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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텔, 글로벌 애널리스트 선정, 주목해야 할 혁신 제품... 식품 & 뷰티 분야 선정작 공개
    글로벌 트렌드 리서치 기업 민텔에서 ‘Mintel’s Most Innovative’ 어워드를 개최하고 글로벌 혁신 제품을 선정, 발표했다. 올해 처음 진행된 ‘Mintel’s Most Innovative’는 민텔의 애널리스트가 글로벌 신제품들을 대상으로 식음료, 건강식품, 뷰티, 퍼스널 케어, 생활용품 카테고리 부문에서 선정하는 혁신 어워드다. 민텔의 인사이트와 글로벌 소비재 및 뷰티 부문 수석 부사장인 말라 컴즈(Marla Common)는 “성공적인 기업에서는 혁신을 모든 전략의 핵심으로 삼는다. 그렇기 때문에 당사에서는 끊임없이 신제품 개발을 추적하고, 동향을 파악하며, 카테고리·지역·브랜드 측면에서 인사이트를 얻고 있다. 민텔에서는 무엇이 히트하고, 무엇이 실패하며, 소비자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파악하고 있다. 그래야만 고객이 혁신 파이프라인을 촉진하기 위해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다. 민텔에서는 브랜드의 가장 복잡한 질문에 즉각적으로 답을 제공하는 획기적인 AI 솔루션인 ‘Mintel Leap’, 전 세계 주요 86개국에서 매월 4만개의 신제품을 제공하는 글로벌 데이터베이스인 ‘Mintel GNPD’ 등을 활용해 브랜드에서 글로벌 생산 혁신을 추적하고 분석하는 데 도움을 드리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창의성, 기업 발전, 파괴적 혁신에 있어 가시적인 진전을 이룬 제품을 엄선해 선정하는 Mintel’s Most Innovative에 대해 정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가장 혁신적인 제품: 식음료 부문 민텔 애널리스트들은 어떤 풍미, 제조법, 소재가 소비자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분석해 식음료 부문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을 선정했다. 여기 소개되는 제품은 지속해서 변화하는 식음료 환경에서 유연하게 적응한 브랜드의 우수 사례다. 식음료 카테고리 최고의 혁신 사례에 선정된 제품 중 하나는 풀무원의 ‘순두부 또띠아’다. 민텔 컨설팅의 수석 디렉터 알렉스 베킷(Alex Beckett)은 이 새로운 식품 혁신에 주목한 이유에 대해 “두부를 반죽에 넣음으로써 탄수화물을 줄이려는 사람들과 단백질을 찾는 이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또띠아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두부가 추가된 또띠아는 영양가 있는 식사의 구성 요소로서도 충분히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식음료 카테고리의 더 많은 혁신적인 제품을 여기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장 혁신적인 제품: 뷰티 및 생활용품 부문 최첨단 기술의 적용부터 지속 가능한 솔루션까지 뷰티 및 생활용품은 가능성을 새롭게 정의하며 소비재 포장 상품과 창의성의 미래를 형성하는 데 기여한다. 민텔의 글로벌 전문가들은 가장 혁신적인 뷰티, 퍼스널 케어, 생활용품 우수 사례도 소개한다. 이지(Izzy)의 ‘제로 웨이스트 듀-밤 글로이 하이드라 밀크’는 페이셜 스킨케어 분야에서 두드러진 혁신을 이룬 제품 포지셔닝의 예시다. 이 제품을 선별한 이유에 대해 민텔 뷰티 및 퍼스널 케어 인사이트 부문 유럽 지역 디렉터인 로시다 카놈(Roshida Khanom)은 “이지 뷰티(Izzy Beauty)는 제품의 수명 주기 각 단계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임으로써 차별화를 이루고 있으며, 특허 출원 중인 항균 클렌징 과정에서 나오는 물을 재활용함으로써 진정한 제로 웨이스트 제품을 제공한다. 이 제품에는 히알루론산과 아르간 오일과 같은 최신 트렌드의 스킨케어 성분도 함유돼 있다”고 말했다. 뷰티, 퍼스널 케어, 생활용품 카테고리의 더 많은 혁신적인 제품을 여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민텔 애널리스트가 가장 혁신적인 제품을 선정한 방법 Mintel’s Most Innovative 수상 제품을 선정하기 위해 민텔에서는 식음료 11개, 뷰티 및 퍼스널 케어 9개, 가정용품 4개 카테고리에 걸쳐 기준을 마련했다. 먼저 제품은 2023년에 출시됐어야 하며, 한정판이나 계절 상품이 아닐 경우 2024년 3월 발표 시점에도 구매 가능해야 한다. 심사위원단은 민텔 리서치의 각 카테고리 디렉터들로 구성됐으며 관련성, 독창성, 카테고리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킬 가능성 등의 기준에 따라 혁신성을 판단하기 위한 평가를 진행했다. 이와 관련한 추가 정보 및 민텔 애널리스트와의 인터뷰는 민텔에 문의하면 된다.
