용 등 다양하게 제기된 문제들을 수용하고 실제 상품개발에 적용함으로 상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며, 남은 사업 기간 동안 보완해야 할 과제가 아닐 수 없다. 충남문화관광재단에서 주최한 이번 성지혜윰길 팸투어 사업은 기존의 순례여행에서 벗어나 서부내륙권의 성지가 가진 매력을 더욱 드러내고, 참여자에게 치유의 경험을 더함으로 새로운 유형의 관광 상품을 제시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향후 성지혜윰길 사업은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상품 보완을 거쳐 2025년 5월부터 각 지자체별로 상품을 실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식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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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설록, 베리 바닐라 그린티·피치 캐모마일 출시
[웰니스투데이 홍수진 기자] 럭셔리 티(Tea) 브랜드 오설록이 블렌디드 티 ‘베리 바닐라 그린티’와 캐모마일 허브티인 ‘피치 캐모마일’을 출시했다. 지난해에 선보인 ‘마롱 글라세 블랙티’와 ‘무화과 쇼콜라 블랙티’, ‘스윗 히비스커스’에 이은 블렌디드·허브티 라인업의 확장으로 다양한 취향을 고려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베리 바닐라 그린티 ‘베리 바닐라 그린티’는 봄과 어울리는 딸기의 향미를 메인으로 녹차와 블렌딩해 상큼한 베리와 부드러운 바닐라가 달콤하게 감도는 것이 특징이다. 약간의 스파이스를 함께 곁들인 블렌디드 티로 다른 차에서는 느껴본 적 없는 새로운 향미를 선보인다.‘피치 캐모마일’은 산뜻한 꽃 향미에 복숭아의 달콤함이 어우러진 색다른 티를 즐기고 싶을 때 제격이다. 캐모마일 베이스의 허브 블렌디드 티 제품으로 카페인에 예민한 사람도 부담 없이 음용 가능하다. 새콤달콤함이 감도는 부드러운 녹차인 베리 바닐라 그린티는 딸기 케이크 등의 디저트와 어울리고, 달콤한 과일향의 피치 캐모마일은 담백한 구움 과자류와 페어링하기 좋다.신제품 2종은 4월까지 오설록 직영몰에서 프리미엄 티푸드인 ‘말차 비스코티 칩’과 함께 할인 프로모션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오설록 제주 티뮤지엄과 티하우스, 온라인 쇼핑몰 등의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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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9MG, 와인&커피 복합 카페 ‘비니커피’ 론칭… 프랜차이즈 시장 진출
[웰니스투데이 이우식 기자] 와인 수입 및 유통 전문기업 1879MG(대표 이민지)가 오는 5월 7일 양재 하이브랜드 1층에 ‘비니커피(VINI COFFEE)’의 첫 정식 매장을 오픈한다. 11일 1879MG에 따르면 양재동 일대에 최초로 오픈하는 비니커피 매장은 프리미엄 와인과 고품질 커피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 카페로, 감각적인 휴식 공간과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안한다. 같은 건물 6층에서는 R&D센터를 병행 운영해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는 교육부터 커핑 테스트, 메뉴 개발 등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MZ세대 중심의 1~2인 소규모 단위 고객 공략에 나서기 위해 ‘와인카페’라는 새로운 포지셔닝을 시도한다는 전략이다. 비니커피는 4월 23일부터 가오픈 기간을 운영하며, 정식 오픈 이후 판교와 부산 등 수도권 및 주요 도시로 직영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창업 모델은 1인 운영이 가능한 밀키트 기반 간소화 주방 시스템을 중심으로 설계돼 효율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민지 1879MG 대표는 “비니커피는 와인과 커피가 조화를 이루는 트렌디한 공간으로, 고객들의 다양한 입맛을 충족시키기 위해 R&D센터를 구축했다”며 “고객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 잡기 위해 지속적으로 품질 관리를 강화하고, 전국 단위의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 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879MG는 와인 전문 수입사인 월드와인을 자회사로 두고 20년 넘게 세계 각국의 와인을 국내에 직수입하고 있으며 소비자 가격 접근성과 제품 다양성을 기반으로 전국 호텔, 레스토랑, F&B 업계에 유통망을 확대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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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차 박람회 ‘K-TEA EXPO’ 개최
[웰니스투데이 이민영 기자] 다양한 차의 세계를 만날 수 있는 신개념 차 박람회가 열린다. K-TEA EXPO 조직위원회는 오는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 마곡 전시장에서 ‘K-TEA EXPO’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다양한 차의 세계를 만날 수 있는 신개념 차 박람회가 열린다. K-TEA EXPO 조직위원회는 오는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코엑스마곡전시장에서 K-TEA EXPO를 개최한다 이번 K-TEA EXPO의 주제는 ‘우리 차 문화와 차 산업 살리기’이다. 그 첫 번째 시작으로 국내 최초로 100인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찻사발 격불 대회’가 열린다. 대한민국 찻사발 격불 대회는 세계 최고의 찻그릇인 우리 찻사발 문화의 대중화를 위한 현장 무대 대회로,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회는 10일부터 12일까지 예선전을 거쳐 13일 최종 결선 대회를 치른다. 금상 수상자는 상금 100만원과 정호요 임만재 찻사발을, 은상 수상자는 상금 70만원과 청학도방 송춘호 및 예인요 이미진 찻사발을, 동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원과 예인요 임용택 및 무무요 이용무 찻사발을 수여한다. 두 번째 프로젝트는 젊은 차인들의 모임인 리프위크가 주관하는 ‘한국 차 프로젝트 2탄 잭살 마당’이다. 잭살 마당에서는 우리 전통 발효차인 잭살을 주제로 다양한 차와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세계 각국의 다양한 차와 차 도구를 만날 수 있는 ‘세계 차 박물관’도 눈길을 끈다. 세계 차 박물관에서는 천첨차, 천량차, 아첨차 등 그동안 우리가 이름으로만 들어봤던 다양한 차들과 티베트 전통 수유차통 통모, 청 건륜제 때 차 주전자 등 여러 가지 형식의 차 도구들도 선보일 예정이다.AI 시대를 맞아 AI와 함께하는 ‘티 블렌딩 라운지’도 인기를 끌 예정이다. 티 테라피스트, 티 마스터, 티 메뉴 컨설턴트 등 티 마스터들이 매일 방문객들의 취향에 맞는 블렌딩 티를 함께 찾아볼 수 있게 해준다.커피를 차처럼 마실 수 있는 행법을 보여주고 있는 커피 행법 숙우회의 ‘수류 커피 행법’도 눈여겨볼 만한 행사다. 수류 커피 행법은 차 도구를 이용해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다양한 형식을 보여주고 있다. 커피 행법 숙우회의 커피 행법은 커피 음용에 커다란 변화를 줄 예정이다.일본 최고의 잎차 체험 존도 준비된다. ‘센차도 히가시아베류 체험 존’에서는 말차가 아닌 잎차를 사용해 차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다법을 선보인다. 일본 호지차와 말차, 옥로 명상차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차의 세계에 흠뻑 빠져들고 싶은 분들을 위한 시음 존도 마련된다. ‘6대 다류 시음 존’에서는 녹차, 백차, 황차, 청차, 홍차, 흑차 등 다양한 차를 시음하며 차에 대한 지식도 배울 수 있도록 해준다.K-TEA EXPO 추민아 대회장은 “전 세계 차인들은 한국 K-TEA의 문화와 산업에 매료돼 있다. 2025 K-TEA EXPO는 전통을 기반으로 우리 시대 모든 사람들과 함께하는 새로움을 담고자 한다.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새로운 차 문화와 산업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밝혔다.K-TEA EXPO 개요· 개최 장소: 코엑스 마곡· 개최 기간: 4월 10일~13일· 웹사이트: www.k-teaexpo.co.krK-TEA EXPO 프로그램 목록· 대한민국찻사발격불대회· 세계차박물관· 한국차프로젝트 잭살· 나만의 차 만들어보기 티블렌딩체험관· 커피와 다도의 만남 숙우회 커피행법· 6대다류 체험존· 일본센차도 체험 웹사이트: http://www.k-teaexpo.co.kr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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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19일부터 야간개장… 전통과 공포·추리·예술이 살아 숨 쉬는 밤 K-컬처 콘텐츠 총출동