    • 뉴스
    • 식생활
    2024-04-17
  • 축구 스타 네이마르, 펀 브랜드와 손잡고 자신의 브랜드로 칵테일·목테일 사업 진출
    세계 최고 축구 선수 중 한 명인 네이마르 다 실바 산토스 주니어(Neymar da Silva Santos Júnior)가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본사를 둔 음료 회사인 펀 브랜드(Fun Brands)와 협력해 올해 말 브라질에서 혁신적인 천연 증류주 및 와인 기반 칵테일과 무알코올 목테일의 새로운 협업 상품을 출시한다. 올스타 네이마르는 “전 세계 팬들과 함께 새로운 방식으로 축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내 삶의 전부인 축구를 넘어 연결의 가능성을 만들고 있다”며 “가장 사랑하는 브라질의 맛을 국내외 축구팬들과 색다른 방식으로 공유하고 싶다. 무알콜 음료 판매의 아이디어에서 이 사업에 큰 매력을 느꼈다”고 강조했다.펀 브랜드에 있어 이 순간은 매우 특별하다. 네이마르 주니어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맞는 음료의 비전을 녹여 세계에 진출한 브라질 브랜드를 통해 저알코올 칵테일과 무알코올 목테일의 혁신적인 라인을 시장에 선보일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펀 브랜드는 100% 천연 재료를 사용해 저당, 저칼로리 음료를 개발한다.펀 브랜드의 설립자 겸 CEO인 조 펠렉(Joe Peleg)은 “네이마르 주니어와의 파트너십은 다양한 미각의 나라인 ‘브라질의 맛’에 집중해 이 분야의 대기업과 협력하고 세계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새로운 음료 브랜드는 먼저 브라질에서 저알코올 및 무알코올 제품을 선보인 후 전략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네이마르 주니어의 음료 론칭에 대한 최신 소식은 www.funbrands.fun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기획 Feature
    • 피플
    2024-04-16
  • 한라산 봄의 전령, 올해도 활짝 핀 ‘최고령 목련’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지난 12일, 한라산에 자생하는 최고령 목련의 만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300년 수령으로 추정되는 최고령 목련은 올해도 어김없이 만개를 통해 한라산 고지대에도 찾아온 봄소식과 나무의 건강함을 함께 전했다. 목련은 목련과에 속하는 대표 식물로, 우리나라와 일본에 분포하는 잎지는 넓은잎 큰키나무다. 우리나라에서는 한라산 1000m 이하의 낙엽활엽수림대에서만 드물게 자라며, 자생지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생존의 위협을 받는 희귀식물이다. 또한 가로수 및 정원수로 흔히 볼 수 있는 백목련과는 흰색의 꽃이 피고 잎이 나중에 난다는 점에서 매우 유사하다. 그러나 꽃의 아래쪽에 연한 붉은 빛이 돌고 한 개의 어린잎이 달리며, 꽃이 활짝 벌어진다는 점 등에서 구별된다. 목련은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으로 봄소식을 전하는 나무일뿐 아니라 의약품 및 향장품으로써 산업화 가치도 높다. 이 때문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서는 자생 목련의 보존 및 보급 기반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개체군 모니터링을 수행하는 한편, 접목과 파종을 통해 400본의 유묘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 뉴스
    • 여행•레저
    2024-04-16
  • “2030 셀프 웨딩이 대세”… W컨셉 세레모니웨어 인기에 매출 ‘날개’
    패션 플랫폼 W컨셉이 20~30대 셀프 웨딩 트렌드에 ‘세레모니웨어’ 매출이 날개를 달면서 플랫폼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고 16일 밝혔다. 개인의 취향과 개성을 반영해 웨딩 등 기념일을 특별하게 보내려는 고객이 늘면서 세레모니웨어가 트렌드로 떠오른 셈이다. W컨셉이 최근 3월 11일부터 4월 10일까지 한 달 간 데이터를 분석해보니, 드레스, 블라우스, 재킷 등 ‘세레모니웨어’ 매출이 전년 대비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앱에서 세레모니웨어 키워드 검색량도 72% 대폭 늘었다. 세부적으로 ▲원피스, 스커트 40% ▲재킷 30% ▲블라우스 52% ▲펌프스 100% 등 상품 매출이 크게 늘었다. 본격적인 웨딩 시즌이 시작되면서 브라이덜 샤워, 하객룩 등으로 활용하려는 고객이 증가하면서 관련 상품의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W컨셉에서 선보이는 ‘이바나헬싱키’, ‘가니송’, ‘에잇데이즈어위크’ 등 세레모니웨어 TOP 5 브랜드 매출은 전년 대비 60% 뛰었다. 또한, 지난 4월 2일부터 10일까지 세레모니웨어를 테마로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퀵스타일링’ 콘텐츠를 선보였는데, 이 기간 가니송 브랜드 매출은 전년 대비 20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수요에 힘입어 W컨셉은 오는 22일까지 ‘세레모니웨어 컬렉션’ 기획전을 열고 인기 상품을 제안한다. 웨딩 촬영, 예식 2부 드레스 등으로 활용가능한 드레스 상품부터 재킷, 원피스, 액세서리, 슈즈 상품까지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원피스, 블라우스/셔츠, 재킷, 스커트, 팬츠, 잡화 등 6개 세레모니웨어 카테고리에 적용가능한 12% 할인쿠폰도 발급한다. 안지수 W컨셉 이노베이션 컨템포러리팀장은 “2030 여성 고객의 니즈를 고려해 제안한 세레모니룩이 패션업계 트렌드로 자리잡았다”며 “이번 행사에서 브라이덜샤워, 하객룩 외에도 활용도 높은 세레모니웨어를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라이프스타일
    • 리빙
    2024-04-16