[웰니스투데이 이우식 기자] 한국민속촌이 오는 19일(토)부터 야간개장을 시작한다. 이번 야간개장은 매주 금·토·일 및 공휴일에 운영되며, (4월에만 토·일 및 공휴일 운영) 기존의 전통 마을 관람을 넘어 공포, 추리, 예술 등 장르적 요소를 결합한 야간 체험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한국민속촌 야간개장 ‘달빛을 더하다’ 한국민속촌은 매년 창의적인 시즌 테마와 몰입형 연출을 통해 전통의 현대적 해석 그리고 참여형 콘텐츠의 정수를 보여주며 큰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 시즌에는 ‘혈안식귀’, ‘살귀옥’, ‘조선살인수사’, ‘연분’ 등 4가지 콘텐츠가 관람객에게 단순한 관람을 넘어 스토리에 참여하고 감정을 경험하는 새로운 형태의 K-컬처를 선사할 예정이다.◇ 토종 공포 체험의 대표 콘텐츠, 귀굴: 혈안식귀조선시대 기근으로 폐허가 된 마을을 배경으로 한 실내 공포 체험 콘텐츠로, 기와집을 지나며 소리·냄새·조명 등 오감을 자극하는 연출을 통해 리얼한 K-호러 감성을 선사한다. 예상치 못한 곳에서 덮치는 공포로 더 무서워져 돌아왔다.◇ 더욱 강력해진 공포, 벗어날 수 없는 터널로 돌아온 귀굴: 살귀옥국내 최장 야외 공포 체험 ‘살귀옥’은 약 400m에 달하는 공포 미로에서 살귀들의 소굴을 통과하며 탈출을 시도하는 극한의 심리적 공포 체험 콘텐츠다. 특히 지하 미로 구간은 수많은 문을 통과하며 점점 폐쇄감에 압도당하게 되는 구조로, 관람객을 몰입형 공포의 극한으로 안내한다.※ 두 콘텐츠 모두 만 13세 이상 이용 가능, 노약자 및 심약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암행어사가 돼 미스테리한 사건의 실마리를 푸는 짜릿함 조선살인수사‘조선살인수사’는 관람객이 직접 암행어사가 돼 살인사건의 실마리를 모으고 용의자를 추적하는 관람객 참여형 추리 콘텐츠다. 마을 전체를 무대로 관아에서 심문하고 가옥에서 단서를 수집하는 등 현장형 몰입 추리극이 전개된다. 올해는 범인을 잡은 암행어사들만 받을 수 있는 리워드가 미스테리 굿즈와 랜덤 굿즈 4종으로 업그레이드돼 돌아왔다.◇ 달빛과 전통의 아름다운 융합, 야간 퍼포먼스 ‘연분’빛과 전통 예술이 어우러진 야간공연 ‘연분’은 전통무용, LED 퍼포먼스, 그림자 예술을 결합한 공연 콘텐츠로 한국 무용 고유의 미와 현대적인 기술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인다.한국민속촌 콘텐츠기획팀은 올해 야간개장은 전통의 정취와 함께 스릴, 상상력, 감동까지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지난해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콘텐츠를 구성했다며, 혈안식귀, 살귀옥, 조선살인수사, 연분 공연까지 전통을 현대적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야간 체험으로 K-컬처의 새로운 밤을 열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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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속 향기 이야기' 특강 _ 4월과 5월 중 온라인 채널 아로마캠퍼스에서 수강 가능
[웰니스투데이 홍수진 기자] 성경 속에 등장하는 향기 식물과 아로마 성분의 특징 및 활용성을 아로마 전문 연구자의 시각에서 조명해 보는 온라인 강좌가 4월과 5월 한시적으로 온라인 클래스 형태로 제공된다. 한국아로마웰니스학회(KAWA)와 (주)웰니스라이프연구소는 지난 2월 말 ‘성경 속 아로마 - 천국의 향기’ 특강에 대한 큰 호응을 바탕으로 일부 업데이트된 콘텐츠와 함께 4월과 5월 중에 한시적으로 수강이 가능한 특별 상품권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강좌는 성경에 언급된 향기 관련 스토리들을 중심으로 해당 향기 물질의 정체, 그 당시 시대적 배경과 문화, 종교적 위상, 현대적 관점에서의 활용성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강의는 아로마테라피 연구 개발과 교육 분야 25년 이상 경력을 가진 이현주 KAWA 학회장(이학박사)가 담당한다. 국제아로마테라피스트인 이현주 박사는 이스라엘, 이집트, 오만 등을 방문해 성경 속 향기식물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연구해 왔으며, 현재 제주에서 아로마테라피 응용 화장품 연구개발과 천연 조향분야 사업을 하고 있다. 강좌에서는 성경 속에 언급되는 금향단의 향기 이야기, 출애굽기에 소개되는 관유의 제조법과 의미, 그리고 에스더의 몰약, 솔로몬의 백향목, 마리아의 순전한 나드 등 다양한 소재들을 중심으로 수업이 이뤄진다. 강좌는 상품권을 구입한 후 아로마 전문 채널인 아로마캠퍼스에서 수강이 가능하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점포명 ‘베셈’)에서 수강권을 구입할 수 있다. 수강권 구입자에게는 13만원 상당의 ‘성전향 4종 세트’ 제품과 교재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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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문화가 되다… ‘2025서울국제불교박람회’ 성황리 개최
[웰니스투데이 홍수진 기자] 최근 가장 트렌디한 콘텐츠로 주목받는 전통·불교문화 대축제 ‘2025서울국제불교박람회’ 및 ‘제13회 붓다아트페어’가 4월 3일 오후 2시 서울 강남 코엑스(COEX) C홀 특설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나흘간의 축제의 막을 열었다.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총 368개 업체가 참여해 481개 부스를 운영하며 다채로운 불교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5서울국제불교박람회 개막식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2025서울국제불교박람회 개막식에서 불교신문 사장 수불 스님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25서울국제불교박람회 개막식 모습 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하는 ‘서울국제불교박람회’ 및 ‘붓다아트페어’는 한국 전통불교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내 유일 전통불교문화산업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살아있는 한국전통문화의 꽃’이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불교문화산업 자원 기반의 전통문화 상품 및 서비스, 지식 등이 융·복합된 MICE 모델을 구축하며 전통불교문화산업 발전의 중추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올해는 ‘너의 깨달음을 찾아라!(팔정도와 함께) 부디즘 어드벤처@코엑스’를 주제로 서울을 대표하는 컨벤션센터 코엑스, 도심 속 천년사찰 봉은사와 연계해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불교계 종합 테마파크를 펼칠 예정이다.이날 개막식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불교신문 사장 수불 스님, 종단 주요 원로 및 중진 스님들과 문화체육관광부 용호성 제1차관, 불교와 정관계 및 이웃 종교 인사, 주한 외국대사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역대 최대 규모의 관람객이 첫날부터 몰리며 ‘2025서울국제불교박람회’ 및 ‘제13회 붓다아트페어’를 향한 열기를 실감케 했다.불자 뮤지컬 트리오 그룹 ‘로투라(rottura)’의 식전 공연으로 포문을 연 개막식에는 성공적인 행사를 기원하는 테이프 커팅과 불(佛)·법(法)·승(僧)의 삼보에 귀의하는 삼귀의,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의 대회사, 불교신문 사장 수불 스님의 환영사, 그리고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와 국회 부의장 주호영 국회의원, 문화체육관광부 용호성 제1차관, 국회 정각회장 이헌승 의원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 박람회의 주제는 ‘깨달음을 향한 도전’이다. 괴로움을 멈추고 바른 삶으로 나아가는 길, 지혜의 나침반인 팔정도(八正道)를 통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행복습관을 함께 고민하고, 체험하고, 나누는 자리”라며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갈등과 분열, 그리고 국민들이 겪고 있는 불안한 삶 속에서 ‘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불교적 삶의 가치를 접하는 계기가 돼 치유와 평안을 통해 우리 사회가 더불어 사는 화합의 공동체로 거듭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밝혔다.불교신문 사장 수불 스님은 “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단순한 불교행사를 넘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살아 있는 전통문화의 장이자 전통 문화산업의 성장과 국제화를 위한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재밌는 불교를 주제로 진행된 지난해 박람회에서 2030세대의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올해 역시 청년들이 불교를 통해 삶의 방향을 찾고, 내면의 평화를 마주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을 준비했다. 코엑스와 봉은사를 연계한 확장된 공간에서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어우러져 불교문화와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환영사를 전했다.