  • 청소년기 꾸준한 운동과 성인기 긍정적인 정신건강 사이의 연관성 존재
    ASICS가 2차 글로벌 마음 상태 연구의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 운동과 정신건강 사이의 긍정적 상관관계를 다시금 확인했으며, 10대 시기에 신체적으로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이 성인기의 긍정적인 정신건강과 관계가 있음이 밝혀졌다. 이번 연구는 22개국의 2만6000명이 넘는 응답자를 대상으로 했으며, 운동할수록 마음 상태 지수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1]. 전 세계에서 꾸준히 운동한다고 응답한 사람[2]은 평균 마음 상태 지수가 67/100점이었고, 꾸준히 운동하지 않는 사람[3]은 평균 마음 상태 지수가 54/100로 훨씬 낮았다.또한 연구 결과, 10대 시기에 신체적으로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이 미래의 정신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청소년 시기에 꾸준히 운동한 응답자는 성인기의 마음 상태 지수가 더 높게 나타났다. 이 연구는 10대 시기에 몸을 활발히 움직이는 것이 성인기의 운동 습관으로 이어지고 정신건강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시사한다.실제로 이번 연구를 통해 15~17세가 활동성을 유지하는 데 가장 핵심적인 시기이며, 운동을 중단하면 미래의 정신건강이 크게 좌우될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15~17세 기간에 꾸준히 운동한 사람들은 같은 기간에 꾸준히 운동하지 않은 사람들보다 성인이 되어서도 활동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고, 마음 상태 지수도 더 높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인다(64/100점 대 61/100점).한편 15세 이전에 운동을 중단한 사람들은 활동성이 비교적 낮게 나타났으며, 마음 상태 지수 또한 더 낮았다. 그중 30%는 성인이 되어서도 여전히 활동성이 떨어졌으며, 청소년기에 지속적으로 운동한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 11% 낮은 집중력, 10% 낮은 자신감, 10% 낮은 평온함, 10% 낮은 침착성을 보였다.실제로 10대 청소년이 매년 꾸준히 운동할 경우, 성인이 됐을 때 마음 상태 지수가 향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세 이전에 운동을 중단한 사람들의 평균 마음 상태 지수는 전 세계 평균보다 15% 낮았으며, 16~17세와 22세 이전에 신체 활동성이 감소하면 평균 지수가 각각 13%, 6% 떨어졌다.연구 결과 중 우려되는 지점은 운동의 세대 격차였다. 특히 젊은 세대의 활동성이 점점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침묵의 세대(78세 이상)는 57%가 유년기에 매일 몸을 움직였다고 대답한 반면 Z세대(18~27세)는 단 19%만이 그렇다고 답했다. 이는 젊은 세대가 이전 세대와 비교했을 때 더 일찍, 그리고 더 많이 신체적 활동을 멀리한다는, 좋지 않은 경향성을 보여준다.전 세계적으로 Z세대 구성원들이 62/100점으로 마음 상태 지수가 가장 낮았다. 베이비부머는 68/100점, 침묵의 세대는 70/100점이었다.킹스 칼리지 런던에서 운동과 정신건강 연구를 이끈 Brendon Stubbs 교수는 “젊은 응답자들이 중요한 시기에 활동성이 감소하는 것은 우려할 지점이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그러한 활동성 감소가 성인기의 건강 저하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전 세계적으로 Z세대는 마음 상태 지수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62/200), 이는 침묵의 세대(70/100)와 대조를 이룬다. 이는 세계적으로 향후 사람들의 정신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이다”라고 덧붙였다.ASICS의 총괄이사 도모코 코다(Tomoko Koda)는 “ASICS는 스포츠와 운동이 몸은 물론 마음에도 이롭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세워졌다. 이는 우리가 ‘Anima Sana in Corpore Sano’, 즉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라는 뜻의 ASICS를 사명으로 쓰는 이유이기도 하다. 우리의 2차 마음 상태 연구는 젊은 사람들이 활동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며, 그것이 그들의 미래 마음 상태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ASICS는 사람들이 인생의 모든 시기 동안에 긍정적인 정신건강을 위해 움직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영감을 불어넣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더 많은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https://www.asics.com/us/en-us/mk/stateofmindstudy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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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신수련
    2024-04-09
  • 국제오리엔탈뱀부협회, 아로마테라피 전문기업과 업무협약 체결