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최근 영남지방에 발생한 산불로 인해 고운사와 운람사를 비롯한 천년고찰들이 소실됐다는 소식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었다. 불교가 지닌 지헤와 자비의 정신이 이러한 사건들을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되리라 확신한다. 진심으로 깊은 위로와 형제적 연대를 전한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종교와 문화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성곡적인 개최를 마음 깊이 축하드린다”고 축사를 건넸다.국회 부의장 주호영 의원은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해져 인연이 많이 늘어 좋다. 앞으로는 특별히 젊은 사람들이 많이 방문해서 즐기고 그들이 돌아가 다시 입소문으로 추천하는 번성하는 박람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또한 문화체육관광부 용호성 제1차관은 “올해 박람회는 천년고찰 봉은사에 열리는 2025 국제선명상대회와 연계해 도심 속에서 수행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한다. 많은 분들이 이번 박람회를 찾아 불교문화 콘텐츠를 즐기고 몸과 마을을 치유하길 기대한다”며 “서울불교박람회가 앞으로 전통과 예술 수행, 문화를 접목해 한국을 대표하는 종합적인 MICE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부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서울국제불교박람회를 향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이어 국회 정각회장 이헌승 의원은 축사를 통해 “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매년 깊이 있는 전시와 체험을 통해서 불교 문화가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널리 알리고 대중과 소통하는 역할을 해왔다”며 “지금 불교가 젊음과 만나는 순간을 목도하고 있다. 앞으로도 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새롭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불교의 가치를 전하고 꽃피우는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공무로 인해 영상으로 축사를 대신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은 불교문화의 역사를 품은 도시이자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도시다. 그만큼 불교문화와 융합된 전통문화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나는 ‘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며 “우리의 소중한 자산인 전통문화의 가치와 불교문화 자원들이 한층 더 빛을 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또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국민들에게 평안과 위안, 행복을 전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인사를 건넸다.‘너의 깨달음을 찾아라!(팔정도와 함께) 부디즘 어드벤처@코엑스’를 주제로 진행되는 ‘2025서울국제불교박람회’ 및 ‘제13회 붓다아트페어’는 건축과 차(茶), 수행의식, 문화상품 및 IT, 의복, 공예, 식품 등의 카테고리에서 총 264개 업체가 참여하는 △산업전, 100개 업체가 참여하는 한국전통 및 불교미술 관련 최대 규모의 오픈마켓 △붓다아트페어, 중국과 네팔, 대만, 인도, 일본, 베트남, 라오스 등 아시아 7개국 39개 업체가 참여해 각국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불교 산업 트렌드를 선보아는 △해외 교류전, 삶을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하고, 더 평화롭게 살기 위한 부처님의 8가지 비법인 ‘팔정도(八正道)’를 경험해 볼 수 있는 △히든 담마 챌린지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운영된다.또한 부대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년들의 마음관리를 위해 한국불교 자원 활용, 건강한 습관 형성을 도모하고 일상으로 연결하는 대규모 캠페인 ‘담마토크’도 상시 운영되며, ‘2025 국제선명상대회’, ‘2025릴랙스위크’, ‘2025 야단법석’, 미디어아트 전시 ‘평화의 빛, 마음의 꽃’ 등 동시 개최되는 연계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