    국제오리엔탈뱀부협회 마스터 강사진과 함께 한 김지언 협회장(왼쪽에서 세번째)과 이현주 대표(오른쪽에서 세번째) [웰니스투데이 한지수 기자] 천연 뱀부(대나무) 도구를 활용해 뷰티 테라피를 제공하는 전문 에스테티션 모임인 국제오리엔탈뱀부협회(IOBA, 회장 김지언)는 5일 제주에 있는 아로마테라피 화장품 제조 기업 (주)웰니스라이프연구소(대표 이현주)와 천연 아로마 상품 및 서비스 개발 협력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4년 상반기 강사워크숍' 행사차 제주를 방문한 국제오리엔탈뱀부협회 마스터 강사진 일행은 이날 협력기업인 웰니스라이프연구소를 방문, 사업장 시찰에 이어 최근 뷰티 및 건강 관련 산업에서의 아로마 활용 동향에 관해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쌍방 간 전문정보 교환, 아로마를 활용한 상품 및 서비스 개발 분에서 상호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국제오리엔탈뱀부협회 김지언 회장은 "최근 미용 분야는 건강 영역을 함께 서비스 영역에 통합하는 이른바 토탈 뷰티 혹은 웰니스 뷰티로 진화하고 있다"고 밝히고 "뱀부 테라피의 서비스 확장을 위해 아로마테라피 전문 기업의 노하우를 다각적으로 접목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웰니스라이프연구소 이현주 대표는 "아로마테라피의 핵심 소재인 에센셜 오일의 인체 효능들이 과학적으로 입증되기 시작하면서 여러 서비스 분야 간 협력이 활성화되고 있다"면서 "뱀부 테라피에 아로마 요소가 최적의 방식으로 결합되어 보다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해 지도록 공동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오리엔탈뱀부협회(https://www.ioba1.com)는 자연 소재인 뱀부(bamboo, 대나무)에 옻칠 명장의 수작업을 가미해 만든 뱀부 툴(tool) 세트를 활용, 독특한 피부미용 및 힐링 테라피 서비스 모듈을 보급하고 있다. (주)웰니스라이프연구소는 25년차 국제 아로마테라피스트인 이현주 박사가 운영하는 아로마 화장품 개발 및 제조기업으로 제주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영국 IFA와 미국 NAHA 등 아로마테라피 국제자격증 교육 센터도 병행 운영하고 있다. 김지언 협회장(사진 왼쪽)과 이현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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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뷰티•화장품
    2024-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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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힐리언스 선마을 이시형 촌장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힐리언스 선마을. 국민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위하여 진정한 휴식과 올바른 생활습관을 반복적으로 체험하고 체득하는 곳으로, 반복적인 체험과 학습을 통한 국민건강을 선도하는 국내 최초의 웰니스센터로서 운동, 식사, 마음, 리듬습관 개선을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웰에이징을 위한 힐링리조트다. 힐리언스 선마을의 촌장인 이시형 박사는 “세상에서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것은 건강이다. 오래 전부터 병원에 오는 사람들 보면 생활습관을 올바르게 했다면 저 고생은 안할텐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생활습관개선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설명한다. 선마을에서의 의도된 불편함이 휴대폰도 안터지고 물소리 바람소리 듣는 힐링체험이 살아가는데 있어 사치라고 질문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때마다 이시형 박사는 “사치가 아니라 생존을 위한 준비다. 한국사람 평균수명 이제 100세가 코앞이다. 한국사람은 닥치면 후회하면서도 준비를 통 안 한다. 설마설마 이런 일이 나에게 진짜 생기겠어? 그렇게 또 버티고 버티면 급한 성미가 나와서 스트레스를 엄청나게 받게 된다. 늘 연습해야 한다”고 답한다. 이시형 박사는 ‘한국사회에 필요한 게 뭔가’라는 문제를 5년 앞서 짚어왔다. 1980년대 초엔 ‘배짱’이 중요했다. 시골에서 도시로 몰려오는데 ’촌(村)의식‘만 갖고는 견딜 수가 없다. 다음이 ‘스트레스’였고 90년대엔 ‘중년여성’, ‘청소년’이었고. 90년대 후반 세계화가 이슈가 될 것을 예견했다. 2000년엔 ‘문화운동’과 ‘건강’이었으며. 2010년부터 2015년까지는 ‘세로토닌’과 ‘창조성’이 화두가 되고 있다. 힐리언스 선마을은 통합 예방의학 센터이기도 하다. 병원은 아니다. 이시형 박사에 따르면, 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1차 예방이고 질병을 키우지 않도록 하는 것이 2차 예방이다. 3차 예방은 만성질환의 합병증을 발생시키지 않는 것, 그것이 선마을의 목적이다. 올바른 운동습관에 대한 강의와 체험, 심신의 휴식을 위한 요가, 마음습관을 위한 명상강의, 인공조미료와 트랜스지방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건강식단, 선마을은 계절마다 색다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어 매력적인 경관, 여름은 졸졸 흐르는 맑은 물에서 더위를 식히고, 겨울에는 눈을 밟으며 숲길을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선마을이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라는 속담이 있는 것처럼 질병 역시 치유보다는 예방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 다들 잘 알고 있다. 힐리언스 선마을에서는 잘못된 식습관이나 생활습관들을 바로 잡아서 실생활에서도 실천할 수 있게 하는 하이라이프와 같은 신개념 생활습관 개선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이라이프는 매월 첫째주 금~일, 2박3일간 이시형 박사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생활습관개선 캠프로, 선마을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캠프이다.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생명체 본성의 자연치유력을 높이고 새롭게 태어나는 곳으로 힐링열풍과 더불어 과학적인 힐링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 기획 Feature
    • 피플
    2014-03-05
  • [유럽의 스파타운 ⑩] 오스트리아 바트이슐
    Upper Austria (Oberösterreich,오버외스터라이히)주는 오스트리아 알프스 북쪽지역으로 예로부터 상류층의 별장이나 스파가 있는 휴양지로 유명하다. 1990년대부터는 온천들이 고급스런 현대식 스파로 변모하여 국내외로부터 다양한 고객층을 끌어 모으고 있다. 대표적인 스파로 Bad Hall의 , Bad Ischl의 , Bad Schallabach의 , Geinberg의 (www.therme-geinberg.at) 등이 있다. 바트이슐과 바트홀, 그리고 바트슐러바흐 등 3개 도시의 스파는 오래 전부터 독자적인 운영시스템 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상호 자원의 공동 활용과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유로테르메리조트(EurothermernResorts)라는 공동 브랜드로 연대를 구축, 경영 효율화를 꾀하고 있다. 이 그룹은 Upper Austria 지역에 속한 3개 도시의 스파 시설 개선,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 홍보와 고객 유치 등 스파 운영의 주요 영역에서 협력을 유지하면서 이 지역 건강, 레저, 웰니스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유로테르메리조트 연합의 대표적인 스파 도시인 바트이슐(Bad Ischl)에 대해 소개한다. Bad Ischl 대표적인 스파 도시이자 오스트리아 황제 프란츠 요제프의 여름 피서지로, 황제 일가와 함께 귀족 저명 인사들이 찾던 휴양지이다. 소금광산이 있는 바트이슐은 19세기 초부터 치료목적의 온천 휴양지로 개발이 시작되었으며 요제프 황제의 어머니 소피가 이 곳에서 온천을 하고 세 왕자를 낳았다고 전해지면서 황제의 온천(Kaisertherme)으로도 통하고 있다. 바트이슐 시내에 있는 이 온천은 지금은 일반인의 이용이 가능하며, 3% 소금물을 이용한 온천으로 ‘소금 온천’이라고도 불린다. 예로부터 아들을 낳게 한다는 소문이 널리 전해지면서 ‘왕자의 소금’이라는 별명도 붙었다. 1853년 8월 19일 오스트리아-헝가리제국의 프란츠 요제프 1세가 이곳에 머물던 중 바바리아의 공주 시시를 만나 약혼하였으며 엘리자베스(시시) 왕비와 결혼식이 열렸던 카이저빌라(Kaiservilla)는 왕가의 여름 별장으로 사용되었는데, 요제프 황제는 말년에 여기에 머물며 매일 아침 5시에 일어나 사냥을 하고 이곳에서 공연된 오페레타를 감상하며 실의의 나날을 보냈다고 한다. 이곳은 요제프 황제가 ‘지상의 천국’으로 부를 정도로 자연 경관이 아름다운 곳이다. 여름이면 피서객으로 붐비는 이 시골 마을은 여러 음악가들로부터도 아낌없는 사랑을 받아 왔다. 트라운강변 엘리자베트교 부근 길에는 프란츠 레하르가 말년을 보낸 집이 있고, 브람스는 이곳에서〈대학축전 서곡〉을 썼으며 요한 슈트라우스의 별장도 이곳에 있다. EurothermenResort Bad Ischl(Salzkammergut-Thermal Spa,Kaiser Therme)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전통, 건강식, 운동, 레저 등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바트이슐이야말로 심신의 휴식과 충전을 위한 최적의 휴양도시이다. 이러한 외적 요소와 맑은 공기, 따뜻한 햇살, 자연으로부터 생산된 천연물을 활용하고 있는 바트이슐의 스파는 대부분의 트리트먼트에 소금과 바닷물을 이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들은 섭씨 32도의 3% 소금물 자쿠치에 몸을 담그거나 36도 소금물 월풀에서 수중 마사지를 받을 수도 있고, 실내외의 사우나에 들어가거나 라고 불리우는 34도 소금물 유수풀을 이용하여 몸을 평안하게 함으로써 진정한 릴랙스를 경험할 수 있다. Relaxium sauna world에는 Kaiser sauna, Country house sauna, Mine sauna, Gallery sauna, Stone bath, Steam bath, Saltwater inhalation grotto, Infrared cabins, Large saltwater pool, Hot whirlpool, Cold pool 등 각기 다른 온도의 물과 열이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사우나와 풀 뿐만 아니라 넓은 라운지 공간이 있다. Physikarium이라고 불리우는 Therapy는 바트이슐 스파가 자랑하는 요법이다. SALT, SALTWATER, SULPHUR, SALTWATER MUD 네가지 자연물을 이용하여 공기 중에 흡입이 가능한 돔 시설, 입욕, 팩 등의 형태로 사용한다. 소금을 이용한 테라피는 통증을 경감하고, 관절의 유연성을 키워주며 감염예방, 혈액순환 촉진에 효과적이다. 또 세포재생을 돕고 신진대사 기능과 면역기능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외에 운동요법과 수기요법, 전기요법, 사운드테라피 등 다양한 테라피들이 제공되고 있으며 숙련된 의료진과 전문성을 가진 테라피스트들에 의해 각종 서비스가 진행된다. 주로 호흡기 질환이나 운동기능장애, 만성적인 염증질환, 만성피로를 가진 고객들이 이곳을 이용한다. 이곳에서는 Pneumatotherapy라는 독특한 요법을 체험할 수 있는데, 산소나 다른 Gas를 이용하여 알러지 질환이나, 호흡기능 개선을 목적으로 제공되는 치료법이다. Austrian Institute for Mountain Air나 Russian Academy of Sciences의 최근 발표에 의하면 호흡기 뿐만 아니라 순환기, 면역기능 개선에도 도움이 되는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다. 웰니스 마사지 프로그램으로는 솔트프린스 마사지, 씨씨마사지, 로미로미누이, 허니마사지, 티벳볼 마사지, 라스톤테라피. 클래식마사지 등이 있다. 홈페이지: http://www.eurothermen.at/en-index.htm 기고/ 성시윤 대표
    • 기획 Feature
    • 연재
    2014-02-14
  • [유럽의 스파타운 ⑨] 오스트리아 짤쯔브르그랜트
    That's Austria! 짤쯔브르그(Salzburg)시와 그 외곽 호수와 알프스 지역이 짤쯔브르그랜트이다. 이 지역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Paradise 천국이다. 1년 내내 곳곳에서 공연과 축제가 행해지며 모차르트와 사운드 오브 뮤직과 같은 문화가 있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휴양지이다. 여름 동안에는 185개의 호수에서 해상 레포츠가 행해지며 아름다운 알프스산을 오르거나 암벽을 오를 수도 있고 겨울에는 22개의 산악지역에서 초보자에서 숙련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코스의 스키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바로 오스트리아 그 자체이다.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짤쯔브르그랜트의 스파 타운으로는 게슈테인 계곡(Gastein Valley)을 소개한다. Gastein Valley 바트(bad)는 목욕 또는 목욕탕을 말하고 가스타인(gastein)은 광물이란 뜻으로 바트게슈테인은 광천탕, 결국 온천을 의미한다. 바트가스타인에는 18개의 온천에는 섭씨 47도의 뜨거운 라돈 온천수가 매일 5백만리터 솟아 나온다. 라돈 함유 온천수는 류마치스 질환, 알레르기, 호흡기 질환에 치유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230년경부터 알려진 게슈테인 온천은 1435년 프리드리히 3세 왕이 이곳에 휴양을 하러 오면서 유명해졌으며 이 후로 유럽의 왕실 친인척들과 세계 유명인들이 몰려들었다. 오스트리아 황후 엘리자베스(Empress Elisabeth, 애칭Sissi)가 "아픈 다리를 치료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 바트게슈테인"이라고 언급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게슈테인계곡에는 120Km에 이르는 아름다운 하이킹 코스가 있으며 해발 2000M 정상에서 스키를 즐길 수 있어 연 중 다양한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천국이다. 낮 동안의 여러 가지 신체활동 후에 따뜻한 온천수에 몸을 담가 하루의 피로를 풀면 심신의 진정한 릴렉스를 경험할 수 있다. 게슈테인계곡은 알프스 고도와 라돈, 열과 자연물을 조화롭게 활용한 형태로 독특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라돈 온천수와 한증은 외상 후 회복과 만성통증을 줄여주는데 효과적이다. 해발 1000m 높이의 게슈테인계곡에 머무는 동안 당신은 눈으로 즐기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레저와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리고 진정한 릴렉스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바트게슈테인(Bad Gastein)의 펠젠테르메(Felsentherme)와 바트호프게슈테인(Bad Hofgastein)의 알펜테르메 게슈테인(Alpen Therme Gastein)이 이지역의 대표적인 스파이다. 두곳 모두 리모델링을 거쳐 최근에 재개장하였으며 젊은 스키어들과 가족 단위의 여행객들을 겨냥하여 다양한 스파 시설과 사우나,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어 티롤지역의 아쿠아 돔과 함께 대표적인 현대식 스파로 알려져 있다. 또 중세의 금광이었던 Gasteiner Heilstollen은 고객들에게 라돈테라피를 제공하는 헬스센터로 변모하였다. 이 게슈테인 스포츠의학센터(Gastein Sports Medicine Center)에서는 고객의 수준에 적합한 처방과 프로그램을 가지고 전문가들에 의한 광범위한 신체적 정신적인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Felsentherme Bad Gastein 바트게슈테인의 펠젠테르메는 알프스 산악지역 해발 1100m에 위치하여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진 스파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단연 이 스파의 하이라이트는 게슈테인산의 전망을 즐길 수 있는 파노라마 웰니스존이다. 야외 썬데크에서 알프스의 풍광을 즐기며 스파를 하다보면 당신의 심신은 릴렉스와 재충전을 선물로 받게 될 것이다. 이 스파의 또 다른 특징은 FKK존, 누드스파존이다. 수영복조차도 걸치지 않고 타올 한 장이나 전라로 스파를 즐기는 남녀고객들을 만날 수 있는 FKK존은 다소 독특한 성격의 지역을 의미한다. 일단 이곳에서 당신은 젊은이들보다는 더 많은 노년의 고객이나 가족단위의 고객을 만나게 될 것이며 매우 평화롭고 편안한 분위기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자유로운 신체를 지향하는 FKK는 독일의 나체문화로 루소의 자연으로 돌아가라는 사상에서 시작되어 남성과 여성의 신체 차이점을 인식하고 건전한 의식을 가지고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생활함으로써 정신적으로 건강한 인격체를 경험하자는 정신이다. 이곳에서 다른 사람의 신체를 훔쳐본다던가 자신의 알몸을 부끄러워한다면 오히려 더 눈에 띄는 행동이 될 것이다. 이외에도 펠젠테르메에는 수기마사지, 훼이셜트리트먼트, 랩핑, 셀룰라이트트리트먼트, 메니큐어, 페디큐어, 풋케어, 인도어 아웃도어 풀, 슬라이드를 갖춘 어린이풀, 피트니스 존, 레스토랑, 다양한 사우나 시설이 있는 웰니스존이 있다. www.felsentherme.com Alpentherme thermal bath Bad Hofgastein바트호프게슈테인의 알펜테르메는 진정한 테라피스파이다. 이곳에서는 고객의 신체적 불편감 해소와 면역강화를 목적으로 맞춤형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의 건강상태나 운동능력을 고려하여 1:1 코칭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마사지, 물리치료, 운동요법 등의 다양한 트리트먼트들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삶이 보다 더 역동적이고 건강하게 변화하도록 돕고자 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3만2천 평방미터의 넓이에 사우나월드, 릴렉스월드, 패밀리월드, 특별히 레이디월드를 구성하고 있다. 사우나월드는 인도어 아웃도어 사우나를 포함하며 특별히 Cascadia라는 사우나에서 허브, 과일, 맥주, 얼음, 씨솔트(Sea salt) 등 시간대별로 다양한 인퓨전(infusion)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하나 눈에 띄는 곳은 뷰티트리트먼트가 가능한 뷰티존 옆에 위치하고 있는 레이디월드로서 Tea bar, Quite존을 갖추고 있어 독립되고 평화로운 여성들만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펠젠테르메와 마찬가지로 식음공간, 누드사우나도 있다. http://www.alpentherme.com/ Gastein Heilstollen galleries 게슈테인계곡은 15세기, 16세기에는 매년 650킬로그램의 금과 2500킬로그램의 은이 채광되었던 금싸라기 땅이었다. 1940년 새 금맥이라고 추측이 되는 곳을 개발하였으나 불행히도 이곳에서는 금은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동굴을 파들어 가던 광부들에게서 놀라운 치유 효과가 나타나게 되었고 이것은 동굴에서 흘러나오는 천연가스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학자들은 이 현상을 조사 연구한 결과 천연가스 속의 라돈 성분이 그 치료효능을 발휘한 것이며 섭씨 37도에서 41.5도 정도의 온도와 70% 내외의 습도를 유지하는 동굴 속의 환경은 라돈의 치료효과를 극대화하는데 매우 적합한 것으로 밝혀졌다. 전문가들은 게슈테인 동굴의 라돈가스는 관절염 및 기타 관절 통증, 그리고 건선과 만성 기관지염 등에 효과가 있으며 동굴에서 발견되는 낮은 수준의 라돈 가스가 지속적인 통증 완화로 약물 치료 없이도 항염증 능력을 키운다고 밝혔다. 이곳에서는 통증경감, 운동요법을 포함하여 3단계 치료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류마티스 관절염과 피부질환, 호흡기 질환자들을 위한 자연치료법을 제공하고 있다. 이 동굴에는 대략 1년에 7만5,000명이 찾고 있으며 이 치료법은 오스트리아와 독일에서는 건강보험도 적용된다. www.gasteiner-heilstollen.com 기고/ 성시윤 대표
    • 기획 Feature
    • 연재
    2013-12-23
  • 유럽의 스파타운⑧ 오스트리아 카린티아 지방
    오스트리아의 카린티아지역은 여행잡지 론리프래닛에서 2013년 전세계 10대 여행지 가운데 하나로 선정되었으며 오스트리아 알프스 남쪽의 호수와 산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지역이다. 이탈리아와 슬로베니아 국경과 접해 있어 아드리아해 연안으로 가는 길목이며 비엔나에서 베니스로 가는 무역로이기도 하였다. 아름다운 알프스 산과 더블어 2백여 개의 크고 작은 호수가 있어 가족 단위의 여름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이번 호에서는 카린티아 지역의 대표적인 스파 타운인 바트 클라인키르히하임(Bad Kleinkirchheim)을 소개한다. 웰니스의 요람, 바트 클라인키르히하임 (Bad Kleinkirchheim) 바트 클라인키르히하임의 스파와 웰빙의 역사는 BC500년 고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알프스 남쪽의 유명한 스키지역이기도 한 이곳은 온천수와 이 지역 특산 허브인 Alpine valerian로 유명하다. 시저의 연인인 아름다운 클레오파트라는 이 지역의 산악지대에서 나는 Alpine valerian(알프스 쥐오줌풀)로 만들어진 화장품을 즐겨 사용하였으며 멀리 동양에까지 전해졌다는 기록이 있다. 이 지역은 로마제국 붕괴 후 사람들이 정착하여 거주하였으나 1055년 온천수가 발견되고 독일어로 스파를 의미하는 Bad라는 지명이 1935년부터 쓰이기 시작했다. 1956년 캐르텐지역 최초로 이곳에 스키 리프트가 설치되었으며 1960년 온천수를 이용한 대형 스파를 개발하여 1969년 처음으로 스파 고객을 맞이하였다. 이곳에는 칼바트스파(Karlbad spa)라고 하는 17세기 스파가 있다. 이것은 나무욕조에 온천수를 받아 입욕을 하는 형태의 전통적인 스파로, 기록에 의하면 사람들은 보통 3주 정도 이곳에 머물면서 치료를 위해 온천수테라피를 이용하였다고 전해진다. 1831년 ‘Zum Badewirt’라는 게스트하우스에서는 웰니스 스파 패키지 상품을 제공하였다고 한다. 1979년 Römerbad Thermal Spa 오픈, 1991 St. Kathrein Thermal Spa 오픈에 이어 2006년 Römerbad Thermal Spa가 현대적인 대형 스파 리조트로 리모델링을 마쳤으며, 바트키르히하임은 소위 웰니스의 요람으로 불리고 있다. 현재 스키 리조트와 함께 캐르텐지역에서 가장 크고 현대적 스파시설이 있어 전세계 젊은 스키어들에게 사랑받는 휴가지 중에 하나가 되었다. 로머바트 더말 스파 (Römerbad Thermal Spa) 로머바트 더말 스파는 뮌헨 올림픽경기장을 설계한 독일 현대 친환경 건축가 귄터 베니쉬의 작품으로 총 1만2천 평방미터에 이르는 3층으로 구성된 현대식 스파다. 1층은 로만스타일로 고대 로마식의 장식들과 원형의 사우나 돔이 있으며, 2층은 오스트리아 전통스타일인 노리쿰 스타일로 뷰티존과 마사지존이 있고, 물, 숲, 돌 같은 자연물을 이용한 사우나가 있다. 3층은 알프스형 웰니스존으로 스팀바스, 인프라사우나, 소금사우나 등이 있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터 루더스존도 있다. 알프스 발레리안(Alpine Valerian) 바트키르히하임을 사람들이 기억하는 또 다른 이유는 이 지역의 특산물인 허브, 알프스 발레리안이다. 노크베르게산(Nockberge Mountain)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알프스 발레리안이 서식하고 재배되는 곳으로 Alpine valerian(알프스 쥐오줌풀)을 이용한 제품 뿐만 아니라 힐링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아름다운 꽃을 이용한 허브테라피를 경험하고 싶다면 노크베르게산이 있는 이곳 바트키르히하임을 방문하면 좋을 것이다. 이미 2,500년 전부터 알프스 발레리안을 이용하여 화장품이나 향수가 만들어져 클레오파트라의 사랑을 받았으며, 치료의 목적으로 밤이나 비누, 입욕제를 만들어 사용해 왔다. 오늘날까지 치유와 진정, 재생, 최음의 효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알프스 발레리안을 이용한 화장품 산업은 80여 년을 이어 오면서 지금도 1백여 가지 천연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다. 알프스 발레리안을 이용한 또 다른 프로그램은 하이킹이다. 7~8월 알프스 발레리안이 활짝 핀 노크베르게산(Nockberge Mountains) 산책로를 천천히 걷다보면 오감이 살아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향기로운 산책길에서는 알프스발레리안 오일을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전원에서 하룻밤을 즐길 수 있는 산장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쉼터가 마련되어 있다. 다양한 알프스 허브가 자생하는 노크베르게산을 하이킹이나 자전거를 타고 달리면 일상에 지친 당신의 심신이 되살아나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기고/ 성시윤 대표
    • 기획 Feature
    • 연재
    2013-11-10
  • [중국] 상하이 명소 페어몬트 윌로우 스트림 스파 Fairmont Peace Hotel
    [편집자 주] 거대 시장 중국에 세계적인 스파 브랜드들이 속속 입성하고 있다. 페어몬트 호텔 그룹의 글로벌 브랜드 '윌로우 스트림 스파 Willow Stream Spa'도 상하이 와이탄 소재 페어몬트 피스 호텔에서 고급 서비스로 동서양 고급 고객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본 지 글로벌 통신원 Bill Healey 기자가 이곳을 직접 둘러 봤다. ▲ 페어몬트 피스 호텔 상하이의 외관 (Photo courtesy of Fairmont Peace Hotel Shanghai) 1929년부터 상하이의 전설적인 호텔로 명성을 이어 온 페어몬트 피스 호텔(Fairmont Peace Hotel). 상하이 와이탄(上海外滩)에 위치하고 도시의 랜드마크 역할을 해 온 이 호텔은 역사적인 의미에 현대적인 시설까지 더해져 오늘날 세계 각지의 럭셔리 여행객들을 유인하고 있다. 1930년대 극동의 최고 명소로 찬사를 받았던 10층짜리 페이몬트 피스 호텔의 아르데코 디자인은 시카고학파의 고딕 건축 양식으로 지어졌다. 푸른 빛 동(銅) 소재로 뒤덮은 삼각 지붕은 와이탄 제방을 따라 지어진 여러 빌딩들 사이에서 단연 돋보이는 상징물이다. 호텔 내 피스 갤러리에는 오래된 즉석사진에서부터 후추통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역사의 흔적들이 보존되어 있다. ▲ The Atrium (Photo courtesy of Fairmont Peace Hotel Shanghai) 페어몬트 호텔 그룹의 유명한 스파 브랜드 윌로우 스트림 스파(Willow Stream Spa)도 최신 메뉴 프로그램과 함께 이곳에 들어와 있다. 중국 현대사에서 동서양 문명 교류의 장이었던 이곳 호텔의 역사적인 후광을 반영해 윌로우 스트림 스파는 서구의 최신 문명과 옛 중국 철학의 핵심 요소들을 고급스럽게 조화시켜 최상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윌로우 스트림 스파의 테라피는 에너지를 강조하고 있다. 아로마테라피 어소시에이츠 같은 유명 브랜드 제품 라인을 쓰고 있다. 모든 트리트먼트들과 제품들은 유서 깊은 페어몬트 피스 호텔과 상하이라는 도시의 혼, 그리고 이들의 과거와 현재를 한 데 녹여 낸 것들로 첨단과 전통의 방식들이 함께 어우러져 있다. ▲ 윌로우 스트림 스파의 트리트먼트 (Photo courtesy of Fairmont Peace Hotel Shanghai) 필자 부부는 페이몬트 피스에 머무르며 커플 테라피를 제공받았다. 무척 만족스런 체험이었다. 며칠 전 발리에서 도착한 탓에 ‘젯래그 큐어’를 선택했다. 윌로우 스트림은 어느 스파보다 훌륭한 안락함과 고요함이 깃든 환경, 잘 훈련된 테라피스트에 이르기까지 부족함이 없는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관리를 받는 동안 불편함이 없는지를 묻는 적절한 커뮤니케이션 기법도 인상적이었다. ▲ 윌로우 스트림 트리트먼트 오래된 호텔 건물에 스파 시설이 새롭게 들어가기는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결코 작지 않은 윌로우 스트림 스파가 페어몬트 피스 호텔에 어떻게 이처럼 보기 좋게 입주해 있는 지 또한 놀라울 따름이다. 호텔과 마찬가지로 이곳 스파도 상하이의 교류 명소로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약 3백 평 면적의 스파는 교류 공간과 휴식 공간으로 나뉘어 있고, 휘트니스센터, 요가 스튜디오, 실내 수영장, 리플렉솔로지 라운지, 9개의 싱글 트리트먼트 룸, 자체 하이드로테라피와 라운지를 구비한 2개의 커플 룸이 있다. 트리트먼트 메뉴 구성도 다양하다. 페이셜로는 윌로우스트림 골든 피네스, 안티에이징 제이드 페이셜, 골든 캐비어 페이셜 등이 있고, 비즈니스맨들이 좋아할만한 파운드 유어 에너지, 젯래그 큐어, 커스터마이즈드 바버 페이스 트리트머트 등이 있다. 번드 등마사지, 썬앤문, 아로마 허벌 요가 테라피 등도 추천할만한 메뉴들이다. 유서깊은 이곳 페어몬트 피스 호텔은 오랫동안 와보고 싶었던 곳이다.윌로우 스트림 스파와 더불어 보낸 이곳에서의 시간은 한동안 기억 속에서 지워지지 않을 것 같다.
    • 기획 Feature
    • 탐방
    201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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